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s텔ErrorBased◎보험디비|II'검색결과 - 전체기사 중 654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상세검색강석민 연세의대 심장내과 교수가 19일 롯데호텔에서 열린 이달비 출시 기자간담회에서 ▲새로운 고혈압 분류 개정 ▲고혈압 측정 방법에 대한 중요성; 가정혈압의 중요성 ▲심혈관 위험도에 따른 고혈압 치료 알고리즘 제시 ▲고혈압 치료시 목표혈압 하향 제시 ▲생활습관 개선을 통한 혈압 조절을 중심으로 최근 고혈압 연구와 치료법을 소개했다. 메디포뉴스는 강 교수의 발표 내용을 토대로 최근 큰 관심을 받고 있는 미국 고혈압 가이드라인 개정 문제를 중심으로 살펴봤다. 우리나라 환자 대상 임상시험 K-SPRINT 정부에 건의할 것강 교수는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내년 1월경 한국보건의료연구원과 질병관리본부와 함께하는 자리에서 우리나라 고혈압 환자를 대상으로 하는 임상연구 K-SPRINT를 건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강 교수는 “일본은 이미 J-SPRINT 연구를 시작한 것으로 알고있다”고 말했다. J-SPRINT는 일본인 환자를 대상으로 혈압이 120mmHg 미만으로 떨어지는 그룹과 140mmHg로 떨어지는 그룹을 비교한 임상시험이다. 강 교수는 우리 역시 한국인에 맞는 고혈압 가이드라인을 마련하기 위해선 한국인 대상 고혈압 임상시험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우리나라, 미국
한국다케다제약 (대표 마헨더 나야크)과 동아에스티(대표이사 민장성)은 19일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이달비 국내 출시 소식을 알렸다. 이달비는 아질사르탄 메독소밀 칼륨(Azilsartan medoxomil potassium) 성분의 고혈압 치료제로 출시 후 다케다제약과 동아에스티가 국내 공동판매 및 마케팅 활동을 담당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달비는 다케다제약이 개발한 ARB계열의 신약으로 안지오텐신II 수용체를 차단하여 혈압을 상승시키는 호르몬인 안지오텐신II를 억제해서 혈압을 낮춘다. 칸데살탄의 원개발사인 다케다제약에서 칸데살탄의 화학구조를 변경하여 AT1 수용체에 더 강력하게 결합하고 천천히 해리하는 약리학적 특성을 가진 이달비를 개발하였으며, 동일기전의 약물들에 비해 높은 최저효과/최대효과비(T/P ratio) 를 가지고 있어 24시간 혈압조절에 유리하다. 마헨더 냐야크 다케다제약 대표는 “이달비 출시를 통해 심혈관계 포트폴리오를 강화할 뿐 아니라 국내 고혈압 환자들에게 새로운 치료옵션을 제공할 수 있게 돼 매우 고무적이다. 동아에스티와 함께 국내 고혈압 환자와 전문의들에게 우수한 효과와 안전성 프로파일을 지닌 고혈압 치료제를 제공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사노피 젠자임(Sanofi Genzyme)은 지난 10월 25~28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제7차 유럽·미국 다발성경화증 연구치료 공동 학술대회(MSPARIS 2017)에서 '렘트라다(알렘투주맙)'의 연장 연구 데이터가 발표됐다고 28일 전했다. 이번에 발표된 두 건의 3상 임상시험(CARE-MS I, CARE-MS II) 연장 연구에 따르면, 고용량 인터페론 베타(IFNB-1a) 군에서 렘트라다로 전환하여 투여 받은 재발완화형 다발성경화증 환자에서 질환 활성에 대한 치료 효과가 5년에 걸쳐 유지된 것으로 나타났다. 렘트라다의 3상 임상은 재발완화형 다발성경화증 환자 중 질병 활성화 상태이면서 치료 경험이 없는 환자(CARE-MS I)와 기존 치료에도 불구하고 활성 상태인 환자(CARE-MS II)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두 임상에 참여한 환자 중 인터페론 베타 치료를 받았던 환자의 약 80%가 인터페론 베타 치료 중단을 선택하고 렘트라다 치료를 시작하는 연장 연구에 참가했다. 이들은 렘트라다의 두 코스에 걸친 치료 이후, 5년 동안 연간 재발율 감소, 장애 개선, 뇌 위축 완화 및 MRI상 무 질환 활성(free of MRI disease activity)
