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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국회가 내년 예산을 심의하면서 복지·교육 예산을 덜어내는 대신 각종 사회간접자본(SOC) 개발 사업예산을 늘려 ‘총선용 예산’이라는 지적이 일고 있다.30일 국회와 기획예산처에 따르면 일반회계 기준으로 정부가 제출한 예산안 153조6527억원이 국회 심의과정에서 152조5045억원으로 1조1482억원 순삭감됐다. 특별회계는 42조5957억원에서 42조7964억원으로 2007억원이 증액됐고, 기금은 1조3302억원이 순삭감됐다.예산처 관계자는 “일반회계, 특별회계, 기금을 합한 총지출 규모가 256조∼257조원으로 정부안과 크게 다르지 않은 것으로 추정된다”면서 “하지만 세부 사업별 예산을 보면 국회 심의과정에서 사회간접자본(SOC) 분야는 정부안보다 3666억원이 순증됐다”고 말했다.늘어난 사업은 대부분 도로, 철도, 항만, 문화·체육, 하천 등에 대한 지역 예산이다. 정부안에 없었지만 새로 추가된 사업은 영동∼용산 국도건설(30억원), 진도군내 지방산업단지 진입도로(10억원), 성서 5차 산업단지 진입도로(80억원), 원주∼제천 복선 전철(50억원), 포항∼삼척 철도(300억원), 포항야구장 개·보수(30억원), 군산예술회관 건립(20억원) 등이다.반면 소
의료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서는 심평원이나 복지부가 공개하는 자료를 좀더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해햐 한다는 지적이다.또한, 복지부나 심평원이 진료 평가 결과를 공개하면서 환자들이 활용할 수 있도록 관련 자료를 만드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는 주장이다.한림의대 사회의학교실 최용준 교수는 28일자 한겨레신문에 ‘너무 어려운 진료 성적표, 소비자들 외면’이라는 기고문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최용준 교수는 “몇 해 전부터 심평원과 복지부가 일부 진료 평가 결과를 공개하고 있다. 이들 자료엔 아직까지 한계나 부족함이 있다”며, “그러나 환자에게는 의사나 병원 선택을 위한 좋은 정보가 되고 의사 등 의료공급자에게는 의료의 질 향상을 재촉하는 동기가 되는 것이 사실”이라고 말했다.현재 병원이나 의사별로 진료 결과를 평가해 공개하는 것은 세계적인 추세이다. 미국의 경우 이미 20여년 전부터 진료 결과를 공개하고 있고, 영국 등 유럽 국가들도 예외가 아니다.이처럼 진료 결과 공개가 가져오는 장점으로 최용준 교수는 “일부 병원에서는 공개된 진료 결과를 홍보 수단으로 활용하기도 좋다. 복지부의 의료기관 평가에서 좋은 결과를 받은 병원들이 펼침막을 내걸고 홍보하는 것이 단적인
`06년 건강보험대상자 4741만명 중에서 암으로 진료를 받은 사람은 총 42만5281명으로 그 가운데 남자는 21만6888명, 여자 20만80393명으로 조사됐다.국민건강보험공단의 ‘2006년 암 환자 분석’에 다르면 연령별로는 60대 이상 연령층에서 21만3190명으로 50.1%로 절반이상을 차지하고 있었다.40~50대 연령층에서도 17만1851명 40.4%를 차지할 정도 많았다. 전체적으로 40세이상 연령층에서 90.5%를 차지해 10명중 9명이상으로 집중현상을 보였다.10대가지 암 환자는 4725명으로 1.1%에 불과했지만 암종별로는 백별병 전체 5628명중 1134명으로 20%, 뼈 및 관절연골암의 경우 1783명중 340명으로 19%, 노암 전체 5446명중 912명 17%를 보여 이들 암이 소아·청소년층에서 빈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또한 우리나라 6대 암으로 알려진 위암 8만1153명 19.1%, 대장암 5만7970명 13.6%, 유방암 4민6070명 10.8%, 간암 3만9402명 9.3%, 페암 3만4407명 8.1%, 자궁경부암 1만3368명 3.1%를 차지하는 등의 전체27만2370명으로 전체 환자의 64.0%를 차지했다.연령군별로는 20
