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검색결과 - 전체기사 중 65,510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상세검색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류영진)는 임시마약류 중 의존성이 입증된 부티르펜타닐 등 16개 물질을 ‘마약류’나 ‘원료물질’로 지정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시행령」을 개정‧공포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개정은 마약류 신규 지정‧확대를 통해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한 것으로, ▲16개 물질은 마약 1개(부티르펜타닐) ▲5-엠에이피비 등 향정신성의약품 13개 ▲엔피피 등 원료물질 2개다.이번 마약류 및 원료물질 16개의 추가 지정으로 우리나라는 마약 122개, 향정신성의약품 245개, 대마 4개, 원료물질 33개를 마약류 및 원료물질로 관리한다고 식야처는 전했다. 개정령의 상세한 내용은 식약처 홈페이지(www.mfds.go.kr)→ 법령‧자료→ 법령정보→ 법, 시행령, 시행규칙 또는 국가법령정보센터(www.law.go.kr)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마약류 및 원료물질 지정 목록(16개)구분 품명 화학명 또는 구조식 1 마약 부티르펜타닐 (Butyrfentanyl) N-phenyl-N-[1-(2-phenylethyl)-4-piperidinyl]butanamide 2 향정신성의약품 5-엠에이피비 (5-MAPB) 1-(benzofuran-5-
현대약품(대표 이한구, 김영학)이 20일 오후 3시 서초동 야마하아티스트서비스서울에서 제 103회 아트엠콘서트를 개최한다고 전했다. 올해 첫 공연의 주인공은 우리나라 차세대 목관 5중주단 ‘뷔에르 앙상블’이다. 현대약품 관계자는 “진정성 있는 실내악 음악을 추구하겠다는 의미로 구성된 ‘뷔에르 앙상블’은 구성원 각자가 각종 국내외 콩쿠르에서 수상한 경력을 자랑하는 실력파 아티스트들이다”라고 뷔에를 앙상블을 소개했다. 이들은 결성 직후인 2014년 제3회 아트실비아 실내악 오디션에서 우승(아트실비아상)을 하며 큰 주목을 받은 이후, 서울스프링실내악 축제, 부산 영화의전당 주최 실내악 축제 등 다양한 무대를 통해 진정성 있는 실내악 연주를 선보여 왔다. 이번 아트엠콘서트 신년음악회에서는 ▲왕벌의 비행 ▲다섯 개의 춤곡 ▲영화 ‘시네마 천국’ OST ▲카르멘 모음곡 등 관객들에게 친숙한 음악들로 프로그램을 구성해 목관 악기의 매력을 다양하게 보여줄 예정이라고 전했다. 현대약품 관계자는 “실력파 아티스트들이 모인 ‘뷔에르 앙상블’의 공연을 시작으로, 2018년도에도 수준 높은 다양한 아티스트들의 공연 관람 기회를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2018년 진행되는
