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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이제 곧 여름 바캉스 시즌이다. 바캉스 시즌, 남녀를 불문하고 산과 바다로 떠나기 마련이다. 하지만 바캉스와 늘 따라다니는 말이 있다. 바로 “바캉스 베이비”이다.즐거운 여름휴가가 끝나고 난 후 원하지 않은 임신을 하는 경우가 흔하게 발생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이에 따라 대한산부인과의사회 피임생리연구회는 원하지 않는 임신을 예방하기 위해 반드시 피임할 것을 당부하고 나섰다. 대한산부인과의사회 피임생리연구회의 이예경 위원(산부인과전문의)은 “여름 휴가철에는 응급 피임약 처방을 문의하는 10~20대 미혼여성이 평소보다 크게 증가한다”며 “여름 휴가지에서 들뜬 기분 때문에 피임 없이 관계를 가졌다가, 원하지 않는 임신을 한 젊은 여성들이 당혹해 하는 모습은 안타깝기 그지없다”면서 바캉스 베이비 문제의 심각성을 꼬집었다. 더 큰 문제는 매년 여름 휴가철마다 같은 모습이 되풀이된다는 것이다. 원하지 않는 바캉스 베이비는 더 이상 없어야 이예경 위원은 피임문제에 있어서라면 “설마 내가”, “한 번은 괜찮겠지” 이런 식의 방심은 절대 금물이라고 주의를 당부한다. 또한, 성 관계를 시작한 여성이라면 피임에 대한 정확한 지식과 사전 피임계획 등은 필수라고 강조했다. 특히 이
올 상반기 임상시험 승인건수는 총 169건으로 집계됐으며 1999년 31건에서 10년만에 10여배의 증가추세를 보인것으로 나타났다. 16일 식약청이 발표한 2009년 상반기 의약품임상시험승인 현황에 따르면, 임상시험 의뢰자별로는 국내 제약사의 임상시험이 87건, 다국적제약사의 임상시험이 82건, 총 169건으로 집계됐으며, 국내제약사가 다국적제약사에 비해 임상시험 건수가 조금 앞서있는 것으로 드러났다.특히 임상시험 신청 상위 13개사가 전체 임상시험의 48%를 차지하고 있으며, 한국화이자제약을 선두로 다국적 제약사가 절반 이상을 차지, 국내 제약사로는 보령제약, 한미약품, 엘지생명과학 등 3개사가 상위 순위를 차지했다.임상시험 단계별로는 3상이 36%로 가장 많았으며, 1상 25%, 연구자임상시험 19%, 2상 18%, 4상 2% 순으로 나타났다.또한 치료영역별로는 종양, 심혈관계, 중추신경계 질환의 임상시험이 전체의 2/3 가량을 차지한 것으로 확인됐다.이와 관련해 식약청 관계자는 “이는 세계적인 신약개발 R&D 추세와 국내 질병의 선진국화의 결과반영이라 이해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임상시험이 실시된 지역별로는 서울(59%) 및 수도권(11%)에서 대부분의
대학에 파견된 특허전문가가 연구실에 묻힐 수도 있었던 6000억원 가치의 기술을 발굴해 특허 출원하고 사업화로 연결시키는 개가를 올려 관심이 집중된다.특허청과 한국발명진흥회는 원광대에 파견된 특허 전문가가 치과대학 연구실에서 개발한 뼈 재생기술을 발굴·특허출원을 했고 기술가치 평가 결과, 2015년까지 6000억원의 시장을 확보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원광대에 파견된 이영호 어드바이저(48세)는 이 치과대학의 이준 교수 연구실에서 개발한 ‘맞춤형 피브린 블록 스캐폴드(Fibrin block scaffold) 기술’을 상담하는 과정에서 그 사업성을 파악했다.연구논문으로만 활용되고 사장될 수도 있었던 이 기술을 △골수 추출기 △맞춤형 스캐 폴드 △뼈 재생용 조성물 등에 관련된 4건의 국내 특허와 4건의 해외특허로 출원했으며 한국발명진흥회에 ‘유망특허기술발굴 및 사업화’ 지원을 신청했다.이 기술은 기존 기술을 획기적으로 개선시킨 것으로, 치아의 뿌리부분에 발생하는 암이나 세균 오염 등에 의해 턱뼈가 녹아 없어진 경우 또는 외부의 충격으로 턱뼈가 손상된 환자의 턱뼈를 원상대로 복구해 임플란트 등의 시술이 가능하도록 하는 방법과 시술 도구에 관한 것이다.
