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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고령 사회로 진입하면서 투석 환자가 급증하고 있으나, 현 의료 시스템으로는 환자에 대한 체계적인 치료 및 관리가 다소 어려운 실정이다. 대한신장학회(이하 학회)가 17일 오전 11시 그랜드 힐튼 서울 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급증하는 투석 환자와 관련하여 관련 법규 신설, 건강보험 제도 개선 등을 통해 체계적으로 환자를 치료 · 관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용수 이사장은 인사말에서 "국내 1,272명, 국외 145명 등 현재까지 1,417명이 사전등록을 마쳤고, 12개국에서 총 4백 편의 초록이 접수돼 발표할 예정이다. 본회가 개최하는 국제학술대회 KSN 2018은 규모 확장보다는 신장학 분야의 최신지견에 대해 회원들이 다양한 지식을 습득할 수 있도록 내실을 기하는 데 노력했다."라고 말했다. 김 이사장은 "지난 10년간 말기신부전증으로 투석 치료를 받는 환자는 매년 지속적으로 증가했다. 현재 전국 1천여 개의 인공신장실이 운영 되고 있으며, 최근 인공신장실을 갖춘 요양병원도 많이 늘어났다. 신장내과를 전공하지 않은 사람이 인공신장실에서 근무하는 경우도 있을 정도로 규모가 많이 커졌는데, 이제는 질 관리가 더욱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이사장은 "질적 관
계명대 동산의료원(의료원장 김권배) 모범직원들이 지난 15일부터 19일까지 일정으로 싱가포르 연수를 떠났다. 17일 동산의료원은 "전년도 연말에 선정된 모범직원을 대상으로 해외연수 기회를 제공하는 ‘모범직원 해외연수’ 사내 복지제도를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싱가포르 연수에는 조영애(외래간호팀장) 직원 외 13명의 모범직원이 참가해, 15일부터 5일간 다양한 관광지를 둘러보고 싱가포르의 종합병원 중 하나인 TanTockSeng 병원을 견학할 예정이다. 김권배 동산의료원장은 “지난해부터, 업무 성취감을 높이고 건강한 조직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교직원 온라인 투표로 모범직원을 선정한 만큼 이번 모범직원 해외연수의 의미가 더욱 크다”며 “해외연수가 직원들이 업무 노고를 잠시 내려놓고 새로운 역량과 견문을 넓히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대한의사협회(이하 의협)가 오는 20일 오후 1시부터 오후 5시까지 덕수궁 대한문 앞에서 열리는 전국의사 총궐기대회에 ‘국민을 위한 무료 진료 상담실’을 연다. 의협은 “대한민국 의사들은 그 어느 순간에도 국민과 함께 해 왔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다. 오는 20일 열리는 전국의사 총궐기대회도 결국은 국민의 건강한 생활과 행복 지수를 높이기 위한 것이다. 따라서 이날 집회에서 국민을 위한 무료 진료 상담실을 열기로 했다.”고 했다. 참여하는 의사들은 대한의사협회와 서울시의사회 임원진들로, 내과 가정의학과 정형외과 이비인후과 응급의학과 정신건강의학과 의사 10여명으로 구성된다. 이들은 20일 오후 1시부터 오후 5시까지 국민을 위한 무료 진료 상담에 참여해 건강과 관련한 국민의 궁금증에 무료로 답할 예정이다. 국민을 위한 무료 진료 상담실은 영국대사관 초입에서 서울특별시 의회 사이에 설치된다. 지하철 1호선 시청역 3번 출구에서 광화문 방면(북쪽 방향)으로 60m 걸으면 된다.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은경)는 “지난 5월 7일(월) 강남구 소재 M피부과에서 시술을 받은 후 발열, 어지러움, 혈압 저하 등 이상증상이 발생한 환자와 약품 등 환경 검체에서 판토에아 아글로메란스(Pantoea agglomerans) 균이 검출됐다.”