올해부터 적용되는 국가건강검진 내용에 따르면, 발달평가 및 건강교육 비용 20% 인상, 영유아 건강검진 가산금 지원 신설 등 영유아 건강검진 수가가 현실화될 예정이다. 지난 13일 오후 1시 30분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암연구소 이건희 홀에서 개최된 '제5회 소아청소년 건강증진 및 보건통계 심포지엄'에서 보건복지부 건강증진과 박종억 사무관이 '국가건강검진 현황'과 영유아 건강검진 추진 방향'을 발표했다. 그간 국가건강검진은 국민의 건강증진을 위한 건강정책의 핵심으로서 질적이 아닌 양적으로 꾸준히 성장했다. 박 사무관은 "국가건강검진사업에서는 만성질환으로 인한 사망률이 감소했다고 얘기하지만, 이는 너무 아전인수 격이라고 생각한다. 그래도 심혈관질환, 당뇨병, 암 등과 관련한 사망률이 2000년 대비 2018년도에 많이 줄었는데, 건강검진이 일정 부분 기여했을 거로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향후 고령화 · 만성질환의 증가로 사회경제적 부담은 더욱 커질 것이며, 이에 대응해 건강검진 수요도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박 사무관은 "각 학회 · 기관마다 검진 항목을 새로 도입해달라는 요구가 증가하고 있다."라면서, "국가건강검진원칙이 있는데 여기서 가장 중요한 부분은
2015년 메르스사태 대응, 2016년 총선 대응, 2017년 대선 정치참여와 보장성강화, 그리고 의료전달체계 대응 등 지난 3년을 숨 가쁘게 지나온 김숙희 서울시의사회 회장이 15일 신년 기자간담회를 서울시내 음식점에서 가졌다. / 김 회장은 말미에 3년전 공약을 떠올리며 “모든 싸움 제가 하겠다. 회원에게 진료실을 지킬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드리겠다고 했다. 제대로 됐는지 모르겠다.”며 아쉬워했다. / 김 회장은 기자간담회 서두에 “마지막해이기 때문에 3년간 사업이라든지, 중요한 사항들에 대해 이야기하겠다.”라고 했다. 이에 메디포뉴스는 김 회장의 15일 신년 기자간담회를 일문일답 형식으로 풀었다. [편집자 주] - 지난 2015년은 서울특별시의사회 설립 100년이 되는 해였다. 마침 그해 서울시의사회 회장 선거에서 김숙희 회장께서 당선됐다. 100여년 만에 여성회장이 탄생했다는 의미가 부여됐다. 당선 첫해에는 서울시의사회 100주년이었다. 100년만에 처음 여성으로 회장이 됐다. 여러 면에서 서울시의사회가 언론의 주목을 받게 됐었고, 관심을 받게 됐었다. 100주년 기념행사가 12월까지 이어졌다.100년을 돌아 보고, 새롭게 시작하는 100년을 준비하
메르스 후속 대책으로 보건복지부는 2016년 1월 의료전달체계 개선 협의체를 구성하고 의료전달체계 개선 논의를 시작했다. 총 13차례 회의를 통해 의료전달체계 개선 권고문(안)(이하 권고안)은 현재 4차 수정본이 마련된 상태이며, 대한의사협회 집행부(이하 의협), 보건복지부의 권고안 강행에 이어 전문과 의사단체 18곳, 병원협회, 교수협의회 등이 반대 입장을 담은 성명을 발표한 바 있다. 이에 15일 바른의료연구소(이하 연구소)가 성명을 발표하며, 이번 권고안이 의료전달체계 개선이 아닌 총액계약제로 가기 위한 지불제도 개편 권고안임을 경고하고 나섰다. 바른의료연구소는 지난 12월 말 의협이 공개한 '의료전달체계 개선협의체 권고문(안) 대비표'와 서울의대 의료관리학교실 김윤 교수가 작성한 '기능 중심의 의료전달체계 개편방안 제안'을 분석한 결과, 의료전달체계 개선 효과보다는 지불제도 개편을 위한 권고안임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했다. '기능 중심의 의료전달체계 개편방안 제안' 문서의 장기 재정적 보상(안)에는 새로운 지불제도로의 전환을 예고하고 있다고 했다. 연구소는 "환자의 중증도를 보정한 예측진료비를 산출하고 환자 실제 진료비와의 차액을 의료공급자와 공유하는
