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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대한골대사학회(회장 임용택)가 오는 16일(토) 가톨릭대학교 의과학연구원에서 제25차 추계학술대회를 개최한다. “Paget's Disease: Virus or Gene”을 주제로 한 plenary lecture에서는 이 분야의 세계적 석학인 미국 Indiana 대학교의 David Roodman 교수가 연자로 나선다. 두 개의 룸으로 나누어 골대사 기초 및 임상의제를 동시에 다룰 심포지엄에서는 근육/조골세포/파골세포/연골세포의 기초연구, 골대사질환의 중요 이슈, 영상의학적 접근, 골다공증 치료의 최신지견, 뼈와 관련 장기의 상호관계 등을 주제로 심도있는 논의가 진행된다.특별히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8년 만에 학회 출간의 ‘골다공증’ 교과서가 선보일 예정이다. 이 교과서는 그동안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골다공증의 바이블로 자리매김해 왔으며 골다공증 분야의 50여 전문가가 집필진으로 나서 최신내용을 담고 있다. 골다공증에 관한 기초이론 및 최신 임상지침은 물론이고 연구자들을 위한 골대사 연구기법까지 대폭 보강한 점이 크게 달라진 점이다. 추계학술대회 및 골다공증 교과서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학회 홈페이지(http://ksbmr.org)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지난 2013년 11월 8일에서 10일까지 3일간에 걸쳐 중국 광저우에서 세계온열치료학회(International Clinical Hyperthermia Society)의 연례회의(Annual Conference)가 개최되었다. 세계온열치료학회는 미국, 독일, 한국 등을 비롯한 세계 암 전문의들이 한자리에 모여 온열 암 치료에 관련된 임상사례와 연구결과를 발표하는 학회이다. 이번 32회째를 맞아 세계 유수 병원에서 모인 약 500여명의 의료진들이 참석하여 성황리에 진행되었다. 이번 국제학회에서는 중국 클리포드병원 Clifford L.K.Pang 박사(President of ICHS)의 발표를 시작으로 James Bicher 박사(U.S.A), Andras Szasz박사(Hungary) 등 세계 석학들과 암 치료 전문의들의 발표를 통해 온열 암 치료의 최신 지견을 나누는 장이 되었다. 특히, 고신대학교복음병원 정태식 교수(방사선종양학과, ICHS 아시아태평양 부회장)의 “Sarcoma의 치료에 있어서 수술, 방사선치료, 항암화학치료와 병행한 온열치료의 결과"는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으며, 이런 결과들은 세계 각지에서 암을 극복하는데 있어서 온열치료법의
한국터너협회(회장 하태욱)가 희귀질환의 조기발견의 중요성을 알리는 행사를 진행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터너협회는 누난증후군환우회, 한국윌리엄스증후군 협회, 한국프라더윌리증후군 환우회와 공동으로 지난 11월 1일부터 초기진단비 지원사업인 ‘함께하는 슬로우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함께하는 슬로우캠페인’은 질환에 대한 올바른 정보전달과 함께 조기발견의 필요성을 알리고 새롭게 질환이 확진 된 환우 50명에게 염색체 검사를 포함한 각종 검사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함께하는 슬로우캠페인’은 지난 2010년부터 터너증후군 환우들을 대상으로 진행했던 ‘슬로우캠페인’을 확대해 터너증후군을 비롯해 누난증후군, 윌리엄스증후군, 프라더윌리증후군 등 총 4개 질환으로 지원 범위를 넓혔다. 