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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경희대학교한방병원 침구과장 이상훈 교수가 지난 11월 28일부터 5일간 독일 뮌헨과 스위스 졸로투른에서 '한국의 사암침법'에 대한 특강을 진행했다고 경희의료원이 8일 전했다. 사암침법은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침구이론으로 최근 독일어로 된 사암침법 전문서적이 출판될 정도로 유럽에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번 특강은 한의약 세계화 사업인 동의보감 아카데미의 유럽 진출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이상훈 교수는 이번 특강의 의의를 "기존의 경혈 중심의 침구치료법과 달리 질병의 근본 원인을 경락 중심으로 종합적 분석 및 처방을 구성하는 한 차원 높은 사암침법의 우수성을 전파하는 기회"라고 말했다. 또한, 이 교수는 "이론뿐만 시연을 통해 현장에서 우수성을 직접 확인한 청중들의 뜨거운 호응과 후속 강연에 대한 높은 요구로 사암침법은 물론 한의학의 세계화가 크게 확산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현재 이상훈 교수는 경희대학교 국제한의학교육원장으로 해외 의료인을 위한 한의학 연수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세계보건기구(WHO) 전통의학 관련 국제회의 참석 및 국제학술 초청 강연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한의학의 세계화에 앞장서고 있다. 한편, 이상훈 교수는 지난 2008년 미국 존스
대한산부인과의사회는 수입된 생리컵의 국내 첫 허가와 향후 국산 생리컵의 추가 허가 심사도 진행 중이라는 식약처 발표에 대해, 여성 소비자가 자신의 생활패턴에 맞추어 생리혈 위생처리 제품을 보다 다양하게 선택할 수 있게 된 것을 일단 환영하며, 부작용 없이 생리컵을 사용하려면 위생적인 사용법을 숙지하고, 주의사항은 반드시 지켜야 한다고 했다. 대한산부인과의사회(회장 이충훈)는 생리컵의 유통을 처음으로 허가한 식약처의 발표에 대해 이 같은 입장을 8일 밝혔다. 산부인과의사회는 “생리컵은 생리혈을 체외에서 흡수시키는 기존 생리대와 달리, 체내에서 생리혈을 받아내는 제품이다. 따라서, 생리컵을 구입하기 전 자신의 질 입구에서 자궁 경부까지의 거리를 확인한 뒤 알맞은 크기의 제품을 골라야 한다. 사용 전에 깨끗한 물로 생리컵을 씻은 후 끓는 물에 5분 정도 담가 소독 후 사용한다. 전자레인지에 넣고 돌리면 생리컵이 변형될 수 있고, 알코올로 닦는 것은 접촉면의 피부를 자극할 수 있어 피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생리컵은 최대 12시간까지 사용할 수 있으나 개인의 신체 활동이 많거나, 생리량이 많고 적음에 따라 4~6시간 정도 오차가 생길 수 있다. 사용한 후에는 반드
코오롱생명과학(대표이사 이우석)은 보통주 1주당 신주 0.5주를 배정하는 50% 무상증자를 결정했다고 8일 공시했다. 신주 배정 기준은 내년 1월 1일이며, 신주 상장예정일은 1월 25일이다. 코오롱생명과학의 기존 주식수는 7,610,890주며, 신주배정권이 없는 자기주식주를 제외 한 후 새로 발행되는 주식수는 3,801,466주(액면가액은 500원)로 향후 총주식수는 11,412,356주로 증가한다. 코오롱생명과학은 2016년 총 매출 1,583억원, 영업이익은 184억원, 당기순이익도 127억원을 달성했다. 