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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한국BMS제약과 한국화이자제약은 자사의 경구용 항응고제 '엘리퀴스'가 18일자로 심율동전환이 필요한 비판막성 심방세동 환자 치료에 사용할 수 있도록 사용상 주의사항에 허가 사항이 추가됐다고 26일 전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의 이번 허가사항 추가로 비판막성 심방세동(non-valvular atrial fibrillation, NVAF) 환자 중 심율동전환이 필요한 환자의 경우 엘리퀴스를 새롭게 투여하거나 계속 투여할 수 있게 됐다. 심율동전환술은 심방세동 환자의 심장박동을 정상으로 회복시키는 시술로, 심율동전환술 시행 시 심장에서 생길 수 있는 혈전이 뇌 또는 기타 부위로 이동할 경우 뇌졸중이나 전신색전증을 야기할 위험이 있다. 이에 미국심장협회(AHA), 미국심장학회(ACC), 미국부정맥학회(HRS) 가이드라인에서는 심율동전환술이 고려되는 환자의 경우 경구용 항응고 치료를 3주 이상 받을 것을 권고하고 있다. 이번 허가사항 추가는 기술적, 비맹검, 무작위 4상 임상인 EMANATE (Eliquis evaluated in acute cardioversion coMpared to usuAl treatmeNts for AnTicoagulation in su
중국산 발사르탄 함유 고혈압 치료제 파동과 관련하여 보건복지부는 해당 약 115개 품목을 복용한 17만 8천 명 대상으로 처방 · 조제 사실을 확인하고 재처방받도록 안내하는 등 후속 조치를 실시했다고 지난 11일 발표한 바 있다. 그러나 2016년 1월부터 금년 5월까지 해당 원료의약품이 포함된 약을 한 번이라도 처방받은 환자는 무려 37만 6천여 명인 것으로 조사됐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유재중 의원(자유한국당, 부산 수영)이 26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문제가 된 원료의약품이 우리나라 허가를 받은 시점은 2015년 9월 경이며 ▲2016년 1월부터 2018년 5월까지 해당 원료의약품이 포함된 약을 한 번이라도 처방받은 내역이 있는 환자 수는 37만 6,737명에 달했다고 전했다. 또한 ▲같은 기간 360일 이상 약을 처방받은 환자 수는 총 14만 4,763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유 의원은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에서 발표한 17만 8천 명은 금년 7월 9일 기준 해당 약의 복용 기간이 남아있는 환자 수이며, 실제 해당 약을 처방받은 환자 수는 2배 넘게 많은데도 통계조차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고 있었다."라고 지적했
한국3M(대표 아밋 라로야)이 혈류감염 위험을 줄여주는 신규 중심정맥 카테터 고정 시스템을 출시했다. 새로 출시된 제품은 말초삽입 중심정맥 카테터(Peripherally inserted central catheter, PICC)와 중심정맥 카테터(Central venous catheter, CVC)를 피부봉합술 없이 고정할 수 있는 고정장치(이하, 테가덤 PICC/CVC 고정장치)와 CHG 드레싱이 함께 들어 있는 올인원(All in One) 패키지이다. 일반적으로 중심정맥 카테터를 고정할 때에는 피부에 봉합하거나, 봉합 없이 고정할 수 있는 별도의 장치를 사용하게 된다. 피부봉합의 경우 실로 피부를 꿰매어 카테터 관을 고정하기 때문에 환자의 입장에서 통증이나 불편감을 느낄 수 있으며, 봉합 부위 감염 위험이 존재한다는 단점이 있다. 의료진 역시 봉합과정에서 자상사고에 노출될 수 있는 위험부담을 가진다. 