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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지난 5월 15일 부천시 A한의원에서 봉침을 맞은 환자가 '아나필락시스 쇼크'에 의해 사망한 사건이 발생했다. 이 사건에서 응급처치 도움에 나섰던 가정의학과 전문의가 피소당하자 의료계에서는 한의원 약침의 안정성 · 유효성 검증 필요성을 강력히 주장했다. 이런 가운데 대한의사협회(이하 의협) 최대집 회장이 10일 기자회견을 열고 한방은 치욕스러운 일제 강점 통치의 유산이라고 주장했다. 이날 최 회장은 ▲약침 단속 ▲한방제도 즉시 폐지 ▲건강보험에서 한방건강보험 분리 ▲한방 부작용 무개입 원칙 등을 주장했다. 이에 서울특별시한의사회(이하 한의사회)가 10일 성명을 통해 허위 사실을 공공연히 적시한 행위에 대해 오는 11일 24시까지 공식 사과를 요구하며, 이에 대한 사과가 이행되지 않을 시 민 · 형사상의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반발했다. 한의사회는 한의학을 말살한 것이 일제 식민 통치라면서, '한의학이 치욕스러운 일제 강점기의 유산'이라는 의협 주장이 허위사실 공표이자 과거 조선총독부의 입장을 옹호하는 것에 불과하다고 했다. 한의사회는 "이 땅의 의협은 민족정기를 말살코자 했던 일제의 답습을 그대로 흉내 내려 하는 것이 아닌가?"라고 강조했다. 의협의 의료인 책
대한한의사협회(이하 한의협)가 오는 12일 오전 10시 서울 가양동 소재 협회 5층 대강당에서 '의사 독점구조 철폐와 국민건강권 수호를 위한 긴급 기자회견'을 개최한다고 전했다. 이번 기자회견에 대해 한의협은 "한 · 의 · 정협의체 합의안을 일방적으로 폐기선언하고, 역사날조 · 사실왜곡으로 악의적 한의약 폄훼에만 열을 올리는 양방 의료계의 구태의연한 행태에 경종을 울리기 위해 기자회견이 마련됐다."면서, "기형적인 양방 편중의 독점적 의료체계를 혁파하고 국민의 진료편의성 및 의료선택권이 보장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 ·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이사장 김동연)은 오는 12일 오후 2시 반부터 여의도 유진투자증권 16층 HRD센터에서 '2018년도 제3회 연구개발중심 우량 제약·바이오기업 IR (IPIR 2018-Season 3)' 행사를 개최한다고 전했다. 연구개발중심 우량 제약·바이오기업 IR은 제약·바이오산업과 신약개발 등 혁신활동 및 미래가치에 대한 체계적인 정보제공을 통해 자본시장에서의 본질가치를 제고하고 원활한 자금조달이 가능한 투자환경 조성을 유도하기 위한 장으로서, 지난 2015년부터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 주관하에 제약기업, 바이오기업, 벤처기업, 스타트업기업 등 기업 관계자와 증권사, 자산운용사, 투자자문사, 창투사 애널리스트, 심사역 등 투자기관 관계자를 대상으로 개최하고 있다.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이 주관하고 유진투자증권이 후원하는 이번 IR 행사에는 4개 기업(제일약품, 옵티팜, 와이디생명과학, 셀투인)이 참여하여 기업별 핵심사업, 사업추진 전략, 보유 핵심기술, 보유 파이프라인, 투자포인트에 관한 발표를 할 예정이다. 각 기업 설명회에 앞서 국내외 제약·바이오 분야에 관한 R&D, 투자, M&A 등 거시적 동향 제공을 위한 전문가 초청 세미나도
