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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C형간염의 항체검사를 비롯하여 당뇨병 합병증 · 망막질환 등 안과 관련 안저검사를 국가건강검진에 포함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신상진 의원(자유한국당 · 경기 성남 중원)이 12일 보건복지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C형간염 항체검사 · 안저검사의 경우 국가건강검진에 따라 수검을 받으면 적은 예산으로도 큰 질병인 간암 · 실명으로 확대되기 전에 미리 예방할 수 있다고 전했다. C형간염은 B형간염과 달리 백신이 없기 때문에 조기 발견해서 치료하는 수밖에 없지만, 질병 자체에 대한 인지도가 낮고 감염 초기 증상이 없어서 대개 조기 발견이 어렵다. C형간염 항체검사는 일반검사 · 정밀검사 · 핵의학적 검사 방법이 있는데, 금년 8월 말 50세 기준으로 C형간염을 국가건강검진으로 실시할 경우 연간 28억 5,700만 원가량의 재정을 투입하면 C형간염의 조기 발견과 꾸준한 약물치료를 통해 완치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안저검사의 경우 당뇨병 환자뿐만 아니라 황반변성 · 녹내장 등을 조기에 발견해 실명 위험을 현저히 낮출 수 있는 중요한 검사이다. 질병 초기에는 증상이 전혀 없다가 상당히 진행된 후 환자가 주관적 시력 불편감을
강남세브란스병원이 '간의 날'을 맞아 오는 18일 오후 2시 병원 3층 대강당에서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간질환'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본 강좌에서는 ▲소화기내과 이현웅 교수가 '만성 B형 · C형 간염의 기존 치료와 새로운 치료' ▲소화기내과 이정일 교수가 '간과하기 쉬운 질환 지방간염' ▲간담췌외과 임진홍 교수가 '간암의 수술적 치료와 이식' ▲재활의학과 박진영 교수가 '만성 간질환 환자에게서 자주 발생하는 근골격계 질환의 예방' 주제로 강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강좌에 대한 자세한 자세한 문의는 강남세브란스병원 간암센터(02-2019-1225)로 연락하면 된다.
경기도의사회 산하 경기도의료봉사단(단장 이동욱 경기도의사회장)이 수도시설이 없고 위생관리에 어려움이 많은 필리핀 까뚜뚜보 마을 학교에 우물 만들기를 지원하기 위한 자선사진전을 개최한다.◆ 일시 : 2018.10.27.(토) 14:00 ~ 2018.10.28.(일) 18:30※오프닝 세레머니 : 2018.10.27 (토) 17:00◆ 장소 : 아트스페이스 엣(서울시 강남구 신사동 627-27 B1/02-543-0921)※행사장 주차장이 협소한 관계로 근처 주차장 이용
지난 10여 년 동안 '소라페닙(상품명 넥사바)'이 유일한 치료제로서 자리매김해 왔던 4기 간세포암 치료 분야에 최근 1~2년 사이 새로운 표적항암제들과 면역항암제가 개발되며, 새로운 치료옵션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 그런 와중에 기나긴 공백을 깨고 최초로 허가 받은 '리고라페닙(상품명 스티바가)'은 '소라페닙' 치료 이후 사용이 가능한 2차 치료제로서 시장에 진입한 반면, 이번에 출시된 '렌바티닙(상품명 렌비마)'은 1차 치료제로 승인됨에 따라 '소라페닙'과의 경쟁구도 형성에 성공한 케이스다. 하지만 무진행생존률(PFS)과 객관적반응률(ORR)에서 '소라페닙' 대비 유의미한 개선을 입증한 반면, 가장 중요한 전체생존율(OS) 개선에는 뚜렷한 개선이 없다는 점과 새롭게 등장한 치료제로서 여타 2차 치료옵션들이 모두 '소라페닙'을 기준으로 치료효과를 입증한 바 '렌바티닙' 치료 실패 후 2차 치료옵션 선택에 어려움이 있다는 문제점들이 제기되고 있다. 메디포뉴스가 새롭게 간세포암 1차 치료 분야에 등장한 표적함암제 '렌바티닙'의 의미와 쟁점들을 살펴봤다. [편집자주] 간암은 국내에서도 암 발생률 6위(2017년 기준)를 차지하는 암으로, 사망률로 따지면 폐암에 이