제61차 전문의자격 1차시험에 3,145명이 응시하여 97.55%인 3,068명이 합격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의학회는 지난 1월5일(소아청소년과, 산부인과, 정신건강의학과, 신경외과, 흉부외과, 성형외과, 안과, 영상의학과, 마취통증의학과, 재활의학과, 결핵과, 직업환경의학과, 응급의학과 )과 1월11일(내과, 외과, 정형외과, 이비인후과, 피부과, 비뇨기과, 방사선종양학과, 신경과, 진단검사의학과, 병리과, 예방의학과, 가정의학과, 핵의학과)에 시행된 제61차 전문의자격시험의 1차 합격자를 25개과 전문과목별로 15일 발표했다. (단위 : 명, %) 전문과목 응시 대상자 면제자 1차 대상자 결시자 응시자 합격자 불합격자 (결시제외) 응시자대비 합격률 대상자대비 합격률 내과 589 589 2 587 580 7 98.81 98.47 외과 134 134 1 133 133 100.00 99.25 소아청소년과 219 219 219 219 100.00 100.00 산부인과 131 131 131 131 100.00 100.00 정신건강의학과 156 11 145 145 134 11 92.41 92.41 정형외과 239
지난달 16일 발생한 이대목동병원 신생아 사망 사건과 관련해 지난 12일 경찰이 의료인 5명을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로 입건할 예정임을 밝힌 바 있다. 이에 15일 대한전공의협의회가 성명을 발표하며, 이대목동병원 사건의 모든 책임을 의료진에게 전가하고 사고를 무마시키려 하는 정부의 '꼬리자르기' 방침을 규탄하고 나섰다. 성명서에서 대전협은 우리나라 의료체계가 급격하게 무너지고 있다며, "지난 10년간 생명을 다루는 필수과들은 정부의 외면 속에 몰락하고 있고, 그 피해는 오롯이 환자들에게 돌아갔다. 하지만 정부는 필연적으로 발생하는 환자 안전문제를 외면했다. 이번 사건처럼 근본 원인은 덮어둔 채, 모든 책임을 일선의 의료진에게 전가하기만을 반복해왔다."라고 했다. 이어서 "환자의 생명과 직접 맞닿아 있는 전공의와 교수, 간호사는 현재 왜곡된 대한민국 의료 시스템으로 인해 열악한 근무 환경과 과도한 업무에 시달리고 있다. 그런데도 이들은 하나의 생명이라도 더 살리기 위해 묵묵히 환자 곁을 지켜왔다."라고 설명했다. 그리고 의료진들이 환자 안전을 위해 불합리한 의료제도의 개선을 외칠 때마다 정부는 선심성 의료정책과 무차별적인 삭감으로 대응하며, 환자들의 생명을
대한소아청소년과의사회(회장 임현택)가 15일 오전 10시경 이대목동병원 사태와 관련,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 위원들을 서울중앙지검에 ‘직무유기’ 와 ‘업무상과실치사’ 혐의로 고발했다고 15일 밝혔다. 소청과가 고발한 건정심 위원은 ▲위원장 (전) 보건복지부차관 방문규 ▲가입자대표(8명), ▲의약계 대표(8명), ▲공익 대표(8명)등 총 25명의 건정심 위원(2017.1월 기준)이다..소아청소년과의사회는 “이대목동병원 신생아중환자실 미숙아 집단 사망 사건을 단지 해당 병원 교수, 전공의, 간호사의 잘못으로 돌려서는 안 된다. 이 어처구니없는 사건은 우리나라 건강보험 정책의 수많은 문제점들이 그동안 잠재되어 있다가 한꺼번에 폭발해 그 근본부터 허망하게 무너져 내리고 있는 의료 현실을 아프게 보여 주고 있다.”고 주장했다. 건정심에 근본적 책임이 있다는 주장이다. 소청과의사회는 “건정심은 건강보험 요양급여의 기준, 요양급여비용, 보험료등 건강보험정책에 관한 중요사항을 심의·의결하기 위해 보건복지부에 설치된 위원회로 보험료조정, 수가조정, 요양급여 및 건강보험제도 개선사항과 위원장인 차관이 지정하는 안건 검토를 위한 소위원회를 구성하여 운영하고 있다.”고 전제했다.