또한 2016년 12월 미쓰비시다나베제약과 약 5,000억원(457억엔)의 라이센스 아웃, 2017년 11월 인보사 시판, 2018년 1월부터 경증환자(Kellgren & Lawrence grade 2) 적응증 추가를 위한 임상 3상 시험계획을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승인 받기도 했다. 한편, 코오롱생명과학은 인보사 이후 후속 파이프라인 개발하고 있다고 밝혔다. 신경병증성 통증 치료제 ‘KLS-2031’은 다양한 진통 기전 유전자 전달을 통해 장기적으로 통증을 조절할 수 있는 신개념 통증 치료제다. 2018년 임상 1상 IND 승인을 목표로 하고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국내‧외에서 마약류 대용으로 불법 사용되고 있는 신종물질인 ‘아크릴펜타닐(Acrylfentanyl)’ 등 3종의 물질을 8일 임시마약류로 신규 지정하고 관보 및 홈페이지를 통해 공고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지정된 3개 물질은 중추신경계에 작용해 다행감, 환각 등을 나타내는 것들로 마약류와 동일하게 취급·관리돼 소지와 매매 등이 금지된다. 지정된 3개 물질은 Acrylfentanyl, Deschloroketamine, AL-LAD와 그 염 및 이성체 또는 이성체의 염이다. 또한, 지난 `14년 임시마약류로 지정한 메피라핌(Mepirapim) 등 3개 물질이 효력기간(3년)이 만료돼 임시마약류로 재지정·공고한다.이번에 재지정되는 ‘Mepirapim’과 ‘LY2183240’은 칸나비노이드 계열, ‘2C-N’은 암페타민 계열의 물질로 일본, 영국 등에서도 판매 및 소지 등을 금지하고 있다.이번에 임시마약류로 신규 지정된 물질은 신규 지정‧예고일부터 마약류와 동일하게 취급·관리돼 소지, 소유, 사용, 관리, 수출·입, 제조, 매매, 매매의 알선 및 수수 행위 등이 금지되며 압류될 수 있다.또한, 임시마약류로 공고된 이후에는 마약류와 동일하게 불법으로
서울재활병원(원장 이지선)이 지난 7일 청소년재활치료센터 확장 이전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하현성 은평구 보건소장, 엔젤스헤이븐 조준호 상임이사 등이 참석하여 확장 이전을 축하하고 센터 내부를 함께 둘러봤다. 새로 이전한 청소년재활치료센터는 지하 1층, 지상 5층 규모로 기존 대비 넓고 쾌적한 치료환경을 제공한다. 또 지하철 6호선 구산역에서 가까운 대로변에 위치하여 보다 수월한 접근이 가능하다. 이곳에선 장애소아․청소년을 대상으로 낮병동과 외래를 포함하여 일평균 약 340건의 치료가 시행되고 있다. 서울재활병원은 2006년 국내최초로 장애청소년 통합관리시스템을 개발하여 치료현장에 적용하였으며, 2013년 부터 청소년재활치료센터를 특화하여 운영해왔다. 청소년기는 다양한 신체적, 사회적, 정서적인 변화가 일어나는 시기이며 장애청소년도 예외는 아니다. 따라서 이 시기의 재활치료는 이런 다양한 변화에 초점을 맞춰 진행해야 한다. 서울재활병원 청소년치료팀에서는 이런 청소년들의 특성을 파악하고 연구하여 최적화된 재활치료를 제공한다. 그 첫 번째 특징은 물리치료팀과 작업치료팀으로 구분하지 않고, 청소년치료팀 단일로 운영하며 같은 공간에서 함께 치료한다는 점
