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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의료시장 개방 등 최근 급격하게 변화하는 의료서비스 환경 속에서 의료기관의 생존을 위해 필수적인 요소로 다가오는 의료서비스 마케팅에 대한 도서를 군 병원에 근무하고 있는 현역 의정 장교가 대표 저자로서 현직 대학교수들과 함께 발간했다.현재 국군서울지구병원 행정부장으로 재직 중인 최호 중령(3사17, 경영학박사)은 그동안 병원 현장에서 쌓아온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의료기관의 관리자라면 반드시 관심을 갖고 이해해야 하는 서비스 마케팅믹스 3P(Process, Physical Environment, People)를 의료 환경에 맞춰「의료서비스마케팅 이론과 실제」라는 제목으로 발간(도서출판 아카데미아 T.576-0922, 478쪽)했다. 기존 교재들이 전통적 마케팅믹스 4P(Product, Place, Price, Promotion)만을 갖고 단순하게 의료서비스 마케팅을 접근한 데에 비하여, 이 책에서는 고객만족 및 의료서비스 품질 향상에 초점을 맞춰 4P뿐만 아니라 서비스마케팅의 가장 핵심적 요소인 3P에 대한 분석을 통해 의료서비스 마케팅을 논리적이면서도 체계적으로 전개, 의료서비스 마케팅의 질적 수준을 한 차원 높였다는 평을 듣고 있다. 책의 내용 및 구성
‘국가지원으로 장애인·노인을 위한 ‘첨단의료기술’ 국산화를 꿈꾼다‘보건복지가족부는 인공장기, 재활복지기술, U-health care, 의료영상, 의료용 수술로봇 등 다양한 분야의 기술개발 및 제품출시를 목표로 10개의 의료기기특정센터를 지정, 2002년~2008년까지 400여 억원을 지원한 첨단의료공학 신기술개발사업을 진행했다.그 결과 논문 717건(SCI: 404건, 비SCI: 313건), 특허 279건(국내: 241건, 국외: 38건), 제품화 9건(20억원 규모의 매출발생), 기술이전 1건 등 기술·경제적으로 논문·특허 등 우수한 연구성과가 도출됐다고 발표했다.우선, 장애인 및 노인계층에서 이용하는 근전전동의수, 인공중이, 마비환자 보행기기, 시각회복장치 등과 같이 선진국이 독점하고 있던 분야의 핵심기술을 국산화하는 성과를 거뒀다.근전전동의수의 경우 산업재해나 사고로 팔을 잃은 환자의 삶의 질을 크게 개선할 수 있는 의료기기이지만 1000만원을 호가하는 가격 때문에 쉽게 대중화 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있었다.하지만 관련기술을 개발해 국산화에 성공하면서, 기존의 수입산 근전전동의수 가격의 절반가격인 500만원대로 공급이 가능하게 됐다.완전 이식형 인공중이
*주제: 노인장기요양보험제도의 시행과 품질관리의 과제*일시: 2008. 7. 17(목) 오후 14:00~16:30*발표-좌장: 이익섭(연세대학교 사회복지대학원장)-발제자: 노인장기요양보험제도의 시행과 품질관리의 과제(영국사례를 중심으로) 김용득(성공회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장소: 국민건강보험공단 15층 제1세미나실*참석대상: 학계, 연구기관, 관련 전문가 등*주최: 보건복지가족부 노인장기요양보험 대외협력 T/F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사회서비스연구센터
