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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전립선암 항암백신 프로벤지의 마케팅 실패에도 불구하고 벤처제약바이오기업들의 또 다른 전립선암 항암백신 연구개발 노력이 이어지고 있다. 22일 관련 외국업계에 따르면 2010년 FDA로부터 허가받은 최초의 전립선암 항암 백신인 '프로벤지(Provenge)', 개발업체인 '덴드레온(Dendreon)'의 파산 위기 후 2015년 발리안트(VALEANT PHARMACEUTICALS)에 의해 인수됐고, 이후마케팅의 실패로 흥행에 참패하며 전립선암 백신 분야는 한동안 공백기를 맞았다. 하지만 최근에는 바바리안 노르딕(Bavarian Nordic) 사의 전립선암 백신 후보물질 '프로스백(Prostvac)'의 전이성 거세저항성 전립선암(mCRPC) 치료제로서의 3상 임상 결과 발표가 올해 말로 예정되는 등 후발주자의 연구개발은 꾸준히 지속되고 있다. 가장 최근에는 노르웨이 오슬로 소재 노르웨지안 라듐 병원(the Norwegian Radium Hospital)에서 진행된 전이성 전립선암 환자에서의 백신치료 임상 1상 결과가 발표되며 또다시 업계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해당 연구는 노르웨지안 라듐 병원의 책임 전문의인 볼프강 릴레뷔(Wolfgang Lilleby) 박사의
가천대 길병원(병원장 이근)이 22일 인천시에 미세먼지 투과 방지 기능이 있는 마스크(KF-80) 5만매를 인천시에 전달했다. 이근 병원장이 이날 오전 시장접견실에서 유정복 인천시장, 정명환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과 만나 전달했다. 이번 전달식에는 인천지역 주요 의료기관들도 참여했다. 마스크는 인천시를 통해 저소득 면역력 저하자, 지역아동센터 관리 아동, 환경미화원 등 야외환경노출 근로자 등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대구파티마병원(병원장 박진미)은 5월 20일 1사1촌 자매결연을 맺은 경북 경산시 와촌면 강학리에서 농촌봉사활동을 실시하였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직원 50여명이 참석하여 바쁜 농번기를 맞이하여 일손이 부족한 과수 농가에서 복숭아와 자두 열매솎기 등을 실시하였다. 병원의 한 직원은 “그 작은 자두열매 하나를 맺기 위해 이렇게 많은 손이 가는 줄 몰랐다”며 “작지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파티마병원은 2005년 강학리 마을과 처음 1사 1촌 자매결연을 맺고, 농촌이 도시와 더불어 함께 발전할 수 있도록 상호 교류활동을 증진하며 농촌사랑을 실천하고자 매년 자원봉사를 실시하고 있다.
대한간호협회 중앙간호봉사단은 5월 13일부터 17일까지 4박 5일간 베트남 호치민 짜빈성을 방문해 소수민족을 대상으로 간호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이번 베트남 간호봉사활동은 중앙간호봉사단 소속 간호사 단원 10명이 참여했다. 중앙간호봉사단은 짜빈성 소재의 구앤 뒤 초등학교와 부이 후이 응아 초등학교를 방문해 양치질 및 손 씻기를 주제로 한 보건위생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보건실 물품 지원과 함께 학생들에게 학용품, 의류, 양치세트 등의 물품을 전달했다. 아울러 호치민 반히엔 대학교 캠퍼스에 보건실 물품을 지원했다. 호치민 반히엔 대학교 한국학과 학생들은 이번 봉사 기간 동안 동시통역 및 봉사 교육 준비를 함께 했다. 이밖에도 중앙간호봉사단은 짜빈성 교육청의 소개를 받아 르 안 씨 법사 초등학교와 구엔 히엔 초등학교 등 소수민족 학교를 방문해 보건실 운영 현황 및 열악한 환경에 대한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의견을 나눴다. 한편, 이번 베트남 간호봉사활동에는 대한간호협회 전국 시·도간호사회 및 산하단체, 대한치과의사협회,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사)함께하는 사랑밭 등이 물품을 협찬했다.
