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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의사협회(회장 주수호)가 건전한 의료환경 조성과 의사 기본권리 수호를 위해 가칭‘한국의료 바로세우기 추진위원회(이하 한세위)’를 결성한다.의협은 1일 상임이사회를 개최하고 이 같은 내용을 인준했다..한세위의 위원장은 주수호 회장이 맡고 부위원장 1인은 회장이 위촉하며, 30인 내외의 위원으로 구성된다.위원에는 16개 시도의사회장, 각 직역 대표, 상근부회장 및 상임이사회에서 추천한 자가 임명된다.또한 한세위의 업무를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산하에 위원장 1인과 상근부회장, 총무이사를 포함하여 20인 내외의 위원으로 구성된 ‘운영위원회’를 구성키로 했다.의협은 “한세위는 국민의 건강권 보호 등의 위원회의 목적에 부합하는 임무 추진에 만전을 기해 한국의료가 새로운 전기를 맞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국정감사]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ADHD)로 치료를 받은 환자 수가 최근 4년간 3.3배 증가했고, 치료약의 보험급여 청구는 같은 기간 동안 무려 21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ADHD 치료제 청구가 높은 10개 의료기관(의원급)에 대해 현지 실사를 실시한 결과 ADHD가 아닌 성적향상(집중력강화)을 위해 내원한 환자에게 ADHD 치료약을 처방하기까지 했던 것으로 드러났다.국회 보건복지위 소속 장복심(대통합민주신당)의원이 ‘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F90) 질환 진료내역’, ‘ADHD 치료제 보험급여 청구 현황’, ‘현지조사 결과보고서’ 등의 자료를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국민건강공단이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ADHD 치료환자는 지난 2002년 1만6266명에서 2003년 1만9686명(전년대비 21%증가), 2004년 2만5201명(전년 대비 28% 증가)으로 점차 증가하더니 2005년 3만5345명(전년 대비 40% 증가) 그리고 지난해에는 5만3425명(전년 대비 51%증가)으로 4년 동안 3.3배 증가했던 것으로 나타났다.금년의 경우도 지난 7월까지 총 4만2498명의 환자가 발생해 전년 대비 80%에 육박하
유방암 환자의 뇌 MRI를 오진한 의료진에게 70%의 과실책임이 있다는 법원판결이 나왔다.환자 A는 99년 10월 22일 B병원에서 종괴의 크기가 6㎝인 침윤성 유방암으로 진단받고 99년10월 21일부터 00년 1월 11일까지 항암화학요법을 시행받았다. 환자 A는 00년 1월 20일 새벽에 화장실을 다녀오다가 손발이 떨리면서 쓰러져 잠깐 동안 의식을 잃게 되어 피고 병원 응급실로 갔다. B병원 의사들은 같은 날 환자 A에 대해 뇌 MRI 검사 등을 시행하고, B병원의 일반외과 의료진은 환자 A에 대해 ’유방암이 뇌 연수막으로 전이된 것‘이라고 진단했다.B병원의 일반외과 의료진은 00년 1월 24일부터 00년 2월 7일까지 10회에 걸쳐 환자 A의 뇌에 대한 방사선 치료를 했다. 그러나 00년 7월 20일 서울00병원 진단방사선과 전문의는 00년 1월 20일 B병원에서 시행한 환자 A의 뇌 MRI 필름을 다시 판독한 결과, ‘정상적인 뇌 MRI’로 판정하고 05년 6월 9일 환자 A 에게 ‘더 이상 검사를 하지 않아도 되고, 암이 아니다’라고 최종적으로 판정했다. 환자 A는 B병원의 두부 방사선 치료로 인한 부작용으로 전두부 및 두정부에 이르는 광범위한 부위에