2015년 5월 20일 첫 환자가 확진되면서 발발한 메르스 이후 보건복지부는 후속 대책 중 하나로 2016년 1월15일 의료전달체계 개선 논의를 시작했다. 이어 2016년 8월내 발표될 것으로 전망됐던 보건복지부의 ‘의료전달체계 개선 권고문’이 추가 논의를 위해 잠정적으로 연기된 데 이어 금년 12월 중순 경 발표될 예정이었지만 이 마저도 연기될 전망이다. 7일 의료계에 따르면 ‘의료전달체계 개선 권고문’ 발표가 늦어지는 이유는 가입자 공급자 공익대표 간 이견 대립보다는 공급자인 1차의료기관 2차의료기관 3차의료기관 간, 그리고 내과계 외과계 간 이해가 첨예하기 때문이다. 보건복지부는 지난 2016년 1월15일 ‘의료전달체계 개선 협의체’ 첫회의를 시작으로 14차 회의를 통해 권고문 초안을 마련했으며 금년 12월들어 협의체 소위원회에서 자구수정과 문구수정을 위한 2차를 소위를 진행 중이다. 이와 관련 외과계 개원의사단체의 한 회장은 “보건복지부 대한의사협회 의료관리학회 시민단체 4인으로 구성된 소위가 11월28일 열렸고, 12월12일 2차 소위가 열린다. 당초 소위에서 자구수정과 문구수정을 마친 후 보건복지부가 12월 중순 경 권고문을 발표할 예정이었지만 더
업무 강도, 인력, 예산 등 지속적으로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는 외상센터 문제와 관련해 외상체계 강화가 이번 JSA 귀순병사 등과 같은 큰 사건이 발생했을 때만 이벤트성으로 진행되는 게 아니냐는 지적이 잇따랐다. 지난 7일 오전 10시 국회 본청 228호에서 열린 '중증외상체계, 이대로 좋은가?' 정책간담회에서 대한외상학회 이강현 회장(연세대 원주의대)이 '권역 외상센터의 문제점',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외상외과 김남렬 교수가 '서울지역 외상 체계의 문제점' 주제로 발제를 맡았다. ◆ "골든타임 내 닥터헬기 등 권역외상센터로 빠르게 이송해야" 대한외상학회 이강현 회장이 제시한 외상 사망 현황을 살펴보면 중증외상환자는 연간 약 12만여 명이 발생하고, 약 1만 1천 명이 사망한다. 예방 가능한 외상 사망률은 2011년 기준으로 35.2%(3천 5백여 명)이며, 외상 사망으로 인한 사회경제적 부담은 연간 약 4조 원에 이른다. 생존추정손실연수(Year of potential life lost)는 인구 천 명당 364.1년이다. 이 회장은 "생존추정손실연수를 계산해서 볼 때 뇌혈관(173.4년), 간질환(96년)보다 생명손실이 더 크다. 특히 40대 이하에서 장애 원
삼차신경통은 안면부의 감각을 담당하는 '삼차신경'에 이상이 생기면서 나타나는 통증이다. 발작적인 통증이 반복적으로 나타나는 것이 특징으로 얼굴에 무언가 닿을 때, 세수 또는 양치할 때, 대화나 식사 중에 전기가 통하는 것 같은 극심한 통증이 얼굴 한쪽에서 나타난다. 삼차신경통은 대개 입 주위, 잇몸, 코 주위 등에 통증을 호소하기 때문에 치통과 착각해 간혹 치아를 뽑거나 신경치료를 하는 경우도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삼차신경통의 원인과 치료 방법에 관해 강동경희대한방병원 침구과 남상수 교수(안면마비센터장)의 도움말로 알아본다. ◆ 과로, 스트레스로 인한 화기(火氣)가 주원인 삼차신경통은 특별한 원인 없이 나타나는 경우가 많다. 한의학에서는 외부로부터 풍한(風寒)이라고 하는 나쁜 기운이 안면부위에 침입하여 증상이 나타나거나, 과도한 스트레스, 심신불안정으로 인해 몸 안의 기운이 안정되지 못하고 화기(火氣)가 상승하여 얼굴에 작용하면서 나타난 것으로 보고 있다. 삼차신경통은 주로 40~50대 여성에게서 많이 발병한다고 알려져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 따르면, 삼차신경통 환자는 2012년 4만 3,558명에서 2016년 4만 9,029명으로 5년 새 약 1
