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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베트남에 병원 등 ‘Medical Korea’로 무장한 한국 의료산업이 본격적으로 진출한다.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고경화)은 지난 11월 27일 베트남 호치민시에서 국내 의료기관 및 병원설립 연관산업체들과 함께 사절단을 구성, 메디컬코리아 한국의료홍보회를 연계한 병원건립 로드쇼를 성황리에 개최했다.최근 빠른 경제성장으로 동남아의 투자대상 최적국가로 주목받고 있는 베트남은 낙후된 의료환경 개선을 위해 정부 차원의 의료 선진화 및 개방을 추진하면서, 한국 의료기술에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는 대표적 국가 중 하나이다. 이에 진흥원은 정림·공간·진아건축 등 병원 건축·설계전문회사, 의료기기․IT 수출조합인 한국디지털병원수출협동조합, 극동·GS건설 등 건설사, 한국유나이티드 등 제약회사를 포함한 국내 굴지의 의료 연관산업이 함께 참여해 한국 의료기술은 물론 병원 건축․설계, 의료기기․IT Solution, 제약산업 등 의료 및 연관산업의 우수성을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를 마련했다.이번 행사에는 베트남 보건부 Dr. 틴(Tinh nugyeun) 국장, 호치민시 의료국, 계획투자국 등 정부관계자, 쉬리(Xie li) 한푹병원장 등 베트남
가톨릭의대 여의도성모병원 내분비내과 권 혁 상 외래진료 시 알아두어야 할 내분비질환에 의한 이차성 고혈압 내분비질환에 의한 이차성 고혈압은 본태성 고혈압과는 달리 적응증이 될 경우 수술적 치료에 의해 완치가 가능하다는 점이 중요하다. 대개 이차성 고혈압을 의심해야 하는 임상적인 상황으로는 ① 30세 이전에 발병한 경우 ② 심한 고혈압(>200/120 mmHg), ③ 3가지 이상의 약제를 사용해도 혈압 조절이 되지 않는 경우(resistant hypertension) ④ 표적장기손상을 동반한 악성 고혈압(malignant hypertension) 등이 있다. 내분비 고혈압으로 대표적인 질환이면서 꼭 놓치지 말아야 할 질환은 알도스테론증, 갈색세포종이며 그 밖에도 쿠싱증후군, 말단비대증, 갑상선기능항진/저하증, 부갑상선기능항진증 등의 내분비질환이 있을 경우 고혈압이 동반될 수 있다. 본 고에서는 외래진료 시 놓치지 말아야 할 내분비질환에 의한 이차성 고혈압 중 주로 알도스테론증과 갈색세포종의 감별진단과 선별검사를 위주로 소개하겠다. 1. 알도
세계 의약품시장에서 제네릭 의약품이 호황세를 누리며 블록버스터의 특허만료로 인한 빈공간을 제네릭 회사들이 비집고 들어가고 있다. 이러한 제네릭의 호황세는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보여 국내 개량신약의 개발력이 높은 제약회사들에게 큰 기대를 갖게 하지만, 실제 성과는 나타나지 못하고 있다. 외국 제약사들의 제네릭을 통한 글로벌 진출의 기회와 노력을 타산지석으로 삼아야할 것이란 지적이 일고 있다.한편 왓슨(Watson), 밀란(Mylan) 등 제네릭 전문 다국적 제약사들의 성장이 탄력을 받고 있다. 이처럼 향후 2015년까지 미국 제네릭 시장성장이 예상됨에 따라 시장을 선점한 업체들의 매출 성장과 우리의 진출 노력이 기대되는 순간이다. 유비스트 등에 따르면 S&P500 제약 11개 업체의 3분기 합산 매출액은 726억 5,585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8.9% 성장했다. 영업이익은 151억 1,899만 달러로 전년동기대비 21% 증가했다.이중 제네릭에 강점을 가진 제약업체의 성장이 도드라지고 있다. 가장 높은 성장율을 보인 업체는 Watson이다. Watson는 전년동기대비 22.6% 증가한 약10억8200만 달러의 매출액을 기록했다. 뿐만 아니라 영업이익도 약1