황반변성, 당뇨병성 망막변증과 함께 실명을 유발하는 대표적인 질환인 포도막염. 질환의 심각성과 다르게 대중에 잘 알려지지 않은 질환 중 하나로 최근 식습관의 서구화, 자외선에 의한 자극, 고령화에 따라 그 유병률이 증가 추세에 있어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최근 포도막염 치료에 보험급여를 획득한 ‘휴미라’의 제조사 애브비는 지난 9일 서울시 삼성동 삼탄빌딩에서 미디어 아카데미를 열고 ‘포도막염 이해와 최신 치료’를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이날 강의를 맡은 강동경희대병원 안과 문상웅 교수는 “포도막염 환자의 10~15%에서 실명이 발생한다”며 “포도막염 환자의 경우 6주가 경과하면 실명의 위험이 높아지므로 최대한 빠른 시일에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시행하는 게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포도막’은 안구의 가장 바깥 막인 각막, 흰자위 속에 위치한 홍채, 수정체를 잡아주는 섬모체(모양체), 눈 바깥 광선을 차단하는 맥락막으로 구성되며, 주요 역할은 눈 안의 투명한 구조물과 혈액을 분리하는 역할을 한다. 우리가 시력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눈 안에 구조물이 투명함을 유지해야 하는데, 그러기 위해서는 투명한 구조물 내에서 면역반응이 일어나지 말아야 한다. 면역반응을 일으키
GSK(한국법인 사장 홍유석)의 폐동맥 고혈압(PAH, Pulmonary Arterial Hypertension) 치료제 '볼리브리스(성분명 암브리센탄)'의 보험급여 기준이 선천성 심장질환과 관련된 폐동맥 고혈압 환자까지 확대됐다. GSK는 보건복지부가 11월 1일 볼리브리스정 5㎎, 10㎎ 등 암브리센탄 경구제의 요양급여 기준을 선천성 심장질환과 관련된 폐동맥 고혈압 환자를 포함하는 것으로 개정했다고 전했다. 볼리브리스는폐동맥 고혈압 단독요법의 주요 권고 약제로, 'WHO 기능분류 Ⅱ, Ⅲ 단계에 해당하는 폐동맥 고혈압(WHO Group 1) 환자에서 운동능력 개선 및 임상적 악화의 지연'에 대해 지난 2009년 허가 받았으나 선천성 심장질환 관련 폐동맥 고혈압 환자는 보험급여 대상에 해당하지 않아 많은 환자들이 치료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ERA (Endothelin Receptor Antagonist, 엔도텔린 수용체 길항제) 계열 약물의 경우 아미노 전이효소 수치 증가 등 간독성을 주의해야 한다. 볼리브리스는 ERA계열 약물 중 간독성의 원인이 낮게 나타남을 in vitro 연구를 통해 확인했다. '볼리브리스'의 주요 임상인 ARIES-1, ARIE