대한결핵협회(회장 경만호)와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및 동계패럴림픽대회 조직위원회(위원장 이희범)가 지난 11일 ‘2018 평창동계올림픽·동계패럴림픽대회 운영인력 대상 감염병 관리지원사업’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15일 대한결핵협회에 따르면 이번 업무협약으로 협회는 전국의 5개 복십자의원(서울, 수원, 춘천, 대구, 부산)을 통해 1월 8일부터 2월 9일까지 한 달간,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및 동계패럴림픽대회에 참가하는 운영인력 약 8만 명에 대한 ▲흉부엑스레이 촬영검사를 통한 결핵검진 및 유소견자 대상 결핵균 검사 ▲수막구균 예방백신 접종(선착순 2만명)을 자발적 기부형태로 지원한다. 협회 경만호 회장은 “우리나라에서 30년 만에 열리게 된 올림픽행사에 협회가 힘을 보태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 이번 감염병 관리지원사업을 통해 건강한 올림픽 환경 조성에 기여하고 궁극적으로 평창 동계올림픽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2011년 '대장암 100문100답' 초판을 발간한 이후 대장암에 관한 새로운 연구 결과가 많이 나왔으며, 치료 분야도 비약적으로 발전을 거듭해 왔다. 이에 대장암센터에서는 새로운 내용을 보완해 '대장암 100문100답' 개정판을 발간하게 되었다. 대장암이란 결장과 직장에 생기는 악성 종양을 이른다. 대장암 대부분은 대장벽의 4개 층인 점막층, 점막하층, 고유근층, 장막층 중 가장 안쪽에 있는 점막에서 생기는 선암(腺癌)이다. 선암은 대개 선종(腺腫)이라는 양성 종양이 진행된 것이다. 대장암에는 선암 외에도 림프종, 육종, 편평상피암, 유암종(類癌腫) 등이 있다. 2017년 12월에 발표된 보건복지부 중앙암등록본부 자료에 따르면, 2015년 우리나라에서는 21만 4,701건의 암이 발생했는데, 그중 대장암은 남녀를 합쳐 2만 6,790건으로 전체의 12.5%로 2위를 차지했다. 대장암 발병의 위험요인은 50세 이상의 연령, 식이 요인, 음주, 흡연, 신체활동 부족, 비만, 유전적 요인, 선종성 용종, 염증성 장질환 등이다. 대장암은 여전히 국민의 건강을 크게 위협하고 있지만 지나치게 걱정할 필요는 없다. 암으로 진단된 경우라도 초기에 발견하면 수술적 절제를
어느 날 갑자기 암을 진단받고 수술이나 항암치료를 받게 될 때, 환자와 가족은 많은 부분이 낯설고 매 순간이 당황스러울 수밖에 없다. 특히 어느 순간, 환자의 몸에 삽입되는 튜브나 카테터 등의 기구는 병원에 입원해 있는 동안에만 사용되는 것이 아니라, 이 기구들을 가지고 집에서 생활해야 하는 경우도 흔하다. 이러한 기구를 잘 관리한다면 치료회복을 돕고 증상관리를 수월하게 하여 삶의 질을 향상에도 도움이 된다. 현대의학의 발전과 더불어 다양한 튜브와 카테터 등의 기구들이 환자의 진료와 치료에 사용되고 있으나, 관련 분야의 전문 의료진이 아니라면 실제적인 용도나 관리에 대해 환자와 가족들에게 정확하게 설명하거나 교육하기 어려운 것이 현실이다. 따라서 이러한 기구들에 대한 전문적이고도 이해하기 쉬운 정보가 절실히 필요하다. 집필진은 이 책을 통해 환자와 가족뿐 아니라, 의료진이 암 환자에게 흔히 사용되는 튜브와 카테터에 대해 쉽게 이해 · 관리하여 치료를 비롯해 증상관리에도 도움이 되길 바라고 있다. 목차 1. 카테터란?2. 중심정맥관3. 기관절개관4. 악성 흉수의 배액5. 비위관6. 경피적 위루관7. 경피적 경간 담도배액관8. 악성 복수의 배액9. 경피적 신루관