봉합 없이 카테터를 고정하는 고정장치는, 봉합술에 비해 감염 발생 위험은 낮지만 고정 부위가 카테터 삽입 부위와 가까워 감염의 위험이 존재한다. 또한 카테터는 반복적인 움직임이나 미세한 움직임은 물론 혈관 안으로의 이동과 같은 모든 종류와 방향의 움직임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이사장 김동연)은 오는 27일 여의도 유진투자증권 16층 HRD센터에서 2018년도 제2회 연구개발중심 우량 제약·바이오기업 IR (IPIR 2018-Season 2) 행사를 개최한다.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이 주관하고 유진투자증권이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제약·바이오산업과 신약개발 등 혁신활동 및 미래가치에 대한 체계적인 정보제공을 통해 자본시장에서의 본질가치를 제고하고 원활한 자금조달이 가능한 투자환경 조성을 유도하기 위한 장으로서, 제약기업, 바이오기업, 벤처기업, 스타트업기업 등 기업 관계자와 증권사, 자산운용사, 투자자문사, 창투사 애널리스트, 심사역 등 투자기관 관계자를 대상으로 4개 기업(신풍제약, 아이큐어, 큐리언트, 바이오인프라생명과학)의 파이프라인 소개 및 연구개발 계획에 관한 기업 설명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조합 관계자는 “국내 연구개발중심 제약·바이오기업들이 자본시장에서 정당한 평가를 받고 원활한 투자환경 구축을 위해 국내 제약·바이오 헬스산업을 대표하는 혁신 중심기관으로서 역할을 수행중인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이 자본시장과의 커뮤니케이션 채널을 조성한 것”이라고 밝히고, “2015년부터 추진하여 업계 및 기관 투자자들의
국민건강보험공단(이하 공단)이 부당청구 장기요양기관을 신고한 107명 대상으로 2018년 상반기에 4억 원의 포상금을 지급했다고 26일 밝혔다(아래 별첨 '부당청구 신고포상금 지급현황 외'). 아울러 공단은 지난 20일 '2018년도 제3차 장기요양 포상심의위원회'를 개최해 신고인에게 역대 최고 금액인 5천만 원을 지급하기로 의결했다. 부당청구 장기요양기관 신고포상금 제도는 건전한 급여비용 청구풍토 조성 및 장기요양보험 재정누수 방지 목적으로 2009년 도입돼, 부당한 방법으로 급여비용을 청구한 장기요양기관을 신고한 사람에게 최대 2억 원의 포상금을 지급하는 등 지금까지 총 38억 원을 포상금으로 지급했다. 2018년 상반기 공익신고로 접수된 장기요양기관에 대한 조사결과 107개 기관에서 37억 원의 부당청구가 적발됐고, 이 중 내부종사자 신고에 의한 부당적발 금액이 26억 원으로 전체 부당적발 금액의 70%를 차지하여 내부종사자 신고가 부당적발률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공단은 "기관의 자율적 시정을 유도하기 위해 부당청구 주요사례를 노인장기요양보험 홈페이지에 게시하는 등 장기요양기관의 부당청구 사전 예방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했다. 장기요양기관 부당
건강기능식품 시장이 급성장하는 가운데 이상사례 건수도 매해 증가 추세를 보여 주의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윤종필 의원(자유한국당)이 26일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로부터 제출받은 건강기능식품(이하 건기식) 현황 자료를 분석한 결과, 건기식 판매규모는 2013년 1조 4820억 원에서 2017년 2조 2374억 원으로 7554억이 넘게 증가했고 건강기능식품으로 허가된 제품 수는 무려 15,125개에 달했다고 전했다(아래 별첨 '건강기능식품 현황'). 