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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창간 25주년을 맞는 청년의사가 ‘한국의료체계, 새 판을 짜자’를 기치로 내걸고 전국 그랜드포럼을 개최한다. 청년의사가 주최하고 건강복지정책연구원이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10월 13일 서울 프레스센터를 시작으로 ▲17일 광주광역시 조선의대 김동국홀 ▲18일 대구광역시 파티마병원 본관 4층 링크홀 ▲19일 대전광역시 건양대병원 암센터 5층 대강당에서 개최된다. 이번 그랜드포럼에서는 1977년 체제가 명백히 한계를 드러내고 고령화와 4차 산업혁명 등 외부 환경이 급변하고 있는 의료계 상황을 근본적으로 개혁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어질 예정이다. 그랜드포럼의 시작을 알리는 13일 서울행사에서는 한달선 전 한림대 총장, 이종철 전 삼성의료원장, 차의과학대학 지훈상 교학부총장 등을 좌장으로 3개 세션이 진행된다. ‘의료체계의 전면적 개편 방안’을 주제로 한 첫 세션에서는 건강복지정책연구원 이규식 원장이 ‘고령화, 만성병, 저성장시대, 새 판을 어떻게 짤 것인가’를 주제로 발제한다. ‘의료공급체계의 개편 방안’을 주제로 한 두번째 세션에서는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신영석 선임연구위원이 ‘의료공급체계, 새 판을 어떻게 짤 것인가’ ▲강원대 조희숙 교수가
결혼연령이 늦어지는 가운데 난임 및 불임 환자가 지속해서 증가하고 있고, 특히 여성보다 남성의 증가율이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어 여성 문제로 인식되었던 과거와 달리 부부 공동의 문제로 인식하고 병원을 찾는 남성들이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성일종 의원(충남 서산·태안)이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지난 5년간 연령별 난임, 불임 진료 현황' 자료에 따르면 2016년 22만 300명이 난임 및 불임 진단을 받은 것으로 나타나, 지난 2012년 19만 1,927명에 비해 14.8%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자세히 보면 2012년부터 2016년까지 지난 5년간 103만 3,485명이 발생한 가운데 ▲30~34세가 43.4%(44만 8,892명)로서 진단을 가장 많이 받는 연령으로 나타났고, 이어 ▲35~39세 30.6%(31만 6,482명) ▲40~44세 11.3%(11만 6,467명) ▲25~29세 10.7%(11만 441명) 순으로 나타났다. 성별로 보면, ▲여성의 경우 2012년 15만 485명에서 2016년 15만 7,186명으로 6,701명이 늘어 4.5%의 증가율을 보인 반면, ▲남성의 경우 2012년 4만
노바티스는 자사의 인터루킨-17A (IL-17A) 억제제 '코센틱스(성분명 세쿠키누맙)'의 3상 임상연구에서 중등도 및 중증의 판상 건선 환자 대부분이 치료 5년차에도 높은 피부 증상 완화 효과가 지속된 것으로 나타났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최신 연구 결과는 지난달 13일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제 26회 유럽피부과학회(EADV)에서 발표됐다. 건선 중증도 지수(PASI, Psoriasis Area and Severity Index)인 PASI 75, 90 혹은 100은 건선 치료의 성공 여부를 측정하는 주요한 척도로 간주되고 있다. 건선 치료는 깨끗한 피부에 도달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데, PASI 75는 PASI 점수의 75%가 감소한 것을 의미하며 PASI 90은 90%가 감소한 거의 깨끗한 피부를, PASI 100은 100% 감소한 완전히 깨끗한 피부를 의미한다. 코센틱스는 이번 연구 결과에서 PASI 75, 90, 100에 도달한 환자의 비율이 치료 1년 차(52주)부터 5년차(260주)까지 5년간 장기적으로 일관되게 유지된 것으로 나타났다. 치료 1년 차에 PASI 75에 도달한 환자 비율은 89%, PASI 90에 도달한 환자 비율은 69%였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인재근 의원(서울 도봉갑, 더불어민주당)이 보건복지부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를 분석한 결과, 우리나라 의료인력의 비율이 해외 주요 선진국은 물론 OECD 평균치를 밑도는 것으로 나타났다. 