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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국내 발생현황확진환자 24명 ◆국외 발생현황감염 환자 31398명(사망 638명) 보고 아시아: 중국 31161명(사망 636)홍콩 21명(사망 1), 대만 13명, 마카오 10명, 태국 25명, 싱가포르 28명, 일본 45명, 베트남 10명, 네팔 1명, 말레이시아 12명, 캄보디아 1명, 스리랑카 1명, 아랍에미리트 5명, 인도 3명, 필리핀 3명(사망 1), 아메리카: 미국 12명, 캐나다 5명, 유럽: 프랑스 6명, 독일 12명, 핀란드 1명, 이탈리아 2명, 영국 2명, 러시아 2명, 스웨덴 1명, 스페인 1명, 벨기에 1명 오세아니아: 호주 14명 ▶지침 개정으로 ‘무증상 병원체보유자’도 확진환자 포함 [출처=질병관리본부]
빛고을전남대학교병원(병원장 이신석)이 개원 6주년을 맞아 종합병원 승격 등 지역거점병원으로 재도약할 것을 다짐했다. 빛고을전남대병원은 개원 6주년인 5일 당초 개원기념식을 개최할 예정이었으나 최근 신종코로나바이러스 확산에 따라 취소하고, 간부회의를 통해 간단하게 기념행사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이신석 병원장은 “빛고을전남대병원은 개원 6년 동안 지속적인 성장을 통해 국내 최고 수준의 류마티스 및 퇴행성관절염 전문질환센터로 위상을 굳혔다”면서 “이제는 충분한 조건을 갖춘 빛고을전남대병원이 종합병원으로 재도약 할 때이다”고 강조했다. 종합병원 승격은 빛고을전남대병원의 올해 최우선 목표이다. 현재 빛고을전남대병원은 정형외과·류마티스내과·노년내과·신장내과·호흡기내과·소화기내과·순환기내과·감염내과·알레르기내과·외과·소아청소년과·신경외과·신경과·산부인과·영상의학과·재활의학과·마취통증의학과·진단검사의학과·병리과 등 20여개 진료과를 운영하고 있다. 또한 응급실·수술실·입원실·의무기록실·물리치료실·회복실 등의 시설도 충족돼 있어, 기타 몇 가지 사항만 갖추면 종합병원의 자격을 충분히 갖게 된다. 또한 올해 빛고을전남대병원은 장기발전계획을 수립해 진료수익 증대와 조직 운영
현대약품은 라사길린 성분의 파킨슨병 치료제 ‘라사질트정(라사길린메실산염)’ 0.5mg, 1mg을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라사질트정은 한국룬드백의 오리지널 제품인 ‘아질렉트정’의 첫 후발주자로, 라사길린은 유럽신경과협회(EFNS), 운동이상학회(MDS), 국립보건 및 임상선도기관(NICE)의 가이드라인에서 A 레벨로 추천되고 있다. 임상적 유효성과 내약성이 입증된 파킨슨병 치료제로 미국과 유럽을 포함한 50여개 국에서 널리 사용되고 있다. 주성분인 라사길린은 2세대 비가역적 선택적 MAO-B(monoamine oxidase type B) 억제제로 작용하며 신경세포에서 도파민이 MAO-B 효소에 의해 대사되는 것을 선택적으로 억제해 뇌 흑질 내 도파민의 농도를 증가시킴으로 특발성 파킨슨병에서 치료 효과를 보인다고 현대약품은 설명했다. 회사측은 ‘프라미펙솔서방정’ 제네릭 제품의 국내 첫 발매와 ‘로피니롤서방정’ 출시부터 라사질트정 신제품 발매까지 파킨슨병 치료제 영역에서 꾸준한 투자를 통하여 라인업 강화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현대약품 관계자는 "라사질트정의 출시를 통해 파킨슨병 치료제 영역에서 약물 선택의 폭을 넓히고, 한 층 더 강화된 영업활동
한국보건의료연구원(원장 한광협)은 2019년 제12차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 신의료기술평가위원회에서 안정성∙유효성이 있는 의료기술로 최종 심의된 신의료기술에 대한 고시 개정사항을 발표했다고 6일 밝혔다. 신의료기술평가제도는 새로운 의료기술(치료법, 검사법 등 의료행위)의 안전성 및 임상적 유용성 평가를 위해 2007년 도입된 제도이다. 검증되지 않은 의료기술의 무분별한 사용을 막고 국민의 건강권을 보호하기 위해 시행된다. 