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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LG화학이 인공관절 치환술 등 수술 시에 신속하고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는 감염 예방용 항균제 신제품을 본격 선보인다. LG화학은 4일, ㈜유케이케미팜이 개발해 최근 품목허가를 받은 ‘유케이 타우로키트 2%주(이하 타우로키트)’를 도입, 국내 독점 판매한다고 밝혔다. LG화학은 시노비안, 히루안플러스 등 히알루론산(HA) 성분의 골관절염 치료제 사업을 바탕으로 근골격계 분야에서 촘촘한 고객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으며, 근골격 수술 등에 사용되는 고객 친화적 수술용 항균제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타우로키트를 출시한다고 말했다. 타우로키트의 주성분인 타우로리딘(Taurolidine)은 체내 합성 아미노산인 타우린에서 유래한 물질로, 생물의 세포벽에 비가역적으로 결합하여 항균 작용 활성 유도체를 생성하는 역할을 한다. 복막염, 뼈와 연조직 손상, 흉막강 농양 수술 시 타우로키트를 수술부위 세척액으로 사용해 감염을 예방할 수 있다. 타우로키트는 원료부터 완제까지 전 공정 국내생산 제품으로 높은 공급안정성이 특징이다. 관련 제품 수가 소수에 불과해 수급 불안정성이 상시 잠재돼 있는 이 시장에서 유케이케미팜의 안정적 생산 환경은 큰 강점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또 타우
한국로슈(대표이사 이자트 아젬)와 한국로슈진단(대표이사 킷 탕), 대한치매학회(이사장 최성혜)는 지난 3일, 알츠하이머병의 진단 및 치료 환경 개선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고령화, 환자 수 증가 등으로 국내 알츠하이머병 환자의 질환 부담이 높아지는 가운데 각 기관이 보유한 전문성과 역량을 바탕으로 국내외 알츠하이머병 치료 및 진단 환경 조성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세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혁신적 알츠하이머 치료제 개발을 위한 글로벌 임상 연구개발 협력 ▲알츠하이머병 환자의 조기 진단과 관리를 위한 임상 근거 창출 ▲알츠하이머병의 진단 및 치료에 필요한 전문 인력과 지식 공유 ▲임상 현장에서의 알츠하이머병 검사법 교육 및 활용도 증진 ▲환자 중심의 알츠하이머병 진단 정책 환경 조성을 위해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알츠하이머병 바이오마커에 대한 폭넓은 이해를 바탕으로, 질환의 조기 진단과 치료의 중요성을 알리고 인식 제고와 교육 활동도 전개할 예정이다. 알츠하이머병은 치매를 유발하는 주요 원인으로,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내년도 치매 환자는 100만 명에 이를 것으로 전망되며, 2023년 기준 국가 치매 관리 비용은
셀트리온이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스테키마’(성분명: 우스테키누맙)와 알레르기 질환 치료제 ‘옴리클로’(성분명: 오말리주맙)를 호주에 출시하며 포트폴리오 강화에 나섰다. 이번에 출시된 제품들은 셀트리온 호주 법인과 현지 유통 파트너사인 아로텍스(Arrotex Pharmaceuticals)에서 각각 판매를 담당해 영업 시너지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이 같은 영업 방식은 호주 제약 시장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전략의 일환으로, 각 유통사가 주력하는 공급 채널에 마케팅 역량을 집중해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고 판매망을 더욱 촘촘히 타겟 할 수 있다는 강점이 있다. 호주에서는 제품 유형에 따라 판매 방식이 다르게 운영된다. 