시장규모가 커짐에 따라 건기식의 이상사례 신고 건수도 상승하고 있다. 최근 5년간 가려움, 어지러움, 소화불량 등 건기식 이상사례 신고 건수에 따르면, 2013년 139건에서 2017년 874건으로 6배 이상 증가했다. 백수호 사건이 발생한 2014년을 제외하고는 계속해서 증가세를 보이는 것이다. 이 중 연도별로 이상사례가 가장 많이 신고된 제품은 첫 번째가 비타민과 같은 영양보충용제품이 966건이었고, 유산균(프로바이오틱스) 801건, 가르시니아캄보지아추출물 318건, DHA/EPA함유유지제품(오메가3) 309건, 홍삼제품 224건으로 뒤를 이었다. 윤종필 의원은 "건강기능식품은 인
10대 · 20대 화병 환자가 최근 5년간 2배 넘게 증가한 것으로 집계돼, 청년들의 극심한 스트레스가 화병으로 나타난 것 아니냐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김광수 의원(전북 전주시갑, 민주평화당)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으로부터 26일 제출받은 '최근 5년간 화병 환자 현황' 자료를 분석한 결과, 속이 답답하고 울컥 화가 치밀어 오르는 화병 환자가 10대 · 20대에서 큰 증가세를 보였다고 전했다(아래 별첨 '최근 5년간 연령별 화병 진료 환자 및 진료비 현황'). ▲2013년 293명이던 10대 화병 환자는 2017년 602명으로 105%가 증가했고 ▲20대 환자도 2013년 767명에서 2017년 1483명으로 두 배 가까이(93.4%) 증가했다. ▲10세 이하 화병 환자도 31.6% ▲30대에서도 20%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난 것에 반해 ▲40세 이상 환자는 감소추세로 청소년 및 청년층 화병 환자의 증가세가 뚜렷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5년간 총진료비는 ▲10세 이하 7.5배 ▲10대 6배 ▲20대 4.4배 ▲30대 1.5배의 증가세가 나타났다. 김 의원은 "미국 정신의학회에서도 화병을 'Hwa-byung'이라고 표기할 정
의료기관내 폭력 근절을 위한 청와대 국민청원 8월2일 마감을 앞두고, 각 지역의사단체의 독려대회가 이어진다. 26일 각 지역의사단체에 따르면 지난 7월3일 시작된 의료기관내 폭력 근절을 위한 청와대 국민청원(감옥에 갔다 와서 칼로 죽여버리겠다. https://www1.president.go.kr/petitions/294032 )의 동의가 26일 11시경 11만7천여명을 넘어서고 있는데 20만명을 넘어야 청와대 답변을 받을 수 있어 막바지 독려에 나서고 있다. 먼저 전라남도의사회는 “최근 잇따르고 있는 응급실과 진료현장에서의 폭력 사태에 대한 심각한 우려를 표명한다.”면서 “이에, 응급실과 의료현장에서의 상습적이고 만연된 보건의료인에 대한 폭력을 근절하고, 강력한 행정적·법적 제도 마련을 촉구하고자 전라남도의사회 임원 및 시군 의사회 회장단과 회원들이 참여하는 가두캠페인(주최 : 순천, 목포, 여수 의사회)을 7월 26(목) 오후 5시부터 순천, 목포, 여수에서 실시한다.”고 강조했다. 이필수 전남의사회 회장은 “의료현장의 보건의료 종사자들에 대한 폭력은 국민건강과 생명을 심각하게 위협하여 공공이익을 해치는 반사회적 범죄행위로, 즉각 개선되어야 한다. 전라남도
발암물질이 함유된 중국산 발사르탄 성분 고혈압치료제 사태로 사회가 혼란을 겪고 있는 가운데,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이 운영하는 의약품 안전사용서비스 DUR(Drug Utilization Review)에 구멍이 뚫린 것으로 드러나 대책 마련이 시급한 실정이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김광수 의원(전북 전주시갑, 민주평화당)이 26일 심평원으로부터 제출받은 'DUR 점검, 발사르탄 관련 약제 115품목의 처방 · 조제 현황' 자료를 분석한 결과 7월 8일부터 7월 16일까지 9일간 총 59개 요양기관에서 141건의 발사르탄 고혈압 치료제가 환자들에게 처방 · 조제된 것으로 나타났다고 전했다. 