그동안 치료가 어렵던 인공관절 재치환술 후 발생한 감염을 성공적으로 치료할 수 있는 수술법이 제시됐다.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 인공관절센터장 장준동 교수 연구팀이 '인공고관절 재치환술 후 발생한 감염의 변연절제술과 항생제 포함 골시멘트 비드를 이용한 치료(Acute Delayed or Late Infection of Revision Total Hip Arthroplasty Treated with Debridement/Anibiotic-loaded Cement Beads and Retention of the Prosthesis)' 연구에서 이 같은 결과를 발표했다고 한림대의료원이 7일 전했다. 인공관절수술 후 감염이 발생하면 삽입된 인공관절을 제거하고 항생제로 세균을 제거한 뒤 재치환술을 시행하는 방법으로 치료한다. 그러나 인공관절 재치환술 환자에서 발생하는 감염의 경우 이미 2회 이상 인공관절수술을 시행하는 과정에서 관절 주위 뼈가 손상돼 인공관절 제거가 어려우며, 세균들도 항생제에 저항성이 강해져 치료가 쉽지 않다. 연구팀은 2008년부터 2011년까지 인공고관절 재치환술 후 감염이 발생한 환자 10명을 대상으로 감염치료를 시행했다. 감염으로 괴사한 조직을
췌장암으로 진단받은 사람 대부분은 갑작스럽게 암이 찾아왔다고 얘기한다. 췌장암은 우리나라에서 발생하는 암 중에서 2.7%로 다른 암과 비교해 발생빈도가 낮은 편이지만, 조기진단이 어렵고 주변 장기나 림프절로 쉽게 전이돼 평균적으로 예후가 좋지 않아 국내 췌장암 환자의 5년 생존율이 10%에도 못 미치는 가장 무서운 암으로 알려져 있다. 당뇨병과 췌장암의 상관관계에 관해 중앙대학교병원 소화기내과 도재혁 교수의 도움말로 알아본다. ◆ 췌장암과 당뇨병의 상관관계 췌장암의 조기 진단이 어려운 까닭은 정확한 원인을 알지 못하기 때문이다. 현재까지 유전적 요인과 함께 흡연 · 지방 성분이 많은 식사 등을 하는 사람에게서 췌장암 발생과 상관관계가 높은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그런데 최근 가족력이 없는데 갑자기 당뇨가 생기거나 기존에 있던 당뇨병의 급격한 악화가 췌장암의 경고 신호일 수 있다는 국내외 연구결과들이 소개되고 있다. 프랑스 국제질병예방연구소의 알리스쾨히리 박사의 연구결과에 따르면, 전체 췌장암 환자 가운데 약 50%가 당뇨병으로 진단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췌장암이 있는 당뇨병 환자 중 50% 이상이 10년 이상 당뇨를 앓은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국립암센
항 PLA2R IgG 항체 검사, 가이드시스를 이용한 기관지내시경초음파, 동공검사, 타액선(침샘) 도관 세정술 등의 기술이 안전하고 유효한 의료기술로 인정됐다. 한국보건의료연구원이 2017년 제10차 보건복지부 신의료기술평가위원회에서 안전성 ‧ 유효성이 있는 의료기술로 최종 심의된 신의료기술에 대한 고시 개정사항을 발표했다고 7일 전했다. 신의료기술평가제도는 새로운 의료기술(치료법, 검사법 등 의료행위)의 안전성 및 임상적 유용성 평가를 위해 2007년 도입된 제도로, 검증되지 않은 의료기술의 무분별한 사용을 막고 국민의 건강권을 보호하기 위해 시행되고 있다. 한편, 이번 신의료기술평가 결과는 의료법 제53조 제3항 및 신의료기술평가에 관한 규칙 제4조에 의한 신의료기술의 안전성 ‧ 유효성 평가결과 고시 개정 ‧ 발령 사항으로(보건복지부 고시 제2017 - 221호, 2017. 12. 5.), 보건복지부 및 한국보건의료연구원 신의료기술평가사업본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경희대학교한방병원 침구과 김용석 교수가 세계침구학회(WFAS : The World Federation of Acupuncture-Moxibustion Societies) 부회장으로 선출됐다. 지난 1일부터 나흘간 중국 베이징에서 개최된 세계침구학회 총회 및 학술대회에서 김 교수는 대의원들의 투표를 통해 부회장으로 선출돼 향후 5년간 활동하게 됐다. 이와 함께 열린 세계침구표준화위원회의에서는 김용석 교수가 의장, 남동우 침구과 교수가 위원으로 참석해 향후 진행될 침구 표준 범위와 작업절차를 논의했다. 김용석 교수는 대한한의학회 국제이사, 세계침구학회연합회 집행이사 등을 역임하고, 다양한 방송을 통해 한의학을 쉽게 전달하는 등 한의학의 세계화, 대중화에 앞장서고 있다. 한편, 학술대회에서는 김용석 교수를 비롯해 남동우 교수, 홍예진 전공의, 전새롬 연구원이 참가, 3편의 학술논문 포스터를 발표해 우리나라 한의학의 우수성을 널리 알렸다.