고 지난 16일 밝혔다. 이상증상이 발생한 환자 20명 중 5명의 혈액과 5월4일 분주한 주사기 내 미투여 프로포폴, 프로포폴 투여에 사용된 주사 바늘에서 동일한 유전자형의 판토에아 아글로메란스(P. agglomerans) 균이 확인됐다. 질병관리본부는 “환자와 프로포폴 등 환경 검체에서 확인된 판토에아 아글로메란스(P. agglomerans) 균이 동일한 유전자형으로 확인된 점을 볼 때, 동일한 감염원에 의한 집단 발생을 의심할 수 있다.”고 했다. 이에 따라 △프로포폴 제조상의 오염 △해당 의원에서의 투약 준비 과정 및 투약 당시 오염 등을 포함해 다양한 감염경로 및 감염원을 확인하기 위해, 환자‧약품‧환경검체에 대한 미생물 검사와 의무기록 확인 등 종합적인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질병관리본부는 “추가 이상증상자 확인을 위해 서울특별시와 강남구 보건소는 5월 1일부터 7일까지 해당 피부과의원을 방문한 사람
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 신생아집중치료지역센터가 오는 23일 병원 강당 송원홀에서 산모와 신생아를 돌보는 의료진을 대상으로 제7차 신생아 소생술 연수강좌를 개최한다. 송준환 센터장은 "신생아를 보살피는 모든 의료진에게 소생술은 필수 술기"라며, "올바른 소생술 보급을 위해 2012년부터 강좌를 열고 있다."라고 말했다.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되는 연수강좌에서는 2015년 가을 새롭게 개정된 지침을 바탕으로 구성된 신생아 소생술 관련 최신 지견들이 강연을 통해 공유된다. 준비된 강연은 총 4개로 ▲신생아 소생술의 족보!(송준환 센터장), ▲소생술의 기본: 폐의 환기(Bag & mask ventilation)(김호 교수), ▲소생술의 백미 : 흉부압박과 기관 내 삽관(김호 교수), ▲신생아 이송과 저체온요법(송준환 센터장) 등이다. 강좌 참가비는 없으며, 등록 및 문의는 전화(041-570-3807)를 이용하면 된다. 대한의사협회 연수평점 2점도 제공된다. 송준환 센터장은 "연수강좌 외에도 4년째 병의원들을 순회하며 진행 중인 소생술 실습교육 '찾아가는 NRP워크숍'도 올해 계속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원자력병원이 오는 24일 오후 6시 30분부터 9시까지 본원 강당에서 소화기질환을 주제로 개원의 연수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연수강좌는 본원의 소화기내과 의료진들이 직접 참여해 의료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한 임상사례를 중심으로 개원의들의 실제 진료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주제 발표와 토의 시간으로 마련된다. 총 3개의 세션으로 진행되는 세부일정은 ▲염증성 대장질환의 내시경 소견과 치료(소화기내과 김연주 과장), ▲크기별 대장용종 치료법(소화기내과 양기영 과장), ▲내시경을 위한 진정약물의 안전한 사용(소화기내과 김진 과장) 등으로 진행된다. 소화기내과 김진 내시경실장은 "잘못된 식 · 생활습관으로 소화기질환의 발병률이 늘면서 조기발견과 치료를 위한 내시경 시술의 중요성도 날로 높아지고 있다."며, "축적된 진료경험을 지역 사회 의료진들과 공유해 주민들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로 환원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연수강좌는 원자력병원 홈페이지(www.kcch.re.kr)를 통해 사전등록할 수 있으며, 등록비는 없다. 참가자에게는 대한의사협회 평점 2점이 주어지며 석식과 주차권이 제공된다. 문의는 대외진료협력팀(02-970-1990~3)으로 하면 된다.