막대한 예산이 투입되는 연구중심병원 육성 사업에서 보건복지부(이하 복지부) 관리 · 감독이 부재한 것으로 드러났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장정숙 의원(바른미래당 비례대표)이 11일 보건산업진흥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동 사업에서 뇌물 수수 등의 비위 문제가 발생했지만, 복지부의 부실한 특별조사 진행으로 과정 · 결과 모두 결국 부실하게 나타났다. △가천길병원 △경북대병원 △고려대 안암병원 △고려대 구로병원 △분당차병원 △삼성서울병원 △서울대병원 △서울아산병원 △아주대병원 △연세대세브란스병원 등 현재까지 10개의 지정기관이 동 사업을 수행 중이며, 지금까지 1,060억 예산이 투자됐다. 이렇게 막대한 예산이 투입된 사업임에도 연구중심병원에 대한 복지부의 관리 · 감독은 미흡한 수준이다. 금년 5월 보건복지부 국장급 공무원(현 질병관리본부) A씨가 2012년 당시 길병원 측에 연구중심병원 선정 관련 각종 정보를 제공하고, 그 대가로 3억 5천만 원 상당의 뇌물을 수수한 사실이 확인됐다. A씨는 뇌물수수혐의로 구속됐고, 병원장 B씨 · B씨의 비서실장 C씨 등 3명이 뇌물공여 · 업무상배임 · 정치자금법위반 등 혐의로 입건됐다. 이 때문에 복지부에서
상급종합병원의 간호 인력 쏠림 현상과 병원 내 태움 문화를 초래하는 '대기간호사' 제도로 간호인력난이 심화되고 있다. 이에 단순히 간호 인력 증원만 할 게 아니라 대기간호사와 같은 고질적 관행부터 개선해 간호인력 양극화를 해소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장정숙 의원(민주평화당 비례대표)이 10일 보건복지부(이하 복지부)로부터 제출받은 간호사 수급추계 연구결과에 따르면, 2020년도에는 약 11만 명의 간호사가 부족하고, 2030년에는 약 16만여 명의 간호사가 추가로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복지부는 간호인력의 근무환경 및 처우 개선 대책을 마련하고, 취업지원사업 · 실습교육지원 등에 내년도 예산으로 약 149억 5천여만 원을 편성하는 등 간호 인력의 적정 수급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아울러 신규 간호인력 배출 확대로 전체 간호사 수도 계속 증가하고 있다. 2017년 기준 간호사 면허자는 37.5만 명이며, 매년 약 1.6만 명이 신규 배출된다. 간호대 입학정원은 2018년 1.9만 명으로, 지난 10년간 약 8천 명이 증원됐다. 하지만 여전히 간호사의 수도권 대형병원 쏠림현상과 지방 · 중소병원의 간호인력난은 심화되는 실정이다. 지
1968년 10월 12명의 당뇨병학 선각자가 주축이 되어 30여 명의 의사들이 모여 창립한 대한당뇨병학회가 창립 50주년을 맞이한 지금 의료∙기초연구∙간호∙영양∙사회복지 등 다양한 분야의 3,568명의 전문가를 회원으로 둔 명실공히 대한민국 대표 학회가 되었다. 50여 년 전만해도 국내에서 희귀질환으로 알려졌던 당뇨병은, 이제는 국내 30세 이상 성인 7명 중 1명이 당뇨병 환자일 정도로 유병률이 증가해 국내 질병부담 최상위 질환이 되었다. 대한당뇨병학회는 이제 국내및 아시아권에서의 입지를 넘어서 전 세계 당뇨 분야의 리더십을 위해 전진하고 있다. 대한당뇨병학회 박경수 이사장은 창립 50주년을 기념하며, “학회는 ‘당뇨병으로부터 자유로운 세상을 선도’하는 미션과 ‘당뇨병을 넘어 희망으로’라는 모토를 실현하고 당뇨병의 연구 및 치료에 있어 세계 리더가 되겠다는 비전을 달성하기 위해 향후 50년을 준비하겠다”는 의지를 전했다. 10일 대한당뇨병학회는 창립 50주년을 맞아 학회의 50년 역사를 정리하고 앞으로 학회가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서도 함께 생각해 볼 수 있는 50주년 기념사업을 준비했다고 전하고, ‘대한당뇨병학회 50년 10대 뉴스’와 ‘숫자로 알아보는