병협이 높은 진료비 증가율을 방어하는 전략으로 병원환경 개선에 투자한 비용이 많다는 카드를 제시했다. 이러한 비용을 수가인상에 반영해야 한다는 주장이다. 대한병원협회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은 22일 당산스마트워크센터에서 2018년도 2차 수가협상을 진행했다. 협상 후 만난 박용주 수가협상단장은 “오늘은 공단이 지난해 진료비에 대해 설명하는 자리였다. 공단은 주로 지난해 병원 진료비 분석자료 제시했다”며 “진료비만 분석해서는 안된다. 그에 수반되는 비용분석도, 증가요인 분석도 같이 돼야 한다. 수입증가보다 비용증가가 가팔랐다. 수가협상에서 비용증가 요인이 충분히 고려돼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박 단장은 “병협은 환자안전과 국민안전의 질 향상을 위해 모든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병원감염예방을 위해 시설기준이 변경·개선돼 병상간 거리도 확대해야 하고 음압병상에 막대한 재원이 들어간다”며 “또 환자안전법 시행으로 전담인력을 추가배치 하는 부담이 있다. 병문안 문화개선이나 전공의특별법 시행으로 많은 대체인력의 추가투입이 병원경영을 어렵게 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재정투입이 선행돼야 환자안전 상승과 좋은 일자리 창출까지 이어진다는 생각이다. 박 단장은 “2016년도에
GSK컨슈머헬스케어(대표 김수경)는 취침 전 편리한 사용으로 틀니 세정은 물론 위생적인 관리가 가능한 폴리덴트 ‘나이트 의치 세정제’를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국내 틀니 사용자는 약 630만 명에 이를 것으로 추산되는 가운데, 2012년 38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 의하면 틀니 사용자의 70%는 여전히 틀니에 치약을 묻혀 칫솔질을 하는 등 잘못된 방법으로 틀니를 관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치약으로 틀니를 세정할 경우 연마제가 틀니 표면에 미세한 상처를 입혀, 그 사이로 구취 또는 의치성 구내염을 유발하는 세균 및 곰팡이균(Candida albicans)의 번식이 일어날 수 있으며, 한 연구에 의하면 틀니 사용자의 3명 중 2명이 의치성 구내염을 앓고 있는 것으로 보고되었다. 따라서 틀니를 보다 위생적으로 관리하기 위해서는 틀니에 흠집을 내지 않는 틀니 전용 세정제를 사용해 틀니에 유해균이 번식하지 않도록 유지,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신제품 폴리덴트 ‘나이트 의치 세정제’는 1일 1회 따뜻한 물을 충분히 채운 틀니 세정컵에 세정제 1정을 넣고, 하룻 밤 동안 틀니를 담가 두면 된다. 폴리덴트 나이트 의치 세정제는 틀니의 구취 유발
대한병원협회(회장 홍정용)는 오는 6월 12일(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중앙대학교병원 송봉홀에서 ‘환자중심의 병원 건축 및 리모델링’ 연수교육을 개최한다.2017년 의료기관 시설기준 개정에 따른 성공적인 병원 건축 및 리모델링을 위한 전략 수립 및 정보 공유를 위해 마련된 이번 연수교육에서는 ▲2017 의료기관 시설기준 개정 ▲의료기관 인증을 위한 준비 ▲병원건축의 뉴트렌드와 이노베이션 ▲성공적인 병원건축을 위한 준비 및 시설기준 개정에 따른 리모델링 F/S 등의 강연이 있을 예정이다. 또한 리모델링 경험이 있는 메디플렉스 세종병원의 사례발표를 통해 실질적으로 병원에서 준비해야 할 노하우를 참가자들과 함께 공유할 예정이다.세부 프로그램 및 강연자는 대한병원협회 홈페이지(www.kha.or.kr) 공지사항에서 확인 가능하며, 참가 신청은 6월 5일(월)까지 대한병원협회 교육센터(http://edu.kha.or.kr)에서 하면 된다.문의는 대한병원협회 국제학술국 나기성(02-705-9242).
