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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대한치과의사협회(협회장 김철수, 이하 치협)는 지난 2013년 7월부터 시행된 스케일링 건강보험은 1년의 기준이 되는 이듬해 6월말까지 스케일링 치료를 받아야만 ‘1년 1회 한정’ 건강보험을 적용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스케일링은 만 20세 이상이면 누구나 1년 1회 한해 건강보험을 적용받을 수 있다. 따라서 동네 치과에서 스케일링을 할 경우 약 5만원 정도 지출된 점을 고려하면 건강보험이 적용되고 진찰료를 포함해 환자 본인부담금으로 약 1만4600원(의원급)이면 치료를 받을 수 있다. 치협은 이처럼 스케일링 환자가 급증한 이유에 대해 정부와 치과계가 치과 분야의 건강보험을 강화함으로써 치과문턱이 한단계 낮아지고 치아관리에 대해 국민들의 관심이 더욱 높아졌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치협은 치료 목적에 한해 스케일링 건강보험이 적용되던 것에서 예방 차원의 스케일링 건강보험을 적용할 수 있도록 적용 범위를 확대한 것이 수요가 급증한 이유라고 덧붙였다. 한편 치협은 오는 9일 두 번째 법정기념일인 제72회 구강보건의 날을 맞이해 치과계 유관단체와 함께 한국프레스센터 옆 서울마당에 무료구강검진 등 다양한 홍보 캠페인을 통해 국민들에게 유익하고 올바른 치아관리법
충남대학교병원 재활의학과 손민균 교수가 지난 5월 26일(금) 백범김구기념관에서 개최된 대한근전도 ․ 전기진단의학회 학술대회에서 17대 이사장으로 선출됐다. 손민균 이사장은 연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한 뒤, 같은 대학에서 석․박사 학위를 취득 후, 대내적으로 충남대학교병원 재활의학과 과장, 심뇌재활센터장, 충남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 교무부원장, 권역의료재활센터장을 역임 후, 현 충남대학교병원 진료처장으로 재직하고 있으며 대외적으로는 대한뇌신경재활의학회 이사로서 활동하고 있다. 특히, 손 이사장은 뇌졸중재활, 전기진단 분야의 전문질환을 담당하고 있으며, 평소 재활의학의 연구 및 치료에 깊은 관심을 가짐으로서 재활의학 발전에 이바지 하고 있다. 손 이사장은 “향후 전기생리검사의 표준화, 새로운 검사 방법의 개발, 그리고 검사의 질적인 향상을 도모하여 중추 및 말초 신경계 질환과 근육 질환 등을 가진 환자의 진료가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전했다.
대한평의사회가 공단의 수가 갑질행태에 대해 의협은 건정심 탈퇴로 맞서야 한다고 촉구했다. 31일 평의사회(대표 이동욱)는 성명서에서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의료 공급자 단체들과 2018년도 수가협상이 진행되고 있다. 올해도 수가협상에 있어 공단의 횡포와 일방적 진행이 지속되고 있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탈퇴 이유로 협상구조를 지적했다. 평의사회는 “공단의 횡포는 건강보험 강제지정제도와 수가협상 결렬시 사실상 공급자에게 페널티만 있는 공단의 수가통보와 수가강요에 불과한 일방적인 수가협상구조에 기인한다.”고 지적했다. 평의사회는 “우리나라 의료 공급자는 위와 같은 비상식과 강제 제도를 수십년간 감내하며 원가이하의 OECD최저의 수가를 강요당하여 왔다. 그러나 이제는 이러한 포퓰리즘 의료제도로 인해 누적된 저수가로 인하여 더 이상 감내하기 힘든 수준에 이르렀다.”고 강조했다. 의료기관의 수가 인상률은 임금 인상률 이하여서 경영의 어려움이 심각하다고도 밝혔다. 평의사회는 “매년 최저임금은 7~8% 인상됨에도 정부가 정한 수가를 받아 월급을 줘야 할 의료기관의 수가인상률은 그 절반에도 미치지 못하여 의료기관의 경영난은 날로 심화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평의사