㈜휴온스(대표 엄기안)는 세계 점안제 시장 공략 본격화를 위해 충북 제천공장에 첨단 설비라인을 대대적으로 증설한다고 15일 밝혔다. 구체적인 증설계획은 10월 경이며, 점안제 생산능력은 현재 연산 1.5억관에서 3억관으로 늘릴 계획이라고 휴온스 측은 전했다. 휴온스는 독일 Rommelag社의 ▲BFS 시스템 ▲이물검사기 등을 포함한 9종의 첨단 설비 도입을 결정했다고 전했다. 이는 생산성 강화와 품질 향상을 통해 증가하는 내수 수요와 수출 물량을 사전에 대비해 세계 시장을 조기에 선점하겠다는 전략이라고 회사 측은 전했다. 특히, Rommelag社의 시스템은 유사 설비보다 2배 가량 고가임에도 불구하고, 미국과 유럽에서 각각 제시하는 설비 기준인 21CFR PART11과 ISPE의 GAMP5 조건을 모두 충족하고 있다. 이를 통해 휴온스는 수출에 대응할 수 있는 기본적인 설비자격 조건을 갖추게 됨으로써, 향후 세계 선진 제약 시장 진출이 더욱 원활해질 것이라고 휴온스 측은 전망했다. 한편, 휴온스는 자체 개발 제품 ‘클레이셔’에 대해 중국 식약처로부터 임상시험 계획을 승인 받아 조만간 중국에서 임상에 돌입할 예정이며, 이번 점안제 라인 증설 후에 ‘클레이셔’의
노바티스(대표; 조셉 지메네즈)의 만성골수성백혈병 치료제 타시그나(성분명: 닐로티닙)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의약품설명서에 ‘기능적 완치(무치료관해, Treatment Free Remission)’와 관련한 내용을 포함한 허가사항 변경 승인을 받았다고 15일 밝혔다. 기능적 완치(무치료관해)란 만성기의 필라델피아염색체 양성 만성골수성백혈병 환자의 약물 치료를 중단한 이후에도 분자학적 반응을 유지하는 것을 의미한다. 타시그나는 지난해6월 유럽연합 집행위원회, 12월 미국 식품의약국에서 기능적 완치와 관련한 허가사항 변경 승인을 받았으며, 이어 국내에서도 최초이자 유일하게 의약품설명서에 깊은 분자학적 반응 유지 시 투약 중단에 대한 내용을 포함한 만성골수성백혈병 치료제가 됐다고 전했다. 변경 허가사항에 따르면, △만성기의 필라델피아 염색체 양성 만성골수성백혈병 환자에서 △1차 또는 2차 치료제로 최소 3년간 타시그나를 투약하고 △투약 중단 직전까지 최소 1년간 깊은 분자학적 반응(MR4.5)을 유지한 환자에서 타시그나의 투여 중단이 고려될 수 있다. 투약 중단은 만성골수성백혈병 환자 치료경험이 있는 의사의 면밀한 감독 하에서 이뤄져야 하며, 환자들은 중단 후 첫
순천향대학교 부속 부천병원이 성공적인 올림픽 개최를 위해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에 의료 지원단을 파견한다고 15일 전했다. 지난 5일 올림픽 조직위와 MOU를 체결한 순천향대 부천병원은 의사, 간호사, 응급구조사 등 40여 명으로 구성된 의료 지원단을 1월 30일부터 2월 25일까지 강릉 하키 센터에 파견해 아이스하키 선수들의 부상 및 응급 상황을 책임지고, 경기력 향상을 도울 예정이다. 특히 이번 의료 지원을 총괄하는 김호중 순천향대 부천병원 응급의학과 교수는 지난해 올림픽 개막 1년여를 앞두고 사전 테스트 격으로 열린 '2016-17 국제스키연맹(FIS) 프리스타일 스키 월드컵', '2017 국제 봅슬레이·스켈레톤경기연맹(IBSF) 월드컵 8차 대회', '2017 아이스하키 여자 세계선수권대회' 등에 현장 의사로 참여한 이력이 있으며, 언론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평창 동계올림픽에 대한 의료인들의 지원과 관심을 촉구한 바 있다. 김호중 순천향대 부천병원 응급의학과 교수(강릉 하키 센터 베뉴진료소장, VMO)는 "지난해 여러 올림픽 사전 테스트 대회에서 의료 지원을 하며 쌓은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이번 평창 동계올림픽 참가 선수들의 안전을 지키며 맡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최호진)은 먹는 탈모치료제 ‘카필러스캡슐’을 발매했다고 15일 밝혔다. 