인재근 의원에 따르면 2017년 6월 기준 의료기관의 활동인력은 총 22만 5천여 명에 달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의료기관 유형별로는 의원이 92,982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종합병원 51,317명, 병원 47,133명, 약국 29,451명, 보건기관(보건소 · 보건지소 · 보건의료원 · 보건진료소 등) 4,220명, 조산원 28명의 순으로 집계됐다. 활동인력 유형별로는 간호사가 184,246명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간호조무사 170,440명, 의사 100,150명, 물리치료사 35,406명, 약사 34,662명 순이었다. 의사의 경우, 의사 자체 인원은 물론 의사 중 전문의의 비율 또한 꾸준히 상승한 것으로 확인됐다. 20여 년 전인 1995년에는 전체 의사 수가 57,188명이었으나 2017년 6월 기준 의사는 121,674명에 달해 2.1배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이 중 전문의는 1995년 32,003명(56%)에서 2017년 6월 94
2009년 건강검진기본법이 시행된 이후 수검자가 매년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건강검진기관의 부당검진도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나 이에 대한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 12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순례 의원(자유한국당)이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6년 국가건강검진을 받은 사람은 약 1,455만 명으로 2012년 약 1,217만 명 대비 16% 증가했다. 올해 들어서도 8월 말까지 718만 명이 국가건강검진을 받았다. 이와 함께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지정한 건강검진기관도 매년 증가해, 2017년 8월 말 기준 5,770개소로 2012년 2,931개소 대비 44% 증가했다. 문제는 건강검진의 확대와 더불어 부당 건강검진으로 적발되는 사례도 매년 증가하고 있다는 것이다. ◆ 최근 5년간 부당 건강검진기관 총 9,018개소 적발...부당청구액 304억 원에 달해 김순례 의원이 건보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건강검진기관 부당청구 적발 현황'에 따르면, 최근 5년간(2012~2017년 8월) 부당청구로 적발된 기관은 총 9,018개소(연도별 중복적발 및 사무장병원 포함), 부당청구액은 304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들 기관에서 부당검진으로
성형수술 상담자 10명 중 7명이 “비전문의의 성형수술을 금지했으면 좋겠다.”고 밝혔으며, 10명중 약 8명은 “비전문의에게 수술을 받지 않겠다.”고 밝힌 것으로 조사됐다. 대한성형외과의사회(회장 이병민)가 지난 2017년 7월 15일부터 7월31일까지 성형상담을 위해 성형외과를 방문한 고객들을 대상으로 한국 성형외과의 여러 문제점에 대한 인식을 묻는 조사 설문조사를 시행하고 649명이 응답한 결과를 10월11일 공개하였다. 이번 설문조사결과 국내에서 성형수술을 시행하는 의사 중 전문의가 아닌 의사가 성형외과 전문의보다 몇 배 더 많다는 사실을 알고 있는 사람은 37%(238명), 모른다는 사람은 63%(409명)으로 대부분은 비전문의 수가 많다는 것에 대해 알지 못하고 있었다. 비전문의에게 시술 받은 경험이 있는 205명중 시술 전 비전문의임을 알고 시술 받은 경우는 35.6%(73명), 모르고 수술 받은 경우는 64.4%(132명)이었다. 약 3명 중 2명은 시술 전 의사가 해당 진료 분야의 전문의가 아닌 것을 모르고 시술 받았다는 것으로 환자의 알 권리 차원에서 의사의 자격에 대한 투명한 정보공개가 필요하다는 점을 시사한다. 향후 성형외과 전문의가 아닌