병원에서 사용되는 제품은 통상 입찰 방식으로 공급이 이뤄지는 반면, 자가 투여 제품은 약국 등 공급 채널을 대상으로 한 영업 활동을 통해 시장을 넓히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이에 따라 셀트리온 호주 법인은 주요 이해관계자와의 협력을 강화해 입찰 성과를 높이는 한편, 적극적인 영업 활동으로 판매망 확대에 주력하는 등 전방위적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여기에 바이오시밀러 지원 제도를 시행 중인 호주 제약 산업 특성이 더해지면서 셀트리온 제품의 시장 확대는 더욱 가
HK이노엔(대표이사 곽달원)은 지난 달 27일 한국화이자제약(대표이사 사장 오동욱)과 2025~2026절기 새로운 코로나19변이 백신 ‘코미나티엘피에이트원프리필드시린지(사스코로나바이러스-2 mRNA 백신)’의 국가예방접종사업(NIP) 대상 코프로모션 계약을 체결하고 이를 기념하는 협약식을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HK이노엔 스퀘어에서 열린 이 날 협약식에는 HK이노엔 곽달원 대표, 한국화이자제약 오동욱 대표이사 사장을 비롯해 양사 주요 임직원들이 참석해 파트너십 강화를 다짐했다. HK이노엔은 지난 해 코미나티제이엔원주(단회용)(브레토바메란)(사스코로나바이러스-2 mRNA 백신)의 민간 시장 유통을 맡은 데 이어 최근에는 약 2000억원 규모의 고위험군(65세 이상 어르신, 면역저하자) 대상 국가예방접종사업 유통도 담당하고 있다. 이번 코프로모션 계약 체결을 통해 HK이노엔과 한국화이자제약은 국가예방접종사업 대상 프로모션의 영역까지 협력을 강화하게 됐다. ‘코미나티엘피에이트원프리필드시린지’는 12세 이상에서 SARS-CoV-2 바이러스에 의한 코로나19의 예방을 적응증으로 지난달 29일 새롭게 식약처에서 허가 승인됐다. 이전 코로나 19 백신 접종과 관계없이
한올바이오파마의 파트너사 이뮤노반트(Immunovant)는 9월 3일(미국 현지 기준),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바토클리맙(HL161BKN)의 그레이브스병 대상 임상 2상에서 치료 종료 후 6개월간 유지 효과에 대한 데이터를 발표했다. 그레이브스병은 면역체계 이상으로 인해 갑상선 기능이 과도하게 활성화되는 자가면역질환으로, 체중 감소, 심계항진, 피로 등 다양한 증상을 유발한다. 현재 항갑상선제(ATD)가 표준 치료제로 사용되고 있으나, 약 20~30%의 환자는 치료 효과가 충분하지 않거나 재발을 겪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갑상선안병증(TED), 갑상샘중독발작(Thyroid Storm), 심혈관 질환(CV) 등 합병증이 발병할 위험도 있어, 환자들의 미충족 수요가 큰 상황이다. 이번 임상 결과에 따르면, 바토클리맙 치료 종료 후 약 80%(17명)의 환자에서 갑상선 호르몬 수치가 6개월간 정상 수준으로 유지됐다. 이 중 약 50%(8명)가 항갑상선제 없이도 안정적인 호르몬 수치를 유지했으며, 30%(5명)는 소량의 항갑상선제를 복용하면서도 안정적인 상태를 유지했다. 안전성과 내약성은 이전 연구들과 일관되게 확인됐다. 이번 데이터는 기존 치료에 반응하지 않던 환
사노피의 한국법인(이하 사노피)은 자사의 완전 액상형 4가 수막구균 백신 ‘멘쿼드피주(MenQuadfi, 이하 멘쿼드피)’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지난 8월 26일 생후 6주부터 2세 미만 영유아에 대한 접종 적응증 확대 승인을 받았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적응증 확대로 멘쿼드피는 국내 최초로 생후 6주 영아에게도 접종 가능한 4가 수막구균 다당류-단백접합 백신으로 자리매김하게 됐으며, 보다 폭넓은 연령층에서 침습성 수막구균 감염증 예방 옵션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멘쿼드피는 A, C, W, Y 네 가지 수막구균 혈청형에 대해 각각 10μg의 항원을 함유하고 있으며, 별도의 희석이나 혼합 없이 바로 투여할 수 있는 완전 액상형 제형으로 사용 편의성을 높였다. 또한 파상풍 톡소이드(TT)를 면역반응 유도 단백질로 사용해, 강한 T세포 기반 면역반응을 유도한다. 적응증 확대에 따라 멘쿼드피는 생후 6주부터 55세까지 연령별로 유연한 접종 스케줄을 제공하게 됐다. 생후 6주부터 6개월 미만 영아의 경우 총 4회 접종이 가능하며, 초기 3회 접종은 각각 최소 8주 간격으로 시행되고, 4차 접종은 3차 접종 후 적어도 6개월이 지난 시점이자 생후 12개월 이상일 때