한국터너협회 하태욱 회장은 “슬로우캠페인에 참여하는 질환 모두 조기 발견이 환우의 예후에 결정적인 역할을 미친다”면서 “캠페인을 통해 질환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알림으로써 잠재 환우들이 조기에 발견하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함께하는 슬로우캠페인’에 적극적인 홍보를 위해 전국 70여 개 종합병원 및 희귀질환 관련 전문의, 전국 소아과 등으로 홍보 브로셔를 배포할 계획이다.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소아과학교실(주임교수 김규언)이 최근 소아과학교실 창립 10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소아과학교실사 - 소아청소년과 진료 128년, 소아과학교실 창립 100년’ 이라는 제목으로 교실사(史)를 발간했다.총 439페이지로 구성된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소아과학교실사(史)’는 교실의 역사, 교실 주요 활동, 봉사활동, 세아회(소아과학교실 동문회) 소개, 후원자 명단, 화보 및 100주년 기념행사 사진으로 구성되어 있다.김규언 주임교수는 “연세의대 소아과학교실의 역사는 한국 소아과학의 역사와 궤적을 함께 하며 지난 100년간 꿈과 도전 정신으로 많은 소아과 선생님들이 교육, 연구, 진료에 매진해 지금의 자리에 올랐다”며 “지나간 과거로부터 미래를 준비하는 깨달음을 얻는다는 온고지신의 마음으로 교실사를 발간했다”고 말했다.한편, 소아과학교실은 교실사 발간을 위해 편집위원들(위원장 강훈철 교수)과 연세대 의대 동은의학박물관 관장 박형우 교수가 힘을 합쳐, 오랜 시간 동안 자료를 수집, 정리해 왔으며, 지난 2일 JW메리어트호텔에서 열린 ‘세아회 총회’에서 발간 기념 헌정식을 가졌다.연세의대 소아과학교실은 1913년 세브란스연합의학교의
전세계 응급의학과 전문의들의 바이블 교과서로 불리는 Rosen's Emergency Medicine의 새로운 편집판이 나왔다.의학전문출판사 미래의학서적(대표 정경배, 안숙희)은 John A Marx 박사(노스캐롤라이나 대학 교수)가 대표저자로 참가한 Rosen‘s Emergency Medicine(Concepts & Clinical Practice) 제8판을 최근 국내에 소개했다.응급의학을 전공하는 전 세계 의사들의 필수 교과서로 수십 년 동안 역할을 해온 본 교과서는 응급의료 전반을 다룬 광범위한 포괄성과 명확성, 그리고 세계적 권위자들의 최신 임상지견을 반영한 신뢰성 있는 내용으로 응급의학의 표준을 설정했다는 평가를 받는다.특히 이번 판에서는 최신 응급 의학 기술과 접근 방법을 적용해 질높은 영상, 외상 환자의 평가 및 심폐 소생술, 심혈관 응급, 일시적 허혈성 발작에 대한 평가 및 위험 충화 환자, 한층 더 깊이있는 증거 기반 치료 등에 더욱 신속한 답을 담았다는 설명이다.또 지금까지 출시된 어떤 응급의학 교과서보다 더 많은 삽화와 설명을 함께 담은 것 뿐만 아니라 전체 내용과 관련한 유용한 자료에 대한 링크와 인터넷 검색, 상담 등을 가능하게 했다.본
녹십자는 지난 8일부터 1박2일간 충청남도 부여에 위치한 롯데 부여리조트에서 글로벌 기업 도약을 위한 R&D 전략을 공유하고, 부문별 협력을 다짐하기 위한 ‘2013 R&D 워크샵’을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 ‘New Beginning, New Inspiration’이라는 슬로건 아래 실시된 이번 행사는 녹십자를 비롯한 중국녹십자, 녹십자MS, 녹십자HS, 목암생명공학연구소 등 녹십자 R&D 부문 310여 명의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이번 행사는 글로벌 프로젝트 및 Newcomer’s Inspiration 등을 공유하는 부문별 세미나로 시작 됐으며, 성우 배한성씨의 ‘천의 목소리에 열정을 담다’라는 주제로 한 강연을 듣는 시간도 마련됐다. 