가톨릭관동대학교 국제성모병원이 다양한 공연과 문화행사를 즐길 수 있는 '제1회 건강나눔 문화주간'을 오는 20일 병원 내 썬큰광장에서 2일간 개최한다. 제1회 건강나눔 문화주간에서는 인천 서구지역 상인 50개 부스가 모이는 아트앤리빙 마켓과 함께 어쿠스틱밴드 동물원 공연, 예술공방체험 등의 프로그램이 준비돼 국제성모병원을 찾는 많은 시민과 환우들에게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한다. 특히 21일 진행되는 ‘건강나눔 노래자랑’에서는 예선을 통과한 본선 진출자들의 노래경연이 펼쳐지며, 대상(1명) 250만 원, 금상(1명) 150만 원, 은상(1명) 50만 원, 동상(1명) 30만 원 등의 경품을 준다. 이 외에도 히든싱어 김광석 편 준우승자인 뮤지컬배우 최승열 씨의 '김광석 따라 부르기', 국내 최초 브라스 퍼포먼스 그룹 '퍼니밴드 공연', 마린보이의 '나홀로 서커스' 등 공연과 함께 어린이 그림 전시회, 암 예방 컵 케이크 만들기, VR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국제성모병원 곳곳에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건강나눔 노래자랑 예선 참가 신청은 오는 11일까지 가톨릭관동대 국제성모병원 홈페이지(www.ish.or.kr)를 통해 서면접수와 이메일
무연고 노인 사망자 수가 5년 만에 124% 급증하고 있음에도 정부가 안일하게 대응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12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성일종 의원(충남 서산·태안, 자유한국당)이 보건복지부로부터 제출받은 '독거노인 현황 및 노인 무연고 사망자 처리현황' 자료에 따르면 65세 이상 무연고 노인 사망자 수가 최근 5년간 1,496명에 달했는데, 2012년도 175명, 2013년도 246명, 2014년도 293명, 2015년도 390명, 2016년도 392명으로 5년 만에 2배 이상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2013년도 110만 7천여 명이던 독거노인 수는 2014년도 115만 3천여 명, 2015년도 120만 3천여 명, 2016년도 126만 6천여 명, 올해 133만 7천여 명으로 5년 새 30여만 명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지역별로 무연고 노인 사망자 수는 서울이 412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경기(216명), 인천(169명), 경남(102명), 강원(91명)이 뒤를 이었다. 성 의원은 "현대판 고려장 문제가 심각한 상황임에도 복지부가 뒷짐만 지고 있다."며, "정책을 수립하는데 기본이 되는 통계자료 하나 제대로 내고 있는 게 없다."고 지적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권미혁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이 국정감사를 앞두고 보건복지부에 '문재인케어 실현을 위한 5대 재정절감 패키지 정책'을 제안했다. 재정절감이 가능한 분야로 권미혁 의원이 제시한 5가지 분야는 ▲의약품, ▲치료재료, ▲본인부담상한제, ▲사무장병원, ▲장기요양전달체계 등이다. 우선 박근혜 정부 시절(2013~2016년) 의약품분야의 지출 누적증가율이 19.14%에 이르는 등 급격하게 증가하고, 고가약 처방이 확대되는 등 재정절감 필요성이 대두함에 따라 '기등재의약품 목록정비', '복제약' 약가 인하 등을 통해 10%~ 25%까지 약가인하 여지가 있다고 판단하고 약품비 지출에서 향후 5년간 최소 5조 5천억에서 13조 8천억 가량의 재정절감이 가능하다고 제시했다. 치료재료 역시 전년대비 2016년도 청구금액증가율이 24.6%이를 정도로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는 것을 지적하며, '등재방식 개선'과 '가격협상 도입'등을 통해 재정 절감이 가능하며, 치료재료비 지출에서 향후 5년간 최소 1조 2,275억에서 3조 6,830억원까지 재정절감이 가능하다고 제시했다. 본인부담상한제에서는 제도 도입취지가 의료비로 인한 가계파탄 방지로 중증, 고액질환으로
서울대병원이 10월19일(목) 오후 5시 의생명연구원 5층 C강당에서 ‘경추질환’을 주제로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강좌에서는 ▲ 경추 질환을 위한 운동 ▲ 경추 질환의 비수술적 치료(마취통증의학과 문지연 교수) ▲ 경추 질환의 수술적 치료(신경외과 양승헌 교수)에 대해 강의할 예정이다. 강의 후에는 질의응답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사전등록 없이 누구나 참석 가능하며, 강의비는 무료이다. 문의는 서울대병원 신경외과 연구실 02)2072-2850.
