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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엘코리아(대표이사 잉그리드 드렉셀)가 청년 공감 프로젝트 ‘흥해라 청춘’의 일환으로 토끼 캐릭터 ‘베니’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구작가(구경선)와 함께 ‘흥그림센터’ 사연 공모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8일 전했다. ‘흥그림센터’ 이벤트는 ‘내 삶을 흥하게 한 인생의 터닝포인트’를 주제로 대한민국 청춘들이 함께 공감할 수 있는 사연을 모집하고, 이를 토대로 구작가가 그림 작품을 제작, 발표하는 형태로 진행된다. 3월 31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는 ‘흥해라 청춘’ 캠페인 페이스북(https://www.facebook.com/Bayer.Cheer4youth) 내 게재된 이벤트 소개 글에 사연을 댓글로 남기면 참여 가능하다. 바이엘코리아와 구작가는 우수 공감 사연을 제공한 5명을 선정해 나만을 위한 세상에서 하나 밖에 없는 구작가의 작품을 증정하며, 또한 추첨을 통해 총 20명에게 특별 제작된 베니 캐릭터 굿즈를 증정한다. 이벤트에 대한 보다 자세한 정보는 흥해라 청춘 캠페인 페이스북 및 인스타그램(https://www.instagram.com/bayer_cheer4youth/)을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바이엘코리아의 ‘흥해라 청춘’ 프로젝트는 우리 시대
한국글로벌의약산업협회(KRPIA)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한국보건산업진흥원(KHIDI)은 국내 의료·바이오 스타트업의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글로벌 제약사-스타트업 공동 인큐베이팅 플랫폼’을 개설하고 스타트업을 8일부터 모집한다고 밝혔다. 세 기관은 국내 의료·바이오 스타트업이 글로벌 시장 진출 시 복잡한 인허가 및 임상시험 과정상 자원과 경험이 부족하여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음을 주목하고 유망 의료·바이오 스타트업을 발굴하여 교육과 멘토링, 비즈니스 협력(제휴)을 추진할 수 있는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번 교육은 스타트업과의 오픈 이노베이션을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는 글로벌 제약사의 실무 전문가가 직접 교육함으로써 스타트업의 실질적 역량 강화를 추구하고 있다. 세 기관에서는 이번 교육을 통해 초기 역량이 확보된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글로벌 기업과 지속적인 제휴관계 구축을 지원할 계획이다. 교육 과정은 서울 홍릉 소재 서울바이오허브에서 3월 27일부터 4월 17일까지 총 5회차 프로그램으로 무료로 진행한다. 교육은 의약품·의료기기 분야 교육(1회~3회차), 투자유치, 마케팅, 오픈이노베이션 같이 공통으로 필요한 교육(4
대한병원협회가 8일 오전 7시 코엑스 인터컨티넨탈 지하 1층 알레그로에서 제29차 상임이사회를 개최하고 제39대 회장선거 선거관리단을 구성했다. 제39대 회장선거 선거관리단은 노성일‧김권배 감사와 박용주 상근부회장 및 김승열 사무총장 등 4인으로 구성됐다. 또 정기석 한림대의료원장을 신임 상임이사로 임명하고 ‘의료질 평가 지표개선 특별위원회’ 이혜란 위원장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의료질 평가 지표개선 특별위원회는 이혜란 협회 부회장이 위원장을 맡고 대학병원계 4인, 중소병원계 4인, 전문병원계 1인 등 총 10명으로 구성됐다. 이사회에서는 2018년 사업계획으로 ‘정책선도와 병원 선진화로 의료강국 실현’을 목표로 정하고 △보험수가 개선 △병원경영 환경개선 △대내외 역량강화 등을 중점사업으로 정해 정기이사회 의결 및 정기총회 승인을 받기로 했다. 2018년 예산(안) 편성에서는 사무국 60억9천732만원, 병원신문 10억6천831만5천원, 수련환경평가본부 28억5천121만5천원 등 100억1천39만원을 확정하고 총회에 상정키로 했다. 일정을 보면 2018년 예산은 오는 3월22일 이사회에서 의결하고, 오는 4월13일 총회에서 인준받는다. 2018년 예산(안)
