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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이영찬, 이하 진흥원)이 보건복지부 산하기관 중 처음으로 전형에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신입직원 채용을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진흥원은 5월 28일(월) 보건산업을 이끌어 나갈 유능한 신입직원 채용공고를 통해 ▲보건산업 정책기획 및 사업지원(빅데이터 등) ▲보건의료 R&D기획, 평가, 관리 △바이오헬스사업(기술사업화, 생태계 조성 창업지원 등) ▲국제의료기획 및 국제협력(의료해외진출, 외국인환자유치 등) ▲경영기획 등 분야의 인재 31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이번 채용은 열린인사 정책의 일환으로 취업지원대상, 충북권 지역인재, 시간선택제, 경력단절여성 등 신입직 이외에도 제한경쟁을 통해 다양한 유형으로 채용을 진행한다. 채용전형은 서류전형, 필기시험(NCS기반 직업기초능력평가), 인공지능 기반 AI전형, 면접 순으로 이뤄지며, 채용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기하기 위해 모든 전형이 블라인드로 이뤄진다. 블라인드로 시작하는 서류전형은 모집분야별 지원자의 응시자격에 대한 최소한의 자격만을 심사하여 지원자들이 필기시험을 볼 수 있는 기회를 최대한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채용은 보건복지부 산하기관 최초로 인공지능 기반 인공지능(AI
베링거인겔하임은 '바헬바 레스피맷(성분명 티오트로퓸/올로다테롤)'이 여러 임상연구를 통해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환자의 신체활동을 향상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1일 전했다. 해당 신체활동 향상 효과는 최근 발표 및 게재된 VESUTO, OTIVATO, PHYSACTO 임상연구 결과로 확인됐다. 우선 지난 5월 18~23일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개최된 미국흉부학회(American Thoracic Society)에서 발표된 VESUTO 임상연구는 일본 환자들을 대상으로 폐의 과팽창(hyperinflation), 운동능력, 신체활동에 대한 티오트로퓸 단독요법 대비 바헬바 레스피맷의 효능을 조사했다. 연구 결과, '바헬바 레스피맷' 치료는 '티오트로퓸' 대비 폐의 과팽창에 있어 유의한 개선을 입증했으며, COPD 환자의 운동능력 향상에 잠재적 혜택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학회에서 발표된OTIVATO 임상연구는 보행 중 운동성 호흡곤란을 평가하기 위한 3분 정속 셔틀 테스트(3-minute constant speed shuttle test) 중 티오트로퓸 대비 바헬바 레스피맷이 COPD 환자의 호흡곤란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했다. 연구 결과, '바헬바 레스피맷
한독테바(사장 박선동)는 자사의 기면증 치료 신약 '누비질(성분명 아모다피닐)' ‘150mg’과 ‘250mg’이 성인 기면증 환자의 기면증과 관련한 과다졸음 증상 치료에 있어 6월 1일자로 건강보험 급여 목록에 신규 등재됐다고 전했다. 지난달 28일 고시된 '약제 급여 목록 및 급여 상한금액표'에 따르면, 누비질의 보험약가는 150mg 정당 2,036원, 250mg 정당 2,980원으로 적용됐다. 급여 적용대상은 진단통계매뉴얼(Diagnostic and Statistical Manual) 및 국제질병분류(International Classification of Disease: G47.4)의 진단분류에 따라 기면증으로 확진된 환자이며, 단, 만 18세 미만 소아청소년 환자는 진료의사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판단한 경우에 인정된다. 기면증은 현재 희귀난치성질환에 포함돼 기면증으로 확진된 환자는 산정특례 혜택을 통해 10%의 환자 본인부담율이 적용된다. 한독테바는 올해 9월 '누비질' 급여 출시를 통해 국내 기면증 환자들의 치료 환경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작년 5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국내 시판 허가를 받은 '누비질'은 기존 기면증
서울대병원은 6월 12일(화) 오후 5시 서울대병원 의학연구혁신센터 1층 서성환연구홀에서 ‘흔한 허리질환의 다각적 치료’를 주제로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강좌에서는 ▶ 허리와 다리에 심한 통증이 있었으나 재활운동 후 좋아진 아저씨 ▶ 100m도 걷지 못하다 허리시술 이후 좋아진 주부 ▶ 재활운동 후 다리통증이 좋아졌으나 다시 나빠져 수술한 아저씨 ▶ 신경주사를 맞으면 괜찮다가 다시 걷기 힘들어져 수술한 주부 등 환자 사례를 중심으로 허리질환을 알기 쉽게 설명한다. 신경외과 정천기 김치헌 양승헌, 재활의학과 정선근, 마취통증의학과 문지연 교수가 강의와 질의응답을 진행한다. 강좌는 사전등록 없이 누구나 무료로 참석가능하다.
