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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경북대병원 정형외과 윤종필 교수는 3월 29일 서울 과학기술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32차 대한견주관절의학회 국제학술대회에서 가장 뛰어난 연구자에게 주어지는 ‘Grand Podium Award’를 수상했다고 1일 밝혔다. 최근 고령화와 더불어 취약 연령층에서의 근감소증, 골절이나 스포츠손상 등에서 발생하는 근위축과 지방변성이 날로 늘어나 심각한 문제로 대두되고 있으나, 이에 대해서는 아직 효과적인 치료방법이 없는 실정이다. 윤종필 교수팀의 이번 연구는 건파열 동물 모델에서 글루카곤 유사 펩타이드 제제 약물이 신경근 접합부에서 신경가소성을 유발해, 근위축 현상을 효과적으로 차단할 수 있다는 내용으로, 향후 새로운 기전의 임상 치료법으로의 활용이 기대된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 연구는 스포츠 의학 및 정형외과 분야의 유력 학술지인 미국 스포츠의학회지 (American Journal of Sports Medicine)에 소개될 예정이다.
단국대병원(병원장 김재일)은 최근 환경부로부터 환경유해인자로 인한 건강피해 조사·연구, 예방과 관리를 위한 환경보건센터로 지정받았다고 1일 밝혔다. 기존 충남 환경보건센터의 지정 유효기간이 만료됨에 따라 단국대병원은 지난 1월 사업에 공모했으며, 사업목적·계획의 타당성·수행 여건 등의 평가 과정을 거쳐 최종 선정됐다. 센터 지정기간은 오는 2029년까지 5년이다. ‘지역지원형’ 환경보건센터로 지정된 단국대병원은 향후 충남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사전 감시체계 구축(취약지역 모니터링 및 고위험군 추적조사, 환경보건 DB 구축·고도화·활용, 빅데이터 활용 충남도 취약지역 건강영향평가 연구) ▲지역 기반 구축(환경보건 협의체 구축 및 운영, 지방자치단체 담당 공무원 교육 체계 구축) ▲위해 소통체계 구축(환경보건 교육·홍보 사업), ▲환경보건 연구조사 지원(주민청원 환경보건조사 지원, 환경보건 연구조사 전문가 자문, 기존 환경보건 조사사업 지원) 등의 사업을 수행하게 된다. 노상철 단국대병원 환경보건센터장(직업환경의학과 교수)은 “충남지역의 환경오염 피해에 따른 건강 영향을 감시해 환경보건 취약계층의 건강을 보호하는 한편, 지역주민 건강증진 및 환경성질환
계명대학교 동산의료원(의료원장 조치흠)이 최근 발생한 경북 산불 피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해 총 5천만 원의 성금을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고 1일 전했다. 성금은 경북 산불 피해 지역 주민들의 복구와 생계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번 성금은 계명대학교 동산의료원 산하 기관들의 뜻을 모아 마련됐다. 계명대학교 동산병원, 대구동산병원, 경주동산병원 산하 3개 병원뿐만 아니라, 동산의료원 산하 교직원들이 매월 급여의 1%를 기부해 운영하는 (사)동산의료선교복지회에서도 힘을 보태 총 5천만 원을 마련했다. 조치흠 계명대학교 동산의료원장은 “경북 산불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 계명대 동산의료원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돕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위로의 뜻을 전했다. 한편, 계명대학교 동산의료원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의료기관으로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며, 도움이 필요한 곳에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 의약품 안전나라를 통해서 병원 및 연구회가 2025년 1분기에 의뢰한 임상시험이 총 33건인 것으로 나타난 가운데 이 중가장 많은 임상시험을 의뢰한 기관은 8건을 의뢰한 서울아산병원으로 확인됐다. 