GC녹십자가 독감백신 상용화 10년 만에 내수용 생산 1억 도즈를 돌파하는 대기록을 세웠다. 국내 백신 제조사로서는 최초다. / 광동제약은 안티브 테라퓨틱스가 개발중인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 신약 후보물질 ‘ATB-346’의 국내 독점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 ‘ATB-346’은 기존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의 부작용인 위장관 장애를 개선한 물질이다. /GSK는 자사의만성 중증 손습진 치료제 ‘알리톡’을 한국에서직접 판매 돌입했다. / 길리어드 사이언스 코리아는 전국 6개 지역 의료진에게 국내 C형간염 퇴치 의지 전하는 ‘One Promise Symposium’을 성료했다. 메디포뉴스가 10일자 제약계 단신과 그 밖에 다양한 기업들의사회공헌활동을전한다. GC녹십자 축적된 독감백신 상용화 10년만에 내수용 생산 1억 도즈 돌파 GC녹십자가 독감백신 상용화 10년만에 대기록을 세웠다. GC녹십자는 자사 독감백신의 내수용 누적 생산 물량이 1억 도즈(성인 1억 명 접종 분량)를 넘어섰다고 발표했다. 국내 백신 제조사가 내수용으로만 독감백신 생산 1억 도즈 고지를 넘어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GC녹십자 백신 생산시설인 화순공장에서 지금까지 국내 판매용으로 생산
한국로슈진단(대표이사 리처드 유)은 ‘벤타나 ALK (D5F3) 동반진단검사(VENTANA anti-ALK (D5F3) CDx Assay)’가 지난 8월 6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ALK 양성 비소세포폐암 치료제 ‘알레센자’ 와 '자이카디아'의 동반진단검사로 허가를 획득했다고 10일 전했다 '벤타나 ALK(D5F3)' 동반진단검사는 면역조직화학 분석법을 통해 환자들의 폐암 조직에서 ALK 단백질을 검출하는 검사법으로 2016년 '잴코리' 선별검사로서 최초 허가된 이후, 현재까지 세 종류의 폐암 표적 치료제 치료가 가능한 환자들을 선별할 수 있는 검사법이 되었다. '벤타나 ALK' 검사법은 기존의 형광제자리부합법(FISH, Fluorescence in situ hybridization)과 달리 Benchmark 시리즈에서 자동화 된 염색 과정 후 양성·음성 여부만을 판독하는 방식이기 때문에, FISH 검사법보다 적은 수의 암세포만으로도 ALK 변이 여부를 판별할 수 있으며, 검사 후 1~2일 내에 신속하게 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 한국로슈진단 리처드 유 대표이사는 “벤타나 ALK 검사법의 허가를 통해 더욱 많은 국내 ALK 양성 비소세포폐암 환자들이 조기 치
명문제약은 2세대 알레르기성 비염 치료제인 ‘베포타온정(성분명 베포타스틴베실산염)'을 지난 5일 출시하고, 본격적인 마케팅 활동을 시작한다고 전했다. '베포타온정'의 주성분인 '베포타스틴베실산염'은 최고혈중농도 도달시간이 1시간으로 2세대 항히스타민제 중 가장 빠른 효과를 나타내며, 히스타민의 작용을 억제해 알레르기 염증성 반응을 억제하여 다년성 알레르기 비염, 만성 두드러기, 피부질환에 수반된 소양증을 개선시킨다. 2세대 항히스타민제는 혈액 뇌장벽을 투과하는 특성이 매우 낮아 중추신경계에 대한 작용이 억제되어 졸음이나 기억력 저하 등의 부작용이 기존제제대비 개선된 치료제이다. 명문제약 관계자는 ‘최근 미세먼지와 생활환경 변화로 성인 및 소아에서도 알레르기질환이 급격히 증가하면서 항히스타민제제 시장 또한 지속적인 성장을 하고 있다’며 ‘흐름에 맞추어 당사도 알레르기질환제제의 품목을 강화하고 기존영업력을 활용한 마케팅 전략으로 시장을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국내 연구팀이 근시 아동 137명의 사례를 분석하여, 안구 외벽의 층간 성장 속도 차이로 사상판의 변형이 일어나고, 이것이 녹내장 발병의 원인임을 확인했다.