바이오테크놀로지에 대한 진단검사의학계의 관심이 날로 뜨거워지고 있다.이를 반영하듯 대한진단검사의학회는 지난 10월30~31일까지 개최한 추계학술대회의 주제를 ‘바이오테크놀로지(이하 BT)와 함께하는 진단검사의학’으로 설정했다.정화순 진단검사의학회 조직위원장은 “학회를 준비하면서 겉보다는 내실에 충실하기 위해 노력했다”며 “BT를 메인테마로 잡은 이유는 학문간의 융합이 가속화 되고 있는 시점에서 늘 접하고 있는 BT에 대한 중요성을 일깨우고 논하는 자리가 필요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그는 이어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BT와 의료계의 접점을 만들었다고 생각하며 무엇보다 회원들의 반응이 뜨거웠다”고 평가했다.차영주 진단검사의학회 이사장도 “바이오칩·세포치료 등 새로운 영역이 도입됨에 따라 전문학자들 초빙해 어떻게 응용할 것인가를 고민해 봤다”며 “특히 김호원 산자부 미래산업본부장이 특강을 통해 미래의료산업 육성을 위한 산업추진을 꾀하겠다고 밝혀 기대된다”고 말했다.한편, 학술대회 심포지엄에서 박준원 포항공대 화학과 교수는 ‘바이오칩의 동향과 의료진단에의 적용’이라는 주제로 주변환경의 변화·의약시장에서의 필요성 증대 등을 강연했다.그는 “의료산업의 패러다임이 바뀌고
비타민하우스(주)(대표 김상국)가 지난 10월20일 토요일 홈쇼핑 방송에서 홈쇼핑에 진출한 2001년 이후(하루 기준) 최고 매출인 7억 5000만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비타민하우스는 10월 20일 GS홈쇼핑과 현대 홈쇼핑에서 각각 1시간, 총 2시간동안 홈쇼핑 방송을 진행했다. 그 결과 평소 매출 목표액 대비 180% 이상의 높은 매출을 기록, 준비된 수량이 부족할 정도로 고객들의 반응이 좋아 방송 중간에 주문접수를 중단하기도 했다고 설명했다.비타민하우스가 그날 방송한 제품은 멀티플렉스멀티비타민앤미네랄과 네이쳐스케어멀티비타민앤미네랄(사진). 이 두 제품은 츄어블 형식의 종합비타민으로 멀티플렉스멀티비타민앤미네랄은 츄어블 종합비타민 중 최고의 베스트 셀러이며, 네이쳐스케어멀티비타민앤미네랄은 지난 4월 비타민하우스가 야심차게 내놓은 신제품이다. 비타민하우스의 멀티플렉스멀티비타민앤미네랄은 츄어블 형식의(물 없이 씹어서 먹는) 종합비타민 제품으로 지난 06년에 한국일보가 주최한 ‘2006 대한민국 소비자선정 서비스 경영대상’에 선정되는 데 크게 공헌한 바 있다. 이 제품에는 체내 물질대사의 필수 영양소인 12종의 비타민과 7가지 미네랄은 물론 치아 건강에 도움을 주
변재진 복지부장관이 국립대병원의 복지부 이관에 대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뜻임을 밝혔다.민주노총-보건의료노조 집행부는 최근 변 장관과 가진 면담(사진) 결과를 공개하고 “변 장관이 국립대병원 복지부 이관이 당초 지지입장을 밝혔던 지방 국립대병원장들고 학교와 논의과정에서 후퇴하고 있고 최근 국립대 법인화 법안이 상정되면서 더 어려워졌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관을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는 뜻을 피력했다”고 말했다.또한 “공공의료 30% 확대 문제는 민간병원이 계속 늘어나면서 분모가 커져 어려워지고 있어 새로 신설은 어렵고 기존 공공병원 공공성 강화로 갈 수밖에 없다는 견해를 밝혔다”고 설명했다.아울러 보건의료노조가 제기한 의료기관 서비스 평가제도의 문제점과 근본 제도개선 요구 및 부족한 간호인력 충원 문제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제기되는 문제지적을 알고 있으며, 구체적으로 문제점을 제기하면 검토할 것으며, 간호인력 문제는 현재 여러방안을 강구하고 있다고 답변했다”고 밝혔다.병원노사가 산별교섭에서 합의해 요구하고 있는 의료노사정위원회 구성과 복지부참여 요구에 대해서 변 장관은 “복지부가 기존 제도적 틀을 무시하고 별도 구성하는 것에 난색을 표하면서 기존 복지부 산하 위원