이번 신의료기술평가 결과는 의료법 제53조제3항 및 신의료기술평가에 관한 규칙 제4조에 의한 신의료기술의 안전성∙유효성 평가결과 고시 개정∙발령 사항으로(보건복지부 고시 제2020-27호, 2020.02.06) 보건복지부 및 한국보건의료연구원 신의료기술평가사업본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대한의사협회가 적법한 소독과 방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99.9% 사멸 효과가 있다고 강조하면서, 지역사회 내 감염 우려 시설과 공간은 적절한 소독과 방제 완료 후 24시간 이후 사용 가능하다고 밝혔다. 대한의사협회와 한국방역협회는 6일 남대문시장 인근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 차단을 위한 방역수칙 안내 등 제5차 대국민 호소문을 발표했다. 이날 최대집 회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병 확산으로 인해 환자, 국민 그리고 의료계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경제 전반에 2차적인 피해가 심해지고 있다”며 “특히 지역사회 내 바이러스 감염 확산 우려로 인해 지역사회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분들께서 많은 고통을 겪고 있는 실정”이라고 말했다. 최근 의협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우려 시설과 공간의 소독과 방역 및 바이러스 사멸 효과에 대한 질문과 자문 요청이 증가하고 있다. 이에 의협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우려 시설과 공간에 대한 정확한 소독과 방역, 바이러스 사멸 효과에 대한 의학적 견해와 안전하게 시설과 공간을 사용할 수 있도록 국민들에게 호소문을 발표했다. 최대집 회장은 “대국민 호소문은 우리나라 일선 방역에 책임을 지고 있는 한국방역협회와 공동으로 추진하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국내 확진자가 23명으로 늘어난 가운데 학회∙병원들이 주최하는 2월달 연수교육들도 대부분 잠정 연기되거나 취소되고 있다. [학회] 2월 5일 기준으로 본지에서 연락한 학회 11곳 중 일정을 그대로 진행하는 1곳을 제외하고는 모두 행사 일정에 대해 잠정 연기나 취소로 일정을 변경했다. [단체] 연락한 단체 2곳에서는 일정에 대해 잠정 연기를 한 것으로 나타났다. [병원] 병원의 경우 9곳 중 7곳이 잠정 연기 혹은 취소를 했으며 2곳만 그대로 진행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본지가 조사한 학회∙단체∙병원의 2월 행사 22개 중 3곳이 행사를 취소했으며 15곳이 잠정 연기, 4곳만이 진행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잠정 연기나 취소 사유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대로 인한 행사 진행의 어려움을 꼽았다.
일양약품(사장 김동연)은 백혈병 치료제 신약 ’슈펙트(성분명: 라도티닙 RADOTINIB)’의 임상시험 연구논문이 영국의 혈액질환 학술지 ‘British journal of Hematology’에 게재됐다고 6일 밝혔다. 본 논문은 아시아(한국, 태국, 필리핀, 인도네시아) 24개 병원에서 참여했으며 처음 진단된 만성골수성백혈병 환자 총 241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3상 임상시험의 4년간의 추적 결과이다. 연구에는 계명대 동산의료원 혈액종양내과 도영록 교수(제1저자)와 서울성모병원 혈액병원장 김동욱 교수(교신저자)를 포함해 총 20명의 연구자가 참여했으며 환자에게 2세대 표적항암제 ‘슈펙트’와 1세대 표적항암제 ‘글리벡’을 48개월간 투여하고 비교했다.연구결과에 따르면 백혈병 세포를 1000배 이상 감소시킨 것으로 판단되는 주요유전자반응을 획득한 환자는 슈펙트 투여군이 86%, 글리벡 투여군이 75%였으며, 완전유전자반응율은 슈펙트 투여군이 58%, 글리벡 투여군이 49%로 슈펙트 300mg 1일 2회 투여군이 더 높은 유전자반응율을 나타냈다. 치료 실패율은 슈펙트 300mg 1일 2회 투여군에서 6%, 글리벡 투여군에서 19%로 슈펙트 투여군에서 3배 이상