서울대학교병원운영 서울특별시 보라매병원 안과 김석환 교수팀(이경민 전문의 등)이 근시 진행에 따른 시신경의 특징적인 변화와 더불어 사상판 변형이 녹내장 발생과 밀접한 관련이 있음을 밝혀냈다고 전했다. 이번 연구결과는 금년 5월 안과 분야 학술지 Ophthalmology에 2편의 논문으로 동시 게재됐으며, 정상안압녹내장 환자를 대상으로 한 후속연구는 자매지 Ophthalmology Glaucoma에 게재됐다. 녹내장은 망막에 상을 맺은 빛을 뇌로 전달하는 역할을 하는 시신경이 지속적으로 손상돼 발생하는 질환이다. 발병 초기 뚜렷한 증상이 없고 주변부의 시야만 소실되기 때문에 환자가 인지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그렇기 때문에 진행 속도를 늦추기 위해서는 조기 진단 · 치료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러한 녹내장의 발병과 진행에 있어 안압은 가장 중요한 인자인데, 일반적인 녹내장은 21mmHg 이상의 높은 안압으로 시신경다발이 사상판(시신경이 눈 뒤쪽으로 빠져나가는 곳에 있는 그물형태의 얇은 판막) 부위에 손상이
의정부 을지병원이 인공지능 종합병원으로 2021년3월 개원할 예정이다. / 아주대의료원이 10일 CDM(공통데이터모델)기반 공동 협력연구 MOU를 체결, 전자의무기록(EMR) 기반 임상데이터 마트 구축 등에 나선다. / 부산대학교병원이 최근 보건복지부가 지원하는 ‘치매 뇌조직 은행’ 사업대상자로 선정됐다. / 계명대 동산병원이 지난 7일 동산병원 야외공연장에서 ‘제 9회 사랑과 나눔 힐링콘서트’를 개최했다. / 전북대학교병원이 지난 7일 지하1층 모악홀 앞 복도에서 아름다운 소비문화 정착과 의료소외계층을 위한 ‘2018년 아나바다 사랑의 바자회’를 개최했다. /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이 10일 신관 1층에서 ‘세계 자살예방의 날’을 기념하고 자살 예방 및 생명존중문화 조성을 위해 ‘생명사랑 캠페인’을 개최했다. 10일 이러한 병원계 소식을 메디포뉴스가 전한다. ◆ 아주대의료원, CDM기반 공동 협력연구 MOU…“임상시험 결과 및 부작용 프로파일 예측, 신약개발 비용 절감 및 효율 확대 효과” 아주대의료원(의료원장 유희석)이 분산형 바이오헬스 빅데이터 사업단(사업단장 아주의대 박래웅 교수), ㈜한국얀센(대표이사 제니 정)과 9월 10일 아주대병원 별관 5층
지난 9일 쿠웨이트를 방문한 61세 남성 환자에게 중동호흡기증후군(이하 메르스) 의심 증상이 발생해 메르스 검사를 실시한 결과 양성으로 판정됐다. 이에 윤소하 의원(정의당)이 9일 "입국 검역에 구멍이 뚫린 것이 아닌지 철저히 점검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국립중앙의료원은 이번 메르스 사태에 '메르스 비상대책 TF'를 즉각 가동해, 긴급회의 진행 등 추가 확산 대응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 한편,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오는 10월 2일부터 11월 1일까지 노인장기요양보험 '복지용구 급여유효기간' 갱신 신청을 받는다. 가톨릭중앙의료원이 '가톨릭중앙의료원 빅데이터 네트워크 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 연세의대는 대학원 의료기기산업학과 교수로 실무 전문가 8명을 초빙했다. 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이 노르웨이 · 대만 · 독일 · 오스트리아 · 프랑스 국적의 의대생 5명이 4주 일정으로 임상실습 중이라고 전했으며, 한양대구리병원은 지난 7일 '헬리코박터 파일로리, 꼭 치료해야 하나요?' 건강강좌를 성료했다. 이 같은 소식을 메디포뉴스가 전했다. ◆ 윤소하 의원 "개인 판단에 맡겨진 검역시스템, 구멍 뚫린 것 아닌지 확인해야" 질병관리본부는 지난 9일 쿠웨이트를 방문
