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검색결과 - 전체기사 중 83,417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상세검색취임 한 달을 맞은 김선민 심평원장이 임기 3년 내 심사체계 개편을 성공적으로 완성하겠다고 다짐했다. 의료계와 지속적인 소통으로 문제점과 개선사항을 적극 발굴해 2023년까지 단계적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20일 원주 본원 대회의실에서 김선민 원장 보건의약전문언론 소통간담회를 개최했다. 지난 4월 21일 취임한 김선민 원장은 취임사를 통해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걸맞는 정보통신체계 혁신적 업그레이드 ▲환자와 국민이 중심이 되는 건강보험과 의료체계 관련 기술적·제도적 장치 마련 ▲통합적 인적자원 관리체계 구축을 통한 인사·교육제도 개선 등 세 가지 분야에 역점을 두겠다고 밝힌 바 있다. 김선민 원장은 “코로나19 등 국가위기 상황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체계 구축을 위해 각종 데이터를 연계·활용 가능한 시스템을 갖추겠다”며 “심평원이 다양하게 집적하고 있는 데이터를 여러 분야에서 활용 가능토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건강보험·의료체계 관련 기술·제도적 장치 마련에 대해서는 “국민중심 소통의 체계성을 갖추는 것이다. 환자와 국민이 다양한 목소리를 자유롭게 낼 수 있고, 이를 체계적으로 수렴할 수 있는 일원화된 소통창구를 만들겠다”며 “적정
국립중앙의료원이 코로나19 대응 장기화와 하반기 2차 대규모 환자 발생 등을 대비해 음압격리병상 30개를 추가 설치하고, 중앙감염병병원 운영 상시화 체제에 들어간다. 서울시의 국립중앙의료원 신축이전 부지 제안 이후 새 병원 완공 전 중앙감염병병원 운영의 공백을 막고 국가 단위의 공공보건의료 체계를 강화하는 조치 중 일부다. 중앙감염병병원은 전문적 진료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음압격리병상 30개 추가 운영 △복합성 질환을 가진 감염병 환자의 특수 진료 △초고위험 원인불명 감염병 진료 △수도권 병상 공동 대응체계의 중심 등 코로나19와 기타 신종감염병 확산에 대비한 총괄 기능을 수행할 방침이다. 이에 보건복지부는 필요한 긴급 자금을 지원·협력키로 하고, 중앙사고수습본부 명의의 공문으로 ‘코로나19 재유행 대비 중앙감염병 전문병원 역할 수행’을 국립중앙의료원에 공식 요청했다. 코로나19 발생 초기 ‘중앙임상TF’로 출발한 신종감염병 중앙임상위원회는 그 역할을 강화해 △환자 분류, 치료, 퇴원 기준 등 세분화한 임상적 가이드라인 개발 △임상 정보의 수립과 정보 분석 △치료제 관련 임상시험 수행 등 근거 도출을 위한 감염병 임상 연구를 수행한다. 나아가 국립
치협이 31대 집행부 공약의 일환으로 투명하고 공정한 회무 운영을 위해 위원회별 개방형 공모제를 시행한다. 이를 통해 현재 각 사회분야에서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치과의사 회원들에게 자발적인 회무 참여 기회를 확대해 나감으로써 협회와 회원간 소통을 강화하고 회원들의 민심을 회무에 적극 반영하겠다는 의지다. 대한치과의사협회(협회장 이상훈)는 19일 저녁 7시 협회 대회의실에서 31대 집행부 초도이사회를 열고 개방형 공모제 시행, 2020회계연도 수정예산(안) 등 다양한 상정 안건을 논의했다. 이번 공모대상은 총무위원회를 비롯 치무·법제·국제·재무·공보·공공군무·자재표준·보험·정보통신·기획·대외협력·문화복지·홍보수련고시·경영정책 등 16개 상설위원회와 개원질서확립 및 의료영리저지 특별위원회를 비롯 치과계 제도개혁·회원민원처리위원회(前 회원고충처리위원회)·국립치의학연구원설립추진·청년위원회·보조인력문제해결·양성평등·회원민의수렴·개원환경개선 등 9개 특별위원회이다. 자격요건은 정관 제9조 회원의 의무를 다한 회원이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5월 20일부터 6월 9일까지 접수하면 된다. 지원방법은 협회 홈페이지 공지사항에 업로드된 지원서 양식을 다운받아 응모 희망