지난 20일 보건복지부는 간장질환용제를 비롯한 일부 약제들을 급여범위적용 변경에 대해입법예고를 함에 따라 26일 입법예고 기간이 끝난 후 동 개정안은 내년 1월부터 시행될 예정이다.이번 개정안은 11월에 개정 발표된 ‘B형 간염치료제 가이드라인’을 바탕으로 한 간장질환용제(만성 B형 간염치료제)들의 급여 기준변경안도 포함되어 있어 환자뿐 아니라 올해 초 신제품을 출시한 한국BMS와 부광약품으로써는 그 기대가 큰 입장이다.구체적인 급여 기준 변경 안을 살펴보면, 제픽스(판매사: GSK)를 제외하고 헵세라(판매사: GSK)는 최대 2년6개월, 레보비르(판매사: 부광약품)와 바라크루드(판매사: BMS)는 최대1년간의 투약기간 동안만 인정되던 보험급여가 각각 최대3년(레보비르는 최대 2년)으로 연장됐다.이는 대한간학회의 가이드라인과 해당약제의 임상연구기간을 참조해 산정된 것이다. 또한 보험급여적용 대상 환자범위도 레보비르는 만성활동성 B형 간염환자뿐만 아니라 간암, 간경변을 동반한 경우에도 처방시급여를 인정한다. 이는 레보비르의 임상3상 시험 대상자에 간경변 환자들이 포함되어 있고, 이들에게 좋은 효과를 나타내는 것이 임상시험자료에 입증되어있기 때문이다.이번 급여범
올해초 특히 이모, 정모 등의 유명한 연예인들이 잇따라 자살한 사건이 우리 사회의 화두가 되면서 많은 사람들이 우울증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그 심각성을 인식하게 됐다. ‘Gloomy Generation(우울한 세대)’이란 신종어가 나오고, 누구나 한번쯤은 ‘나 요새 우울증인 것 같아’라는 생각을 해보았을 정도로 우울증은 우리의 삶에서 매우 친숙하고 가까이 있고, 심지어 일부 사람들에게는‘만성질환’같이 심각한 문제를 일으키며 치료한 후에도 재발이 흔해 결코 만만하게 보아서는 안 되는 중한 증상 또는 질환이다.◈우울증에 대한 기본상식의학계에서는 우울증의 발생에 특정 호르몬들이 크게 관여하고 있다고 본다. 우울증을 앓고 있는 사람은 사람의 뇌척수액에서 발견되는 세로토닌(Serotonin)과 우리 몸의 생체시계와 같은 수면과 관련이 있어, 부족하면 불면증을 유발하는 멜라토닌 수치가 정상인보다 낮은 것으로 임상 결과 밝혀졌다. 이것이 가을에서 겨울에 감소한 일조량에 의해 세로토닌 분비가 감소하는데, 최근 직장인 40%가 ‘계절우울증(SAD)’의 원인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 그 외에도 도파민(Dopamin), 노르에피네프린(norepinephrine)과 같은 신경 전달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이재용)은 연말연시를 맞아 질병으로 인해 경제적 어려움에 처한 직원에게 실질적 도움을 주고자 중증질환으로 휴직중인 8명의 직원에게 성금을 전달했다.공단에서는 매년 임ㆍ직원들로부터 성금을 모금해 언론기관을 통한 사회복지단체에 기부해 왔었다. 그러나 올해는 신바람나는 직장문화 창출과 직원 사기진작을 높이기 위한 방안의 하나로 공단창립이후 처음으로 ‘어려운 동료직원에게 희망과 용기를’이라는 캐치프레이즈로 지난 11월 20일~12월 20일까지 전직원을 대상으로 사랑나누기 기부운동을 전개한 결과 2899명이 동참, 총 3970만원을 모금 했다고 한다.수혜대상자 선정은 노ㆍ사 대표들로 구성된 심의위원회에서 질병휴직자중 질병상태, 가계사정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8명의 직원에게 100만원부터 최고 1000만원까지 5등급 차등지급키로 확정했다국민건강보험공단은 향후에도 사회공헌활동과 더불어 매년 어려운직원돕기운동을 전개함으로써 직원화합을 도모, 고객 서비스 향상을 통한 국민에게 사랑받는 공단으로 거듭나고자 한다는 계획이다.