당국은 서울에 거주하는 메르스 환자가 1명 발생함에 따라 감염병 위기경보 수준을 관심에서 주의단계로 격상했다. 밀접접촉자 22명은 자택·시설격리 중이라고 밝혔다. 일상접촉자 440명은 수동감시 중이라고 밝혔다. 9일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은경)는 9월 8일 저녁, 긴급상황센터장 주재로 위기평가회의를 개최하고, 메르스 확진자 발생에 따른 감염병 위기 경보 수준을 ‘관심’에서 ‘주의’ 단계로 격상했다고 밝혔다. 질병관리본부는 전국 17개 시도에 감염병 위기경보 수준 격상 사실을 알리고, 모든 시도별로 지역 방역대책반을 가동할 것을 지시했다.61세 남성 환자는 쿠에이트 방문(8.16일∼9.6일) 중 설사 증상으로 현지 의료기관을 방문(8.28일)했다. 9월7일 귀국 직후 설사증상으로 공항에서 바로 삼성서울병원 응급실로 내원했다. 삼성서울병원은 내원 즉시 응급실 선별격리실로 격리하여 진료 결과, 발열, 가래 및 폐렴 증상 확인 후 보건당국에 의심환자로 신고했다. 국가지정격리병상에 이송 후 검체채취하여 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에서 시행한 검사 결과, 메르스 양성으로 확인됐다. 현재 밀접접촉자는 해당 지역 보건소에서 자택격리와 증상 모니터링 중이며, 최대 잠복기인 접촉 후
공익적 임상연구사업의 발전을 위해서 전체적인 흐름을 모니터링하고, 아젠다 선정, 자료 해석 등 국가적 중지를 모으는 플랫폼 역할을 수행할 국가 주도의 코디네이팅 센터를 갖춰야 한다는 제언이 나왔다. 7일 국회의원회관에서는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이명수 위원장(자유한국당)이 주최한 '우리나라 공익적 임상연구 발전을 위한 정책 토론회'가 개최됐다. 국가 지원의 공익적 임상연구 사업은 2004년 보건복지부가 3개의 임상연구센터를 지정하면서 시작됐다. 2010년 '근거창출 임상연구'로 1차 사업이 진행됐고, 2015년부터는 '국민건강임상연구'로 운영돼 오는 10월 사업 종료를 앞두고 있다. '국민건강임상연구' 후속 사업은 2019년부터 시작되는 '환자중심 의료기술 최적화 연구' 사업으로, 약 1,840여 억이 투입되며 기존보다 연구 규모가 더욱 확대될 예정이다. 때문에 이번 토론회는 지난 3년간 진행했던 '국민건강임상연구' 사업의 성과 및 우수사례를 소개하고, 후속 연구사업 시작에 앞서 각계 이해관계자들과 함께 우리나라의 공익적 임상연구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토론회를 주최한 이명수 위원장은 “희귀암이나 소아암 등 희귀병 환자들의 경우 발생 빈도가 매
최근 비도덕적 진료행위에 낙태를 포함한 보건복지부(이하 복지부)의 의료관계행정처분 규칙 개정과 관련하여, 여성의 자기결정권을 위시한 낙태죄 폐지와 미프진 합법화 논란이 더욱 거세지고 있다. 이 가운데 약물적 중절 방법이 여성 건강을 좀 더 지켜줄 수 있는 방법으로 권고되고 있다. 전문가는 낙태를 여성의 자기선택권과 태아의 생명권 구도 프레임보다는 여성 건강권 측면으로 접근하여 타 선진국과 마찬가지로 약물적 방법을 도입해 여성에게 선택지를 제공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8일 오후 1시 서울 신촌 연세대학교 의과대학에서 열린 '제1회 대한의과대학 · 의학전문대학원학생협회 의료 인권 세미나'에서 인도주의실천의사협의회 윤정원 여성위원장(녹색병원 산부인과)이 '국내 인공임신중절권 현황과 제도개선 방향' 주제로 발제했다. 윤 위원장은 "우리나라는 형법에 낙태죄가 규정돼 있기 때문에 인공 임신 중절에 대한 공식적인 통계 자료가 없다. 결핵이나 에이즈 환자의 경우 매년 몇 명 발생하는지 국가 통계가 존재하지만, 낙태는 없다. 단지 표본조사연구를 통한 추정치만 있을 뿐이다."라고 했다. 2005년 · 2010년 진행된 보건복지부(이하 복지부) 연구 보고서에 따르면, 2005년