동성제약(대표이사 이양구)이 4월 1일 동북권체육공원에서 ‘제2회 송음건강마라톤대회’를 개최한다고 전했다. 송음건강마라톤대회는 동성제약이 창업주인 송음 이선규 명예회장의 ‘건강한 사회를 실현하겠다’는 정신을 계승하고자 기획됐다. 올해 2회째를 맞이한 이번 대회는 하프, 10km, 5km, 가족걷기 코스로 구성됐다. 코스는 동북권체육공원 내 축구장에서 출발해 다시 돌아오면 완주하게 된다. 시상은 5km를 제외한 코스별로 남녀 각각 1등~5등에게 트로피•상금과 함께 부상이 수여되고, 6등~30등에게도부상이 증정될 예정이다. 이외에도 당일 현장에서는 룰렛이벤트, 경품추첨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진행된다. 동성제약 관계자는 “많은 분들의 관심과 성원 덕분에 제1회 송음건강마라톤대회를 성황리에 마치고 올해 2번째 대회를 개최하게 되었다”며 “창립 61주년을 맞이한 동성제약이 국민의 건강과 행복을 위해 앞장서 왔던 것처럼 송음건강마라톤대회 역시 명실상부한 ‘국민 마라톤대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대회 참가를 희망하는 개인•단체는 송음건강마라톤대회 공식홈페이지(http://www.songeum.com)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이영찬)은 우리나라 우수 디지털헬스케어 기술과 서비스의 글로벌 마케팅을 지원하기 위해 5월 27일부터 29일까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최하는 HIMSS Europe 2018 전시회에 국가 홍보관을 조성하고, 참여할 기업 및 의료기관을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공동 부스로 운영되는 한국관은 국내 디지털헬스케어 기업 및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모집 후 선정 평가를 통해 구성되며, 참가기관에게는 ▲제품․서비스 홍보 부스 제공 ▲비즈니스 상담 공간 제공 ▲전시회 입장권 제공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HIMSS Europe 2018」전시회의 한국관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 및 의료기관은 한국보건산업진흥원 홈페이지(http://www.khidi.or.kr)의 공고사항을 참고해 신청서를 19일까지 진흥원으로 제출하면 된다. 진흥원 관계자는 “이번 HIMSS Europe 전시회 참여를 통해 높은 기술력을 확보하고 있는 우리나라 디지털헬스케어 제품을 글로벌 시장에서 홍보함으로써 해외 잠재 고객 발굴 및 신시장 진입 판로를 개척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 행사는 진흥원이 보건복지부로부터 위탁받아 시행하는 ‘ICT기반 의료시스템 진출 시범사업’으로
* 일시 : 2018.03.16.(금) 09:30~* 장소 : 국회의원회관 제1세미나실* 주최 : 국회의원 박인숙(자유한국당)* 주관 : 대한의사협회* 참석대상 : 의료계, 정부, 관련 학계, 언론 관계자 등 약 100여명 시간 주요 내용 09:00~09:30 (30‘) 등록 09:30~09:35 (5‘) 개회선언 및 국민의례 09:35~09:50 (15‘) (개회사) 박인숙 국회의원 (자유한국당) (인사말) 대한의사협회 추무진 회장 09:50~10:10 (20‘) (주제발표Ⅰ) 이윤성 국가생명윤리정책원장 ▶ 연명의료결정법의 주요내용 및 관리체계 등 시행현황 10:10~10:30 (20‘) (주제발표Ⅱ) 허대석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내과 교수 ▶ 연명의료결정법 시행과 의료현실 * 좌장 : 맹광호 명예교수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10:30~11:40 (각 10‘) (지정토론 : 총 7인) : 각 10분 □ 박형욱 위원장(대한의사협회 KMA Policy 특별위원회 법제윤리분과, 단국의대교수) □ 류현욱 법제이사(대한응급의학회, 경북대학교병원) □ 문재영 교수(대한중환자의학회, 충남대학교병원 호흡기내과) □ 박진노 보험정책이사(한국호스피스완화의료학회, 보바스 기