서울아산병원이 의뢰한 8건의 임상시험을 살펴보면 1/2상으로는 위암 치료를 위한 빌로이, 다발골수종 치료를 위한 텍베일리관련 임상시험이 승인됐다. 2상에서는 신경내분비암 환자 대상 임상시험인 탈라타맙과 요통환자 진통주사인 VVZ-149HCI에 대한 연구를 승인받았고, 3상에서는식도암 환자 대상 보조항암요법을, 4상에서는 크론병 환자 대상으로 우스테키누맙의 치료 효능을 평가하는임상시험이 승인됐다. 연구자 임상시험으로는 특발성 폐섬유화증 환자 치료를 위한 펙수프라잔, 기립성불내성 환자에서의 어지럼증 완화 및 뇌혈류 개선 등을 평가하는 기넥신 연구가 승인됐다. 아산병원 다음으로 임상시험 승인을 많이 받은 세브란스병원은 총 6건의임상을 올 1분기 승인받았다. 간세포암 근치적 절제술 후개발 예방 효과를 연구하는 2상 임상시험을 제외하면 모두 연구자 임상시험이었다. 연구자 임상시험으로 승인받은 임상시험 적응증으로는 만성 척수손상, 베체트장염, 투명세포
대한의사협회(회장 김택우)는 오늘(4월 1일) 오후 3시 전국의과대학교수협의회 전·현직 회장단 및 대한의학회, 한국의학교육평가원과 간담회를 갖고, 최근 일부 의과대학에서 발생하고 있는 의대생 제적 압박과 관련된 현안에 대해 우려를 공유하고, 학생 권리 보호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의과대학생들이 현재의 의료정책에 대해 본인의 의사를 표현하는 과정에서, 일부 대학이 정당한 휴학 신청을 반려하거나 등록을 강제하며, 제적 가능성을 언급하는 등의 행정 조치를 취하고 있다는 점이 주요하게 논의됐다. 의협은 “의과대학생은 대한민국 의료의 미래를 책임질 예비 전문가이자, 표현의 자유와 교육권을 가진 국민”이라며, “지금의 어려움은 헛된 저항이 아니라, 더 나은 의료를 고민하는 젊은 세대의 목소리로 이해돼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의협은 일부 학생이 겪고 있는 학사 불이익 가능성에 대해 사실관계를 면밀히 파악하고 있으며, 부당한 불이익이 발생하지 않도록 법률 자문단과 연계해 필요한 지원에 나설 계획이라고 전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교수단체 관계자들도 “정부의 압박으로 인해 학교가 무리한 행동을 하고 있다는 것을 교수들도 인식하고 있다. 의료계 전체가
강원특별자치도의사회(회장 이정열)는 최근 경북 지역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로 인해 피해 입은 이재민을 돕기 위해 지난 3월 28일(금) ~ 3월 31일(월) 까지 회원들의 정성을 모아 총 3천만원의 성금을 마련하고, 이를 대한의사협회(회장 김택우), 경상북도의사회(회장 이길호), 전국재해구호협회(대표 송필호)에 각각 전달했다. 이번 산불은 건조한 날씨와 강풍으로 인해 빠르게 확산되며 다수의 가옥이 소실되고, 많은 인명피해 및 수많은 주민이 대피하는 등 큰 피해를 초래했다. 이에 강원특별자치도의사회는 의료인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회원들에게 긴급히 알리고 뜻을 모아 성금을 마련했다. 이번 성금은 강원특별자치도의사회 회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조성되었으며, 피해 지역 주민들의 긴급 구호, 생활 안정 및 의료 지원을 돕기 위한 재원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특히 이재민들이 당장 필요한 생필품 구입과 임시 거주 공간 마련에 집중적으로 사용될 것으로 보인다. 강원특별자치도의사회 이정열 회장은 “경북 지역의 갑작스러운 산불로 인해 많은 주민들이 큰 피해를 입어 안타까운 마음이다.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길 바라는 마음이 모였기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의
