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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강명재)은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전북도회가 지역 의료 발전과 지역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병원발전기금 500만원을 기탁했다고 3일 밝혔다. 전달식은 본관 한벽루홀에서 강명재 병원장과 김낙훈 사무국장 등 병원관계자와 전북도회 손성덕 협회장 등 협회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는 지난 19989년 11월 대한설비공사협회로 출발해 2015년 5월 현재의 이름으로 바꿔 운영해오고 있다. 협회는 건설업자의 시공능력 평가 및 공시, 건설공사 실적 등의 신고접수, 건설산업 정보 종합관리, 건설하도급 부조리 신고처리 등의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현재 222개 회원사에 임직원 5100명이 회원으로 활동 중이다. 손성덕 협회장은 이날 전달식에서 “전북대병원의 발전을 통해 지역 의료 수준이 더 높아지고 더 나아가 전북도민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사는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명재 병원장은 “지역경제 발전에 크게 이바지 하고 있는 협회에서 이렇게 병원발전에 큰 뜻을 보내주신 것에 대해 깊이 감사드린다”면서 “보내주신 후원금은 병원과 지역 의료 발전을 위해 소중하게 잘 쓰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삼양바이오팜(대표 : 엄태웅)이 글로벌 제약기업인 스위스 헬신 헬스케어(Helsinn Healthcare SA.)와의 ‘팔제론 주(성분명 : 팔로노세트론염산염)’ 관련 특허권 침해 소송 1심에서 승소했다고 3일 밝혔다. 지난해 12월 21일 서울중앙지방법원 제63민사부는 헬신 사와 CJ헬스케어가 2016년 11월 제기한 ‘알록시 주(성분명 : 팔로노세트론염산염)’의 특허권 침해금지 및 예방 청구 소송에 대해 원고의 청구를 모두 기각한다고 판결했다고 전했다. 삼양바이오팜은 헬신 사가 개발한 알록시는 항암제 치료 중인 환자에게 발생하는 구역, 구토 등을 억제하는 약품이고, CJ헬스케어는 스위스의 헬신 사와 독점계약을 맺고 2007년부터 알록시를 국내 판매 중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삼양바이오팜은 알록시의 조성물질인 항산화제(EDTA)를 사용하지 않고도 약물의 안정성을 확보하는 기술을 개발해 특허를 회피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5월에는 해당 기술을 활용해 국내 시장에 ‘팔제론 주’를 최초로 출시했으며, 오리지널 제품보다 저렴한 제네릭 제품이 출시되면 오리지널 제품의 보험 약가도 함께 인하돼 환자들의 약값 부담을 줄이고 건강 보험 재정 절감 효과가 있다는 것이 삼양
얼굴 한쪽이 마비되는 안면신경마비 환자가 늘고 있다. 안면신경마비는 얼굴 근육의 움직임을 지배하는 7번 뇌신경인 안면신경이 손상돼 발생하는 질환으로, 흔히 '입이 돌아갔다'고 표현하는 안면 비대칭이 주 증상이다. 눈이 잘 감기지 않거나 식사 또는 양치를 할 때 물이나 음식이 새어 나와 안면신경마비의 발생을 알아채는 경우가 많다. 안면신경마비는 빠른 치료가 관건이다. 얼굴마비와 함께 귀 주변부 통증, 청각 이상, 혀 감각 이상, 과도한 눈물 등의 증상이 동반될 경우 가능한 한 빨리 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중요하다. 안면신경마비의 원인과 증상, 치료 방법 등에 관해 강동경희대병원 한방침구과 남상수 교수(안면마비센터장)의 도움말로 알아본다. ◆ '면역력 저하'가 안면신경마비 원인 안면신경마비 환자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강동경희대병원이 3일 분석한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 따르면, 특발성 안면신경마비로 병원을 찾은 환자(질병코드: G510, 벨마비)는 2011년 38,373명에서 2016년 45,912명으로 5년 새 20% 가까이 증가했다. 특히 실내외 기온 차가 높은 겨울철 호발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남상수 교수는 안면마비환자가 느는 것에 대해 "대부분