대한중소병원협회는 31일 오후 3시경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제28차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당일 임기만료 된 이송 제11대 회장의 후임으로 정영호 부회장을 제12대 회장으로 인준했다. 정영호 신임 회장은 6월부터 2년간 회장 임기를 수행한다. 앞서 지난 5월10일 대한병원협회 임원선출위원회에서 정영호 부회장을 제12대 회장으로 선출하기로 만장일치로 의결한 바 있다. 이에 31일 열린 정기총회에서는 박수와 만장일치로 정영호 12대 회장의 선출을 인준한 것이다. 이송 11대 회장은 정기총회 개회 인사말에서 그간 수행해온 보건인료인력문제 등 산적한 현안들을 언급하면서 12대 정영호 회장이 잘해 주기를 당부했다. 이송 11대 회장은 “지난 2년간 어려운 경영 여건 속에서 많은 고민을 하면서 회장의 소임을 맡아 왔다. 보건의료인력 부족문제가 2년간 얼마나 변화 됐나 생각했다. 많은 해결 방안을 제시했지만 결정적 해결책은 나오지 않는 답답한 현실이다. 수가 애기에 앞서 인력문제는 어떻게 든 해결돼야 할 문제이다.”라고 강조했다. 이 회장은 “의료전달체계개선협의회 문제도 시원한 결론을 내리지 못했다. 중소병원의 위치를 자리매김하지 못하고 흐지부지 됐다. 이 숙제는 언젠가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30일 툴젠의 거래대금은 6억 5,480만원으로 코넥스 114개 종목 중 가장 높은 거래대금을 기록했다. 툴젠의 시가총액은 31일 기준 8,213억원을 기록하고 있어, 업계에선 코스닥 상장이 멀지 않았다고 보는 시각이 지배적이다. 툴젠은 1999년 김진수 서울대학교 교수가 설립해 1세대부터 3세대까지 유전자가위 기술만을 연구해온 바이오 기업이다. 툴젠은 유전자가위 기술을 바탕으로 인간의 질병 치료제와 형질개선 동식물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 메디포뉴스는 지난 29일 한국제약바이오협회 4층 대강당에서 열린 제2회 KPBMA Bio Open Plaza’에서 이정민 툴젠 치료제연구소장이 발표한 내용을 토대로 툴젠의 치료제 개발 파이프라인을 전한다. [편집자주] ◆CRISPR-Cas9, 체내에 직접 주입하거나 세포에 주입하거나 툴젠은 3세대 유전자 가위 CRISPR-Cas9을 치료제 개발로 활용하기 위해 ▲Genormalizer ▲Excellsior 전략을 취한다. Genormalizer는 CRISPR-Cas9 기반 생체 내(in vivo) 유전자치료법으로, 유전자가위를 생체에 직접 주입해 유전자를 변형시켜 질환을 치료하는 것이다. 툴젠의 G
2019년도 수가협상에서 ▲의협 · 치협은 결렬 ▲약사회 · 한의협 · 병협 · 조산협은 타결이라는 결과가 나왔다. ▲약사회는 3.1% ▲병협은 2.1% ▲한의협은 3.0% ▲조산협 3.7% ▲보건기관 2.8%의 인상률을 받았다. ▲의협은 2.7% ▲치협은 2.1%로 협상이 결렬됐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하 공단)과 대한의사협회 · 대한병원협회 · 대한약사회 · 대한치과의사협회 · 대한한의사협회 · 대한조산협회가 2019년 유형별 수가협상 종료 예정일인 5월 31일 자정을 넘겨 새벽 3시까지 협상을 진행한 끝에 마무리했다. 밴딩(추가소요재정)은 9,758억 원으로 지난해 8,234억 원보다 1,525억 원 증가했다. 내년도 평균 수가인상률은 2.37%로, 금년 2.28%보다 0.09% 늘었다. 2019년도 평균인상률 2.37%는 전년대비 의료물가 상승, 진료비 증가율 감소 등을 감안해 전년도보다 높은 수준으로 결정됐으며, 의원 · 치과는 공단이 제시한 최종 제시안과의 간격을 좁히지 못해 결렬됐다. 2.7%로 협상이 결렬된 의협 방상혁 상근부회장은 "지금 2.7%를 제시받았고, 2.7%에 도장을 찍든지 말든지 하라고 얘기했다."라고 입을 열었다. 방 상근부회장은
