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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제일헬스사이언스(대표 한상철)의 건강기능식품 전문브랜드 ‘쎈트힐’에서 피로회복과 활력증진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건강기능식품 ‘에너비12’를 새롭게 출시했다. ‘에너비12’는 현대인들의 피로와 집중력 회복에 도움을 줄 수 있는 6가지 비타민B군과 함께 3가지의 미네랄과 아미노산을 한번에 섭취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특히, 이 제품에 포함된 핵심성분인 ‘비타민 B12’는 신경과 뇌 건강, 건강한 적혈구 생성에 필요하며, 엽산과 함께 작용하여 정상적 수준의 호모시스테인을 유지하는데 필수 성분으로서 비타민 B12가 결핍되면 빈혈이나, 운동실조, 저혈압과 시야장애, 우울감 등이 나타날 수 있으므로 평상시 일반식품이나 건강기능식품으로 꼭 보충해주어야 한다. 또한, ‘에너비12’는 비타민B12 3,000㎍과 함께 100mg의 L-카르니틴을 고함량으로 함유한 것이 특징이며, 이 밖에 비타민B1/B2/B3/B5/B6과 엽산, 아연을 주 기능으로 구성하여 섭취 시 생활에 활력을 높여준다. 일반적인 알약 형태의 비타민제와 달리 액상형의 마시는 타입이기 때문에 알약 섭취에 불편함을 느끼는 사람도 편하게 섭취가 가능하다. 제일헬스사이언스 마케팅부 서은표 대리는 “딸기향을 첨가하여
GSK(한국법인 사장 줄리엔 샘슨)가 자사의 영유아 로타바이러스 백신 로타릭스의 모델로 배우 조정석을 선정하고 ‘정석대로 해! 세계 판매 1위 로타장염백신 로타릭스!’라는 캐치프레이즈로 새로운 광고 캠페인을 선보인다. 이번 광고에서는 최근 아빠가 된 배우 조정석이 영유아에서 로타장염의 위험성과 GSK 로타릭스가 세계 판매 1등 로타장염백신인 이유를 집중 조명하고 아이의 로타장염백신에 대한 예비 엄마 아빠의 고민을 말끔히 씻어주는 해결사로 나섰다. 공중파와 케이블 채널을 통해 공개되는 ‘정석대로 로타릭스’편과 ‘로타릭스 인정’편은 영유아 로타장염을 2번의 접종으로 빠르게 예방할 수 있는 로타릭스의 강점을 소개한다. 온라인을 통해 추가 공개되는 ‘세계 1등’ 편에서는 로타장염백신을 국가 필수 예방접종으로 시행하는 105개국 중 무려90개국이 선택한 세계 1등 로타장염백신 로타릭스12,13에 대해, ‘세대교체’ 편에서는 100% 사람균주를 사용한 3세대 백신으로 가수 상관없이 폭 넓은 예방효과를 자랑하는 로타릭스에 대해 설명한다. GSK 백신사업부 로타릭스 브랜드매니저 김정혁 과장은 “로타릭스는 100% 사람균주를 사용한 3세대 로타바이러스 백신으로 2번의 접종으
한미약품(대표이사 권세창•우종수, 지주회사 한미사이언스)이 LAPSTriple Agonist(HM15211)의 임상 및 전임상 연구 결과를 유럽간학회(EASL, The European Association for the Study of the Liver) ILC(The International Liver Congress, 국제 간 학술대회)에서 발표한다고 18일 밝혔다. 간 내 지방, 염증 및 섬유화가 복합적으로 작용하는 NASH 질환에서 삼중 작용제로 혁신성을 입증한 LAPSTriple Agonist 최신 연구결과가 Late Breaking Session 발표 대상으로 선정되는 등 한미의 NASH 치료제 개발 가능성에 대한 전세계 연구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유럽간학회는 임상 진행 상황 등으로 인해 정해진 기간 내 자료를 제출하지 못하더라도, 해당 연구의 혁신성과 중요도가 인정되면 Late Breaking Session에서 발표할 수 있는 기회를 부여하고 있다. LAPSTriple Agonist는 지난 7월 NASH 치료를 위한 미국 FDA의 패스트트랙(Fast Track) 프로그램으로도 지정된 바 있다. 올해 EASL ILC는 세계적 코로나19 여파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46명 발생했다. 