대한한의사협회가 제43대 회장에 최혁용 후보, 수석부회장에 방대건 후보가 당선됐다고 3일 전했다. 대한한의사협회 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2일 24시부터 협회 5층 대강당에서 개표작업을 진행해 총 유효투표 수 8,223표 중 3,027표(득표율 36.81%)를 획득한 기호 2번 최혁용 · 방대건 후보가 기호 1번 박혁수 · 양회천 후보(2,383표, 득표율 28.98%)와 기호 3번 박광은 · 김영선 후보(2,813표, 득표율 34.21%)를 제치고 제43대 대한한의사협회 회장과 수석부회장 당선인으로 결정됐다고 발표했다. 최혁용 회장 당선인은 1970년생으로, 경희대학교 대학원 한의학 박사, 서울대학교 보건대학원 보건정책학 석사, 인하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법학석사를 지냈고, 前 대한한의사협회 의무이사, 前 함소아 · 함소아제약 대표이사 등을 역임했으며, 現 법무법인 태평양 변호사, 現 경희대학교 사이버대학교 교수, 現 대한브랜드병의원협회부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방대건 수석부회장 당선인은 1968년생으로 경희대 한의대를 졸업(한의학 박사)했으며, 전국한의과대학 학생회연합(전한련) 의장과 인천광역시 한의사회 정책이사와 부회장, 수석부회장을 역임했다. 제43대 대한
인하대병원은 보건복지부 지정 인천금연지원센터(센터장 김규성, 이비인후과)가 제2기 지역금연 민간보조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되었다고 3일 밝혔다. 사업수행기간은 2018년 1월 1일부터 2020년 12월 31일까지 3년이다. 인하대병원 인천금연지원센터는 지난 2015년 4월, 인천지역에서 선정된 이후 인천광역시•군•구 보건소, 각 지역사회 기관과 연계한 사업을 수행하여 금연 사업을 유지하고 확산시켰다는 평가를 받았다. 인천금연지원센터는 특히 전문치료형 금연캠프를 매달 1회 이상 운영하며 높은 금연 성공률을 보이고 있다. 참가자들은 4박 5일 동안, 인하대병원 병실에서 숙식하며 건강검진, 의료진의 금연교육, 전문 심리 상담가의 심층 심리상담 서비스를 통해 금연성공의 자신감을 극대화시키는데 주력한다. 그 외에 송도보건지소와 연계한 운동 및 영양 실습 등의 종합적인 프로그램은 금단 증상을 극복하고 금연을 유지할 수 있게 돕는다. 김규성 센터장은“앞으로의 3년 동안, 인하대병원 인천금연지원센터는 여성, 대학생, 학교 밖 청소년에게 찾아가는 금연지원서비스를 제공하고, 일반지원형, 전문치료형 캠프를 통해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금연지원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
건보 보장성 관련, 제3차 의-정 실무협의체에서 심사체계개편 관련 논의가 주로 이루어졌다. 3일 보건복지부는 “의료계와 정부는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대책 관련 제3차 실무협의체 논의를 2일 19시에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실무협의체 논의에는 의협 비대위에서 송병두 대전의사회장 등 5명, 병협에서 이성규 기획위원장 등 6명, 복지부에서 이기일 보건의료정책관 등 6명이 참석했다. 의료계에서 작년 12월10일 발표한 대정부 요구사항 중 심사평가체계 관련 요구사항에 대해 구체적으로 설명, 정부 대책을 요청했다. 이에 정부는 의료계 의견을 수렴, 경청하였고, 개선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보건복지부는 “의료계와 정부는 심사평가체계를 보다 공정하고 투명하게 개선하자는 방향성에 대해 공감하면서, 상호 논의를 좀더 발전시켜나가기로 협의하였다.”고 했다. 다음 실무협의체는 1월5일 16시에 있을 예정이며, 적정수가 보장방안에 대한 논의가 있을 예정이다.
