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41텔레thinkDB-|!오피디비상담~$☑️'검색결과 - 전체기사 중 198,828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상세검색사노피의 한국법인(이하 사노피)은 인플루엔자 백신을 단독으로 다룬 학술 심포지엄 시리즈 ‘in FLU-ANSWER Symposium: 인플루엔자 백신의 답이 되다’를 개최하고, 인플루엔자 예방을 위한 최신 접종 전략과 근거를 공유했다고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서울, 부산 등에서 총 4회에 걸쳐 온·오프라인으로 진행됐으며, 누적 3500여명의 의료진이 참여했다. 심포지엄은 전년 대비 낮아진 국내 인플루엔자 백신 접종률 과 2025년부터 시행된 인플루엔자 백신의 3가(Trivalent) 전환 등 의료 현장의 변화된 상황에 맞춰 인플루엔자 질병 부담을 환기하고, 65세 이상 고령층과 기저질환 환자 등 고위험군에서의 백신 접종 필요성을 임상적 근거와 함께 논의하기 위해 기획됐다. 총 4회에 걸쳐 진행된 심포지엄은 감염내과, 소아청소년과, 가정의학과 등 다양한 분야의 의료진들이 좌장과 연자로 참여해 생애주기별 및 기저 질환자 중심의 인플루엔자 백신 접종 전략과 최신 지견이 공유됐다. 특히 고용량 인플루엔자 백신(에플루엘다프리필드시린지)을 포함한 고면원성 백신의 필요성과 가치가 중점적으로 다뤄졌으며, 고령층 인플루엔자 현황 및 질병 부담, 기존(표준)용량 백신의 미충
지난 26일 저녁 대전 국가정보자원관리원에서 리튬이온배터리 이전작업으로 인한 폭발로 화재가 발생한 가운데, 보건당국 역시 이에 대해 면밀하게 주시하고 있는 모습이다. 보건복지부나 식품의약품안전처와 관련한 직접적인 큰 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지만 일부 서비스 제공에 차질을 겪으며 복구상황을 점검하고 국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대체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 보건복지부(장관 정은경)는 29일 오전 정은경 장관 주재로 상황점검회의를 열고, 장애 시스템으로 인한 불편 최소화와 업무 연속성 확보 방안을 논의했다. 국가정보자원관리원이 28일부터 단계적으로 가동을 시작함에 따라, 보건복지부는 시스템별 작동 상황을 꼼꼼히 점검했다. 그 결과 ▲보건의료빅데이터시스템 ▲노인맞춤돌봄시스템 ▲취약노인지원시스템 ▲한국사회복지공제회 홈페이지는 정상화됐으며, 핵심 복지 시스템인 ▲사회보장정보시스템(행복e음) ▲사회서비스정보시스템(희망e음) ▲복지로 등은 복구 후 개통 전 자체 점검을 진행 중이다. 대표 홈페이지와 소속기관 홈페이지도 우선순위에 따라 순차적으로 복구 중이다. 특히 전소 피해로 상당기간 정상 가동이 어려울 것으로 예상되는 ▲사회서비스전자바우처시스템 ▲e하늘장사정보시스템 등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회장 김영민)는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와 함께 오는 10월 1일(수)부터 3일(금)까지 일본 도쿄 마쿠하리 멧세(Makugari Messe)에서 개최되는 ‘2025 일본 도쿄 의료기기 전시회(Medical Japan Tokyo 2025)’에 한국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올해 8회차를 맞은 일본 최대 규모의 의료기기 전문 전시회다. △병원 △감염예방 △클리닉 △노인요양·복지 △웰니스·예방 △약국 솔루션 △헬스케어 디지털 전환(신설) 등 7개 세부 엑스포가 동시에 열리며, 일본 의료산업 관계자와 글로벌 바이어가 교류하는 핵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해 왔다. 