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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원희목)는 지난 5일 일본 도쿄에서 열린 제6차 APAC (Asia Partnership Conference of Pharmaceutical Associations) 회의에 참여하여 혁신 신약 접근성 개선을 비롯해 아시아 지역 회원국 간의 의약품 분야 협력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APAC 회의는 IFPMA (International Federation of Pharmaceutical Manufacturers & Associations)의 아시아지역 11개 회원국(한국, 중국, 일본, 홍콩, 인도, 인도네시아, 멜레이시아, 필리핀, 싱가폴, 타이완, 태국)의 관련 협회 12개가 모여 시작된 국제회의로 매년 4월 각 국의 규제당국자, 산업계, 학계가 참석하는 본회의가 개최된다. 이날 일본 도쿄 컨퍼런스센터 시나가와에서 열린 이번 6차 회의에서는 규제 및 승인분야와 신약개발 분야의 전문가 그룹이 모두 참여하여 ‘GMP 실사의 평가과정 공유 및 효율성 강화’를 비롯해 혁신적인 신약 등록절차의 효율성 제고 방안을 모색했다. 또한 아시아 지역 내 천연 의약품 자원 활용 방안에 대한 발표와 논의가 진행됐다. 이와 함께 한국제약바이오협회와
부광약품은 스미토모다이닛폰 사가 개발한 조현병 및 양극성장애를 적응증으로 하는 '루라시돈'의 한국에서의 개발, 마케팅, 판매 및 유통에 관한 독점 라이센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루라시돈'은 스미토모다이닛폰 사에 의해 개발된 비정형 조현병 치료제로 도파민 D2, 세로토닌 5-HT2A 및 세로토닌 5-HT7 수용체를 차단하는 길항제로 작용한다. 또한, '루라시돈'은 세로토닌 5-HT1A 수용체에 부분적으로 작용하며 히스타민 H1, 무스카린 M1 수용체에 대해서는 거의 친화력을 보이지 않는다. '루라시돈'은 미국과 캐나다에서 성인과 청소년(미국)의 조현병 치료와 제1형 양극성 장애(양극성 우울증)의 우울삽화에 대한 단일요법 및 리튬 및 발프로산의 부가요법으로 허가를 취득하였다. 또한 EU, 스위스, 호주, 대만, 러시아, 싱가폴, 태국 및 홍콩에서 성인 조현병에 대한 허가를 취득하였다. '루라시돈'은 북미시장에서 2015년 4월부터 2016년도 3월까지 10억 불, 2016년 4월부터 12월까지 9개월 동안 9억 불 이상의 빠른 매출 성장세를 보인 블록버스터 제품으로 많은 회사들이 관심을 갖던 품목이었다. 본 제품의 도입으로 부광약품은 CNS 제품군의
상장바이오·제약사들의 개별기준 영업이익률이 전년 대비 소폭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영업이익 상승률이 매출 상승률보다 낮았던 탓이다. 보건의료 분석평가 전문사이트 팜스코어가 7일, 국내 81개 상장제약사(바이오·원료의약품 포함)의 지난해 개별기준 영업실적을 분석한 뒤, 기업분할 또는 영업실적 집계 기준 변경으로 인해 전년 대비 비교가 적절치 않은 3개사(일동제약, 일양약품, 휴온스)을 제외한 78개 제약사의 영업이익률을 비교한 결과다. 78개사 개별기준 평균 영업이익률은 8.29%로 전년(8.51%) 대비 0.22%p 떨어졌으며, 78개사 연결기준 평균 영업이익률은 8.03%로 전년(8.21%) 대비 0.18%p 떨어졌다. 영업이익률 1위 메디톡스 … 영업이익률 증가 상승 1위는 에스티팜 개별기준 영업이익률이 가장 높았던 제약사는 보툴리눔톡신 및 필러 전문 회사인 메디톡스(59.95%), 2위는 바이오시밀러 전문회사인 셀트리온(43.75%), 3위는 동아쏘시오홀딩스 계열 원료의약품 전문회사인 에스티팜(38.85%)였다. 이어 테고사이언스(29.89%), 메지온(27.50%), 휴메딕스(27.14%), 디에이치피코리아(25.45%), 신일제약(22.60%),
(간선제)대한산부인과의사회 비상대책위원회(위원장 이동욱)은 ‘(간선제)대한산부인과의사회 대의원총회 개최금지 결정을 환영한다.’고 7일 밝혔다. 앞서 6일 서울지방법원은 (간선제)대한산부인과의사회 정기대의원총회 개최금지(2017카합 80458) 판결에서 ‘김승일의 대의원 의장 선출은 원천 무효임을 확인하고 대의원의장이 아닌 개인 김승일에 의해 소집되는 대의원 총회는 위법하고, 이 사건 신청은 이유 있으므로 회원들 담보제공을 조건으로 회원들 신청을 모두 인용하기로 결정하였다.’고 판결했다. 회원들이 신청한 오는 4월9일 (간선제)산의회의 대의원 총회에 대한 개최금지가처분 신청이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의해 받아들여진 것이다. 이에 (간선제)산의회 비대위는 성명에서 “사법정의를 실현한 것이다. 법원 파견 이균부 임시회장(변호사)의 억지 주장 및 파행운영에 철퇴를 가한 것이다.”라고 논평했다. 이동욱 비대위 위원장은 “이번 판결로 (간선제)산의회는 그동안 무리수를 두며 계속 강행해 오던 불법 대의원회의를 통한 재집권 꼼수에 제동이 걸리며 5차례의 대의원총회 시도가 모두 위법적 행위였음이 법원판결로 드러났다.”고 말했다. 이 위원장은 “김승일 대의원의장은 원천 무효로 확인