대부분 적자운영을 면치 못해 거액의 예산을 지원받고 있는 서울시 산하 병원들이 직원 및 배우자, 심지어 친인척에게까지 과도한 진료비 할인혜택을 주고 있어 경영난 가중 및 도덕적 해이를 부추기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김기현 의원(한나라당)이 지난달 31일 서울특별시로부터 제출받은 ‘시립병원 경영 현황 및 직원 등에 대한 진료혜택부여 내역 자료’에 따르면 서울시립병원 12개중 아래의 7개 병원의 경우, ▲서울의료원(특수법인)은 직원과 배우자는 100% 진료비 면제, 가족은 50% 할인 ▲동부병원(직영)은 직원ㆍ배우자 70%, 가족 50% 할인 ▲보라매병원(위탁)은 직원 40~50%, 가족 10~30% 할인 ▲북부노인병원(위탁)은 직원ㆍ배우자 70%, 가족 50% 할인 ▲백암정신병원(위탁)은 직원ㆍ가족에게 각각 30% 할인 ▲축령정신병원(위탁)은 직원 50%, 가족 30% 할인 ▲고양정신병원(위탁)은 직원 100%, 가족 50%, 친인척 20% 할인 등 과도한 공짜진료 또는 할인 혜택을 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이들 병원의 2006년도 경영 실적을 보면, ▲어린이병원 75억 829만원 적자 ▲은평병원 86억 517만원 적자 ▲서북병원 144억 1316만원 적자
SK케미칼(대표이사 부회장 김창근)은 ‘세계 최강 발기부전치료신약 엠빅스(Mvix) 발매를 기념해 발매일인 11월 1일을 ‘세계 발기의 날’로 선포한다”고 밝혔다. SK케미칼 생명과학부문 마케팅본부장 이인석 상무는 “프로이트 심리학에서 숫자 1은 ‘남성’, 숫자3은 ‘완성’과 ‘남성 성기’를 의미하므로 1이 세 번 겹치는 11월 1일을 ‘남자의 완성’을 의미하는 ‘세계 발기일’로 선포하고 국제발기력지수 1위 엠빅스의 발매일로 정했다”고 밝혔다. 엠빅스(성분명 염산 미로데나필/mirodenafil 2HCL 100mg)는 SK케미칼과 바이오 벤처 인투젠이 지난 1998년 공동으로 개발에 착수해 2003년 전임상, 2004년 제1상 임상(이상 英 Covance), 2005년 3월 제2상 임상, 2006년 3월 3상 임상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금년7월 18일 식약청으로부터 ‘의약품제조 제품 품목허가’를 획득하여 국내 13번째 신약으로 인정 받았다. 엠빅스는 발기부전치료제의 약효를 나타내는 국제지수인 국제발기력지수(IIEF EF) 측정에서 30점 만점에 역대 최고 점수인 25.7점을 획득(IIEF EF지수 26점 이상이면 ‘정상인 발기’ 수준)하였고 비아그라 등 기존
내년도 레지던트 정원이 올해보다 0.8%(30명) 증가된 3904명으로 확정됐다. 병원협회(회장 김철수)는 31일 제2차 병원신임위원회(이하 신임위)를 개최하고 내년도 전공의 정원을 논의했다. 신임위 발표에 따르면 전체 26개 진료과목 중 정원이 늘어난 과는 17개 과, 동결된 과는 2개였으며, 7개 과는 정원이 줄었다. 정원이 증원된 과는 ▲내과 5명(전년대비 0.7%) ▲소아청소년과 9명(4%) ▲신경과 5명(5.5%) ▲정신과 5명(3.4%) ▲피부과 1명(1.3%) ▲외과 6명(1.9%) ▲흉부외과 5명(6.8%) ▲정형외과 9명(4.1%) ▲성형외과 1명(1.2%) ▲이비인후과 1명(0.8%) ▲비뇨기과 6명(5.6%) 등이다. 