12세 이하 국가필수예방접종이 확대되고 초-중-고 보건교육이 의무화됨은 물론 부실한 건강검진기관이 퇴출되며 건강포인트와 건강관리서비스 제도가 도입된다. 류호영 보건복지가족부 건강정책국장은 15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 건강정책 중장기 전략 논의 위한 한미 국제회의에서 우리나라의 건강정책 추진방향에 대해 소개했다.향후 건강정책의 목표는 건강수명 연장과 건강형평성 제고로 건강수명은 2005년 기준으로 67.8세에서 2012년 72세로 삼았다.류국장은 *사전예방적 건강투자 확대 *건강친화적인 사회환경 조성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건강서비스 강화 *민간-정부-지자체간 연계협력 강화 *출산-양육에 유리한 모성건강보호 강화 등을 추진할 방침이라고 밝혔다.검진기관 지정-취소제 도입구체적인 계획을 살펴보면, 12세 이하 국가필수예방접종이 확대-실시된다.오는 2009년부터 6세까지를 대상으로 8개 전염병(4종백신)에 대한 예방접종 비용을 국가가 부담하고 2013년 이후부터는 대상연령은 12세 이하까지, 11종 전염병(8종백신)으로 추진될 계획이다.초-중-고 보건교육도 의무화 된다. 2010년 중학교에 보건과목이 신설되며, 2011년에는 초등학교, 2012년에는 고등학교로 확
서울아산병원 소화기내과(과장 김명환 교수)는 4, 5일 양일간 서울아산병원에서 자가 면역성 췌장염 국제 심포지엄(Autoimmune Pancreatitis Summit 2008)을 개최한다. 이번 국제 심포지엄에서는 세계 각국의 석학들이 자가 면역성 췌장염의 통일된 진단기준을 마련하기 위해 모인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심포지엄에는 미국 하버드대 William R. Brugge 교수, 메이요 클리닉 Suresh T. Chari 박사, 일본 직업환경보건대 Makoto Otsuki 교수, 도쿄대 Tooru Shimosegawa 교수, 독일 키엘대 Gnter Klppel 교수 등 외국 석학들이 10여명 참석하고 국내에서도 서울대병원 윤용범 교수를 비롯 10여명의 석학들이 자리를 같이할 예정이다.
가톨릭중앙의료원은 ‘생명을 존중하는 세계적인 첨단병원’을 목표로 내년 5월 개원 예정인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의 의료장비 구매를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의료원은 최근 총 1200병상 규모로 건립되고 있는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에서 사용할 의료장비 구매를 위해 1차로 900억원대의 장비 입찰을 진행했으며, 연말까지 순차적으로 400억원대의 추가 입찰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900억원의 장비 입찰에는 GE, SIEMENS, PHILIPS 등 50여개 업체가 참여했으며, 의료원은 총 822개의 장비를 구입하게 된다. 최신 MRI 4대(3.0T 3대, 1.5T 1대), 기존 64 Slice CT 보다 성능이 우수한 CT 4대, PET-CT(양전자단층촬영장치), SPECT-CT(단광자단층촬영장치), Angiography(혈관촬영기), 로봇수술장비, 선형가속기 및 방사선암치료기과 같은 최신 암 치료기 등에 대한 구매 계약을 체결한다. 특히, 막힌 심혈관의 정확한 위치를 찾아 뚫도록 하는 ‘자장에 의한 로보틱 심도자 유도 시스템’을 국내 최초로 도입할 예정이다. 의료원 관계자는 “1300억원대에 이르는 의료장비 입찰은 단일 의료기관 중 최대 규모의 투자로 첨단의료에 대한