선병원재단(이사장 선두훈) 대전선병원이 우송대학교(이사장 김성경)와 5월 31일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우송대 솔브릿지 국제대학에서 열린 이번 협약식에는 선병원 선승훈 의료원장, 이규은 경영총괄원장 등과 우송대 김성경 이사장, 진고환 행정부총장, 이달영 국제교류원 원장, 윤태희 사회복지학과 교수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우송대에 재학 중인 해외 유학생의 학업 증진과 건강을 도모하기 위해 상호 협력키로 했다. 이에 따라 선병원과 우송대는 ▲해외 유학생의 학업 증진과 건강 도모를 위한 협력 ▲선병원의 국제검진센터와 우송대 솔브릿지 국제경영대학원간 상호 교류 ▲해외네트워크 및 인적자원의 공유 활용 등에 대해 상호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선승훈 선병원 의료원장은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우송대 해외 유학생들에게 학업과 건강 두 측면에서 원활한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각 기관이 세계적인 기관으로 성장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성경 우송대 이사장은 “선병원과 우송대 간 이번 협약으로 글로벌 인재 양성에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나이가 들면서 주름 때문에 고민하는 사람을 주위에서 쉽게 볼 수 있다. 주름은 자연스러운 노화현상으로 피부 조직을 이루고 있는 콜라겐이나 엘라스틴의 감소로 피부의 탄력이 저하돼 발생한다. 현재 주름 개선을 위해 보톡스나 필러 등 다양한 시술이 널리 이용되고 있으나 짧은 지속 기간으로 인해 다시 반복적인 치료를 받아야 하는 불편함과 시술로 인한 부작용 때문에 선뜻 선택하기 어려운 점이 있어왔다. 이런 가운데 최근 주름 개선 치료에 있어 미세 절연침을 이용한 고주파 치료가 안전하고 효과적이라는 연구 결과가 발표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중앙대학교병원(원장 김성덕) 피부과 김범준 교수팀은 고운세상코스메틱社(대표이사 안건영)의 미세 절연침을 이용한 고주파 기기 ‘AGNES(아그네스)’를 이용한 주름 치료가 눈가, 입가 주름을 효과적으로 개선할 수 있다는 연구 논문(The clinical experience and efficacy of radiofrequency device for wrinkle treatment)을 발표했다. 연구팀은 눈가와 입가에 각각 주름이 있는 60대 남․여를 대상으로 미세 절연침을 주름에 삽입한 뒤 고주파 에너지를 이용해 눈가와 입가 주름 부위
수술 부위 감염을 예방하는 항생제 사용을 잘하는 의료기관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7차 수술의 예방적 항생제 사용 평가’ 결과를 6월 1일 심사평가원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한다고 밝혔다. 7차 수술의 예방적 항생제 사용 평가는 2015년 9월부터 11월까지 3개월간 입원진료 분에 대해 15종류 수술을 시행한 만 18세 이상 환자를 대상으로 768기관, 9만 4551건을 평가했다. 세부 평가 지표 결과를 살펴보면 먼저 피부 절개 전 1시간 이내 최초 예방적 항생제 투여율은 전체평균 88.2%로 6차 평가(84.8%) 대비 3.4%p가 향상됐고, 아미노글리코사이드 계열 투여율, 3세대 이상 세팔로스포린계열 투여율, 예방적 항생제 병용 투여율은 전체평균 각각 3.3%, 3.0%, 14.8%로 6차 평가(4.8%, 3.6%, 17.9%) 대비 모두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퇴원 시 항생제 처방률, 예방적 항생제 총 평균 투여일수는 각각 16.7%, 4.1일로 6차 평가(20.1%, 4.9일) 대비 3.4%p, 0.8일이 감소돼 2개 지표 모두 향상됐다. 심사평가원은 평가대상 768기관 중 종합결과 산출기준에 해당하는 759기관에
경구용 손발톱 항진균제의 간독성 부작용 없이 우수한 효과를 입증하며, 기존 국소도포제 대비 월등히 뛰어난 효과를 보여 미국과 일본 시장에서 화제가 된 손발톱무좀 치료제 '주블리아(성분명 에피나코나졸)'가 출시됐다. 동아에스티는 바르는 손발톱무좀 치료제 '주블리아'를 6월 1일부로 출시한다고 밝혔다. 주블리아는 경구치료제 수준의 우수한 치료 효과와 낮은 부작용이라는 국소도포제의 장점을 갖춘 국내 유일의 바르는 전문의약품 손발톱무좀 치료제다. 2014년 일본 카켄제약주식회사가 개발했으며, 2016년 동아에스티가 카켄제약주식회사와 판권계약을 맺고 지난 5월 16일 국내 품목 허가를 획득했다. 주블리아는 기존 국소제는 물론 주요 경구제 성분인 이트라코나졸보다 높은 진균학적 치료율을 보이는 등 우수한 치료효과를 입증했으며, 국소 작용으로 간대사 및 약물상호작용의 가능성이 낮다. 이에 주블리아는 기존 국소도포형 손발톱무좀 치료제로 큰 효과를 보지 못했거나, 간 기능•위장관 장애 등의 부작용으로 경구용 항진균제 복용을 꺼리는 손발톱무좀 환자들에게 새로운 치료 옵션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한 주블리아는 기존 국소제 대비 뛰어난 약물 침투력으로 사포질 없이도 유