건강관리협회(회장 이순형)가 겨울방학을 이용해 자녀들의 건강을 챙길 수 있는 학생건강검진을 소개했다.겨울방학은 추위와 실내위주 활동으로 인해 운동량이 부족해지고 불규칙적인 식생활로 자칫 자기관리가 소홀해져 여러 가지 잔병치레를 할 수 있는 시기. 하지만 여름철보다 기간이 긴 겨울방학을 잘 활용한다면, 평소 학업 때문에 미뤄뒀던 일상의 흔한 질환을 점검하고 치료하기에 더없이 좋은 시기이기도 하다. 특히 학생들의 경우, 비만, 빈혈, 척추측만증 등 청소년시기에 치료를 해주지 않으면 학업에도 지장을 주고 다른 질환을 일으킬 수 있는 질병에 노출되기 쉽기 때문에 정기적으로 건강상태를 체크하여 관리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학생 건강검진청소년기 성장발육을 평가하고 위험인자를 조기에 발견하여 질병을 조기진단 함으로써 건강한 청소년기를 보내기 위함▲신체계측: 신장, 체중, 비만도, 혈압, 시력 및 시기능, 청력▲체성분검사: 체지방, 체수분, 영양상태 등▲소변검사: 신우신염, 방광 요로염증 등▲심전도검사: 심근경색, 협심증, 부정맥, 허혈성 심질환▲혈액검사빈혈, 염증: 빈혈, 백혈병, 급만성염증, 기타 혈액질환당뇨: 소아당뇨병신장기능: 신장염, 신부전증간기능: 간기능장애, 황
건강보험 암환자가 2000년에 비해 2006년 42만5281명으로 94%의 증가를 보였고, 또한 `06년 암 급여비는 1조8383억원이 지급된 것으로 조사됐다.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이재용)은 2006년 암환자분석결과 건강보험대상 암환자의 보험재정지출이 1조 8,383억원으로 확인됐다며 28일 이같이 밝혔다. 이는 건강보험 적용항목(선택진료료, 병실료 차액 등 보험미적용항목 제외)의 총진료비 2조 615억원 중 89%를 건강보험재정이 부담한 것.암환자 보험급여비는 전년(2005년 1조3643억원)대비 34.7%증가한 것으로 전체 급여비 증가율 17.4%(18조 3936억원→21조 5880억원)보다 2배정도 높은 증가 수준이며, 전체 건강보험급여비의 8.5%를 점유했다.2005년 신규환자 12만3741명의 2006년까지의 1인당 건강보험진료비(비급여제외)는 평균 1033만원(1032만7573원)으로 나타났으며, 진료비의 86.2%인 890만원(890만3860원)을 보험급여비용에서 부담했다.백혈병은 1인당 진료비 4411만원 중 92%인 4037만원을 건강보험에서 지급했으며, 다발성골수종 1827만원, 비호지킨림프종(혈액암)이 1725만원, 뼈 및 관절연골암 1
니코틴패치를 사용해서 1년 동안 무작위 임상시험을 수행한 결과 흡연양이 낮거나 나이가 많을수록 금연성공률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국립암센터 명승권(금연클리닉)·서홍관(금연클리닉 책임의사)·박소희(암등록통계과)·김열(암예방검진센터) 연구팀은 직장인 성인 남성 흡연자 118명을 대상으로 니코틴패치와 위약패치를 사용해 3개월, 6개월 및 1년 간 추적관찰 시기별 금연성공에 미치는 요인을 분석했다. 연구결과 금연성공률은 일반적으로 금연시작 후 시간이 지나면서 줄어드는데 3개월째보다 6개월 째 성공률이 오히려 약간 높았으며 1년 금연성공률도 약 20%로 기존의 연구결과보다 5%이상 높게 나왔다.서홍관 금연클리닉 책임의사는 “6개월 시점이 새해인 1~2월에 해당돼 연초에 금연을 다시 시도하는 경우가 많은 것과 관련이 있다”면서 “연초에 보다 적극적인 금연정책을 시도하는 것도 국민들의 금연성공을 높이는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또한 명승권 금연클리닉 가정의학과 전문의는 시기에 따라 금연성공에 미치는 요인이 다르게 나온 이유에 대해 설명했다.그는 “6개월 이전의 경우에는 나이와 상관없이 금연을 적극적으로 시도하지만, 1년째에는 젊은 사람일수록 이번이