올림푸스한국(대표 오카다 나오키)은 12일 인천 송도에서 의료진을 위한 ‘올림푸스한국 의료 트레이닝 센터(Olympus Korea Medical Training & Education Center, 이하 K-TEC)’의 개관식을 개최하고, 공식 오픈한다고 밝혔다. K-TEC은 한국 보건의료인에게 전문적인 제품 교육과 시연 장소를 제공함으로써 의료 발전에 공헌하기 위한 공익적 시설이다. 이를 위해 올림푸스한국은 지난 2015년 5월 인천광역시 경제자유구역청(IFEZ)과 투자협약을 체결하고 K-TEC 건립을 공식화했으며, 2016년 2월 착공식을 열고 본격적인 건설에 착수했다. 총 370여 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돼 총 21개월 만에 완성된 K-TEC은 송도지구 첨단산업클러스터 내 5,056.5㎡(1,530평)의 부지에 연면적 약 6,630㎡(2,006평),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건립됐다. K-TEC은 업계 최고 수준의 트레이닝 환경을 갖춘 트레이닝 룸, 대강당, 신제품 쇼룸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있다. 지난 3월 국내에 출시한 수술실 통합 시스템 엔도알파(ENDOALPHA)를 시연해 볼 수 있으며, 신제품 쇼룸은 병원 구매부서나 의료진의
“한의사 현대의료기기 사용 문제는 매우 시급한 사안이다. 오는 21일 발대식을 하기 전이라도 비대위가 활동을 하고자 한다.” 11일 대한의사협회 비상대책위원회 이필수 위원장이 의료기기 사안과 관련, 긴급 대응하고 있다고 밝혔다. 의협 비대위는 오는 21일 오후 5시에 의협회관에서 ‘대한의사협회 비상대책위원회 발대식 겸 전체회의’를 갖는다. 이에 앞서 비대위는 활동 중이다. 이필수 위원장은 “법안을 발의한 국회의원들에게 의사들의 입장을 확실히 보여줄 필요가 있다. 적극적으로 행동하는 비대위가 되겠다.”고 강조했다. 이필수 위원장은 “사안들이 급한 사안들이다. 긴 추석연휴로 인해서 비대위가 제대로 활동을 못했다. 물론 SNS 등을 통해 활발히 의견을 교류했다.”고 했다. 비대위 긴급대응은 11일 의료기기 금품로비설과 관련한 입장 표명 등으로 나타나고 있다. 이날 비대위는 TV조선이 단독 보도한 ‘법안 발의 대가 금품 로비 정황 한의사협회 수사’ 기사와 관련, “억대 뇌물사건의 철저한 수사를 촉구한다.”는 입장을 밝힌바 있다. 비대위는 ▲사안이 중대하고 증거인멸의 우려가 높은 만큼 관련자를 즉각 구속 수사하라 ▲한의사협회는 국민 생명을 돈으로 거래하려 한 행위에
최초의 PARP 억제제 계열 난소암 표적항암제 '린파자(성분명 올라파립)'가 지난 10월 1일부로 건강보험급여를 적용 받으며, 사실상 예후가 좋지 않은 난소암 치료에 더 많은 환자들이 다양한 치료옵션을 제공받을 수 있게 됐다. ‘린파자’는 2차 이상의 백금기반 화학요법에 반응(부분 또는 완전 반응)란 백금민감성 재발성 BRCA 변이 고도 장액성 난소암(난관암 또는 일차 복막암 포함) 성인 환자의 단독 유지요법에 보험급여 적을 받는다. 이에 아스트라제네카는 지난 11일 서울 소공동 소재 더 플라자 호텔에서 자사의 난소암 표적항암제 ‘린파자’의 보험급여 소식을 알리는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린파자’ 급여 적용의 기준이 되는 BRCA 유전자 변이와 난소암에 대한 포괄적인 정보와, ▲린파자의 대표적임상연구 등이 소개됐다. 난소암은 주로 폐경 후 50~60대 여성에서 발생하며, 보건복지부 중앙암등록본부가 2015년 발표한 바에 의하면 국내 암 발생빈도 10위에 해당하며, 발병률은 약 2% 정도에 불과하지만 치사율은 40% 이상인 예후가 좋지 않은 가장 대표적인 암종 중 하나이다. 난소암의 예후가 이렇듯 나쁜 이유는 조기 선별검사가 없고, 1~2기에
강남세브란스병원은 오는 19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강남세브란스병원 3층 대강당(본관2동)에서 여성건강 특별강좌를 개최한다.불면증의 원인과 치료, 임산부의 효과적인 산전관리, 자궁과 난소의 혹, 폐경전후 여성의 호르몬 변화 등에 대한 강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강좌가 끝나면 질문 및 토의가 이뤄지며 경품추첨도 이뤄진다. 강좌에 대한 문의는 강남세브란스병원 산부인과(02-2019-2540, 3111)로 전화하면 된다.