2008년 6월 29일, 한국콜마 최현규 상무의 모친 현옥순(86세)씨가 숙환으로 별세했다. - 발인 : 7월 1일- 장지 : 공주 정안면 고성리 - 장례식장 : 천안 하늘공원 장례식장 (T:041-553-8000)- 최현규 상무 (T: 017-360-7901)
*주제: 노인장기요양보험 경제성 및 재정문제*일시: 2008. 6. 26(금) 오후 14:00~17:30*발표:-좌장: 이규식(연세대학교 보건행정학과 교수)-발제자: 김용하(순천향대학교 금융경영학과 교수) 유근춘(보사연 사회보장연구실 사회재정센터 소장) *장소: 국민건강보험공단 지하 대강당*참석대상: 학계, 연구기관, 관련 전문가 등 *주관: 노인장기요양보험 대외협력 T/F
대구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윤영식)이 ‘창의혁신 공유-확산 T/F’를 가동하며 역동적인 근무문화 조성에 나섰다.이 태스크포스는 각 과의 주무관급 직원 10명으로 구성되며, 매주 화요일 청장과의 열린대화를 통해 청 내부의 활발한 의사소통과 역동적인 근무문화를 조성해 나가기로 했다. 이에 앞서, 대구지방식약청은 올해의 업무추진 목표를 “한 발 앞선 행정과 선제적 대응, 일 잘하는 대구식약청”으로 정한 바 있으며, 태스크포스 활동은 새롭게 변화하는 고객중심의 식약행정 구현을 위한 실행의 장이 될 것이라고 설명하였다. 대구지방식약청은 이 태스크포스 가동이 고객이 체감할 수 있는 고객만족 식약행정 구현을 위한 첫 걸음으로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고려대학교 구로병원은 10일, 그랜드오픈으로 국내 최고병원을 향한 정면승부에 나섰다.1983년 300병상 규모로 개원한 고려대학교 구로병원(원장 변관수)은 지역을 거점으로 서울 서남부권의 의료수요를 충족시켜 왔다. 하지만 환자와의 신뢰를 바탕으로 고속성장하면서 10년전부터 줄곧 국내 1위의 병상가동률을 기록할만큼 일일 입원대기 환자 700여명, 타병원 진료의뢰률이 34%에 이르는 등 입원대란이라 불릴정도로 만성적인 병실부족 현상에 시달려왔다. 그러나 지난해 4월 오픈한 지하 4층 지상 8층의 신관과 올해 2월 지하 1층 지상 9층의 본관 내외부 전체리모델링을 완료한 구로병원은 연면적 8만m²에 총 1050병상을 갖춘 최첨단 병원으로 변모했다. 병실확충 보다는 내실있는 선진의료시스템 구축에 총력이번 그랜드오픈으로 620병상에서 430여병상이 증가한 구로병원은 극심했던 입원부족을 어느 정도 해소하고 가장 역점을 둔 선진의료시스템 구축과 환자편의증대에 총력을 기울였다. 기준병실은 6인실에서 5인실로 전부 변경해 환자 개인공간을 더욱 넓히고 화장실, HD벽걸이TV 등 편의시설을 확충했다. 또한, 특급호텔급의 VIP병실을 비롯해 1인실, 2인실을 확충해 다양한 환자의
아주대학교 의과대학은 개교 20주년을 기념해 오는 10일 ‘아주(AJOU)-다눈치오(d'Annunzio) 합동 국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이번 심포지엄은 아주대학교 의과대학과 이태리 다눈치오 의과대학 간 학생 교류 및 공동 연구를 위한 양해각서 체결에 따라 6월부터 학생 교류를 시작하며 이를 기념해 열리는 것.‘생의학 분야의 최신지견’을 주제로 하는 이날 심포지엄은 1부 ‘암의 유전적 불안전성’, 2부 ‘심혈관 연구의 전망’, 3부 ‘영상기술의 진보’로 나뉘어 진행된다. 심포지엄 1부 ‘암의 유전적 불안전성’에서는 △대장암에서 TP53 암억제단백질 변이 유발인자 분석(Mariani Costantini 다눈치오 의대 교수) △간암에서 세포분열 체크포인트 및 유전체 변형 유발인자 분석(조혜성 아주의대 교수)에 대해 발표한다.2부 ‘심혈관 연구의 전망’에서는 △에이코사노이드(Eicosanoid)의 질병 치료 효과(Paolo Patrignani 다눈치오 의대 교수) △허혈성 심장질환에 대한 새로운 바이오마커 Gadd45beta의 역할과 기능(정이숙 아주의대 교수)에 대해 발표한다.3부 ‘영상기술의 진보’에서는 △일화적 기억에 있어서 치상의 역할(정민환 아주의대 교수