사망률 3위인 COPD 치료를 위해 사용되는 비용은 연간 1조 4천억 원으로, 의료비 절감 차원으로 국가건강검진에 폐기능검사를 도입해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대한결핵 및 호흡기학회(이하 학회)가 지난 16일 오전 11시 더 플라자 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COPD(Chronic Obstructive Pulmonary Disease, 만성폐쇄성폐질환) 조기 진단 체제를 구축하는 차원에서 국가건강검진에 폐기능 검사를 도입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날 간담회는 ▲학회 김영균 이사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강원의대 호흡기내과 김우진 교수가 '미세먼지가 호흡기 건강에 미치는 영향' ▲가톨릭의대 호흡기내과 이진국 교수가 '환자 입장에서의 COPD' ▲건국의대 호흡기알레르기내과 유광하 교수가 '호흡기질환 조기발견체계 구축의 필요성' 주제로 발제가 이뤄졌다. 학회 김영균 이사장(이하 김 이사장)은 "미세먼지 농도가 증가하면 호흡기계 질환자가 가장 먼저 증가한다. 만성호흡기질환인 COPD를 가진 기존 환자들은 미세먼지 농도 증가로 상태가 급성 악화돼 증상이 나타나면서 입원하게 되며, 그중 일부는 사망한다. 본회 차원에서 COPD를 연구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COPD로
희귀질환 치료제 전문 제약사들이 질환 홍보와 후원 등 사회공헌 활동의 수단으로 ‘걷기’ 운동을 활용하고 있다. 전 세계 32개국에서 참여하는 국제적 걷기 이벤트부터 모바일 헬스케어 플랫폼을 활용한 기부챌린지까지 ‘걷기’와 연관된 기발한 아이디어들로 홍보와 후원 두 마리 토끼를 잡으며 이목을 모았다. 15일 샤이어코리아는 5월 16일 ‘세계 유전성 혈관부종의 날(HAE Awareness Day)’을 맞아 임직원 30여 명과 함께 서울 성동구 서울숲에서 ‘헤이데이(HAE Day) 걷기 이벤트’를 진행했다고 전했다. ‘HAE Day 걷기 이벤트’는 유전성 혈관부종의 심각성과 급성 발작의 위험성을 알리기 위해 국제 유전성 혈관부종 환자 단체(HAEi)에서 진행하는 ‘The HAE Global Walk’의 일환으로 전 세계 32개국에서 2,000여 명이 참여하는 국제적인 행사다. 이번 이벤트를 통해 한국에서는 샤이어코리아 임직원들이 총 8만 7,612걸음을 함께했다. 유전성 혈관부종(HAE, Hereditary angioedema)은 체내에서 염증을 조절하는 ‘C1 에스테라제 억제제’의 결핍에 의해 부종이 발생하는 희귀질환이다. 유전성 혈관부종 환자는 갑작스럽게 입술
*16일, *빈소 삼성서울병원, *발인 5월18일, *(02)3410-6909
*15일, *빈소 전주 예수병원, *발인 5월19일, *(063)285-1009
*15일, *빈소 삼성서울병원, *발인 5월18일, *(02)3410-3151
대웅제약(대표 전승호)이 미국 식품의약국(FDA)로부터 나보타(Prabotulinumtoxin A, DWP-450) 제조 시설에 대한 승인을 명시한 실태조사보고서(Establishment Inspection Report, EIR)를 받고, 이에 따라 나보타의 미국 FDA 허가를 위한 본궤도에 돌입했다고 16일 밝혔다. 대웅제약 측은 “미국 FDA는 지난 2017년 5월 대웅제약이 제출한 나보타의 ‘생물학적제제 허가신청(Biologics License Application)’에 대한 심사 절차로 지난 11월 8일부터 17일까지 약 열흘간 경기도 화성시에 위치한 나보타 공장을 방문해 미국 FDA에 제출한 허가서류를 기반으로 제조시설, 품질관리 시스템 등에 대한 실사를 진행했다”고 전했다.이어 “실사 이후 2018년 5월 15일, FDA는 대웅제약에 보낸 최종 실태조사 보고서(EIR)에서 대웅제약의 나보타 제조처를 승인한다고 결과를 통보하며 실사를 최종 종결했다. 제조처 승인은 미국 품목허가를 받기 위해서 반드시 획득해야 하는 절차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미 FDA는 15일(미국 현지시간) 나보타의 생물학적제제 허가신청(BLA)에 대한 검토를 완료하고 허가관련