바이엘 헬스케어는 최근 미국 식품의약품안전청(FDA)이 혈액응고억제제 자렐토(리바록사반) 비판막성 심방세동 환자의 뇌졸중 및 전신 색전증 예방제로 승인했다고 밝혔다.자렐토는 심방세동 환자의 뇌졸중 예방 목적으로 우수한 효능과 내약성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 지속적인 치료에 중요한 두가지 고려사항인 1일 1회 고정용량과 주기적인 혈액응고 모니터링이 필요 없어 환자와 의사 모두에게 편의성을 제공한다.바이엘측에 따르면 자렐토는 비판막성 심방세동 환자의 뇌졸중과 전신 색전증 위험을 낮추는 제제로 1일 1회 20 mg과 중등도 이상의 신부전 환자의 경우 1일 1회 15g의 용량으로 승인됐다.이번 승인은 이중맹검으로 진행된 ROCKET AF 글로벌 3상 임상연구에서 입증된 중요한 임상적 이점에 따른 것이다. 연구 결과는 올 8월 뉴잉글랜드저널오브메디슨에 수록된 바 있다. 자렐토의 미국내 판매권은 현재 얀센이 보유하고 있으며, 바이엘 헬스케어의 미국 영업팀이 지정 병원을 통해 지원할 예정이다.펜실베이니아 주립대 의대 교수이자 밀턴 S 허쉬병원 심장내과 과장인 제럴드 V. 나카렐리 박사는 "이번 승인으로 의사들은 심방세동 환자의 뇌졸중과 중증 뇌졸중으로 인한 지속적인
차병원그룹 차움(원장 임규성)은 스포츠 메디슨 그룹인 앤드류(Andrew’s) 그룹과 부상당한 운동선수들의 공동 치료와 관리에 대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서 양사는 줄기세포를 활용한 최첨단 기술과 치료법을 통해 선수들의 재활을 돕고, 푸드테라피, 검진, 유전체검사 등 통합적인 헬스 시스템을 만들어 운동선수들을 최상의 몸 상태로 관리하는 것에 합의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앤드류 그룹에서 관리하는 세계 프로스포츠 선수들이 대거 차움으로 방문할 예정이다. 차움 임규성 원장은 “앤드류 스포츠 메디슨 그룹은 미국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도 최고의 선수들이 치료와 관리를 받고 싶어 하는 스포츠 클리닉”이라며 “이런 곳과 차움의 줄기세포 치료와 검진과 유전자 검진 등의 다양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게 된 것은 무척이나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그는 이어 “향후 세계 최고의 선수들이 차움을 통해 더 좋은 경기력을 선보일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앤드류 그룹의 조슈아 해켈 박사는 “지난 9월 차움에서 치료를 받은 테렐 오웬스 선수의 치료 성과와 치료 과정을 보면서 차병원그룹에 대한 신뢰가 생겨 이번 업무협약을 체결
한국MSD(대표 현동욱)는 26일부터 기존 코솝 점안액에서 보존제를 제거한, 국내 최초의 무보존제 녹내장 치료제 ‘코솝-S 점안액’을 출시한다.‘코솝-S 점안액’(성분명: dorzolamide 및 timolol)은 개방각 녹내장 환자의 증가된 안내압 감소 또는 베타차단제로 불충분한 안구 고혈압의 감소를 위한 점안제로 보존제가 없는 최초의 녹내장 점안제다.녹내장 또는 안구 고혈압과 같은 기타 안질환에 의해 유발된 안구 내 혈압을 감소시키는 2가지 활성 성분(탄산탈수효소 저해제인 dorzolamide와 베타차단제인 timolol)을 함유한 복합제로, 지난 수년간 다수의 연구를 통해 입증된 효과와 내약성을 보여줬다.코솝 점안액은 우수한 안압 감소 효과를 통해 24시간 안압 조절이 가능하다. 또 개방각 녹내장(POAG) 환자를 대상으로 5년 간 진행한 연구 결과, dorzolamide/timolol 투여군에서 안혈류 개선에 대한 긍정적인 효과를 보였다.기존 코솝 제품의 강력한 안압강하 효과를 동일하게 유지하면서 보존제로 사용돼 온 염화벤잘코늄만을 제거해 장기간 안약 투여 시 보존제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통증, 이물감, 작열감, 검조함 등의 안구표면 이상반응을 감소