한국 성인에서 식품 불안정(food insecurity)이 심혈관 건강을 악화시킨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특히, 흡연과 고혈압이 식품 불안정의 영향을 받는 핵심 심혈관 건강 구성요소로 나타났고, 가구소득, 교육수준 등 요인과도 깊이 연관돼 취약계층의 건강 불평등 해소 대책 마련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의정부을지대병원 가정의학과 강서영 교수, 을지대학교 의과대학 구단비 학생(본과 2년) 연구팀은 2019년~2021년 국민건강영양조사 자료를 활용해 19세 이상 한국 성인 1만 4034명의 세부 건강지표 분석 결과를 4일 밝혔다. 연구팀은 미국심장협회가 제시한 7가지 심혈관 건강지표(흡연, 신체활동, 식이, 체질량지수, 총콜레스테롤, 혈압, 공복혈당)를 기준으로 분석 대상 건강을 평가하고, 식품 불안정 여부에 따라 ‘불안정군’과 ‘안정군’으로 나눠 비교했다. 그 결과 전체의 4%에 해당하는 불안정군은 안정군보다 심혈관 건강 저하 위험이 1.32배 높았다. 또, 불안정 정도가 심할수록 심혈관 건강 저하 위험이 더 커지는 경향을 확인했다. 특히, 흡연율과 고혈압 지표에서 불안정군이 더 나쁜 결과를 보였다. 연구팀은 개인 또는 가구의 경제적, 사회적, 물리적 요인
CSL시퀴러스코리아(CSL Seqirus Korea)는 자사의 세계 최초 세포 배양 인플루엔자 백신 플루셀박스쿼드프리필드시린지(Flucelvax™ Quad Prefilled Syringe, 이하 플루셀박스쿼드)를 9월부터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플루셀박스쿼드는 2024년 8월 식품의약품안전처 허가를 받았으며, 생후 6개월 이상 소아와 성인에서 인플루엔자 A형 및 B형 바이러스들에 의해 유발되는 감염을 예방할 수 있다. 이번 2025/26 절기부터 전국 주요 병의원에서 플루셀박스쿼드 접종이 가능하다. 인플루엔자는 전 연령에서 의료 시스템과 사회 경제 전반에 큰 부담을 초래하는 감염병으로, 백신 접종을 통한 예방이 가장 효과적인 대응책으로 꼽힌다. 그러나 기존 유정란 배양 인플루엔자 백신은 생산 과정에서 계란 적응 변이(Egg adaptation)가 발생할 수 있다는 제한점이 존재한다. 이는 계란에서 배양된 바이러스가 실제 유행 중인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와 다른 형태로 변이되는 현상으로, 항원성 일치도가 떨어져 백신의 예방 효과가 저하될 수 있다는 한계가 있다. 플루셀박스쿼드는 처음부터 세포 유래 후보 백신 바이러스(Cell-CVV)를 사용해 계란 적응 변이를
한국원자력의학원은 9월 3~4일 양일간 ‘방사선안전규제 및 사후선량평가 전문가 초청 기술교류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국가방사선비상진료센터에서 진행된 이번 세미나는 사후선량평가 기술의 방사선 안전 규제 적용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의학원을 비롯하여 연세대학교,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KINS), 한국원자력연구원(KAERI) 등 국내 방사선 안전 규제 및 선량평가 전문가들이 참여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방사선 안전 규제와 관련된 사후선량평가 기술을 다뤘다. 첫날에는 전산팬텀 기반 선량환산계수, 개인 소지품의 발광 기반 사후선량평가 기술 동향, 전산모사 사후선량평가 기술 현황 등 이론적인 내용이 발표됐다. 