또한 ▲결핵과 1명(25%) ▲재활의학과 5명(4.6%) ▲마취통증의학과 7명(3.1%) ▲영상의학과 3명(2.2%) ▲방사선종양학과 6명(21.4%) ▲가정의학과 13명(3.5%) 등도 정원이 늘어났다. 반면 ▲산부인과 -3(-1.5%) ▲안과 -1명(-0.8%) ▲진단검사의학과 -12명(-16.2%) ▲응급의학과 -35%명(-19.9%) ▲핵의학과 -3명(-13%) ▲산업의학과 -3명(-7.5%) ▲예방의학과 -1명(-1
우리나라의 암으로 인한 사회경제적 부담 수준이 무려 11조300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됐다.이는 국립암센터 국가암관리사업단 김성경 연구원이 2002년도 한국중앙암등록자료와 건강보험 청구자료를 이용해 조사한 결과에 따른것이다.2002년도 31만1759명의 암 환자가 의료이용을 한 것으로 확인됐고 이들을 대상으로 분석한 결과 직접 의료비로 1조6000억원이 소요됐으며 간병비와 교통비 및 보완대체요법비용으로 7000억원이 지출된 것으로 나타났다.또한 암의 진단 및 치료에 따른 입원과 병원 방문과 진단 이후 직업상실 등으로 정상적인 생산 활동에 참여할 수 없음으로 발생한 생산성 손실금은 1조6000억원에 달했고 조기사망으로 7조4000억원의 생산성 손실금이 발생한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가장 큰 비용 부담을 가져온 암종은 위암과 간암으로 각각 2조원이 넘었고 폐암(1조5000억원), 대장암(9700억원), 유방암(5800억원), 자궁경부암(3300억원)을 포함함 한국인의 주요 6대 암이 전체 사회경제적 비용 중 68%를 차지했다.이밖에 개인별 지출 수준은 직접 의료비가 평균 500만원이었고 간병비와 교통비·보완대체요법비용을 합한 비의료비용으로 240만원, 암 발
단백질 의약품 개발 및 생산과 관련한 세계적 전시 컨퍼런스인 ‘BioProcess International Conference & Exhibition’이 10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서울에서 개최된다. 아시아에서는 지난 2005년 싱가포르에서 최초로 개최된 이래 서울이 두 번째이다.세계적인 바이오 연구개발 전문기업인 제넨텍(Genentech), GE헬스케어, 존슨앤존슨(Johnson & Johnson) 사를 포함해 세계 최초로 제네릭 항체의약품 개발에 성공한 이수앱지스, 다국적 제약사인 BMS에 관절염 치료용 단백질을 생산, 공급하며 세계적인 단백질 의약품 생산업체로 발돋움하고 있는 셀트리온 등 국내외 주요 기업 CEO 및 연구기관 관계자 약 150명이 참가한다. 이번 행사는 단백질 의약품 생산기지 및 신규시장으로서 아시아에 대한 글로벌 제약사들의 높아지는 관심을 반영하는 것으로, 미국, 독일, 인도, 호주 등 세계 각국 주요 BT 기업 및 연구기관 관계자 40여명이 초청연사 및 패널리스트로 참가해 Biosimilars, Antibody, Biogenerics, Outsourcing 등 단백질 의약품 개발 및 생산과 관련된 주제들을 다루게 된다. 치료용