그러나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전날인 7월 7일 12시경 불순물 함유 우려 고혈압 치료제 잠정 판매 중지 조치를 내린 바 있다. 심평원 자료에 따르면 ▲7월 8일 19개 기관에서 25건 ▲7월 9일 35개 기관에서 61건이 처방됐으며, 9일이 지난 ▲7월 16일에도 DUR 처방금지 알람에도 5건이 처방된 것으로 나타났다. 심평원은 지난 8일 발사르탄을 원료로 사용할 수 있도록 허가된 고혈압 치료제의 처방 · 조제가 진행되지 않게 의약품 안전사용서비스(DUR) 품목리스트 업
유한양행(대표이사 이정희)은 최근 국제치과기자재전시회에서 덴츠플라이시로나의 디지털솔루션의 핵심인 치과용 디지털 스캐너 'CEREC Omnicam'을 선보이는 등 치과용 의료기 시장 진출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 26일 유한양행에 따르면, 양사는 국내 치과 디지털 시장 진출 확대를 위한 논의를 거쳐 이번 CEREC Omnicam 도입을 통해 본격적인 시장 공략에 돌입했다고 전했다. 치과용 의료기 업계에서는 유한양행이 국내 수입, 유통 판권을 가지고 있는 Astra, Ankylos, XiVE 임플란트와 덴츠플라이시로나코리아의 디지털 솔루션이 향후 보일 시너지에 관심이 매우 높아지고 있다.이에 양사는 임플란트, 디지털 장비 외에도 다양한 분야에서 파트너십을 강화하는 방안을 모색한다는 계획이다. 치과 시장 관계자들은 양사 공동 행보가 시장에 미칠 파급력은 매우 클 것으로 예상하며, 이번 파트너십을 계기로 유한양행의 치과 시장 진출이 가속화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한편, 유한양행은 일본 대표 진단기기 업체인 아크레이사의 타액측정기를 조만간 국내 시장에 선보일 계획이다. 아크레이사의 타액측정기는 동시에 7가지 항목 측정 및 5분 내 결과 확인 및 리포트 출력까지 가능
만성 B형 간염환자의 근육량 감소가 간섬유화를 더욱 진행시킨다는 국내 연구결과가 나왔다. 세브란스병원 소화기내과 김승업 교수와 내분비내과 이용호 교수 연구팀이 2008년부터 2011년까지 국민건강영양조사 코호트 자료를 분석해 근육량 감소증과 간섬유화가 독립적인 연관성이 있다는 사실을 처음으로 밝혀냈다고 세브란스가 25일 전했다. 만성 B형 간염은 백신과 강력한 항바이러스 치료에도 불구하고 전 세계적으로 물론, 아시아에서 의학적 난제로 불린다. 3억 5천만 명 이상이 B형 간염 진단을 받았으며, 약 100만 명이 B형 간염의 합병증인 간경변 · 간세포암으로 사망한다. 만성 B형 간염의 장기적인 예후인자로 가장 중요한 것은 간섬유화의 진행 정도다. 최근 강력한 항바이러스제로 어느 정도 간섬유화의 진행 정도를 조절할 수 있지만, 여전히 간섬유화가 진행된 부분이 남아 있을 수 있어서 간섬유화를 호전시킬 수 있는 인자를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김승업 · 이용호 교수 연구팀은 B형 간염을 보유한 506명(남성 258명, 여성 248명)을 대상으로 이중에너지 X선 흡광분석법(dual-energy x-ray absorptiometry, DEXA)을 이용해 분석했고, 그