이번 행사에는 일본 현지 의료기관 관계자, 유통사, 바이어 등 약 1만 8000명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관은 총 13개 기업이 14개 부스 규모로 참가해 디지털 헬스, 미용, 치료기기 등 다양한 제품과 기술을 선보일 예정이다. 참가기업은 △와이에스메디(고주파 미용 의료기기) △아리바이오(브레인 음향진동 디바이스) △컬러스토리(피부보습밤) △글로펙스(필러) △현대의료기(온열매트) △엘제이에이치바이오(실리콘 흉터 젤) △다은메디칼(상처치료제) △서동메디칼(안구건조증 치
GC녹십자(대표 허은철)는 지난 25일부터 26일까지 송도 컨벤시아에서 열린 Biologics Manufacturing Korea 2025(BMK 2025)에서 ‘라만 분광법을 활용한 실시간 바이오 공정 모니터링 및 예측 시스템 개발(Development of Real-Time Bioprocess Monitoring & Prediction System with Raman Spectroscopy during Upstream Process)’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국내 최대 규모의 바이오 공정 콘퍼런스인 ‘BMK 2025’는 생물학적 제제, 항체-약물 접합제(ADC), 세포 유전자 치료제(CGT) 등 의약품 개발과 생산, 상용화 공정의 최신 동향을 공유하는 자리다. 이번 행사에서 GC녹십자는 자동화 미세 배양시스템과 라만 분광법을 활용한 공정모니터링 모델을 소개했다. 이 모델은 배양 공정 중 샘플링 없이 포도당, 젖산, 글루타민 등 6종의 주요 대사체를 실시간 예측할 수 있으며, 이를 제조 규모로 확장 적용할 수 있는 모델 전이(Model Transferability)전략도 함께 개발됐다. 특히, 공정 규모 전환 시 발생하는 스펙트럼
▲ 김수진, 이시진 교수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응급의학과 김수진 교수 연구팀이 최근 심정지 후 소생환자의 혈압유지의 최적 목표치를 확인하고 심정지 후 목표 혈압유지 가이드 수립의 근거를 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심정지는 심장이 이완과 수축운동을 멈춰 체내 혈액이 순환하지 않게 된 상태를 말한다. 심폐소생술(CPR)과 자동제세동기(AED)등으로 병원 밖에서 맥이 돌아오거나, 의료기관 내에서 소생에 성공하면 일단 한 고비를 넘기게 되지만, 심정지가 발생한 것 자체가 전신에 큰 영향을 주기 때문에 소생 후에도 세밀하고 종합적인 중환자 치료가 필요하다. 심정지 소생 후 치료에 대해 국제 학계에서는 평균 동맥압(MAP) 60~65mmHg 이상 유지할 것을 제안하지만 최적의 목표치에 대한 근거가 부족한 실정이었다. 안암병원 응급의학과 김수진 교수 연구팀(이시진 교수)은 최근 고려대학교 안암병원으로 이송된 성인 비외상 심정지 후 24시간 생존 환자 291명의 데이터를 머신러닝을 활용하여 분석했다. 초기 심전도 리듬, 심폐소생술 소요시간, 24시간 동안의 혈압, 치료중재, 동반질환, 심정지 원인, 연령과 성별 등 다양한 임상정보가 함께 고려됐다. 연구결과, 심정지 환자의
㈜원스글로벌(대표 박경하)은 대한약사영양학회(회장 조양연)와 개인 맞춤형 건강기능식품 소분 및 약국 기반 건강관리 서비스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원스글로벌의 지능형 솔루션 ‘AI 약사 에이전트’와 디지털 복약관리 플랫폼 ‘커넥트케어(ConnectCare)’를 약국 현장에 적용하는 PoC(개념검증)를 공동 추진한다. 이를 통해 복약 상담과 처방 과정에서 의약품뿐 아니라 건강기능식품 허가사항 데이터를 기반으로 더 직관적이고 효율적인 상담 환경을 조성해 약물 안전성과 상담 효율성을 높이는 것이 목표다. 나아가 태블릿PC, 키오스크 등 다양한 채널과 연계해 소분 건강기능식품 판매 프로세스에 최적화된 모델로 고도화하고, 약국에서 출발하는 맞춤형 건강관리 모델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이를 통해 약국 현장에서 건강기능식품의 안전한 사용과 소비자 맞춤형 관리를 지원하며, 지역 약국의 전문 유통채널로서 역할 확대와 약사 주도의 서비스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대한약사영양학회는 약사사회를 대상으로 임상영양요법을 의약품과 통합적 관점에서 연구하고, 올바른 건강기능식품 정보 제공을 위한 학술·교육 중심 활동을