한림대학교성심병원 간소화기센터는 오는 13일 오후 3시부터 5시 반까지 본관 4층 한마음홀에서 제18회 간의 날을 맞아 지역주민을 위한 간질환 공개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강좌는 간 건강에 대한 대국민 관심 고조와 질환에 대한 조기 예방 및 치료에 대한 인식 확산을 목적으로 매년 개최했다. 올해는 '건강한 간, 건강한 삶'을 주제로 좌장 소화기내과 박충기 교수의 개회사로 시작한다. ▲간에 좋은 약?(소화기내과 김성은 교수) ▲간 건강과 술(소화기내과 박지원 교수) ▲간암의 수술적 치료(외과 윤삼열 교수) 주제로 강의가 진행된다. 또 건강강좌에 참석한 모든 사람에게 간질환 관련 소책자가 무료로 지급되며, 간질환의 진단과 치료, 예방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주고 전문의에게 간염 등 간질환 전반에 대한 상담도 받을 수 있다. 간소화기센터 문성훈 센터장은 "이번 강좌는 간의 역할과 건강한 간을 지키기 위한 식습관과 약에 관한 소개 및 간암의 수술적 치료에 관한 내용까지 쉽게 풀어 설명할 것"이라며, "간질환에 대한 위험과 예방의 중요성을 함께 나누는 유익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참여를 독려했다. 한편, 간의 날은 2000년 대한간학회가 건강한 사회를 만들고 전국
강서 미즈메디병원 남성난임 클리닉팀(비뇨기과 김기영 , 김종현)이 지난 9월 27일 열렸던 대한비뇨기과 69차 정기학술대회에서 '비폐쇄성무정자증 환자에서 수술현미경이 미세다중 고환조직 정자채취수술의 정자추출률에 미치는 영향'이라는 연제를 발표하여 우수상을 수상했다.고환에서의 정자생성 장애로 인하여 무정자증으로 나타나는 비폐쇄성무정자증은 남성난임 중 가장 해결이 어려운 경우로, 유일한 해결 방안은 고환조직 내에서 정자를 얻어서 시험관 아기시술을 하는 것이다. 문제는 정자를 찾기가 쉽지 않다는 데 있다. 최근에는 정자를 찾을 가능성을 높이고자 수술 현미경을 이용한 미세다중 고환조직 정자채취수술을 하고 있다. 강서 미즈메디 남성난임 클리닉팀은 수술 현미경이 미세다중 고환조직 정자채취수술을 할 때 정자추출률에 얼마나 영향을 미치는지 알아보았다. 2008년 1월부터 2017년 5월까지 남성난임을 주소로 내원하여 비폐쇄성 무정자증으로 진단되고 미세다중 고환조직 채취수술을 받은 124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했다. 2013년 5월까지는 oms-75 microscope을 사용하였고 6월부터는 고배율 고해상도가 가능한 ZEISS사에서 제작한 VARIO S88 microscope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위원 성일종 의원(자유한국당, 충남 서산시태안군)이 2017년도 국정감사에 임하는 각오를 11일 밝혔다. 성일종 의원은 지난 9월 21일 전체회의에서 국감 감사위원으로 편성된 바 있다. 성일종 의원은 '정책적 비판과 대안을 함께 제시할 것', '민생을 최우선시 하는 국감 실시', 등을 원칙으로 하여, 치매국가책임제와 출산율 저하 대책, 유사 중복되는 복지사업 정비 등에 대해 비판하고 대안을 제시하고자 했다. 또한, 최근 이슈로 떠오르는 유해화학물질 생리대, 살충제 달걀, 화상위험 사탕, 탄산음료를 탄산수로 속이는 허위 및 과장 광고 등에 대해 엄중히 따질 것을 약속했다. 그리고 4차 산업혁명 시기를 맞아 의료산업과 제약산업이 글로벌화 할 수 있도록 지원 방안을 촉구하고자 했다. 성 의원은 "국감제도는 비대해진 행정부가 하는 일을 국민의 입장에서 감시할 수 있는 유일무이한 기회"라며, "국민의 대표자인 국회의원으로서 행정부에 대한 견제와 감시, 그리고 비판이라는 입법부 본연의 임무에 충실"할 것이라 말했다. 또 "어느 정부냐 따지지 않고 잘못된 점은 바로 지적할 것이며, 정쟁보다는 민의를 반영하고 민생에 집중하는 국정감사가 되도록 할 것이다