국민건강보험공단(이하 공단)이 24일 한국소비자브랜드위원회가 주최하는 '2018 올해의 브랜드 대상'의 보건복지서비스 부문에서 '노인장기요양보험'이 올해의 브랜드에 선정됐다고 전했다. '올해의 브랜드 대상'은 매년 그 시대를 대표하는 브랜드를 선정하고 이를 많은 소비자에게 알리기 위해 한 해 동안 소비자에게 최고의 가치를 제공한 브랜드를 선정하는 행사로, 지난 5월 30일부터 6월 13일까지 전국 소비자투표(온라인 · 모바일, 1:1 전화 설문)로 최종 선정됐다. 노인장기요양보험은 '보건복지서비스 부문'에서 10.49점(동일 부문 상대 후보 브랜드 평가지수는 9.51점)으로 1위를 차지해 대상을 확정지었다. 노인장기요양보험 제도는 치매나 중풍 등 노인성 질병 등으로 인해 일상생활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노인의 신체 · 가사활동을 지원하여 편안한 노후생활을 보장하고, 그 가족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도입돼 시행 10년째를 맞이하고 있다. 공단은 "올해의 브랜드대상 3년 연속 선정은 그동안 국민 입장에서 노인장기요양 서비스 향상을 위해 부단히 노력하여 이뤄낸 공단의 성과로 사회발전 기여도 · 신뢰도 등에서 높은 평가로 연결된 결과"라고 언급했다.공단 임재룡 장기
지난 7월 전북 익산의 한 병원에서 근무하는 응급의학과장이 술을 마신 환자에게 폭행을 당한 사건에 이어 강원도 강릉의 한 병원에서도 환자가 의료진을 폭행하는 사건이 연이어 발생해 의료인의 안전 확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그러나 최근 5년간 응급의료법 위반자가 3배 이상 증가해 복지부의 실효성 있는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김광수 의원(전북 전주시갑, 민주평화당)이 경찰청으로부터 25일 제출받은 '최근 5년간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 위반현황' 자료에 따르면,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 위반으로 검거된 인원은 ▲2013년 152명 ▲2014년 250명 ▲2015년 341명 ▲2016년 427명 ▲2017년 477명으로 매년 증가했으며, 2013년과 비교해 2017년 위반자가 3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현행법은 응급실에서 의료인 · 응급의료종사자를 폭행하는 등 응급의료를 방해하거나 의료용 시설 등을 파괴 손상 또는 점거한 사람에게는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천만 원 이하의 벌금을 부과하게 돼 있다. 김 의원은 "응급의료종사자에 대한 폭행 · 협박 등이 5년 이하의 징역형임에도 응급의료법 위반자가 매년 증가하는 점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은경)는 7월 26일(목) 14시, 서울드래곤시티호텔 한라3실에서 물과 식품으로 인한 감염병 발생방지를 통한 우리 국민의 건강한 삶을 보장하기 위하여, 정책담당자 및 관계전문가와 함께「수인성ᐧ식품매개감염병 예방을 위한 한국형 원헬스 구축 포럼」을 개최한다. 원헬스(One-Health)는 인간의 건강이 동물 및 환경의 건강과 하나로 연계되어 있음을 인식하고 모두에게 최적의 건강을 제공하기 위한 다학제 협력 전략이다. 물과 식품안전은 유엔(UN), 세계보건기구(WHO), G20, 글로벌보건안보구상(GHSA) 등 주요 국제회의에서 빠짐없이 다루고 있으며, 인류의 생존과 건강증진의 필요요소로 꼽히기도 한다. 시간 내용 연자 13:30~13:40 10’ 개회 질병관리본부 감염병관리센터장 기조강연 13:40~14:00 20’ ① 한국형 원헬스 체계 구축에 대한 이해 국립암센터 국제암대학원대학교 기모란교수 14:00∼14:20 20’ ② NGS시대에서 원헬스 개념의 식품매개질환관리체계 건국대학교 서건호교수 14:20~14:40 20’ ③ 노로바이러스 관리 서울대학교 보건대학원 고광표 교수 14:40~14:50 10’ 휴식 14:50~15:4