귀족병으로 알려진 ‘통풍’질환자가 연평균 13%씩 꾸준하게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형근) 건강보험정책연구원이 2001년부터 2008년까지 건강보험 진료비 지급자료를 토대로 분석한 내용에 따르면 ‘염증성 다발성 관절병증’의 하나로서 귀족병으로 알려진 ‘통풍(M10)질환’의 실 진료환자수가 2001년 8만2천명에서 2005년 13만7천명, 2008년 19만5천명으로 나타나 연평균 13%씩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성별 실진료환자수는 2008년 기준으로 남성이 17만6천명이었고 여성은 1만9천명으로 나타나 남성이 여성보다 9배 이상 많았고, 연령별로는 40대와 50대가 각각 4만7천명과 4만8천명으로 전체 진료환자의 48.5%를 차지했다. 연령대별 실진료환자수는 2008년 기준으로 10만명당 70대 남성이 2,079명으로 최고였고, 그 뒤를 이어 60대 남성 1,859명, 50대 남성 1,434명, 40대 남성 991명, 30대 남성 609명 순으로 나타나 연령대가 높아질수록 증가하는 것으로 밝혀졌다.특히, 통풍 실진료환자수가 해마다 가장 큰폭으로 증가한 연령대는 70대이상 노인층으로서 최근 8년동안(2001년~2008년) 70대는
계피부과 등 전국 54 곳의 탈모치료 전문 병원이 참여해 탈모 치료를 위해 방문한 남성 500명을 대상으로 탈모 치료 행태 및 인식 조사 결과, 병원을 찾아 의학적 치료를 받기까지는 약 3.5년이 걸리는 것으로 나타났다.조사 결과에 따르면, 탈모 남성의 절반이 넘는 51%가 증상을 자각하고 짧게는 2년, 길게는 7년까지 의학적 치료를 받기 위해 병원을 방문한 적이 없는 것으로 나타나 병원 또는 전문의를 통한 의학적 치료를 결심하기까지 평균 3.5년이 걸렸다.또 탈모 남성들 절반 정도가 자신의 탈모 증상은 의학적 치료를 받을 정도로 심각하지 않다고 생각하고 있으며, 의학적으로 검증되지 않은 인터넷 정보나 치료 효과가 없는 비의약품에 의존하며 의학적 치료 시기를 놓치고 있는 것으로 조사 됐다.특히 이번 조사에 참여한 탈모 남성의 74%가 20~30대 남성으로 젊은 탈모 남성들의 전문의를 통한 증상 진단 및 조기 치료에 대한 낮은 인지도가 지적되고 있다. 그 동안 의학적 탈모 치료를 시도하지 않은 이유(복수응답)로는 ‘본인의 탈모 증상이 심각하지 않은 것 같아서(48%)’ 또는 ‘탈모 치료를 병원에서 받아야 하는지 몰라서(31%)’라는 응답이 많아 젊은 탈모 남성
교육과학기술부와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는 제7회 대한민국 최고과학기술인상 수상자로 서유헌(61) 서울대 의과대학 교수를 비롯 강석진(48) 서울대 수리과학부 교수, 이현순(59) 현대•기아자동차 연구개발총괄본부 담당 부회장 등 3명을 선정했다고 6일 밝혔다.서 교수는 치매와 파킨슨병과 연관된 뇌과학의 연구 성과로 선정됐다. 수상자들은 각각 대통령상장과 상금 3억원씩을 받는다.