일동제약그룹이 29일 기업설명회(IR)를 열고 비만·당뇨 등을 겨냥한 대사성 질환 신약 후보물질 ‘ID110521156’과 관련한 임상 1상 톱라인(topline) 데이터를 공개했다. ID110521156은 GLP-1 RA(글루카곤 유사 펩타이드-1 수용체 작용제) 계열의 약물로, 체내에서 △인슐린의 합성 및 분비 △혈당 수치 감소 △위장관 운동 조절 △식욕 억제 등에 관여하는 GLP-1 호르몬과 유사한 역할을 한다. 임상 1상 연구는 ID110521156의 안전성과 내약성, 약리적 특성 등을 평가하기 위해 무작위 배정, 이중 눈가림, 위약 대조 방식으로 시행됐으며, 단회 투여 후 단계적 증량(SAD) 시험과 반복 투여 후 단계적 증량(MAD) 시험 두 단계로 설계됐다. SAD 연구 결과, 혈중에서 18시간 이상(최대 24시간까지) 효능 농도를 상회하는 수준으로 약물 노출이 유지됐으며, 반복 투여 시 약물의 체내 축적성이 없고 식이 영향을 받지 않는 등 1일 1회 경구 투여 용법에 적합한 약동학적 특성을 확인했다. MAD 연구에서는 체중 감소와 혈당 강하 등 ID110521156의 약력학적 효능도 함께 확인됐다. MAD 연구는 건강한 성인 36명을 대상으로
메디웨일은 오는 11월 7일부터 10일까지 미국 뉴올리언스에서 열리는 미국심장협회(AHA) 연례 학술대회에서 자사 연구 3편이 학술 발표(Moderated Poster)로 선정돼 발표한다고 밝혔다. Moderated Poster는 좌장·토론이 포함된 세션으로, 심사·큐레이션을 거쳐 학술·임상적 연구가치가 큰 초록에 부여되는 형식이다. 또한, 메디웨일이 개발한 만성콩팥병 위험 예측 AI ‘닥터눈 CKD’와 관련해, 세브란스병원 신장내과 주영수 교수가 연자로 초청돼 발표한다. 미국심장협회(AHA, American Heart Association)는 세계 최대 규모의 심혈관 전문 학회로, 심혈관 질환 연구와 치료 지침 제정에서 국제적으로 가장 높은 권위를 인정받는다. 최근 비만 치료제 개발을 계기로 심혈관과 신장, 대사 질환을 함께 다루는 통합적 접근이 강화되면서, 이번 학술대회에서도 이를 주제로 한 특별 세션이 마련됐다. 메디웨일에서 발표하는 세 편의 학술 발표(Moderated Poster)는 △망막 AI를 활용한 야간 혈압 이상 고혈압 환자의 심혈관 위험 평가 △망막 AI와 경동맥 초음파를 결합한 심혈관 위험 정밀 평가 △브라질 인구를 대상으로 한 망막 AI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9월 29일부터 의료용 마약류의 오남용과 중독을 예방하기 위해 범정부 마약류 통합 정보 누리집 ‘마약청정 대한민국’에 의료용 마약류 정보센터를 개설하고 다양한 컨텐츠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의료용 마약류 정보센터에는 ADHD(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 치료제 등 오남용 우려가 높은 5종류의 의료용 마약류에 대한 중독 예방교육 영상이 게시됐다. 마약류별 개발 역사, 신체적·정신적 부작용, 폐해 사례, 안전사용 기준, 주의사항 등을 일반인의 눈높이에 맞추어 쉽고 재미있게 제공된다. 또한 청소년에게 친숙한 학습만화를 통해 마약류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높이고자 학년별 맞춤형(유아 및 초등1·2, 초등3·4, 초등5·6, 중·고등) ‘마약예방 한걸음 만화’(4종)를 개발해 누리집에 공개했다. 