입원전담전문의 제도는 전문의가 병동에서 환자의 입원부터 퇴원까지 직접 책임지고 진료하는 제도로, 2016년 8월 첫 시범사업이 실시되어 현재에 이르고 있다. 동 제도를 놓고 많은 이들이 입원전담전문의가 무슨 일을 하는지, 전공의와 다른 점이 무엇인지, 교수와의 관계 설정을 어떻게 할 것인지 등 여러 의문을 제기해왔다. 직책의 불안정성과 불확실한 미래에 대한 우려도 표출됐다. 이러한 가운데 용기 있게 외과 호스피탈리스트를 선택한 이들이 있다. 21일 오후 1시 서울아산병원 서관 3층 강당에서 열린 입원전담전문의 확대를 위한 정책 토론회에서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정은주 교수가 '외과계 입원전담전문의 현황' 주제로 발제했다. 건국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 부교수를 역임했던 정 교수는 지난해 5월부터 연세암병원 외과 입원전담전문의 병동에서 외과 호스피탈리스트로 근무하고 있다. 정 교수는 "10년간 응급수술과 환자 케어를 해오면서 부족하고 아쉬운 부분이 존재했기에 이 제도가 그러한 부분을 메워줄 수 있다고 생각하여 이 길을 걷기로 결정했다."면서, "많은 이들이 동 제도가 전공의를 대체하는 게 아니냐는 의문을 갖는다. 그런데 입원전담전문의 제도의 근본 취지는 환자 안전 강화
사무장병원에 대한 처벌을 10년 이하의 징역이나 1억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도록 강화하는 의료법개정안에 대한의사협회는 ▲양형과정의 조율이 우선 과제이며 ▲의사에 대한 규제 강화 부작용이 우려된다며 반대 입장을 밝히는 한편 ▲대안으로 리니언시 제도 도입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지난 7월11일 천전배 의원이 의료법개정안 제87조(의료기관을 개설할 수 없는 자가 의료기관을 개설한 경우에 10년 이하의 징역이나 1억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도록 처벌을 강화함으로써 ‘사무장 병원’의 근절에 기여하려는 것)를 대표발의했다. 개정의 이유로 ‘의료기관을 개설할 수 있는 자의 명의를 대여하여 일명 ’사무장 병원‘을 개설하고, 영리를 목적으로 의료기관을 운영하는 사례가 계속해서 발생하고 있는데, 이는 그 위반행위의 중대성에 비하여 처벌이 과소한 데에도 원인이 있다.’고 했다. 이에 25일 대한의사협회(이하 의협) 정성균 대변인은 용산 임시회관에서 가진 정례브리핑에서 처벌을 강화하는 의료법에 반대한다면서 리니시언 제도의 도입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양형과정의 조율이 우선 과제라고 했다. 정 대변인은 “의료법 제33조 제2항 위반의 경우 현재 처벌기준의 상한(징역 5년 이하, 벌금 5천
휴온스(대표 엄기안)가 지난 23일 경기도 판교 본사에서 비오신코리아(대표 강종옥)와 셀레늄 결핍 시 나타나는 질환의 치료 의약품으로 허가 받은 ‘셀레나제’의 국내 독점 판매에 관한 재계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이번 계약은 지난 2013년 휴온스와 비오신코리아가 체결한 기존 ‘셀레나제’ 국내 독점 판매 계약을 확대·연장하는 것으로, 이번 재계약을 통해 휴온스는 세계 25개국에서 허가 받은 고용량 셀레늄 주사제 시장 1위 브랜드 ‘셀레나제’의 국내 독점 판매권을 오는 2023년까지 확보하게 됐다. 휴온스와 비오신코리아는 그동안 쌓아온 양사 간의 두터운 신뢰와 높은 성장 가능성에 대한 상호 이해를 바탕으로 이번 재계약을 성사시켰다. 휴온스는 종합병원 부문의 영업 및 마케팅을 강화해 기존의 암 환자를 대상으로 한 면역치료뿐만 아니라, ‘집중 치료 환자(수술, 화상, 뇌졸중, 심장마비)’의 염증 억제 및 감염 예방 등에 집중하여 신규 시장 확대를 적극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비오신코리아가 제공하는 암 재활 치료 플랫폼 활용 및 전략적 제휴를 통해 ‘셀레나제’를 셀레늄 주사제 시장의 진정한 블록버스터로 성장시키겠다는 포부다. ‘셀레나제’는 독일 비오신(biosy