의료기관평가인증원 한원곤 원장이 31일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대한중소병원협회 제28차 정기총회 및 학술세미나와 제12회 한미중소병원상 시상식'에서 지역사회 주민 건강 향상과 보건의료 및 중소병원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한미중소병원상(공공부문)을 받았다고 인증원이 전했다. 한 원장은 사회적으로 소외되고 경제적 형편이 어려운 사람들에 대한 무료진료와 다양한 지원활동을 꾸준히 전개해왔다. '마포치매노인주간보호센터'를 통해 지금까지 4천 2백여 명에게 무료로 진료하고, 2천 5백여만 원 상당의 의약품을 지원하는 한편, 미혼모 시설인 '애란원의 집'과 연계해 미혼모 · 자녀들에게 건강검진을 시행하고 종로구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건강대학 과정을 운영하는 등 지역사회 주민 건강 향상에 힘써왔다. 또한, 강북삼성병원 원장으로 재직 시 많은 중소병원 및 의원급 병원과의 협력을 통해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의료기관평가인증원 인증심의위원으로 활동하면서 인증과 관련된 중소병원의 애로사항을 적극적으로 알리며 인증제 참여 확대를 유도했다. 특히, 2017년 9월부터 의료기관평가인증원 원장으로 취임해 중소병원의 의료서비스 질 향상을 위한 인증제 개선 등을 지속적으로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5월 31일(목) 오후 2시 서울대학교병원에서 ‘의료기관 간 진료정보교류사업’ 업무와 관련, 15개 거점의료기관 및 사회보장정보원(사업위탁기관)과 업무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진료정보교류사업은 환자의 진료정보를 의료기관 간에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교류할 수 있도록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환자가 의료기관을 옮기더라도 환자의 과거 약물 알러지 등을 확인하지 못해 발생하는 약물사고 등 오진을 예방하고, 병원을 옮길 때마다 환자가 일일이 종이나 CD로 진료기록을 발급받아 제출했던 불편함 등을 해소하기 위해 추진됐다. 현재, 상급종합병원급 거점의료기관과 이에 협력하는 병‧의원들의 협진커뮤니티를 중심으로 확산하고 있으며, 커뮤니티 간 연계를 통해 참여하는 모든 기관 간 교류를 가능하게 하고 있다. 보건복지부는 2017년 문서저장소 6개소, 거점의료기관 11개소, 참여의료기관 1,322개소를 ’18년 문서저장소 10개소, 거점의료기관 15개소, 참여의료기관 2,316개소로 참여 기관을 확대하고 관련 기반(인프라)을 연말까지 구축할 예정이다. 공모를 통해 4개 거점의료기관과 협력병의원 560개를 선정하였고, 기존의 거점 협력 병・
환자 개인의 건강 지표를 바탕으로 담당절제술을 받았을 때 나타날 수 있는 합병증 발생률에 대한 정보 제공 프로그램이 개발됐다. 한국보건의료연구원(이하 NECA)이 수술 질 향상 활동의 일환으로 한국간담췌외과학회와 공동 연구를 진행해 '담낭절제술 후 합병증 발생 위험도 예측 프로그램'을 국내 최초로 개발했다고 31일 전했다. 미국외과의사회에서는 수술 질 향상을 위해 수술 전 합병증 발생 위험도 예측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참여기관의 자발적인 합병증 관리를 유도함과 동시에 의료현장의 합병증 발생을 감소시키기 위한 유용한 방법으로 활용 중이다. 우리나라의 경우 수술 합병증을 예방 · 관리하기 위한 임상데이터 기반의 합병증 예측 모델이 없기 때문에 의료진 개인의 경험 · 지식에 의존해야 하는 실정이었다. 이에 NECA와 한국간담췌외과학회에서는 2016년 10월부터 2017년 3월까지 전국 18개 의료기관에서 담낭절제술을 받은 환자 3천여 명을 대상으로 연구하여, 한국형 담낭절제술 합병증 발생 위험도 예측기를 개발했다. 18개 의료기관은 이대목동병원, 서울대학교병원,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신촌세브란스병원, 강남세브란스병원, 의정부성모병원, 대전성모병원, 서울아산병원, 삼