골다공증 진단 및 약제투여의 기준을 세계보건기구(WHO) 수준으로 강화한 '골다공증 진단 및 치료지침 2008'이 발표됐다.대한골대사학회(회장 박형무, 중앙의대)는 지난달 31일 열린 제20회 춘계학술대회에서 골다공증 진단기준 및 약물치료지침, 검사기준 등이 변경된 진단 및 치료지침을 발간했다.1년만에 개정된 이번 진료지침에서 가장 눈에 띄는 것은 골다공증 치료 약제의 투여 기준 강화. 과거 T-값이 -2.0이하(골절 위험인자가 없는 경우), -1.5부터(위험인자가 1개 이상인 경우)였던 것을 WHO 기준인 일괄 -2.5 이하로 개정함으로써 이 부문의 후진성을 극복하고자 했다.또 WHO가 제시한 10년내 대퇴골 골절 위험도 3% 이상이나 주요 골다공증 골절 위험도 20% 이상을 추가해 국내 역학 자료가 제시될 때까지 참조할 것을 권고했다.생화학적 골표지자 검사 부분에선 기존 오스테오칼신과 골흡수 표지자인 데옥시피리디놀린 중 한 가지만 보험급여로 인정됐던 것이 지난달 1일 이후 골다공증 약물치료 시작 전 1회나 약물치료 3~6개월 후 효과 판정 실시시 골흡수 표지자검사와 골형성표지자검사를 각 1종씩 인정하는 것으로 변경, 이를 반영했다. 이번 치료지침은 최신의
복지부 의료기관평가위원회는 위원들의 만장일치로 ‘의료기관평가제도 개선을 위한 T/F팀’을 구성에 합의했다.전국보건의료노조는 “복지부가 의료기관평가제도의 문제점을 인식하고 제도 개선을 위한 T/F팀을 구성하기로 한 것”을 일단 환영했다. 지난달 29일 의료기관평가위원회에서는 최근 언론에 제기된 평가결과 의혹에 대한 보건복지가족부의 해명과 함께 평가대상 심의, 평가기준 등이 집중 논의됐다. 특히 평가기준관련 임상 질 지표에 대해 격론이 벌어졌으며, 매번 제기되는 문제점에 대한 근본적인 제도개선방안을 놓고 다양한 의견이 제기됐다. 그러나 노조는 “이날 회의결과를 보면서 한 가지 우려스러운 것은 평가지표를 개발하는 보건산업진흥원의 관점이다. 이날 회의에 참가한 보건산업진흥원 대표는 노조의 문제제기와 언론에 나타난 각종 파행편법사례에 대해 그런 편법 사례는 100% 믿을 수 없다는 식의 태도를 보였다”고 비판했다.즉, 안일한 현실인식으로 이후 현실을 반영하는 평가지표개발과 평가방식 제도개선이 가능할지 우려스럽다는 것. 보건노조는 “보건산업진흥원은 노조가 밝힌 파행사례에 대해 의심하기 전에 현행 의료기관평가가 병원 현장에서 어떻게 왜곡되고 있는지를 겸허하게 살펴봐야 할
조아제약(대표이사 : 조성환)은 최근 천연 칼슘 성분이 함유된 칼슘제(일반의약품) 본스칼정을 출시했다고 밝혔다.조아제약에 따르면, 본스칼정은 흡수력이 가장 높다고 알려진 정제모려가루(오이스터 쉘 파우더: 굴껍질)가 주성분이며 칼슘의 흡수율을 높여주는 비타민D3를 첨가하여 성분을 강화했다.또한, 비타민D3 성분이 추가되어 이와 같이 흡수가 힘든 칼슘의 흡수율을 배가했다.본스칼정(180T)은 약국에서만 구입할 수 있는 일반의약품으로 하루 세번 1정씩, 2개월동안 복용 가능한 분량이며, 발육기(12세 이상)는 물론 임신 및 수유기와 고령기의 뼈∙이의 발육불량과 구루병 예방 등에도 도움이 된다.조아제약 관계자는 “본스칼정의 출시와 함께 성공적인 시장진입을 위해서 탁월한 효능과 흡수성을 약국가에 홍보하는 등 적극적인 마케팅을 펼칠 계획이다”고 밝혔다.