대한의사협회(회장 김택우)와 전국재해구호협회(회장 송필호)가 산불재난 극복을 위해 상호 협력을 다짐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서 의협은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모은 성금 등 총 2억원을 전국재해구호협회에 기탁했다. 양 단체는 1일 오후 4시 대한의사협회 회관에서 업무협약식을 갖고, 이번 산불재난을 비롯해 다양한 재난상황 발생시 적극 협력해 의료지원 및 구호활동을 추진키로했으며, 효율적인 재난대응과 복구 지원을 위한 노력을 함께 이어나가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현재 극심한 산불 피해로 인해 이재민들이 속출하고 있으며, 많은 사상자가 발생하는 등 심각한 재난 상황 발생에 따라 이를 사전에 대비하고, 즉각적인 상호 공조로 의료지원 및 구호활동 연계가 필요함에 따라 추진됐다. 양 단체는 인적·물적 피해가 극심한 재난 상황에서 국민적 환란을 극복하는 데 보탬이 되고자 협약을 맺게 됐다고 밝혔으며, 긴밀하게 상호 협의하고 공조해 국난 극복에 일조한다는 마음으로 한 뜻을 모았다. 김택우 의협 회장은 “대한의사협회는 국민의 건강과 생명을 최우선으로 하는 전문가단체로서, 평시에도 사회공헌활동을 매우 중요한 미션으로 삼고 국내외 재난재해 현장을 돕는 활동을 꾸준
HLB와 HLB생명과학이 합병한다. 지배구조 단순화를 통해 경영 효율화를 높이고 기업가치를 제고하기 위한 결정이다. HLB과 HLB생명과학은 1일 이사회를 열고 HLB가 HLB생명과학을 흡수합병하기로 결의했다고 밝혔다. HLB생명과학 주주들에게 HLB의 신주를 발행하는 방식이다. 주당 합병가액은 HLB 5만 8349원, HLB생명과학 6812원이다. HLB생명과학 보통주 1주당 HLB 보통주 0.1167458주가 배정된다. HLB는 이번 합병으로 HLB생명과학의 자회사 지분을 확보함에 따라 계열사의 성과가 HLB 가치에 직접 반영되도록 구조를 개선한다. HLB생명과학은 HLB와 별도로 또 하나의 지주회사격으로 비상장회사인 세포치료제 개발기업 'HLB셀'과 동남권 소각로 사업을 하는 HLB에너지 지분을 100% 소유하고 있다. 또한 HLB제약 14%, HLB이노베이션 3% 등의 지분과 HLB 주식 193만주도 보유하고 있다. 이와 함께 양사의 신약개발 및 헬스케어 사업의 통합으로 재무적 이점은 물론 경영 효율성도 높일 수 있게 됐다. HLB생명과학만의 특화된 연구개발(R&D) 역량이 HLB와 통합되면 차세대 신약후보물질 개발업무도 속도를 낼 수 있게 된
쑤저우, 중국 2025년 4월 1일 /PRNewswire/-- 난임 지원 정책이 잇따라 발표되는 가운데 전 주기 난임 의료 산업망을 갖춘 체외진단(IVD) 보조 생식 분야 선도기업 베이스케어 메디컬(Basecare Medical)이 2024년 연간 실적 보고서를 발표했다. 베이스케어 메디컬은 연간 약 3억 위안의 매출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44%의 가파른 성장을 달성, 글로벌 전 산업망 전략의 초기 성과를 입증하며 세계 보조 생식 분야의 혁신 기업으로 떠올랐다. 출산율 저하와 높은 육아 비용 문제를 안고 있는 중국은 보조 생식 서비스를 국가 의료 시스템에 편입해 육아 지원 정책을 강화하고 있다. 또한 미국도 난임 치료 강화를 위한 행정 명령을 발표하며 민간 보험사의 체외수정(IVF) 시술 보장을 의무화하고 난임 관련 복지 정책을 확대하고 있다. 44% 매출 성장: 생식 건강 분야의 전 산업망 생태계 구축 정부의 출산 장려 정책이 강화되면서 보조 생식 산업은 전략적 성장기에 접어들었다. 업계 선두 주자인 베이스케어 메디컬은 유전자 검사, 배아 배양, 남성학 진단, 냉동 보존 분야에서 선도적 입지를 바탕으로 보조 생식 전반에 걸친 폐쇄형 기술 생태계를 구축했
*3월 31일, *빈소 충주의료원장례식장 특2호, *발인 4월 2일, *연락처 043-871-0444