서울에서만 13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고, 격리 환자는 1500명을 넘었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는 8월 18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235명, 해외유입 사례는 11명이 확인돼 총 누적 확진자수는 1만 5761명(해외유입 2662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17명으로 총 1만 3934명(88.41%)이 격리해제 돼, 현재 1521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9명이며, 사망자는 1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306명(치명률 1.94%)이다. 국내발생 확진자를 지역별로 보면 서울이 131명으로 가장 많았고, 경기 52명, 인천 18명, 부산 7명, 대구 6명, 전북 6명, 충남 4명, 광주 3명, 경북 3명, 울산 2명, 강원 2명, 충북 1명으로 집계됐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검역단계에서 6명, 지역사회단계에서 5명 확인됐고, 내국인이 6명, 외국인이 5명이었다. 누적 의심환자는 169만 7042명으로 이중 165만 6062명이 음성판정을 받았고, 현재 2만 5219명이 검사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일양약품(대표이사 김동연)은 생약을 함유한 짜먹는 어린이 종합영양제 ‘도담도담 멀티비타액’을 새롭게 출시했다. 도담도담 멀티비타액은 어린이 성장 발육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생약 성분 3종이 함유된 종합 어린이 영양제이다. 제품에 함유된 생약 성분 3종은 홍삼, 황기, 작약으로 성장 발육 뿐만 아니라, 면역조절 활성에 도움을 준다. 특히 면역기능에 필수적인 아연과 신경 근육 유지에 필요한 마그네슘을 더해 어린이의 정상적인 발육을 돕는데 초점을 맞췄다. 성장기 필수비타민 6종도 포함되었다. 비타민B군 4종은 ‘티아민’, ‘리보플라빈’, ‘니코틴산아미드’와 ‘피리독신’으로 체내 에너지생성을 도와 이와 더불어 항산화비타민 C, E 와 같은 성장기에 필수적인 비타민을 포함하였다. 도담도담 멀티비타액은 어린이 의약품 최초 스틱 포장으로 제작되어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는 제품이다. 특히 일양약품만의 공법을 통해 아이들이 좋아하는 멜론 맛으로 제작되어 생약맛이 전혀 나지 않아 편식이 심한 아이도 거부감 없이 섭취할 수 있다. 일반의약품으로 약국에서만 구매할 수 있어 품질과 부작용 관리 측면에서 안전하다. 일양약품 관계자에 따르면 도담도담 멀티비타액에는 생약성분 3종과 필수
분당서울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김기웅 교수, 초고령사회의료연구소 오대종 교수 연구팀이 혈액 속 적혈구의 모양과 크기 변화로 노인 우울증 발병 위험을 예측하는데 성공했다. 최근 개발된 우울증 예측 바이오마커들이 높은 검사 비용으로 임상에 적용하기 어려웠던 반면, 새로운 ‘적혈구 지표’는 비용적 부담이 없고 간편한 혈액 검사만으로 우울증 발병 위험을 알아낼 수 있다. 혈액 속 적혈구는 뇌를 비롯한 다양한 장기에 산소를 공급해주는 세포로, 가운데가 움푹 들어간 특유의 모양과 적절한 크기, 탄력성이 유지될 때 뇌의 모세혈관 깊숙한 곳까지 이동해 원활한 산소 공급이 이뤄질 수 있다. 그러나 적혈구 지표가 증가하면 적혈구가 특유의 모양을 잃어 둥그렇게 변하고, 크기도 커지며, 탄력성이 떨어져 작은 자극에도 쉽게 손상된다. 이러한 적혈구의 변화는 뇌로 가는 산소 공급을 방해해 결과적으로 뇌 기능 저하, 우울증 발병까지 이어질 수 있다. 김기웅 교수 연구팀은 노인의 혈액 속 적혈구의 변화를 통해 우울증을 예측하고자, 60세 이상 한국인 4,451명을 대상으로 일반혈액검사를 실시해 적혈구 지표를 측정하고, 노인 우울증의 발병 위험과 연관성이 있는지 약 4년 동안 추적 관
대한의사협회가 정부에 긴급 회동을 제안했다. 최근 수도권을 중심으로 전국 확산 징후를 보이고 있는 코로나19 위기 관련한 대응책과 함께 의대정원 확대, 공공의대 신설 및 첩약 급여화, 원격의료 추진 등 이른바 의료정책 ‘4대악’에 대하여 모든 가능성을 열어 놓은 대화를 제안한 것이다. 의협은 18일 오전, 보건복지부로 발송한 공문에서 대한의사협회장과 보건복지부 장관이 함께 참여하는 의-정 긴급 간담회를 제안했다. 21일로 예정된 전공의 제3차 단체행동과 26일부터 3일간 예정된 제2차 전국의사총파업을 앞두고 책임과 권한이 있는 회장과 장관이 직접 만나 해결을 모색하자는 것. 의협 김대하 홍보이사 겸 대변인은 “정책 추진이 불가피하다는 전제를 하지 말고 가능성을 열어 놓은 채로 만나보자는 것”이라며 “코로나19 상황이 엄중한 만큼 정부가 진정성을 가지고 대화에 나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 대변인은 “대화를 통한 합리적인 해결은 누구보다 의료계가 바라는 것”이라면서도 예정된 단체행동에 대해서도 철저하게 준비하고 있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 의협은 교수, 전공의, 개원의, 봉직의 등 의사 전 직역이 함께 참여하는 ‘범의료계 4대악저지투쟁 특별위원회’ 구성을 준비