의료기관평가에 대해 서울의 유력 대학병원의 반발과 이의제기로 평가결과가 막판에 뒤집어졌다는 의혹이 점점 확산되고 있다.보건의료노조는 의료기관평가에 대해 “유명무실한 평가, 눈 가리고 아웅 하는 식의 평가, 환자들의 알권리를 무시한 평가결과 발표”라며 강하게 반발하고 나섰다.보건복지부는 지난해 5월 ‘임상 질지표’를 새롭게 병원평가에 도입하면서 ▲폐렴 ▲수술감염 예방적 항생제 사용 ▲중환자실 ▲모성 및 신생아 등 4개 항목을 공표하기로 약속한 바 있다. 또 4개 항목 중 고관절치환술, 심장수술 등 6개 수술별 평가로 구성된 ‘수술감염 예방적 항생제 사용’에 대해서도 급작스럽게 6개 수술 가운데 4개 이상 평가자료를 제출한 기관 중 우수기관을 선정하기로 했다며 입장을 바꿨다. 그런데 지난 21일 개최된 의료기관평가위원회에서는 평가의 핵심인 ‘임상질지표’와 관련해서 먼저 유력 대학병원장이 “‘모성 및 신생아’항목에 문제가 많다”고 이의를 제기한 뒤 찬반양론이 맞섰다. 시민·사회단체 위원들은 “복지부가 지난해 5월 주변 반대를 무릅쓰고 4개 부문을 모두 공개하겠다고 선언한 뒤 평가를 추진해온 만큼 예정대로 하라고 요구하면서 ‘모성 및 신생아’항목에 특별히 하자가 있
고려대 안산병원(원장 최재현)이 오는 29일, 국내 최초로 초정밀 ‘컴퓨터보조 진단’(이하 CAD, Computer-aided Detection)을 활용해 병소의 위치를 정확히 표시함으로써 조직생검이 가능한 ‘3.0T MRI’(기기명: 3T Achieva X-series, Philips)를 전격 가동한다. 이 장비의 도입으로 고려대 안산병원은 각종 질병 진단의 정확성을 획기적으로 높일 수 있을 뿐만아니라, MRI상 컴퓨터를 이용한 정밀 진단과 조직 생검이 가능해 환자의 의료비지출과 심리적 불안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컴퓨터 보조 진단 기기의 발명이 가속화 되고, 디지털 기술의 발달이 의학과 접목되어 국민건강 증진과 학문적 발전을 가져올 것으로 전망된다.
전남대학교병원 알레르기내과 고영일 교수가 최근 열린 ‘대한 천식 및 알레르기학회’에서 최우수 연제상을 수상했다. 최근 면역학분야에서 고식적인 T세포 이외에 강력한 면역조절기능을 하는 것으로 알려진 독특한 T세포인 NKT(natural killer T) 세포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으며, 고 교수는 천식 및 알레르기질환의 병인기전에서 고식적 T 세포와 NKT 세포의 역할을 규명하려는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고 교수는 이번 학회에서 만성 천식 동물모델을 이용하여 천식에서 비가역적인 기도폐쇄를 일으키는 기도개형의 발생기전에 NKT 세포보다는 고식적인 T 세포가 더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하여 최우수 연제상을 수상했다. 천식은 기도염증, 기도과민성, 기도개형 등의 다양한 표현형을 보이는 질환으로 각 표현형에 관여하는 병인기전이 서로 다를 것으로 보고 있으며, 천식환자에 따라 이러한 표현형들이 다양하게 나타난다. 천식에서 각 표현형의 병인기전이 밝혀지면 표현형에 따라 해당되는 치료약물이 개발되고, 향후 천식의 종류에 따라 맞춤형 약물요법이 가능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현재까지 천식의 기도염증과 기도과민성의 병인기전에서 고식적 T 세포와 NKT 세포에