환인제약(대표이사 이원범)은 4월 1일부로 총 117명에 대한 2025년도 정기 승진 명단을 발표했다. 승진인사▲ 전무이사 : 공정배(영업본부) ▲ 상무이사 : 김동균(마케팅실), 정병선(종병1사업부) ▲ 부장 : 김두환(경북CNS팀), 김성민(제제연구1팀), 박희영(영남종병팀), 신현범(충호종병팀), 이동하(제제연구1팀), 이선희(R&D사업팀), 이진형(영업관리팀), 장지웅(충청팀), 최상수(호남CNS팀) 총 9명 ▲ 차장 : 권정창(경인CNS팀), 김병주(서부팀), 김용찬(품질경영팀), 김형선(분석연구팀), 김혜진(품질보증팀), 박동철(제조관리팀), 박윤정(품질경영팀), 박은미(해외허가팀), 박종국(재경팀), 변기원(경북팀), 사공영돈(제조지원팀), 성누리(개발2팀), 성주환(마케팅3팀), 안지혜(품질관리팀), 오수성(의약화학팀), 이주성(제조관리팀), 이향진(품질관리팀), 정삼열(강남CNS팀), 정인수(충호종병팀), 조병훈(경북CNS팀) 총 20명 ▲ 과장 : 김리연(개발2팀) 외 14명▲ 대리 : 강슬기(생산2팀) 외 32명▲ 주임 : 강아영(제조관리팀) 외 25명
최근 서울행정법원의 판결에 따르면, 의사 면허 정지 기간 중 건강검진 결과를 환자에게 통보한 경우에도 해당 검진 비용을 환수해야 한다는 결정이 내려졌다. 이에 직선제 대한산부인과개원의사회는 깊은 우려를 표하며, 해당 판결이 의료 현실을 전혀 고려하지 않은 부당한 판단임을 강력히 지적한다. 첫째, 본 판결은 의료 현실을 심각하게 외면한 결정이다. 병원이 폐업하거나 의사가 갑작스럽게 진료를 중단해야 하는 상황에서는 검진 결과를 환자에게 전달하는 과정이 면허 정지 기간과 겹칠 수 있다. 그렇다면, 이미 시행된 검사의 결과는 어떻게 처리해야 하는가? 면허 정지가 풀릴 때까지 환자는 검진 결과를 확인하지 못한 채 기다려야 한다는 것인가? 이는 환자의 알 권리와 건강권을 심각하게 침해하는 부당한 조치다. 둘째, 건강검진 결과 통보는 의료 행위라기보다 행정적 절차에 가깝다. 이미 분석된 검사 결과를 환자에게 전달하는 것이므로, 이를 면허 정지 기간 중 의료 행위로 간주하는 것은 부당하다. 특히, 검진 결과가 암과 같은 중대한 질환으로 판명될 경우, 환자가 적절한 치료를 받지 못하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다. 이러한 경우, 국민건강보험공단이 그 책임을 질 것인지에 대한 명확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중구, 이하 심사평가원)이 국민권익위원회에서 발표한 2025년 공공기관 국민신문고 민원처리 실태점검에서 최고 등급인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공공기관 국민신문고 민원처리 실태점검은 국민권익위원회에서 285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처리기간 준수율 △접수신속도 △이송신속도 △담당자 안내율 △민원만족도 △미처리 민원 유무에 대해 평가하는 것으로, 기관 유형별 종합점수에 따라 3개의 평가등급(우수, 보통, 미흡)으로 결정된다. 심사평가원은 이번 평가에서 A유형 내 최고 등급인 ‘우수’등급을 받았다. 특히 민원만족도가 다른 공공기관 대비 높은 수준이고, 민원 처리기간을 100% 준수하는 등 점검대상 6개 항목 모두 전체 평균 및 A유형 평균보다 높은 점수를 획득하여 민원서비스 수준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심사평가원 김경화 국민지원실장은 “이번 결과는 국민의 관점에서 민원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해 임직원 모두가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국민이 제기한 의견을 빠르고 정확하게 해결하도록 노력해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높은 품질의 민원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일동바이오사이언스△상무이사 신해욱
