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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부광약품이 개발 중인 제2형 당뇨병 신약 'MLR-1023'이 보건복지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의 첨단의료기술개발 신약개발지원 과제로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미국의 멜리어사와 부광약품이 신약재창출을 통해 제2형 당뇨병 치료제로 개발하고 있는 'MLR-1023'은 인슐린 세포신호전달에 관여하는 린 카이네이즈(Lyn kinase)를 선택적이고 직접적으로 활성화시키며, 이를 통해 인슐린의 혈당강하 효과를 향상시키는 새로운 작용기전을 가진 신약 후보 물질이다. 제2형 당뇨병은 최근 여러 연구들에 의해 다양한 병인들이 새롭게 제시되고 있는 질병이다. 이에 따라 당뇨병 환자의 치료를 위해 기존의 치료제와 다른 기전의 당뇨병 신약의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커지고 있다. 'MLR-1023'은 지속적인 혈당 저하 효과, 탁월한 당화 혈색소 수치의 감소와 췌장 베타세포의 보호효과를 보이는 신약 후보로서, 'MLR-1023'의 전기 임상 2 상의 긍정적인 결과는 미국당뇨병학회 (ADA)에 발표된 바 있다. 부광약품은 'MLR-1023'을 새로운 기전의 당뇨치료제로 개발하기 위해 한국과 미국에서 후기 임상 2상을 진행 중이다. 해당 과제의 총 개발기간은 2019년 12월까지이며, 정부
GSK(한국법인 대표 홍유석 사장)는 주요 글로벌 제약사들의 임상시험 투명성 정책을 평가한 ‘올트라이얼스 투명성 지수(AllTrials Transparency Index)’ 조사에서 업계 선도적인 정책 공약과 실천 노력을 바탕으로 46개 제약사 중 1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올트라이얼스 투명성 지수는 ▲임상시험 등록, ▲연구방법 및 요약결과, ▲임상연구보고서(clinical study reports: CSRs), ▲개별 환자 데이터를 포함한 4개 기준에 걸쳐 정보 투명성에 대해 제약사가 공언한 정책 및 이행 현황을 체계적으로 측정, 비교한 첫 감사(audit) 연구라는 점에서 주목된다. 제약업계의 투명성 기준을 높이기 위한 목표로 시작된 이 조사는 옥스퍼드 대학교의 벤 골드에이커 박사, 센스어바웃아이언스의 사일 래인 박사 등이 주도했다. 이번 조사에서 GSK는 각 500점 배점의 4개 기준에 대해 총 1,041점을 얻었으며 기업 순위로는 1위에 올랐다. 연구팀이 확인한 바와 같이, GSK는 누구나 접속할 수 있는 공개된 웹사이트(GSK Clinical Study Register)를 통해 자사의 임상연구 정보를 게시하고 있다. 또한, 2013년 초 제약사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류영진)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2017년 상반기 제네릭의약품 허가를 위한 생물학적동등성 시험 계획 승인 건수는 70건으로 지난해 상반기 47건 대비 약 49% 증가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는 올해 재심사 만료(11월 20일) 예정으로 시장성이 높은 당뇨병 관련 치료제 '알티옥트산트로메타민염'과 심혈관계 치료제 '아픽사반' 등의 개발이 활성화된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제네릭의약품 개발을 위해 승인된 생동성시험의 주요 특징은 ▲재심사 또는 특허 만료예정 의약품 개발 집중, ▲치료영역별로 대사성의약품, 중추신경계용의약품 개발 여전히 활발 등이다. ◈ 재심사 또는 특허 만료예정 의약품 개발 집중 올해 상반기에 승인된 70건 중 재심사나 특허 만료 예정 품목 에 대한 제네릭의약품 생동성 승인은 40건(57.1%)을 차지했다. 