국민건강보험 재정 고갈에 대한 해결책으로 의료보험의 민영화가 필요하다라는 글을 놓고 네티즌들의 ‘갑론을박’이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다.아이디 tor***라는 네티즌은 모 포탈 토론사이트에 ‘의료민영화라...문제의 본질은 건강보험의 재정 고갈입니다’라는 글제목으로 의료민영화에 대한 당위성 주장을 펼쳤다.그는 이글에서 “지금의 국민건강보험은 자본주의와 사회주의 의료의 적절한 혼혈이다. 병원, 의원을 개원할 때 들어가는 자본과 실패의 책임은 의사가 지고(자본주의), 제공되는 의료서비스의 수준이 어떻든지 국가에서 정해진 돈만 받는다(사회주의)”고 주장했다.이어 “노인층의 병의원 이용은 젊은층의 10배이상이다. 결국 보험료는 매년 20%식 올려도 재정이 될까 말까한 상태인데 현실은 몇 %수준으로 인상할 수 밖에 없다. 따라서 최근 몇년간 급속한 건강보험재정의 악화가 필연적으로 생길 수밖에 없는 상태”라고 진단했다.또 “일부 병의원들이 불법청구를 해서 건강보험재정이 악화된다라고 언론에서 보도하지만 지극히 작은 부분이며 건강보험재정 악화와 전혀 상관이 없다. 한마디로 재정악화의 책임을 전가할려는 술책”이라고 강조했다.이에 대한 해결책으로 그는 “건강보험료를 인상하거나 건강
강문석 동아제약 전 이사가 최근 보유 주식 상당 부분을 매각했다. 동아제약 강신호 회장은 강문석 전 이사가 지난 11일과 26일 이틀동안 보유 주식 25만여주(2.51%)를 장내매도했다고 27일 공시했다. 강문석 전 이사의 보유 주식은 12만여주, 1.23%로 감소했다. 강문석 전 이사의 회사인 수석무역도 1000주를 매각, 보유 주식 20만5000여주로 감소했다. 2.04%에 해당한다.
2008년 다국적 제약회사들의 파이프라인이 보강되어 거대 제약회사들의 신약개발이 활기를 띨 것으로 전망되는데 반해 기대를 모았던 바이오텍 회사들의 신약개발은 부진하여 정체 내지 고전을 면치 못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미국 산업전문가들의 분석에 의하면 제약회사 중 머크사와 BMS는 전망이 매우 밝을 것으로 보고 있는데, 이는 두 제약회사들이 그 동안 각종 블록버스터 신약에 투자했고 수 십억 달러의 회사 구조 조정이 2008년 수익과 주가를 상승시키는 요인이 되고 있다는 것. 머크사의 주식은 올해 매우 좋아 연간 36% 증가했다. 앞으로 12개월 머크 주식은 10% 상승할 것으로 보고 있는데, 당뇨병 치료약 자누비아와 자궁 경부암 백신 가르다실이 호조를 보이기 때문이다. 화이자는 앞으로 주식이 25% 상승할 것이고 와이어스 주가도 30% 상승할 것으로 점치고 있다. 두 회사의 주가는 금년 약 10% 감소했으나, FDA가 와이어스의 항우울제 Pristiq를 2008년 허가 할 것으로 보아 고무적이라는 것이다. 제약회사들의 실험 중인 신약 즉, 파이프라인이 장래 매출 예측에 매우 중요한 지표가 되고 있다. 특허가 만료되는 경우 이러한 신약의 출현은 회사의 수익 유
대한공중보건의사협의회 회원들은 최근 원유 유출 사고로 고통을 겪고 있는 태안 지역의 방재 작업에 참여했다. 대공협 이현관 회장과 김재철 부회장을 비롯한 약 20명의 공중보건의사들과 대한전공의협의회 변형규 회장은 충남 태안군 원북면에서 흡착포와 헝겊을 이용해 방재작업을 실시했다. 이현관 대공협 회장은 “실재로 현장에 와서 접해보니 방송에서 보던 것 보다 오염 정도가 심각하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며 “이번에는 현장 실태 파악을 위해 급히 오다 보니 준비 기간이 길지 못해 많은 공중보건의사 선생님들이 참여하지 못했다”말했다.그는 이어 “이런 봉사 활동이 일회성으로 그치지 않고 지속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보건복지부는 말기암환자의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고자 2008년도 호스피스 기관 약 30개소를 선정·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이는 매년 발생하는 6만6000여명의 말기암환자에게 적절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함이다.지원 대상기관은 말기암환자에게 통증조절 등 신체적 서비스를 포함한 호스피스완화의료를 제공하기 위한 인건비, 시설설치, 장비구입 등 필요한 비용의 일부를 지원받게 된다.