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원희목)는 19일 서울 방배동 제약회관에서 열린 ‘제1회 대한민국 약업대상’ 제약바이오부문 시상식을 갖고 강신호 명예회장에게 상패와 부상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약업대상은 약업계의 노력과 봉사에 대한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그 공적을 대내외에 널리 알리고자 약업계 3개 단체가 공동 제정한 상으로 수상자도 공동 선정한다. 앞서 김희중 대한약사회 명예회장(약사부문), 진종환 한신약품 회장(의약품유통부문) 등에 대한 선정도 이뤄졌다. 원희목 회장과 김대업 대한약사회장, 조선혜 한국의약품유통협회장 등 대한민국 약업대상을 주관한 3개 주관단체장은 “강신호 동아쏘시오그룹 명예회장은 평생 국민보건향상을 위해 헌신하고 약업계 발전에 이바지 하신 분이다”라며 “제1호 수상자 선정에 3개 단체가 이견이 없을 정도로 제약바이오산업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고 전했다. 시상식에 대리 참석한 엄대식 동아에스티 회장은 “귀중하고 훌륭한 상을 주신 것에 대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한국제약바이오산업에 더 큰 공헌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GC녹십자(대표 허은철)는 국내 유일의 연질캡슐형 마그네슘 복합진통제 ‘탁센 엠지’를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탁센 엠지는 근육통, 두통, 치통 등의 통증과 발열 완화에 효과가 있는 소염진통제로 비스테로이드성 항염증제(NSAIDs) 중 소화기 관련 부작용이 적은 ‘이부프로펜’과 제산효과가 있는 ‘메타규산알루민산마그네슘’을 복합해 진통제로 인해 발생하는 위장장애를 최소화했다. 회사 측은 “탁센 엠지는 ‘마그네슘’이 함유된 진통제 중 국내 유일의 연질캡슐형 소염진통제로 정제형 제품 대비 체내흡수율이 높아 빠른 효과를 확인할 수 있다”며 “10캡슐 포장으로 구성돼 증상에 따라 1일 1~3회, 1회 1~2캡슐을 복용하면 된다”고 설명했다. 윤진일 브랜드매니저는 “이번 제품 출시는 소염진통제 복용 시 위장 관련 불편을 호소하는 소비자의 니즈를 반영한 것이다”라며 “기존 탁센 시리즈와 함께 진통제 시장에서 점유율을 높이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신신제약은 프로축구 수원삼성블루윙즈축구단과 협업을 통해 ‘신신에어파스F 2020년 스페셜 에디션’ 제품을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신신에어파스F는 스포츠, 야외활동 등으로 발생할 수 있는 타박상, 근육통, 삔데, 멍든데 등 급성 통증에 효과적인 신신제약의 대표 제품으로 프로 스포츠 선수뿐만 아니라 일반 스포츠 동호회나 개인 활동 등에서 광범위하게 사용된다. 해당 제품은 고함량의 멘톨 성분으로 시원함과 청령감과 함께 진통 효과가 강하며, UP-DOWN 밸브를 사용하여 360도 분사가 가능해 통증을 느끼는 다양한 부위에 편리하게 분사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회사 측은 “본 제품은 지난 2018년부터 이어진 수원삼성과의 인연을 기념한 세 번째 스페셜 에디션으로 수원삼성의 마스코트 아길레온과 구단 엠블럼을 활용한 3종의 디자인으로 출시됐다”며 “특히 아길레온은 K리그 22개 구단의 마스코트 중 가장 인기 있는 캐릭터로 지난 2월 투표를 통해 ‘2020년 K리그 반장 마스코트’로 선정된 바 있어 축구 팬들의 관심이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당사는 수원삼성블루윙즈축구단과 2018년 공식 스폰서십 관계를 맺은 후 3년째 지속하고 있으며 신신에어파스F