칠곡경북대학교병원이 오는 5월 24일 오후 2시부터 3시까지 칠곡경북대학교병원 소강당에서 ‘건강한 뇌, 건강한 신체’를 주제로 건강강좌를 실시한다.이날 강좌는 ▶ 칠곡경북대학교병원 뇌신경센터 강경훈 교수 - ‘치매, 치료가 되나요? 치매바로알기!’ ▶ 칠곡경북대학교병원 고판우 교수 - ‘뇌를 건강하게 하는 운동과 생활 바로알기’ 순으로 진행된다. 한편, 칠곡경북대학교병원 뇌신경센터 의료진이 직접 마련한 ‘건강한뇌, 건강한 신체’ 건강강좌는 5월 24일, 7월 26일, 9월 27일, 11월 22일 4차례에 걸쳐 진행되며, 환자 및 가족, 관심있는 시민은 누구나 자유롭게 참석 가능하다.자세한 내용은 칠곡경북대학교병원 홈페이지(www.knumc.org) 건강강좌 게시판을 참조하면 된다.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안과 양석우 교수가 4월 21일 영남대학교에서 개최된 대한성형안과학회 정기총회에서 제 12대 회장으로 선출됐다. 양 교수는는 5월부터 1년간 회장직을 맡게 됐다. 대한성형안과학회는 1987년 6월, 성형안과의 중요성이 증가되면서 학문적 연구체계의 확립과 질적 향상을 위하여 창립되었으며 눈꺼풀수술, 눈물관 질환, 갑상선 안질환, 안와의 종양, 안와 골절 및 외상, 의안 수술, 안검경련 등을 연구하는 학회이다. 양석우 교수는 “2018년에 개최 될, 대한성형안과학회 30주년 기념 국제심포지엄 개최를 위해 많은 노력을 할 것이며, 학회 발전과 환자들을 위한 학술 연구지원에도 최선을 다하겠다.” 라고 밝혔다. 금번 회장으로 선출된 양석우 교수는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을 88년도에 졸업하고 98년에 안과 전문의를 취득했으며, 2002년 미국 UC San Diego Shiley Eye Center에서 연수를 하였고, 대한미용외과학회 학술부회장, 대한안과학회 상임이사, 미국성형안과학회 정회원, 대한안과학회 및 보건복지부 역학조사위원 (안과부문)과 서울성모병원 PI 실장 직을 맡고 있다.
고대 구로병원(병원장 은백린)은 17일 119특수구조단과 함께 고대 구로병원 및 관악산 일대를 오가며 항공구급(Heli-EMS) 교육 및 환자 처치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합동 교육은 선진적 119항공구급 체계를 실현하고 의료진 현장 투입 시 발생할 수 있는 사고를 예방해 119특수구조단과 고대 구로병원의 원활한 비상 진료 체계 확립 및 진료 역량 강화를 위해 진행된 것이다. 교육은 총 2파트로 나뉘어 오후 1시부터 오후 6시까지 총 5시간 동안 이뤄졌으며 1파트에서는 고대 구로병원 외상외과 조준민 교수와 정형외과 김진각 교수가 강의를 맡아 ‘응급외상환자 초기 대응’, ‘사지 골절환자의 근거 기반 현장 처치’에 대한 강의가 펼쳐졌다. 이번 강의는 단순히 이론 강의에 그치지 않고 전문적인 응급처치 요령과 함께 술기 강의도 함께 진행되어 항공구급대원들에게 현장 업무 시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였다. 서로의 다리에 직접 스플린트를 감아 보면서 정확하고 신속한 응급 처치 실습을 진행하였다. 그중에서도 가장 반응이 좋았던 실습은 ‘골강 내 주사(IO;Intraosseous)’요법이었다. 일각을 다투는 중증외상 환자의 경우 대부분이 의식이 없고 상태가 심각해
개원 85주년을 맞이한 인제대학교 서울백병원(원장 염호기)이 지난 5월19일 오후 7시 명동 롯데시티호텔에서 ‘2017 서울백병원 협력 병·의원장 연찬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염호기 원장과 홍성우 부원장, 정재면 기획실장을 비롯하여 서울백병원 각과 책임교수와 임순광 중구의사회 회장 등 협력 병·의원장 50여 명이 참석했다. 염호기 원장은 개회사에서 “서울백병원은 85년이라는 오랜 시간은 많은 협력의원장님들의 협조 덕분에 가능했다. 앞으로도 대학병원으로서 협력병의원들과 함께 노하우를 공유하고 서로 발전할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해 서로 win-win 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임순광 중구의사회장의 축사와 진료협력센터 소개 발표(박현아 진료협력센터 소장)가 진행됐으며, 소화기내과 류수형 교수가 '급성 및 만성바이러스성 간염의 최신치료'의 내용으로 특강을 준비해 최신 의료 정보를 공유했다. 만찬 시간에는 지삼봉 대혜의원장의 건배 제의와 함께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한편, 서울백병원은 중구 지역 협력 병·의원과의 유대를 강화 및 상생을 위해 작년부터 연찬회를 진행하고 있다.