종근당(대표 김영주)은 당뇨병 복합제 ‘듀비메트 서방정’의 제형 크기를 축소해 복약 편의성을 높인 신제품을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듀비메트 서방정은 당뇨병 치료 신약 듀비에의 주성분인 로베글리타존과 당뇨병 치료에서 1차 약제로 광범위하게 사용되는 메트포르민을 결합해 강력한 혈당강화 효과와 복용편의성을 개선한 개량신약이라고 설명했다. 이번에 새로 출시한 듀비메트 서방정은 약효는 그대로 유지하고 제형 크기를 축소해 사용자의 복약 편의성을 높이고, 종근당의 자체 기술력으로 부형제의 사용량을 최소화해 0.25/500mg 제품은 기존제품 대비 50%, 0.25/750mg 제품은 28%, 0.5/1000mg, 0.25/1000mg제품은 19%까지 정제 크기를 줄여 메트포르민 복합제 중 가장 작은 크기로 만들었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종근당 관계자는 “당뇨병 환자들은 여러 약제를 한꺼번에 복용하는 경우가 많아 복용하는 약제의 수나 크기가 복약순응도에 큰 영향을 미친다”며 “이번에 새로 출시한 듀비메트 서방정이 환자의 복약순응도를 높여 치료효과를 극대화 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종근당은 듀비메트 서방정 개발 때 복용방법이 상이한 두 약물의 특성을
2일 각 제약사 대표들은 시무식을 통해 기업 경영목표를 밝혔고,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임직원들을 ‘자기계발’을 주문했다. 그렇다면 과연 각 제약사들은 임직원들이 자기계발을 할 업무환경을 조성하고 있을까? 이를 알아보기 위해 메디포뉴스는 기업리뷰를 공유하는 소셜미디어 ‘잡플래닛’에 개제된 기업리뷰와 복지정보를 토대로 2016년 기준 매출 상위 기업 5곳의 기업의 업무환경과 복지를 분석해 봤다. 다만, 기업평가에 참여한 모집단 수가 각 제약사별로 다르기 때문에 단순비교는 하지 않았다. /기업리뷰는 ▲승진 기회 및 가능성 ▲복지 및 급여 ▲업무와 삶의 균형 ▲사내문화 ▲경영진 항목으로 5점 만점을 기준으로 점수가 매겨진다. 이와 함께 ▲직원의 기업 추천률 ▲직원이 전망하는 성장 가능성 ▲이 기업의 CEO 지지율을 백분율로 표현됐다. 복지정보 역시 총 5점 만점 기준으로 평가되고, 세부 항목으로 ▲의료ㆍ건강 ▲주거 ▲교통ㆍ출퇴근 ▲휴가ㆍ휴직 ▲대출ㆍ지원금 ▲식사 ▲출산ㆍ육아가 있다. /한편, 위키백과에 따르면, 잡플래닛은 브레인커머스에서 개발한 기업 리뷰ㆍ연봉ㆍ면접 및 기업정보를 공유하는 소셜미디어다. 리뷰 데이터를 바탕으로 직원이 추천하는 기업의 채용 공고 서
지난해 12월16일 이대목동병원 신생아 중환자실에서 입원 중인 미숙아 4명이 오후 5시 40분경부터 순차적으로 심정지가 발생해 의료진이 심폐소생술을 실시했으나 오후 9시 30분에서 11시 30분경 모두 사망한 사건이 발생했다. 병원 측은 사망한 환아 외 입원했던 12명의 미숙아 중 9명을 타 병원으로 전원시키고 3명을 퇴원시켰으며, 18일 질병관리본부(이하 질본)는 전원 및 퇴원한 신생아 12명 중 4명에게서 로타바이러스가 검출됐다고 발표했다. 이어 26일 질본은 전원 · 퇴원한 신생아 12명 중 9명의 신생아에게서 로타바이러스가 추가 검출됐다고 발표했다. 또한, 신생아 집중치료실 인큐베이터, 모포 등에서 로타바이러스가 검출됐다고 밝혔다. 사망원인과 관련해 '로타바이러스'와 항생제 내성균의 일종인 '시트로박터 프룬디' 감염이 먼저 지목됐고, 사망 신생아 4명 모두 15일 TPN(종합영양수액), 스모프리피드, 비타민K 주사제를 맞고 이후 숨진 것으로 파악되고 있으나 아직 정확한 사인은 나오지 않은 상태이며, 이대목동병원의 병원위생 관리와 감염관리 소홀 문제와 관련해서는 연일 지적이 잇따르고 있다. ◆ 병원 아닌 '보호자'가 경찰서 신고, 사망 축소 · 은폐 가
