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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지난주 동아ST는 미국에서 임상2상을 완료한 천연물제제 당뇨병성 신경병증치료제 ‘DA-9801’과 치매치료제 ‘DA-9803’을 뉴로보 파마슈티컬스와 기술수출 계약을 맺었다. 이번 기술수출로 한 동안 침체됐던 천연의약품 시장이 다시 전성기를 맞을지 주목 받고 있다. 이에 메디포뉴스는 유비스트 기준 2016년 12월부터 지난해 12월까지의 월처방액을 통해 천연물의약품 현황을 살펴보고, 천연물제제 의약품 개발동향과 글로벌신약으로 거듭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해 봤다.[편집자주] ◆월처방액이 가장 높은 천연물제제 약물은 안국약품의 기관지치료제 시네츄라시럽메디포뉴스가 유비스트 자료를 토대로 분석할 결과, 2016년 12월부터 2017년 12월까지 일 년간 누적 월처방액이 가장 높은 천연물 제제 약물은 약 336억 3,400만원(33,634,693,662원)을 기록한 안국약품의 기관지염 치료제 시네츄라시럽(성분명 coptis rhizome butanol dried ext,ivy leaf 30% Ethanol Dried Ext)다. 다만, 유비스트 자료는 시네츄라 시럽의 용량 5mL, 10mL, 15mL, 500mL에 대한 월처방액을 각각 명시돼 있어, 이를 이를 모두 합
의료계가 정부에 ‘모든 의료기관(의원, 병원, 종합병원, 상급종합병원) 종별가산률 30% 적용’을 요구했다. 의료계와 정부가 참여하는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대책 관련 제7차 실무협의체’가 25일 오후 5시에 열렸다. 실무협의체 논의에 의협 비대위에서 홍경표 광주광역시의사회장 등 4명, 병협에서 이성규 기획위원장 등 4명, 복지부에서 이기일 보건의료정책관 등 5명이 참석했다. 실무협의체에서는 수가 보상 관련 추가 논의가 이루어졌고, 비대위가 대정부 요구사항을 제시했다. 그 내용은 ▲향후 3년 이내 OECD 평균의 개별수가를 지급하는 것을 목표로 복지부와 의료계가 공동 노 력 ▲모든 의료기관(의원, 병원, 종합병원, 상급종합병원) 종별가산률 30% 적용 ▲모든 의료기관(의원, 병원, 종합병원, 상급종합병원) 기본진료료를 상급종합병원 상대가치점수 수준으로 인상 ▲7개 질병군 포괄수가제 수가 10% 인상 ▲일방적이고 불평등한 수가결정구조 및 건정심 구조를 3년 이내에 개선하기 위하여 공동 노력 등이다. 보건복지부는 의협 비대위의 의견을 경청하고 상호 의견을 교환했다. 이견 사항에 대해서는 추후 검토하기로 했다. 다음 논의는 오는 2월6일 오후 5시에 있을 예정이다,
26일 정현의 2018 호주오픈 준결승 경기가 펼쳐진다. 한국 테니스 사상 최초로 메이저 대회 준결승 진출의 신화를 쓴 정현은 현재 화제의 중심에 있다. 테니스 선수 중 흔치 않게 안경을 착용하고 경기를 펼치는데, 그 안경까지 검색어에 오르내리며, 정현이 어릴 적 앓았다는 '약시'에 대해서도 관심이 커지고 있다. 약시의 주 증상과 진단, 치료법과 예방법에 관해 강동경희대병원 안과 김태기 교수의 도움말로 알아본다. ◆ 기능상 문제없는데, 시력이 나오지 않는 약시 테니스 선수 정현이 7살 때 판정받았다는 약시는 한눈 또는 양 눈에 발생하는 시력저하를 말한다. 안과 검사상 문제가 없는데도 시기능이 정상적으로 발달하지 않는 질환으로, 시력표에서 양쪽 눈의 시력이 두 줄 이상 차이가 있을 때 시력이 낮은 쪽을 약시라고 한다. 원인은 명확하지 않은데, 보통 시력 발달 시기에 굴절이상(근시, 원시, 난시) 또는 사시로 인해서 망막에 선명한 상이 맺히지 않아 결과적으로 시기능이 떨어져 발생한다. ◆ 소아의 2%에서 나타나는 약시 국민건강영양조사 통계에 따르면 근시는 13세 이하에서는 56.5%, 고도근시는 2.8% 비율로 관찰된다. 원시는 13세 이하의 경우 8.4%의 비