LG화학이 NASH(non-alcoholic steatohepatitis;비알코올성 지방간염) 신약 개발을 가속화하기 위해 중국의 '트랜스테라 바이오사이언스(TransThera Biosciences)'의 전임상 단계 NASH 치료 신약 파이프라인(후보물질명: TT-01025)을 도입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트랜스테라 바이오사이언스는 암, 심혈관, 염증 질환 신약개발에 집중하고 있는 중국 난징 소재 바이오기업으로, 간에서의 염증 진행과 관련성이 높다고 알려진 VAP-1 단백질을 타겟으로 한 NASH 치료제를 개발하고 있다. LG화학은 NASH 글로벌 개발 동향을 파악한 결과 효능 및 안전성, 임상 진입 속도 등을 고려해, ‘트랜스테라 바이오사이언스’의 신약 파이프라인이 글로벌 경쟁력을 갖췄다고 판단했다. LG화학은 올해 안으로 전임상을 마치고 내년 1분기부터 미국에서 임상 1상을 진행할 방침이다. 이번 계약에 따라 LG화학은 중국, 일본을 제외한 미주 및 유럽지역 등 글로벌 독점 개발 및 판권을 확보하며, 이에 대한 계약금과 개발 및 상업화 성취도에 따른 단계별 마일스톤 등 최대 3억 5천만 달러(약 4,170억원)를 ‘트랜스테라 바이오사이언
일동홀딩스와 일동제약의 2분기 실적이 공개됐다. 본 기사를 통해 각 실적을 작년 2분기와 상반기 실적에 비교해 본다. ◆일동홀딩스, 하락한 2분기와 성장한 상반기 일동홀딩스의 2분기 실적은 1분기에 비해서는 다소 하락세를 보이나, 상반기 전체 실적으로 따지면 작년상반기보다 상승했음을 확인할 수 있다. 매출액은 1분기 1,486억 원이었으나 2분기 1,473억 원으로 0.9% 하락했지만, 영업이익은 36억 원 적자였던 1분기보다 98억 원 달성해 379%, 당기순이익은 35억 원 적자에서 59억 원을 달성하면서 268% 성장했다. 반면 상반기 성과 중 매출은 상승세를 보인다. 작년 상반기 279억 원보다 무려 957.2% 성장해 2,959억 원을 달성했으며 영업이익은 59억 원에서 25% 성장한 62억 원에 달했다. 하지만 당기순이익은 83억 원이었던 작년 상반기에 비해 24억 원에 그치며 71% 감소한 것으로 드러났다. ◆일동제약, 지혜로운 전략으로 '적자'→'흑자' 전환 성공해 일동제약 역시 홀딩스와 마찬가지로 1분기에 비해 2분기는 하락세를 보이지만 상반기 실적은 다소 성장한 것으로 보인다.매출액은 1분기 1,385억에서 2분기 1,373억으로 하락하면서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이 나흘째 세자릿수대를 기록했다. 수도권을 중심으로 확산세가 지속되며 격리 중 환자도 1300명 돌파를 목전에 두고 있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는 8월 17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188명, 해외유입 사례는 9명이 확인돼 총 누적 확진자수는 1만 5515명(해외유입 2651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7명으로 총 1만 3917명(89.70%)이 격리해제 돼, 현재 1293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13명이며, 사망자는 0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305명(치명률 1.97%)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89명, 경기 67명, 부산 7명, 인천 7명, 광주 7명, 충남 3명, 대전 2명, 충북 2명, 대구·강원·전북·경북 각 1명씩 발생했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검역단계에서 2명, 지역사회단계에서 7명 확인됐고, 내국인이 4명, 외국인이 5명이었다. 누적 의심환자는 168만 8470명으로 이 중 164만 9991명이 음성판정을 받았고, 현재 2만 2964명이 검사 중에 있다.