광동제약(대표이사 최성원)은 생산본부 등 평택 지역에 근무하는 임직원의 휴식과 활력 충전을 위해 ‘제8회 가산콘서트’를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22일 오후 5시 평택 북부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약 250여 명의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최성원 대표이사와 평택 공장 및 인근 지역에서 근무하는 임직원 등이 참석해 함께 공연을 관람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콘서트에 초청된 윤효간 피아니스트는 ‘피아노와 이빨’이라는 공연을 13년간 이어오며, 100만 명이 넘는 관객과 음악으로 소통해온 아티스트다. 그는 클래식뿐만 아니라 대중에게 친숙한 가요, 팝, 동요 등을 자신만의 스타일로 편곡해 진솔한 이야기와 함께 들려줘 관객의 큰 호응을 얻었다. 광동제약 관계자는 “이번 음악회는 평택 지역에 근무하는 임직원을 위해 개최한 첫 사내 콘서트로 그 의미가 크다”고 전하며, “앞으로도 즐거운 기업문화를 만들기 위한 다양한 문화행사를 이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가산콘서트는 광동제약이 수시로 마련하는 임직원 대상 음악공연으로, 서울 본사와 평택 등에서 열리고 있다. 최근엔 실력파 신인가수 안예은의 콘서트를 비롯해 첼로연주회가 개
한국얀센(대표이사 김옥연)은 지난 26일 창립 34주년을 맞아 한국얀센 임직원들이 한강 뚝섬지구에서 정신질환 환자의 사회 복귀를 돕기 위한 한강 도하에 성공했다고 31일 밝혔다. 한국얀센은 정신질환으로 고통 받는 환자들을 응원하고 정신질환 환자의 사회 복귀를 지원하는 기금을 마련하기 위해 본 행사를 진행했다. 임직원 50명은 총 5개 조로 나뉘어 보트를 타고 한강 뚝섬지구에서 잠실지구까지 왕복 4km 코스를 약 두 시간에 거쳐 도하했다. 임직원 수와 총 거리를 합산해 총 일천만원(10,000,000원)을 정신질환 환자의 사회복귀 및 재활지원을 위한 기금으로 마련했다. 이 기부금은 한국얀센의 모기업인 존슨앤드존슨의 4개사가 사용하는 사내 카페테리아 운영 기금으로 쓰일 예정이다. 사내 카페테리아는 중증장애인 고용 및 재활을 지원하는 사회적 기업인 ‘커피 지아’가 운영하고 발달장애인들과 정신질환 환자들이 바리스타, 카운터 등으로 일할 예정이다. 한국얀센 김옥연 대표는 “정신질환 환자들은 지속적인 사회의 편견과 차별로 인해 여전히 고통 받고 있다. 지속적인 치료와 노력으로 일상 생활이 가능한 환자들조차 여전히 사회에서 소외 받고 있다”며 “한국얀센은 지난 34
한국화이자제약(대표이사 사장 오동욱)이 지난 5월 19~20일 콘래드서울에서 열린 제 37차 대한류마티스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런천 심포지엄을 열고 류마티스관절염의 최신 가이드라인을 살펴보고 실제 처방 경험을 통해 '젤잔즈(성분명:토파시티닙 시트르산염)'의 효과와 안전성을 짚어보는 자리를 가졌다고 31일 밝혔다. 좌장은 가톨릭의대 박성환 교수가 맡았으며, 류마티스관절염 치료의 세계적 대가인 로이 플라이쉬만 교수가 ‘류마티스관절염에서의 젤잔즈 치료 전략’를 주제로 발표했다. 로이 플라이쉬만 교수는 발표에서 젤잔즈의 기전, 임상 및 실제 처방(Real life)에서의 효과와 안전성, 치료 가이드라인 변화 등 젤잔즈 치료 전반에 대해 설명했다. 젤잔즈는 그간 광범위한 임상 경험을 통해 단독/병용 요법으로서 효과를 입증해왔다. 특히 젤잔즈는 1개 이상의 비생물학적 제제나 생물학적 제제에 불충분한 환자들에게서 ACR 20/50/70 도달 비율을 통해 단독요법으로도 효과적임이 증명되었다. MTX 치료 경험이 없는 환자들에게서 3개월째의 HAQ-DI 수치 변화, DAS 28 도달 비율을 통해서도 단독요법으로도 효과적인 치료가 가능함이 입증되었다.[1] 또한, 항류마티스