일동히알테크(대표 박대창)는 인도네시아 보건성(Kementerian Kesehatan Republik Indonesia)으로부터 ‘히알루론산 필러’에 대한 품목 허가를 취득했다고 6일 밝혔다. 일동히알테크는 일동제약의 원천기술 및 인프라를 바탕으로 분할 설립된 히알루론산 사업 전문 회사로 원료 및 의료용 필러 등을 자제개발∙생산하고 있다. 이번 취득에 따라 일동히알테크는 ‘IDHF-001(국내 상품명 ID프레쉬)’ 외 3종의 히알루론산 필러를 인도네시아에 수출할 수 있게 됐다. 회사측은 미용∙성형 의료기기 판매법인 ‘ST인도네시아’와 현지 공급 계약을 체결해 초도 물량 공급에 들어갔으며 박람회 출품 등을 통한 마케팅에 본격적으로 착수할 예정임을 설명했다. 경영기획부 김경석 팀장은 “인도네시아는 세계 4위의 인구 보유국으로 미용∙성형 의료 분야의 높은 성장이 기대되는 시장이지만 미허가 비공식 유통 제품으로 인한 문제도 크다”며 “인도네시아 정부의 공식 허가를 거친 제품 차별력과 경쟁력을 앞세워 시장 공략에 나설 계획이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일동히알테크는 지난해 의료기기 분야 품질경영시스템 국제표준인 ISO13485 인증을 획득해 해외 진출 요건을 강화했으며
◆국내 발생현황확진환자 23명 ◆국외 발생현황감염 환자 28230명(사망 565명) 보고 아시아: 중국 28018명(사망 563)홍콩 21명(사망 1), 대만 11명, 마카오 10명, 태국 25명, 싱가포르 26명(미포함 무증상 병원체보유자 2명), 일본 31명(미포함 무증상 4명), 베트남 10명, 네팔 1명, 말레이시아 10명, 캄보디아 1명, 스리랑카 1명, 아랍에미리트 5명, 인도 3명, 필리핀 3명(사망 1), 아메리카: 미국 11명, 캐나다 5명, 유럽: 프랑스 6명, 독일 10명(미포함 무증상 2명), 핀란드 1명, 이탈리아 2명, 영국 2명, 러시아 2명, 스웨덴 1명, 스페인 1명, 벨기에(미포함 무증상 1명) 오세아니아: 호주 13명 [출처=질병관리본부]
제이브이엠(대표이사 이용희)은 캐나다 월마트에 입점한 약국에 의약품 자동 병(vial) 포장 조제기인 ‘JV-CA40(현지 제품명 CountAssist)’의 납품 계약을 파트너사와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CountAssist는 제이브이엠의 독자 개발 장비로 처방에 캐니스터에 저장된 약을 자동 계수한 후 병에 담아준다. 독립된 18개 캐니스터(의약품을 담는 통)로 구성돼 교차 오염의 우려가 없고 마약성 의약품도 잠금 장치로 안전하게 보관할 수 있다. 최대 10개의 캐비넷을 하나의 컨트롤러에 연결해 총 180개의 캐니스터를 사용할 수 있다. 본 계약에 따라 올해 1분기 중 월마트 내 10여개 약국에 1~3씩 조제기를 납품하며 순차적으로 입점처를 확대해 주력 품목인 ATDPS(전자동 의약품 분류•포장 시스템) 공급 확대의 모멘텀을 삼을 계획이라고 회사는 설명했다. 캐나다 칼튼플레이스의 한 약사는 “약국에 CountAssist 두 대를 설치해 사용 중인데 조작이 쉽고 장비의 크기도 작다”며 “안정적 시스템 덕분에 조제 정확도 및 효율성이 높아져 만족스럽다”고 말했다. 제이브이엠 관계자는 “우리 회사는 지속적인 R&D 투자 및 진취적 해외 진출 전략을 바탕으
대한간호조무사협회(회장 홍옥녀, 이하 간무협)은 지난 3일 TBS <민생연구소>를 통해 간호조무사(이하 간무사)들의 열악한 처우를 고발하고, 개선을 위한 방안과 간무협 법정단체 인정 촉구의 당위성을 언급했다. 간무사들의 열악한 처우와 고용불안을 비롯한 성폭력 문제 등에 대한 지적은 끝없이 이어져 왔으나 현장에 변화는 없었다. 이에 대해 간무협은 법정단체 인정을 통해 간무사들의 열악한 처우를 개선하고 인력 관리 등을 할 수 있는 당연한 권리를 법적으로 인정해 달라 주장해 왔다. 그러나 해당 문제가 간무사들의 기본적 처우나 최저임금 이하 지급 등 열악한 근로조건의 개선을 위함이 아닌 마치 직종간의 대립 구도로 비춰지며 법정단체 인정은 지난한 투쟁으로 번졌고, 현재 국회에 법안이 계류 중에 있다. 이러한 까닭에 간무협의 법정단체 인정 촉구는 언론을 통해 심도있게 다뤄진 적이 없으며, 법정단체라는 의미가 내포하는 간무사들의 아픔 역시 국민들에게 있는 그대로 전달되지 못한 것이 사실이었다. 