태남생활건강이 “밀크바오밥 브랜드로 AK플라자의 온라인 몰인 AK몰과 전략적 제휴를 진행한다.”고 31일 밝혔다. 태남생활건강은 “2018년 2번째 전략적 제휴로 AK플라자 베키맘과 주말마트를 아우르는 할인행사를 마련했다. 이번 행사는 5월 31일부터 시작하여 6월 14일까지 진행된다. 최대 37%에 달하는 큰 할인으로 AK몰과 플라자, 밀크바오밥 브랜드가 서로가 만족할 수 있는 결과를 얻을 수 있다는 기대감이 크다.”고 했다.AK몰의 윤성희 과장은 “5월에 진행하였던 첫 번째 할인제휴가 고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고, 이에 따라 MD단과 마케팅팀이 모두 만족을 하였었다.”고 말했다. 이에 AK플라자 베키맘과 AK몰 주말마트 모두 밀크바오밥 브랜드를 메인으로 행사를 진행하여 밀크바오밥 브랜드를 대표상품화 하겠다는 것이다. 밀크바오밥 브랜드는 영유아 베이비스킨케어 및 물티슈, 키즈스킨케어와 성인 헤어&바디 제품을 가지는 토털 브랜드로 브랜드 전담 연구소 4명의 화장품 전문연구원이 연구개발한 브랜드이다. 제품은 모두 국내에서 23번째로 KFDA의 CGMP 인증을 획득한 화장품 공장에서 생산하고 있다. 태남생활건강 심정환 브랜드영업팀장은 “AK몰의 위상과 자사
아시아태평양치과의사연맹(APDF) 차기회장에 김철수 치협회장이 만장일치로 추천되면서, APDC 2019 서울 개최와 동시에 회장으로 APDF의 회무를 이끌게 됐다. 대한치과의사협회(이하 치협)가 지난 29일 저녁 7시 협회 대회의실에서 2018회계년도 제1회 정기이사회를 개최하고 ▲2019 APDC 유치 및 APDF/APRO 차기회장 추천의 건 ▲제41차 APDC 준비위원회 구성의 건 등 안건을 처리했다고 전했다. 김철수 협회장은 이사회 인사말에서 "오늘 이사회는 지난 5월 8일 있었던 회장단 재선거 이후 개최되는 첫 번째 이사회라는 점에서 매우 감개무량하다. 이사님들을 비롯한 직원 여러분들의 충심과 3만여 회원들의 성원에 힘입어 희망찬 새 출발을 하게 됐다."며 3만 회원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어서 김 회장은 2019 APDC 유치 성과를 언급하며 "저는 지난 대의원 총회에서 돌아갈 배를 가라앉히고 밥솥을 깨뜨리는 파부침주(破釜沈舟)의 심정과 분골쇄신(粉骨碎身)의 각오로 온몸을 던져서 뛸 것을 회원들에게 약속한 바 있다. 남은 2년간의 임기동안 약속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며, 우리 집행부 임원 역시 맡으신 위원회의 집행부 공약사항을 꼼꼼히 체
최초이자 유일한 RANKL 표적 골다공증 치료제 ‘프롤리아(성분명데노수맙)’는 폐경 후 골절 위험이 높은 여성 골다공증 환자의 치료를 위해 6개월에 1회(연 2회) 투여하는 최초이자 유일한 RANKL 표적 골다공증 치료제다. 2014년 9월 한국식품의약처로부터 승인 받은 ‘프롤리아’는 ▲폐경 후 여성 골다공증 환자의 치료, ▲남성 골다공증 환자의 골밀도 증가를 위한 치료, ▲안드로겐 차단요법을 받고 있는 비전이성 전립선암 환자의 골 소실치료, ▲아로마타제저해제 보조요법을 받고 있는 여성 유방암 환자의 골 소실 치료에 사용된다. 골 파괴 물질인 RANKL (Receptor Activator of Nuclear factor Kappa-B Ligand)을 표적으로 하는 순수 인간 단일클론항체인 ‘프롤리아’는 표적화된 작용기전으로 강력하면서도 가역적인 골흡수 억제 효과를 나타낸다. 파골세포의 형성, 활성화, 생존에 필수적인 단백질 RANKL의 역할은 파골전구세포에서 발현되는 RANK와 결합하여 파골세포의 형성, 활성화, 생존을 증가시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프롤리아’는 이러한 RANKL을 표적하여 파골세포의 형성, 활성화, 생존을 억제하고 파골세포가 뼈에 도