선정은 의료기관 중 호스피스 서비스 제공을 위해 별도의 병동이나 독립된 시설을 갖춘 기관을 대상으로 하며, 내년 1월 지원사업에 대한 설명회를 보건복지부 주관으로 국립암센터에서 개최할 예정이다.인력 기준은 ▲의사: 20병상당 1인 ▲간호사: 3병상당 1인(2병상당 1인 미만의 경우 가점 부여) ▲사회복지사: 기관당 상근직 1인 이상 ▲자원봉사자: 호스피스 기본교육을 이수한 자들로 20병상당 1일 3인 이상 ▲호스피스완화의료 교육 이수자들로 구성된 전문인력팀 ▲종교기관과 연계해 영적 서비스 제공이 가능한 기관이 해당된다.또한 시설 기준은 ▲1실 6인이하 병상(긴급호출장치 구비), 병실내 화장실, 진료실, 간호사실, 처치실, 상담실 구비 및 1실 4인이하 병실로만 구성된 기관에 대해 가점이
겨울이 되면서 노년층들은 근력 감소가 심할뿐더러 겨울철 찬 바람이 혈관을 수축시켜 혈류량이 줄어들면 관절 부위의 근육과 인대가 뻣뻣해진다. 이럴 때 안마기, 온열기 등 욱신욱신 쑤신 뼈마디를 완화시켜주는 의료기기 등은 열 아들 부럽지 않은 ‘효자’인 셈.실제로 노인척추관절 전문 제일정형외과병원이 환자 문진을 통해 조사한 바에 따르면 “고령환자들의 반 이상은 척추의료 보조기구를 사용한 자가요법을 시행해 본 적이 있고, 사용법을 제대로 알지 못해 오히려 통증을 가중시키거나, 혹은 사용하더라도 전혀 효과를 보지 못한다는 사람도 이 중 40% 이상”이라고 말했다.제일정형외과병원 양경훈 과장은 “요통 등으로 고통받는 환자들이 주변사람이나 지인, 장사꾼들의 말에 속아 실내건강기구 구입이 많다”고 말하고 “노년층의 경우에는 노화로 인한 뼈와 근육이 퇴화되어 정확한 병명도 모른 채 보조기구 등을 이용한 자가요법을 잘못 시행할 경우 더 심한 척추 손상으로 이어져 병을 더 키울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고 충고했다.# 실내 건강기구를 이용한 자가요법, 잘못하다 더 큰 일 난다허리가 아프면 어떤 이유로 어떻게 아픈가가 중요하다. 우리가 말하는 허리가 아프다는 것도 허리뿐 아니라
교통사고 환자 중에는 당장은 의식이 있고 의사소통이 가능해서 방치돼 있다가 갑자기 상태가 안 좋아져 사망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대부분 저혈량성 쇼크로 인한 사망이다. 교통사고나 추락 등 충격이 큰 사고의 경우, 뇌는 물론 눈에 보이지 않는 내부 장기에 다발성으로 손상이 나타나기 때문에 겉으로 드러난 외상이 경미해보이더라도 신속히 응급실로 이송하여 적절한 검사 및 치료를 받을 필요가 있다. ▲사고로 인한 응급실 사망환자 74%가 저혈량성 쇼크한림대성심병원 신경외과 장인복 교수가 2007년 11월 대한신경외과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발표한 바에 따르면, 1999년 7월부터 2007년 5월까지 9년 동안 한림대성심병원 응급실에서 다발성 손상으로 사망한 환자 42명을 분석한 결과 74%가 저혈량성 쇼크로 사망했다.내원시 의사소통이 가능할 정도로 의식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갑자기 저혈량성 쇼크가 진행되어 사망한 경우도 45%에 이른다고 한다, 사고의 형태는 보행 중 교통사고(42.9%)와 추락(23.4%), 자동차사고(11.9%), 오토바이 사고(9.5%)의 순으로 나타났으며, 세 종류의 교통사고를 합치면 전체의 64.3%가 교통사고로 인한 사망이었다. ▲저혈량성 쇼크
영남대학교병원은 24일 인근 대명5동 동사무소를 방문해 지역의 독거 노인을 대상으로 봉사활동을 펼쳤다. 병원 간호사들의 모임인 백영회 임원 및 회원 간호사 20여 명은 이날 5kg 김치 25box를 이들에게 전달하고 노인들을 위한 당뇨 체크, 건강 상담, 예방 교육, 웃음치료 등을 시행해 성탄과 연말을 맞아 지역민들과 함께하는 따뜻한 시간을 가졌다. 정혜란 백영회장은 “앞으로도 나이팅게일의 돌봄과 나눔 정신으로 지역민을 향한 찾아가는 봉사를 적극 실천함으로써 더욱 고객을 배려해 건강한 웃음 가득한 행복병원을 만드는데 일조 하겠다”고 말했다.