유한양행(대표 이정희)이 5일 코엑스에서 열린 제54회 무역의 날 행사에서 ‘2억불 수출탑’을 수상했다. 유항양행은 지난해 7월부터 6월말까지 에이즈 치료제, C형 간염 치료제 등 신약 원료중심으로 의약품을 개발해 수출 2억 불을 달성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했다. 또한, 유한양행은 1999년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원료의약품제조 적격업체로 승인을 받은 후, 제조 및 품질관리 전 공정에 대해 미국, 유럽, 일본 등의 규제 당국 품질기준에 부합하는 cGMP 시스템을 구축했다. 이를 기반으로 여러 다국적 제약사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한편, 유한양행은 고(故)유일한 박사가 ‘건강한 국민만이 빼앗긴 주권을 되찾을 수 있다’는 애국적 신념과 ‘가장 좋은 상품을 만들어 국가와 동포에게 도움을 주자’라는 애족적 정식으로 1926년 창립됐다. 이후 의약품 생산과 공급을 통해 국민 보건 향상에 힘썼고, 기업이윤을 사회로 환원하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
7일 개최된 '중증외상체계, 이대로 좋은가?' 간담회에 "초대도 받지 못했다면서 어떻게 해야 하냐"는 이국종 교수 발언에 바른정당 의원들이 오해라면서 해명하고 나섰다. 아주대학교 이국종 교수가 7일 오전 7시 30분국회의원회관 제8간담회의실에서 열린 '포용과 도전' 조찬세미나에서 "심포지엄이 하나 더 있는 거로 알고 있는데, 나는 거기에 초대도 받지 못했다. 거기 참석자들은 모두 의료계 거물들이다. 저는 어떻게 해야 하느냐."라면서, "이번에 들어온 헬기 5대도 아주대에는 안 보낸다고 했다."라고 발언했다. 이에 7일 오전 10시 국회 본청 228호에서 열린 '중증외상체계, 이대로 좋은가?' 정책간담회에서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간사 박인숙 의원(바른정당 최고의원, 서울 송파구갑)이 "이번 간담회에 참석해달라고 이국종 교수에게 문자 남기고 전화도 남겼다. 그런데 이국종 교수가 답을 안 했다. 그래서 초대를 못 했다. '초대를 못 받았다고 어떻게 하냐'는 이 교수 말에 관해 유감스럽게 생각한다."라면서, "그냥 무시하고 지나가려 했는데 해명해야 할 것 같아서 지금 발언했다."라고 말했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유승민 의원(바른정당 당대표, 대구 동구을)은 "팩트만
보건복지부는 보건산업과 관련, ▲수출은 2016년 102억 달러에서 2017년 연말까지 약 117억 달러로 증가하고, ▲무역수지는 약 10억달러의 흑자를 시현하고, ▲일자리는 2016년 79만5천명에서 2017년 연말까지 83만1천명으로 증가할 것으로 각각 예상했다. 또한 2018년 보건산업은 선진시장 진출 등 질적 성장을 이어나가 ▲수출액은 2017년 117억달러에서 16.0% 증가한 약 136억 달러, ▲무역수지 흑자는 약 24억달러를 시현할 것으로 전망했다. 7일 보건복지부는 ‘제약․의료기기․화장품 등 보건산업 2017년 3분기 통계 및 2017~2018년 전망 발표’에서 이같이 밝혔다. (아래 별첨 보건산업 부문별 수출입 현황 등등)보건복지부는 “보건산업 수출은 2016년 최초로 100억 달러를 돌파하고 무역수지가 흑자로 전환된 데 이어 2017년에도 견고한 성장세를 이어나가고 있다. 2018년에는 수출 다변화, 선진시장 진출 등 질적 성장이 이루어지면서 수출액이 16.0% 증가한 약 136억 달러에 달하는 등 성장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했다. ◆ 2017년 연말 기준 예상 보건복지부는 2017년 3분기 성과와 산업계․전문가 패널조사 결과