국감 시즌이 돌아옴에 따라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의원들이 저마다 다양한 이슈를 가지고 정부의 보건·복지 정책을 평가하고 개선점을 제시하고 있다. 신약개발 활성화, 공공제약사 도입, 감염병 예방및 치료 대책 방안 등 제약계에서도 다양한 이슈들이 논의 선상에 올랐다. 메디포뉴스가 최근보건복지위원들이 제기하고 있는 제약계의 다양한 국감 이슈들과 제약계 단신을 전한다. 오제세 의원, "국내 신약개발 활성화 위한‘인공지능신약개발지원센터’ 설립 필요"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오제세 의원(더불어민주당)은 “현재까지 개발된 국산신약은 29개에 불과하며, 국산신약 생산실적은 전체 의약품 대비 1%도 안 된다”고 말하며, “인공지능신약개발지원센터를 설립하여 신약개발 진입장벽을 낮춰야 한다”고 주장했다. 오 의원에 따르면, 전 세계적으로 신약 개발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해외 글로벌 제약사에서는 인공지능 플랫폼 도입과 전략적 제휴를 진행하는 추세지만, 우리나라는 우수한 보건의료 인력과 높은 IT 기술 및 인프라 수준 등을 보유하고 있음에도 국내 제약사는 경제적 부담으로 인공지능 도입 실적이 저조하고, AI 개발업체는 기술력은 우수하나 영세하고 소수인 상황이라는 것이다. 이에
중앙대학교병원 소화기내과 김재규 교수팀이 최근 대한내과학회 우수논문상을 받았다고 중앙대의료원이 8일 전했다. 김 교수팀은 대한내과학회 영문학술지(The Korean Journal of Internal Medicine)에 게재된 'Infection of human intestinal epithelial cells by invasive bacteria activates NF-κB and increases ICAM-1 expression through NOD1(장침윤성 박테리아의 인간 장상피세포 감염 시 Nod1을 통한 NF-κB 활성과 ICAM-1 발현의 증가)' 연구 논문의 우수성 및 의학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에 우수논문상을 받게 됐다. 김 교수는 "이번 논문은 침윤성 박테리아 감염 시 장 염증 발생기전에 NOD1의 역할을 규명한 것에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 한편, 김 교수는 서울대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서울대병원 소화기내과 전임의를 거쳐 중앙대병원 내과 과장을 지낸 뒤 현재 중앙대학교병원 진료부장으로 재직 중인 가운데, 대한의학회 정책이사, 대한상부위장관헬리코박터학회 부회장을 맡고 있으며, 식도 · 위질환 및 치료내시경 분야에 있어 대한상부위
더불어민주당 김상희 의원이 복지부 자료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진료비 거짓 청구로 자격정지 처분을 받은 의료기관 개설자가 자격정지 기간에도 의료기관 개설자를 편법으로 변경해 의료기관을 운영하거나, 의료기관 폐업 후 타 의료인 명의로 의료기관을 신규 개설해 개설자 변경 방식으로 의료기관을 편법으로 운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더불어 전국 402개 응급의료기관 중 자살시도자 예방 상담 가능한 응급실은 52개에 불과한 것으로 드러났다. 정의당 윤소하 의원이 복지부 · 심사평가원 · 건보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의사의 지역별 공급 격차가 크고, 의사 인력이 부족한 지역일수록 질병발생 · 사망률 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 더불어민주당 기동민 의원이 8일 건보공단 자료를 분석한 결과, 5년간 탈모증으로 진료받은 환자는 총 103만 명에 달하며, 탈모 치료에 사용된 진료비는 무려 1,251억 원에 이르는 것으로 확인됐다. 더불어민주당 전혜숙 의원이 심사평가원 제출 자료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4년간 월경통 환자 수가 27% 증가했으며, 진료비는 4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전혜숙 의원은 "휴가 · 외박 중인 군인, 군무원, 군인