성분별로는 당뇨병성 다발성 신경염 완화에 사용되는 '알티옥트산트로메타민염(13건)'과 심혈관치료제 '아픽사반(4건)' 등 만성질환 치료에 사용하는 의약품의 개발이 증가하였다. 재심사·특허 만료 예정 품목 중 고령화, 식이변화 등의 영향으로 당뇨병 관련 치료제(23건), 심혈관계 치료제(6건)와 같은 만성질환 치료제가 높은
동아에스티는 한국다케다제약과 고혈압 치료제 ARB 신약 ‘이달비’에 대한 국내 공동판매 및 마케팅 계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계약에 따라 종합병원 대상 영업은 동아에스티와 한국다케다제약이 함께 담당하고, 병∙의원 대상 영업은 동아에스티가 전담하게 된다. '이달비(성분명 아질사르탄메독소밀칼륨)'는 우수한 혈압강하 효과 및 안전성 프로파일을 갖춘 ARB (Angiotensin II Receptor Blocker) 계열의 고혈압 치료제다. 국내에서는 한국다케다제약이 2017년 5월 26일에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품목 허가를 취득하였으며, 2018년 초 출시될 예정이다. 1, 2기의 고혈압 환자를 대상으로 한 3상 임상시험 결과, 이달비는 올메사르탄과 발사르탄 성분 대비 우수한 24시간 혈압강하 효과를 입증했다. 또한 안전성 프로파일 측면에서도 대조군 및 위약과 유사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이달비의 3상 임상결과는 2011년 미국심장협회(AHA)의 저널 <Hypertension>에도 게재된 바 있다. 동아에스티 강수형 부회장은 “이번 계약 체결로 동아에스티는 ARB 계열 고혈압 신약을 확보하여 심혈관계 치료제 포트폴리오를 한층 더 강화할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병원장 이학노 몬시뇰)이 선선한 가을의 문턱 9월을 맞아 인천 부평구보건소와 부평구청, 부광노인대학 등에서 찾아가는 건강강좌를 진행한다.강의는 ▲1일 인천 부평구보건소 ‘고혈압의 이해와 관리’(심장혈관내과 이관용 교수)를 시작으로 ▲1일 부평구청 ‘갱년기 여성의 정신건강 관리(우울증 및 불면증 등)’(정신건강의학과 박이진 교수), ‘어깨통증과 운동요법’(재활치료팀 한만권 물리치료사) ▲5일 청천보건지소 ‘침묵의 병, 만성콩팥병’(신장내과 최상수 교수) ▲12일 간석건강관리센터 ‘말 못하는 비밀, 요실금’(비뇨기과 이동환 교수)을 주제로 이뤄진다. 이어 ▲13일 부평구보건소 ‘갱년기 증상 및 관리법’(산부인과 천근영 교수) ▲21일 청천보건지소 ‘골다공증과 관절염’(정형외과 전상현 교수) ▲26일 부광노인대학 ‘과민성 방광과 전립선비대증’(비뇨기과 김강섭 교수) ▲27일 중구보건소 ‘고혈압과 운동요법’(재활치료팀 변선우 물리치료사) ▲29일 부평구보건소 ‘당뇨의 이해와 관리’(가정의학과 김대균 교수)를 주제로 이뤄진다.강좌는 누구나 참석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인천성모병원(☎032-280-6244)으로 문의하면 된다.