카필러스캡슐에는 모발 및 손톱의 구성 성분인 ‘케라틴’, ‘L-시스틴’, 모발 필수 영양소 ‘약용 효모’, ‘비타민 B1(티아민질산염)’, ‘비타민 B5(판토텐산칼슘)’ 등 모발의 성장 및 건강에 필요한 영양분이 함유됐다고 전했다. 또한, 모발 필수 영양분이 혈액을 통해 공급되어 손상된 모발, 감염성이 아닌 손톱의 발육 부진, 탈모의 보조치료에 효과가 있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남녀 상관없이 탈모로 인해 고통받는 환자들이 증가하고 있으며 특히 20~30대 젊은 층의 탈모 환자가 급증하고 있다“며, “탈모 예방과 치료에 도움이 되는 카필러스캡슐이 탈모 환자들의 걱정을 조금이나마 덜어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지난 2012년 20만3,305명이던 탈모환자는 2016년 21만2,916명으로 증가했다. 특히 30대가 전체 26.9%로 가장 많았고 이어 20대가 25.4%, 40대가 23.0%로 젊은 층의 탈모 현상이 두드러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에 새롭게 발매되는 카필러스캡슐은 일반의약품으로 약국에서 구입 가
컴퓨터가 마치 사람처럼 생각하고 배울 수 있도록 하는 기술인 인공지능 '딥러닝(Deep Learning)'으로 직업성 폐 질환인 진폐증을 진단한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직업환경의학과 명준표 교수와 강상훈(한국 IBM), 최준(가톨릭의대 직업환경의학교실 연구원) 연구팀이 서울성모병원에서 2011년 5월부터 2017년 3월까지 진폐로 검증되거나 기존 진폐 판정자 1,200명의 영상을 활용한 딥러닝 연구 결과 95%의 진폐증 진단 정확도를 얻었다고 서울성모병원이 15일 전했다. 연구팀은 2017년 11월에 열린 제59차 대한직업환경의학회 가을학술대회에 연구결과를 발표했고, 높은 정확도에 큰 호응을 얻었다. 연구팀 측은 향후 진폐증 판정 시 영상의학과 전문의들의 진단 보조에 활용할 수 있을 거라고 했다. 연구팀은 단순흉부방사선 영상과 컴퓨터단층촬영 결과 모두 진폐가 확인된 영상을 연구군으로, 서울성모병원 검진센터에서 검진을 수행한 60세 이상 일반 수검자들의 영상을 대조영상으로 활용했다. 특히 영상의 질적 일관성을 유지하기 위해 근로복지공단 폐질환연구소에서 제작 · 보급한 한국진폐표준디지털영상(KoSDI)를 추가해 진폐영상 판정 시 정확도
한국임상시험산업본부(이사장 지동현,KoNECT)는 세계 최대 임상시험 레지스트리인 미국국립보건원(NIH)의 ‘ClinicalTrials.gov’ 데이터를 분석해 20우리나라가 2017년 글로벌 임상시험 점유율 부문에서 6위에 올랐으며 도시 순위에서는 서울이 1위 자리에 올랐다고 15일 밝혔다. 이 같은 결과는 역대 가장 높은 수치이며, 서울은 미국 휴스턴과 큰 격차를 보이며 1위 자리를 탈환했다고 전했다. 2017년 한 해 동안 ‘ClinicalTrials.gov’ 데이터베이스에 등록된 전체 제약사주도 의약품 임상시험 프로토콜 점유율 분석에서 미국이 24.5%를 차지하며 부동의 1위 자리를 지켰다. 독일(5.3%), 영국(5.0%), 캐나다(3.9%), 중국(3.7%)이 그 뒤를 이었고, 한국은 3.5%를 기록하며 세계 8위에서 6위로 두 단계 순위가 급상승했다. 등록된 전 세계 임상시험 수는 2016년에 전년대비 25.4%가 감소한 데 이어, 2017년도에도 16.3%나 감소했다. 그러나 한국은 글로벌 감소세에도 불구하고 전년과 동일한 수를 유지하며 크게 선전했다고 평했다. 이러한 가운데 중국과 일본의 상승세는 여전히 한국을 위협하고 있다. 최근 임상시험