전 세계 만성 심부전 치료 패러다임에 혁신을 불러일으킨 ‘엔트레스토’가 국내에 급여 출시되며, 국내 만성 심부전 환자들도 드디어 새로운 치료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엔트레스토(성분명 사쿠비트릴발사르탄나트륨염수화물)’는 지난 10월 1일부로 심박출계수가 감소된 만성 심부전 환자(HFrEF) 치료에 건강보험 급여를 적용 받았다. 급여 기준에 따라 좌심실 수축기능이 저하되었고(NYHA class II-IV) 좌심실구축률(LVEF)이 35% 이하인 만성 심부전 환자 중 ACE억제제 또는 안지오텐신 II 수용체 차단제를 표준 치료와 병용하여 4주 이상 안정적인 용량으로 투여 중인 경우 급여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단, ACE 억제제 또는 안지오텐신 II 수용체 차단제와 '엔트레스토'의 병용 투여는 인정되지 않는다. 한국노바티스는 지난 13일 서울 삼성동 소재 코엑스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엔트레스토'의 급여 출시 기념 기자간담회를 열고, ▲만성 심부전의 치료 패러다임과 ▲ ‘엔트레스토’가 심부전 치료에 가져온 변화와 의의 등에 대해 설명했다. 이날 발표를 맞은 서울대학교병원 심장내과 오병희 교수는 “심부전은 연령 증가에 따라 유병률이 급격하게 증가하는데, 고령화
JW홀딩스 자회사인 JW메디칼(대표 노용갑)은 제4회 국제 병원의료산업박람회(K-Hospital Fair 2017)에서 다양한 전략 제품을 공개한다고 27일 밝혔다. JW메디칼은 27일부터 29일까지 코엑스에서 열리는 K-Hospital Fair 2017에서 ▲자동 대소변처리기기 ‘케어비데’, ▲3D유방촬영기 Selenia Dimension, ▲디지털 엑스레이 VIDIX II 등 총 8개 품목의 의료기기를 선보일 계획이다. 이번 전시회에서 최초로 공개되는 자동 대소변처리기기는 장기 요양환자나 침상에 누워있어야 하는 와상환자 등 거동이 불편한 환자들의 대소변을 자동으로 처리해 주는 제품으로 자동 대소변처리기기 가운데 최초로 미국 FDA 승인을 획득했다. 함께 전시되는 3D유방촬영기는 서양인에 비해 유방 크기가 작고 조직이 치밀한 편인 한국 여성 환자에게 안성맞춤인 진단기기로 유방암의 조기 발견을 돕는 제품이다. JW메디칼은 부스 방문자를 대상으로 현장 마케팅을 진행하고 제품 시연을 실시하는 등 다각적인 마케팅을 전개할 계획이다. 노용갑 JW메디칼 사장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국내외 고객들을 대상으로 국산 신제품인 ‘케어비데’를 비롯한 다양한 전략 제품들을 선보
글로벌 시장에서 ‘길레니아’로 유명한 노바티스의 경구용 다발성경화증(Multiple Sclerosis; MS) 치료제가 국내에서 ‘피타렉스(핀골리모드염산염)’란 이름으로 급여 출시를 알렸다. 2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이에 경구용 MS 치료제 시장이 사노피젠자임의 ‘오바지오(테리플루노마이드)’, 한국UCB제약의 ‘텍피데라(디메틸푸마르산염)’ 그리고 ‘피타렉스’ 삼자구도 양상을 띄게 됐다. 노바티스의 ‘피타렉스’는 세계 최초로 허가된 경구용 다발성경화증 치료제로, 2011년 6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재발 이장성 다발성경화증에 대한 적응증을 승인 받았으며, 지난 2017년 6월 보험급여에 등재됐다. 회사 측의 설명에 따르면, ‘피타렉스’는 다발성경화증의 핵심적인 네 가지 치료 목표(NEDA-4)인 ‘재발 감소’, ‘장애진행 감소’, ‘MRI 활성 병변 감소’, ‘뇌 용적 손실 감소’에서 모두 효과가 입증된 유일한 치료제다. ‘피타렉스’는 3상 임상연구인 TRANSFORMS 연구와, FREEDOMS 연구 등을 통해 위 네 가지 치료 목표에서 효과를 입증했다. ‘피타렉스’는 기존 치료제인 인터페론-베타 1a 제제 대비 연간재발률(ARR)을 52% 줄었으며, 장애 진