보건복지부가 보장성 강화를 위해 내년 건강보험료율을 2.04% 인상키로 한데 대해 의료계는 인상폭이 최소한 3%는 돼야 한다며 아쉬움을 표한 반면 시민단체는 건보 흑자 21조원을 먼저 사용하라며 2.04% 인상은 부당하다고 반응했다. 29일 보건복지부는 제14차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를 열고 2018년 건강보험료율을 2.04% 인상하기로 결정했다. 이 인상분은 의학적 필요성과 국민 요구도가 높으나 비급여 부담이 큰 초음파, MRI(척추 등) 등등의 보장성을 확대하는 데 쓰인다. 이에 대한의사협회는 인상폭이 적음에 대해 아쉬움을 표하면서 수가 현실화를 강조했다. 김주현 대변인은 전화 통화에서 “아쉽다. 2.04% 인상은 좀 부족하다. 5% 정도 기대했다. 최소한 3%는 돼야 한다고 생각했다. 그래야 보장성과 수가 재정 등에 대해서 맞춰갈 수 있기 때문이다. 일단 오른 거에 대해서는 긍정적으로 생각한다. 그런데 아쉽다.”고 했다. 김 대변인은 “(보도자료를 보면 수가 현실화 이야기는 없다) 항상 그랬다. 매년 의사는 찬밥이었다. 일정 부분 그 부분에 대해서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 의사는 건보재정과 의료발전에서 일정 부분 가장 중요 하면서도 중추적 역할을 하는 위
보건복지 부분의 ICT 정책이 성공하려면 시장의 참여자이자 이해당사자인 민간 부문과 협의와 합의 과정을 통해 정책을 결정하고, 집행할 수 있는 민관 협력 체계를 구축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다.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이기호 부연구위원은 최근 ‘보건복지 부문 정보통신기술(ICT) 정책 추진 현황과 과제’ 보고서를 통해 이 같은 생각을 밝혔다. 이 연구위원은 보건복지 부문의 ICT 정책 추진을 위한 과제로 ‘관계부처 간 협력적 정책 추진 체계 마련’, ‘보건복지 부문의 ICT 정책 개발’과 함께 ‘민간 협력체계 구축’을 꼽았다. 그는 “보건복지 부문 ICT 정책 추진에는 다양한 소관 부처뿐 아니라 다양한 분야의 이해관계자가 참여한”며 “보건복지 부문 ICT 정책에서 추진하는 ICT 서비스는 융합 서비스로서 ICT와 기존 서비스를 융합해 새로운 서비스를 창출하는 것이다. 따라서 보건복지 부문 ICT 정책 추진 시 보건복지서비스 관련 이해관계자 뿐 아니라 ICT 관련 기기, 기술 및 산업 관련 등 다양한 분야의 이해관계자가 ICT 융합 서비스의 주체로 참여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최근 5년간의 정보화 사업 및 산업 활성화 사업 정책을 살펴보면 건강 관리서비스(웰니스, I
종근당의 고혈압 치료복합제 ‘텔미누보(성분명 텔미사르탄/에스암로디핀)’가 국내 최초로 ‘텔미사르탄/에스암로디핀’ 복합제의 인습성 개선에 대한 ‘조성물 특허’를 획득하며 진화를 거듭하고 있다. 종근당은 29일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자체 기술로 개발한 항고혈압 고정용량 복합제 ‘텔미누보’의 인습성 개선에 대한 조성물 특허 등록을 기념하며 기자간담회 개최했다. 개선된 인습성으로 온도와 습도의 영향을 덜 받아 기존 PTP 포장에서 병 포장으로 전환하며 약국에서의 조제 편의를 높였고, 높아진 보관성과 알약 크기 축소로 환자의 복약순응도 향상 또한 기대할 수 있게 됐다. ‘텔미누보’는 ‘텔미사르탄/에스암로디핀’ 복합제 중 최초로 인습성을 개선했으며, 이에 대한 조성물 특허를 지난 6월 20일 획득했다. 고혈압 치료에 가장 많이 사용되는 ARB(안지오텐신 수용체 차단제) 계열 중 ‘텔미사르탄’은 흡습성이 강하여 습기를 쉽게 흡수하기 때문에 정제가 끈적이거나 녹는 문제가 있다. ‘텔미사르탄’ 성분이 몸속에 들어가 분해되기 위해서는 알칼리 상태를 만들어야 하는데, 이때 그 역할을 맡은 수산화기(-OH)는 공기 중에 놓아두면 수소와 결합하여 수분 친화성이 생기기 때문이다. 때문