한국에자이(대표이사 고홍병)는 뇌전증 치료제 ‘파이콤파(성분명: 페람파넬)’가 5월 19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단독요법 및 소아 처방 연령 확대 승인을 획득했다고 20일 밝혔다. 파이콤파는 선택적 비경합적으로 AMPA(α-amino-3-hydroxy-5-methylisoxazole-4-propionic acid) 수용체를 길항하는 새로운 기전의 뇌전증 치료제이며 뇌 시냅스 후부 AMPA 수용체의 글루탐산 활성에 선택적으로 작용해 신경세포의 이상 흥분 현상을 억제함으로 뇌전증과 관련된 뉴런의 과도한 자극을 감소시킨다. 기존 치료제와 다른 기전을 갖고 있어 기존 약물로 발작이 조절되지 않는 환자들에게 새로운 치료 옵션을 제공한다. 지난 2015년 12세 이상의 뇌전증 환자에서 ▲ 이차성 전신발작을 동반하거나 동반하지 않는 부분발작(POS) 치료의 부가요법으로 사용하거나 ▲ 특발성 전신성 뇌전증 환자의 일차성 전신 강직-간대발작(PGTC) 치료의 부가요법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허가 받았으며 1일 1회 1정 용법으로 2mg, 4mg, 6mg, 8mg, 10mg, 12mg 투여가 가능하다. 이번 허가 확대로 POS 4세 이상 단독/부가요법과 함께 PGTC 7세 이상
GC녹십자셀(대표 이득주)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용인 셀센터 내 GMP시설의 제조허가를 획득했다고 20일 밝혔다. 셀센터(Cell Center)는 2016년 첫 삽을 뜬 후 2018년 연면적 20,820m²(약 6,300평)에 지하 2층 및 지상 4층 규모로 완공해 최근까지 GMP허가를 위한 시험과 밸리데이션(Validation)을 진행했다. GC(녹십자홀딩스)와 GC녹십자셀이 약 1100억원을 투자하고 이중 세포치료제 생산 및 연구개발에 최적화된 시설과 장비에 700억원을 투자했다. 본 제조허가를 통해 셀센터는 연간 2만pack의 이뮨셀엘씨주 생산이 가능하며 현재 생산시설인 서울 가산동 GMP는 2020년 하반기까지 용인 셀센터로 통합 이전을 완료할 예정이다. 회사 측은 “셀센터는 세포치료제 생산에 최적화된 cGMP수준의 첨단 설비 및 생산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고도화된 관리 및 생산을 위한 전산시스템을 도입해 글로벌 스탠다드에 부합하는 세포치료제 생산시설로 국내 최대 규모이다”라며 “셀센터는 이뮨셀엘씨주 생산CAPA 확대 이외에도 세포치료제 전문CMO사업 및 차세대 세포치료제 연구개발 부문에서 GC녹십자R&D센터와의 시너지효과를 극대화해 글로벌 경
국립대병원 11곳(분당서울대병원 포함) 중 입원환자수는 부산대병원이 많은 반면, 외래환자수는 서울대병원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공공기관경영정보시스템에 공시된 국립대학교병원 11곳의 2019년 환자수 및 의료수익을 분석한 결과, 병원 진료계획 수치상 2019년 서울대병원은304만 3,208명(입원 63만 2,592명, 외래 241만 616명)이 다녀간 것으로 보고됐다. 기타의료수익을 제외한 총 의료수익은 1조 681억원(입원수익 6,334억원, 외래수익 4,347억원)이었다. 다음으로 많은 입원수익과 외래환자수를 기록한 부산대병원은 입원환자수면에서 본원과 분원(양산부산대병원) 합쳐 서울대병원보다 13만명 더 많이 방문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입원수익은 환자가 더 많다고 해서 많은 것은 아니었는데, 입원수익은 서울대병원보다 605억원 적은 5,728억원을 기록했다. 총 의료수익은 8,426억원이었다. 경북대병원은 칠곡경북대병원과 합해 병원 진료계획 수치상 183만명이 병원을 방문해 총 5,959억원의 의료수익을 거뒀다. 입원환자수는 분당서울대병원(46만 6,171명)보다 3만 8,000명 더 많았다. 강원대병원의 일평균 입원환자는 580명, 충북