강동경희대병원이 본원 의과학연구소 정현주 박사가 '마르퀴즈 후즈 후' '2018 알버트넬슨 평생공로상(2018 Albert Nelson Marquis Lifetime Achievement Award)'을 수상했다고 25일 전했다. 지난해 '마르퀴즈 후즈 후' 2017년 판에도 등재된 정현주 박사는 '신경내분비호르몬의 신경보호 및 신경재생 효과 기전연구' 및 '치매를 비롯한 노인성뇌질환 치료제 개발'에 대한 연구로 신경내분비학 분야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한, 특별히 내분비학 분야 상위 10% 이내의 피인용 지수가 100회 이상인 논문도 여러 편 발표했고, 몇 건의 연구 결과는 실용화를 위한 특허 등록을 마친 상태다. 정 박사는 "이번 수상을 발판으로 함께 연구하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원내 연구역량 향상 및 중개임상의과학자 양성에 더욱 힘을 쏟겠다."라고 포부를 말했다. 한편, 마르퀴즈 후즈 후는 미국 인명정보기관(ABI)과 케임브리지 국제인명센터(IBC)와 함께 세계 3대 인명사전에 꼽히며 매년 탁월한 성과를 이룬 5만여 명을 선정해 주요 업적과 이력을 소개하고 있다. 특히 해당 분야에서 업적과 성과가 탁월한 경우 이를 인정해 평생공로상을 수여하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가 전국 5천 가구의 15세 이상 가구원(1만1,098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7 의료서비스경험조사’에 의하면, ‘의료비 지원, 병의원 이용 접근성 개선 등 보건의료제도가 변화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하는 비율이 응답자의 절반을 넘은 57.4%로 나타났다. 25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이를 위하여 ‘필요시 건강보험료를 추가적으로 지불할 의향’이 있는지에 대해 응답자의 56.9%(찬성 28.1%, 보통 28.8%)가 부정적이지 않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또한, 외래 진료를 받은 국민 10명 중 8명은 ‘의사(83.2%)와 간호사(86.6%)의 서비스에 만족’한다고 응답하였다. 이번 조사는 보건복지부가 ‘사람 중심의 보건의료제도’를 강조하는 국제사회 흐름에 부응하고, ‘환자 위주의 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한 정책 추진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고자 ‘17년 10월 10일~11월 3일 동안 한국보건사회연구원 협력으로 실시하였다. 아울러, 조사의 핵심 결과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에서 매년 국가 간 비교자료로 활용된다. 2017년 보건복지부가 처음으로 실시한 의료서비스경험조사는 크게 ‘의료서비스에 대한 국민의 경험’과 ‘보건의료제도에 대한 국민의
*빈소 :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 1호실(서울시 강남구 일원로 81)*발인:1월 27일 오전 5시 *연락처 : (02)3410-3151~3