셀트리온헬스케어는 분기보고서 공시를 통해 전년 동기 및 전분기 대비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크게 증가해 2017년 2분기 호실적을 달성했다고 29일 밝혔다. 셀트리온헬스케어의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은 2,375억 원, 영업이익은 534억 원으로 이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 941억 원, 영업이익 73억 원에서 각각 152.4%, 631.5% 증가한 실적이다. 전분기 대비로도 매출액 699억 원, 영업이익 106억 원에서 각각 239.6%, 401.9% 증가하여 큰 폭으로 성장했다. 셀트리온헬스케어가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배경으로는 주요 판매 제품인 항체 바이오시밀러 '램시마(미국 브랜드명: 인플렉트라)'의 글로벌 판매량 증가와 두번째 제품인 항암 항체 바이오시밀러 트룩시마의 유럽 출시에 기인한 것으로 분석된다. '램시마'는 현재 영국, 프랑스 등 유럽 국가에서 매 분기 판매량이 크게 증가하고 있으며 2017년 1분기 유럽에서 42%의 시장점유율을 달성하는 등 유럽 시장에서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다. 2분기에는 미국 내 독점 유통 파트너사인 화이자(Pfizer)로부터 약 1,000억 원 추가 발주도 이뤄지는 등 미국에서도 순항 중이다. 4월부터 일부
제32대 가톨릭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에 문정일 안과 교수가 임명됐다. 임기는 2017년 9월 1일부터 2019년 8월 31일까지 2년이다. 학교법인 가톨릭학원(이사장 염수정 추기경)은 지난 8월 24일 법인 이사회를 통해 이와 같은 사항을 의결했다.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취임식은 오는 9월 15일(금) 오후 5시 서울시 서초구 반포동에 있는 가톨릭대학교 성의교정 마리아홀에서 진행된다. 문정일 신임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은 안과 분야에서 녹내장 진단과 치료의 국내 최고의 권위자이며, 2009년부터 2013년까지 가톨릭대학교 여의도성모병원 제29~30대 병원장을 역임했다. 1983년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동 대학원 석․박사 과정을 마쳤다. 미국 존스홉킨스 의과대학 윌머 안 연구소(Wilmer Eye institute)에서 녹내장분야의 Research Fellowship 과정을 마쳤으며 지난 1990년부터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안과학교실 교수로 재직 중이다. 또한 가톨릭대학교 여의도성모병원 안센터 소장 겸 안과 과장, 수련교육부장, 진료부원장, 서울성모병원 개원준비단 진료기획부장 등의 원내 보직을 다수 역임한 바 있다. 대외활동으로는 한국녹내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은 8월 28일 의과대학 본관 106호 강의실에서 ‘2017 서울성모병원 R&D 육성사업’ 6개 분야 선정자에 대한 시상식을 가졌다. ‘2017 서울성모병원 R&D 육성사업’은 전 교직원을 대상으로 실시된 연구중심병원 육성프로젝트로서, 총 연구비 15억원을 지원한다. 이번 공모에는 6개 분야에 교직원 140명이 지원하여 5대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으며, 1차 서류심사와 2차 구두평가를 거쳐 △ 중점육성센터 2개 △ 선도형 특성화 4개 △ 인프라 활성화 5개 △ 임상플러스기초 3개 △ 연구인재양성 5개 △ R&D동반성장 9개, 총 28개의 과제가 최종 선정됐다. 국제적인 경쟁력을 가진 연구 비즈니스 플랫폼 구축을 골자로 하는 중점육성사업은 유전체 정밀의료 플랫폼 개발(김명신 교수, 진단검사의학과), 소화기 종양 분자영상 치료 및 대변은행(최명규 교수, 소화기내과)이 기존 센터들과 더불어 병원을 대표하는 중점연구센터로 선정됐다. 차세대 선행연구를 이끌어가기 위한 선도형 특성화 사업은 생체모사 인공방광 개발(하유신 교수, 비뇨기과), 디지털 청진기 딥러닝 시스템 개발(문석환 교수, 흉부외과) 등이 선정되었으며, 인프라