C형간염 퇴치를 위해서는 국가의 역할이 막중하다는 주장이 제기, 대한간학회와 정부가 힘을 합쳐 C형감염 퇴치를 위한 행동에 나선다. 대한간학회를 비롯한 간(肝) 연관 4개 학회(한국간담췌외과학회, 대한간암학회, 대한간이식연구회)가 13일부터 14일까지 이틀간 공동으로 주최한 ‘The Liver Week 2020 Virtual Conference’에서 C형간염 퇴치를 주제로 한 정책 심포지엄이 개최됐다. 14일 ‘C형간염 퇴치를 위한 정책 심포지엄’에 대만의 첸 젠런(Chen, Chien-Jen) 박사를 비롯해 국내외 석학들과 정부기관 관계자들이 모여 각국의 C형간염 퇴치 정책을 소개하고 우리나라 정책의 나아갈 방향에 대해 토의했다. 이 자리서 연세의대 김도영 교수는 국내 C형간염 현황에 대한 분석과 함께 그동안 학회와 전문가들이 C형간염 퇴치를 위해 기울인 다양한 활동들을 소개했다. 김 교수는 “정책적으로 C형간염 국가선별검사를 실행할 수 있도록 수 년간 제안했으나 국내에서는 C형간염 유병률이 5% 미만이고 비용효과 분석이 충분하지 않다는 이유로 국가건강검진 프로그램에 포함되어 있지 않은 상태”라며 “그러나 국내에서는 잘 알려진 고위험군이 외국과는 다르
올 2분기가 마무리되면서 유비스트에서 제약사 별 취급제품의 2분기 원외처방액 결과를 발표했다. 본 기사에서는 올 상반기 당뇨병 치료제 중 DPP-4 억제제 시장을 지난 하반기 시장과 비교하며 올 상반기 DPP-4 시장을 되짚어보는 시간을 갖는다. ◆엠에스디·베링거인겔하임 처방액이 과반 이상 차지 엠에스디는 올해 상반기 자누비아(233억 원), 자누메트(388억 원), 자누메트 엑스알(243억 원)의 처방액 총액이 약 865억 원으로 집계돼 점유율 1위를 차지했다. 상반기 점유율은 29.3%로 지난해 하반기 점유율인 29.3%과 동일한 것으로 확인됐다. 2위는 베링거인겔하임이다. 트라젠타(307억 원), 트라젠트 듀오 (329억 원)의 처방액 총액은 637억 원이며 점유율은 21.5%로, 지난해 하반기 21.7%보다 0.2% 하락했다. LG화학은 제미글로(178억 원), 제미메트(226억 원), 제미메트 서방정(152억 원), 제미로우 (2억 원)의 총액이 559억 원으로 나타나 18.9%의 점유율을 확보하며 3위를 차지하게 됐다. 4위는 노바티스로 가브스(40억 원), 가브스메트(178억 원)가 총 7.4%의 점유율을 가지면서 218억 원의 처방액을 기록했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수도권을 중심으로 폭증했다. 일일 신규 확진자 279명은 지난 3월 8일(367명) 이후 가장 많은 숫자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는 8월 16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267명, 해외유입 사례는 12명이 확인돼 총 누적 확진자수는 1만 5318명(해외유입 2642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9명으로 총 1만 3910명(90.81%)이 격리해제 돼, 현재 1103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13명이며, 사망자는 0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305명(치명률 1.99%)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141명, 경기 96명, 인천 8명, 광주 7명, 부산 6명, 충남 5명, 대구·울산·충북·경남 각 1명씩 발생했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12명 모두 지역사회단계에서 확인됐고, 국적은 내국인 3명, 외국인 9명이었다. 누적 의사환자는 168만 1787명으로 이 중 164만 4464명이 음성판정을 받았고, 현재 2만 2005명이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코로나19 지역사회 감염 확산세가 심상치 않은 조짐을 보이고 있다. 5개월여만에 최다 일일 확진자 수를 기록한 가운데 수도권 국내발생 확진자가 세자릿수대로 집계됐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는 8월 15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155명, 해외유입 사례는 11명이 확인돼 총 누적 확진자수는 1만 5039명(해외유입 2629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38명으로 총 1만 3901명(92.43%)이 격리해제 돼, 현재 833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14명이며, 사망자는 0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305명(치명률 2.03%)이다. 수도권을 중심으로 지역사회 감염이 급증했다. 서울 72명, 경기 67명, 인천 6명 등 수도권 확진자만 145명으로 집계됐다. 이밖에도 부산 3명, 강원 3명, 광주·대전·충남·경남 각 1명씩 확진자가 발생했다. 해외유입 환자는 검역단계에서 2명, 지역사회단계에서 9명 확인됐고, 국적은 내국인 4명, 외국인 7명이었다. 누적 의사환자 167만 5296명 중 163만 8639명은 음성판정을 받았고, 현재 2만 1618명이 검사 중에 있다.