이와 함께 이번 워크샵에 참가한 녹십자 및 녹십자 가족사 임직원은 팀 별 활동시간을 통해 팀원들의 비전을 공유하고 직접 ‘비전티셔츠’를 제작하는 등 화합과 조직 결속의 시간을 가졌다. 녹십자 허일섭 회장은 이번 워크샵에서 “우리에게는 글로벌이라는 큰 꿈이 있다”며 “글로벌을 향해 새로 시작하는 마음가짐으로 1빌리언 달러 제품을 만드는 꿈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매진하자”고 당부했다. 한편, 녹십자는 매년 R&D 부
의료법인 중앙의료재단 S-중앙병원(이사장 김덕용)은 11월 9일부터 23일까지 2주일간 S-중앙병원 3층 로비에서 불우환우를 돕기 위한 ‘책사랑·도서기획전’을 열고 있다.전석복지재단과 뉴스코리아가 공동 주최하고, 청소년문화가족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청소년들의 건전한 문화 활동을 장려하고 불우환우 지원 사업 및 사회복지기금을 조성하기 위한 차원에서 열리는 도서바자회다.이번 책사랑·도서기획전에는 교양도서와 아동서적, 베스트셀러, 소설, 건강도서 등 300여 종의 책이 진열되고 있다. 신간은 정가보다 10%, 일반도서는 50% 할인된 저렴한 가격에 판매 중이다.특히 행사기간 동안 책을 판매 해 얻은 수익금의 일부는 병원에 입원 중이면서 가정형편이 어려운 불우환우를 지원하는데 사용할 예정이다.S-중앙병원 관계자는 “책사랑·도서기획전은 환우와 보호자에게 병원생활의 무료함을 달래 줄 뿐만 아니라, 시간을 유익하게 활용 할 수 있도록 하며, 특히 불우환우를 지원할 수 있는 뜻 깊은 기회다.” 라고 전했다.환우와 보호자, 병원 임직원 이외에도 관심 있는 일반인 누구나 책사랑·도서기획전에 와서 책을 구입하면 된다. 문의: S-중앙병원 대외협력본부(064.786.7665)
한림대학교의료원(의료원장 이혜란)은 오는 11월 13일(수)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경기도 화성시 소재) 대강당에서 ‘조산: 새로운 도전, 나아가야 할 길’이라는 주제로 ‘제10회 한림-컬럼비아-코넬-뉴욕프레스비테리안 국제학술 심포지엄’을 개최한다.조산의 빈도는 대부분의 국가에서 증가하고 있어 매년 지구상에는 약1500만 명의 태아가 조산으로 태어나고 있고, 이중 110만 명이 조산의 합병증으로 사망하고 있다. 이에 아동사망수를 줄이기위해 세계보건기구(WHO)와 유엔(UN)까지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특히 유엔은 2000년 의제로 채택한 밀레니엄 개발목표 중 하나로 아동사망률 감소를 채택해 2015년까지 5세 이하 아동 사망률을 2/3 수준으로 줄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한림대학교의료원은 세계적인 출산율 저하와 조산의 증가에 따라 산부인과 연구의 중요성이 그 어느 때보다 높아진 가운데, 세계적 명문인 미국 컬럼비아의대와 코넬의대, 뉴욕프레스비테리안병원과 공동으로 조기분만, 미숙아 출생과 같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이번 심포지엄을 기획했다.이번 심포지엄에는 조산과 관련된 윤리분야의 세계적 대가인 프랭크 쉐르베낙(Frank A. Chervenak) 교수, 조기