둘째 날에는 TL/OSL 및 전산모사 기법의 사후선량평가 기술 적용 사례와 함께, 방사선 사고 발생 시 규제 및 선량 결정 절차에 대한 발표가 이어졌다. 한국원자력의학원 이진경 원장은 “방사선사고 대응에서 사후선량평가 기술의 규제 절차 접목 방안을 모색한 뜻깊은 자리”라며, “연구기관과 규제기관의 협력이 방사선 사고에 대비한 국가 방사선 안전 관리 체계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대웅바이오가 치매 환자와 가족을 위한 든든한 동반자가 된다. 대웅바이오(대표 진성곤)는 지난 3일 서울특별시로부터 ‘치매극복선도기업’으로 지정돼 기념 현판을 수여받았다고 밝혔다. ‘치매극복선도기업’은 중앙치매센터가 국가 치매 정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사업이다. 치매극복선도기업 선정과 관련 대웅바이오는 치매 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치매 친화적 사회문화 조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대웅바이오 임직원들은 지난 6월 서울시 강남구 치매안심센터에서 진행된 ‘치매파트너’ 교육에 참여해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에 동참했다. 이번 교육을 통해 치매 관련 지식과 예방법, 환자와의 소통법 등을 배우며 환자와 가족들에게 힘이 될 수 있는 공감 능력을 키웠다. 대웅바이오는 치매 예방 및 치료 분야 의약품 개발과 공급 안정화에 힘을 아끼지 않고 있다. 실제 인지기능 개선제 ‘글리아타민’, ‘세레브레인’과 치매치료제 ‘베아셉트’ 등을 중심으로 중추신경계(CNS) 사업에서 탄탄한 매출을 기록 중이다. 특히 글리아타민은 국내 콜린알포세레이트 시장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지난해 처방실적은 의약품 시장조사기관 유비스트 기준 1545억 원으로 동일 성분 제품 가운
한국보건의료연구원(원장 이재태, 이하 NECA)은 하지정맥류 환자에게 시행하는 고주파정맥내막폐쇄술과 레이저정맥폐쇄술에 대한 의료기술재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하지정맥류는 다리 표재정맥의 판막 기능이 손상돼 혈액이 역류하고, 이로 인해 혈관이 비정상적으로 확장돼 구불구불해지는 혈관질환이다. 2023년 기준으로 국내 하지정맥류 환자는 약 40만명에 달하며, 특히 여성과 고령층에서 많이 발생한다. 과거에는 외과적 수술인 발거술(스트리핑)이 대표적인 하지정맥류 치료법이었으나, 최근에는 덜 침습적인 방법으로 고주파와 레이저 정맥 내 폐쇄술이 많이 활용되고 있다.NECA 의료기술재평가 사업에서는 두 시술의 효과와 안전성을 판단하기 위해 총 59개의 연구를 검토했다. 평가 결과, 두 시술 모두 중대한 합병증이 거의 발생하지 않았고, 치료 효과 또한 기존 수술적 치료나 다른 치료법과 유사하거나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술적 치료 대비 입원 기간 및 일상 복귀 기간이 짧았고, 환자 만족도가 높았다. 시술별로 살펴보면, 고주파정맥내막폐쇄술은 고주파 열로 정맥 내벽을 섬유화시켜 폐쇄하는 시술로, 중대한 합병증이 거의 없었으며 시술 관련 합병증은 다른 치료법과 유사한 수준이었다.
* 3일, *빈소 광주광역시 VIP장례타운, *발인 9월5일, *(062)521-4444
의약품안전나라에 따르면 지난 9월 한 달간 총 91건의 의약품 허가가 이뤄진 가운데, 전문의약품 허가는 46건으로 50.5%의 비중을 차지했다. 특히 이번 9월에는 백신 허가도 다수 있었는데, 먼저 모더나의 경우 코로나19 백신인 ‘스파이크박스엘피주’를 허가받았다. 스파이크박스엘피주는 코로나19 LP.8.1 균주 포함, 최신유행 변이에 대해 폭넓은 교차 면역 반응을 유도해 12세 이상부터 사용할 수 있다. 오는 10월 ’25-‘26절기 예방접종 때 국내 공급돼 65세 이상 및 감염취약시설 입원·입소자등 고위험군에게는 무료제공될 예정이다. MSD에서는 18세 이상 성인전용 폐렴구균 백신 ‘캡박시브™’를 허가받았다. 캡박시브는18세 이상의 성인에서 폐렴구균 혈청형(3, 6A, 7F, 8, 9N, 10A, 11A, 12F, 15A, 15B, 15C, 16F, 17F, 19A, 20A, 22F, 23A, 23B, 24F, 31, 33F, 35B)에 의한 침습적 질환 및 폐렴의 예방에 사용할 수 있다. 특히 15B의 경우, 혈청간 교차반응에 대한 임상적 효능을 인정받아 15B에 의한 침습성 폐렴구균 질환 및 폐렴의 예방에 대한 적응증을 추가로 확보했다. 아메리카, 유