6월 13일 실시되는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및 국회의원 재보궐선거에 간호사 출신의 출마자가 33명인 것으로 집계됐다고 (사)대한간호정우회가 30일 전했다. 이는 34명이 출마한 지난 지방선거와 비슷한 수준이다. 출마자들을 분야별로 살펴보면 ▲광역의회(시 · 도의회) 의원 후보 8명(지역구 5명, 비례대표 3명), 기초의회(구 · 시 · 군의원) 의원 후보 24명(지역구 11명, 비례대표 13명)이고 ▲정당별로 살펴보면 더불어민주당 14명, 자유한국당 8명, 정의당 5명, 바른미래당 3명, 민중당 2명, 무소속 1명 순이다. 지난 2014년 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는 34명이 출마해 재보궐 포함 최종 22명이 당선됐다. 대한간호정우회는 "지방선거 출마대비 당선율을 살펴보면 2010년 46%, 2014년 64.7%로 그 수치가 급격하게 상승한 것을 알 수 있는데, 이는 보건복지 분야에 대한 정책 중요성이 커지고 전문인으로서의 간호사 역량을 인정받은 영향인 것으로 분석된다."라고 했다.
한국임상시험산업본부(이사장 지동현, 이하 KoNECT)는 6월 1일부터 5일까지 미국 시카고에서 개최되는 ‘2018 미국임상종양학회(American Society of Clinical Oncology, 이하 ASCO)’에 국내 주요 병원과 항암 임상시험 연구자, 제약기업 및 유관기관들로 구성된 사절단을 이끌고 참가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KoNECT 사절단의 ASCO 참가는 한국의 항암제 임상시험 및 연구개발 역량을 대표하는 관·산·학 전문가들로 구성된 사절단을 통해 한국의 선진화된 임상시험 기반과 전문성을 홍보하고, 글로벌 항암제 임상시험의 국내 유치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서울대학교병원 임상시험센터, 알테오젠 등 국내 임상시험센터와 제약바이오 관련기업, 국내 임상 CRO 등 총 20개사가 사절단으로 참여한다. 사절단은 한국관 공동부스를 활용해 한국 항암제 임상시험 및 연구개발 역량 홍보에 나서며, 해외 기업들과의 1:1 비즈니스 파트너링 미팅 및 네트워크 확대의 기회를 가질 계획이다. 특히 KoNECT는 행사 기간 중인 다음 달 3일 오후 6시부터 항암제 전문 해외 제약사 및 바이오 벤처에서 초청된 150여명을 대상으로 한국의 항암제 임상시험 및 개별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류영진)는 지난해 허가·신고된 의약품이 2,104개 품목(한약재·수출용 품목 제외)으로 2016년 2,845개 품목에 비해 감소했으나, 생물의약품이 2017년 49개 품목이 허가돼 2016년 31개 품목에 비해 58.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31일 밝혔다. 생물의약품은 최근 세계적으로 제품 개발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는 유전자조작기술을 이용해 제조되는 유전자재조합의약품 중심으로 허가가 크게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지난해 허가‧신고 의약품의 특징은 ▲제네릭의약품 허가 감소 ▲생물의약품 허가 큰 폭으로 증가 ▲약효군별로는 중추신경용약 등 신경계용의약품 1위 등다. ◆제네릭의약품 허가 감소 지난해 허가·신고된 품목 2,104개 중 국내제조의약품(제조판매품목)과 수입의약품(수입품목)은 각각 1,940개 품목, 164개 품목으로 모두 감소했다.이는 제네릭의약품 허가가 2017년 978개 품목으로 2016년 1,710개 품목에 비해 42.8% 감소한 것이 주요 원인으로, 지난해 사용량이 많은 블록버스터급 신약 중 특허가 만료되는 제품이 없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국내제조의약품 1,940개 품목 중 완제의약품은 1,912개 품목(99%