한국MSD(대표 현동욱)의 국내 최초 무보존제 녹내장 치료제인 ' 코솝-S 점안액'을 이달 26일부터 출시된다. 26일 한국MSD에 따르면 코솝-S 점안액(dorzolamide/timolol)은 개방각 녹내장 환자의 증가된 안내압 감소이나 베타차단제로 불충분한 안구 고혈압의 감소를 위한 점안제다. 안압 감소 효과를 통해 24시간 안압조절이 가능하다.특히, 기존 제품의 강력한 안압강하 효과를 동일하게 유지하면서 보존제로 사용된 염화벤잘코늄만을 제거해 장기간 안약 투여 시 보존제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통증, 이물감, 작열감, 검조함 등의 안구표면 이상반응을 감소시켰다는 것.개방각 녹내장(POAG) 환자를 대상으로 5년 간 진행한 연구 결과, dorzolamide/timolol 투여군에서 안혈류 개선에 대한 긍정적인 효과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다른 임상시험에서는 새로 진단된 개방각 녹내장 또는 안구고혈압 환자의 안압을 효과적으로 낮추면서 점안제를 투여하기 전후의 안구표면 증상에도 유의성 있는 악화가 나타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이밖에도 보관 및 관리에 대한 편의성 보완을 위해 일회용 용기로 포장을 변경했다. 마케팅을 총괄하고 있는 한국MSD의 스페셜티 사업
대학생들이 제작한 동국제약 마데카솔 광고가 제48회 조선일보 광고대상에서 신인창작광고 부문 대상으로 선정됐다. 25일 동국제약에 따르면 수상한 3편의 마데카솔 광고는 ‘너 결혼 안 하냐?’ ‘너 취업 안 하냐?’ ‘너 대학 안 가냐?’는 카피 위에 상처 치료를 위한 마데카솔 연고를 바르는 모습을 담고 있다. 대상 수상자인 김형공(동의대), 김수정(경원대), 이은아(한동대), 이승환(경희대) 씨는 마데카솔로 젊은 세대들이 겪는 마음의 상처까지 치료해준다는 내용을 통해 마데카솔의 뚜렷한 효능과 사회상을 잘 반영한 완성도 높은 작품을 내 놓았다. 심사위원장 최종원(대홍기획) 대표는 “대상작품인 마데카솔 광고 3편은 이 시대 청춘 3대 문제인 대학입시지옥, 취업전쟁, 결혼문제로 인해 누구나 몇 번쯤은 경험했을 상처들과 마데카솔의 상처 치유효과를 군더더기 없이 직접 붙여놓은 솜씨가 통쾌했다”고 평했다. 이번 마데카솔 광고의 주인공, 동국제약의 마데카솔 시리즈는 ‘마데카솔케어연고’, ‘복합마데카솔연고’, ‘마데카솔분말’, ‘마데카솔연고’ 등으로 구성됐으며, ‘센텔라아시아티카’라는 식물성분이 함유돼 상처의 치유과정에서 정상 피부와 유사한 콜라겐 합성을 도와 흉터를 예방해
영남대 의과대학은 최근 겹경사를 맞았다. 근무 중인 교수 2명이 최근 탁월한 연구업적을 인정받아 세계 3대 인명기관 모두에 나란히 등재되는 영예를 안은 것. 각 인명사전마다 선정된 시기도 같다. 이러기도 매우 드문 일이다. 이들은 바로 배창훈 교수(42, 이비인후과)와 조희순 교수(41, 진단검사의학과)다. 25일 영남대학교병원(원장 이관호)에 따르면, 배창훈 교수와 조희순 교수는 미국 인명정보기관(American Biographical Institute, ABI)이 발행하는 ‘21세기 위대한 지성(Great Minds of the 21st Century)에 함께 선정됐다고 통보를 받았다.배 교수가 중점을 두고 있는 이비인후과 분야는 ‘중이와 내이’이다. 여기에 생기는 질환으로는 중이염과 난청▪어지럼증▪이명 등이 있다. 그는 지난 5년간 SCI-E급 이상 국제학술지에 게재한 논문 17편을 포함해 국내외 학회에 45편 이상의 연구결과를 발표하는 등 활발한 연구 활동을 펼쳐왔다.또 조 교수의 주 연구 분야는 ‘급만성 혈액종양의 유전학적 변화’이다. 혈액종양의 유전적 변화를 규명하고 이에 따른 예후 예측 및 맞춤치료 성과에 관한 연구를 진행