건보 보장성 강화 의-정 실무협의체에서 의료계는 기존 16개 대정부 요구사항을 구체화한 세부 요구사항을 제시하였고, 이를 기초로 논의가 이루어졌다. 보건복지부는 의료계와 정부가 참여하는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대책 관련 제5차 실무협의체가 지난 12일 오후 5시에 열렸다고 밝혔다. 이번 실무협의체 논의에는 의협 비대위에서 송병두 대전광역시의사회장 등 6명, 병협에서 이성규 기획위원장 등 6명, 복지부에서 이기일 보건의료정책관 등 6명이 참석하였다. 이번에는 지난 제2~4차 논의에서 복지부가 비급여의 급여화 실행계획, 심사체계 개편, 수가 보상 등에 대해 설명하면서 의료계에 보다 구체적인 의견을 요청한 데 따른 후속 논의였다. 병원협회는 진찰료 및 입원료 인상, 의원-병원 간 수가 역전 개선, 심사체계 개선, 비급여의 급여화의 단계적 추진 등을 요구하였고, 의협 비대위는 기존 수가 인상, 종별 가산율 30% 동일 적용과 현지 확인 폐지를 우선 요구하였으며, 내부 의견 조율 후 보다 구체화된 요구사항을 정리하여 제시하기로 하였다. 복지부는 “제시한 의견에 대해 면밀히 검토하겠다.”고 했다. 다음 논의는 오는 19일 17시에 있을 예정이다. 심사체계 개선에 대한 추가
개정되는 2017년 성장도표에 따라 저신장 및 비만 유병률이 증가할 전망이다. 지난 13일 오후 1시 30분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암연구소 이건희 홀에서 개최된 '제5회 소아청소년 건강증진 및 보건통계 심포지엄'에서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소아청소년과 김재현 교수가 '2017 소아청소년 표준성장도표 개정 및 변경사항'을 발표했다. 김 교수는 "정상 성장 과정은 소아청소년이 자라는데 아주 중요한 특성이고, 한가지 특성만 작용하는 것이 아니라 여러 가지 요인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는 과정으로, 일정 부분 예측할 수 있는 방법으로 진행된다. 그래서 이러한 성장패턴을 잘 파악한다면 해당 소아청소년의 특정 질환 유무를 알 수 있게 된다. 특히, 신장 · 체중 등을 측정하는 것이 소아청소년을 케어하는 데 있어 중요 과정이 된다."라고 말했다. Growth Reference(성장 참조)는 특정 집단에 속하는 소아청소년의 신체 계측치를 통계적으로 요약해 놓은 것으로, 특정 시간 및 특정 지역에 거주하는 집단을 대표하는 자료이다. 이는 대부분 평균, 표준편차 등의 형태로, 연령 · 성별에 대한 자료가 제시된 것이며, 즉, 아이가 어떻게 자라고 있는지에 대한 자료를 제시하는 것으로서
고셔병은 효소 ‘글루코세레브로시다아제(glucocerebrosidase)’의 결핍으로 인해 글루코세레브로사이드라는 물질이 축적돼 생기는 질병이다. 글로코세레브로사이드의 축적으로 인해 간과 비장이 비대해지고, 혈소판 감소 및 이로 인한 출혈, 골통, 관절통, 고관절 무혈성 괴사 등 골격계 이상 등이 나타난다. 치료법으로는 ▲효소대체요법(Enzyme replacement therapy: ERT)과 ▲기질감소치료법(Substrate reduction therapy: SRT)등이 있다. ERT는 치료제를 정맥주사로 주입해 세포 내 결핍된 글루코세레브로시다아제를 공급해 주는 것이다. 비신경병증형 고셔병 환자에게 조기 효소대체요법은 비가역적 손상을 초래하는 신체 합병증을 예방해 표준 치료로 널리 이용되고 있다. SRT는 글루코실세라마이드 합성효소를 억제해 글루코세레브로시다아제가 분해해야 하는 기질의 양을 선제적으로 줄여주는 치료법이다. 잔존 효소 활성도를 통해 효과적으로 제거할 수 있는 정도의 기질 농도를 유지해 체내 항상성을 회복시키는 데 치료 목적이 있다. 아래 설명하는 임상은 세레델가(성분명: 엘리글루스타트)는 SRT 치료제로, 2014년 미국 FDA로부터 승인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