보험연구원과 파이낸셜뉴스가 '제10회 국제보험산업 심포지엄'을 10월 18일 오전 9시에 웨스턴조선호텔 그랜드볼룸 1층에서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우리나라의 미래 노후정책 방향을 제시'하려는 취지에서 개최되는 이번 심포지엄은 급속한 고령화 사회 속에서 노후대비가 공적보험만으로는 충분치 않기 때문에, 이를 보완하는 차원에서 사적보험의 역할을 제고하고 효과적인 공사보험 협력방안을 모색해보는 자리가 될 것이다. 이날 기조강연은 '행복한 100세 시대를 위한 플랜'을 주제로 스위스리 아시아 UW총괄 사장 데트로프 럼프가 맡았다. 세션I은 '건강한 노후를 위한 공사보험 연계 방안'을 주제로 ▲유럽 주요국의 민영건강보험 운영 현황과 공사협력 모델(국제보건경영컨설팅 프레드헬름 슈니츨러 대표) ▲신정부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정책과 과제(아주대학교 허윤정 교수) ▲우리나라 공사건강보험의 효과적인 협력 방안(보험연구원 이태열 선임연구위원) 등이 발표된다. 세션II에서는 '풍요로운 노후를 위한 공사연금포트폴리오'를 주제로 ▲주요국의 공사연금 운영 현황과 공사협력 모델(고려대학교 김원섭 교수) ▲주요국의 퇴직연금과 연금세제 정책(한국개발연구원 이태석 연구위원) ▲우리나라의
씨엔알헬스케어글로벌(대표 윤병인)은 지난 12일 싱가포르 대표 자산 운용사인 Golden Equator와 업무협약을 주싱가포르한국대사관 이상덕 대사가 참석한 가운데 체결 했다고 13일 밝혔다. 지난 4월 설립된 씨엔알헬스케어글로벌은 한국을 대표하는 CRO인 ㈜씨엔알리서치(회장: 윤문태)의 자회사로 지난 2017년 1월,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싱가포르 지사의 중소기업인큐베이팅 프로그램에 참가하여 헬스케어 중소기업 인큐베이션, 투자지원, 제조, 유통 등의 글로벌 비즈니스를 통해 우리 헬스케어 기업의 해외진출 및 성장지원 플랫폼 구축을 목표로 중소기업의 전략적 글로벌 비즈니스 지원사업을 진행 중에 있다. 또한 협력을 추진할 싱가포르 Golden Equator는 2012년 설립된 싱가포르의 대표적인 자산운용사로 기업 인큐베이션, 투자, 컨설팅 등을 포괄하는 자체적인 투자 생태계를 보유하고 있으며 최근에 설정한 약 850억원 규모(SGD 100M)의 Innovation & Technology Fund II, 메자닌 특화 투자펀드 등을 설정하여 한국기업에 대한 투자 확대 및 기관투자자 유치 등 국내 헬스케어 기업과의 협력 접점 마련을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
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원희목)는 상반기에 이어 제약마케팅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2017 하반기 의약품 마케팅 전문인력 양성교육’을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하반기 제약마케팅교육은 ETC와 OTC 부문 각 3회씩 총 6회에 걸쳐 진행된다. 이번 교육은 ETC(전문의약품)와 OTC(일반의약품)의 부문별 교육협력 체계를 강화, 보다 심화된 내용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9월 19일 오전 10시, 서울시 방배동 소재 협회 2층 오픈이노베이션플라자 K룸에서 시작되는 ETC 제약마케팅 교육은 전문인력양성 과정(Pioneer program I. II. III 등 총 3회)으로 구성, 새로운 관점의 마케팅 전략을 체계적으로 학습할 수 있도록 계획했으며, 제약마케팅교육 전문업체 ‘지명’이 함께한다. 10월 17일 오전 10시에 같은 장소에서 시작되는 OTC 제약마케팅 교육은 커뮤니케이션과정(2회) 및 헬스케어 전략 커뮤니케이션 과정(1회)으로 구성, 각각 현직 OTC 마케팅 담당자들의 사례발표와 최신 트렌드에 맞는 헬스케어 마케팅 전략에 대해 교육하며 현대인재개발원이 함께한다. 협회는 “경력에 상관없이 새로운 마케팅 관점과 식견을 얻고자 하는 이들에게 소중한 기회가 될 것으