복지부는 한미FTA로 국내 제약사들이 다국적제약사 오리지널 의약품의 특허를 무효화 시킨 경우, 제네릭 의약품에 대해서는 180일의 시장 독점권을, 개량신약의 경우 4년 동안의 자료보호 기간 부여 추진 및 약가 우대 혜택을 주는 정책을 추진하기로 했다.복지부와 식약청은 30일 제약협회 대강당에서 열린 ‘의약품 허가-특허 연계제도 도입을 위한 약사법령 개정방향’ 설명회에서 이같은 입장을 밝혔다.복집는 한미FTA 추진과 관련 허가-특허 연계 제도 도입 방안으로 식약청장 책임하에 특허목록 운영 및 공고를 시행하는 법안을 추진하기로 했다.이에 따르면 특허를 신청하는 제약사는 의약품 품목허가 후 20일 이내 식약청에 등록특허공보사본 및 특허목록 신청서를 제출해야 하며, 품목허가 후 새로운 특허를 등재할 경우에는 등록 후 14일 이내에 신청이 가능하게 된다. 등재특허의 범위는 물질ㆍ조성물ㆍ제형ㆍ허가된 용도 등으로 하게 된다.오리지널 특허권자에 대한 통지는 특허목록에 수재된 의약품의 안전성ㆍ유효성 심사 자료에 근거, 특허 목록에 수재돼 특허존속기간이 남아있는 동안 특허권이 무효이거나 침해 우려가 없다고 판단되는 특허관계 서류를 특허권자에 7일 이내에 통지해야 한다.특허권자
methotrexate 10mg/ml주사제(품명:메토젝트주)등 8항목에 대한 보험급여가 신설·인정된다.보건복지부는 ‘요양급여의 적용기준 및 방법에 관한 세부사항’중 일부항목을 개정하고 11월1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신설되는 항목은 ▲methotrexate 10mg/ml주사제(품명:메토젝트주) ▲ubidecarenone 경구제(품명:데카키논캅셀 등) ▲doxycycline hyclate 20mg 경구제(품명:덴티스타캅셀 등) ▲methyl testosterone제제(품명:테스토정)등 남성호르몬제 ▲N(2)-L-alanyl-L-glutamin주사제(품명:디펩티벤주) ▲rituximab(품명:맙테라주) ▲sufentanil citrate 주사제(품명:수펜탈주사 등) ▲alfentanil HCl 주사제(품명:알페닐주 등)이다.methotrexate 10mg/ml주사제의 경우 methotrexate경구제의 부작용으로 투약 불가능 및 methotrexate경구제로 3개월(용량:15~20mg/주)이상 복용했으나 효과가 불충분한 경우가 급여로 인정되며 자가주사로 처방 가능하고 1회 처방기간은 최대 4주분 이내(방문시 투여분 포함)로 규정했다.methyl testoster
키움증권 김지현 연구원은 30일 보고서를 통해 한미약품의 4분기 외형과 이익이 급증하고 원료 및 기술수출에 대한 성과도 가시화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김 연구원은 4분기 이익 급증 이유에 대해 3분기 영업이익이 전년수준에 그친 이유가 신약 관련 개발비 및 7월 출시한 슈퍼제네릭 슬리머의 시장지배력 강화를 위한 판촉비 증가로 비용의 질이 양호한데다, 4분기 이후 시장 잠재력 높은 서방형 단백질 의약품 기반 기술에 대한 기술 수출, 항암제 겜빈의 원료수출, 대형 슈퍼제네릭 출시 등 중장기 영업전망이 밝기 때문이라고 언급했다.긴 연구원은 한미약품의 4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22.4% 늘어날 것으로 전망하고, 이는 작년 4분기에 신제품 출시 지연과 생동성 조작 파문 관련 품목허가 취소로 매출이 상대적으로 부진했고, 2005년 이후 출시된 제품(심바스트, 알렌맥스, 가바페닌 등)의 매출호조가 지속되는데다, 금년 초부터 7월까지 출시된 맥시부펜(어린이감기약), 피나테드(발모제), 슬리머(비만치료제) 등의 신규매출이 확대될 것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슬리머는 7월초도 매출 호조 이후에도 월평균 15~20억원의 매출을 기록, 4분기에60억원의 매출이 가능할 전망이다. 영