간 질환 분야에서 안전성이 보다 개선된 치료 옵션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까다로운 급여 기준 때문에 실제 치료 현장에서 사용되지 못하는 경우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우리나라의 경우 의사가 환자에게 최선의 치료를 제공하는 것에 앞서 급여 기준을 고려해야 하는 상황이 있기 때문이다. 환자들의 경우에도 간암과 만성 B형간염 치료의 제한적인 급여 기준으로 인해 기존 치료제에서 안전성을 목적으로 새로운 치료제로의 전환이 어렵거나 새로운 치료제를 1차로 사용할 경우 후속 치료를 비급여로 받는 등 최선의 치료를 제공받기 어렵기 때문이다. ◆ 베믈리디, 만성 B형간염에서 향후 TAF 교체투여 가능할지 주목돼 2017년 미국 만성 B형간염 환자 44,026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연구 결과에 따르면 B형간염 환자들의 연령대가 증가하면서 B형간염 환자 중 고혈압, 당뇨병, 신장장애 등 동반질환을 앓고 있는 비율은 최대 4배까지 증가했다. 골다공증과 골절의 경우에도 만성 B형간염 환자들의 유병률이 비감염 환자 대비 높은 편으로 나타났다. 우리나라 역시 만성 B형간염 환자들은 고령화 되어가는 추세로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에 따르면, 국내 B형간염 환자 중 60세 이상
국제약품은 눈의 노화로 인한 ‘황반변성’ 발생에 항산화 영양물질이 예방 및 개선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확인됨에 따라 ‘오큐테인3’ 제품이 주목받고 있다고 밝혔다. 2001년 미국에서 진행한 연구(연구명 AREDS) 결과에 따르면 특정 항산화물질 등 영양소의 섭취가 초기 황반변성의 진행을 감소시키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후 기존의 AREDS(아레즈) 연구에 루테인(Lutein), 지아잔틴(Zeaxanthin), 오메가-3 지방산(Omega-3 fatty acids) 등을 추가한 AREDS-2 연구가 2006년부터 장기간 진행되어 그 신뢰성이 높아졌다. 국내에서도 경희대병원, 건양대 김안과병원, 경북대병원, 부산대병원, 서울대병원, 푸른세상안과의원 등 6개 의료기관에서 3년간 공동으로 임상이 진행됐으며 연구 결과가 실린 대한안과학회지 논문에 따르면 항산화 영양제가 한국인 황반변성 환자의 황반변성 진행을 지연시키는데 도움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임상연구를 진행한 제품은 AREDS-2 제제(상품명 오큐테인3)로 해당 제제를 하루 2회, 2정씩 경구 복용하고 첫 방문 후 3년간, 12개월마다 방문해 경과관찰을 진행했다. 회사 측은 “해당 연구는 한국인에게 AREDS-
JW중외제약은 ‘프렌즈 아이드롭 점안액’이 인공눈물 시장에서 5년 연속 판매 1위를 달성했다고 19일 밝혔다. 의약품 시장조사기관 아이큐비아(IQVIA)에 따르면 ‘프렌즈 아이드롭’은 지난해 인공눈물(일반의약품) 시장에서 점유율 1위(25%)를 기록했으며 2015년 연간 점유율 11%로 1위를 달성한 데 이어 지난해까지 5년 연속이다. 아이큐비아 데이터 기준 2019년 인공눈물 시장규모는 182억 원 수준이다. 