보건복지부는 29일 제14차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를 열고 2018년 건강보험료율을 2.04% 인상하기로 결정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보험료율 조정으로 직장가입자 보험료율은 6.12%에서 6.24%로, 지역가입자의 보험료부과점수당 금액은 179.6원에서 183.3원으로 인상될 전망이다. 이에 직장가입자의 본인부담 평균보험료는 금년 3월 기준으로 10만276원에서 내년에는 10만2,242원 인상되고, 지역가입자의 세대당 평균보험료는 8만9,933원에서 9만1,786원으로 인상될 전망이다. 보건복지부는 “이번 인상은 국민 의료비 부담의 획기적 경감 및 고액 의료비로 인한 가계파탄 방지를 위해 지난 8월 9일 발표한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대책’의 차질 없는 이행을 뒷받침하기 위한 것”이라고 했다. 복지부는 “또한 건강보험 재정의 중장기적 지속가능성을 확보하면서도, 누적 재원의 일부 활용과 보험재정의 효율적 관리를 통해 국민과 기업의 보험료 부담 급증을 줄이기 위한 결정이다.”라고 했다. 한편, 건강보험 보장성 확대 대책에 따라 2017년 10월부터 중증치매환자에 대한 의료비(20~60%→10%) 및 15세 이하 아동 입원의료비 부담(10~20%→ 5%)이 대폭 완화된
존슨앤드존슨 이노베이션은 아시아태평양 혁신 센터를 통해 서울시 및 한국보건산업진흥원, 한국얀센, 한국존슨앤드존슨 메디칼과 공동으로 국내 최초의 ‘서울 이노베이션 퀵파이어 챌린지(QuickFire Challenge)’를 런칭한다고 29일 발표했다. '서울 이노베이션 퀵파이어 챌린지'는 항암제, 신경과학, 면역, 심혈관계 및 대사질환, 감염성 질환 및 골관절 질환에 대한 치료법, 의료기기 및 의료 기술 분야에서 획기적인 초기단계 혁신 기술 및 솔루션의 발굴을 목표로 한다. 본 공모전은 세계적으로 해결이 시급한 헬스케어 분야의 니즈를 충족할 수 있는 솔루션 개발에 의욕적인 기업체, 학계, 바이오기술 연구진 및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최대 2팀의 수상자에게 총 1억 5천만 원의 지원금 및 최대 2년 간 최첨단 시설을 이용할 수 있는 서울 바이오 허브 입주기회가 주어지며, 1년간 존슨앤드존슨 이노베이션 및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의 멘토십과 코칭을 지원받게 된다. 또한, 수상팀의 핵심 인력 1명은 서울 바이오 허브에 1년 이상 상주할 수 있다. 존슨앤드존슨 이노베이션은 이번 서울 이노베이션 퀵파이어 챌린지 개최를 통해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혁신을 선도하는
8월 29일(화) 국무회의 의결을 거쳐 확정된 보건복지부 소관 2018년 예산 및 기금운용계획(안)의 총지출 규모는 64조 2,416억원이다. 29일 보건복지부는 정부 전체 총지출(429조원)의 15.0% 수준이며, 복지분야 총지출(146.2조원) 중에서는 43.9%를 차지한다고 밝혔다. 2018년 복지부 총지출은 2017년(57.7조원) 대비 11.4%(약 6.6조원↑) 증가한다. 정부 총지출 증가율(7.1%) 비해 상대적으로 매우 높은 수준이며, 복지분야 총지출 증가율(12.9%)과도 유사한 수준이다. 회계별로는 예산이 2017년 대비 14.3%(4.85조원↑) 증가했고, 기금이 7.3%(1.73조원↑) 증가했다. 분야별로는 사회복지분야가 2017년 대비 12.6%(6.0조원↑) 증가했고, 보건분야가 5.5%(0.6조원↑) 증가했다. ◆ 포용적 복지국가의 기틀 마련 보건복지부는 이번 예산안에 대해 “사람 중심, 소득주도 성장이라는 새 정부 국정철학 하에, 경제성장, 복지서비스를 모두가 골고루 누리고, 개개인이 인간으로서 가치를 존중받는 사회인 포용적 복지 국가의 기틀을 다지는 계기를 마련하는 것이다.”라고 했다. 국민 모두가 함께 성장하기 위해서는 그간의