영남대병원 신동훈 교수(55, 피부과)가 지난 20일 제16회 피부병리 심포지엄에서 대한피부병리학회 회장으로 선출되었다. 임기는 2017년 5월 20일부터 2년간이다. 대한피부병리학회는 대한피부과학회 내의 산하학회로 피부질환 진단에 중요한 수단이며, 피부과 전문의가 되기 위한 기본 지식을 다루는 학회이다. 피부병리학은 현미경적 수준에서 피부 질환을 연구하는 학문으로 피부 조직검사를 통하여 진단을 내리는 것과 세포 수준에서의 피부질환의 원인을 연구하는 것을 포함하고 있다. 또한, 피부 병변의 미세구조를 관찰하는 피부병리학은 피부질환을 진단하고 피부질환의 병태를 이해하는데 매우 중요한 것으로 인식되고 있다. 신동훈 교수는 “대한피부병리학회 발전과 회원들간의 소통과 협력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대한피부병리학회의 위상을 올리는데 기여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한편 신동훈 교수는 영남대의료원 기획조정실장, 영남대병원 부원장을 역임한 바 있다.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스마트건강경영전략연구실(윤영호 교수)은 오는 29일 오후 1시30분부터 5시30분까지 서울의대 학생회관 106호 강의실에서 ‘한국형 호스피스완화의료 모형 개발 및 구축방안을 위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은 호스피스·완화의료 관련 인식, 제도, 문화적 측면의 조사 내용을 발표하고 호스피스·완화의료의 미래발전방향에 대한 논의를 하고자 마련됐다. 발표는 ▲서울대학교 윤영호 교수의 호스피스·완화의료 제도 및 죽음문화 관련 4개 집단 인식조사결과 및 정책 제언, ▲남서울대학교 한수연 교수의 호스피스·완화의료 기관종사자 및 관련자의 인식과 지향문화에 대한 질적연구, ▲서울대학교 하정화 교수의 국내외 호스피스·완화의료 제도의 비교 등이며, ▲이후 패널토론이 이어진다. 한국형 호스피스완화의료 모형 개발 및 구축방안을 위한 심포지엄은 ‘호스피스·완화의료 및 임종 과정에 있는 환자의 연명의료 결정에 관한 법’의 시행을 앞두고 있는 시점에서 호스피스와 완화의료의 서비스 확대 및 새로운 도입과 조기완화의료 등의 시스템 변화를 고려하고, 한국적 환경에 적합한 새로운 호스피스·완화의료 모델 정립을 위한 정책제언을 위한 것이다. 본 심포지엄을 석천대웅재
울산광역시의사회(회장 변태섭)가 지난 20일 오후5시 울산롯데호텔 2층 크리스탈볼룸에서 2017년도 춘계의학연수교육을 개최했다. 이날 춘계의학연수교육은 대사증후군이라는 주제로 5교시로 진행되었으며, 520여명의 회원이 대거 참석하여 성황을 이루었다. 교육 후에는 고급 TV, 골프백세트, 백화점 상품권 등 푸짐한 경품 추첨이 진행되었다. 변태섭 회장은 인사말에서 “대사성 성인질환에 대한 최신 지견을 잘 습득하여 진료에 많은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 새정부탄생에 많은 노력을 기울인 의협대선기획단의 노고를 치하드린다.”고 말했다. 변 회장은 “의협은 새정부의 공약인 의료전달체계 개편을 통한 일차의료 활성화와 저수가개선의 이행을 촉구하였다. 현재진행중인 수가협상에서 공약의 실천의지를 가늠할 수 있는 만큼 누적흑자 20조 재정에 발맞춰 1차의료기관에 과감한 보험재정투입을 요청하였다.”고 설명했다. 이날 연수 강좌는 심홍보 학술이사의 사회로 진행되었으며, 1교시 특강에서는 환자와의 소통을 위한 의료 커뮤니케이션 ‘토크 콘서트 - 유머로 소통하고 행복愛 빠지다’의 제목으로 이상국 행복충전발전소 대표가 강의하였다. 의학강좌에서는 ▲2교시 : 비만과 대사증후군 - 전영지 울산