학습만화는 청소년에게 발생할 수 있는 사례 중심으로 각각 5개 주제에 대한 중독 예방 이론 설명, 만화, 활동지로 구성돼 교육 현장에서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도록 하고, 전국 교육청과 어린이 도서관 등에도 배포했다.참고로 식약처는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와 함께 청소년·대학생·직장인 등 다양한 대상에게 마약예방 교육을 제공하고 있으며, 교육의 흥미와 몰입도를
광대학교병원영상의학과 강세리 교수가 지난 24일부터 27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25년 대한영상의학회 학술대회 우수학술 전시(Best Scientific Exhibition Award) 부문에서 동상(Bronze Award)을 수상했다고 전했다. 강 교수는 “흉부 X-Ray이 에서 간과된 폐암 증례들의 재조명”(Critical but Missed: Revisiting Overlooked Lung Cancers on Chest X-Rays)이라는 주제의 학술 전시를 통해 흉부 X선 판독에서 간과되기 쉬운 폐암의 진단적 함정을 조명했다. 전시에서는 여러 고위험 사각지대에 발생한 폐암 증례가 소개되었으며 또한 ‘No change trap’과 같은 인지적 편향, 다발성 질환으로 인한 판독의 어려움, 저명도 병변(low-conspicuity lesions) 등 실제 임상에서 자주 발생하는 오류 요인들을 제시하며 흉부 X선 판독 기본기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강세리 교수는 “흉부 X선은 여전히 폐암 진단의 중요한 도구지만 기본기를 놓치면 치명적인 진단 누락으로 이어질 수 있으며, 이번 전시를 통해 흔히 간과될 수 있는 폐암의 함정을 다시 인식하고 정확도를 높이는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원장 손수정)과 함께 GLP-1 계열 비만치료제를 투약하는 환자들의 안전한 사용을 돕기 위해 전국 지역 의사회, 지역의약품안전센터 등에 ‘GLP-1 계열 비만치료제 안전사용 안내서’를 9월 29일 배포했다. 이번 안내서에는 ▲비만치료제를 사용하는 질환 ▲올바른 투여방법 ▲보관 및 폐기방법 ▲투여 시 주의사항 ▲이상반응(부작용) 보고방법 등의 정보가 담겨있다. GLP-1 계열 비만치료제는 ❶초기 체질량지수(BMI) 30kg/m2 이상인 비만환자 또는 ❷한 가지 이상의 체중 관련 동반 질환이 있으면서, BMI가 27kg/m2 이상 30kg/m2 미만인 과체중 환자에게 처방되는 전문의약품이다. 당뇨병약을 복용하는 환자가 GLP-1 계열 비만치료제를 병용하는 경우 혈당이 낮아질 위험이 커질 수 있으므로, 약물의 용량 조절 여부 등을 의료진과 상의해야 한다. 또한, 임신과 수유 중에는 비만치료제 사용이 금지되며, 약물의 체내 잔류기간을 고려해 임신을 계획하는 것이 좋다. 비만치료제는 처음부터 고용량으로 시작하기보다는 의사의 처방 후 허가된 용법대로 투약을 시작하고 증량해야 하며, 의사의 처방과 약사의 복약지도에 따라
대한한의사협회(회장 윤성찬)가 ‘보건복지부령으로 한의사 등 의료인의 의료행위는 예외로 문신 시술을 허용한다’는 내용의 문신사법 수정안이 국회를 통과한 것에 대해 환영의 뜻을 표하고, 문신사의 시술 안전 관리와 교육을 의료인이 맡게 된다면 마땅히 ‘침’의 전문가인 한의사가 그 역할을 수행해야 한다고 밝혔다. 국회는 지난 25일 본회의를 열고 ‘문신사가 아니면 누구든지 문신행위를 하지 못한다. 다만 해당 문신행위가 의료법 제2조 제2항 제1호의 의사의 의료행위에 해당하는 경우는 제외한다’는 조문을 ‘~의료법 제2조 제2항의 의료인 중 보건복지부령으로 정하는 의료인~’으로 수정한 ‘문신사법 수정안’을 의결했다. 대한한의사협회는 “침습적, 비가역적 행위인 문신 시술은 지금까지 전문성 등을 고려한 법원의 판결에 따라 ‘의료행위’로 인정돼 왔고, 이에 따라 현재 전국 각지의 한의의료기관에서 두피 문신과 백반증 치료 등에 문신 시술을 활용한 치료를 시행해 왔다”고 설명하고 “문신 시술이 가능한 의료인에 한의사를 포함하는 것은 지극히 당연한 조치”라고 강조했다. 특히 대한한의사협회는 “향후 시행령과 시행규칙으로 정해질 문신사의 시술 문신 시술 관련 안전교육과 관리를 의료인