지난 26일 ‘비급여 전면 급여화’ 등 정부의 보장성 강화 정책과 관련, 각자 따로 개최한 대한의사협회 긴급시도의사회장 대전 회의와 비급여 비상연석회의 광화문 집회에서 각각 결의문을 채택했다. 먼저 2개의 결의문에서 같은 점을 보면 정부가 의료수가 현실화 요구를 받아들이지 않을 경우 동원가능한 모든 수단과 방법을 불사 투쟁하겠다고 한 점이다. 하지만 같은 목적 달성을 위한 의료계 내부의 소통과 협력 사안에는 별 관심을 보이지 않거나 분열 양상을 보였다. 대한의사협회는 지난 26일 대전 유성 계룡 스파텔에서 ‘합리적인 심사기준 개선 방안 등 보건의료현안 논의’를 안건으로 긴급 시도의사회장 회의를 갖고, 결의문을 채택 발표했다. 의협은 결의문에서 ▲구체적 재정추계 ▲신포괄수가제 ▲적정수가 3가지를 강조했다. 결의문은 “비급여 항목의 급여전환시 투입되는 재정이 한해 건강보험재정의 절반도 안되는 수치를 가지고 5년에 걸쳐 투입해서 달성할 수 있다고 제시한 정부의 재정 추계를 정확히 밝혀 구체적으로 제시하라.”고 했다. 결의문은 “건강보험 보장률 달성이라는 명분으로 신포괄수가제, 기관별 총량심사, 심사강화 등 각종 재정절감 정책은 의료계의 희생을 강요하고 의료의 질을
폐암 최초의 항 PD-L1 면역함암제 로슈의 '티쎈트릭(성분명 아테졸리주맙)'이 항 PD-1 기전의 BMS의 '옵디보', MSD의 '키트루다'에 이어 세 번째로 면역관문억제제로서 폐암 치료 건강보험급여 적용을 위한 절차 중에 있는 것으로 28일 알려져 주목을 받고 있다. 폐암은 국내 암 사망원인 1위 질환으로, 중앙암등록본부가 발표한 2014년 암등록통계에 의하면 그 해 24,000명의 폐암 환자가 발생했으며, 이는 전체 암환자의 11.1%로 4위에 해당하는 수치이다. 폐암은 처음 진단 시 이미 상당히 진행된 상태인 경우가 많고, 재발과 전이의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치료 예후가 나쁘고 완치율이 낮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폐암의 경우 대부분 원격전이 상태에서 처음 암을 진단 받게 되는데, 이 경우 5년 생존율이 5.9%밖에 안 될 정도로 사망률이 높다. 폐암은 조직학적으로 다양한 종류의 암을 포함하고 있지만, 소세포성 폐암이 15~20%이고 비소세포성 폐암이 80~85%로 대부분 비소세포성 폐암으로 발병한다. 폐암의 치료 패러다임은 백금기반 항암요법에서 표적치료제 등으로의 진화를 거쳐왔지만 여전히 낮은 생존율을 나타내고 있어 새로운 치료옵션을 필요로 하는 대표
울산광역시의사회(회장 변태섭)는 지난 27일 울산컨트리클럽에서 '제21회 울산의사의 날 기념 불우이웃돕기 친선골프대회'를 개최하여 대회 참가 등록비와 멀리건 쿠폰 현장판매액 등 총 500만원을 대한적십자사 울산광역시지사에 기탁했다. 이번 행사는 울산광역시의사회 소속 회원 100명이 모여 제21회 울산의사의 날을 기념하고 진료실에서 벗어나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뽐내고 체력을 단련하는 한편, 지역 소외계층을 돕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날 골프대회의 결과는 우승에 이혜정(21세기좋은병원), 메달리스트 이운기(중앙병원), 준우승 유건식(울산시티병원), 3위 이수동(중앙병원), 4위 배기한(센텀신경외과의원), 5위 장호석(울들병원), 버디상 최덕종(카톨릭의원), 파상 김진제(울산아동병원), 대파상 송은영(송은영유반외과의원), 잉꼬상 신영건(신세계안과의원), 행운상 박철상(중앙병원)회원이 수상하였고, 감투상은 한시준 전회장이 수상하였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푸짐한 시상품과 경품이 참여 회원에게 증정되었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원희목)는 28일 ‘2016년도 의약품 등 생산실적표’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상·하권, 별첨자료 등 총 3개 부문으로 구성된 생산실적표는 완제의약품과 원료의약품, 마약류, 의약외품 등을 제조하는 737개 업체, 3만 218품목의 연간 생산실적 등을 담고 있다. 