회사 측은 “당사는 2007년 프렌즈 아이드롭을 출시한 이후 영양을 공급하고 산뜻한 느낌을 더한 인공눈물로 관련 시장에서 성장해 왔다”며 “지난해에는 제품 패키지를 리뉴얼하면서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이미지를 선보였으며 주 타깃 층인 10~20대 소비자들에게 팬층이 두터운 배우 신예은을 모델로 활용한 디지털 광고를 제작해 tvN, OCN 등 케이블채널과 유튜브, 인스타그램 등 SNS 경로로 공개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 제품은 렌즈를 착용한 상태에서도 사용할 수 있으며 포도당과 멘톨 성분이 함유됐다는 점이 특징으로 멘톨 함유랑에 따라 부드럽고 편안한 느낌의 ‘순’, 산뜻한 시원함을 제공하는 ‘쿨’, 강한 청량감을 주는 ‘쿨하이’ 등 3종으로 구성돼 1
한미약품(대표이사 우종수·권세창)은 어린이 피부 관리를 위한 유소아 전용 ‘프로-캄 베베 수딩 파우더’를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프로-캄 베베 수딩 파우더는 가루 날림을 최소화한 유소아 전용 압축형 파우더로 땀나고 습기가 많은 피부를 효과적으로 진정시킨다. 프로바이오틱스 3종 복합물(특허번호: 10-2015-0164712)이 함유돼 피부 방어력을 강화하는데 도움을 주며 유해성 논란이 있는 탤크 성분 대신 식물성 성분인 옥수수 전분으로 피부 습기를 조절한다. 신생아 태지 유사성분과 알란토인 및 판테놀이 함유돼 피부 보습 및 보호 효과가 있다. 회사 측은 “유소아는 일반적으로 성인보다 체온이 높고 피부에 접히는 부분이 많아 기온이 오르면서 야외 활동이 많아지는 봄∙여름철에 땀띠로 인한 따끔함이나 가려움증이 발생하기 쉽다”며 “프로-캄 베베 수딩 파우더는 피부자극 테스트(코어덤피부과학연구소, 2019)에서 무자극 판정을 받아 트러블 걱정 없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으며 영유아 전용 자외선 차단제 ‘프로-캄 베베 선쿠션(SPF43/PA+++)’과 함께 사용하면 봄∙여름 유소아 피부를 효과적으로 관리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프로-캄 베베 선
삼성서울병원 간호사 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 받은 데 이어 간호사 3명이 추가로 확진돼 병원 내에서만 총 4명의 환자가 발생했다. 19일 박원순 서울시장은 브리핑에서 “어제 오후 5시께 삼성서울병원 측으로부터 흉부외과 수술실 간호사 1명이 확진됐다는 보고를 받았고, 추가 검사 결과 3명이 추가 확진됐다”며 “모두 함께 근무한 간호사들이고, 추가 확진자가 더 나올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박 시장은 “수술에 함께 참여했거나 식사 등 접촉한 의료인 262명, 환자 15명 등 접촉자 277명 중 265명에 대한 검사를 진행 중”이라며 “병원은 본관 3층 수술장 일부와 탈의실 등을 부분 폐쇄하고 긴급 방역했으며, 이동 동선을 따라 방역도 마쳤다”고 설명했다. 이어 “발생 장소가 대형병원이라는 점, 감염 경로가 불분명하다는 점에서 상황이 엄중하다고 판단하고 신속대응반 18명을 구성해 동선, 접촉자, 감염경로 등을 조사하고 있다”며 “중증환자와 기저질환자가 많은 대형병원에서 집단감염이 발생했다는 점에서 매우 신중하고 예민하게 대응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삼성서울병원 측은 이번 확진자 발생은 현재까지 이태원발 감염과는 무관한 것으로 보이고, 정확한 감염