보건복지가족부는 신의료기술인 ‘경항문내시경미세수술’ 등 15건에 대한 안전성·유효성 평가결과를 발표하고 고시개정을 위해 7월15일까지 의견을 접수받는다. 경항문내시경미세수술=림프절 전이가 없는 직장종양을 대상으로 직장종양 절제에 사용된다.시술방법은 항문을 확장 한 후 항문연으로부터 직장경을 삽입 후 이산화탄소를 지속적으로 주입한다. 직장을 팽창시켜 시야를 확보함으로써 경항문내시경미세수술 기구의 포트를 통해 시술한다.안전성·유효성 평가결과, 경항문내시경미세수술은 시술 후 사망사례가 보고되지 않았으며 광범위절제술과 국소절제술에 비해 합병증률과 출혈량이 적거나 유사해 안전한 기술로 판단됐다.또 광범위절제술과 국소절제술에 비해 재발률이 유사하거나 더 낮았으며 재원기간이 짧으면서 더 좋은 배변기능을 보였다.이에 림프절 전이가 없는 직장종양환자에서의 상부의 종양까지도 제거가 가능한 안전하고 유효한 기술로 확인됐다.고빈도 흉벽진동요법=객담 배출이 어려운 환자를 대상으로 폐 내의 점액 침전물을 배출해 기도를 청결하게 하기 위해 사용된다.시술방법은 환자가 조끼를 착용 후 공기 진동 발생기가 고빈도 흉벽진동으로 조끼에 공기를 넣고 빼면서 흉벽에 5-20Hz 진동을 일으켜 기관
동아제약의 의약품생산실적이 7천억원대를 넘어섰으며, 한미약품ㆍ대웅제약이 5천억원대 생산실적을 유지했다. 또한 5천억원대 생산실적 반열에 새롭게 한독약품이 합류했다.한국제약협회가 발표한 2008년 의약품생산실적 100대 제약기업에 따르면, 동아제약은 전년대비 생산실적 16.6% 증가한 약7495억원을 기록해 부동의 1위 자리를 지킨 가운데 한미약품이 11%증가한 5796억원, 대웅제약이 9.5% 증가한 5671억원으로 각각 2,3위를 기록했다.이어 한독약품이 24% 증가한 5093억원, 유한양행이 22% 증가한 4539억원으로 각각 4,5위로 도약했다.이와함께 중외제약이 1% 증가한 4181억원, CJ제일제당이 20%증가한 3654억원, 종근당이 28%증가한 3515억원으로 각각 6,7,8위에 각각 랭크됐다.특히 국내제약사 중 전년대비 생산실적이 30% 이상 큰 폭으로 증가한 곳은 유나이티드제약 30.1%, 대원제약 37%, 환인제약 31.5%, 경보제약 49%, 유한화학 31.2%, 진양제약 37.4%, 삼아제약 31.6%, 셀트리온 40.6%, 동구제약 37.8%, 영일제약 40.7%, 위더스제약 48.1% 등이 전년대비 생산실적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
일부 요양보호사 교육기관의 위법·부당행위에 정부가 칼을 빼들었다.먼저 경찰청은 요양보호사 교육기관 불법행위 척결을 위해 7월 초부터 요양보호사 교육기관의 불법행위에 대한 집중 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앞서 경기지방경찰청은 △금품을 받고 허위로 교육수료증 교부 △금품을 제공하고 교육과정 이수 없이 교육수료증 발급 받는 등 요양보호사 자격취득과 관련된 불법행위 사례를 대거 적발(7명 구속영장 청구, 897명 불구속 입건 예정)한 바 있다. 이에 따라 경찰청은 보건복지가족부와 함께 동일한 불법사례에 대한 수사를 전국으로 확대·집중단속을 실시, 형사처벌 및 행정처분을 하고 드러나는 문제점에 대해서는 제도개선을 통해 시정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복지부는 지난 5월부터 현재까지 요양보호사 교육기관 및 실습기관에 대한 특별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16개 시·도 중 점검이 완료된 15개 시·도의 자료를 취합한 결과, 총 1557개 기관(교육기관 670개, 실습시설 887개) 중 476개 기관(교육기관 267개, 실습시설 209개)의 위법·부당행위를 적발했다.이 중 위반의 정도가 무거운 195개소(교육기관 147개, 실습시설 48개)에 대해 사업정지 등 행정처분을
