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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물티슈 브랜드 순둥이의 제조ㆍ판매기업 호수의나라 수오미가 자사 제품 안정성을 위해 철저한 품질 관리를 진행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국제표준화기구(ISO)에서 제정, 시행하고 있는 품질경영시스템은 물론 독일 더마테스트 및 국가공인시험 기관인 'KTR'과 'KOTITI' 등 다수의 기관에 매년 20회 이상 테스트를 의뢰해 품질 및 안전성을 검증받고 있다. 이와 함께 우수한 품질과 원단의 신선함을 유지하기 위해 국내산 ‘클라라(Clara)’ 원단만 사용한다. 클라라 원단은 국내 및 유럽 품질인증 및 시험을 받은 원사를 사용해 만들어지며, 국가공인 시험기관에서 인증받은 원단이다. 국제규격의 품질관리 시스템(ISO 9001)과 3M 품질관리 시스템(3M-QMB)을 적용해 생산은 물론 제품 출고 및 A/S 관리까지 엄격한 품질관리를 진행하고 있다. 무엇보다 국내산 원단은 해상 컨테이너 등을 통해 장시간 이동해야 하는 수입산 원단에 비해 원단 변질, 미생물 번식 등 다양한 문제에 비교적 안전하다. 짧은 배송 기간으로 원단 신선도가 우수해 보존제 사용 역시 최소화 가능하다. 수오미는 "순둥이 물티슈는 대한민국 로하스(LOHAS) 인증을 획득했으며 3회 연속으로 소비자
학교법인 가톨릭학원이 서울성모병원 내에 국내 최초로 혈액질환을 종합적으로 진료하는 독립 시스템의 전문 병원을 설립했다고 5일 전했다.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은 지난 1일 조혈모세포이식센터를 '가톨릭 혈액병원'으로 지위를 격상하고 조직을 확대 · 개편했다. 초대 가톨릭혈액병원장은 만성골수성백혈병 분야의 세계적 권위자인 혈액내과 김동욱 교수를 임명했다. 그동안 서울성모병원 조혈모세포이식센터는 다른 국내외 대학병원 등 3차 의료기관에서 의뢰한 환자들이 몰려 '혈액암 4차 병원'으로 인식됐다. 센터는 1983년 국내 최초의 동종조혈모세포이식을 성공시킨 후, 다양한 조혈모세포 이식술의 국내 최초 기록을 만들어 왔고, 지난해에는 세계 최초로 단일기관 7천례 조혈모세포이식을 성공시켜 국제적 명성을 높인 바 있다. 또한, 2001년부터 백혈병 표적항암제 치료를 국내에 처음 소개하며 아시아 최초의 표적항암제 개발을 비롯해 최초의 임상시험을 시행하며 혈액질환 신약개발에서도 선구자적 역할을 해왔다. '가톨릭 혈액병원'은 이 같은 혈액질환 분야의 국내 · 외 독보적 경쟁력을 유지하고 집중적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기존 암병원 산하에서 분리 독립하며 지위가 격상됐다. '가톨릭 혈액병
광동제약은 지난해 인수한 솔표 상표권을 활용해 그동안 국내 생산이 중단됐던 조선무약의 액상소화제 솔표 ‘위청수 에프’를 재출시한다고 5일 밝혔다. 솔표 위청수 에프는 생약성분의 드링크제로 소화불량, 위부팽만감, 과식, 체함, 구역, 구토, 식욕감퇴(식욕부진)에 효능을 기대할 수 있는 건위(健胃)소화제다. 건위소화제는 위장운동을 촉진해 음식물을 빠르게 배출하는데 도움을 준다. 이 제품의 주요 성분은 L-멘톨, 계피틴크, 건강틴크, 진피연조엑스다. 이 제품은 지난해 9월 광동제약이 조선무약의 상표권을 인수한 이후 처음으로 시장에 선보이는 품목이다. 광동제약 관계자는 “솔표 위청수는 90년대 중반 액상소화제 시장 2위를 기록했을 정도로 인지도가 높고 신뢰를 받아왔으며, 광동제약의 제품 재출시를 통해 중장년층을 비롯한 다양한 소비자의 기호를 충족시킬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솔표 위청수 에프는 일반의약품으로 약국에서 구입할 수 있다. 1병에 75㎖로 만15세 이상 기준 1회 1병 복용하는 것을 권장한다. 한편, 조선무약은 1925년 창업한 한방의약품 제약사다. 광동제약은 지난해 12월 솔표 우황청심원 수출용 제품의 허가를 취득했다.