올해 적정성 평가에는 신생아 중환자실 평가체계가 별도로 마련됐으며, 마취 영역 평가 첫 시행 등 환자안전에 대한 적정성 평가가 강화될 예정이다. 보건복지부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오는 26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홈페이지(www.hira.or.kr)를 통해 '2018년도 요양급여 적정성 평가 계획'을 공개한다고 전했다. 2018년도 요양급여 적정성 평가는 환자안전 평가 강화, 목표 중심 평가 확대, 의료계와 소비자가 '함께하는 평가' 등 의료 이용의 안전과 국가 의료 질을 높이는 평가를 목표로 한다. 이에 신생아 중환자실, 마취 등 새롭게 추가되는 평가 항목 3개를 포함해 총 34항목에 대한 평가를 추진한다(아래 별첨 '2018년도 요양급여 적정성 평가 추진 항목 등'). 요양급여 적정성 평가는 건강보험으로 제공된 진찰 · 수술 등 의료서비스 전반에 대한 의약학적 및 비용효과적 측면의 적정성 여부 평가이다. ◆ 감염관리 등 환자안전에 대한 적정성 평가 강화 환자안전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신생아 중환자실 평가와 마취영역에 대한 평가를 올해 본격적으로 실시한다. 중환자실 평가는 2014년부터 시행됐으나, 성인과 다른 신생아 특성을 반영해 신생아중환자실 평가체계를 별도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신장내과가 오는 31일 오후 2시부터 약 2시간 동안 본관 지하 1층 대강당에서 공개강좌 '알기 쉬운 만성콩팥병'을 개최한다. 만성콩팥병은 3개월 이상 신장이 손상되어 있거나, 신장 기능 감소가 지속적으로 나타나는 것을 말한다. 신장의 손상 정도와 기능의 감소 정도에 따라 다음의 5단계로 나뉘며, 잘 관리하지 않으면 마지막 단계로까지 악화돼 결국은 투석이나 신장이식과 같은 신장 대체 요법을 해야 한다. 이번 강좌는 일반인과 환자들을 대상으로 만성콩팥병의 진단, 검사, 치료, 예방 및 관리에 대한 지식과 질병에 대한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계획됐다. 강좌는 신장내과 김용수 교수의 '만성콩팥병이란?', 김영주 간호사의 '만성콩팥병 환자의 교육프로그램', 김희영 임상영양사의 '저단백식이'와 연자들의 질의응답으로 구성돼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류영진)는 식품·의약품분야 시험·검사기관 책임종사자 등 300여명을 대상으로 ‘18년 달라지는 시험·검사 정책 설명회를 25일 오전 9시 30분과 오후 1시 30분 두 차례에 걸쳐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C&V센터(충북 청주시 소재)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설명회는 <식품·의약품분야 시험·검사 등에 관한 법률>등 개정된 규정사항을 알리고, 시험·검사기관과 정보교환 및 상호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주요 내용은 ▲‘18년 시험·검사 분야 달라지는 제도 ▲시험·검사기관 주요 점검・평가 사항 ▲식품의 기준 및 규격 주요개정 사항 ▲위생용품 기준 및 규격 주요제정 사항 ▲통합실험실정보관리시스템 기능 개선 계획 등이다. 특히, 올해부터는 검사기관 조직 운영, 시설 및 장비 관리 등을 평가하는 ’시험·검사기관 품질관리기준 평가‘를 모든 검사기관으로 확대 시행되며, 전년도 평가결과에 따라 차등으로 점검을 실시될 예정이다. 또한 4월부터 식약처 관리대상 품목인 위생용품에 대해서도 시험·검사기관 종류에 추가하는 등 세부 절차를 마련된다. 식약처는 이번 설명회가 시험·검사 규정 미준수로 인한 위법 행위가능성을 사전에 방지하는