응급실 서비스의 만족도가 2006년 이후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으나 일반 의료서비스 만족도에 비해선 여전히 낮은 수준인 것으로 조사됐다.국립의료원 중앙응급의료센터(센터장 강재규)는 전국 만 20세 이상 성인 남·여 2000명을 대상으로 ‘2009년 대국민 응급의료서비스 인지도 및 만족도 조사’를 실시했다.조사결과, 응급실 서비스에 대한 전반적 만족율은 42.6%(57.5점/100점)로 2006년(25.1%), 2008년(38.8%)에 이어 지속적으로 상승했다.이는 2006년부터 시작된 응급의료기관의 질 평가와 더불어 기관의 자발적인 서비스 개선 활동 등 여러 측면에서의 질적 수준 향상을 위한 노력의 결과로 추정됐다.하지만 2008년 일반 종합병원 및 병·의원의 의료서비스 만족도 48.7%~54.1%(통계청, 2008년)에 비해 여전히 낮은 수준으로 지속적인 서비스 개선 노력이 필요한 것으로 분석됐다. 세부 서비스 항목 중 의료진의 친절도에 관한 만족수준(57.1~61.3%)은 타 항목에 비해 높았고 2008년 대비 향상이 두드러지는데 반해, 서비스 대비 비용(23.6%)이나 응급실 환경(33.1%) 등은 여전히 만족도가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대기시간의 경우
건보공단은 의사의 퇴원지시에도 불구하고 임의로 입원해 치료를 받은 후 보험급여가 제한됐으며 자기부담 100%로 인해 의료기관이 부당한 이득을 취했다는 환자의 이의신청을 기각했다.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형근)은 최근 ‘요양에 관한 지시 불이행’과 관련한 이의신청에서 환자가 아닌 의료기관의 손을 들어주었다. 이번 결정의 주요 요인은 의료진이 환자의 상태가 호전돼 통원치료가 가능하다고 판단, 퇴원지시를 했으나 환자가 임의로 입원치료를 받고자 한 경우로 환자가 제기한 급여제한여부에 관한 이의신청이었다.신청인은 물리치료를 받았지만 요양기관에서 통원이 가능해 입원치료가 불가하나 진료비의 100%를 본인부담 할 경우 입원이 가능하다고 해 무슨 내용인지 모르고 확인서에 사인 한 후 입원치료를 받았다는 주장이다. 따라서 요양기관이 환자에게 자기부담 100%를 시키면서 부당이익을 얻은 것으로 건강보험을 적용 받을 수 있도록 해 주어야 한다는 것이다.그러나 국민건강보험법 제48조 제1항 제2호는 ‘고의 또는 중대한 과실로 공단이나 요양기관의 요양에 관한 지시에 따르지 아니한 때’로 규정하고 있다. 피신청인은 퇴원지시 불응시 급여제한을 신청인은 충분히 인지하고 있었으며, 계속적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은 개원 100일을 맞아 병원 1층 로비에서 세계적인 명성을 자랑하는 ‘러시안 심포니 오케스트라’의 ‘차이코프스키의 밤’ 공연이 펼쳐졌다. 이날 공연은 내외 귀빈 및 서울성모병원 후원회원, 환자, 지역주민 등 약 1000여명의 관객이 로비에 마련된 객석과 홀을 가득 메운 가운데 유리 트라첸코(Yuri Tkachenko)의 지휘로 약 한 시간가량 진행되었다. 글린카의 오페라 “루슬란과 루드밀라” 서곡 (M. Glinka, Overture for opera "Ruslan&Ludmila", 멘델스존의 바이올린 협주곡 (F.Mendelssohn, Violin Concerto in e minor, Op.64), 차이코프스키의 현악을 위한 세레나데 (P.I.Tchaikovsky, Serenade for Strings C major OP. 48), 그리고 현 차이코프스키 음악원 교수인 키릴 로딘(Kirill Rodin)과 함께한 차이코프스키의 로코코 주제에 의한 변주곡 (P.I.Tchaikovsky, Variations on a Rococo Theme, Op. 33) 등 주옥같은 명곡들이 병원 로비를 울려 퍼졌다. 한편, 가톨릭중앙의료원 최영식 원