울산대학교병원(병원장 정융기)이 환자의 개인정보를 안전하게 보호하고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있다는 것을 인정받아 ISMS(정보보호 관리체계) 인증을 획득했다고 22일 밝혔다. 울산대학교병원은 5월 18일 한국인터넷진흥원(KISA)로부터 ISMS 인증을 획득했으며 이는 영남권 병원에서는 최초이며, 전국 의료기관에서는 여섯 번째 인증이다. ISMS(Information Security Management System) 인증제도는 기관이 보유한 정보 자산을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해 정보보호 관리 절차 및 대책을 체계적으로 수립하고 지속적으로 운영·관리하는지를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제도다. ISMS 인증은 절차가 까다롭고 실사 항목도 총 104개에 달하는 등 갖춰야할 조건이 많아 높은 수준의 보안 및 관리체계를 갖추고 있어야만 인증 획득이 가능하다. 대량의 환자 정보를 보관 취급하는 상급종합병원은 의무적으로 인증을 받아야 한다. 울산대학교병원은 지난 1월 중순 전자의무기록(EMR), 처방전달시스템(OCS), 홈페이지, 인터넷 보안, 외부저장장치관리 등 병원 내 모든 정보보호 관리체계에 대한 인터넷진흥원의 실사를 받았다. 한국인터넷진흥원은 울산대학교병원이 환자의 개인정보를
아주대병원 피부과는 6월 1일 오후 2시30분 아주대병원 지하1층 아주홀에서 ‘2017년 아주대병원 건선교실’를 개최한다. 건선교실은 대한건선학회가 주최하는 교육프로그램으로, 대한건선학회는 2013년부터 5년째 건선에 대한 올바른 정보와 관리방법을 알리고 있다. 이날 행사는 △건선에 대한 모든 것(아주대병원 이은소 교수) △보습제 및 바르는 치료제(아주대병원 이현수 임상강사) △올바르게 보습제 바르는 법(실습시간, 이현수 임상강사) △광선치료와 전신치료제(이현수 임상강사) △생물학적 제제(이은소 교수) △동반질환과 생활 속 관리법(이은소 교수) 강의에 이어 질의응답(이은소 교수, 이현수 임상강사)을 진행한다. 아주대병원 피부과 이은소 교수는 “국내 건선 환자로 추정되는 약 50만 명 중 제대로 된 진료를 받는 환자는 약 35~40%에 불과하고, 건선에 대한 잘못된 정보와 치료에 대한 오해가 있는 게 사실”이라고 건선 교육의 필요성을 설명했다. 건선은 증상의 악화와 호전이 반복하여 나타나는 대표적 만성 피부질환이다. 증상을 지속적으로 관리하는 것이 치료에서 매우 중요하지만 건선을 다른 피부질환으로 오인하거나 치료과정에서 불안, 불만 등의 이유로 치료를 중도 포
새로운 시각의 암 극복전략을 명쾌하게 정립한 책자가 최근 발간됐다. 화제의 신간은 ‘암 극복전략: 암의 인문학적 이해’다. 순천향대학교 천안병원의 박상흠 부원장(소화기내과 교수), 핵의학과 이상미 교수와 정신건강의학과 김지선 교수, 그리고 순천향대천안병원 정신건강의학과에서 지금은 서남대 명지병원으로 자리를 옮긴 송후림 교수가 공동저자로 참여했다. 저자들은 “전공하는 의사마다 암을 이해하는 관(觀)이 다를 수 있다”고 전제한다. 암 극복과 예방을 위해서는 암을 ‘동전의 양면’으로 이해하는 지혜가 필요하다고 강조한다. 