필립스코리아(대표 도미니크 오)는 1.5T MR 장비 중에서 처음으로 자사의 독자적인 디지털 기술을 적용한 ‘프로디바 1.5T (Prodiva 1.5T)’를 국내에 출시한다고 8일 전했다. 이번 신제품 출시로 필립스는 고사양 3.0T 장비에서 1.5T장비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디지털 MRI 포트폴리오를 완성했다. 이 장비는 아날로그 신호 전달 과정 없이 코일에 내장된 마이크로칩에서 직접 RF 신호를 받아 디지털화 하는 기술인 디스트림(dStream)을 적용했다. 이 기술은 신호 전달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신호 손실을 최소화하고 영상의 정확도를 결정하는 신호대비잡음비(Signal to Noise Ratio)를 최대 40%까지 개선한다. 이로써 뇌·근골격·종양·심장 등 다양한 부위의 고해상도 영상을 제공한다. 또한, 프로디바 1.5T 등 필립스 디지털 MR시스템에는 필립스 고유의 시간 단축 기술 SENSE의 성능을 향상한 ds-SENSE가 적용된다. ds-SENSE 기술을 이용하면 MR 스캐닝 시간을 최대 30%까지 줄일 수 있고 환자 움직임에 따라 영상이 다소 흐릿하게 보이는 동작 음영(Motion Artifact) 현상도 최소화한다. 의료진의 업무 효
아주대의료원(의료원장 유희석) 의료정보연구센터와 글로벌 모바일 헬스케어 솔루션 기업 ㈜눔코리아(대표 정세주)가 3월 7일 오후 1시 아주대병원 별관 5층 회의실에서 ‘공통데이터모델 기반 산학연협력의 동반 성과창출을 위한 업무협력 MOU’를 체결했다. 양 기관은 아주대의료원 의료정보연구센터의 차별화된 의료정보 인프라와 눔코리아의 모바일 헬스케어 분야 경험을 기반으로 △선행공통데이터모델 기반 분산형 바이오헬스 통합 데이터망 구축 기술 개발 △라이프로그 융합용 국제 표준 데이터 모델 공동 개발 △만성질환 환자 대상 임상자료-PHR(Personal Health Record) 연계 헬스케어 서비스 공동 개발 △국제 협력 네트워크 구축 및 기술교류화 추진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게 된다. 아주대의료원 의료정보연구센터는 오딧세이 국제 임상 데이터 컨소시엄에서 정의한 표준데이터모델(Common Data Model, CDM)에 기반한 전자의무기록 표준화 관련 기술 및 노하우, 국제 협력 네트워크와 임상의료정보를 지원하고, 눔코리아는 축적한 모바일 헬스케어 노하우를 바탕으로 임상의료 자료와 라이프로그를 융합할 수 있는 공통데이터모델의 확장 모델 개발 및 이를 활용한 의료 서
일차의료 외과계가 ▲일차의료는 고도의 수술기법에 비해 비용은 낮다는 장점을 들면서 ‘수술전문의원제도 도입’을 주장하고 ▲지난 2월5일 폐기된바 있는 보건복지부의 ‘의료전달체계 개선 협의체 권고문’에 담긴 일차의료기관 병실 폐쇄 문구에 반대 입장을 재강조하는 한편 ▲3년간 경과조치 후 오는 5월29일부터 시행 예정인 새 수술실 기준이 과도한 규제라고 주장했다. 외과계 의사회 협의체(회장 김동석, 직선제 대한산부인과의사회 회장)가 7일 오후 7시30분부터 9시45분까지 선릉역 인근 스페이스쉐어 대치센터에서 ‘일차의료 외과계의 역할 재조명 및 정책적 제안 토론회’를 개최하고, 이같은 주장을 펼쳤다. 토론회는 ▲식전행사 ▲주제발표 ▲패널토론 ▲플로어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식전행사에서 인사말을 한 김동석 회장은 일차의료 외과계의 병실 폐쇄는 최종적으로 국민에게 부담된다고 주장했다. 김동석 회장은 “일차의료 외과계 협의체는 임의단체이다. 권고안 병실 폐쇄에 반발해서 구성됐다. 전달체계 논의에서 외과계가 불리하다고 느껴 모임 가졌고, 이번에 협의체로 조직적으로 대응하자고 했다. 권고안이 다행히 무산됐다.”면서 “새로운 전달체계가 생겨야 한다. 일차의료 외과계 몰락은