광동제약(대표이사 최성원)은 회사 공식 페이스북(https://www.facebook.com/kwangdong4U)을 통해 ‘5시, 땡큐 비타!’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이 활동은 환경미화원, 모범 운전자, 야학 선생님, 장애인 이동 봉사단 등 우리사회를 건강하게 만드는 ‘비타민 시민’을 선정해 비타500을 선물하는 캠페인이다. 어려운 이웃을 위해 묵묵히 헌신하는 주인공을 찾아가 그 활약상을 카드뉴스 형식으로 생생하게 담아내 더욱 화제가 되고 있고 회사 측은 전했다. 지난해 7월부터 시작된 ‘5시, 땡큐 비타!’는 매월 1~2회 월요일 오후 5시에 게재되고 있다. 지치기 쉬운 오후에 잔잔한 감동을 주는 콘텐츠로 알려지며 SNS에서 널리 전파되고 있다. 비타민 시민으로 선정된 인물이 다음 주인공을 추천하는 ‘감사 릴레이’ 형식으로 진행되는데, 현재까지 12명이 선정돼 비타500을 선물 받았다. 이 캠페인은 최근 개최된 제14회 웹어워드코리아에서 기업 SNS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우리사회 좋은 이웃의 사연을 발굴해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취지가 네티즌의 공감을 얻었다는 평가다. 웹어워드코리아는 국내 인터넷전문가 3000명으로 구성된 평가위원단이 한 해 동안
한독(회장 김영진)이 한국릴리(대표이사 폴 헨리 휴버스)와 발기부전 및 양성전립선비대증 치료제 ‘시알리스정 (성분명: 타다라필, 이하 시알리스)’의 국내 판매에 대한 전략적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앞으로 한독은 ‘시알리스’의 국내 유통 및 마케팅, 영업 활동을 전담하게 된다. ‘시알리스’는 남성 비뇨기과 질환인 발기부전과 양성전립선비대증 징후 및 증상 치료에 대해 적응증을 승인 받은 치료제이다. 2003년 국내 출시된 시알리스는 제한적이던 발기부전 및 전립선비대증 치료에 새로운 옵션을 제공해 왔다. 한독은 그 동안 전립선비대증 치료제 ‘자트랄XL정’과 과민성방광 치료제 ‘토비애즈 서방정’으로 비뇨기과를 대상으로 유통해 왔다. 발기부전 치료제 ‘시알리스’가 더해지며 비뇨기과 환자들에게 보다 다양한 치료 옵션을 제공하는 한편, 해당 분야에 대한 시장 경쟁력 강화 및 리더십을 공고히 할 수 있게 됐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김영진 한독 회장은 “한독과 한국릴리는 2010년부터 5년여 동안 시알리스의 코마케팅을 함께 해온 바 있다”며 “이번 계약으로 시알리스를 다시 담당하게 돼 매우 기쁘고 국내 마케팅과 영업을 한독이 단독으로 담당하게 된 만큼
사노피 파스퇴르(주) (대표 밥티스트 드 클라랑스)는 5가 혼합백신 ‘펜탁심 주(Pentaxim)의 '심(xim)쿵 아기모델 선발대회'를 통해 3명의 펜탁심 심쿵 아기모델을 선정했다고 25일 전했다. 펜탁심 ‘심(xim)쿵 아기모델 선발대회’에서는 427대 1의 경쟁률로 3명의 아기(김선우 군, 박하람 군, 윤서하 양)가 선발됐다. 펜탁심 홈페이지에 공개된 아기의 프로필에 대한 내부 심사단 평가 점수와 네티즌의 ‘좋아요’ 투표 점수 등이 합산돼 최종 선발이 결정됐다. 선발 결과는 펜탁심 홈페이지에 공개됐으며, 이들은 향후 1년간 펜탁심의 국내 홍보 모델 및 온라인 광고 모델로 활동하게 된다. 