종근당바이오(대표 박완갑)는 식약처로부터 자체 개발한 보툴리눔톡신 제제 ‘티엠버스(TYEMVERS)주100단위(클로스트리디움보툴리눔독소A형, 이하 티엠버스주)’의 국내 품목허가를 받았다고 1일 밝혔다. 티엠버스주는 유럽 소재의 연구기관으로부터 독점적으로 분양 받은 균주를 기반으로 개발됐으며, 중등증 및 중증의 미간주름의 치료를 적응증으로 하는 제품이다. 미국 국립생물공학정보센터(NCBI)의 유전체 정보 데이터베이스인 GenBank에 공식 등록되어 균주의 출처가 명확하다. 이 제품은 개발부터 제조공정 전반에 걸쳐 동물 유래 성분을 철저히 배제한 비동물성(비건) 공정을 도입해 안전성을 극대화했다. 기존 제품들이 동물성 원료로 잠재적인 감염 리스크나 알레르기 유발 가능성을 가지고 있는 것과 달리 티엠버스주는 균주 배양부터 완제품 생산까지 철저히 비동물성 원료와 부형제만을 사용해 안전성을 확보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사람혈청알부민(HSA)을 사용하는 일반적인 제조 방식에서 벗어나 비동물성 부형제를 채택해 혈액 유래 병원체 감염의 가능성을 최소화해 동물성 성분에 민감한 환자뿐 아니라 비건 소비자층까지 안전하고 폭넓게 사용할 수 있다. 종근당바이오 관계자는 “티엠버스주
서울특별시의사회(회장·황규석)는 1일 ‘제58회 유한의학상’ 수상자 명단을 발표했다. 대상에 서울대병원 내과 박완범 부교수를 비롯해 젊은의학자상에 삼성서울병원 내과 최기홍 부교수와 세브란스병원 이비인후과 나민석 조교수가 각각 선정됐다. 이번 심사에서는 내과계, 외과계, 기초의학 및 지원과 분야 등 각 과를 고려해 수상자를 선정했다. 의사회는 “앞으로도 의학발전 연구에 노력하는 많은 의료인들이 유한의학상의 수상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서울특별시의사회가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유한의학상은 국내 의학자들의 연구열을 높이는 동시에 미래지향적 좌표를 마련하겠다는 취지로 ㈜유한양행의 후원을 받아 지난 1967년에 만들어졌다. 올해로 제58회를 맞이하는 유한의학상은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의학상으로 우리나라 의학 발전에 큰 기여를 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시상식은 오는 4월 15일 오후 7시 서울 중구 웨스틴 조선호텔 1층 그랜드볼룸에서 열릴 예정이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5000만원, 젊은의학자상 수상자에게는 각각 15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원스글로벌은 멀티모달 데이터 플랫폼 전문기업 미소정보기술과 지난 24일 의약품 데이터 표준화 및 맞춤형 복약관리 솔루션 고도화, 의료 마이데이터 시장 확대를 위한 사업 제휴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 제휴를 통해 원스글로벌은 미소정보기술의 멀티모달 의료 빅데이터 플랫폼과 인공지능(AI) 기술, 임상연구 및 건강검진 솔루션을 활용해 의약품 정보 서비스의 품질을 높이고, 의약품 및 건강기능식품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상호작용∙중복성분∙부작용 정보를 연동한 환자별 맞춤형 복약 관리 솔루션 및 콘텐츠를 의료기관, 보험사, 제약사 등에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양사는 다가오는 초고령화 사회에 대비해 만성질환으로 다량의 약물을 복용하는 고령 환자를 위한 약물 치료 원칙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의료 및 요양 기관, 지자체의 노인 돌봄 서비스에 연결고리가 될 수 있는 솔루션으로 협력 지원하여 디지털 헬스케어를 통한 사회 문제 개선에 기여하고자 한다. 원스글로벌 박경하 대표이사는 “의약품 데이터의 정확성과 신뢰성이 소비자 안전과 직결되는 만큼, 미소정보기술과의 협력을 통해 의약품 데이터 표준화와 맞춤형 복약 관리 솔루션 고도화를 실현하겠다”며 “이를 통해 의료기관 및