GE헬스케어 코리아(대표: 김용덕)는 최근 GE 헬스케어코리아 본사에서 국내 AI 심장 영상 분석 전문 스타트업 팬토믹스(대표: 최병욱, 김판기)와 심장(Cardiac) 검사 및 분석 효율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GE헬스케어 코리아 김용덕 대표, 팬토믹스 김판기 대표, 연세대학교 세브란스병원 영상의학과 최병욱 교수를 비롯한 양사 임직원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병원 현장에서 적용 가능한 교육 자료, 임상 가이드라인, 워크숍을 공동 기획·제공하고, 영상 품질 개선과 촬영 시간 단축, 병원 환경에 맞는 프로토콜 최적화 등 임상적 개선 방안을 함께 논의할 예정이다. 또한 각 사가 보유한 솔루션의 신기능을 상호 공유하며 공동 상품 개발을 추진하고, GE헬스케어는 장비 사용 교육을, 팬토믹스는 심장 검사 및 분석 교육을 각각 담당한다. 더불어 고객 미팅에도 적극 동참해 실제 임상 현장에서 실질적인 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협력할 계획이다. 팬토믹스는 2019년 설립된 AI 심장 영상 진단 관련 스타트업으로, MRI 기반 심장 영상 분석 솔루션을 개발해 CES 2024 혁신상을 수상했다. 창립자인 연세대학교 세브란스병원
㈜필립스코리아는 계명대학교 동산의료원(원장 조치흠)과 한국형 스마트 수술실 구축 및 의료데이터 기반 연구 협력을 위한 파트너십(MOU)을 체결하고, 벤더 중립적 의료기기 데이터 통합 플랫폼을 국내 최초로 도입할 예정이라고 2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의 핵심 솔루션인 캡슐(Capsule)은 필립스의 의료기기 통합정보 플랫폼(MDIP, Medical Device Information Platform)으로 1200종 이상의 다양한 브랜드 의료기기에서 발생하는 비표준 데이터를 수집해 표준화된 형태로 변환하고, 다양한 시스템에 동시에 전달한다. 필립스 캡슐은 다양한 부서 및 다양한 제조사의 장비를 유연하게 연동할 수 있어 환자 기록 자동화와 통합 정보 시스템 구축을 돕는다. 또한, 환자의 생체 지표, 치료 진행 상황, 병력을 포괄적으로 전달해 신속하고 정확한 의사 결정을 지원하며, 나아가 스마트병원으로 발전하기 위한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의 기반이 된다. 양 기관은 이번 협력을 통해 ▲MDIP를 통한 한국형 스마트 수술실 및 의료 빅데이터 구축 ▲업무 프로세스 최적화 성과에 대한 공동 연구 ▲국내외 의료계 대상 홍보 협력 등을 추진한다. 또한 실무위원회를 구성해 구체적
바이엘 코리아(대표이사 이진아)는 지난 25일부터 27일까지 열린 대한당뇨병학회 국제학술대회 (International Congress of Diabetes & Metabolism, ICDM 2025)에서 케렌디아의 임상적 혜택과 SGLT-2 억제제와의 조기 병용 효과를 주제로 런천 심포지엄과 특별 학술 세션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26일 열린 런천 심포지엄에서는 前 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 내분비내과 손현식 교수와 강동경희대학교 의대병원 내분비대사내과 황유철 교수가 좌장을 맡았으며, 서울대학교병원 내분비대사내과 곽수헌 교수가 ‘비스테로이드성 미네랄코르티코이드 수용체 길항제(nsMRA)의 임상적 효과: 2형 당뇨병 환자의 만성신장병 치료를 위한 새로운 패러다임’을 주제로 발표했다. 