오는 5월 말 수가협상을 앞두고, 수가협상 준비 위원회가 발족될 예정이다. 대한의사협회(이하 의협) 김주현 기획이사 및 대변인이 7일 정례브리핑에서 의료정책발전협의체 제7차 회의결과 보고에 이어 2019년도 수가협상 준비 위원회 구성 계획을 밝혔다. 김 대변인은 "2019년도 수가협상단은 제40대 집행부에서 구성한다. 그런데 수가협상이 금년 5월 말 진행되기 때문에 촉박한 수가협상 일정으로 수가협상 대책 마련에 애로사항이 발생할 소지가 있다."면서, "수가협상 회무의 연속성 강화와 수가협상 근거 자료 마련 등 수가 협상 전반을 대비하고자 2019년도 수가협상 준비 위원회를 구성 · 운영하기로 했다."라고 말했다. 수가협상 로드맵을 살펴보면, 3월 중으로 국민건강보험공단(이하 공단)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에 기초 통계자료 협조 요청이 이뤄지고, 수가협상 실무자들과 협의를 통해 수가협상 관련 일정을 조율한다. 4월 초에는 상임위원회 토의를 거쳐 수가협상단 및 자문단을 구성해 상견례를 진행한다. 이어서 4월 중으로 제1, 제2차 수가협상단 및 자문단 회의를 개최해 내부 협상 전략 수립, 대언론 홍보방안 마련, 통계 분석자료 검토, 수가 인상 논리 개발
한국제약바이오협회(이사장 이정희)는 15일 오후 5시 쉐라톤 서울팔래스강남호텔 본관 1층 로얄볼룸에서 에서 보건의료기술의 효율적인 산업화를 촉진하기 위해 연구중심병원-제약기업을 잇는 오픈 이노베이션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연구중심병원협의회의 연구중심병원 소개 발표로 시작해 ▲융합연구 기반 대사질환 및 암 치료제(고대병원 김현수 교수) ▲Development of RBP-albumin fusion protein as anti-fibrotic drug(고대병원 오준서 교수) ▲세포치료제 개발 연구(고대병원 이경미 교수) ▲Novel therapeutic antibody for AD and ALS(고대병원 성재영 교수) 등 고대병원 교수진의 연구성과 및 현황발표가 진행된다. 이어 제약기업의 신약개발 현황과 관련해 최순구 유한양행의 연구소장이 ‘오픈 이노베이션 및 R&D’를 주제로 발표한다. 발표 이후 네트워킹 시간에는 참석자들이 연구중심병원을 중심으로 한 산업 발전방안과 다양한 이슈에 대해 자유롭게 토론할 예정이다. 사전 참가신청은 협회 홈페이지(www.kpbma.or.kr⟶신청&서비스⟶신청 및 제출)에서 9일(금)까지 받고 있으며 참가비는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회장 이경국)는 지난 5일 협회를 방문한 ‘이란 정부·민간 사절단’과 양국의 의료기기산업과 시장 현황을 공유하고 민간 협력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다고 7일 전했다. 이란 정부·민간사절단은 기획재정부와 한국개발연구원(KDI)에서 수행하는 경제발전경험 공유사업(KSP)의 일환으로 한국에 체류 중이며, 협회에는 이란 과학기술 부통령실 Meysam Narimami 정책기획국장, 이란 무역연구원 Ali Salim 혁신기술연구팀장, 한국개발연구원 백진영 담당관이 방문하였다. 이번 이란 KSP사업은 이란의 산업역량 강화를 목표로 지난 2016년 이란 투자청과 처음 시작하여 자유무역지대 설치와 하이테크산업단지 투자유치, 이란 투자확대를 위한 교통인프라 개선 및 중소기업 역량강화에 대한 정책자문을 진행하고 있으며, 제약․의료기기산업 육성도 포함되어 있다. 이날 양측은 한-이란의 의료기기 시장 정보 교류 등 다양한 협력방안을 모색 및 의견을 교환, 향후 논의를 진척시켜 나가기로 했다. Meysam Narimami 정책기획국장은 “현재 이란 정부는 보건·의료산업에 적극적인 투자와 정책적 지원을 하고 있으며 빠른 시일내 자국 의료기기산업과 기술이 성장할 것으