이번 펜탁심 ‘심(xim)쿵 아기모델 선발대회’는 약 한 달 간 전국의 1,282여명이 지원했다. 특히, 페이스북이나 인스타그램과 같은 SNS에 이벤트를 알리는 게시물이 공유됨에 따라 홈페이지 내 전체 ‘좋아요’ 투표수가 약 8만에 달하는 등 이벤트에 대한 큰 관심과 반응이 얻었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밥티스트 드 클라랑스 사노피 파스퇴르 대표는 “지난해 국내 출시된 펜탁심과 5가지 감염증에 대한 정보를 담은 홈페이지 개설 소식을 알리고, 신생아 질환 예방의 중요성을 전
현재 우리나라 치매 진단은 세계적인 수준이나, 현행 제도 · 규정으로 인해 병리에는 접근하지 못하고 있어, 치매 연구 활성화를 위해 법 개정이 일정 부분 필요하다는 전문가 의견이 제시됐다. 지난 24일 오전 10시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치매 국가책임제 시대, 치매 정책의 나아갈 길' 주제로 개최된 토크콘서트에서 '대한민국 치매 치료와 정책의 현실' 주제로 대한치매학회 이재홍 이사장(서울아산병원 신경과 교수)이 발제했다. 전 세계에서는 3초마다 새로운 치매환자가 발생하고 있다. 전 세계 치매환자 수는 약 5천만 명이며, 2050년에는 약 2억 3천만 명에 이를 것으로 추산된다. 2050년도에는 전 세계 치매환자 수의 68%가 개발도상국에서 나오며, 치매 관리 비용은 2030년도 기준 2조 달러, 우리나라 돈으로는 약 2천조에 해당한다. 이 이사장은 "세계 역사상 유례를 찾기 힘들 정도로 빠른 속도로 고령사회로 진입한 우리나라의 경우 사정이 우울하고 암담하다. 65세 이상 인구에서 치매환자가 차지하는 비율이 24%를 넘었고, 현재 치매환자 수는 70여만 명에 이른다. 치매환자 1명당 들어가는 연간 관리비는 약 2천만 원 정도로 집계되며, 우리나라 전체로
비만치료제는 환자마다 복용량과 부작용이 나타나는 경우가 다양해 의료진이 처방하기 까다로운 약물이다. 메디포뉴스는 24일 코리아나호텔에서 열린 콘트라브 기자간담회 내용과 대한비만학회에서 출판된 논문 '장기간 사용이 허가된 비만 치료제의 안전성'을 토대로 비만치료제 처방법과 부작용과 관련된 내용을 소개한다.[편집자주] ◆환자마다 적절한 복용량 의료진이 찾아줘야강재헌 인제대학교 백병원 가정의학과 교수는 일부 환자에게서 부작용이 나타나며, 환자에게 맞는 복용량을 정해줘야 한다고 강조했다.강 교수는 “ 콘트라브는 약효가 좋은 반면 일부 환자에서는 두통이나 구토 같은 부작용이 있다. 용량을 올렸을 경우, 이러한 부작용이 더 증가한다. 이 부작용을 막고 약의 적응기간을 늘리기 위해 콘트라브의 복용스케줄은 복잡하다. 첫 주에 1알, 둘째 주에 2알, 셋째 주에 3알, 마지막 주에 4알을 복용한다. 내 진료경험에 비춰 볼 때 부작용 역시 환자마다 다르다. 사람에 따라 부작용이 일어나는 시기도 다양하다. 처음에 보통 1알, 2알을 먹을 시점에 환자에게 나타날 수 있는 부작용을 모두 설명한 뒤, 부작용이 나타나는 시점에서 복약을 중단한다. 이 단계를 넘어가면 최대 용량까지 스케
이동욱 후보가 경기도의사회 회장 선거에서 흑색선전이 난무 한다고 지적하는 한편 현병기 후보가 동의한다면 언제든 토론회를 하겠다고 했다. 24일 오후 5시에 대한의사협회 용산임시회관 7층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한 이동욱 후보가 이같이 말했다. 이동욱 후보는 흑색선전을 지적했다. 이 후보는 “정치판 같은 허위 흑색선전이 난무하고 있다. 회원의 알권리를 위해 흑색선전을 바로 잡고자 기자회견을 하게 됐다. 현병기 후보 쪽에서 흑색선전 한다. 바람직하지 못하다. 의료계끼리는 잘 지내야 한다. 