정 명 호전남대학교병원 순환기내과 대한심장학회 한국인 심근경색증 등록연구 총괄책임자 한국인 급성 심근경색증의 현황과 치료대책 선진국뿐만 아니라 한국에서도 협심증, 심근경색증 등의 허혈성 심장질환이 성인 사망률의 주요한 원인이 되고 있다. 심근경색이 현재 미국에서는 사망 원인의 1위를 차지하고 있는 질환이고 우리나라에서도 그 유병률이 빠른 속도로 증가하고 있다. 한국인 급성 심근경색증의 현황과 위험인자, 치료 양태, 예후 등 체계적인 접근을 위해 2005년 한국인 급성 심근경색증 환자에 대한 등록연구(Korea Acute Myocardial Infarction Registry; KAMIR)가 탄생하게 되었고, 한국인에서 급성 심근경색증 환자의 위험인자를 파악하고 한국 실정에 맞는 급성 심근경색증의 치료 방법을 설정하여 한국인 급성 심근경색증의 예방 및 효율적인 치료지침을 마련하고자 하였다. 1. 한국인 급성 심근경색증 환자에 대한 등록연구 &nbs
보건복지부 차관에 손건익 현 보건의료정책실장이 내정됐다.경상북도 포항 출신인 손건익 내정자는 국민대학교 행정학과와 영국 런던대(U.C.L) 대학원을 졸업했다. 제26회 행정고등고시(일반행정)를 합격하고 복지부 생활보호과장, 복지정책과장, 노인정책과장, 보험정책과장, 감사관, 국민연금심의관, 정책총괄관, 건강정책국장, 사회복지정책실장 등을 역임했다.그간 주목받았던 주요정책의 도입과 추진 내력을 살펴보면 ▲국민기초생활보장제도 도입 총괄(생활보호과장), ▲저출산 고령사회 기본계획 수립(정책총괄관), ▲노인장기요양보험제도 도입(노인정책관) 등이 있다.논문으로는 ‘우리나라 영구임대아파트의 문제점과 개선방향(1992. 서울시립대 도시행정대학원 석사학위 논문)’, ‘한국의 사회발전과정에 대한 비교연구 1963-1993(1997, 런던대 M.S.C 논문)를 내놨다.
최근 미국에서는 전립선 특히항원인 PSA(Prostate Specific Antigen)의 무용론에 대한 시비가 의학계와 FDA 및 보건성간에 뜨거운 논쟁꺼리로 대두되고 있다.문제의 발단은 미국 보건성의 예방 T/F(Health and Human Services Department's Preventive Services Task Force)팀이 비효과성 권고를 하고 FDA 자문위원회도 심사 권장 사항으로 이 문제를 제기했기 때문에 비롯되었다. 즉 예방 T/F팀은 PSA 농도 측정이 전립선암을 검색하여 사망, 요실금 및 발기부전 등의 위험에 노출된 남성의 생명을 구할 수 있느냐의 효과 불충분론을 들어 정기적인 PSA 검사의 필요성을 부정하고 보험 지불을 중단해야 한다고 권고했다. 또 FDA 자문위원회가 이를 심사 권장사항으로 발표하자 이와 관련한 환자 측 변호인이 즉각적인 비판을 하고 나서 문제가 더욱 뜨거워졌다. T/F팀은 각종 의학적 치료의 혜택을 평가하는 비교 효과 연구에 집중했으며, 이들은 또한 50세 여성의 정기적인 유방암 검사를 해야 한다고 자문위원이 권고한 미국 보건관련법에 대해서도 문제를 제기했다.FDA 자문위원 회장이며 휴스턴 베일러 의과대학
세계적으로 단 1개의 치료제 밖에 없는 헌터증후군의 새로운 치료제가 국내 품목허가 절차에 들어갔다. 녹십자는 헌터증후군 치료제 ‘헌터라제’의 품목허가를 식품의약품안전청에 신청했다고 11일 밝혔다. 헌터증후군(Hunter’s Syndrome)은 선천성 대사 이상 질환인 뮤코다당증의 일종으로, 저신장, 운동성 저하, 지능 저하 등의 증상을 보이다가 심할 경우 15세 전후에 조기 사망하는 유전질환이다. 치료비용이 가장 비싼 약품 중 하나로 국내는 물론 세계적으로 독점적 시장을 형성하고 있는 단 1개의 치료제밖에 없어, 기존 치료제의 공급에 문제가 생길 경우 환자 치료에 막대한 지장을 초래하게 된다. 녹십자 ‘헌터라제’는 세포배양 방식으로 생산한 효소를 환자에게 주사해 IDS(Iduronate-2-sulfatase) 효소 결핍으로 인한 헌터증후군 증상을 개선한다. 특히 지난 2010년부터 삼성서울병원에서 31명의 헌터증후군 환자를 대상으로 한 임상시험에서 뇨를 통해 배출된 뮤코다당체가 약 30~40% 감소됐고, 6분 동안 걷는 거리의 증가율이 19%로 나타나 대조약 대비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향상되는 효과를 보였다. 또한 이상약물반응 발생률에 있어서도 ‘헌터라제’는