헬스케어 PR 및 커뮤니케이션 전문 기업 (주)더 니즈앤씨즈 커뮤니케이션 랩(대표 명성옥, 이하 니즈앤씨즈)은 창립 16년을 맞아 고객사 및 서비스 영역 확장에 따른 새로운 도약을 다짐하고, 핵심기업가치를 되새긴다는 의미로 기업 CI(Corporate Identity)를 리뉴얼했다고 밝혔다. 새롭게 디자인된 CI는 니즈앤씨즈의 영문 이니셜인 N과 S를 심볼로 활용해 두 가지 핵심 의미를 내포한다. 하나는, 노란색 N은 니즈앤씨즈가 제공하는 고품질 서비스로 고객의 니즈(Needs)를 충족시키는 것을, 초록색 S는 고객의 성장(Success)을 지원하는 것을 상징한다. 다른 하나는 노란색 N은 니즈앤씨즈 PR 컨설턴트들이 회사 내에서 탄탄한 직무 역량을 쌓고 펼쳐나가는 과정을, 초록색 S는 그 성장을 통해 꽃을 피우도록 지원하는 회사의 노력을 의미한다. 니즈앤씨즈는 CI 리뉴얼과 함께 소속 컨설턴트들의 역량강화를 위해 KISTI(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서동민 박사를 초청해 ‘생성형 AI 활용 실습’ 교육도 진행했다. 서동민 박사는 인공지능 및 빅데이터 분석 분야의 전문가로, KISTI 연구원이자 과학기술연합대학원대학교(UST) 응용 AI 분야 교수로 활동하고 있
지오영(대표이사 조선혜 회장)이 최근 발생한 산불 재난지역인 경상남도 하동군에 KF94 보건용 마스크 11만 7300장을 기탁했다고 1일 밝혔다. 산림청과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산불재난지역은 산불이 진화된 후에도 장기간 잔존하는 연기와 미세먼지 등으로 인해 주민들의 호흡기 건강이 우려되는 상황이다. 특히 산불 연기에는 폐 깊숙이 침투할 수 있는 초미세먼지뿐 아니라 일산화탄소, 벤젠, 포름알데히드 등 인체에 치명적인 유해 물질들이 다량 함유돼 있다. 이러한 유해 물질이 호흡기를 통해 인체로 흡입되면 혈류의 산소 공급을 방해하고, 기관지 염증이나 만성 폐 질환 악화 등의 건강 문제로 이어질 수 있다. 특히 면역력이 약한 노약자와 어린이, 기존 호흡기 질환자들은 짧은 시간의 연기 노출만으로도 의식 저하나 생명 위협과 같은 심각한 위험에 처할 수 있어, 마스크 착용을 통한 철저한 예방조치가 필요하다. 지오영은 이번 마스크 지원이 산불 피해 지역 주민들의 건강 피해를 최소화하고 추가적인 호흡기 질환 발생을 예방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오영 조선혜 회장은 “이번 마스크 지원이 산불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재난지역 주민들의 건강 보호에 조
한국베링거인겔하임동물약품㈜(사장 서승원)은 1일 동물 전용 당뇨병 치료제 ‘프로징크’를 국내에 공식 출시했다고 밝혔다. 반려견·반려묘의 당뇨는 사람과 마찬가지로 완치가 어렵고 평생 관리가 요구되는 만성질환이다. 반려동물에서의 당뇨병 관리를 위해서는 매일 일정한 시간에 주사제 투여가 필요한 만큼 치료제의 혈당 조절 능력뿐만 아니라, 보호자의 투약 편의성도 중요한 부분으로 여겨진다. 프로징크는 프로타민과 징크, 사람 유래 재조합 인슐린의 합제로 인슐린 헥사머(hexamer) 구조를 형성해 피하에서 인슐린이 천천히 흡수되는 지속형 인슐린(long-acting insulin)에 속하며, 대부분의 개 당뇨 환자에서 일 1회 투약만으로 혈당 유지가 가능하다. 2019년 유럽의약청(EMA) 보고에 따르면 프로징크를 투약한 개의 83%에서 혈당 조절 효과를 나타냈다. 또한, 2021년 미국수의내과학회(ACVIM)에는 일 2회 투약 인슐린 제제를 투여 받은 당뇨견이 프로징크를 하루 한 번만 투약하는 방식으로 성공적으로 전환된 사례가 보고된 바 있다. 이와 함께, 프로징크는 고양이 당뇨환자에서도 사용이 가능하다. 고양이에서는 일 2회 투약이 요구되며, 다수의 연구를 통해 효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