그래서 침묵했지만, 이제는 선거가 끝나도 끝까지 대응하겠다.”고 언급했다. 흑색선전에 대해서는 2가지를 해명했다. 구체적으로 ▲김숙희 서울특별시의사회 회장이 이동욱 후보에 대해 치를 떤다 ▲헬스포커스 기사에서 이동욱 후보가 배임 횡령으로 억대 소송 중이다 등 2건에 대해 해명했다. 이 후보는 김숙희 회장의 답변 문자를 공개 했다. 내용을 보면 ‘평소 제 모습에서 누구한테 치를 떠는 모양을 보인 적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아울러 저는 이동욱 후보님을 치를 떨면서 싫어한 적이 없고 그렇게 발언한 적이 없습니다. 선거철이다 보니 저도 모르는 예민한 말들이 오가는 것 같습니다. 흑색이나 모
재난재해 시 신속한 의료지원 체계 구축을 위한 민관협력 사업단이 새로운 목표로 재출범했다. 세브란스가 지난 23일 오후 연세의료원 교수회의실에서 연세의료원이 행정안전부와 현대차정몽구재단과 함께 '재난대응 의료안전망사업단 업무협약식'을 진행했다고 전했다. 지난 2014년 재난재해 시 발생하는 대량 인명손실을 최소화하고 국민의 생명보호와 사회 안전망을 강화하고자 출범했던 '재난대응 의료안전망사업단'은 최근 1단계 사업을 종료했고, 이번 협약은 새로 시작할 2단계 사업에 대한 협약이다. 이날 협약식은 윤도흠 연세의료원장, 류희인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 신수정 현대차정몽구재단 이사장이 각 기관을 대표해 협약서에 서명했다. 그간 사업단은 1단계 사업 기간 동안 현대차정몽구재단의 재정지원과 행정안전부의 후원을 바탕으로 세브란스병원에서 각 지자체 공무원 및 의료기관 종사자 등에게 재난재해 시 필요한 의료구호계획 수립방법과 준비사항에 대한 맞춤형, 특성화된 재난의료 전문 교육을 시행했다. 이를 통해 5,100여 명의 교육이수생을 배출했다. 또한, 진도세월호 침몰사고와 메르스 감염확산 등의 국내 재난지역은 물론, 필리핀과 네팔, 요르단 등 해외 재해지역의 응급의료 지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이 지난 5일 서울 등 전국 8개 지역 24개 시험장에서 시행된 2018년도 제45회 방사선사, 물리치료사, 치과위생사 국가시험 합격자를 24일 발표했다. 제45회 방사선사 국가시험은 전체 2,504명의 응시자 중 1,962명이 합격해 78.4%의 합격률을 보였다. 이번 방사선사 국가시험의 수석합격은 250점 만점에 244점(97.6점/100점 환산 기준)을 취득한 동신대학교 이규훈 씨가 차지했다. 제45회 물리치료사 국가시험은 전체 4,924명의 응시자 중 4,461명이 합격해 90.6%의 합격률을 보였다. 이번 물리치료사 국가시험의 수석합격은 260점 만점에 252점(96.9점/100점 환산 기준)을 취득한 한서대학교 김대선 씨가 차지했다. 제45회 치과위생사 국가시험은 전체 5,663명의 응시자 중 4,710명이 합격해 83.2%의 합격률을 보였다. 이번 치과위생사 국가시험의 수석합격은 300점 만점에 289.5점(96.5점/100점 환산 기준)을 취득한 단국대학교 김여주 씨가 차지했다. 한편, 이번 제45회 방사선사, 물리치료사, 치과위생사 국가시험의 합격 여부는 국시원 홈페이지(www.kuksiwon.or.kr) 및 모바일 홈페