항바이러스 치료 분야의 최강자 길리어드가 HIV의 예방요법부터 완치까지 ‘HIV 완전정복’을 위해 한 걸음 한 걸음 꾸준히 나아가고 있다. 길리어드 사이언스 코리아는 7일 서울 중구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자사의 HIV 치료제 ‘트루바다(테노포비르디소프록실푸마르산염/엠트리시타빈)’의 HIV 예방요법으로서의 국내 적응증 확대를 알리는 자리를 마련했다. ‘트루바다’는 지난 2월 13일 식약처로부터 고위험군 성인에서 성관계로 매개되는 HIV-1 감염 위험을 감소시키기 위해 안전한 성관계 수칙 준수와 병행하는 ‘HIV-1 노출 전 감염 위험 감소 요법(PrEP)’의 효능∙효과를 추가 승인 받았다. 이로써 2010년부터 다른 항레트로바이러스 제제와 병용 투여하는 HIV-1 감염 치료제로 사용되어 왔던 ‘트루바다’는 HIV-1 감염 치료와 감염 예방에 모두 사용이 가능한 국내 최초이자 유일한 약제가 된 것. ‘트루바다’의 새로운 적응증 확대는 다양한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진행된 2건의 임상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이뤄졌다. HIV-1 혈청학적 불일치를 보이는 이성애자 커플 4,747쌍 및 HIV-1 감염 위험이 높으며 남성과 성관계를 갖는 18세 이상의 HIV-1 음성 남성 또
한양대학교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안동현 교수를 중심으로 총 18명의 전문가가 참여한 번역서 'DSM-5 기반 아동정신건강 사례 및 치료가이드'라는 책이 지난 28일 발간됐다. 이 책은 총 3부로 구성됐으며, 1부는 '고전적 사례', 2부는 '공존질환을 동반하는 복잡한 사례', 3부는 '해결하기 어려운 사례'를 주제로 기술됐다. 아동정신병리학의 권위자 안동현 교수는 "아동정신건강 분야의 전문가가 사례를 제시하고, 각기 다른 2명의 전문가가 정신치료적 관점 및 정신약물학적 관점에서 각각 진단명을 제시하고 진단 개념화 및 치료적 권고를 논의한 내용이다."라며, "소아정신 및 정신건강의학 의사, 아동정신병리와 아동심리치료를 교육하고 배우는 사람들에게 유용한 교재가 됐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원저는 편집자뿐 아니라 약 30여 사례의 제시와 논의에 100명이 넘는 세계적으로 널리 알려진 아동정신건강 분야의 대표적 전문가들이 참여했다. 저자 안동현 교수는 소아 및 청소년 정신의학을 광범위하게 연구해 왔고,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ADHD)와 자폐 스펙트럼 장애(ASD) 연구와 치료에 선도적 역할을 하고 있다. 또한, 아동학대와 아동권리 증진에 힘써오고 있으며 국내외의 다양
한국여자의사회가 지난 5일 서울 마포구 용강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관내 차상위계층 독거어르신들에게 '사랑의 생활용품'을 전달했다고 전했다. 이날 김봉옥 회장, 임선영 공보이사, 김경화 정보통신이사는 용강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임태순 동장의 안내로 관내 독거노인들을 만나 샴푸, 린스, 비누, 치약, 칫솔 등 생활용품을 전달해 어르신들이 건강한 삶을 이어가도록 위로했다.
강동경희대병원은 오는 12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세계 수면의 날을 기념해 '수면과 뇌건강' 주제로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건강강좌는 ▲수면과 치매(신경과 변정익 교수), ▲렘수면 행동장애(신경과 신원철 교수), ▲수면무호흡과 치아건강(치과 보철과 안수진 교수)으로 진행된다. 강동경희대학교병원 신경과 신원철 교수(대한수면학회 학술이사)는 "수면 질환 때문에 병원을 찾는 환자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면서, "이번 강좌를 통해 수면이 뇌와 치아 등 신체 전반에 미치는 영향을 확인하고, 건강한 수면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생각해볼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좌는 강동경희대병원 별관 지하 1층 인산홀에서 진행되며,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강좌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강동경희대병원 신경과 의국(02-440-7240)으로 연락하면 된다.