대한병원협회(회장 임영진)가 의료계 최신 트렌드와 솔루션을 한데 모아 8월 8일(수)부터 10일(금)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국제병원의료산업박람회(이하 K-HOSPITAL FAIR 2018)’를 개최한다. 8월 5일까지 박람회 홈페이지(www.khospital.org)를 통해 무료사전등록 및 세미나 신청을 할 수 있다. 문의사항은 대한병원협회 사업국(02-705-9230~2) 또는 K-HOSPITAL FAIR 사무국(02-3397-0942, khf@esangmnc.com)으로 하면 된다. 올해로 5번째를 맞이하는 K-HOSPITAL FAIR는 병원장, 의사, 간호사, 구매물류팀장, IT정보팀장, 시설설비팀장, 의료산업의 제조 및 유통업자 등 의료산업 종사자들이 참여하는 B2B 전시회와 특별전, 세미나로 구성된다. 전시품목은 총 16개의 카테고리로 분류된다. 영상의학기기, 감염 예방 관련 기자재, 의료용품, IT의료정보 시스템, 재활〮물리치료 관련 기기, 병원 건축 및 인테리어, 급식 관련 기자재 및 서비스 등 병원에 필요한 기술과 기기, 서비스를 한 눈에 볼 수 있다. 박람회뿐 아니라 대한병원협회와 산하 및 유관 단체들이 주관하는 총 40개 세미나 130 강좌
세계 최초로 줄기세포 배양액 탈모시술 앰플 'AAPE'을 선보였던 프로스테믹스가 일본과 중남미 병원을 중심으로 업그레이드 버전 'AAPE V2.0'의 수출을 본격 확대한다고 25일 전했다. AAPE V2.0은 모낭 재생에 관여하는 신호전달인자의 새로운 추출분리기술이 적용됐다. 기존 AAPE와 성분은 동일하지만, 농도를 높인 것이 특징이다. AAPE V2.0은 수출에 앞서 10년 넘게 AAPE를 임상 환경에서 사용해온 전문의와 소규모 시범 사용을 진행했다. 그 결과, 기존 AAPE를 통해 평균 9.6회 시술로 얻을 수 있는 발모효과를 AAPE V2.0은 평균 4.4회 만에 내는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공인된 탈모 분류법인 해밀턴 분류법 중 5형(정수리와 앞이마 탈모가 모두 진행되면서 합쳐지는 단계) 환자에게까지도 발모 효과가 있음을 확인했다. AAPE는 일본을 비롯한 중국, 미국 중남미 등 전 세계 30여개국에 수출되고 있으며, 현재까지 전 세계적으로 30만회 이상 탈모 시술에 사용되었다. 올해 4월에는 중남미 피부과학회(Reunión Anual de Dermatólogos Latinoamericanos 2018)’에서 모발 재생의 권위자로 알려진 멕시코
부광약품이 자사가 투자하고 있는 신약개발 벤쳐자회사들의 상장 계획을 밝히며, 향후 부광약품의 재무구조 강화와 신약 파이프라인 확대에 보탬이 될 것이라고 25일 전했다. 부광약품이 투자하고 상장된 회사는 미국에 에이서 테라퓨틱스가 있고 한국에 안트로젠이 있다. 에이서 테라퓨틱스는 4대 주주이고, 안트로젠은 최대주주이다. 두 회사의 공통점은 자신의 기술력이 충분하고 그 기술을 바탕으로 신약을 개발하고 현재는 신약을 발매했거나 앞두고 있다는 점이다. 그리고 얼마 전 중추신경계 신약을 개발하고 있는 덴마크의 자회사 콘테라파마의 상장 계획을 발표했고, 5월 중 설립 계획을 밝힌 OCI와의 조인트벤처도 상장을 계획하고 있음을 6월 기업설명회 자리에서 밝혔다. 다음 순서를 기다리고 있는 100% 자회사인 다이나세라퓨틱스는 2016년 덴마크 솔루랄파마사에서 LTT 기술을 도입해 전립선암 항암제의 개량신약을 개발하고 있으며, 올해 전임상을 끝내고 내년 중 글로벌 1상을 시작할 계획이다. LTT (Lymphatic Targeting Technology) 기술은 항암제 복용시 발생하는 food effect를 최소화하기 위한 기술로, 항암제 복용시 발생할 수 있는 섭취 음식물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