동아에스티는 한국다케다제약과 고혈압 치료제 ARB 신약 ‘이달비’에 대한 국내 공동판매 및 마케팅 계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계약에 따라 종합병원 대상 영업은 동아에스티와 한국다케다제약이 함께 담당하고, 병∙의원 대상 영업은 동아에스티가 전담하게 된다. '이달비(성분명 아질사르탄메독소밀칼륨)'는 우수한 혈압강하 효과 및 안전성 프로파일을 갖춘 ARB (Angiotensin II Receptor Blocker) 계열의 고혈압 치료제다. 국내에서는 한국다케다제약이 2017년 5월 26일에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품목 허가를 취득하였으며, 2018년 초 출시될 예정이다. 1, 2기의 고혈압 환자를 대상으로 한 3상 임상시험 결과, 이달비는 올메사르탄과 발사르탄 성분 대비 우수한 24시간 혈압강하 효과를 입증했다. 또한 안전성 프로파일 측면에서도 대조군 및 위약과 유사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이달비의 3상 임상결과는 2011년 미국심장협회(AHA)의 저널 <Hypertension>에도 게재된 바 있다. 동아에스티 강수형 부회장은 “이번 계약 체결로 동아에스티는 ARB 계열 고혈압 신약을 확보하여 심혈관계 치료제 포트폴리오를 한층 더 강화할
한국노바티스가 8월 8일부터 다발성경화증 치료제 '피타렉스(Fytarex)'의 국내 공급을 시작한다고 28일 밝혔다. 피타렉스(성분명 핀골리모드)는 하루 1회 복용하는 세계 최초로 개발된 경구용 다발성경화증 치료제로, 2011년 6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재발 이장성 다발성경화증에 대한 적응증을 승인 받았으며 2017년 6월 1일 보험급여에 등재되었다. 피타렉스는 재발률, 장애진행정도, MRI 활성 병변감소, 뇌 용적 손실 감소 등 다발성경화증의 핵심적인 네 가지 치료 목표(NEDA-4) 전반에서 효과가 입증된 유일한 치료제다. 피타렉스의 효과는 3,647명의 재발 이장성 다발성 경화증 환자를 대상으로 한 글로벌 3상 임상인 FREEDOMS, FREEDOMS II, TRANSFORMS 연구에 기반하여 확인되었다. 1년간 1,292명의 재발이장성 다발성경화증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TRANSFORMS 연구에서 피타렉스는 기존 치료제인 인터페론-베타 1a 제제 대비 연간 재발률(Annualized Relapse Rate: ARR)을 52% 감소시켰으며 복용 환자의 82.6%(위약: 69.3%)가 1년간 치료를 받은 후 재발이 없었다. 또한 2년간 1,272
목동맥 동맥경화증 동맥경화증이란 혈관벽 내부에 콜레스테롤 등이 축적되어 혈관이 딱딱해지고 좁아지는 전신성 질환이다. 목동맥에 발생하는 동맥경화증은 ① 혈관 내부에 혈전증을 일으켜 혈관 폐색을 일으키며(in-situ thrombosis), ② 색전증을 통해 원위부로 작은 혈전을 보내 뇌 내의 혈관을 폐색시키며(artery to artery embolism), ③ 협착으로 인해 혈류 저하를 일으켜(hemodynamic) 뇌졸중을 유발한다. 이렇게 목동맥 동맥경화로인해 발생하는 뇌졸중은 전체 뇌졸중의 15~20%를 차지하며, 뇌졸중의다른 유형에 비해 재발 위험이 높으며, 예후가 좋지 않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뿐만 아니라, 목동맥 동맥경화증은 뇌로 가는 혈류를 만성적으로 감소시켜뇌 용적을 감소시키고, 인지기능장애를 일으켜 장기적으로 치매의 위험을 증가시킨다. 동맥경화는 기본적으로 진행하는 질병이다. 내피세포의 손상을 시작으로혈관벽에 지질이 축적되어 동맥경화 판(Plaque)이 형성되고 염증이 발생하면서 동맥경화 판이 자라서혈관 협착이 증가된다. 특히 당뇨, 고지혈증, 담배, 염증 등은 화학적 기전을 통해 동맥경화를 진행시키고, 혈관의 모양, 혈역학적 특성 등은