얼굴과 목 부위에 발생하는 대표적 난치성 종양, 두경부암의 치료 가능성이 열렸다. 한국연구재단(이사장 조무제)은 “김철호 교수․김선용 교수(아주대학교의료원) 연구팀이 플라즈마가 두경부 암세포의 라이소좀 활성을 억제하여 종양치료의 효능이 뛰어남을 보고했다”고 밝혔다. 라이소좀은 가수분해 효소를 많이 지니고 있어 세포의 불필요한 물질들을 분해하는 세포내 소기관이다. 두경부암이 발생하는 부위는 음식을 삼키고, 호흡하고, 목소리를 내는 기관이기 때문에 수술이 어렵고, 치료 후 여러 가지 해부학적, 기능적 장애가 남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새로운 치료기술과 기기의 개발이 중요하다. 플라즈마는 전자와 이온이 분리되어 균일하게 존재하는 상태로서, 흔히 고체, 액체, 기체 이외의 제4의 물질상태라고 일컫는다. 이들은 암조직에만 특이적으로 작용하고 부작용이 거의 없어 안전하다는 점이 두드러진다. 그러나 플라즈마의 작용기전에 대한 연구 근거가 부족하여 의료기기 개발로 연계되기에는 제한이 있었다. 이 연구에서는 플라즈마가 두경부 암세포의 세포소기관, 라이소의 활성을 저해하여 세포사멸을 유도하는 세부 과정을 밝혀냈다. 플라즈마 상태의 처리수를 두경부 암세포에 처치하면 암 성장 및
오스테오닉(대표 이동원)이 24일 정정신고서를 제출해 공모희망가를 변동했다. 오스테오닉은 16일 증권신고서를 제출했지만, 증권신고서 제출 이후 변동된 코넥스 주가로 증권 인수업무 등에 관한 규정 제5조에 따른 수요예측 결과와 증권의 발행 및 공시 등에 관한 규정 제5-18조에서 정하는 발행가액 요건 간 괴리가 발생할 경우를 대비해서 공모희망가를 변동했다고 전했다. 증권 인수 업무 등에 관한 규정에 따르면 수요예측을 포함한 몇 가지 방법으로 공모가격을 결정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코스닥 신규 상장 종목 및 이전상장 종목의 경우에는 수요예측을 통해 가격을 결정하지만, 주권 상장 법인은 기준주가의 30% 이내로 할인율을 결정하도록 규정돼 있다. 이로 인해 오스테오닉은 24일 기 제출한 증권신고서를 정정하며 공모희망가 역시 5,800원~6,800원에서 5,800원~7,500원으로, 총 공모금액은 69.6억원~90억원으로 변동됐다. 한편, 오스테오닉은 증권신고서 효력발생 등 향후 일정에는 지장이 없을 것으로 보인다. 2월 1일~2일 양일간 수요예측을 거쳐 공모가를 확정한 후 2월 8일부터 9일까지 청약을 받는다. 2월 중 코스닥 시장에 상장될 것으로 예상되며 대표
동아에스티(대표이사 민장성)가 24일 서울 코리아나호텔 다이아몬드 홀에서 비(非)향정 비만치료제 ‘콘트라브’(성분명: 부프로피온/날트렉손, 전문의약품)의 신년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콘트라브는 식욕과 식탐 두 가지를 모두 억제하는 비(非)향정 비만치료제로, 2016년 국내 출시 이후 장기간 복용 가능한 안전하고 효과적인 비만 치료 옵션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 기자간담회에는 대한비만학회 이사장을 맡고 있는 유순집 가톨릭대학교 부천성모병원 교수와 대한비만학회 홍보이사를 맡고 있는 강재헌 인제대학교 서울백병원 교수가 연자로 나서 비만 치료에 대한 최신 지견 및 콘트라브를 비롯한 국내 출시된 비만치료제들의 안전성과 효과에 대한 임상데이터를 공유했다. 첫 번째 세션을 맡은 유순집 교수는 ‘비만 치료의 최신 지견’을 주제로 사회적 만성질병인 ‘비만’에 대해 소개했다. 유 교수는 “우리나라는 국민 3명 중 1명이 비만으로, 특히 20대부터 40대 사이 젊은 연령대 중심으로 복부비만을 동반한 비만율의 가파른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와 더불어 먹방∙쿡방∙먹스타그램 등 식탐을 자극하는 음식 콘텐츠가 최근 빠르게 늘어나고 있는데, 유 교수는 이에 대해 “음식 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