하지만 지난 3일 생방송으로 진행된 TBS <민생연구소>에 홍옥녀 회장과 신희복 변호사(법무법인 공간)가 출연해 법정단체의 필요성과 법정단체 인정 촉구 내용에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뇌·뇌혈관 자기공명영상법(MRI) 검사의 오남용을 줄이고 필수수요 중심으로 검사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하는 고시 개정안을 6일부터 25일까지 행정예고한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2018년 10월부터 뇌·뇌혈관 MRI 검사의 건강보험 적용 범위를 전면 확대하면서 불필요한 의료이용 증가여부 등을 분석하고 보완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약 1년간 급여 청구현황을 관리·감독(모니터링)했다. 청구현황을 분석한 결과 주로 두통·어지럼 등 경증 증상에서의 MRI 검사가 예상보다 과도하게 증가하고 신경학적 검사 등 충분한 사전검사 없이 MRI 검사가 이뤄지는 등 의료과남용의 우려가 있어 보험기준 개선 필요성이 있는 것으로 평가됐다. 이에 지난 2019년 12월 제25차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에 보험기준 개선 방향을 보고했으며, 의료계와 논의를 거쳐 마련한 고시 개정안을 2월 6일부터 2월 25일까지 행정예고 한다. 뇌·뇌혈관 MRI 보험기준 고시 개정안의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뇌 질환이 의심되는 두통·어지럼으로 MRI 검사를 실시하는 경우 신경학적 검사 이상 여부 등에 따라 환자 본인부담률을 달리 적용한다. 신경학적 검사는 신경계통의 이상 유무 및 진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는 6일 오전 8시 현재, 4명의 환자를 추가 확인했다고 밝혔다. 20번째 환자(41세 여성, 한국인)는 15번째 확진자의 가족으로 자가 격리 중 시행한 검사 결과, 5일 양성으로 확인돼 국군수도병원에 격리 조치됐다. 21번째 환자(59세 여성, 한국인)는 6번째 확진자의 접촉자로 자가 격리 중 시행한 검사 결과, 2월 5일 양성으로 확인돼 서울대병원에 격리 조치됐다. 22번째 환자(46세 남성, 한국인)는 16번째 확진자의 가족으로 자가 격리 중 시행한 검사 결과, 2월 6일 양성으로 확인되어 조선대병원에 격리 조치됐다. 23번째 환자(58세 여성, 중국인)는 관광 목적으로 입국(1월 23일)했으며, 보건소 조사로 발열이 확인돼 시행한 검사 결과, 6일 양성으로 확인돼 국가지정격리병상으로 입원할 예정이다. 추가 확진 환자들에 대해서는 현재 역학조사 및 방역조치가 진행 중으로, 역학조사 정보가 확인되는 대로 공개할 예정이다.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회장 김명자)와 한국과학기술한림원(원장 한민구)은 5일 한국프레스센터 20층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대처방안’을 주제로 공동원탁토론회를 개최했다. 행사는 김명자 회장과 한민구 원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진행됐으며 이어 주제발표 순으로 이어졌다. 주제발표는 정용석 경희대학교 생물학과 교수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특성과 발생 과정’을 주제로 시작하고 이어 이재갑 한림대학교 의과대학 교수가 ‘감염환자 대책 관리와 전염 예방 대책’, 이종구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교수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호흡기 감염증에 대한 공중보건학적 대처와 한계’ 순으로 이어졌다. 이재갑 교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임상적 특징을 이야기하며 “사람간의 전파가 확인되면 2∙3차 전파의 구분이 무의미해진다. 전파도 확진자를 기준으로 봤을 때 가족과의 접촉이나 식사를 함께하는 수준으로 가능하다고 본다”며 “다른 질병의 경우 증상 초기보다 진행될 때 전파되는 경우가 많은데 이번 바이러스의 경우 증상 초기에 전파가 됐다는 것도 특징으로 볼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백신의 경우 대개 1년 정도 개발기간이 소요되기 때문에 아직 개발 중이라고 할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증