일동제약의 첫 신약이자, 국내 28호 신약인 ‘베시보’는 ‘베시포비르디피복실말레산염’을 성분으로 하는 뉴클레오티드 계열의 만성B형간염 치료제다. 이 약의 주성분인 ‘베시포비르디피복실말레산염’은 전구약물인 ‘베시포비르디피복실’에 ‘말레산염’이 결합된 형태이며, ‘베시포비르디피복실’은 체내에서 에스테르 가수분해되어 ‘베시포비르’로 빠르게 전환된다. ‘베시포비르’는 뉴클레오티드 유사체로서, 간에서 활성 대사체인 구아노신일인산염 형태의 ‘LB80317’로 산화된다. ‘LB80317’은 경쟁적으로 HBV DNA 중합효소에 결합하여 DNA 합성을 억제시킴으로써 HBV 복제를 억제한다. ‘엔테카비르’∙’테노포비르’와의 비교 임상 통해 비열등성 입증 ‘베시보’는 기존의 대표적인 만성B형간염 치료제인 ‘엔테카비르’ 및 ‘테노포비르’와 비교한 무작위·이중맹검 2, 3상 임상연구를 통해 치료효과의 비열등성을 입증했다. 우선 홍콩 및 국내 주요 대학병원 등에서 만성B형간염 환자 114명을 대상으로 ‘엔테카비르’와 비교해 96주간 시행한 2상 임상 결과, 혈중 B형간염바이러스 DNA 정량검사를 통해 HBV-DNA 수치가 116 copies/ml 미만에 도달한 환자의 비율이 ‘베시보
GC녹십자와 GC녹십자랩셀이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유전자 재조합 B형 간염 면역글로불린 ‘GC1102’와▲NK세포항암세포치료제 ‘MG4101’의 임상시험 계획을 승인 받으며, 본격적인 임상에 돌입한다.반면, 대웅제약은 나보타의 생산사이트변경을 위해 중국 식약처(CFDA)로부터 받은 임상시험계획을 자진 회수하고 올해 안에 CTA를 재제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종근당은 최근 세계폐암학회에 참가해자사의 캄토테신계 항암 신약 ‘캄토벨’의 유효성과 안전성을 추가로 확인한 비교임상 결과를 발표했다. / 보령제약의 안산공장이안전보건공단과 KSR인증원에서 인증하는 ‘안전보건경영시스템’을 인증 받았으며, 휴온스는 최근 수입된미국 덱스콤의 연속당 측정기 ‘Dexcom G5 Mobile Continuous Glucose Monitoring System'에 대한 국내 독점 판매권을 확보했다. 메디포뉴스가 4일자 제약·의료기기 산업 분야의 주요 소식 및 단신을 전한다. GC녹십자, 세계 최초 재조합 B형 간염 면역글로블린 ‘GC1102' 2상 임상 돌입 GC녹십자가 개발 중인유전자 재조합 B형 간염 면역글로불린 ‘GC1102(헤파빅-진)’가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만성
현대약품(대표 이상준, 김영학)이 비타민 성분이 함유된 국내 최초 미녹시딜 복합제 ‘복합마이녹실액 5%’를 출시했다. ‘복합마이녹실액 5%’는 미녹시딜 성분으로 구성된 남성형 탈모치료제 ‘마이녹실액5%’에 두피 트러블을 완화시킬 수 있는 비타민B6 ‘피리독신염산염’과 비타민E ‘토코페롤아세테이트’ 등 비타민 성분 2종이 함유된 제품이다. ‘피리독신염산염’은 과도한 피지 분비를 억제해 지루성 피부염을 완화시키는 기능이 있으며, ‘토코페롤아세테이트’는 항산화 효과가 있어 두피를 유해 산소로부터 보호해준다. 따라서 지루성 피부염 환자라면 피부염 치료 후 제품을 사용해야 했던 기존의 미녹시딜 제품과 달리, ‘복합마이녹실액 5%’는 지루성 피부염 환자라도 바로 사용이 가능하다. 여기에 두피 염증이나 가려움을 억제해 주는 ‘L-멘톨’ 성분까지 함께 함유돼 있어 탈모 환자들에게 시원한 청량감을 제공한다. ‘복합마이녹실액 5%’는 60ml, 240ml 두 가지 용량으로 출시 됐으며, 스프레이 타입의 용기로 되어 있어 치료가 필요한 부위에 아침 저녁으로 1일 2회 뿌려주면 된다. 현대약품 관계자는 “마이녹실은 출시한 이후 국내 탈모 환자들에게 꾸준히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아