이종간의 체세포 핵 이식행위와 인간의 배아를 융압하는 행위가 금지된다.또 줄기세포주 이용에 대한 규제가 완화되며 생식세포 및 배아의 관리에 대한 일반적 원칙과 생식세포 기증·수증과정 등이 새롭게 규정된다.정부는 30일 국무회의에서 ‘생명윤리및안전에관한법률(이하 생명윤리법)’ 전부개정안과 ‘생식세포등에관한법률(이하 생식세포법)’ 제정안을 통과시켰다.생명윤리법 개정안은 수립된 줄기세포주의 연구·유전자 연구 등 규제완화가 필요한 부분은 규제를 대폭 완화하고, 이종간 핵이식·인간배아이식·과학적 근거가 부족한 유전자 검사 등 규제가 필요한 부분은 규제를 강화하여 규제를 합리화 했다.양병국 보건복지부 생명윤리안전팀장(사진)은 브리핑을 통해 “인간의 난자에 동물의 체세포 핵을 이식하거나 동물의 난자에 인간의 체세포 핵을 이식하는 행위 및 인간의 배아와 인간의 배아를 융합하거나 인간의 배아와 동물의 배아를 융합하는 행위가 금지된다”고 설명했다.덧붙여 “이는 생명윤리적 문제가 야기되는 것을 막고 생명과학기술의 윤리성을 도모하기 위함”이라고 말했다.생명윤리법 개정안에서는 또한 줄기세포주를 이용하는 연구는 구분해 규제를 대폭 완화해, 복지부 장관의 승인 없이 기관위원회의 내부심
올해 1월부터 6월 사이, 말라리아 위험지역에 있던 사람들로부터 단체헌혈을 받은 일이 4회나 있었음이 드러났다고 국회 보건복지위 소속 양승조(대통합민주신당)은 30일 밝혔다.지난 1월 8일 인천에서 말라리아 환자 발생지역에 주둔하던 군부대로부터 단체헌혈을 받았으나, 사후에 말라리아 환자발생지역임을 알고 해당혈액제제 PRC 153유닛, PC 128유닛, FFP 153유닛을 폐기했다. 이 사건은 사전에 기획팀에서 군부대 담당자에게 확인해서 단체헌혈을 받았으나, 채혈이 종료한 후에 말라리아 환자발생지역임을 알고 혈액을 폐기한 것으로 혈액안전관리위원회는 담당자를 대상으로 경위를 조사했다. 조사결과, 기획팀의 사전조사 내용과 일선에서 근무한 간호사 간에 정보공유가 잘 안됐고 사전조사가 약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6월 22일에도 군부대에서 단체헌혈을 했다가, 말라리아 지역으로 군사훈련을 다녀온 사실을 헌혈 후에야 보고해서 PRC 19유닛을 폐기하는 일이 있었다. 또, 4월 20일 대전․충남의 단체헌혈 장소 TSE직장에서 헌혈을 진행하던 중 2006년 19월 전직원이 캄보디아 앙코르왓트에 단체여행한 사실이 밝혀졌다. 헌혈당시에는 ‘아니오’로 답했고, 문진내용 확
산행을 갔던 40대가 심장통증으로 갑자기 숨지는 사고가 잇따라 발생, 주의가 요망된다. 전문의들은 요즘처럼 일교차가 큰 환절기에는 갑작스러운 등산이나 조깅 등 활동량이 많은 운동을 할 때는 건강 상태를 확인해야 자칫 발생할 수도 있는 심장 돌연사를 막을 수 있다고 조언한다. 지난 28일 오후 5시20분쯤 한모씨(45·대구시 동구 서호동)가 친구들과 함께 청송군 주왕산국립공원을 오르던 중 갑자기 심장통증을 호소하며 갑자기 쓰러졌다. 한씨는 119구급헬기로 병원으로 후송됐지만 숨졌다. 이날 오전 10시5분쯤 대구시 동구 팔공산 동봉을 오르던 정모씨(41·대구시 수성구 만촌동)가 쓰러져 경북대병원 응급실로 후송됐지만 사망했다. 경찰조사 결과, 한씨는 1년전쯤 팔공산 등반도중 심장에 통증을 느껴 중도포기하고 돌아온 적이 있었으며, 정씨 역시 평소 뇌경색으로 치료를 받아온 것으로 밝혀졌다. 대구소방본부 구조구급과에 따르면 2006년 10월에는 22명이, 올 10월의 경우 11명이 산행도중심장통증으로 쓰러져 119 산악 구조대가 출동했다. 전문의들에 따르면 한씨 등과 같은 급사의 원인은 관상동맥질환 때문으로 혈액순환이 제대로 되지 않아 협심증과 심근경색증을 일으키게 된