제1야당인 자유한국당의 총선 공약이 발표됐다. ‘감영병 불안 대책’과 ‘권역외상센터 지원’이 핵심이다. 자유한국당 2020 희망공약개발단(총괄단장 김재원 정책위의장)은 5일 이 같은 내용의 ‘보건 안전 공약’을 발표했다. 자유한국당은 배포 자료를 통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과 관련 “2015년도 메르스 사태의 교훈이 무색할 정도로 문재인 정부의 초기대응은 우왕좌왕 오락가락 그 자체”라며 “무엇보다 감염병으로 인한 큰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청와대가 총괄지휘를 하며, 범부처가 힘을 모으고, 질병관리본부가 제 역할을 해내도록 기능과 역량을 강화해, 국민들의 불편과 불안이 반복되지 않도록 보다 철저하고 근본적인 대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권역외상센터에 대해서는 “문재인 정부에서 중증외상 진료체계 개선대책을 내놨지만, 인건비와 시설 지원 수준이 크게 부족하며, 정부는 이국종 교수와 의료원장 간의 갈등 사이에서 이중 플레이를 하며 뒷짐을 지고 있었을 뿐”이라고 지적하며 “자유한국당은 국민 생명에 직결되는 응급의료체계가 지속가능한 의료체계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원을 대폭 확대하여 이국종 사태의 재발을 방지하겠다”고 강조했다. 공약 핵심 내용은 다음과 같다.
◆국내 발생현황 확진환자 18명 ◆국외 발생현황 감염 환자 24506명(사망 492명) 보고 아시아: 중국 24324명(사망 490) 홍콩 15명(사망 1), 대만 11명, 마카오 10명, 태국 19명, 싱가포르 22명(미포함 무증상 병원체보유자 2명), 일본 19명(미포함 무증상 4명),베트남 10명, 네팔 1명, 말레이시아 10명, 캄보디아 1명, 스리랑카 1명, 아랍에미리트 5명, 인도 3명,필리핀 2명(사망 1), 아메리카: 미국 11명, 캐나다 4명, 유럽: 프랑스 6명, 독일 10명(미포함 무증상 2명), 핀란드 1명, 이탈리아 2명, 영국 2명, 러시아 2명, 스웨덴 1명, 스페인 1명, 벨기에 (미포함 무증상 1명) 오세아니아: 호주 13명 [출처=질병관리본부 홈페이지]
경남제약은 바이러스 소독제 전문 기업인 ‘씨엘팜텍’과 함께 손소독제 제품 개발에 착수했다고 5일 밝혔다. 씨엘팜텍은 2018년 설립돼 조류 인플루엔자 바이러스(AI) 및 구제역 바이러스의 예방과 확산 방지를 위한 기능성 살균 소독제를 개발 중이다. AI 및 구제역 소독제 관련 국내 특허를 3건이나 등록해 조류독감 분야에 강력한 소독제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경남제약은 씨엘팜택이 국립 축산 검역원 소독제 인증 기관인 '전북대학교 가금류 질병 방제 연구센터'가 진행한 효능 평가 수행에서 높은 살균력을 보이고 소독제 소독효력 면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아 기존 손 소독제의 기능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시킨 제품 출시가 기대된다고 전했다. 특히 중국에서 치사율이 높은 조류인플루엔자(H5N1 조류독감) 발병 사실까지 확인되면서 회사는 씨엘팜텍과 낼 수 있는 시너지에 큰 기대를 하고 있다. 경남제약 관계자는 "이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조류에서 기인한 RNA 바이러스인 만큼, 씨엘팜텍의 조류 인플루엔자 소독제 기술로 손 소독제를 개발할 경우 뛰어난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으로 판단했다"며 “중국에서 문의가 들어오고 있는 만큼 코로나바이러스와 조류독감에 특화된 강력한 손 소독제