계명대 동산의료원이 개원 118주년을 맞아 11일 오전 8시30분 의료원 대강당에서 교직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기념예배에 이어 김권배 동산의료원이 기념사를 전하고 ‘2017년 동산의료원 포상’에 선정된 교직원과 부서 및 협력기관에 대한 시상식을 가졌다. 모범 교원상에는 간담췌외과 강구정 교수, 가정의학과 김대현 교수, 안과 김유철 교수, 소화기내과 이주엽 교수가, 우수부서에는 흉부외과, 52병동, 입원원무팀이 각각 수상하면서 동료들의 뜨거운 축하가 이어졌다. 김권배 동산의료원장은 기념사에서 “동산의료원이 118년 동안 걸어온 ‘메디컬 프런티어’의 정신을 가슴 깊이 새겨 2018년 새 병원으로 이어나가자”고 전했다. 동산의료원은 올해부터 공정한 포상을 통해 교직원들의 업무 성취감을 높이고 건강한 조직문화를 조정하기 위해 포상제도를 변경했다. 각 단위 기관별 추천서를 접수하여, 포상위원회의 심의를 통해 후보자를 선발하고, 다시 교직원 온라인 투표를 통해 최종 수상자를 선정했다. 또한 전 교직원을 대상으로 포상내용을 공지하여 포상의 공정성을 높였다. 동산의료원은 1899년 미국 존슨(Woodbridge O.Johnsom) 의
보건복지부 2012년부터 실시한 안전상비의약품 편의점 판매 이후 부작용 보고가 244건 증가하며, 안전상비의약품의 품목확대보다는 심야 또는 공휴일에도 문 여는 ‘공공약국제도’의 도입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정춘숙 의원(더불어민주당)은 지난 10일 "2012년 이명박 정부시절 국민들의 의약품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실시했던 ‘안전상비의약품의 편의점 판매’가 오히려 국민의 건강을 위협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전했다. 정춘숙 의원에 따르면, 건강보험심사평가원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2012년부터 2016년까지 편의점 등에서 판매할 수 있도록 한 안전상비의약품 13종에 대한 공급량과 부작용 보고결과를 종합 분석한 결과, 편의점 공급량은 2012년 194만개에서 2016년 1,956만개로 1,762개 증가한 반면, 약국의 공급량은 2012년 59만개에서 2016년 50만개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문제는 이 기간 동안 안전상비의약품 13종에 대한 부작용 보고건수가 증가했다는 것이다. 안전상비의약품 13종에 대한 부작용 보고건수가 2012년 124건에서 2016년 368건으로 244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개별의약품 별로 살펴보면,
2013년 3월 국내 의료기관의 해외 진출 지원 목적으로, '국정과제 추진 수단'으로서 민관합작 형태로 출범시킨 코리아메디컬홀딩스(KMH)의 지지부진한 성과가 올해도 이어지고 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기동민 의원(더불어민주당, 서울 성북을)이 보건복지부로부터 제출받은 KMH 현황 자료를 분석한 결과, 2017년 10월 기준 KMH 매출은 총 6,100만 원(정부에서 받는 민간경상보조금 제외)에 불과했다. 이는 대표이사 연봉인 7,500만 원에도 못 미친다. 전임 정부는 부진한 실적, 기존 기관과의 업무 중복 등 비판이 이어지자 '실질적인 전문기관'으로 변모시키겠다며 2015년 KMH 공공화를 진행했지만 달라진 것은 없었다. 또한, 박근혜 대통령 의료순방 성과 중 하나로 꼽히던 KMH-해외 기관 간 양해각서(MOU)들이 대부분 중단됐음이 드러났다. KMH 설립 이후 이러한 일은 매년 반복됐다. 2013~2017년 국내 기관 해외 진출 지원 사업 수행은 0건이었고, 한국관광공사 · 한국보건산업진흥원 등이 맡긴 시장 분석 연구용역 수행에 그쳤다. 설립 후 KMH의 총 매출은 8억 7,350만 원(민간경상보조금 제외)으로 연평균 2억 원이 채 안 됐다. 기관 연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