대한의사협회(회장 추무진)는 2일 오전 10시 의협 용산임시회관 대회의실에서 시무식을 열고 임직원들에게 무술년 한해도 의료계와 13만 회원을 위해 최선을 다해 회무에 임해줄 것을 당부했다. 추 회장은 노인 외래진찰료 정액제 17년 만의 개선을 비롯해, 2018년도 수가협상 3.1% 인상으로 5년 연속 3%대 수가인상률 달성, 내시경 소독수가 등 새로운 수가 신설, 노인인플루엔자 국가예방접종 민간위탁사업 시행 비용 대폭 인상 등 지난해 굵직한 성과들을 얻기까지 집행부 임직원들이 성심을 다해준 데 대해 치하했다. 그러나 추 회장은 정부의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정책과 국회에서 입법발의된 한의사의 현대의료기기 사용 법안 저지를 비롯해 헤쳐 나가야 할 일들이 많다며 새해에도 임직원 모두 일심단결하여 노력해줄 것을 주문했다. 이와 함께 의협이 중점적으로 추진해나갈 3가지 사항에 대해 설명했다. 첫번째는 사무처 조직 발전에 관한 것으로, 추회장은 “그동안 새로운 직제도 만들고 기존의 직제를 모아서 조정도 하는 등 내실을 기해왔지만 직원 개개인도 역량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할 것”이라며 “협회를 책임지고 있는 동안 사심을 버리고 대한의사협회의 미래를 생각하며
서울대병원은 신임 대외협력실장, 진료지원실장을 아래와 같이 발령했다. 임기는 2018. 1. 1.~ 2018. 5. 31. * 대외협력실장 조영민(내분비내과)* 진료지원실장 한일규(정형외과)
국제약품은 2018년 1월 1일부로 66명의 승진인사를 단행했다. ▲부장->수석부장: 차명회(생산관리부), 박희복(재정부).▲차장->부장: 박종욱(정보관리팀), 이동우(제제연구실), 김달곤(감사팀).▲과장->차장: 한경탁(인사총무부), 박창민(합성연구실), 원광연(청주지점), 임민성(대구지점).▲과장대리->선임과장: 백인호(서울안과서팀), 장승호(대구지점), 이정찬(부산지점), 김민구(남부지점), 송태승(서울안과동팀), 임정수(원주지점), 최한영(원주지점), 김기석(청주지점), 윤준근(청주지점), 신성욱(대전지점), 이경목(대구지점).▲대리보->과장: 김원섭(인사총무부), 김승기(제제연구실) , 안태환(제제연구실), 이한종(수원지점), 최성훈(청주지점), 최호진(대전지점), 이현준(대구지점), 김현덕(창원팀), 김재일(창원팀), 박의천(광주지점), 김일용(서울종병동지점), 박정수(서울종병서지점), 김호성(광주종병팀).▲4급(갑)->대리: 우재주(청주지점), 김용암(광주지점), 손병찬(창원팀), 신영일(전주지점), 양희재(중부지점), 조필규(인천지점), 문석영(수원지점), 이동재(대구지점), 이명재(전주지점), 이원용(인천지점)
신신제약은 1일자로 승진, 전보인사를 단행했다.[취임]▲대표이사 사장 : 이병기 [승진]▲이사→상무 : 이종민(관리본부장)▲부장대우→부장 : 서영준(헬스케어팀) 외 1명▲차장→부장대우 : 이상곤(마케팅팀) 외 4명▲차장대우→차장 : 이동욱(전산실) 외 2명▲과장→차장대우 : 오윤택(구매부) 외 3명▲대리→과장 : 최상원(채권관리팀) 외 2명▲주임→대리 : 박승언(영업관리팀) 외 5명▲사원→주임 : 송혜진(연구소) 외 13명 [전보]▲영업기획본부장→영업본부장(하태임 상무) [트라이넷-신신제약 미주법인][승진]▲차장→부장 : 김남중
대한의원협회가 지난 12월 28일 회원 8천 명을 돌파했다고 2일 전했다. 작년 8월 31일 회원 7천 명을 돌파한 이후, 1년 사이 회원 수가 천 명이나 증가한 것이다. 의원협회는 2011년 6월 26일 개원 의사들의 권익을 보호하기 위해 창립된 이래, 개원의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주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의원협회는 개원 운영에 기본적으로 필요한 ▲노무 ▲세무 ▲법무 ▲의료폐기물 ▲보안업체 ▲의료 · 화재배상보험 ▲의료기기 및 의약품 공동구매 ▲금융서비스 ▲인테리어 견적 비교 ▲대리운전 서비스 등 다양한 분야의 서비스를 저렴하게 제공하고 있어, 개원의들이 개별적으로 서비스를 알아봐야 하는 번거로움을 덜어줄 뿐 아니라 운영비용 절감에도 도움을 주고 있다. 송한승 회장은 "협회의 각종 제휴사업은 단순히 공동구매를 통한 비용 절감에만 목적이 있는 것은 아니다. 업체와 의원 사이의 1대1 계약관계에 머무를 경우 업체 측의 부당한 행위에 대해 대응을 하기에 어려움이 있었다. 부당한 업체들의 횡포로부터 회원들을 보호하는 것은 물론 의원급 의료기관이 이용하는 각종 서비스 시장이 합리적이고 공정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선도하는 것이 협회 제휴사업들의 지향점이다