화이자는 화이브 프라임 테라퓨틱스(Five Prime Therapeutics Inc.)와 5월 20일자로 전 세계적인 연구 및 기술 제휴 협력에 착수했다고 발표했다. 기술협력은 암과 당뇨병 치료 분야의 새로운 단백질 물질 및 항체 표적 발견에 초점을 두고 있다.협력 계약에 의하면 FivePrime 측은 치료 단백물질 및 항체 표적연구에 세포 차원의 정량 분석 및 in vivo 검색 모두에 걸쳐 종합적인 단백질 라이브러리를 점검할 것이라고 한다. 또한 이러한 기술 협력의 대가로 선불금과 자본금 투자를 화이자로부터 보장받고 3년간 연구 재정 조달을 받게 된다. 화이자는 연구 개발이 상용화 된 제품과 표적 발견 기술에 대해 전 세계 시장의 독점권을 갖게 되고 연구 기간 중 단계별 성과에 대한 성과 금과 시판 후 로얄티도 지불하기로 했다.FivePrime 사의 설립자이고 회장인 윌리암스(Lewis T. Williams) 박사는 “양측의 협력으로 화이자는 바이오 테라퓨틱스에 대한 투자와 이에 대한 광범위한 개발 및 상용화 능력이 FivePrime 의 강력한 바이오 기술과 이상적으로 접목한 것으로 평가하고 이 협력으로 환자들에게 필요한 새로운 바이오 치료 연구개발의 가
경제성평가시 평가의 과정이나 방법론, 결과 등 관련 자료와 근거를 주기적으로 공개하고 전문가 및 이해당사자의 의견과 소비자 의견을 수렴할 필요가 있다는 지적이다.한국보건의료기술평가학회의 춘계학술대회에 서울대학교 보건대학 김진현 교수는 ‘시범평가의 검토와 정책개선방안’이라는 주제발표를 통해 “평가의 목적이 목록정비인지 아니면 약가인하인지”라며 문제 제기했다.실제 심평원의 경제성평가에 대해 제약업계는 많은 불만을 가지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심평원은 경제성평가의 목적을 “비용효과적이지 않는 제품은 원칙적으로 목록에서 제외하고 가격 인하시 급여유지를 허용하게 된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다. 그러나 제약업계의 경우 경제성평가에 대해 “급여목록정비보다는 약가인하가 시범평가의 목적이다. 즉, 목록정비 취지를 상실한 것”이라고 비판하고 있다.또한, 심평원과 제약업계는 경제성평가의 목적에서부터 어긋나 평가 전반에 상반되는 의견을 보이고 있다고 볼 수 있다.이처럼 경제성평가를 두고 심평원과 제약업계의 갈등을 해결하기 위한 방안에 대해 “심평원은 예측가능한 로드맵을 제시해야하며, 예정된 일정대로 진행해야 한다”며, “심평원은 구체적이고 공평한 평가기준을 제시해야 한다. 이와 함께
삼성서울병원과 제일모직이 공동 전개하고 있는 ‘소아 개안수술 지원 프로그램’이 올해로 3년째 접어들어 환자선정에 들어간다.이 프로그램은 2006년 8월부터 제일모직 패션부문 구호(KUHO)팀과 삼성서울병원 안과가 공동으로, 전국기관인 아동복지연합회의 협조를 받아 전국 각지의 의료·사회적 취약계층에 있는 시설아동들 중 사시 환아들을 대상으로 무료 개안 수술을 실시하고 있는 사회공헌활동.이에 따라 지난 5월7일에는 제일모직 패션부문 구호팀과 탤런트 이승연씨가 삼성서울병원에 소아 개안수술을 위해 써달라며 기부금 4000만원을 전달했다. 삼성서울병원은 2006년 12명, 2007년 13명으로 총 25명의 소아사시 환아들의개안수술을 실시했다. 올해부터는 사시뿐만 아니라 안검하수, 백내장, 녹내장, 의안 등으로 질환을 확대해 혜택 범위를 넓힐 예정이다.특히 제일모직은 구호 브랜드팀 정구호 상무를 비롯해 탤런트 이승연씨, 영화배우 장미희씨, 방송인 최화정씨, 미술평론가 한젬마씨, 포토그래퍼 김현성씨 등이 직접 디자인한 T-shirts를 판매하고 패션쇼를 진행해 모은 수익금을 기부금으로 지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