질병관리본부가 필수백신 22종의 공급 안정화를 위해 ▲총량구매 확대 및 장기계약 도입, ▲비상 대비 현물 비축체계 구축, ▲수급불안 조기경보체계 강화, ▲공급 부족 시 긴급상황 대응체계 확립 등을 추진한다. 9일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은경)는 어린이 건강 보호를 위해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는 국가예방접종사업의 안정적이고 충분한 백신 공급을 위해 ‘필수예방접종 백신 수급 안정화 대책’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는 작년 영아용 결핵예방 백신인 피내용 BCG, 소아마비 예방백신인 IPV의 단독공급, 수입의존에 따른 국내 공급 부족을 겪은 후 수급 안정을 위해 제도적 장치를 마련한 것이다. 이번 대책은 ▲안정적 물량 확보 및 공급원 다양화, ▲수급상황 파악 및 불안정 대비 긴급 대응체계 강화를 목표로 했다. 그간 민간에 대부분 맡겨졌던 필수백신 수급 관리에서의 공공 역할을 강화하는 정부의 첫 번째 중장기 계획이다.* 필수백신 22종 : BCG(피내용 결핵), B형간염, DTaP(디프테리아, 파상풍, 백일해), Td(파상풍, 디프테리아), Tdap(파상풍, 디프테리아, 백일해), IPV(폴리오), DTaP-IPV(디프테리아, 파상풍, 백일해, 폴리오), DTaP-IPV
경희의료원이 오는 10일 오후 1시 정보행정동 제1세미나실에서 후마니타스암병원 경영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전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총 2개의 세션으로 진행되며, 블록체인 도입이 가져올 의료계의 새로운 변화와 향후 발전 가능성이 중점적으로 다뤄질 예정이다. 김건식 경희대학교병원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1부 세션에서는 ▲4차 산업혁명으로 바라보는 블록체인 기술현황과 미래(김항진 theLooP 이사) ▲블록체인 활용 난제 및 해결 방안(한호현 경희대 컴퓨터공학과 교수) ▲미래의료 패러다임 변화와 블록체인의 역할(정지훈 경희사이버대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교수) 특강이 진행된다. 2부 세션은 ▲블록체인 기반 개인건강기록(이은솔 메디블록 대표) ▲환자 유래의 의료 데이터(PGHD)와 새로운 블록체인 기반 생태계(장민후 휴먼스케이프 대표) ▲블록체인 정책 및 추진 사례(전준수 정보통신진흥원 ICT융합신사업본부장)로 구성된다. 이후 진행되는 패널토론은 8명의 연자와 의료 전문 기자가 참여한다. 다양한 의료계의 이슈 등을 살펴보며 블록체인의 활용방안과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등 실효성 있는 논의가 이뤄질 예정이다. 임영진 의료원장은 "시대가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가운데, 블록체인