의료계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지난 2월 28일 진료기록 블랙박스화를 위한 의료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바 있다. 이에 한국환자단체연합회(이하 환자단체)가 5일 논평에서 국회 통과 소식을 환영하며, 추가로 진료기록 열람 또는 사본 발급 시한을 의료법에 규정할 것을 주장했다. 환자단체는 "진료기록부는 의료소송 · 의료분쟁에 있어서 핵심 증거자료가 된다. 그러나 의료사고가 발생했을 때 병원 관계자나 의료인이 진료기록부에 추가 기재나 수정을 해도 의료사고 피해자 · 유족들이 이를 알 수 없다."라면서, 진료기록부 추가 기재나 수정 시 원본을 보존해야 하는 법적 근거가 없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간 의료사고 피해자 · 유족이 열람 · 사본 발급을 요청했을 때 추가 기재했거나 수정한 진료기록부를 발급해 주지 않아도 병원 관계자나 의료인은 아무런 법적 제재를 받지 않았다. 환자단체는 "이러한 이유로 의료소송 · 의료분쟁이 예상되는 의료사고 발생 시 병원 관계자나 의료인이 의료과실이 아닌 것처럼 속이거나 책임을 축소하기 위해 진료기록부에 허위기재나 수정하는 경우가 종종 발생한다. 진료기록부를 사후에 추가기재 · 수정한 경우 추가기재 · 수정 전후 원본 · 수정본
글로벌제약사들이 한국사회의 구성원으로서 다양성·양성평등·워라밸 등 기업시민으로서의 활동을 적극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한국글로벌의약산업협회(이하 KRPIA, 회장 아비 벤쇼산)는 ‘세계 여성의 날(3월 8일)’을 맞아 글로벌제약사들의 '글로벌제약 기업문화 인식조사 보고서'와 '글로벌제약사 기업문화 우수사례'를 7일 발간하며, 다양성·양성평등·워라밸의 기업문화 선도로 한국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이끄는 모습을 공개했다. 먼저, '글로벌제약 기업문화 인식조사 보고서' 결과에 따르면, 글로벌제약사는 ▲다양성 (나이, 성별, 직급에 관계없이 동등한 기회와 보상 제공), ▲양성평등 (양성평등한 투명한 인사 및 승진 평가), ▲워라밸 (일가정 양립 가능한 유연한 근무환경 구축) 등에서 일반기업 대비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우수한 기업문화는 직원만족도와 업무 효율 향상에 긍정적 영향을 미치는 것과 동시에, 직원들의 가정과 삶에서도 질을 높이고 행복도를 높이는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글로벌제약사의 양성평등을 중시하는 공정한 인사 및 승진 평가 과정이 주목할 만한다. 조사 결과, 글로벌제약사의 여성고용인원 비율은 45%이고 여성 임원의 비율은 약 5
'카보잔티닙'이 전립선암 뼈전이 · 골용해 과정을 억제한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생화학분자생물학교실 박석인 교수팀이 뼈에 전이된 종양의 미세환경을 규명해 말기 전립선암의 새로운 치료 가능성을 제시했다고 고대의료원이 7일 전했다. 뼈전이는 한국인에게 많이 발병하는 유방암, 폐암, 갑상선암과 더불어 최근 발병률이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 전립선암의 가장 치명적인 임상 문제로 대두됐다. 아직 효과적인 치료방법이 없으며 말기 암으로 간주돼 치료를 중단 또는 포기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특히 전립선암과 유방암은 5년 생존율이 높은 편임에도 불구하고 5년 후 생기는 뼈전이는 주요 사망 원인으로 작용해 왔다. 연구팀은 혈액과 세포 사이에서 액체 형태로 세포를 둘러싼 미세환경 내 조골세포에 주목했으며, 뼈전이 진행 과정에서 조골세포의 분자적 조절 기전과 주변 뼈가 서서히 파괴되는 골용해 작용의 기전을 밝혀냈다. 또한, 뼈에 전이된 암에서 분비되는 간세포성장인자, 혈관내피세포 성장인자, 인슐린 유사 성장인자 등이 뼈전이 미세환경 속 조골세포를 자극하고 파골세포 분화인자를 생산해 종양의 성장과 골용해를 촉진한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나아가 신장암 치료제로 널리 사
지난 1월 26일 141명의 사상자를 낸 밀양 세종병원 화재와 관련해, 중소병원 용어의 규정, 중소형 비영리법인 병원 간 합병, 300병상 이하 의료기관 퇴출 등 기존 중소병원이 안고 있는 고질적 문제를 해결할 구체적 방안들이 모색됐다. 지난 6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개최된 '중소병원 의료 질 이대로 좋은가?' 토론회에서 서울시립대학교 도시보건대학원 임준 교수가 '밀양 세종병원 사태에서 드러난 중소병원의 문제와 대안' 주제로 발제했다. 지난 1월 26일 밀양 세종병원 화재로 의사, 간호사를 비롯해 총 51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 화재 원인으로는 기준 미달의 무허가 병상 운영, 의사 5명과 간호사 6명으로 운영되는 95병상, 12곳 무단 증 · 개축, 환자 안전시설 미비 등이 지목된 바 있다. 임 교수는 "밀양 세종병원은 병원이라는 이름을 붙여도 되는가를 의심하게 할 정도로 질 낮은 의료서비스 민낯을 국민에게 그대로 보여줬다. 이렇게 불법적으로 운영하고 있음에도 이를 평가 모니터링할 수 있는 체계가 매우 부실했고, 실질적인 페널티를 줄 수 있는 제도적 장치도 부재했다."라고 지적했다. 이러한 중소병원 문제는 구조적 문제와 결합해 있다. 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