고혈압·당뇨병 적정성 평가 인센티브가 전년대비 20억원 늘었다. 기관당 평균 260만원을 받게되며 양호기관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선민)은 20일 고혈압(14차)·당뇨병(8차) 적정성 평가결과가 양호한 동네의원을 심평원 누리집 및 이동통신 앱(건강정보)을 통해 공개한다고 밝혔다. 2018년 고혈압·당뇨병 외래 진료 환자는 967만명으로 전년보다 50만명이 증가했고, 두 질환이 같이 있는 환자도 210만명으로 확인됐다. 두 질환이 같이 있는 환자 중 70세 이상 고령 환자는 88만명으로 42.0%를 차지했다. 고혈압은 ▲처방 지속성 영역 2개 지표, ▲처방 영역 3개 지표를 평가했다. 처방 지속성 영역은 고혈압약을 지속적으로 처방했는지를 확인하는 지표로, 이 중 ‘처방일수율’ 지표는 91.0%(332.2일)로 높게 나타나 연속성 있게 진료와 처방이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당뇨병은 ▲치료 지속성 영역 2개 지표, ▲처방 영역 2개 지표, ▲검사 영역 3개 지표를 평가했다. 당뇨병약에 대한 ‘처방일수율’ 지표는 91.0%로 높았다. 검사 영역은 당뇨병 환자의 합병증 예방 및 조기발견을 위한 검사 시행 여부를 확인하
암젠코리아(대표 노상경)는 지난 19일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하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사회복지협의회에 성금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암젠코리아는 코로나19 사태로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 등을 지원하기 위해 성금을 마련했으며 해당 기부금은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사회복지협의회를 통해 공중보건 관련 지원활동 및 취약계층 생계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회사 측은 “이번 기부는 암젠이 본사 차원에서 전세계적으로 진행하고 있는 코로나19 위기 대응 활동 중 하나로 암젠은 지역사회 내 위기 상황을 극복하는 데에 노력을 더하기 위해 주요 환자 중심단체들과 구호단체를 지원하고 있으며 세계 각국의 환자들과 암젠 임직원들을 보호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며 “암젠 재단은 미국 하버드대와 함께 개발한 ‘랩 엑스체인지’(LabXchange)와 ‘칸 아카데미’(Khan Academy) 학습 웹사이트 등의 무료 온라인 학습 플랫폼을 지원해 등교가 어려운 학생들과 교수들에게 과학 교육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지난 3월 암젠과 암젠 재단은 코로나19 팬데믹 해결을 위해 최대 1천250만 달러(한화 약 155억원)의 자금
2019년 입원·외래일수 증가로 진료비도 2018년과 비교해 11.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국민건강보험이 발표한 ‘2019 건강보험 주요통계’에서 치과, 한의, 보건기관, 조산원을 제외한 요양기관 종별 진료실적을 2018년 자료와 비교해 분석한 결과 병원(상급종합병원, 종합병원, 병원, 요양병원, 의원) 입원일수가 1.1%, 외래일수가 3.2%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그에 따라 입원진료비 11.3%, 외래진료비 12.4% 증가했다. 전체적으로 입내원일수는 증가했지만, △상급종합병원 입원(-4.1%) △병원 입원(-2.8%) △의원 입원(-2.7%) 일수는 감소했다. 반면, △상급종합병원 외래(0.7%) △종합병원 입원(4.1%)∙외래(6.0%) △병원 외래(4.3%) △요양병원 입원(3.4%)∙외래(10.9%) △의원 외래(2.9%) 일수는 증가했다. 진료비는 감소한 곳 없이 전체적으로 증가했다. 상급종합병원 입원진료비는 2018년 9조 1,255억원에서 2019년 9조 7,639억원으로 증가했고, 외래진료비도 4조 9,077억원에서 5조 3,358억원으로 증가했다. 종합병원 입원진료비는 2018년 8조 3,204억원에서 2019년 9조