만성 B형간염 환자 중 비만, 고콜레스테롤혈증, 당뇨병, 고혈압 중 3가지 이상을 갖고 있다면 간암 발생 위험이 23% 상승하고, 간암 외에 다른 장기의 암종 발생 가능성도 34% 증가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4개 모두 없는 환자에 비해 3개 이상 해당되는 경우 사망률도 31%나 증가했다. B형간염을 치료 받고 있는 환자에서도 동일하게 대사 이상이 있으면 암발생 위험과 사망 위험이 증가했다. 서울의대 이윤빈 교수는 국민건강보험공단 데이터베이스(DB)에 등록된 국내 만성 B형간염 환자 31만 7856명을 대상으로 비만, 고콜레스테롤혈증, 당뇨병, 고혈압 등의 4가지 대사 관련 위험인자가 암 발생 및 사망 위험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했다. 대사 관련 위험인자가 많을수록 간암 및 간암 이외의 암종 발생과 사망 위험이 모두 증가했고, 이러한 결과는 5년 이상 장기간 경구용 항바이러스제를 지속적으로 복용하고 있는 환자에서도 대사 관련 위험인자와 간암 발생 및 사망 위험 사이의 상관관계가 동일하게 나타났다. 만성 B형간염은 국내에서 여전히 높은 유병률을 보이는 사회경제적 부담이 매우 큰 질환이다. 이 연구는 전국의 만성 B형간염 환자 빅데이터를 분석해 대사 관련
간경변증 환자가 코로나19에 감염될 경우 예후가 더 치명적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코로나19 감염 환자 중 간경변증을 동반한 경우 그렇지 않은 경우와 비교할 때 더 높은 중증도와 사망률을 보였다. 따라서 간경변증 환자는 코로나 감염 예방에 더 주의를 기울여야 하며, 감염된 경우 더욱 적극적인 치료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경북의대 및 대구·경북지역 5개 의료기관 연구팀(발표자 이유림)은 입원한 1,005명의 코로나19 감염 환자를 대상으로 만성간질환 환자의 임상 경과를 분석해 13일부터 양일간 국제 간질환 관련 온라인 학회 ‘The Liver Week 2020 Virtual Conference’에서 발표했다. 1,005명의 환자 가운데 47명이 만성간질환을 앓고 있었으며, 그 중 14명(1.4%)에서 간경변증이 확인됐다. 코로나19에 감염된 간경변증 환자는 중증 폐렴 발생률이 4.5%로 그렇지 않은 경우의 0.9% 대비 5배 더 많았고 패혈성 쇼크, 호흡부전, 신장부전 발생률도 더 높았다. 간경변증이 동반된 경우 중증 질환으로 진행될 위험이 4.5배, 사망 위험은 2.9배 더 증가한 것으로 분석됐다. 때문에 간경변증 환자는 산소치료, 중환자실 입원,
의사단체가 공공의대 설립, 의과대학 정원 확충 등 정부 의료정책에 반대하며 14일 전국적인 집단휴진에 나선 가운데 대한의사협회 주도로 개원의, 전공의들이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에 모여 ‘전국의사총파업 궐기대회’를 가졌다. 의협은 오는 26~28일 3일간 제2차 전국의사총파업 강행, 끝까지 정부가 수용 가능한 답변을 내놓지 않을 경우 무기한 파업에 돌입하겠다고 경고했다.