18년도 수가협상 마감일인 31일을 맞아 전국시도의사회장들도 공단의 전향적 자세를 촉구했다. 31일 대한의사협회 전국광역시도의사회장협의회는 성명에서 “밴딩폭이 정해지지 않는 깜깜이식 수가협상이 지속된다면 더 이상 연연하지 않고 과감하게 거부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우리만의 새로운 방식으로 국민건강에 기여할 방안을 강구할 것임을 엄중히 선언한다.”고 덧붙였다. 협의회는 ▲고질적으로 반복되어 온 일방적인 밴딩 결정과, ▲눈치작전으로 일관해온 깜깜이 수가협상을 이제는 털어버리고, ▲이번 수가협상 밴딩은 우리나라 보건의료체계의 안정적인 구축을 위한 투자비용이라는 인식하에 혁신적으로 책정할 것을 요구하며 ▲이를 투명하게 공개하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우리나라 보건의료체계에서 한 축을 맡고 있는 의료공급자의 지속이 가능해야 건강보험의 지속가능성도 보장된다고 주장했다. 협의회는 “지금 의료기관들, 특히 의원급 의료기관은 간호사, 간호조무사 등 보건의료인력 채용에 상당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조금이라도 경영 개선을 통해 보건의료 인력 고용 창출을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으나 갈수록 열악해지는 고사 직전의 의료현실에 좌절하고 있다.”고 밝혔다. 아래는 성명서
울산대학교병원 혈액종양내과 조재철 교수와 국내 유수의 혈액종양내과 전문의들이 공동 저술한 ‘림프종 전문의가 전하는 림프종 바로알기’ 도서가 최근 5월 발간됐다. 대한혈액학회 림프종연구회에서 발간한 이 책은 전국의 림프종 의학자 40여 명이 참여해 환자와 보호자 등 일반인이 쉽게 접근하고 받아들이기 간결하면서 꼭 필요한 알찬 정보만 담아냈다. 이 책은 크게 림프종의 진단부터 치료 및 관련 질환에 대해 총 9개의 주제로 나눠 많이 궁금해 하고 필수적으로 알아야할 100개의 질문과 답변으로 구성됐다. 어려운 의학지식이 아닌 보편적으로 누구나 질문하고 싶고 궁금해 하는 내용만 넣었기에 독자들이 책에 집중 할 수 있게 했다. 조재철 교수는 “림프종 우리나라에서 갈수록 주목해야 할 질병이 되고 있다. 초고령화 사회가 되어가며 더 증가 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환자와 보호자가 림프종에 대한 연관 정보를 필요하여 주위에서 많이 듣는데 인터넷이나 주변 비의료인으로 얻을 경우 왜곡된 것일 수 있어 정확한 하면서 쉽고 간결하게 전달할 수 있도록 했다.”고 전했다. 림프종은 혈액학적 악성 종양 가운데 가장 흔히 발생한다. 중앙암등록본부의 2014년 암 등록 통계에 따르면 한해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은 지난 5월 27일(토) 군위군 의흥면사무소를 찾아 지역주민들을 위한 ‘찾아가는 의료봉사’를 진행했다. 이 행사는 KBS개국 78주년을 기념해 KBS대구방송총국 주최로 대구가톨리릭대학교병원과 합동으로 의료취약지역을 방문해 사랑과 나눔을 전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되었다.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은 혈관외과 박기혁 교수(진료처장), 치과 박인숙 교수, 안과 및 재활의학과 의료진 등 14명의 직원들이 참여했다. 평균연령 60대~80대 어르신 150여명이 이 자리를 찾았고,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은 혈압·혈당검사, 안압검사, 치주질환검사를 실시했다. 또한 질병으로 불편한 곳이 많지만 농번기로 인하여 도시의 대형병원을 찾기 힘든 어르신들을 위해 특별히 근골격 초음파 장비와 경동맥 초음파 장비를 동원해 상세한 검사와 상담을 진행했다.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은 강의시간도 마련했다. 박기혁 교수는 어르신들을 위해 말초혈관 질환에 대해 강의 했으며, 예방관리부 황혜영 간호사는 평생을 농사로 고생한 어르신들을 위해 관절운동교육을 실시했다. 일부 어르신들은 “우리들을 위해 멀리서 찾아와 친절히 상담과 강의도 해주시고 좋은 장비로 검사까지 해주니 너무 감사하다.”며 인사를
서울대병원은 6월 13일(화) 오후 5시 서울대병원 의학연구혁신센터(CMI) 1층 서성환연구홀에서 ‘요추 추간판탈출증’을 주제로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이날 강좌에서는 ▲ 요추 추간판탈출증 원인과 증상(신경외과 양승헌 교수) ▲ 요추 추간판탈출증 진단(영상의학과 유노을 교수) ▲ 요추 추간판탈출증 치료원칙(신경외과 정천기 교수) ▲ 요추 추간판탈출증 시술적 치료(마취통증의학과 문지연 교수) ▲ 요추 추간판탈출증 수술적 치료(신경외과 김치헌 교수) 등이 강의된다. 강좌는 사전등록 없이 누구나 무료로 참석 가능하다. 문의처 서울대병원 신경외과(02-2072-4421).