현 어린이집은 시설부지가 넓지 않고, 건물 경계가 도로와 맞닿아 있는 경우가 많아, 인근 도로에서 담배 연기가 창문을 통해 유입돼 어린이가 간접흡연 피해를 보는 사례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 이에 지난 29일 오후 국회 본회의에서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윤소하 의원(정의당, 비례대표)이 대표발의한 '국민건강증진법 일부개정법률안'이 대안 반영돼 통과됐다. 개정안이 통과됨에 따라 2019년 1월부터 어린이집 · 유치원 시설 경계선으로부터 10m 이내의 구역이 금연구역으로 지정되고, 해당 구역에 금연구역임을 알리는 안내표지가 설치된다. 기존 국민건강증진법은 어린이를 간접흡연의 위험에서 보호하기 위해 어린이집, 유치원 등 공중이용시설을 금연구역으로 정하고 있었다.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이 2017년 5월 24일 보도한 자료에 따르면, 일부 지방자치단체의 경우 조례로 어린이집 주변을 금연 구역으로 지정하고 있으나, 어린이집 주변을 금연구역으로 지정하지 않은 지자체가 전체 지자체의 88.6%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또한, 금연구역을 지정하더라도 출입문 기준 10m 안을 금연구역으로 설정하는 경우가 많아, 담배연기가 창문으로 유입돼 간접흡연 피해가 발생하는 것을 막을 수
대한한의사협회가 2일 오전 11시 30분 협회 5층 대강당에서 2018년도 시무식을 개최하고, 무술년(戊戌年) 새해를 한의약 발전의 획기적인 전환점으로 만들 것을 다짐했다고 전했다. 이날 시무식에서 홍주의 회장 직무대행은 "지난 2017년에는 한의계 내부의 어수선한 분위기 속에서도 한의사 회원들의 노력과 국민 여러분들의 성원 속에 65세 이상 어르신 첩약(한약) 건강보험 급여화 법안 발의와 한의사 의료기기 사용 한 · 의 · 정 협의체 구성 및 운영, 추나 시범사업 시행과 노인 정액제 개선 등 소기의 성과를 거뒀다."라고 회고했다. 이어서 홍주의 회장 직무대행은 "2018년 새해에는 이러한 사업들이 실질적인 결과물들을 도출해 낼 수 있도록 노력함으로써 한의약 발전의 새로운 전환점을 만들어야 할 것"이라고 말하고, "이를 통하여 한의약이 국민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에 더욱 기여할 수 있도록 한의계의 모든 역량을 집중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한편, 시무식 이후 대한한의사협회 임직원들은 신년 축하 떡을 자르고, 떡국을 함께 하면서 새해 덕담을 주고받는 시간을 가졌다.
민간의료보험이 불필요한 의료 이용을 유발하고, 건강보험 급여 지출을 확대한다는 부작용 문제와 더불어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에 드는 건강보험 재정이 민간보험사가 지급해야 할 보험금을 줄여주는 이른바 반사이익으로 누수된다는 비판이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다. 이에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김상희 의원(더불어민주당, 부천 소사)이 지난해 12월29일 문재인 케어의 일환으로 '국민건강보험과 실손의료보험의 연계에 관한 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 지난해 8월 9일 정부가 소위 문재인 케어라 불리는 국민건강보험 보장성 강화대책을 발표할 당시, 세간에서는 '문재인케어 시대, 실손보험 계속 가입해야 하나요?'라는 말이 여러 번 거론됐다. 정부는 당시 국정과제를 통해 문재인 케어와 함께 국민건강보험과 실손의료보험의 연계방안을 모색하여 실손의료보험의 과다한 보험료를 인하하고, 보장범위를 조정하는 입법을 추진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실손의료보험 등 민간의료보험은 건강보험을 보완해 국민의 의료비 부담을 경감하는 역할을 담당해왔다. 그러나 불필요한 의료 이용을 유발해 건강보험 급여 지출을 필요 이상으로 확대하는 등 부작용이 발생하고,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에 투입되는 건강보험 재정이 민간보