만성 C형간염 표준치료법으로 인정되는 페그인터페론과 리바비린의 병합치료법이 한국인의 유전적 특성에 적합한 표준치료법이라는 의견이 나왔다.한국로슈는 최근 만성 B형 및 C형간염 치료제 ‘페가시스’의 국내 출시 10주년을 맞아 ‘페가시스 10주년 기념’ 심포지엄을 서울과 부산에서 각각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서울에서 열린 ‘페가시스 10주년 기념’ 심포지엄(좌장: 삼성서울병원 소화기내과 백승운 교수)에서는 간염 치료의 세계적인 권위자인 봉-스쿠르 헬스시스템 버지니아 간 연구소 소장 미첼 쉬프먼 박사를 비롯해 삼성서울병원 백승운 교수, 서울대학교병원 김윤준 교수 등 국내외 만성 간염 전문가들이 참석했다. 서울대학교병원 김윤준 교수는 올해 6월 새로 배포된 영국국립보건임상연구원(NICE)의 만성 B형간염 치료 가이드라인의 내용을 소개했다. 이번 가이드라인에서는 페그인터페론 알파-2a를 만성 B형간염의 초기치료 방법으로 권고했다.김윤준 교수는 특히 페그인터페론 알파-2a로 24주 치료 이후 B형간염 바이러스 DNA 수치가 2 log10 IU/mL 이하로 내려가지 않은 경우, 그리고/또는 B형간염 s-항원(HBsAg)이 20,000IU/mL 이상인 경우 페그인터페론
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 산부인과 송재연 교수가 10월 19일~23일까지 태국 방콕에서 개최된 ‘제23차 아시안·오세아니안 산부인과 학회 (The 23rd Asian & Oceanic Congress of Obstetrics &Gynaecology, AOCOG)’ 에서 ‘copy number variation in pelvic endometriosis’ 논문 제1저자로 (교신저자: 서울성모병원 김미란 교수) 연구자상 (Shan S. Ratnam - Young Gynaecologist Award, SSR-YGA)을 수상했다. 자궁내막증은 가임기 여성의 2-22%에서 생기는 질환으로 여러 연구에서도 유전적 측면의 병인과 기전이 밝혀지지 않았다. 송교수는 이번 논문에서 copy number variation (CNV)를 측정하여 2개의 유전체 복제수 다형태 (1q21.3, 1p13.3)를 규명하였다. 이에 향후 자궁내막증의 선별과 진단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송교수는 현재 폐경, 골다공증, 월경장애 등을 전문분야를 바탕으로 대한산부인과내분비학회 간사, 대한산부인과학회 중장년여성건강위원회, 대한폐경학회 학술/연수/재무위원회, 대한골대사학회 연수위원
지방식약처와 각 시도 보건환경연구원등 법정검사기관들이 S등급과 A등급을 받았으나 정작 검사에 중요한 신뢰성 및 유효성이 매우 낮은 것으로 드러났다. 타검사기관들은 ISO(국제표준화기구) 등 국가표준 규격에 맞게 시험검사를 실시하고 있지만, 법정검사기관들은 이조차 제대로 지키지 않고 있는 것이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새누리당 신의진 의원에 따르면 식품의약품안전처가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에 의뢰한 ‘식품안전관리 제도 및 인프라 구축연구’를 확인한 결과, 2011년 식약처 산하의 법정검사기관 내부점검 등급은 S와 A등급으로 매우 높았으나, 정작 검사자체의 신뢰성이나 유효성은 낮았다. 법정검사기관들의 등급 분포를 봤더니 S등급 2곳(광주식약청,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 A등급 15곳, B급 4곳이었다.검사기관 평가 S등급과 A등급을 받은 국가지정검사기관이 검사의 유효성(정확성)점수는 바닥이었다.시험검사방법에 있어 가장 중요한 유효성 평가의 경우, S등급을 받은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과 광주식약청은 2점을 받았고, A등급을 받은 대구청, 대전청, 광주, 울산, 경기, 경기북부, 충북, 전북, 전남, 경북, 경남, 제주보건환경연구원에서 20만점에 -8.0를 받은 것으로 나