향후 역할과 기능을 강화해야할 정부조직에 보건복지부가 첫 번째로 꼽혔다.한국행정DB센터는 각 학회에 소속돼 있는 박사급 이상의 전문가 342명을 대상으로 ‘바람직한 정부조직의 모습’이란 설문조사를 실시했다.그 결과 차기정부에서 역할·기능을 강화해야 할 정부조직(3개 선택, 복수응답)에 복지부(20.15%)→노동부(12.2%)→과학기술부(8.49%)→재정경제부(7.61%)→외교통상부(6.24%)→교육인적자원부(5.85%)→감사원(4.78%)순으로 나타났다.반면 역할과 기능을 축소해야할 정부조직은 국정홍보처→국가청렴위원회→대통령비서실→교육인적자원부→보건복지부 순으로 조사됐다.또한 차기 정부부처의 공무원 수에 대해, 줄여야 한다는 응답이 75.2%, 현 수준 유지 20.2%, 늘려야 한다가 4.7%로 현재 공무원 숫자가 많다고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특히 차기 정부가 가장 역점을 둬야할 분야에 대해 42.4%가 ‘경제활성화’를 꼽았고 뒤를 이어 ‘일자리 창출 및 고용문제 해결 30.1%, ’비정규직 등 양극화 문제해결‘ 11.1%, ’공공부문 비리척결‘ 6.4%, 정치개혁 5% 였다. 사회적 양극화 문제 해결을 통한 사회적 약자 보호에 가장 큰 역할을 할
통일부는 남과 북이 지난 20일~21일까지 개성에서 남북보건의료분과위원회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회의에서 쌍방은 보건의료 사업을 적극 추진해 나가기 위해 2008년에 사리원인민병원 현대화 사업을 시범적으로 진행하고, 이 사업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가며 전문가 교류 등 그 운영을 위한 협력사업을 진행하기로 했다.또한 내년 상반기 중 약솜공장 건립을 착수하고 규모 및 운영 방안 등 구체적인 사항은 현장방문 기간 중 실무협의를 통해 확정하기로 했다.이에 따라 사리원인민병원 현대화와 약솜공장 건설과 관련한 실태조사를 2008년 1월 중 실시하며, 사업기간 중 필요한 기술실무진의 현장방문을 보장하기로 합의했다.남과 북은 전염병통제를 위해 예방약 및 냉장운반장치·구급차·진단시약·치료제를 제공하며, 남북사이에 상호 영향을 미치는 전염병 퇴치를 위해 공동으로 노력하기로 했으며, 이 사업들과 관련한 실태조사자료를 교환하기로 했다. 아울러 의약품 제조 품질관리기준에 맞게 북측 제약공장들이 원활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원료의약품을 제공하며 설비 현대화와 관련한 문제는 계속 협의해 나가기로 했다.한편, 2차회의는 내년 상반기에 개성 경제협력협의사무소에서 열릴 예정이다
일산백병원 재활의학과에서는 지난 20일 재활병동 의사 및 음악치료사가 직접 준비한 크리스마스 송년음악회를 개최했다.이날 음악회는 병동에서 진료를 담당하고 있는 의사와 음악치료사가 바쁜 스케줄을 쪼개 틈틈히 준비한 장기를 환자들에게 선보였다. 음악회에 참석한 한 환자는 “병동에서 보는 의사나 음악치료사의 또 다른 모습을 볼 수 있어 더욱 친근하게 느껴진다”며 “진료에 여념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우리를 위해 준비하고 공연을 하는 모습에 매우 감명받았다”고 말했다.한편, 일산백병원 재활의학과 의료진은 빠쁜 진료일정 속에서도 틈틈이 노래·연주 등 장기를 준비해 환자들과 함께하는 음악회를 개최, 친근한 이미지를 심어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