보건소마다 건강증진사업을 추진할 정규직 인력이 부족하고 대부분 계약직 또는 일용직을 채용해 사업을 추진하고 있어 사업의 연속성과 책임성이 우려되고 있다.심재철 의원(한나라당)이 보건복지가족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의하면 전국 253개 보건소 중 보건소 직제 상 건강증진과나 팀과 같이 전담부서가 없는 보건소가 11개로 조사됐다. 16개 시도별로 구분해서 보면 강원도 소재 보건소 13개소 중 5개소, 경남 소재 16개 보건소 중 4개소, 인천과 울산 소재 보건소 중 각각 1개소는 건강증진사업을 추진할 전담부서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사업을 담당하는 전체 인력의 70%정도는 계약직과 일용직 형태의 비정규직으로 시도별로 비정규직 비율은 대전(81%), 인천과 부산(77%), 울산(76%) 등의 순으로 높았다. 한편, 전남(48%), 경남(66%), 광주(67%)등은 비정규직 비율이 다른 시도에 비해서 낮았다. 심의원은 “일선 보건소에서 주민 대상 건강증진사업을 안정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여건을 마련해 줄 필요가 있다”며 “’전체 건강증진기금 중 건강보험재정 보조를 위해서는 매년 56%가량인 1조 원 정도를 투입하고 있으나 실제 건강증진을 위해서는 20%만을
오는 7월1일자로 노인장기요양보험 출범 1주년을 맞이한 가운데 시군구별 노인장기요양기관 독과점이 심각한 수준이라는 지적이 제기됐다.곽정숙 의원(민주노동당)이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제출받은 ‘1개 법인(또는 개인)이 4개 이상 장기요양시설 운영 현황(2009년 6월3일 현재)’ 을 살펴보면, 1개 법인이 10개 이상의 요양시설을 운영하는 곳도 2곳이나 됐고 강원도 속초시의 경우 입소시설 6개 가운데 5개를 한개 법인이 운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법인은 속초시에서 전체 13개의 요양시설 중 10개의 요양시설을 운영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곽의원은 “장기요양시설 독과점에 대해 전문성을 가지고 더 잘 운영할 수 있느냐고 반문할 수 있지만 한 지역에서 요양기관이 동일 법인에 의해 독점 운영하고 있을 때 그 법인이 불법행위를 했을 경우 이를 견제하기 어려워지는 문제가 있다”고 말했다. 독과점의 폐해는 일본사회에 엄청난 재앙을 가져단 준 ‘콤슨 사태’에서 그 교훈을 찾아볼 수 있다는 것.2007년 10월 일본 최대 노인요양업체인 콤슨(comsn)사가 지원금 횡령 등 비리사건으로 48년만에 폐쇄명령을 받고 문을 받게 되자 요양서비스를 받던 노인과 종사자들이 요양
지난해 인구 10만명당 144명꼴로 전염병이 발생된 것으로 조사됐다. 질병관리본부는 지난 한 해 동안 전염병감시시스템을 통해 신고된 법정전염병 발생현황을 분석 정리한 ‘2008 전염병 감시연보’를 발간했다.감시연보에 따르면 2008년 총 전염병 보고환자수는 7만941명(인구 10만명당 144명)으로 2007년에 비해 521명(0.7%) 증가된 것으로 집계됐다.전염병 군별로는 1군전염병이 504명, 2군전염병이 2만7454명, 3군전염병이 4만2912명, 4군전염병 및 지정전염병 군에서 71명이 보고됐다. 2007년에 비해 증가된 전염병은 총 10종으로 △1군전염병 중 세균성이질, 장출혈성대장균감염증 △2군전염병 중 파상풍, 수두 △3군전염병 중 성홍열, 레지오넬라증, 발진열, 쯔쯔가무시증, 후천성면역결핍증 △4군전염병 중 큐열이었다.반면에 감소된 전염병은 총 18종으로 △1군전염병 중 콜레라, 장티푸스 등을 포함한 3종 △2군전염병 중 백일해 등을 포함한 5종 △3군 전염병에서는 말라리아 등을 포함한 8종 △4군 전염병 중 뎅기열을 포함한 2종의 전염병이 각각 감소했다.특히 질병별로는 결핵이 3만4157명(총 신고건수의 48.1%)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수