복지부는 의료기관 방문이 다소 어려운 노인 장애인 등의 의료 접근성을 제고하고, 고혈압 당뇨 등 만성질환자의 상시적 관리로 치료 효과를 높여 나가기 위해 환자-의사 간 원격진료를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동네의원 중심으로 원격 모니터링, 전문 상담 교육 및 진단 처방을 할 수 있도록 하여 1차의료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덧 붙였다.당장 이해단체인 대한의사협회가 찬성하고 나설 일이다. 1차의료가 활성화 될 것이라고 하니 당연히 찬성일 것이다. 그런데 29일 오후 기자회견에서 노환규 대한의사협회장은 “동네의원이 다 죽는다. 원격진료 등 잘못된 제도를 막기 위해 정부와 일전을 불사하겠다.”고 밝혔다. 노 회장은 “1차의료기관은 지리적 접근성에 기반 하여 생존을 유지하고 있다. 지리적 접근성을 무시하는 원격진료가 허용된다면 1차의료기관간 그리고 종합병원, 대학병원 등과의 무차별 경쟁이 발생할 것이고, 경쟁력이 약한 1차 의료기관의 존립기반은 즉각 붕괴될 것”이라며 반대 이유를 설명했다.국회 김미희 의원은 “지금도 변함없이 정부의 원격진료 추진에 반대한다. 실제로 원격진료는 기술적, 정책적으로 해결되지 않은 문제가 많은 것으로 파악된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가 환자와 의사간 원격의료를 허용하는 의료법 개정안 입법예고를 적극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전국의사총연합(이하 전의총)이 정부가 추진 중인 원격의료를 전면파업이라도 불사해 반드시 막아낼 것이라고 밝혔다. 전의총은 원격의료에 대해 “기획재정부, 미래창조과학부가 IT업체, 재벌들과 야합한 것”이라며 “의료전문가인 의사들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원격진료 허용에 관한 의료법 개정안을 강행한다면, 모든 의사들은 즉각 전면 파업 투쟁에 나설 것”이라고 청와대와 보건복지부에 경고했다.특히 이번 의사파업은 의약분업 투쟁보다 훨씬 크고 격렬할 것이고, 원격의료 개정안의 전면적 취소와 주동자들의 사과와 파면 없이는 모든 의사들이 옥쇄할 때까지 투쟁을 절대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전의총은 포괄적인 개념의 원격의료는 의사-환자 간 원격진료와 다른 개념이라는 것을 확실히 했다.또 “원격진료를 시행하는 국가들은 국토가 매우 크거나 섬이 많아 의료인 접촉이 어려운 경우 등 특수한 상황에 있을 때만 원격진료를 매우 일부분 시행하고 있다”며 “좁은 국토에 의료 접근성이 세계에서 가장 높은 우리나라에서는 원격진료를 시행할 아무런 이유가 없다”고 밝혔다.전의총은 원격진
충남대학병원(원장 직무대행 진료처장 신현대)에서는 23일(수) 오후 12시 30분부터 본관 1층 중정홀에서 환자를 위한 연주회를 개최했다.이번 환자를 위한 연주회는 The Serenade for three Flutes 1악장 S. Mercadante (메르카단테의 3개의 풀룻을 위한 세레나데 1악장) Valse di bravura for two flutes op.33 CH. Doppler (도플러의 2개의 풀룻을 위한 왈츠), Rumba&Samba (삼바와 룸바), Over the rainbow - H.Arlen 등 6곡을 연주하여 환자, 보호자 및 내원객들에게 큰 호응을 받았다.충남대학교병원에서 아름다운 봉사를 실천한 Arioso Flute Trio은 대전지역에 활동 기반을 둔 풀루트 연주자 모임으로 음악의 즐거움을 함께 하고자 하는 취지로 결성된 단체이다.