곽수헌 교수는 발표에서 케렌디아의 병리학적 기전을 소개하고, SGLT-2 억제제와의 조기 병용 시 기대할 수 있는 임상적 가치를 설명했다. 그는 “2형 당뇨병은 신장과 심혈관 질환의 주요 위험 요인으로, 당뇨병 환자는 당뇨병이 없는 환자에 비해 신장병 유병률이 10배, 심혈관 질환 발생률은 2~3배 높다. 따라서 질환의 발병과 진행을 늦추기 위해 다양한 기전을 표적하는 치료
질병관리청(청장 임승관)은 (사)한국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협회(이사장 이종태, 이하 한국의대협회)와 9월 29일(월), 미래 보건의료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체결한다.이번 업무협약은 양 기관의 전문성과 강점에 기반해 의과대학생 등 미래 보건의료인이 공공보건정책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일 수 있도록 공동업무추진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것이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의과대학생 등 미래 보건의료인 교육과정 공동개발, ▲교육생 모집 및 강사진 구성 등 교육과정 운영 협력, ▲미래 보건의료인력의 역량 개발을 위한 연구 등이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의과대학생의 공공보건정책 이해를 위한 질병관리청 연수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하는 등 미래 보건의료인 양성을 위한 다양한 협력 사업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종태 한국의대협회 이사장은 “의과대학생 등 미래 보건의료인이 공공보건정책의 가치와 질병관리청의 역할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국민 건강을 지키는 든든한 주역으로 성장하는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임승관 질병관리청장은 “이번 협약이 질병관리청과 보건의료인이 상호 협력해 국민에게 안전하고 질 높은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엑세스바이오(Access Bio, Inc.)가 지난 8월 22일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허가를 받은 CareSuperb COVID-19/Flu A&B Antigen Combo Home Test(이하 콤보 키트)의 북미 리테일 시장 판매에 역량을 집중하겠다고29일 밝혔다. 해당 제품은 코로나19와 독감(Influenza)을 동시에 진단할 수 있는 멀티플렉스 솔루션으로, 특히 12월부터 2월까지 이어지는 계절성 호흡기 감염병 유행기를 앞두고 수요 확대가 기대된다. CareSuperb 플랫폼은 기존 신속진단(RDT)의 한계를 극복해 PCR 수준에 근접한 높은 민감도를 구현했으며, 동시에 사용 편의성과 안전성을 강화해 소비자와 의료현장에서 간편하고 신뢰할 수 있는 진단 경험을 제공한다. 엑세스바이오는 이러한 차별성을 기반으로 CareSuperb 기술을 진단업계의 게임체인저(Game Changer)로 자리매김시킨다는 전략이다. 특히 엑세스바이오는 FDA 정식 허가를 받은 콤보 키트 중 미국내 제조 기반을 둔 최초의 기업으로, 이는 의료·의약품 관세 부담이 커지는 환경에서 가격 경쟁력을 한층 강화하는 요인이다. 