29일로 공고된 일동제약의 주주총회에서 일부 주주가 제안한 사외이사와 감사 선임 안건이 표대결 양상으로까지 치달을 전망이 짙어지면서 경영권분쟁의 가능성이 우려되고 있다.하지만 일동제약의 경영권 보유지분이 압도적이고 공격자측 주장에 대해 공시 등을 통해 실상을 밝히고 있어 실제 분쟁 가능성이 낮은 것으로 전망된다. 24일 일동제약은 “안희태씨와 글렌우드투자자문 등 경영권 분쟁을 일으킨 세력이 68년 역사를 가진 일동제약에 대한 명백한 흠집내기”라며 "경영권 분쟁가능성은 없다"고 밝혔다.일동제약이 이같은 해명에 나선 것은 29일 주총을 앞두고 안씨측이 “일동제약의 일동후디스 지분이 감소하고 이금기 일동제약 대표와 친인척 보유지분이 늘어난 것을 이해하기 힘들다”는 등의 주장이 사실과 다르기 때문이라는 것.일동제약은 1996년 일동후디스를 100% 자회사로 편입했고 현재 지분율은 33%로 줄었다. 이에 대해 안씨측은 “우량자회사인 일동후디스의 지분가치가 제대로 반영되지 않은 납득하기 힘든 결정”이라고 주장하고 있다.일동제약은 이에 대해 “일동후디스 인수 1년만에 외환위기 사태가 벌어져 현금대여나 지급보증등 일동후디스에 대한 일체의 지원이 힘든 상황이었고 일동후디스는
순천향대학교병원 진단검사의학과 신정원 교수가 최근 용평 그린피아콘도에서 열린 대한수혈학회 제28차 학술대회 및 총회에서 ‘다이아텍 코리아(Diatech Korea) 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 신정원 교수가 발표한 논문은 '말초혈액단핵세포로부터 분리한 미성숙 수지상세포의 유전자프로파일 분석(Evaluation of gene expression profiles of immature dendritic cells prepared from peripheral blood mononuclear cells(TRANSFUSION 2008;48(4):647-657)'이다.
순천향대병원 소화기병센터 조주영(48) 교수팀이 세계 최대 규모의 소화기내시경 학술대회인 미국 소화기내시경 학회에서 4년 연속 최우수 교육 비디오상을 수상했다. 교육 비디오상은 미국 소화기내시경학회에서 매년 세계 각국의 의사들에게 연제를 공모하여 선정 시상하는 것이다.
오는 9월 실시되는 의사 실시시험의 합격자 결정방법 및 출제항목이 확정됐다.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국시원)은 9일, 보건복지부의 의사 국가시험의 실기시험 합격자 결정방법에 따라 ‘의사 실기시험 합격선 심의위원회’를 설치하고 시험에 출제 될 CPX 48개, OSCE 36개 등 총 84개 항목을 최종 확정했다고 밝혔다.의사 실기시험 합격선 심의위원회는 12인 이상 15인 이하의 위원으로 구성돼 응시자가 실기시험에 합격하기 위해 필요한 점수 및 통과문제 수 등의 기준점을 제시한다. 아울러 합격에 관련된 기타 세부 사항의 심의를 담당한다.[파일참조]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시험 응시자는 문제조합별 총점 기준 합격선과 통과 문제 수 기준 합격선을 모두 만족해야 최종 합격된다.문제조합별 총점 기준 합격선이란 취득한 점수의 총점이 마지막 회차의 최소 능력 점수 총점의 평균에서 마지막 회차의 최소 능력 점수 총점의 표준오차를 제한 문제별 합격선의 문제조합별 총합이다. 통과 문제 수 기준 합격선이란 최소 능력이 있는 응시자의 문제 수를 말하며, 이는 위원회에서 논의해 정한다. 이 때 문제 수는 단순 수기 문제인지 표준화 환자 진료 문제인지 여부에 관계없이 각각을 1문제로 본다
보건복지가족부 중앙인플루엔자대책본부는 6월7일 미국에서 입국한 28세 남성 연구원이 48번째 신종인플루엔자 환자로 확인됐다고 밝혔다.이번 환자는 지난 5월29일 미국(필라델피아)에서 개최됐던 학회 참석차 출국, 6월7일 우리나라 인천으로 입국하는 과정에서 발열과 기침 증세를 보여 인천공항 검역소에서 확진·격리 조치됐다. 질병관리본부 중앙역학조사반은 이 환자가 이용한 항공기(KE082편)에 탑승한 승객과 승무원 등 총307명에 대해 추적조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동일 항공기를 이용해 제3국으로 환승한 승객 32명에 대해서는 해당국가에 명단을 통보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