인구 고령화로 요양병원 진료비가 급증하는 가운데, 치료가 필요 없는 신체기능저하군도 장기입원이 가능해 건강보험 재정에 막대한 손실이 이어지고 있다. 이 때문에 요양병원에 본인부담상한제 제한을 일시적으로 두어 요양병원 선호 현상을 완화해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7일 오후 2시 삼성금융캠퍼스 비전홀에서 열린 '시니어케어 서비스 활성화와 공 · 사 협력' 주제 심포지엄에서 보험연구원 이정택 연구위원(이하 이 위원)이 '요양시설 · 요양병원 역할 정립 방안' 주제로 발제했다. 우리나라는 전체 인구 중 65세 인구 비중이 14% 이상으로, 전 세계에서 가장 빠른 속도로 고령화가 진행 중이다. 전체 국민의료비 중 65세 이상 노인의료비 비중은 2010년 32.7%에서 2016년 39.0%로 증가했고, 노인 입원의료비는 2016년 기준 47.6%를 차지하여 약 14%의 노인 인구가 전체 의료비 절반 정도를 사용하고 있다. 이 위원은 "인구고령화 환경에서 노인의료비 관리가 향후 건강보험 재정 건전성을 좌우할 중요 요인이 됐다."라고 말했다. 75세 이상의 경우 2040년 16.9%까지 급증할 것으로 전망된다. 급속한 고령화에 따라 치매 유병률도 급상승한다. 치매환
“통합형 만성질환관리제 시범사업이 보건복지부 주관으로 금년 하반기에 시행된다. 이에 복지부 당국자를 만나 한의사가 만관제에 참여하기로 돼있지만 학문적 근거가 없는 점에 대해 지적하고, 에비던스가 없을 경우 참여하지 않아야 한다는 입장을 전달했다.” “대한개원내과의사회와 대한안과의사회가 공동 주관하는 개원내과의사와 개원안과의사간 협진사업이 진행 중이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빅데이터가 쌓이면 회송수가를 당국에 요청할 계획이다.” 지난 6일 서울 신당동 대한내과의사회관에서 기자간담회를 가진 김종웅 회장이 ▲한의사의 만관제 참여 문제점과 ▲개원내과의사와 개원안과의사 간 협진사업 회송수가 신설 2개 사안에 관해 이같이 언급했다. 지난 4일 복지부 당국자를 만나 한의사가 현재 통합형 만관제에 참여하는 데 대한 우려를 전달했다. 김 회장은 “어제 복지부 권준욱 건강정책국장과 지역사회 일차의료 만성질환관리 추진위원회 이건세 위원장을 만났다. 5개 기관장과 선포식을 가졌다. 일차의료학회가 간호사 한의사 주측으로 들어가는 거 빼라고 했고, 어제 한의사는 참여를 원한다고 했다.”고 전제했다. 김 회장은 “고혈압 당뇨는 이미 외국에서 많은 스터디를 했다. 이런 질환은 생활습관 교
22개 제조업 중 향후 10년간 중장기 인력수급 전망을 예측한 고용증가율에서 의약품제조업이 3.4%로 제조업 평균인 0.5%를 크게 상회했으며, 자동차 1.7%, 의료정밀 2.5%를 제치고 1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재국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상무이사는 7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 그랜드홀에서 개최된 ‘한국 제약•바이오산업 채용박람회’에서 제약∙바이오 기업 하반기 채용계획을 발표하며 이같이 밝혔다. 이재국 상무이사는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의 전망에 따르면, 2020년 제약∙바이오 산업 분야는 17만 명의 직접 일자리에 연구∙임상∙유통 등 연관 일자리까지 약 30만 개 일자리를 창출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날 발표된 2018년 하반기 채용계획에 따르면 유항양행, 한미약품, 종근당, 셀트리온 등 총 113개 제약∙바이오 기업이 2,956명의 신규인력을 채용할 계획으로 지난해 채용실적 대비 52.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웅제약, 동아ST, 종근당, 코오롱생명과학, 한미약품, JW중외제약, SK케미칼 등 44개사가 제출한 채용계획 세부 자료들을 토대로 직무별 채용 비율(1,768명)을 살펴보면, R&D 분야가 33.2%로 가장 높으며 영업(26.