국제약품(대표이사 남태훈, 안재만)는 1일 1회 복용하는 암로디핀(CCB: 칼슘채널차단제)과 텔미사르탄(ARB: 안지오텐신수용체차단제)이 복합된 고혈압 치료제 ‘듀얼스타정 40/5mg, 듀얼스타정 40/10mg, 듀얼스타정 80/5mg’의 식품의약품안전처 허가를 받아 출시한다고 24일 밝혔다. '듀얼스타정'은 텔미사르탄 또는 암로디핀 단독요법으로 혈압이 적절하게 조절되지 않는 본태성 고혈압에 사용하는 약물로 혈관평활근의 세포막에서 세포 내로의 칼슘 유입을 차단하여 혈압을 낮추고 관상동맥을 확장시키는 칼슘채널차단제인 암로디핀과 안지오텐신II의 혈관수축작용을 억제하는 안지오텐신수용체차단제인 텔미사르탄이 복합된 제품이다. 텔미사르탄의 경우 ARB 제제 중 심혈관계 질환 위험감소 적응증을 획득한 유일한 성분으로 뇌졸중, 심장질환 등 심혈관계 질환 발생 위험이 높은 고혈압 환자에 효과적인 것과 더불어 텔미사르탄과 암로디핀은 각 계열 성분 중 반감기가 가장 길어 작용시간이 긴 하루 1회 투약을 통해 강력하고 지속적으로 혈압을 안정시킬 수 있는 성분의 조합이다. 이로써 국제약품는 이번 출시하는 '듀얼스타정' 시리즈를 비롯해 현재 시판중인 암로디핀과 발사르탄 성분의 엑스듀
머크가 진핵세포 염색체에 CRISPR를 이용하여 유전자를 삽입하는 기술과 관련하여 호주에서 특허를 받았다고 14일 발표했다. 이번 특허는 유전자 편집 기술을 선도하고 있는 머크가 CRISPR 기술과 관련하여 받은 첫 번째 특허로, CRISPR를 이용해 진핵세포(포유동물 세포 또는 식물 세포 등)에 유전자를 삽입하거나, 염색체 염기 서열을 자르고 외부 DNA 염기 서열을 삽입하는 제반 기술이다. 우딧 바트라 머크 보드 멤버 겸 생명과학 사업 CEO는 “머크는 암, 희귀 질환, 당뇨병과 같은 만성 질환 등 치료 옵션이 제한적인 질환에 대해 과학자들이 새로운 치료법과 치료제를 발견할 수 있도록 우수한 툴을 개발해 왔다. 이번 특허 결정은 CRISPR 기술에 대한 머크의 전문성을 인정받은 것으로, 머크는 관련 기술을 계속해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머크는 CRISPR 기술을 현재 브라질, 캐나다, 중국, 유럽, 인도, 이스라엘, 일본, 싱가포르, 한국, 미국에 특허출원 진행 중이다. CRISPR 유전자 편집 기술은 살아있는 세포의 염색체에 정교한 변형을 가할 수 있어, 현대의 난치성 질환에 대한 치료 기술 개발을 앞당기는 데 활용되고 있다. CRISPR는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병원장 승기배 교수)을 중심으로 가톨릭중앙의료원(이하 CMC) 산하 8개 병원의 연구 성과를 소개하는 ‘2017 CMC R&BD FAIR’를 오는 15일(목) 오전 9시부터 본관 지하 1층 대강당에서 개최한다. 서울성모병원은 2014년부터 매년 R&BD Fair를 개최해왔으며, 특히 금년에는 가톨릭중앙의료원 산하 8개 병원이 하나로 뭉쳐, 각 병원의 뛰어난 연구 성과를 소개하고 해당 분야에서 경쟁력을 가진 과제와 기술에 대하여 공유하는 자리가 될 것이다. 금번 R&BD FAIR는 정부의 R&D 정책 방향에 맞추어 의료기기 · 신약개발 · 줄기세포 · 유전체 및 파이프라인 세션을 마련하였으며, 향후 연구 개발에 대한 발전 방향을 예측하고 CMC 부속 8개 병원이 연구중심으로의 병원 플랫폼을 구축하기 위한 논의가 함께 이뤄질 예정이다. 이번에 진행 될 FAIR의 프로그램은 ‘Session I : 의료기기’, ‘Session II : 신약 개발’, ‘Session III : 줄기세포’, ‘Session IV : 유전체 및 파이프라인’라는 주제의 4가지 세션 순으로 진행되며, CMC 8개 병원 연구자들의 포스터를