한국릴리(대표 폴 헨리 휴버스)는 주 1회 투여하는 GLP-1 유사체 ‘트루리시티(성분명 둘라글루타이드)’가지난 29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제 2형 성인 당뇨병 환자 대상 기저 인슐린 병용 요법으로도 국내 허가가 확대되었다고 30일 밝혔다. 트루리시티는 2015년 5월 식약처로부터 제 2형 당뇨병 치료제로 허가를 받았으며, 미국 식품의약국은 2014년 9월, 같은 해 11월에는 유럽의약국(EMA)의 승인을 획득했다. 국내 허가 용량은 저용량인 0.75mg와 고용량인 1.5mg 두 가지로 국내 당뇨병 환자의 혈당 수치 등 환자 상태에 따라 적절한 용량 선택을 통한 맞춤 치료가 가능하다. 이번 트루리시티의 허가 사항 확대는 AWARD-9 임상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이뤄졌다. AWARD-9 임상연구는 목표했던 HbA1c에 도달하지 못한 성인 제 2형 당뇨병 환자 300명을 대상으로 메트포르민(metformin) 처방 여부와 관계없이 위약과 인슐린 글라진 병용요법 대비 트루리시티 1.5mg과 인슐린 글라진 병용요법의 효과 및 안전성을 평가한 무작위배정, 이중맹검, 위약대조 28주 3상 임상이다. 임상시험 결과, 28주 후 베이스라인 대비 트루리시티 1.5mg과
고려대학교 안암병원(원장 이기형)은 지난 5월 29일 오후 2시에 의과대학 유광사홀에서 ‘2017 헬스케어ICT컨소시엄’ 심포지엄을 개최하고 4차 산업혁명을 주도할 미래의료를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미래창조과학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주최하고 고려대학교안암병원과 한국유헬스협회, 한국디지털병원수출협동조합이 공동 주관한 이번 심포지엄에는 이기형 원장, 이상헌 연구부원장을 비롯한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주요 인사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 전준수 본부장을 비롯한 관련기관 및 참여업체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성황을 이뤘다. 이기형 원장은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의료와 ICT융합의 현재를 돌아보고, 앞으로의 방향성을 가늠하는데 일조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기대를 표했다. 심포지엄 장소 입구에 설치된 부스에서는 ㈜소프트넷과 개발한 inPHRcare앱, ㈜크로센트와 공동개발하고 구축한 국내 의료기관 최초 헬스케어 분야 전용 클라우드 플랫폼 '고대안암헬스클라우드', ㈜지맥스솔루션과 글로벌 진료정보 교류를 위해 개발한 포털 '환자를 부탁해~', ㈜메디플러스솔루션과 개발한 만성질환관리 앱 '세컨드윈드'와 '헬스브레인' 등을 전시해 참석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이날 강연은 을지대학
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대표 배경은, 이하 사노피)는 30일부터 만성·희귀난치성질환 환자들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공익문화창출형 사회적 기업 ‘아름다운가게’(이사장 홍명희), ‘EBS 육아학교’(총괄PD 김민태)와 공동으로 ‘초록산타 캠페인’을 전개한다. 사노피와 아름다운가게가 함께하는 사회책임 프로그램인 '초록산타'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번 캠페인은, 만성·희귀난치성 질환을 가진 아동, 청소년들에 대한 인식 개선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질환에 대한 편견으로 상처받는 아이들에게 자존감을 키워주고, 더불어 우리 사회가 이 아이들을 어떤 시각으로 바라보고 포용해야 하는가에 대한 물음과 방안을 제시하고자 한다. ‘초록산타 캠페인’은 ‘아픔은 다름이 아니지만, 다름은 아픔일 수 있습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체험과 소통에 초점을 맞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5월 30일부터 약 두 달간 △’사슴 미롱이의 긴 꼬리’ 카드툰 공개 및 단편 영화 ‘꼬리 긴 채희’ 상영, △환자에 대한 편견과 오해에 관한 카드뉴스, △다른 친구를 이해하는 아이로 키우는 법을 주제로 한 오프라인 강연 및 사전등록 이벤트, △페이스북 라이브 강연, △참여자 인터뷰를 다큐멘터리