울산대학교병원(병원장 정융기)이 지난 3월 2일 오전 8시 울산대학교병원 본관 5층에서 43주년 개원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정융기 병원장, 김원희 행정부원장, 이상곤 진료부원장, 나양원 교육부원장(수정) 외 주요보직자와 직원 200여명이 참석해 병원 발전과 도약을 다짐했다. 정융기 병원장은 기념사에서 “울산대학교병원은 지역거점병원이자 교육과 연구를 병행하는 대표적인 교육기관으로 위치를 공고히 하고 있다. 직원들이 맡은바 최선을 다해 눈부신 성장과 발전을 거듭할수 있었다.”며 치하했다. 이어 ▲변화하는 경영환경의 적극적 대처 ▲상급종합병원 재입인 노력 ▲4차산업과 고령사회의 대비 ▲협력적 노사관계 정립 ▲건전한 조직문화 창출 등 5가지 중점사항을 강조하며 병원이 올해 나아갈 방향에 대해 강조했다. 기념식에서는 울산대학교병원 발전에 힘쓴 직원에 대한 시상도 함께 진행됐다. 올해의 교수상에는 이종수 장기이식센터 소장(신장내과 교수)이 신장이식 분야 및 병원의 장기이식분야 위상을 높인 점과 병원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했다. 또, 특별공로상에는 지난 국민초천포상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한 김혜민 권역응급의료센터 간호사에게 수여됐다. 김혜민 간호사는
SK케미칼이 운동동요증상이 있는 파킨슨 환자들을 위한 치료제를 국내에 공급한다. SK케미칼은 포르투갈 최대 제약사인 ‘비알(BIAL)’이 개발한 파킨슨치료제 ‘온젠티스(성분명;opicapone)’를 국내에 독점 공급하기 위한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온젠티스는 파킨슨 환자에게 부족한 뇌의 신경물질인 도파민을 보충하는 치료제인 ‘레보도파(leovodpa)’가 혈류 내에서 분해되는 것을 억제하는 약물이다 온젠티스와 같은 병용 치료제들은 레보도파의 효과를 연장시켜 이 같은 증상을 개선하는 역할을 한다. 파킨슨 환자들이 꾸준히 복용해야 하는 레보도파는 장기 투여 시 약효 지속 시간이 단축되고 다음 번 약을 복용하기 전 몸 동작이 느려지는 운동동요증상이 나타난다. 파킨슨 환자의 대부분은 병의 진행이 수 년 이상 지속되면 운동동요증상이 나타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말초 신경에서 레보도파 분해를 억제해 뇌로 전달되는 비율을 높이는 기전을 지닌 온젠티스는 임상 결과 기존 치료제인 ‘엔타카폰(entacapone)’ 대비 Off-time(환자가 움직이는 것이 불가능하거나 어려운 시간)을 유의하게 개선했다. 또 약물 관련 부작용으로 임상 시험을 중단하는 환자
CJ헬스케어의 ETC(전문의약품) 영업, 마케팅조직 구성원들이 성공적인 2018년을 위해 한 자리에 모였다. CJ헬스케어(대표 강석희)는 지난 달 27일부터 28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동양인재개발원에서 전국 ETC 영업, 마케팅조직 구성원을 대상으로 ‘2018 다 함께! 더 크게! KNOCK! 樂! 300 워크샵’을 진행했다고 5일 전했다. 전국 병〮의원 영업 본부 리더와 주요 구성원, PM 등 150여 명이 참석한 이번 워크샵에서 CJ헬스케어 핵심제품의 블록버스터 육성 청사진이 제시됐다. 이 날 워크샵에서는 ‘Last puzzle plan’코너를 통해 CJ헬스케어의 2018년을 이끌어갈 주요 핵심 품목인 로바젯(고지혈 치료제), 엑스원(고혈압 치료제), 마하칸(고혈압 치료제), 안플레이드(만성동맥폐색증 치료제), 카발린(통증 치료제)의 300억 블록버스터 육성을 위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모색했다고 전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CJ헬스케어의 신약으로 올해 출시될 P-CAB기전의 ‘테고프라잔(성분명)’을 소개하는 자리를 마련해 기존 치료제를 뛰어넘을 차세대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강석희 대표는 “CJ헬스케어에게 2018년은 어느 때보다도 중요