일차 기대수명 사업자 래페투스가 8월 31일자로 폐업한 사실을 근거로 아바커스의 주장은 타당성이 부족하다는 것이 골자 포트 워싱턴, 펜실베이니아주, 2025년 9월 3일 /PRNewswire/ -- 코벤트리 퍼스트(Coventry First LLC, 이하 "코벤트리")가 앨런 H. 부어거(Alan H. Buerger) 공동 설립자 겸 회장과 함께 아바커스 글로벌 매니지먼트(Abacus Global Management, NASDAQ: ABL, 이하 "아바커스")가 제기한 소를 기각해 달라는 신청서를 2025년 8월 29일 미국 플로리다 중부 지방법원에 제출했다고 오늘 밝혔다. 기각 신청서 전문은 여기에서 확인할 수 있다. 코벤트리와 부어거 회장은 신청서에서 아바커스의 소가 헌법에서 보장하는 논쟁을 차단하려는 시도라고 주장했다. 특히 "수정&
대한의사협회(회장 김택우)는 최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를 통과한 약사법 개정안(대체조제 사후 통보방식 변경)과 관련해, 불법 대체조제로 인한 환자 안전 문제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3일 ‘불법대체조제 피해신고센터’를 개소했다. 이번 신고센터 개소는 불법 대체조제로 인해 환자 안전에 심각한 위해가 우려되는 상황에서 환자의 건강을 지켜나가기 위해 추진됐다. 신고센터는 앞으로 불법 대체조제 피해 사례를 신속하고 투명하게 접수하고, 사실 확인 및 위법 여부 판단을 거쳐 피해 구제를 위한 법적·행정적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또한, 센터를 통해 수집된 자료를 기반으로 제도 개선과 정책 제언에 힘쓰고, 국민이 안심할 수 있는 진료 환경을 조성하는 데 일조할 방침이다. 센터장은 이주병 대한의사협회 부회장이, 간사는 민양기 대한의사협회 의무이사가 맡았다. 이들은 의협을 대표해 센터 운영을 이끌고, 발전 방향에 적극적으로 힘쓸 예정이다. 의협은 신고센터 개소와 함께 대국민·대회원 캠페인을 통해 불법 대체조제의 위험성을 알리고 적극적인 신고 참여를 독려할 계획이다. 의사의 처방에 적힌 의약품이 환자 모르게 변경될 경우, 약물 상호작용으로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음을 알리는 포스
제7차 암질심 결과 레테브모∙린파자와 리브리반트∙아이클루시그의희비가 엇갈렸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중구)은2025년 제7차 암질환심의위원회에서 심의한 ‘암환자에게 사용되는 약제에 대한 급여기준 심의결과’를 3일 공개했다. 심사 결과 레테브모와 린파자는 급여기준 설정에 성공했지만 리브리반트가 내민 대부분의 적응증과 아이클루시그는 이번암질심을 통과하지 못했다. 요양급여결정을 한 제품은 한국릴리의 ‘레테브모캡슐(성분명 셀퍼카티닙)’과 한국얀센의 ‘리브리반트주(성분명 아미반타맙)’이다. 이 중 레테브모는 ▲국소 진행성 또는 전이성 RET 융합-양성 비소세포폐암 ▲전신요법을요하는 진행성 또는 전이성 RET-변이 갑상선 수질암 ▲이전소라페닙 및/또는 렌바티닙의 치료 경험이 있는 전신요법을 요하는RET 융합-양성 갑상선암 3개 적응증에서 모두급여 기준이 설정됐다. 리브리반트는 4개 적응증을 대상으로 급여에 도전했지만 이번 7차 암질심에서 급여기준이 설정된 적응증은 ▲백금 기반 화학요법 치료 중 또는 치료 이후에 질병이진행된 EGFR 엑손 20 삽입 변이가 있는 국소 진행성또는 전이성 비소세포폐암 성인 환자에서의 단독요법뿐이다. 반면 ▲EGFR 엑손 20