14일 오후 여의도에서 개최된 ‘4대악 의료정책 저지를 위한 전국의사총파업 궐기대회’에서 전국광역시도의사회장협의회 백진현 회장이 정부의 4대악 의료정책을 비판했다. 백 회장은 “2002년 우리나라 법에 보건의료 기본법이 제정됐고, 이 법에는 보건의료의 수요와 공급에 관한 기본적인 사항이 규정돼있다. 보건의료정책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보건의료발전계획을 5년마다 수립해야 하고, 여기서 수립된 계획은 국무회의 심의를 거쳐 확정한다”며 “2018년 보건복지부 박능후 장관이 보건의료정책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향후 추진 계획을 언급했으나 그때 뿐이어서 안타까웠다”며 연대사를 시작했다. 이어 “김연명 청와대 사회수석이 이임사를 통해 ‘의대 정원 확대는 어느 순간 결정된 것이 아니며 1년 가까이 데이터를 분석하고 복지부와 토의해 내놓은 것’이라고 했는데, 이는 보건의료기본법을 모르고 하는 소리”라며 “(보건의료기본법을) 모른다면 기본조차 모른 것이고, 안다면 자기 신념이 강해 법을 무시하고 밀실 정책을 만든 것”이라고 지적했다. 또, “서울의대 의료과학교실 김윤 교수가 한 인터뷰를 통해 ‘OECD 통계자료에 의하면 인구 천명 당 의사가 1명이 부족한 셈이니 대한민국 인구가
대한의사협회가 오는 26~28일 3일간 제2차 전국의사총파업을 단행한다. 의협이 수용 가능한 답변을 정부가 내놓지 않을 경우 무기한 파업으로 이어질 전망이다. 대한의사협회 최대집 회장은 14일 오후 여의대로에서 열린 ‘4대악 의료정책 저지를 위한 전국의사총파업 궐기대회’ 결의발언에서 이 같은 계획을 밝혔다. 최대집 회장은 결의발언문을 크레인에 올라 읽는 퍼포먼스를 보였다. 최대집 회장은 “독단적인 4대악 의료정책 철폐를 위한 우리의 요구사항을 정부가 끝내 묵살한다면 더욱 강력한 투쟁에 들어갈 것임을 분명히 밝힌다”며 “오늘 총파업은 하루에 그치지만 오늘 이후 우리가 수용할 수 있는 책임 있는 답변을 정부가 내놓지 않는다면 이번달 26, 27, 28 3일간에 걸쳐 제2차 전국의사총파업을 단행한 후 무기한 파업으로 이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최 회장은 “무덥고 습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여기 여의대로를 비롯해 전국 각지에서 ‘4대악 의료정책’저지를 위한 전국의사 총파업 궐기대회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끝까지 함께 해주셔서 대단히 감사하다”고 말했다. 그는 “총파업 투쟁 계획이 알려지자 각 지자체에서 업무개시 명령을 내리겠다며 이를 어기면 업무정지 처분을
광동제약(대표이사 최성원)이 올해 출시 20주년을 맞은 비타500에 피로회복 성분을 더한 ‘에너지비타500맥스’를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에너지비타500맥스는 비타민C와 비타민B군(B1, B2, B3) 보급을 통한 육체피로회복 목적의 의약외품이다. 우루소데옥시콜산(UDCA)도 함유해 피로회복 효과에 힘을 실어준다. 해당 제품은 무(無)카페인, 무(無)색소의 장점을 갖고 있어 일반 성인은 물론 8세 이상의 소아 및 임산부, 수유부도 부담 없이 음용할 수 있다. 광동제약 관계자는 “마시는 비타민C 비타500에 육체피로회복을 도울 수 있는 기능성을 더한 프리미엄 제품”이라며 “간편하게 마시는 방식으로 비타민C와 비타민B군 등을 섭취할 수 있어 지친 직장인과 학생 등에게 추천한다”고 밝혔다.에너지비타500맥스는 1병에 100ml 용량으로 선물용 10입 박스 단위로도 포장돼 있으며 약국에서 구입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