이날 아름다운 감동의 선율을 연주한 임수정 씨는 “ 올해로 네 번째인 이번행사를 통해 환자 여러분들의 빠른 쾌유를 진심으로 기원하며 지속적으로 Arioso Flute Trio 발전을 통해 더욱 감동 있는 봉사연주가 이루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원장 정명현, 이하 국시원)은 지난 17일, 미국 북동부 치과의사 및 치과위생사 시험기관인 NERB(North East Regional Board of Dental Examiners)와 연구학술 정보 교류․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국시원과 NERB 상호간 연구학술 정보 교류․협력 및 유대강화를 통해 양 기관의 면허시험 발전을 도모하기위해 이루어진 이번 체결식에서 국시원 정명현 원장과 NERB의 Guy S. Shampaine 회장(Chairman)이 각각 업무협약서에 조인했다.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시험결과 분석 방법 ▲컴퓨터화 시험(CBT/CAT)의 연구개발 ▲실기시험(clinical skill examination) 발전 ▲면허시험 시스템 발전 등의 국가시험 전반에 걸친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국시원은 지난해 캐나다 의사국가시험 주관 기관인 MCC(Medical Council of Canada)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어 외국기관과의 업무협약은 이번이 두 번째이다.국시원은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컴퓨터화 시험의 도입 준비, 실기시험(clinical skill examination) 직종의
종근당의 ‘텔미누보’가 최근 고혈압치료제 시장에서 주목받는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출시 5개월만에 월 처방액 10억원 고지를 찍더니, 9월까지 누적 처방액 50억원을 돌파하면서 무서운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유비스트에 따르면, 텔미누보의 9월 처방액은 전월과 같은 10억원으로 나타났다. 9월에는 영업일수 감소 등의 영향으로 대부분 전월에 비해 처방실적이 감소한다는 점을 감안한다면 텔미누보의 경우 처방량이 더 증가했다고 볼 수 있다. 텔미누보는 S암로디핀+텔미살탄 복합제로, 현재 고혈압시장을 평정한 ‘트윈스타’(암로디핀+텔미살탄)의 개량신약이라는 점에서 성장가능성은 높다.고혈압시장에서 최근 트윈스타를 비롯해 엑스포지, 아모잘탄, 세비카와 같은 복합제만 성장을 지속하면서 시장의 흐름이 복합제 강세로 이어지고 있다는 점도 유리하다.특히 올 상반기 텔미살탄 특허만료 이후 해당 계열 제품들이 쏟아지고 있지만 텔미누보는 유일한 S암로디핀과의 복합제라는 무기를 장착하고 있다. 사실상 트윈스타의 견제대상은 텔미누보가 유일한 셈이다.종근당의 영업력 역시 텔미누보의 강점으로 꼽힌다. 트윈스타가 시장 선두에 오를 수 있었던데는 제품력은 물론이지만 유한양행의 마케팅이 동력이 됐다는
건국대병원은 심장·혈관내과 송봉근 교수가 세계 3대 인명사전 중 하나인 ‘마르퀴즈 후즈 후(Marquis Who‘s Who)’ 2014년판에 등재됐다고 17일 밝혔다. 2011년부터 4년 연속이다.송봉근 교수는 지난 2011년과 2012년, 마르퀴즈 후즈 후와 함께 세대 3대 인명사전으로 꼽히는 영국 케임브리지 국제인명센터(IBC, International Biographical Cente)와 미국 인명 정보 기관 (ABI, American Biographical Institute) 에 2년 연속 등재된 바 있다.송봉근 교수는 심장판막질환의 예후와 치료법, 스트레스성 심근병증에 대한 연구와 관련해 국내외 저명 학술지에 다수의 논문을 발표했다. 또 대한순환기학회와 심초음파학회 등에서의 활동 및 연구 성과를 인정받아 인명사전에 등재되는 영광을 안았다.110년의 전통을 가진 마크퀴즈 후즈 후는 국제인명센터(IBC)와 미국 인명기관과 함께 세계 3대 인명사전 중의 하나다. 매년 의학, 과학, 예술, 교육, 정치, 경제, 사회 분야에서 우수한 업적을 남긴 인물을 선정해 프로필과 업적을 등재하고 있다.