노바티스는 자사의 '코센틱스(성분명 세쿠키누맙)'가 5년 동안 피부 개선 효과가 유지됨을 입증한 SCULPTURE 연구의 추가 분석 결과, 코센틱스로 5년간 치료 받은 중등도에서 중증의 판상 건선 환자 3분의 2에서 피부 질환으로 인한 삶의 질 문제가 없었다고 5일 발표했다. 이번 연구 결과는 피부 질환이 삶의 질에 끼치는 영향을 평가하는 설문인 DLQI (Dermatology Life Quality Index) 0/1 반응률 (1년차에 72.7%, 5년차에 65.5%)을 기준으로 도출했으며, 캘리포니아 샌디에이고에서 열린 2018 미국피부과학회(AAD) 연례 학술대회에서 지난 2월 16일 발표됐다. 연구 결과 코센틱스로 치료 받은 건선 환자 중 절대 PASI 점수가 1, 2, 3점 이하인 상태의 환자 비율이 각각 58.6%, 67.9%, 74.1%에서 5년차에도 각각 53.3%, 66.4%, 75.4%로 유지된 것으로 나타났다. 참고로, 절대 PASI 점수는 치료 후 질환의 중증도를 평가할 수 있는 지표로, 점수가 2 또는 3 이하에 도달한 경우 치료가 성공한 것으로 본다. 건선은 단순한 미용의 문제가 아니라 장기간 지속되는 만성적이고 고통스러운 질환으로
JW그룹은 김포시·김포복지재단과 ‘사랑기부! 행복나눔! 공동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한성권 JW홀딩스 사장을 비롯해 유영록 김포시장, 유승현 김포복지재단 이사장이 참석해 김포 지역에 거주하는 저소득 가정, 장애인, 독거노인 등 소외계층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각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는 데 협력하기로 했다. JW그룹은 이번 협약에 따라 중외학술복지재단을 통해 소외계층의 생활안정과 자립의지를 북돋워 주기 위한 현금, 현물 등의 지원 활동은 물론 임직원들의 재능 기부를 통한 다채로운 봉사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 김포시와 김포복지재단이 주관하는 지역축제, 바자회, 음악회 등 후원을 통해 평소 문화행사를 접하기 어려운 소외 계층에게 다양한 기회를 제공한다. JW그룹 관계자는 “고 이기석 선생의 고향인 김포에서 고인이 평생 실천한 생명존중의 가치를 더욱 발전적으로 계승하기 위해 이번 사회공헌 협약식을 준비했다”며 “앞으로 김포시와의 상호 협력을 통해 김포 지역 내 소외계층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지원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JW그룹은 올해 초 기업의 사회적 가치 창출을 구현하기
국립암센터가 호스피스완화의료에 대한 지역사회 인식 확산 및 자원봉사자 양성을 위한 '제4회 호스피스 자원봉사자 이론교육' 수강생 20명을 모집한다고 전했다.호스피스 자원봉사자로서 갖춰야 할 기본 지식과 기술 습득을 위해 마련된 이번 과정은 4월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국립암센터에서 진행된다.세부 교육내용은 ▲호스피스완화의료의 개요 ▲말기 환자의 신체적 · 심리사회적 · 영적 돌봄 및 통증 및 증상관리 ▲가정호스피스 ▲림프마사지와 아로마요법 ▲사별 가족 관리 ▲자원봉사자 역할 · 자세 등의 강의로 구성돼 있다. 이론 교육 수료자 중 본원 호스피스 자원봉사 신청자에 한해 실습 교육도 진행할 예정이다. 장윤정 호스피스완화의료실장은 "호스피스완화의료에 대한 일반인의 이해를 돕고, 말기환자와 가족을 지지하고 고통을 나눌 수 있는 자원봉사자를 양성하기 위해 마련한 과정에 관심 있는 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모집 기간은 오는 22일까지이며, 모집에 관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호스피스완화의료병동 상담실(031-920-1025)로 문의하면 된다.