종근당(대표 김영주)은 자사의과민성방광 치료제 ‘유리토스’가 과민성방광을 동반한 남성 전립선 비대증 환자의 증상 개선에 효과적이며 안전성도 우수하다는 임상결과가 SCI급 국제임상저널인 ‘IJCP(The International Journal of Clinical Practice)’ 5월호에 게재됐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임상은 2014년 12월부터 2016년 1월까지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 서울대학교병원, 고려대학교 안산병원, 부산대학교병원, 을지대학교 을지병원 등 국내 5개 기관에서 진행됐다. 과민성방광 증상을 동반한 남성 전립선비대증 환자180명을 기존의 전립선 비대증 치료제인 알파차단제 단독투여군과 유리토스 병용투여군으로 분리해 각각 12주간 약물을 투여한 후 과민성방광 증상 개선에 대해 확인했다. 연구결과에 따르면, 유리토스와 알파차단제 병용투여군은 알파차단제 단독투여군 대비 24시간 배뇨횟수, 주간 빈뇨, 요절박 횟수, 환자의 배뇨절박감 인식 척도 등 과민성방광 증상이 크게 개선된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심각한 부작용이 발생하지 않고 배뇨증상의 악화나 이상반응률이 증가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나 안전성도 우수한 것으로 입증됐다.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
계명대 동산병원(병원장 송광순)이 대한신장학회로부터 최근 우수 인공신장실 인증을 획득했다고 30일 밝혔다.우수인공신장실 인증은 대한신장학회에서 주관하는 의료기관 인공신장실 인증평가로, 투석 치료와 관련된 의료행위의 바람직한 표준 치료지침을 권고하고, 투석환자들이 믿고 의지할 수 있는 진료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시행되고 있다.평가기준은 ▲의료진의 자격 및 경력 ▲환자안전시설 ▲혈액투석과정 ▲운영 윤리성 및 회원 의무 ▲의무기록 및 보고 등 5개 영역이다. 진규복 동산병원 신장내과장은 “우수 인공신장실 인증은 지속적으로 질적 향상과 개선을 해온 투석실의 수준을 객관적으로 평가받는 것”이라며 “동산병원은 5개 평가 영역에서 우수한 점수를 받아, 향후 3년간 우수 인공신장실로서 안전한 투석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전했다.동산병원은 1979년 지역 최초로 인공신장실을 개소하여 전문적인 신부전 환자 치료를 시작하였으며, 국내 최초로 지속성 정정맥 혈액여과투석 시행, 온라인 혈액투석여과기를 개발하는 등 축적된 임상경험을 바탕으로 지역의 신부전 환자들을 위한 진료를 펼치고 있다.
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는 5월 30일 시행되는 '정신건강복지법'의 취지와 내용을 홍보하고 정신질환자에 대한 국민의 편견을 해소하기 위해 국내 최초로 정신질환 인식개선 광고를 제작해 30일부터 송출한다. 보건복지부 정신건강정책과 차전경 과장은 “누군가가 고혈압이나 당뇨병에 걸렸기 때문에 비난받아서는 안 되는 것처럼, 어느 누구도 정신질환에 걸렸다는 이유로 사회적으로 배제되어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그는 “정신질환자가 지역사회에서 어울려 우리 이웃으로 함께 살아가기 위해서는 정부의 지원 뿐 아니라 사회 전반의 인식개선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번에 제작된 영상은 ‘정신건강복지법’이 시행되는 5월 30일 SBS 8시뉴스 전(20시), JTBC 뉴스룸 전후(19시55, 21시30분) 등 6월~7월까지 TV, 영화관, SNS를 통해 송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