메디톡스(대표 정현호)는 반응형 웹을 접목하고 가독성과 시각적 효과를 높여 고객 편의성을 강화한 새로운 공식 홈페이지를 오픈했다고 2일 밝혔다. 메디톡스 홈페이지는 메디톡스의 ‘인간의 시간을 연구하다’라는 철학과 글로벌 20위 바이오제약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의지를 홈페이지 곳곳에 반영해 콘텐츠 차별화를 추구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회사와 외부를 연결하는 소통창구로 역할을 극대화하고자 반응형 웹을 접목하여 다양한 기기에서 호환이 가능토록 구현됐으며, 이번에 오픈한 국문 버전을 포함해 5개 국어(영어, 일어, 중국어, 스페인어)버전으로 순차 제작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특히 연구개발 영역에는 파이프라인 페이지를 새롭게 추가해 메디톡스의 연구현황을 한 눈에 살펴볼 수 있게 했고, 전체 매출의 15% 내외를 R&D에 지속 투자해온 메디톡스는 독보적인 기술력을 보유한 보툴리눔 톡신 및 필러 분야와 함께 바이오의약품, 합성신약, 의료기기, 건강기능식품 등 다양한 분야의 연구를 진행 중이라고 전했다. 주희석 메디톡스 상무는 “이번 홈페이지 개편은 메디톡스가 비전2022 선포와 함께 글로벌 기업 수준의 대외 소통 채널을 구축하는 과정 중의 하나”라며 “회사의 가치 제
지난 8월 힙합레이블 AOMG의 소속가수 박재범이 프로듀싱한 음원 'REBORN'이 2017년 12월 5일 기준 통합 조회수 1,330만 건을 넘어서며 젊은 세대에게 큰 주목을 받고 있다. 'REBORN'은 동화약품이 쇼미더머니6 뮤지션과 콜로보레이션을 통해 제작된 특별 음원이다. 동화약품 측은 "이 곡은 최장수 제약기업인 동화약품이 ‘힙합’을 활용하여 시도한 소비자 커뮤니케이션 활동으로 보수적인 제약기업의 이미지와 달리 매우 이례적이다"고 전했다. 또한, 음원 프로젝트에는 ‘쇼미더머니6’의 프로듀서로 활약한 박재범과 탈락의 아픔을 겪은 래퍼 보이비와 더블케이가 함께 참여했다. 두 래퍼의 탈락에 대한 아쉬움과 답답함을 곡을 통해 속 시원하게 해소할 수 있는 부활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생명을 살리는 물’이라는 활명수만의 브랜드 가치를 녹여낸 ‘REBORN’ 음원 및 뮤직비디오를 제작했다고 전했다. 특히 ‘REBORN’ 뮤직비디오는 공개 일주일 만에 조회수 141만 건, 50일만에 1천만 건을 돌파하는 등 큰 관심을 받았다. 뮤직비디오를 접한 소비자들은 ‘어울리지 않는 새로운 조화가 이미지 전환을 일으켰다’, ‘젊은 이미지를 만들려는 활명수의 노력이 보인다’,
지난해 2월28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제2소위원회로 회부된 아청법 개정안이 12월20일 법사위 전체회의를 거쳐, 12월29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것에 대해 대한의사협회는 “헌재 결정을 왜곡시키지 않고 존중한 결과물이며 다행스럽다”는 입장을 2일 밝혔다. 지난해 3월 헌재는 범죄의 경중, 재범위험성을 고려하지 않은 채 일률적으로 10년간 취업을 제한토록 한 아청법 규정이 헌법에 위배된다며 위헌결정을 내린 바 있다. 그러나 여성가족부가 지난 2016년 11월 국회에 제출한 아청법 개정안은 국회 여성가족위원회 심의를 거치면서 성범죄 사건 판결과 동시에 최대 30년의 취업제한 명령을 함께 선고하도록 규정하는 등 헌재의 결정취지와 심히 상충되어 여전히 위헌소지가 상존하는 문제를 발생시켰다. 이에 의협(회장 추무진)은 “범죄의 경중이나 재범의 위험성에 관한 개별적 판단 없이 일률적으로 취업을 제한하는 것은 침해의 최소성 원칙 및 과잉금지 원칙에 위배가 될 수 있다. 구체적이고 개별적인 사법심사의 절차가 필요하다.”고 강력히 요구해왔다. 특히 의료영역에 있어서는 정당한 의료행위와 성범죄의 객관적 구별이 쉽지 않아, 의료인이 정당한 의료행위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환자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