회사는 제품 차별성과 가격 경쟁력을 기반으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 혈관외과가 국내 도입 초기 단계에 있는 ‘신개념 투석혈관 형성술(HeRO Graft·Hemodialysis Reliable Outflow Graft)’을 성공적으로 시행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시술은 국내 18번째, 경인 지역 8번째 사례다. HeRO Graft는 2019년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희소·긴급 도입 필요 의료기기로 지정됐으며, 2023년 7월부터 본격적인 국내 공급과 시술이 가능해졌다. HeRO Graft는 양팔의 혈관이 막혀 더 이상 투석 혈관을 만들 수 없는 말기 신부전 환자에게 새로운 혈액투석 통로를 제공하는 희소·필수 치료 재료이다. 기존에는 팔의 혈관이 모두 막히면 다리에 투석 혈관을 만들 수밖에 없었으나, 이 경우 보행이 불편해 환자의 삶의 질이 크게 떨어지는 한계가 있었다. 이번 시술 환자는 10년간 투석을 받아 왔으며, 팔의 혈관이 모두 막혀 얼굴과 목, 팔이 심하게 부어 있었다. 시술은 부분마취 하에 진행됐다. 먼저 심종준 영상의학과 교수가 우측 팔의 막힌 중심정맥을 풍선 확장술로 뚫고, HeRO Graft의 특수 정맥 연결 부위를 삽입했다. 이후 진하나 혈관외과 교수가 인공혈관을 연결해 마무리했다. 시술
코오롱생명과학(대표이사 김선진)은 관계사 코오롱티슈진이 개발 중인 골관절염 세포유전자치료제 ‘TG-C’(옛 인보사)의 ‘세포치료제의 유효성 평가 방법’에 대한 특허가 국내에서 등록 결정됐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특허는 코오롱생명과학과 코오롱티슈진이 공동 출원한 것으로 미국, 일본, 중국, 호주, 홍콩, 싱가포르, 캐나다 등 해외에 이어 국내에서도 등록이 결정되며, TG-C의 지적재산권 보호 범위가 한층 확대됐다. TG-C는 두 가지 성분으로 구성된 세포유전자치료제로, 동종연골 유래 연골세포인 1액과, 방사선 조사한 ‘TGF-β1’(염증억제 및 연골성분 생성 촉진인자 유전자) 도입 형질전환 세포인 2액을 3대 1 비율로 혼합해 무릎 관절강 내에 주사하는 방식으로 투여된다. 이를 통해 관절의 염증을 억제함으로써 통증을 완화하고 관절 기능 및 구조 개선에 기여한다. 특허의 핵심은 TG-C의 유효성과 품질을 정량적으로 평가할 수 있는 기준을 확립했다는 점으로, 2액의 형질전환 세포에서 분비되는 TGF-β1과 1액의 연골세포에서 생성되는 ‘TSP-1’(다기능성 단백으로 면역 항상성 유지에 관여)의 발현 양을 핵심 유효성 평가 지표로 삼았다. 이들 성분이 일정 수준
고려대학교 안산병원이 GOSTA 기반 갑상선 절제술 라이브 서저리(Live surgery)를 통해 GOSTA의 우수성과 축적된 노하우를 공유했다고 29일 밝혔다. GOSTA(Gas-insufflation One-step Single-port Transaxillary·가스 주입 원스텝 단일공 겨드랑이 접근)는 고대안산병원 유방내분비외과 장영우 교수가 세계 최초로 고안한 다빈치 SP(단일공) 기반의 갑상선암 수술 기법으로, 2cm 크기의 겨드랑이 절개만으로 갑상선 암을 효과적으로 치료할 수 있다. 장 교수는 지난 19일과 26일, 원격 미디어 플랫폼인 인튜이티브 허브 시스템을 통해 두 차례에 걸쳐 GOSTA 기반 갑상선 반절제술과 측경부임파선곽청술을 집도했다. 특히 갑상선암이 목 옆 측경부 임파선까지 전이된 경우 시행되는 측경부임파선곽청술은 인튜이티브 허브 시스템을 활용해 진행된 최초의 라이브 서저리라는 점에서 의미가 컸다. 라이브 서저리에는 아주대병원과 순천향대서울병원, 영남대병원 등 전국 3개 의료기관에서 참관하며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번 라이브 서저리는 고대안산병원이 GOSTA 에피센터로 지정된 데 따른 후속 활동으로, 국내 의료진에게 교육과 교류의 장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