이영술 경일빌딩 대표가 모친의 뜻을 이어 받아 서울대병원에 우수 전공의 수련기금 15억원 전달하는 나눔을 실천했다. 전북대학교병원이 충청·호남권 최초로 간이식 수술 100례를 달성했다. / 대전성모병원이 최신 검사장비를 갖춘 수면다원검사실을 확장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 전북대학교병원이 소아청소년의 암예방을 위해 학교로 직접 찾아가는 교육 ‘2018 암 예방 스쿨어택’을 실시했다. / 부산대병원이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진료과장이상 의사를 대상으로 ‘청렴 캠페인’ 및 ‘청렴교육’을 실시했다. / 베스티안 재단이‘대량 화상 환자 발생 대비 재난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러한 병원계 소식을 메디포뉴스가 전한다. ◆ 서울대병원 우수 전공의 수련기금 15억 원 전달…모친의 뜻 이어 받아 지속적인 선행 실천 서울대병원은 “지난 9월 28일 대한의원 제2회의실에서 이영술 경일빌딩 대표로부터 ‘김용칠 Award 우수 전공의 수련기금’ 15억 원을 전달받았다.”고 4일 밝혔다. 이 대표는 2014년 작고한 故김용칠 여사의 아들로 어려운 길을 묵묵히 걸어가는 인재들을 지원했던 모친의 뜻을 이어받아 이번 후원을 결정했다. 전달식에 참석한 이영술 대표는 “평소 어머님의 뜻대로
신풍제약의 항 말라리아 치료제 ‘피라맥스’가 미 FDA로부터 희귀의약품 지정을 받으며, 미국 내 허가 절차에 있어 다양한 혜택을 받을 전망이다. 뿐만 아니라지난 9월에는 신풍제약이 아프리카 나이지리아 제약 유통사와 ‘피라맥스’의 판매계약을 체결함으로써 10월 중 공급이 가능해졌다. / 한올바이오파마가 개발한 안구건조증 치료 바이오신약 'HL036'이 중국에서 임상 2상 IND 승인을 받았으며,미국에서도 임상 2상을 완료하고 결과 발표를 앞두고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JW중외제약이 개발한'두타스테리드' 성분 최초 정제 형태의 탈모·전립선비대증 치료제 ‘제이다트정’이 10월 1일부로건강보험급여가 적용됐다. 메디포뉴스가 2일자 제약계 주요 연구개발 및 급여 적용 소식과 그 밖에 단신을 전한다. 신풍제약 항 말라리아 치료제 ‘피라맥스’, 글로벌 진출 순항 중! 신풍제약은 자사의 항 말라리아 치료제 ‘피라맥스’가 미국 FDA(식품의약국)로부터 대한 희귀의약품 지정을 승인 받았다고 발표했다. FDA의 희귀의약품 지정(ODD·Orphan Drug Designation)은 희귀난치성 질병의 치료제 개발 및 허가가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로, 희귀의약품으로
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이 오는 15일 오후 2시 30분 병원 강당 송원홀에서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간질환 무료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지역주민 · 간 질환 환우들을 대상으로 열리는 강좌는 3시간 동안 진행되며, 총 4개의 강연이 준비됐다. 강연내용은 ▲지방간, 어떻게 먹고 어떻게 운동해야 하나요?(순천향대의대 이세환 교수) ▲만성 B형 간염, 언제까지 치료해야 하나요?(울산대의대 전백규 교수) ▲간세포암종 치료, 어디까지 왔나?(단국대의대 송일한 교수) ▲만성 C형간염, 완치되나요?(단국대의대 김석배 교수) 등이다. 강연마다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돼 있어 평소 궁금했던 것들을 질문하면 연자들로부터 명쾌한 답변을 들을 수 있다.