수술로만 치료했던 중증 승모판 역류증을 가슴을 여는 개흉수술 대신 클립으로 시술할 수 있게 되면서 고령이거나 고위험 환자들이 수술 부담 없이 보다 안전하게 치료받을 수 있게 됐다. 승모판 역류증은 좌심방에서 좌심실로 가는 입구에 위치한 판막인 승모판이 나이가 들수록 점차 퇴행하거나, 심근병증 등으로 인해 늘어난 심장근육이 판막을 바깥쪽으로 잡아당겨 승모판이 완전히 닫히지 않으면서 심장이 수축할 때마다 혈액이 심장 내에서 역류하는 질환으로 호흡곤란, 심부전의 주요 원인 중 하나로 꼽힌다. 서울아산병원 심장내과 박덕우 ․ 김대희 ․ 강도윤 교수팀은 최근 82세 고령의 남성 환자 김 모 씨에게 국내에서 처음으로 승모판 역류증 치료용 기구인 마이트라클립(Mitraclip) 시술을 성공적으로 시행했다. 환자는 중증 승모판 역류증을 진단받고 수술적 치료를 위해 입원했지만, 정밀검사 결과 승모판 역류증 뿐 아니라 대동맥판 협착증, 대동맥 죽상경화증, 심방세동, 신부전 등 복합 질환이 동반된데다 고령으로 수술 치료의 위험성이 매우 높아 수술이 어려운 상태였다. 서울아산병원 심장병원 통합진료팀은 고위험군의 환자인 김 씨가 보다 안전하게 치료받을 수 있도록 개흉수술 없이 마이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권덕철, 이하 진흥원)이 혈액 부족에 따른 응급환자 진료의 어려움 해소에 동참하고자 ‘사랑의 헌혈’ 행사를 10년째 펼치고 있다. 3일 권덕철 원장을 비롯한 임직원들이 진흥원 현관 앞 주차장 헌혈버스에서 생명나눔 실천을 위한 헌혈에 동참했다.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국내 유입으로 단체헌혈이 취소되고 있어 혈액수급 비상상황이 연일 보도되고 있다. 이에 혈액이 필요한 환자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진흥원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헌혈버스에 올랐다. 진흥원은 지난 2010년 오송으로 이전한 후 2011년부터 매년 상·하반기 대한적십자사와 연계해 헌혈버스를 통해 ‘사랑의 헌혈’ 행사를 진행해오고 있다. 권덕철 원장은 “소중한 헌혈 행사에 참여해준 직원들께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사랑을 실천하고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 강화를 위해 ‘사랑의 헌혈’ 행사를 적극적으로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우한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펜데믹 위협이 커지는 가운데 양지병원이 병원 내원객의 중국 방문 정보를 원스톱으로 확인할 수 있는 키오스크 시스템을 신속하게 개발, 병원 출입구에 설치하며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서울 서남부권 종합병원 에이치플러스(H+) 양지병원 (병원장 김상일) 이 국내병원으로는 처음으로 심평원 해외 여행력 정보 프로그램 ITS(International Traveler Information System)를 키오스크와 연동, 편리하고 신속하게 중국 방문 이력을 확인할 수 있는 조회 프로그램을 개발했다.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이 개발한 ‘HOPE’ (H+ One-stop Patient safety system for Entrance) 는 키오스크 3S (smart, speed, safety) 기반으로 내원객의 안전한 병원 출입을 위해 감염국 방문 이력을 조회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탑재한 ‘원스톱 감염안전예방 시스템’ 이다. 현재 국내 모든 병원은 실시간 제공되는 ITS 를 활용하고 있으나 내원객이 성명과 주민번호, 전화번호 등 자신의 개인정보를 수기로 작성하고 의료진은 일일이 내원객 정보를 PC에 입력하고 감염국 방문 이력을 조회하며 발열체크까지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