심평원이 2015년 수립한 ‘2025 New Vision’의 달성도를 측정하고, 향후 5년의 중장기 경영전략을 수립하는 내용의 컨설팅 용역을 발주했다. 사업의 효율성을 위해 조직진단 컨설팅도 처음으로 함께 추진, 심평원의 새 경영전략과 조직개편 방향에 관심이 모아진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15일 ‘경영전략 수립 및 조직진단 컨설팅’ 용역을 발주하고 수행기관 공모에 나섰다. 이번 사업은 2015년 ‘2025 New Vision 및 중장기전략 수립’ 이후 5년 만에 진행되는 것으로, 심평원은 사업을 통해 지속가능한 보건의료체계 구축 선도기관으로서의 위상을 정립하고, 기관이 창출해야 할 가치를 재정립하겠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2015년 수립된 ‘2025 New Vision’의 달성도 측정을 통해 경영전략을 재점검하고, 중장기 경영전략도 제시하게 된다. 또 새롭게 수립된 경영체계의 실행력 강화를 위한 경영목표 중심의 조직개편·자원배분·사업추진 연계 프로세스 구축, 상시 경영개선과제 도출을 위한 경영개선 프로세스 구축도 사업 목적에 포함됐다. 특히 별도로 진행되던 조직진단 컨설팅을 투트랙으로 함께 진행하는 부분이 눈에 띈다. 이에 책정예산도 2015년 1억 5000만
코로나19가 세계적으로 무섭게 확산되는 지금 국내외 치료제 및 백신 개발을 확인해 볼 수 있는 보고서가 발행됐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권덕철, 이하 진흥원)은 지난 15일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국내외 치료제 및 백신 개발 현황과 과제’를 주제로 Brief를 발행했다. 본 보고서는 진흥원 제약바이오산업기획팀의 전환주, 김창용, 이승환 연구자가 작성했으며 ▲배경 ▲코로나19 바이러스(COVID-19) 개요 ▲COVID-19 치료제 및 백신개발 글로벌 현황(파이프라인, 치료제, 백신) ▲COVID-19 치료제 및 백신개발 국내 현황(치료제, 백신) ▲국내외 정책사례 ▲당면 문제 ▲결론 및 정책적 제언 ▲코로나 바이러스 관련 특허 현황 등으로 나눠 해당 이슈에 대해 설명했다. 배경에서는 발생 및 현황 개요와 COVID-19 발생 현황에 대해 설명했으며 중국에 이어 코로나19 확진자가 전 세계에서 속출함에 따라 WHO가 지난 3월 11일 홍콩독감(1968), 신종플루(2009)에 이어 사상 세번째의 ‘세계적 대유행(Pandemic)’으로 선포한 점을 서술하기도 했다. 코로나19 바이러스 개요에서는 질환명, 병원체, 구조 및 발생기전, 감염경로, 증상, 진단 등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권덕철, 이하 진흥원)은 지난 18일 ‘AI 및 빅데이터 기반 신약개발’을 주제로 보고서를 발행했다. 본 보고서는 진흥원 제약바이오산업지원팀이 작성했으며 인공지능(AI) 활용 동향과 빅데이터 관련 동향에 대해 설명했다. 인공지능 활용 동향은 연구동향, 해외동향, 기업동향으로 나눠 소개했으며 연구동향에서는 고려대 강재우 교수팀의 AI 활용 신약개발 기간단축 플랫품 개발에 대해 설명했다. 주요성과로는 표적 확인 후 약 1~2년 소요되는 선도물질 도출을 AI를 활용해 10주로 단축 성공한 것과 기존 표적 중심의 신약개발이 아닌 세포내 전사체 수준에서 약물의 효과를 예측하도록 학습 등이 있다. 이런 성과를 바탕으로 연구팀은 엘마이토 테라퓨틱스의 축적된 후보물질 최적화 기술을 이용해 중증 신경질환 신약 개발을 계획하고 있다. 해외동향은 ‘신종감염증 확산 대응에 AI 기술 활용’을 주제로 전 세계에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환자가 급격히 증가하면서 집단 감염을 가장 먼저 예측한 인공지능 기술이 주목 받고 있는 점을 소개하며 블루닷, 알리바바 등 AI 기반 IT 플랫폼 기업들이 활약하고 있는 모습에 대해 정리했다. 특히 AI 기술이 신종 감염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