경상대학교병원(병원장 신희석)이 지난 5일(화) 오후 4시 경남지역암센터 2층 대강당에서 직원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7회 CQI 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CQI란(Continuous Quality Improvement), ‘지속적인 질향상 활동’을 지칭하는 용어로, 경상대학교병원은 매년 CQI경진대회를 통해 한 해 동안 원내 다양한 부서에서 시행한 환자안전 및 의료서비스 질 향상을 위한 활동의 우수사례를 발표・시상함으로써 전 직원이 함께 공유하고 있다. 올해로 17회째를 맞은 이번 CQI 경진대회에서는 총 24개의 팀이 참가해 치열한 경쟁을 펼쳤으며 사전 심사를 거친 10개팀이 구연발표를 진행했다. 그 결과 의무기록실이 ‘동의서 완결률 향상 활동’을 발표해 대상을 차지하는 영광을 안았으며, 이어서 50병동이 ‘항암제 조제 의뢰 시스템 개발을 통한 업무 프로세스개선’을 발표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 외에도 ‘수술 스케쥴 전산 시스템 구축을 통한 의사소통 증진활동’, ‘정수관리를 통한 무수가 물품의 효율적인 관리방안’, ‘수술환자 안전을 위한 Surgical Safety Checklist 제작 및 적용’을 발표한 수술프로세스개선팀, 정수
일동제약(대표 윤웅섭)이 메세나 활동의 공로로 용인문화재단(이사장 정찬민)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일동제약은 지난 2012년 11월부터 만 5년이 넘게 용인문화재단 포은아트홀의 ‘일동제약과 함께하는 마티네콘서트’를 후원하고 있다. 이 콘서트는 수준급의 오케스트라가 펼치는 클래식 연주에 ‘11시 콘서트’의 해설자로도 잘 알려진 김용배 교수의 흥미로운 해설이 더해진 음악회로,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클래식 음악을 즐길 수 있는 것이 매력이다. 평일 오전 시간대임에도 불구하고 회당 평균 750여 명의 관객이 공연장을 찾고 있으며, 알찬 공연을 지속해온 덕분에 연간 관람권을 구매하는 관객수도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 일동제약 관계자는 “복잡한 사회를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문화를 통해 정서적 여유를 찾도록 하는 일이 인류의 건강과 행복을 추구하는 일동제약의 철학과도 잘 맞는다”며, “일동제약과 함께하는 마티네콘서트가 지역사회를 대표하는 문화행사로 자리매김해 기쁘고 감사하다”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한편, ‘일동제약과 함께하는 마티네콘서트’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정한 ‘문화가 있는 날’에 맞춰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에 열린다. 올해의 마지막 순서인 이달 공연은 27일, ‘겨울