자생한방병원은 국감에서 고소득이면서 건강보험료는 0%에 가까운 사례로 자생한방병원 S모씨가 소개된데 대해 왜곡됐다며 유감을 표했다.15일 자생한방병원은 보도자료를 통해 "건강보험공단은 지난 14일 국정감사 제출 자료를 통해 자생한방병원 S모 씨가 월 급여 17억 원으로 우리나라에서 월급을 제일 많이 받는 사람이라고 발표했다. 자생한방병원은 터무니 없는 왜곡된 내용이 기사화 된 것을 유감스럽게 생각하며 보도사실을 바로 잡는다."고 밝혔다.병원 관계자는 "오류를 역추적해 본 결과 공단측에서 다른사례는 근로소득을 기준으로 자료를 낸 반면, 자생한방병원은 사업소득을 자료로 제출하여 오류가 발생한 것으로 파악됐다"고 말했다.아래는 자생한방병원이 주장하는 내용이다.병원 사업소득이 사업주 월급?자생한방병원 S모 씨의 월 급여 17억 원은 근로소득에 해당하는 ‘월급’이 아니라 개인사업장의 세전 사업소득을 국세청에 신고한 금액이다. 세전 사업소득은 세금(38.5%)과 미수금, 시설투자 등 제반 비용이 포함돼 개인의 월급과는 전혀 무관한 것이다. 그럼에도 개인사업장의 세전 사업소득이 개인의 실수령 월급으로 착각하게 된 이유는 건강보험공단이 자료 작성 과정에서 ‘사업소득’을 받
현재 건강보험 직장가입자는 매월 급여의 5.89%(사용자/가입자 50%부담)를 건강보험료로 부담하고 있으나 월급 십억을 넘는 고액연봉자는 건강보험상한액 제한으로 0%대의 보험료만 부담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새누리당 김현숙 의원(비례대표․보건복지위원회)이 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다. 월 7810만원 이상 소득을 올리는 2,522명을 분석한 결과 1위는 자생한방병원에 근무하는 S모씨로 월 17억원의 급여를 받았고, 2위는 14억4천만원의 대목산업개발 J씨, 3위는 14억3천만원의 삼성전자의 S모씨였음. 사업장으로는 김앤장 법률사무소, 삼성전자, SK에너지 순으로 고소득 직장인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최근 5년간 연도별 보수월액 1천만원 이상 고소득자는 2009년 13만1천명이었으나 금년(5월)에는 25만3천명으로 2배 가까이 증가했다. 현재 월 평균보수월액 상한액인 7,810만원 이상을 월급으로 받는 직장인도 2009년 1,945명에서 금년 2,522명으로 30% 증가했다. 하지만 상한금액은 월 7,810만원으로 정해져있고 그 이상 소득자도 230만원의 건강보험료만 납부하게 되어 있다. 따라서 건강보험료 직장가입자 중 최고보
전북대병원(정성후 병원장) 신경과 정슬기 교수가 최근 오스트리아 비엔나에서 열린 ‘World Congress of Neurology 2013(세계신경과학회, WCN)’에서 최우수 포스터상 ‘Poster Award’를 수상했다. 세계신경과학회는 신경과 분야에서 가장 권위있고 역사가 오래된 학술대회로 전 세계 신경과 대학교수 및 연구자들이 대거 참여하고 있다.수상 논문은 ‘The effect of an APOE polymorphism on cognitive function depends on age’ 로 치매의 유전적 위험인자로 알려진 APOE가 인지기능에 미치는 영향이 나이에 따라 다르게 나타남을 밝힌 것이다.그동안 치매에 미치는 APOE의 영향에 대해 많은 연구가 있었지만 연구 집단의 크기가 작아 그 효과를 적절히 밝히기 어려웠다.정 교수는 남원지역의 성인 1만667명을 대상으로 연구를 수행해 그 효과를 판별할 수 있었다. APOE가 미치는 영향이 연령에 따라 다르다는 데이터를 보여주는 것은 이번 논문이 처음으로, 치매의 중요 위험인자지만 인지기능과 개인적 상처치유 능력을 종합적으로 판단하는 근거 자료로 활용할 수 있어서 학계의 비상한 관심을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