비칼슘계열 고인산혈증 치료제의 급여 기준이 확대된다. JW중외제약(대표 전재광·신영섭)은 비칼슘계열 고인산혈증 치료제 '포스레놀(성분명 탄산란탄)'이 ‘국민건강보험 요양급여의 적용 기준 및 방법에 관한 세부사항 고시 개정안’에 따라 9월 1일자로 건강보험 급여가 확대됐다고 7일 전했다. 새로 개정된 '포스레놀'의 건강보험 급여는 투석을 받고 있는 말기 신부전증 환자 중 인(P) 제한 식이요법에도 불구하고, 약제 투여 전 혈중 인(P) 수치가 5.6 mg/dL 이상인 경우에서 가능하다. 기존 급여 기준에서 혈액검사 횟수 및 Ca × P(칼슘 × 인) 산물 수치가 삭제되고 유지요법 중 혈중 인 수치가 4.0mg/dL 이상인 경우 계속하여 급여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돼, 말기 만성콩팥병 환자의 치료 접근성을 향상시킬 전망이다. 이로써 포스레놀을 비롯한 비칼슘계열 인결합제의 급여기준 확대를 통해 인 조절이 되지 않는 만성콩팥병 환자에게 보다 안전하게 사용이 가능해졌다. 국제신장학회(KDIGO)가 지난해 발표한 '국제신장학회 가이드라인'을 통해 비칼슘계열 인결합제를 사용한 환자의 생존율이 칼슘계열 인결합제를 사용한 환자보다 뛰어났다는 근거가 발표되는 등 비칼슘계열 치
가천대 길병원이 6일 인천지역 고위험산모·신생아 통합치료센터를 개소하고 운영에 들어갔다. / 전남대학교병원이 진단검사의학과 검사실 통합 개소식을 갖고 환자 검체의 검사에 대한 보다 정확하고 효율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고 전했다. / 양산부산대병원이 3주기 의료기관 인증 평가를 앞두고 보다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인증 준비를 위하여 지난 5일 '3주기 의료기관 인증 준비 발대식’을 가졌다. / 인제대학교 서울백병원은 지난 6일 교직원 식당에서 ‘노사 공동 폭언·폭행·성희롱 없는 건전한 조직문화 캠페인’을 진행했다. / 을지대학교병원은 지난 6일 병원 3층 범석홀에서 ‘제 7회 암환우를 위한 힐링 콘서트’를 개최했다. 메디포뉴스가 이러한 병원계 소식을 전달한다. ◆ 가천대 길병원, 인천 지역 고위험산모·신생아 통합치료센터 개소…처치, 분만, 수술, 신생아 치료 순 가천대 길병원(병원장 김양우)은 6일 인천지역 고위험산모·신생아 통합치료센터를 개소하고 운영에 들어갔다. 고위험산모·신생아 통합치료센터는 중증 복합질환을 가진 산모와 신생아들에게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치료 서비스를 제공한다. 여성전문센터에 마련된 고위험산모·신생아 통합치료센터는 고위험 산모와 중증질환 신생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이 식약처가 자사의 발사르탄 고혈압제 원료 생산업체 한국바이오켐제약을 조사한 결과, 해당 원료는 NDMA과 무관함이 판명되며 안전성을 다시 한 번 증명했다고 전했다. / 한미약품은 미국 의약품 안전성 모니터링 위원회가 자사의 플랫폼기술 오라스커버리를 적용한 경구용 항암신약 ‘오락솔’의 임상 3상 2차 중간평가를 긍정적으로 판단하고 신속하게 임상을 지속할 것을 권고했음을 알렸다. / 올림푸스는 일본 구레 의료센터가 보유한 368건의 검체 이미지를 토대로 자사 ‘인공지능(AI) 병리진단 지원 소프트웨어’의 딥러닝 기술을 독자적으로 개발했다고 전했다. / 이밖에도 코오롱생명과학은 '2018년 바이오 혁신성장기업' 중소·중견·대기업 부문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했으며, 일동제약 만성 B형간염 치료제 ‘베시보’는 '2018 오송신약의료대상' 신약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메디포뉴스는 7일자 제약·의료기기 단신을 전한다. 한국유나이티드제약, "자사의 발사르탄 고혈압 치료제 안전 증명"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이 식약처가 자사의 발사르탄 고혈압제 원료 생산업체 한국바이오켐제약을 조사한 결과, 해당 원료는 NDMA과 무관함이 판명되며 안전성을 다시 한 번 증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