㈜대웅제약(대표 이종욱)은 삼성바이오에피스의 바이오시밀러 ‘삼페넷’을 5일 국내에서 출시한다고 밝혔다. 삼페넷은 지난해 11월 8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시판허가를 받았고, 지난달에 보험급여목록에 등재됐다. 삼페넷은 스위스계 다국적제약사 로슈가 판매하는 초기 및 전이성 유방암, 전이성 위암치료제 ‘허셉틴’의 바이오시밀러이며, 허셉틴은 2016년 약 8조의 글로벌 매출을 기록한 세계 8위 바이오 의약품이다. 대웅제약 관계자는 “삼페넷 출시로 의료진의 제품 선택권이 보다 확대됐으며, 무엇보다 삼페넷 보험약가가 오리지널 대비 29.5% 저렴해 환자들의 약물 접근성 향상 및 국가건강보험재정 절감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대웅제약 이종욱 부회장은 “삼페넷은 유럽연합 집행위원회(EC) 허가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도 인정받았다”며 “대웅제약이 삼페넷을 도입하는 것은 단지 품목 하나를 늘리는 것이 아니라, 항암제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는 의미가 있다. 우수한 제품과 대웅제약만의 검증4단계 마케팅 전략 및 강력한 영업력이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최원준(56세) 현 건양대병원장이 5일 오전 8시 건양대병원 암센터 대강당에서 구본정 건양학원 이사장, 정연주 건양대학교 총장을 비롯한 교직원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9대 건양대 의료원장 겸 10대 병원장으로 취임했다. 최 의료원장은 취임사에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중견 대학병원으로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모든 구성원들의 노력의 결과”라며, “첨단 ICT 기반의 새 병원 건립을 성공적으로 수행함과 동시에 맞춤형 정밀의료를 선도해 환자와 지역사회, 구성원 모두가 자랑스러워하는 병원을 만들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우리가 행복해야 환자들에게도 행복이 전해지기 때문에 교직원 서로가 신뢰하고 존중하며 사랑할 수 있는 직장 문화를 만들어 나가는데 의료원 차원의 노력을 게을리 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최 의료원장은 고려대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외과학 석사와 박사 학위를 받았다. 지난 2000년부터 건양대병원에서 근무하면서 교육연구부장, 진료부장, 부원장 등의 주요 보직을 두루 거치고 제9대 병원장으로 재직해왔다. 대외적으로는 대한대장항문학회 상임이사, 교육수련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보건의료 분야의 다양한 연구에서 보건의료빅데이터를 활용한 분석 활성화를 위해 'HIRA 빅데이터 분석 협업 과제' 공모를 시행한다고 전했다.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핵심 키워드 중 하나인 '보건의료빅데이터'는 다양한 연구 분야에서 활용 가치가 높을 것으로 기대돼, 데이터 이용에 대한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특히, 심평원의 'HIRA 빅데이터'는 심사 · 평가 등 고유업무를 수행하는 과정에서 축적한 전 국민 의료정보로서, 규모와 질적 측면에서 세계적으로 우수하고 다양한 연구 분야에 활용할 수 있는 특징 · 장점이 있다. 그러나 의료정보의 특성상 자료에 대한 전문지식이 필요하고 분석 경험이 충분치 않을 경우 타 자료에 비해 난도가 높은 등 진입장벽이 있어, 실제 활용에 연구자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심평원은 작년부터 연구 전반에 걸쳐 연구자와 심평원의 분석 전담 직원이 협업하는 HIRA 빅데이터 분석 협업과제를 추진하고 있다. 올해 HIRA 빅데이터 분석 협업과제 공모는 전년도 연 1회 공모를 확대해 상반기 3월 · 하반기 6월 등 2회로 나눠 개최된다. 공모 세부 분야는 ▲정책 · 제도 이슈 ▲국민 건강 증진