이재명 정부의 첫 예산안이 발표됐다. 정은경 보건복지부의 장관은 “사회안전망 강화와 지역·필수·공공의료 확충 등을 통한 국민 건강 보호에 중점을 두고 2026년 예산안을 편성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보건의료 예산을 살펴 보면 정은경 장관의 말과는 매우 다르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우리는 이재명 정부에서 국민건강보험 강화, 공공의료 확충, 의료 민영화·산업화 중단을 국정과제로 삼아야 한다고 주장해 왔다. 그러나 첫 예산안은 자못 실망스럽다. 지역·필수·공공의료 확충보다 AI, 바이오헬스 등 의료 산업화·영리화에 압도적으로 더 많은 예산을 증액했다. 첫째, 임기 시작부터 건강보험 재정 부담에 대한 약속을 어겼다. 이재명 정부는 국정운영 5개년 계획(안) 등에서 건강보험 재정 국고 지원을 확대하겠다는 등 국가책임 강화를 약속했다. 새 정부 약속을 보며 많은 사람들은 정부가 매년 법을 어기고 국고지원금을 미지급하는 문제를 정상화할 것이라 기대했다. 그러나 정부는 첫해부터 기대를 저버렸다. 내년도 국고지원 비율을 14.2%로, 올해 윤석열 정부가 마련한 14.4%에서 오히려 더 줄였다. 서민이 내야 할 내년도 건강보험료율은 인상하고 국가 책임은 더 줄였으니 국민 건강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8월 27일부터 29일까지 2025년 제1차 국가필수의약품 안정공급 협의회를 개최하고 9월 3일 5개 품목(성분·제형)을 국가필수의약품으로 신규 지정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신규 지정되는 국가필수의약품은 면역억제가 필요한 응급상황 등에서 염증완화 목적으로 사용하는 ‘메틸프레드니솔론 주사제’, 안과질환 등 검사에 사용하는 ‘플루오레세인 점안액’ 등으로, 정부 주도의 신속한 안정공급 지원 필요성이 높은 의약품을 심의·지정했다. 또한, 이번 협의회에서는 현재 국회에서 논의 중인 협의체 개편 방향을 담은 약사법 개정안의 진행 동향을 공유하고 향후 운영방안 등을 협의했다. 국가필수의약품 안정공급 협의회는 지난 2016년부터 식약처에 설치돼 보건의료상 필수적이나 공급이 불안정한 의약품을 국가필수의약품으로 지정하고 안정적인 공급을 위해 필요한 사항을 논의하는 법정 협의회로, 현재 국무조정실 등 10개 중앙행정기관이 참여하고 있다. 식약처는 국가필수의약품의 안정공급 지원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희귀·필수의약품 정부 공급지원 강화 ▲민관협력 의약품 안정공급 논의 활성화·제도화 ▲안정공급 업무 추진체계 강화 등을 추진할 예정이며, 앞으로도 국가필수
*3일, *빈소 서울대학교병원 장례식장 1호실, *발인 9월 5일, *02-2072-2010
HLB글로벌은 인공지능·음성인식 전문기업인 ‘셀바스AI’, 단국대학교 기술지주자회사 ‘단국상의원(이하 단국상의원)’과 함께 ‘시니어 헬스케어 통합 솔루션 개발 및 글로벌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고령화 사회에 발맞춘 헬스케어 융복합 사업 모델을 구축하고, 이를 국내외 시장으로 확산시키기 위한 전략적 협력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각 사는 전문 역량을 기반으로 상호 보완적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단국상의원은 시니어 대상 행동 및 건강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헬스케어 솔루션을 기획·개발하고, 이를 자체 요양원 브랜드인 ‘휴앤락요양원’ 및 ‘휴앤락스카이캠퍼스’에 적용, 실증에 나선다. 원격의료 및 의료진단 분야에서 독보적인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는 셀바스AI는 환자 감시장치, 혈압계 등 생체신호 기반의 의료기기 제조 역량을 바탕으로 AI 소프트웨어 및 의료기기 개발을 지원한다. HLB글로벌은 최근 투자를 감행한 일본 시니어 헬스케어 전문 기업 ‘ACA NEXT’를 통해 일본 내 노인 복지 네트워크와 연계한 현장 테스트 및 시범 사업을 추진한다. 이와 함께 셀바스AI, 단국상의원의 제품과 서비스의 상용화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