“자신들의 표현의 자유가 집회가 소중하다고 생각한다면 당연히 대한의사협회(이하 의협)의 집회 표현의 자유도 소중한 것으로 인정해야 한다. 자유민주국가에 살고 있는 성숙한 시민의 자세다.” 16일 오후 1시경 의협 최대집 회장이 용산 임시회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의료민영화 저지와 무상의료 실현을 위한 운동본부(이하 무상의료운동본부)의 기자회견에 대해 이같이 비난했다. 앞서 무상의료운동본부는 16일 오전 10시경 참여연대 느티나무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더 큰 몫을 위한 의사협회의 집단행동은 정당성이 없다. 보장성은 문재인케어보다 훨씬 더 강화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에 최대집 회장은 무상의료운동본부의 주장은 내로남불이라는 취지로 비난했다. 최대집 회장은 “오늘 긴급하게 무상의료운동본부 등 여러 단체에서 의협이 계획하고 있는 오는 5월20일 대한문 앞 전국의사총궐기대회에 대해 ‘집단적 시위 집회는 부당하다.’고 했다. 해서는 안 된다는 뜻도 내포됐다.”면서 “이들은 어떻게 된 단체인데 헌법적 자유인 집회의 자유, 시위의 자유, 결사의 자유에 대해 해라 마라 왈가왈부 하나? 이에 강한 비판의식을 가지고 기자회견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 최 회장은 “무상의
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국내 제약기업의 윤리경영 수준을 세계표준으로 끌어올린다는 취지로 지난해 도입을 결정한 ISO 37001 인증절차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16일 전했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에 따르면, 대웅제약, 대원제약, 동아ST, 유한양행, 일동제약, 코오롱제약, GC녹십자, JW중외제약 등 9개사로 구성된 ISO 37001 도입·인증 1차 기업군이 6월 이내 인증을 완료할 전망이다. 지난해 10월 ISO 37001을 도입하기로 결정한 지 7개월만에 한미약품과 유한양행, 코오롱제약 등 3개 제약사가 인증을 취득했다. 여기에 GC녹십자가 1차, 2차 심사를 완료해 이달중으로 ISO 37001을 획득할 예정이며, 1차 기업군 가운데 나머지 5곳도 오는 6월 중 인증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2차 기업들은 인증심사 예비절차를 마무리했다. 동구바이오, 명인제약, 보령제약, 삼진제약, 안국약품, 휴온스글로벌, 종근당 등 2차 기업군 7개사는 최근 내부심사원 양성교육을 마쳐 인증심사를 앞두고 있다. 앞서 협회는 지난해 10월 이사회에서 이사장단사와 이사사 51개사를 중심으로 총 5차에 걸쳐 순차적으로 ISO 37001을 도입하기로 결의한 바 있다. 'ISO 370
한국로슈(대표이사 매트 사우스)는 지난 11일 서울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자사의 역형성 림프종 인산화효소(ALK, Anaplastic Lymphoma Kinase) 양성 국소 진행성 또는 전이성 비소세포폐암 치료제 알레센자(성분명 알렉티닙)의 1차 치료제 적응증 확대를 기념하는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16일 전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안명주 성균관의대 혈액종양내과 교수가 좌장을 맡았으며 ▲ALK 양성 비소세포폐암의 치료에서 ALK억제제의 역할과 1차 치료제로써 알레센자의 역할(미국 캘리포니아 대학교 어바인 캠퍼스 의과대학 혈액종양내과 사이 홍 이그나시우스 오 교수), ▲알레센자의 국내 임상 보고(성균관의대 혈액종양내과 안진석 교수), ▲ALK 양성 비소세포폐암의 치료에서 IHC (Immunohistochemistry) 검사법의 병리학적 가치(서울의대 병리학교실 정진행 교수) 등이 주제로 발표됐다. 알레센자의 1차 치료 허가 임상인 ALEX 임상시험에 연구자로 직접 참여한 사이 홍 이그나시우스 오(Sai-hong Ignatius Ou) 교수는 ALEX 임상시험 데이터를 소개하며 “임상 현장에서 재발 경험이 없는 환자의 1차 치료에 크리조티닙을 사용하고
심부전, 뇌졸중 등 여러 합병증을 유발하는 고혈압 질환과 관련해 70대 이상 환자가 197만 7천 명으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 건강보험 빅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고혈압(I10~I15)' 질환으로 진료받은 인원이 2012년 540만 명에서 2017년 604만 명으로 연평균 2.3% 증가했다고 16일 밝혔다.남성은 2012년 255만 명에서 2017년 298만 명으로 연평균 3.2% 증가했고, 여성은 2012년 285만 명에서 2017년 307만 명으로 연평균 1.5% 늘었다. 고혈압은 심장 박동으로 만들어지는 혈관 내부의 압력으로 혈액이 전신을 순환하는 데 필요한 압력을 뜻한다. 심장이 수축 시에 나타나는 혈압을 수축기 혈압, 확장 시에 나타나는 혈압을 확장기 혈압이라고 하는데, 혈압은 120/80mmHg와 같이 표시하며, 120은 수축기 혈압, 80은 확장기 혈압을 나타낸다. 여기서 고혈압이란 말 그대로 혈압이 정상 수치보다 높은 상태로 올라가는 것으로, 보통 수축기 혈압이 140mmHg 이상, 확장기 혈압이 90mmHg 이상인 경우이다. ◆ 70대 이상 가장 많아,합병증 발생 시 심할 경우 실명할 수도 2017년 기