안국약품(대표이사 어 진)은 3월 5일자로 연구개발 및 생산 총괄 담당으로 원덕권 사장을 영입했다다고 밝혔다. 원덕권 사장의 영입은 신제품의 연구, 개발 단계부터 생산에 이르는 전(全)과정의 전문성을 향상시키고 신속한 의사 결정과 조직간의 소통으로 경영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됐다고 전했다. 신임 원덕권 사장은 서울대 약대(학사, 석사)를 졸업하고 수원대에서 경영학박사를 취득했다. 대웅제약, 한국얀센, 동화약품 등에서 제품 개발·라이센싱 및 해외사업 관련 업무를 담당했고, 최근까지 삼아제약에서 연구·개발·생산 부문의 총괄사장직을 역임했다. 안국약품 관계자는 "이번 원덕권 사장의 영입을 통해 연구개발 및 생산 분야에서 한단계 더 도약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고, 변화와 혁신을 통해 회사 발전을 주도하기를 기대한다”며, “회사의 비전인 ‘세계적인 신약개발과 글로벌 마케팅’을 달성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난 3일 경기도의사회가 주관한 ‘대한의사협회 40대 회장 선거 후보자 토론회’의 주인공은 기호1번 추무진 후보였다. 의협 40대 회장 선거에 출마한 후보자들의 토론회는 지난 2월27일 의협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주관으로 열렸고, 3월3일 경기도의사회 주관으로 열렸고, 오는 3월6일에는 충청남도의사회 주관으로 열리는 등 모두 7번 열리고 있다. 지난 3일 오후 4시부터 8시까지 열린 경기도의사회관 3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토론회는 ▲식전 행사 ▲비급여의 급여화에 대한 대응책에 관한 후보자별 정견발표와 상호토론 ▲의료전달체계를 어떻게 해야 하며, 지난 권고안이 무산된 이유에 관한 후보자별 정견발표와 상호토론 ▲대한의사협회의 역량 강화 방안에 관한 후보자별 정견발표와 상호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이 3개 주제의 상호토론에서 기호1번 추무진 후보가 집중포화를 맞았다. 첫째 주제인 ‘비급여의 급여화에 대한 대응책에 관한 후보자별 정견발표와 상호토론’이 진행됐다. 정견발표에서 ▲기호1번 추문진 후보는 “충분한 재정 확보와 전달체계 확립이 먼저 정해 져야 한다.”라고, ▲기호2번 기동훈 후보는 “의료계 입자을 국민에게 충분히 설득해야 한다.”라고, ▲기호3번 최대집 후보는 “
정부의 적극적인 금연치료 프로그램 시행으로, 많은 이들이 병원에서 무료로 치료받으며 금연에 성공하고 있다. 지난 4일 건국대병원 지하 3층 대강당에서 개최된 대한비만건강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 건강증진센터 유태호 센터장(가정의학과)이 금년 시행되는 금연지원정책에 대해 발제했다. 유 센터장은 "담배 끊으면 살찐다는 얘기가 있는데, 실제로 담배를 끊으면 살이 찐다. 남성의 경우 평균 5kg 증가하는 것으로 돼 있다. 그런데 약을 먹으면서 금연하면 살이 잘 찌지 않는다."라면서, "체중이 너무 늘었다고 불평한 금연 환자 80~90%가 약을 안 먹은 경우였다. 약을 잘 먹는 환자는 생각보다 살이 잘 찌지 않는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몇 년 전언론에서금연하면 체중 · 혈당이 상승하기 때문에 당뇨 위험이 높아진다고 보도해, 많은 사람이 금연 약물인 챔픽스를 끊었다. 그런데 금연 후에 체중이 늘더라도 금연으로 인한 심근경색이나 뇌졸중 예방 효과는 그대로 유지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그리고 얼마 전 '금연 후 혈당이 증가했음에도 흡연을 계속한 사람과 비교해 심뇌혈관 질환 발생 및 사망 위험이 줄어들었다'라는 연구 결과가 언론에 보도됐다."라고 소개
지난 해 초 아토피 치료제로 FDA 승인을 획득하며 미국시장에서 주목할 만한 성적을 거둔 사노피의 신예 ‘듀픽센트(성분명 두필루맙)’가 천식 치료에서의 적응증 확대를 시사하며, 올해 최고의 활약을 보여줄 치료제로 주목 받고 있다. 사노피는 지난 2일(현지시각) 미국 FDA가 중등도에서 증증의 천식을 앓고 있는 12세 이상 특정 성인과 청소년 환자의 추가적 유지치료제로서 ‘듀필센트’의 적응증 확대를 검토하기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적응증 확대에 대한 여부는 올해 말 결정될 예정이다. ‘듀픽센트’는 인터루킨 4 (IL-4)와 인터루킨 13 (IL-13)의 신호 전달을 억제하도록 고안된 인간 단일클론항체이다. 인터루킨 4와 인터루킨 13은 아토피피부염과 천식에서 제2형 염증반응에 관여하는 중요한 사이토카인(cytokines)으로 경증에서 중증으로 갈수록 그 레벨이 증가한다고 알려져 있다. ‘듀픽센트’는 이들의 신호전달 체계를 억제함으로써 염증반응을 조절한다는 것. ‘듀픽센트’는 이미 출시 전부터 전 세계의 관심을 한 몸에 받던 치료제였다. 아토피 치료제로서는 거진 20년 만에 새롭게 등장한 신약으로 스테로이드 외 치료옵션이 한정된 중증의 아토피 환자에게 새로운 치료