건강 관리가 중요한 연말연시를 맞아, 평소 궁금했던 건강 정보를 질문하고 건강 선물도 받을 수 있는 ‘유사나에게 물어봐’ 온라인 포스트 이벤트가 실시된다. ‘유사나에게 물어봐’ 이벤트는 오늘 7일(목)부터 오는 20일(수)까지 2주간 유사나 공식 네이버 포스트(http://post.naver.com/usanamarketing)를 통해 진행되며,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이벤트는 총 2단계로 1단계는 온라인 Q&A 사이트와 관련된 퀴즈 이벤트, 2단계는 궁금한 건강 정보를 묻는 질문 이벤트로 진행된다. 퀴즈 정답과 질문은 이벤트 게시물에 비밀 댓글로 작성하면 된다. 당첨자는 오는 22일(금) 포스트를 통해 발표되며, 추첨을 통해 커피 기프티콘(5명), 유사나 비타민 ‘폴리C’(3명)가 증정된다. 한편, 유사나는 소비자들에게 건강한 라이프 스타일을 전파하는 글로벌 기업으로서, 소비자들이 건강 상식과 영양 정보에 대해 질문하고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온라인 Q&A 사이트를 운영하고 있다. 특히 국내 소비자들의 접근성을 고려해 지난 11월에는 한국어 서비스를 시작했으며, 소비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이번 ‘유사나에게 물어봐’ 이벤트를 특별
현대약품은 지난 5일 아랍에미레이트 아부다비에서 개최된 국제당뇨병학회(IDF)에서 경구용 제2형 당뇨병 치료제 후보물질 ‘HD-6277’의 임상∙비임상 실험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실험에서 주목할 만한 결과는 ‘간독성’과 ‘베타세포 보호효과’와 관련된 데이터다. HD-6277과 동일한 기전으로 인슐린 분비를 자극하는 GPR40 agonist의 선행물질 ‘TAK-875’에서 나타났던 간독성이 HD-6277에서는 나타나지 않았다고 현대약품은 발표했다. 또한, HD-6277은 베타세포 보호효과에 대한 효능에서도 유의미한 데이터가 나왔다. 이와 관련해 현재 유럽에서 진행중인 임상 1상 결과와 비임상 결과도 비교 분석해 발표했다. 한편, HD-6277는 혈당 의존적 인슐린 분비를 자극하는 GPR40 agonist로써, 저혈당 등의 부작용이 매우 낮다는 것이 현대약품 측의 설명이다. 현재 유럽에서 임상1상 연구를 진행 중이다. 이상준 현대약품 해외산업 및 R&D총괄 사장은 “이번 발표는 HD-6277의 비임상 연구와 임상연구의 상관성 규명과 안정적인 임상시험의 진행에 대한 결과물이다”며 “HD-6277의 안전성과 효능의 우수성을 입증하는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고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 가정의학과 양윤준 교수가 지난 11월 5일 중앙대병원 강당에서 개최된 추계학회에서 대한스트레스학회의 제 15회 회장으로 취임했다. 임기는 2017년 12월 1일부터 2019년 11월 30일까지이다. 대한스트레스학회는 1992년에 창립되어 의사와 간호사, 심리학자뿐만 아니라 치과의사, 한의사 등이 참여해 스트레스에 대해 연구하는 대표적인 다학제 학회로서 1998년과 2008년에 아시아 심신의학회, 2011년에 세계심신의학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일산백병원 양윤준 교수는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졸업과 동대학원 보건관리학 석사, 고려대학교 가정의학 박사 학위를 취득하고 영국 런던대학교 스포츠의학 과정을 수료 했으며, 대한가정의학회 이사장, 대한스포츠의학회 간행위원장, 대한임상건강증진학회 전문이사 등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