사노피 젠자임은 최근 보스턴에서 열린 제 69차 미국신경학회(American Academy of Neurology, AAN) 연례학술회의에서 '렘트라다(성분명 알렘투주맙)'의 연장 연구에 대한 사후 분석 데이터 등 30건 이상의 데이터를 발표했다고 7일 밝혔다. 임상 또는 영상적 특징으로 정의된 활성 상태의 재발완화형 다발성 경화증 치료제인 렘트라다는 1년 간격으로 2차례 정맥주입 치료과정을 거친다. 1차에서는 5일 연속으로 투여하며, 12개월 후 2차 치료과정으로 3일 연속 투여한다. 렘트라다 연장 연구에 대한 사후 분석 데이터는 1차 투여와 2차 투여 사이에 재발을 경험한 환자가 2차 치료과정을 완료했을 때의 질병활성도 관련 주요 지표를 분석한 것이다. 렘트라다의 제 3상 대규모 임상시험인 CARE-MS II에 따르면, 렘트라다 투여군의 대다수(76%; n=330)가 렘트라다 1차 투여와 2차 투여 사이에 재발이 없었으며, 두 치료 과정 사이에 재발한 환자는 24%(n=105)였다. 사후 분석 데이터에 따르면, 재발한 24%의 환자의 임상 및 MRI 결과는 2차 투여 완료 후 뚜렷하게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이러한 질병 활성 개선은 치료 6년 차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병원장 승기배 교수)이 비뇨기암 로봇수술 1,000례를 기념하는 심포지엄을 오는 9일(금) 낮 12시 30분 본관 지하 1층 대강당에서 개최한다. 병원 비뇨기암센터는 비뇨기과, 종양내과, 방사선종양학과, 영상의학과, 병리과로 구성 된 협업 진료 시스템을 구축하여 치료 성적 극대화하고 있으며, 2009년 로봇 수술 시스템을 도입한 이후 최근 비뇨기암 로봇수술 1,000례를 달성하여 이를 기념하며 그간의 경험을 함께 공유하는 자리가 될 것이다. 전립선암, 방광암 등 비뇨기암은 최근 급격한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으며, 이에 따른 치료 방법도 빠른 발전을 이루고 있는데, 특히 로봇 수술영역에서는 종양학적 성적과 함께 기능적 보전을 위한 다양한 수술 기법이 제시되고 있어 이번 심포지엄에서 함께 공유 될 예정이다. 이번 심포지엄의 프로그램은 ‘Session I : Frontier of Robot-Assisted Partial Nephrectomy’, ‘Session II : Robot- Assisted Radical cystectomy : Current status and future considerations’, ‘Session III : N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병원장 승기배 교수)이 간이식 1,000례를 기념하는 심포지엄을 오는 6월 3일(토) 오전 9시 본관 지하 대강당에서 개최한다. 병원은 1993년 첫 간이식 수술을 성공적으로 시행한 이후 지난 4월 간이식 1,000례를 달성했으며, 많은 의료진들의 헌신적인 노력과 열정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심포지엄은 대한이식학회와 서울성모병원 장기이식센터・간담췌암센터가 중심이 되어 진행하며 국내 유수의 간이식 센터 전문가들의 강연과 서울성모병원을 비롯한 가톨릭대학교 부속병원들의 간이식 현황을 공유하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 특히, 간이식 1차부터 1,000례를 이룩하기 까지 한결같이 함께 한 간담췌외과 김동구 교수에 대한 감사패 증정과 간이식으로 새 삶을 살아가고 있는 환우들을 대표하여 환우회 임원들도 함께한다. 이번에 진행 될 심포지엄의 프로그램은 ‘Transplantation immunology & basic research’, ‘CMC 간이식의 현황’, ‘Step into the future of liver cancer research’, ‘Hot issues in liver transplantation (non-malignant di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