즉, 암의 한 면은 물질적 측면으로 ‘비정상세포 덩어리(lump of abnormal cell)’이며, 다른 한 면은 인문학적 측면으로 ‘표출하지 못하고 꽁꽁 쌓아 놓은 감정 및 사연(story)의 덩어리(lump of suppressed emotions and stories)’라는 것이다.저자들은 두 측면의 진행과정을 가설 ‘암 발생고리(Loop of cancer development)’로 설명한다. 특정 기억, 상황, 사람 등으로 미움(분노), 우울(절망), 불안(공포)의 감정이 발생한다. 대부분의 암환자는 억압형 성격으로 그 감정과 사연을 속
장과 뇌가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으며, 장 건강이 우울, 불안까지도 개선할 수 있다는 다양한 연구결과들이 최근 들어 속속 발표되고 있다. ‘두 번째 뇌’라고 불리는 ‘마이크로바이옴(장내 미생물)‘에 대한 관심과 연구도 세계적으로 활발히 진행 중이다. 한국팜비오(회장 남봉길)는 5월 24일부터 31일까지 인터콘티넨탈 코엑스에서 마이크로바이옴 연구의 세계적인 권위자 멜라니 가로우(Melanie G. Gareau) 박사를 초청, 심포지엄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가로우 박사는 미국 캘리포니아대학교 데이비스 캠퍼스의 교수로, 다수의 MGB Axis(장내 미생물-장-뇌 축) 연구활동을 진행하였다. 특히, <Gareau 2007>, <Gareau 2010>, <Gareau 2011> 연구를 통해, 유산균의 스트레스 신경질환에 대한 효과 및 장점막 장벽 기능 향상의 유효성을 입증해 내기도 하였다. 한국팜비오는 프로바이오틱스의 신경, 정신과 영역의 유효성을 알리기 위해 5월 26일 인터콘티넨탈 코엑스에서 ‘라시도필 국제 심포지엄’을 연다. 이 심포지엄에서는 MGB Axis의 최신지견이 논의될 예정이며, 대한치매학회 이사장 이재홍 교수가 좌장을 맡
한국로슈(대표이사 매트 사우스)는 자사의 난소암 표적치료제 아바스틴(성분명: 베바시주맙)이 5월 2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백금계 약물에 감수성이 있는 난소암 환자의 2차 치료를 위한 카보플라틴 및 파클리탁셀과의 병용요법으로 적응증을 추가 획득했다고 22일 밝혔다. 식약처 허가 사항에 따르면, 아바스틴은 백금계 약물에 감수성이 있는 상피성 난소암, 난관암 또는 원발성 복막암 환자의 첫 번째 재발 시 이전에 아바스틴 또는 다른 VEGF 저해제 또는 VEGF 수용체-표적치료제를 투여한 적이 없는 경우에 한해 카보플라틴, 젬시타빈과 병용 투여할 수 있었다. 새로운 적응증이 추가되면서 아바스틴은 이전의 아바스틴 투여 경험에 관계 없이 카보플라틴, 파클리탁셀과 함께 6~8주기까지 병용 투여할 수 있게 됐으며, 이후에는 질병의 진행이 있을 때까지 아바스틴을 단독으로 투여한다. 아바스틴은 신생혈관생성인자(VEGF)를 표적해 암세포의 성장과 전이를 억제하는 표적치료제로 난소암을 포함해 7가지 암질환에서 허가를 받았다. 특히 진행성 난소암의 모든 치료 단계에서 효능 및 안전성에서 긍정적인 결과를 보였다. 아바스틴은 이번 적응증 확대를 통해 백금계 감수성 재발 난소암 표적
기획조정실 재정운용담당관 서기관 송준헌 사회복지정책실 사회서비스정책과장에 보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