애보트가 세계적인 과학 학술지 사이언스에 5년 연속 ‘바이오∙제약 분야 최고의 직장 톱20’에 이름을 올렸다. ‘과학’은 애보트가 실시하는 광범위한 사업 기반의 핵심에 자리하고 있다. 애보트는 학계와 협업해 과학자들이 기업체에서 성공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은 물론 리더십과 업무 스킬 영역에서 일련의 개발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최근 비즈니스위크지는 애보트를 ‘경력을 시작하기에 가장 좋은 직장’ 중 한 곳으로 선정하기도 했다. 마일스 화이트 애보트 회장 겸 CEO는 “우리과학자들이 잠재능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은 애보트의 계속되는 성공은 물론, 환자들을 위해 새롭고 더 나은 치료 선택권을 찾아주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 때문에 과학자가 혁신적인 솔루션을 개발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또 “이 같은 업무환경은 귀중한 연구 작업의 성과로 이어져, 애보트는 이번 사이언스지 선정 뿐 아니라 최근 갈렌상, 월스트리트저널 기술상, 그리고 시카고 혁신상 수상으로 인정을 받고 있다”고 덧붙였다.사이언스지의 순위는 의뢰를 받은 독립적인 조사기관이 설문조사를 실시해 결정하며, 그 결과는 사이언스의 스페셜 비지니스 부
전국 가을 산에 단풍이 절정을 이루면서 등반을 계획하는 사람들이 부쩍 늘고 있다. 울긋불긋 가을 산이 주는 매력에 유통업계는 등산복, 등산화를 찾는 손님들로 북적이고 저마다 가방 한 가득 입을 것, 먹을 것 챙기기에 바쁘다. 그러나 떠나기 전, 반드시 점검해야 할 한가지가 남아있다. 바로 등반 시 소홀하기 쉬운 피부대책이다. 신학철 원장(신학철 피부과)에 따르면 “가을철엔 여름 내 자외선에 시달린 피부에 휴식과 안정을 주는 것이 중요한데, 등반과 같이 긴 시간 야외활동으로 찬바람과 자외선에 계속 노출되면 기미나 주름이 악화되기 쉽다” 고 한다. 따라서 기미나 잡티가 있다면 가을철에도 자외선에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신학철 원장을 통해 ‘가을 등반 길 피부관리’ 요령을 살펴보자.# 등반 전- 자외선 차단 준비 철처히긴 팔과 머플러 등으로 햇볕에 노출되는 부위를 최대한 줄이고, 출발 30분 전에는 반드시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도록 한다. 여름에 비해 자외선 지수는 낮지만, 장시간 야외에서 노출되는 점을 감안해 충분히 두껍게 바르도록 한다. 등산복은 검정이나 진한 색 계통을 선택하는 것이 엷은 색상에 비해 자외선 흡수율이 높기 때문에 좋다. 자외선은 피부뿐 아니라
대한적십자사가 제출한 전재희 의원(한나라당) ‘내부감사보고서’에 따르면, 출고돼 이송중인 혈액을 담당자의 부주의로 고속터미널에 하루 동안 방치하고, 방치된 혈액은 폐기시켜야 함에도 전산 조작하여 정상적으로 입고처리, 이 혈액이 10명에게 수혈된 어처구니없는 수혈사고가 발생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더구나 이러한 사실을 담당자는 2년 넘게 은폐했고, 뒤늦게 감사에 착수해 담당자가 징계를 받는 등 혈액관리상의 문제점이 드러났다.이와 관련해 대한적십자사 감사실에서는 2006년 11월 29일~12월 1일까지 지방의 D혈액원에 대한 특별감사를 실시했다.감사 실시 사유는 지방의 D혈액원의 혈액담당자 K모씨가 혈액 10unit을 고속터미널에 방치한 채 퇴근하였고, 이를 그 다음날 또 다른 근무자가 발견했으나, 이를 폐기처분하지 않고 정상적인 혈액으로 전산처리, 총 10명에게 수혈되었다는 제보를 받았기 때문이다.지방의 D혈액원 공급과 K씨는 2004.3.20일, 다른 지방의 O혈액원에서 조절출고(2004.3.20)한 적혈구농축액 10Unit를 고속터미널이 방치한 채 그대로 출근했다.이를 다음날(2004.3.21)에 다른 근무자 B씨가 발견했으나, 전날 담당자였던 K씨는 이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