협회는 제약기업들이 분기별로 제출하는 국내 제약업계의 생산현황을 종합적으로 집계·분석한 ‘의약품 생산실적표’를 매년 펴내고 있다. 생산실적표는 완제의약품, 원료의약품, 마약류, 의약외품에 대한 생산내역 외에도 ▲제약업 종사자 현황, ▲일반/전문약 생산액, ▲약효군별 생산 내역, ▲국내개발신약 생산액, ▲완제약 상위 50대 품목 등 다양한 자료를 포함하고 있다. 협회는 의약품 생산자료를 취합, 분기별 보고 자료는 식품의약품안전처와 의약품관리종합정보센터에, 연간 보고 자료는 식약처에 제출하고 있다. 생산실적표 발간 배경에 대해 협회는 “제약산업의 생산 활동 실태를 종합적으로 파악하고, 의약품 관련 정책 수립과 연구개발 시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매해 의약품 생산실적 자료를 만들어 회원사들에게 제공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 10년 전 대비 완제약 41%, 원료약 121% 증가 ‘201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세노비스가 멀티비타민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는 ‘결정! 트리플러스’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28일 밝혔다. 세노비스 ‘트리플러스’는 ▲11가지 멀티비타민, ▲6가지 미네랄은 물론 ▲DHA가 핵심인 오메가-3까지 식약처 일일 권장 섭취량에 맞춰 한 캡슐에 담은 프리미엄 건강 솔루션으로, 현대인에게 꼭 필요하지만 부족하기 쉬운 3가지 영양군을 한 번에 간편하게 챙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 ‘결정! 트리플러스’ 캠페인은 모든 것을 꼼꼼히 따지고 구매하는 소비자들에게 그냥 멀티비타민이 아닌 ‘트리플러스’를 통해 멀티비타민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한다는 컨셉으로 마련됐다. 캠페인 기간 동안에는 TV 광고와 함께, 큰 인기를 끌었던 드라마 ’태양의 후예’와 ’질투의 화신’ 등의 명장면을 패러디한 온라인 광고 <결정의 후예>, <결정의 화신> 편을 선보인다. 광고에서는 멀티비타민, 미네랄은 물론 오메가-3까지 채워 더욱 특별한 트리플러스의 특장점을 소비자들에게 효과적으로 전달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온라인 광고의 모델로 발탁된 개그맨 정성호는 드라마 속 주인공들을 재치 있게 패러디하며 ‘패러디의 신’ 다운 면모로 대중에게 큰
동국제약(대표이사 오흥주)이 이마트(대표이사 이갑수)의 반려 동물 원스톱 멀티샵 ‘몰리스펫샵’과의 협업을 통해 반려 동물 전문 브랜드 ‘몰리스 케어 플러스(Molly`s CARE+)를 론칭한다고 28일 밝혔다. 몰리스펫샵은 이마트에서 직접 운영하는 국내 최초의 ‘반려 동물 원스톱 멀티샵’으로 강아지와 고양이 분양부터 미용, 용품 판매 및 카페 운영 등 반려 동물과 관련된 토탈 솔루션을 제공한다. 동국제약과 몰리스펫이 공동으로 상품 기획과 개발을 진행하는 ‘몰리스 케어 플러스’는 론칭과 함께 반려 동물 상품 13종(사료 5종, 영양제 5종, 덴탈스틱 3종)을 출시했으며, 28일부터 이마트 내에 위치한 몰리스펫샵에서 구매할 수 있다. 이번에 출시된 사료와 영양제들은 잇몸, 관절, 눈, 피부, 면역 등으로 구분되어 기획된 상품으로 기존 건강기능식품에 사용되는 다양한 원료들을 배합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사료는 보관이 쉽도록 개별 포장하고, 영양제는 과립형태의 파우치로 만들어 사료 위에 간편하게 뿌릴 수 있는 등 편의성도 높였다. 특히, 반려 동물들이 제품을 거부감 없이 섭취할 수 있도록 맛과 향을 꾸준히 업그레이드할 예정이다. 동국제약 헬스케어사업부 담당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