독일 멜크 세로노(Merck Serono)는 일본 오노제약의 다발성 경화증(MS) 치료제 ONO-4641에 대한 개발 및 상용화에 기술제휴하고 일본, 한국, 대만을 제외한 세계 판매권을 획득했다.ONO-4641은 스핑고신-1-인산염(S1P) 수용체 조정약물로 현재 제2상 임상 중에 있다. 계약에 의하면 오노는 선불금과 개발, 허가 및 상용화 각 단계별 성과금을 포함하여 15억 엔(약 1,400만 유로 달러)을 받게 되며 그 이상의 재정적인 내용은 공개하지 않았다. 멜크 세로노의 책임자 오쉬만(Stefan Oschmann) 씨는 본 기술제휴로 멜크는 다발성 경화증 치료 분야의 선두 주자 구축에 힘을 얻게 됐다고 전하며, 경구용 치료제 가능성을 시사했다. 오노 제약에 대해서는 혁신 신약 개발에 경험이 많고 일본에서의 허가 요건에 대한 이해가 높다고 평가했다. 멜크는 블록버스터인 다발성 경화증 치료제 리비프(Rebif: interferon beta-1a)를 판매하고 있다. 지난 달 미국 텍사(Texa)의 코팍손(Copaxone: glatiramer acetate)의 새로운 형태인 2세대 펩타이드 코폴리머 펩티뮨 PI-2301(Peptimmune PI-2301)을
경희대학교병원 이식혈관외과 안형준 교수가 세계 3대 인명사전 중 하나인 마르퀴즈 후즈 후 의료건강분야 2011-2012 (Marquis Who’s Who in Medicine and Health Care 2011-2012)판에 등재됐다. 안형준 교수는 말초혈관질환과 장기이식 분야의 전문가로 장기이식 면역학 분야에서 다수의 SCI 논문을 발표하고 연구 활동을 꾸준히 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안 교수가 발표한 논문 중 ▲여러 번 장기이식을 받을 경우의 새로운 수술법 ▲만성 B형 간염환자의 이식 후 관리 ▲이식세포의 사멸과정에 대한 연구결과 등은 해외 유명 저널과 로이터 통신 인터넷판에 소개되기도 했다. 안 교수는 현재 세계이식학회, 대한외과학회, 대한이식학회, 대한혈관외과학회, 대한정맥학회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순천향대학교병원 외과 김용진 교수가 세계 3대 인명사전인마르퀴즈 후즈 후(Marquis Who's Who) 20011~2012년 의학·보건부문(in Medicine and Healthcare)에 등재됐다.김 교수는 올 초 발표한 ‘복강경을 이용한 위암수술 시 위장관 체내연결’ 논문이 J. Laparoendoscopic Adv Sugr Tech A 1-2월호에 실리면서 그 성과를 인정받아 세계 3대 인명사전 중 하나인 마르퀴즈 후즈 후에 이름을 올리게 됐다. 이 논문은 2009년 5월부터 10월까지 25명의 조기위암 환자의 복강경 시술 후 마무리 단계에서 체내 위장관 연결에 대해 조명하고 있다. 김 교수는“현재 위 수술을 시행할 경우 위장관 연결의 90% 가량은 배를 열고 체외 문합을 시행하고 있다”며 “그간의 고도비만수술에서 시행한 체내 연결의 노하우를 위암 환자에게 적용한 성과로 시간단축과 안전성을 모두 확보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서울대학교병원(병원장 정희원) 간이식팀은 29일 오전 8시 어린이병원 임상 제 1강당에서 생체간이식 라이브 서저리 국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오전 8시부터 오후 3시까지 진행되는 심포지엄에서는 외과 서경석 교수의 집도로 생체간이식수술 시연회가 열릴 예정이며, 수술이 진행되는 동안 S McDiarmid 교수(미국), SC Chan 교수(홍콩), CL Chen 교수(대만), J Fung 교수(미국), JC Garcia-Valdecasas 교수(스폐인), Y Sugawara, Y Ogura 교수(이상 일본), 이광웅 교수(이상 한국) 등 간이식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생채간이식에 대한 최신 지견을 나눌 예정이다.