2초에 1명이 사망하는 COPD(만성폐쇄성폐질환)의 심각성이 최근 미세먼지 문제로 부각되면서, 국가건강검진에 폐기능 검사를 도입해야 한다는 주장이 설득력을 얻고 있다. 대한결핵 및 호흡기학회(이하 학회)가 16일 오전 11시 더 플라자 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국내 미세먼지 이슈의 핵심인 국민 건강을 지키기 위해 국가적 차원의 호흡기 질환 조기관리체계가 필요하다는 대국민 메시지를 전달했다. 지난 25년간 OECD 국가들의 연평균 미세먼지 농도는 15㎛/m³로 낮아졌지만, 한국은 29㎛/m³로 오히려 높아졌고, OECD는 2060년 대기오염으로 인한 한국의 조기 사망률이 OECD 회원국 중 1위가 될 것이라고 경고한 바 있다. 이와 관련하여 학회김영균이사장은 인사말에서 "미세먼지 문제가 장기화되면서 국민 건강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지만, 제대로 된 국가적인 검진 체계, 예방 가이드라인은 부재한 안타까운 실정"이라면서, "학회는 폐기능 검사를 국가건강검진에 포함하여 미세먼지 등으로 인한 만성 호흡기질환을 조기 진단하는 것이 국민건강 증진과 사회적 의료비용 감소에 크게 기여하리라 판단해 제안한다."라고 강조했다.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강원의대 호흡기내과 김우진 교
*15일, *빈소 연세대 강남장례식장, *발인 5월17일, *(02)2019-4002
문재인 케어 재원조달 계획 중 하나인 건강보험 누적적립금 10조 원 사용 계획과 관련해 의무규정 위반 논란 · 반발이 현재까지도 지속되고 있다. 문재인 케어를 금년 가장 우선적인 과제로 추진하는 공단은, 이 문제에 대해 보험급여비 부족 시 당연히 준비금을 쓰는 게 맞다는 입장을 재차 강조했다. 국민건강보험공단 출입기자협의회가 지난 15일 오전 11시 공단 원주 본부 기자실에서 지난 4월 16일 자로 발령받은 이익희 신임 기획상임이사(이하 이 이사)와 브리핑을 진행했다. 브리핑에 앞서 이 이사는 "그간 적정수가가 '원가+α'로 설명되다 보니 너무 퍼주기식이 아니냐는 등의 오해가 많이 발생하여, 적정수가가 어떤 의미인지를 한 번 더 설명할 필요가 있다. 적정수가는 저수가도 고수가도 아닌 적정 이윤이 있는 수가로, 각 수가 항목의 이윤 폭이 균일함을 의미하며, 이윤 폭의 설정은 사회적 합의의 결과가 될 것이다. 무작정 수가를 퍼주거나 인상한다는 의미는 아니다."라고 했다. 수가협상은 공급자에 대한 적정한 보상과 국민이 동의할 수 있는 적정부담의 균형을 만들어가는 과정으로, 각자의 기대와 책임의 균형점을 함께 찾아가는 기회라고 했다. ◆ 김용익 이사장이 언급했던 마
국내 제약사들은 창립기념식을 개최해 신약개발에 대한 의지를 표명했다. 이 시각 국내 제약사의 창립기념식 모습을 전한다. ◆목암생명과학연구소, 창립 34주년 기념식 개최 목암생명과학연구소(이사장 허일섭)는 지난 9일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GC녹십자 R&D센터 WEGO 강당에서 창립 34주년 기념식을 갖고 세계적인 바이오 분야 연구소로의 도약을 다짐했다. 허일섭 이사장은 창립기념사를 통해 “좋은 약을 개발하기 위한 연구 과정이 멀고도 험하지만 머지 않아 모든 연구원들의 노력이 좋은 결과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최승현 소장을 중심으로 잘할 수 있는 분야에 대한 선택과 집중을 통해 세계적인 명성을 얻는 연구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뛰어난 연구성과를 나타낸 우수연구원에 대한 시상도 이뤄졌다. 항체 치료제 후보 선별 연구에 핵심적인 역할을 한 송은정 선임연구원과 혈우병치료제의 중화항체 선별을 통해 임상 기반을 구축한 오미영 선임연구원, 경구용 헌터증후군 치료제 개발을 위한 타깃 효소를 규명한 김성은 선임연구원 등 총 3명이 우수연구원 표창과 부상을 받았다. 목암생명과학연구소는 지난 1984년 GC녹십자가 B형간염 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