*식품안전정책국 식품기준기획관(전, 식품안전정책국) 일반직고위공무원 한상배*수입식품안전정책국장(전, 수입식품안전정책국) 일반직고위공무원 이승용*부산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장(전, 식품안전정책국) 일반직고위공무원 박희옥
울산대학교병원(병원장 정융기)이 3월 2일 오전 8시 울산대학교병원 본관 5층에서 43주년 개원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정융기 병원장, 김원희 행정부원장, 이상곤 진료부원장, 나양원 교육연구부원장 외 주요보직자와 직원 200여명이 참석해 병원 발전과 도약을 다짐했다. 정융기 병원장은 기념사에서 “울산대학교병원은 지역거점병원이자 교육과 연구를 병행하는 대표적인 교육기관으로 위치를 공고히 하고 있으며, 직원들이 맡은바 최선을 다해 눈부신 성장과 발전을 거듭할수 있었다.”며 노고를 치하했다. 이어 ▲변화하는 경영환경의 적극적 대처 ▲상급종합병원 재입인 노력 ▲4차산업과 고령사회의 대비 ▲협력적 노사관계 정립 ▲건전한 조직문화 창출 등 5가지 중점사항을 강조하며 병원이 올해 나아갈 방향에 대해 강조했다. 기념식에서는 울산대학교병원 발전에 힘쓴 직원에 대한 시상도 함께 진행됐다. 올해의 교수상에는 이종수 교육부원장(외과 교수)이 간이식 분야에서 탁월한 역량을 발휘하며 병원의 장기이식분야 위상을 높인 점과 병원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했다. 특별공로상에는 지난 국민초천포상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한 김혜민 권역응급의료센터 간호사에게 수여됐다. 김혜민 간호
2일 대한산부인과의사회 피임생리연구회가 ‘미프진’의 불법적 유통과 안전성에 대해 경고했다. 통계청의 발표에 따르면 2017년 한해 출생 아동 수가 35만 7천700명으로 전년 대비 4만8천500명이나 급격히 감소해 충격을 주고 있다. 그런데, 한편에서는 계획하지 않았던 임신과 인공임신중절에 따른 쌍벌죄 폐지 및 미프진 합법화 관련 논란이 여전하다. 미프진은 임신 초기에 자궁 내 착상된 수정란에 영양공급을 차단해 자궁내막에서 분리시키고, 자궁을 수축해 분리된 수정란을 자궁 밖으로 밀어내는 방식으로 유산을 유도하는 약이다. 미프진 합법화를 주장하는 단체들은 마취나 수술이 필요 없고 하혈과 함께 수정란이 자연배출 돼 장기 손상 우려가 적으며, 62개국에서 허가되었다는 것을 근거로 들고 있다. 그러나, 대한산부인과의사회에서는 자연유산 유도약인 미프진은 부작용이 심각해, 여성의 건강권 향상을 위해서는 도입에 신중해야 한다는 의견을 갖고 있다. 피임생리연구회 조병구 위원(에비뉴여성의원 원장)은 미프진은 미국 식약품안전청(FDA)에서도 의사의 진찰과 처방, 복용 후 관찰 등이 필요한 전문의약품으로 허가받았지만, 처방에 대해서는 법률에 따라 엄격하게 제한하고 있다고 말했다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강명재)이 안전한 의료환경 조성을 위해 전 직원을 대상으로 환자안전교육을 실시한다. 2일 전북대학교병원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환자안전에 대한 중요성을 알리고 환자안전문화를 정착하기 위한 것으로 지난 2월27일 1차 교육을 시작으로 오는 10월까지 짝수 달 마지막 주 화요일에 총 5회에 걸쳐 진행된다. 본관 지하 1층 모악홀에서 열린 1차 교육에서는 환자안전의 이해와 환자안전문제에 대한 사례별 공유, 환자안전 보고학습시스템의 이해 등으로 진행됐다. 병원에서는 이번 교육에 앞서 지난 26일에는 암센터 4층 회의실에서 환자와 보호자를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실시해 정확한 환자확인 방법과 낙상예방지침 등 환자안전사고 예방법 등을 전달했다. 교육을 진행한 의료질향상팀 최송이 팀장은 “이번 교육이 안전한 의료 환경을 조성하고 환자중심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 환자와 보호자, 직원 모두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