의료종사자는 SFTS 발생 시기인 4~11월 사이에 고열(38-40℃), 소화기증상(오심, 구토, 설사, 식욕부진) 등으로 의료기관을 방문하는 환자에게는 야외활동 여부를 확인하여 SFTS의 신속한 진단이 이루어지도록 유의하고, 심폐소생술이나 기도삽관술이 필요한 중증환자 시술 시에는 2차 감염에 주의해야 한다. 31일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은경)는 “지난 1월부터 5월 25일까지 중증열성혈소판 감소증후군(Severe Fever with thrombocytopenia Syndrome:이하 SFTS)으로 확인된 환자는 총 18명이고, 이중에서 사망은 7명이다. 전년 동기간 환자 5명(사망 1명)보다 증가함에 따라 SFTS에 대한 감염 주의를 철저히 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밝혔다. SFTS 환자 중 대부분은 60세 이상의 고 연령으로, 성별은 여자 14명 (77.8%), 남자 4명(22.2%)으로 여자가 많다. 주로 낮은 자세로 농작업, 임산물 채취 등을 하였으며, 발생지역은 경북 4명, 제주 3명, 전북 3명, 경기 3명, 강원 1명, 경남 1명, 충남 1명, 부산 1명, 전남 1명으로 확인됐다. SFTS는 주로 4~11월에 SFTS 바이러스를 보유한 참진드기
최근 시력교정 등 안과수술이 보편화되고 미세먼지 · 스마트폰 사용으로 안구건조증 환자가 늘면서 안약 사용이 증가하는 한편, 안약과 유사한 형태의 다른 의약품이나 생활화학제품을 안약으로 오인하고 눈에 넣어 결막염, 화상 등 안구손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하고 있다. 이에 한국소비자원이 31일 보도자료를 배포하고, 무좀약 등을 안약으로 오인하여 눈에 넣지 않도록 주의를 당부했다(아래 별첨 '안약 오인 점안사고 분석 결과'). 2015년부터 2017년까지 최근 3년간 한국소비자원 소비자위해감시시스템(CISS)에 접수된 안약 오인 점안사고는 총 133건에 이른다. CISS(Consumer Injury Surveillance System)는 '소비자기본법'에 따라 전국 62개 병원, 18개 소방서 등 80개 위해정보제출기관과 1372소비자상담센터 등을 통해 위해정보를 수집하고 분석 · 평가하는 시스템으로, 안약 오인 점안사고 건수는 2015년 45건에서 2016년 51건, 2017년 37건으로 확인됐다. 오인 품목은 ▲'무좀약'이 41.4%인 55건으로 가장 많았고 ▲'순간접착제' 17.3%(23건) ▲'전자담배 니코틴액' 14.3%(19건) 순으로 나타났다. 이들 제품
대한의사협회 최대집 회장은 30일 협회 정관 제10조(임원), 제11조(임원 선출 등)에 의거, 제40대 임원으로 권순욱 정보통신이사와 정상봉 정책이사를 임명했다. 성명 임명사항 근무형태 근무처 임명일자 비고 권순욱 정보통신이사 비상근 대구가톨릭 의과대학교 2018.05.30 신임 정상봉 정책이사 비상근 국립중앙의료원 2018.05.30 신임
한국에자이(대표 고홍병)는 갑상선암 환자 및 국민들의 질환 인식을 높이고 올바른 갑상선암 관리 및 치료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나비리본 캠페인’을 지난 5월 28일부터 시작했다고 전했다. 몸속 갑상선의 모양이 희망을 상징하는 나비의 형상과 비슷한 점에 착안해 기획된 ‘나비리본 캠페인’은 지난 28일부터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 맺기’ 사전 론칭 이벤트를 시작으로 본격 진행되고 있으며, 갑상선암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고 공감대를 형성하는 갑상선암 건강강좌를 열고, 갑상선암 정보 제공 및 공감대 형성을 위한 카카오톡, 인스타그램 등 SNS도 운영한다. 또한 전문 의료진 및 갑상선암 환자용 질환 정보 키트를 제작, 배포하고, 갑상선암 관리와 치료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한 '갑상선의 달' 및 나비리본 사진전 행사도 추진할 계획이다. 회사 측은 "특히 이번 캠페인은 갑상선암 치료 현장의 일선에서 활동 중인 전문 의료진이 참여해 더 실질적이고 효과적인 캠페인이 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내비쳤다. 나비리본 캠페인에 참여하는 연세암병원 갑상선암센터장 외과 남기현 교수는 “갑상선암은 비교적 높은 생존율과 느린 진행속도로 ‘거북이암’, ‘착한 암’으로 불리지만, 여전히 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