만성 B형간염 치료성분의 양대산맥이라 일컫는 '엔테카비르'와 '테노포비르'를 국내 환자를 대상으로 간세포암, 사망 또는 간이식 위험성 측면에서 비교분석한 코호트 연구가 종양학회지에 실렸다. 연구 결과, '테노포비르' 치료군에서 '엔테카비르' 치료군에 비해 간세포암 발병위험이 유의미하게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울산의대 서울아산병원 간센터 임영석 교수는 한국보건의료연구원(NECA) 고민정 박사팀과 공동으로 '엔테카비르'와 '테노포비르'로 치료한 국내 만성 B형간염 환자에서 간세포암 위험을 비교 분석한 코호트 연구 결과를 지난 9월 27일 JAMAOncology 온라인판에 발표했다. '엔테카비르'와 '테노포비르'는 만성 B형간염 치료에 1차 치료제로서 권고되며 가장 많이 사용되고 있는 치료제로, 두 성분 모두 현재는 오리지널 의약품, 즉 BMS의 '바라크루드'와 길리어드의 '비리어드' 특허가 만료되어 시중에 수많은 제네릭이 발매되고 있다. 연구팀은 "이 두 성분은 만성 B형간염 치료효과로 대변되는 바이러스 반응(virologic response) 등 대리 평가지표를 달성하며 둘 다 1차 치료제로서 권고되고 있지만, 이 두 성분이 동등한 임상 결과 특히, 간세포암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간담췌암센터가 오는 10일 오후 1시부터 약 두시간 반 동안 병원 지하 1층 대강당에서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간질환 공개강좌'를 개최한다고 전했다. 이번 건강강좌는 간 질환에 관심이 있는 일반인과 환우를 대상으로 무료로 진행되며, 간질환의 진단 · 치료 · 예방에 대한 최신 지견을 알기 쉽게 소개한다. 다양한 질문에 대한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돼 있다. 프로그램은 △소화기내과 장정원 교수의 '만성 B형, C형 간염 알기' △성필수 교수의 '간암 무섭지 않아요 : 간암의 관리와 치료' △남희철 교수의 '늘어나는 지방간 질환-어떻게 관리하나요?' △간담췌외과 최호중 교수의 '간암의 수술적 치료 : 간절제술과 간이식'으로 구성됐다. 더 자세한 문의는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암병원 간담췌암센터(02-2258-2073)로 하면 된다.
한양대학교 명지병원이 오는 15일 오후 7시 30분 병원 B관 5층 뉴호라이즌 힐링센터에서 국가무형문화재 제5호 판소리 춘향가 보유자인 신영희 명창(판소리)의 뉴힐 하우스콘서트로 '명창명인열전' 시즌 2를 개최한다고 전했다. 이날 신영희 명창의 개막 공연을 시작으로 오는 2019년 5월까지(1, 2월 휴연) 모두 6회에 걸쳐 매월 셋째 주 월요일 저녁 한국의 전통음악계를 대표하는 명창명인 1인 중심의 하우스콘서트가 진행된다. 이번 시즌 2에는 △신영희 명창(판소리)을 필두로 △원장현류 대금산조 창시자로 한국의집 예술단 음악감독 원장현 명인(대금, 거문고) △국가무형문화재 제23호 가야금산조 및 병창 이수자 서울대 국악과 이지영 교수(가야금) △국가무형문화재 제23호 가야금 산조 및 병창 예능보유자 문재숙 명인(가야금) △목원대학교 음악대학 국악과 이태백 교수(아쟁, 타악) △서울대학교 국악과 정대석 교수(거문고) 등 국악계 거목들이 출연한다. 명창명인열전 시즌 2 대장정의 첫 막을 열게 되는 오는 15일 첫 공연은 우리나라의 대표 판소리 명창인 신영희 명창이 △단가 '백발가' △입체창 '사랑가' △심청가 중 '황성 올라가는 대목' 등으로 무대를 꾸민다. 신영
지난 3월 정학회로 거듭난 대한백신학회는 이번 추계학술대회에서 인플루엔자 백신에 대해 집중 조명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28일 가톨릭의대 성의교정에서 개최된 2018년 대한백신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는 인플루엔자(독감) 백신의 국내 생산 역사 및 국가예방접종 지원사업 변천사, 4가 백신의 임상 현황 등 독감백신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이 다뤄졌다. 이날 발표 내용에 따르면, 2009년 이전 국내 독감백신 시장은 원료를 전량 외국에서 수입한 후 국내에서 제조하는 독특한 구조였던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전염성이 강한 새로운 형태의 인플루엔자가 세계적으로 유행할 것임이 예견되며, 전염병 대유행을 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녹십자백신, 동신제약, 동아제약, 보령, 한국백신, CJ, LG 등 7개사가 주축이 된 초기 IVC (Influenza Vaccine Consortium)을 결성하게 된다. IVC는 독감백신 원료의 국내 생산 기반을 구축하고 국가 바이오산업 기반 강화를 목적으로 출범됐지만, 녹십자백신과 CJ가 중도 불참하고 이후 독감백신 생산기반 지원을 위한 정부의 예산을 녹십자가 입찰경쟁을 통해 최종 낙찰 받으며, 국내 최초의 독감백신 원료공장이 녹십자의 지휘 아래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