조산의 위험성을 간단한 유전자 검사를 통해 미리 알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와 큰 관심을 끌고 있다. 이대목동병원 산부인과 김영주 교수팀은 임신부들의 혈액을 채취해 유전자검사를 한 결과 비만인 여성이 특정 유전자 형태를 가지면 조산 위험도가 최대 6.1배까지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김영주 교수팀은 이화의료원 예방의학팀 및 소아과학팀과 함께 서울시 모자보건사업에 참여한 임신부 468명을 대상으로 임신 24~28주에 혈액을 채취해 유전자 검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체질량지수(BMI)가 30이상인 여성 중 파라옥소나제(Paraoxonase; PON)유전자형 중 QQ형과 QR형을 가지면 조산아를 분만할 위험도가 정상에 비해 각각 6.19배와 4.41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화학물질 분해 유전자(Glutathione-S-Transferase M; GSTM)를 보유하지 않은 임산부의 경우는 조산의 위험도가 1.55배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김영주 교수는 설명했다. 김영주 교수는 “조산아의 경우 폐의 성숙이 덜 되는 등 여러 합병증으로 생명이 위험할 수 있다”며 “미리 조산의 위험성을 파악함으로써 이를 대비할 수 있다는 데 이번 연구의 의미가 있다
국내 최초 보존제 무함유 녹내장 점안제인 한국MSD의 ‘코솝-S 점안액’(성분명: dorzolamide 및 timolol)이 오는 10월 중 출시될 예정이다.이를 기념해 한국MSD(대표 현동욱)는 26일 서울 JW메리어트 호텔에서 ‘코솝-S 런치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기존 코솝 점안액에서 새롭게 업그레이드된 코솝-S 점안액은 개방각 녹내장 환자의 증가된 안내압 감소 또는 베타차단제로 불충분한 안구 고혈압의 감소를 위한 점안제로 보존제가 없는 녹내장 점안제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국내 안과 전문의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효과적인 녹내장 치료법 소개와 함께 녹내장 질환 및 보존제로 인한 안구 표면 부작용과 문제점에 대해 논의하고 국내 최초 무보존제 녹내장 치료제 코솝-S의 출시를 알리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심포지엄에서 첫번째 발표를 맡은 서울의대 김태우 교수는 ‘한국인 녹내장 환자의 안압강하 효과 : A suggestion for the treatment of glaucoma: IOP reduction efficacy of Cosopt in Korean glaucoma patients’라는 주제로 발표했다.이어 게볼 홀로 교수(Semmelwels Uni
경희대학교한방병원 사상체질과 고병희 교수가 세계 3대 인명사전인 마르퀴즈 후즈 후(Marquis Who's Who IN Medicine and Healthcare 2011-2012)에 등재됐다.이번 인명사전 등재는 사상체질 분류의 객관화 연구, 사상체질 의학 국제학술대회 개최, 체질병증 및 치료 효능 관련 연구, KIOM 이제마 프로젝트 참여 등의 업적을 인정받았다.고 교수는 경희대한의과대학 사상체질과 주임교수로 재직 중이며, 사상체질의학회지 편집위원장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그는 사상체질의학회장, 한의정보학회 초대회장, 한국한의학 연구원장, 미국 코네티컷대학 교환교수, 경희대 국제한의학연구원장, 보건복지부 정책심의위원 및 자문위원을 역임했다.이에 앞서 고 교수는 다양한 의학 분야 관련 Journal을 출판하는 Elsevier사의 Best Reviewer로도 선정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