계명대 동산병원이 4월 13일(목) 오후4시~5시30분까지 병원 3층 마펫홀에서 평온한 잠을 위한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수면장애는 과도한 주간 졸음과 집중력을 떨어뜨려 두통, 기억력 장애, 소화장애, 우울감 등을 일으키며, 심장질환이나 뇌졸중 같은 심각한 질환을 야기하기도 한다. 동산병원은 다양한 임상 상황에서의 수면장애와 관련 질환을 알아보고, 숙면을 위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 일시 : 4월 13일(목) 오후 4시~5시 30분■ 장소 : 동산병원 3층 마펫홀■ 주최 : 동산병원 수면센터■ 강의 일정 -영재는 좋은 수면에서부터 …… 김준식 교수(소아청소년과) -심장 건강을 해치는 수면무호흡증 …… 김인철 교수(심장내과) -말기 신장질환으로 투석받는 환자의 수면장애 …… 강성식 교수(신장내과) -해외여행과 수면 …… 서영성 교수(가정의학과) -뇌졸중과 수면장애 …… 유준상 교수(신경과)
한국의료분쟁조정중재원의 조정개시율이 지난해 45.9%를 기록했다. 이는 개원 이후 최고 수치이다. 한국의료분쟁조정중재원(원장 박국수)은 창립 5주년을 맞아 ‘의료분쟁 조정․중재 통계연보’를 발간하며 최근 5년간(2012년 4월~2016년) 의료분쟁 조정·중재 및 의료사고 감정 현황 분석 결과를 7일 발표했다. 의료분쟁 상담 및 조정신청 현황 추이를 분석한 결과 상담건수는 연 평균 11.7%, 조정 신청건수는 연 평균 30.5%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의료분쟁 상담은 5년 간 누적 19만 건을 실시해 2015년(3만 9793건) 일시적인 감소를 제외하고는 연 평균 11.7%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조정 신청도 2015년(1691건) 일시적인 감소를 제외하고 연 평균 30.5%(누적 7394건)로 증가했으며, 진료과목별 현황을 비교하면 외과계와 내과계가 전체 조정 신청 건수의 60.1%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5년간 조정 신청된 사건의 43.8%는 피신청인의 동의를 얻어 조정 절차가 개시됐으며, 2016년 조정개시율은 45.9%로 창립 이후 가장 높았는데 가장 낮았던 2012년 38.6% 대비 7.3%p 올랐다. 조정신청 상위 5개 의료기관 종별의
한국여자의사회(회장 김봉옥)와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원장 민무숙)이 양성평등 의식을 확산하고, 폭력예방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상호 협력에 나서기로 했다. 두 단체와 기관은 4월 5일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에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양성평등 및 폭력예방 의식 확산을 위한 교육을 협력하고, 의료기관 종사자 등의 양성평등 및 폭력예방 문화 조성을 위한 정책 개발 및 홍보에도 적극 협력키로 했다. 또한 양성평등 및 폭력예방 사회 실현을 위한 콘텐츠 개발의 지원 및 활용에 협력하며, 우수한 여성 의료 종사자의 대표성 제고를 위한 교육 및 관련사업, 모바일-사이버교육 콘텐츠 공유, 기타 상호 지원 및 우호증진 등 제반 사항에 대해 적극 협력해 나간다. 김봉옥 회장은 “두 기관의 협력으로 앞으로 의료기관 종사자의 사회적 역할을 강화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이번 MOU를 계기로 우수한 여성 의료 종사자의 역량개발 및 대표성 제고를 위해서도 노력하겠다”고 기대감을 밝혔다. 민무숙 원장은 “우리 사회 의료기관 종사자들과 함께 전개해나가는 양성평등 의식 확산·폭력예방 문화 조성은 매우 중요하다”며 “향후 양성평등·폭력 예방사회 실현을 위한 교육 및 콘텐츠 개발에
가톨릭대학교 부천성모병원(병원장 권순석)이 2017년을 맞아 부천역 무료이동진료를 지난 4월 5일(수) 개시했다. ‘2017 부천역 무료이동진료’는 금번 4월 5일(수)을 시작으로 5월 10일(수), 9월 6일(수), 10월 11일(수) 총 4회 오후 4시부터 저녁 8시까지 부천역사 내 문화광장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부천성모병원은 지난 2012년부터 부천시 보건소, 부천시 고혈압·당뇨병 등록교육센터, 부천역과 함께 매월 첫째 주 수요일 부천역사 내 문화광장에서 부천시민을 비롯한 전철이용객 등을 대상으로 부천역 무료이동진료를 실시, 부천시민의 건강을 수호하고 있다.금번 무료 이동진료에서는 총 512명에게 혈압, 혈당 등 기본 검사를 제공했으며, 이중 혈압과 혈당이 높은 것으로 확인된 40명에게는 경동맥초음파검사를 무료로 실시하여 혈관질환 위험 여부를 확인하고 순환기내과 전문의의 진료상담과 원스톱 진료예약까지 제공했다. 이밖에 치매선별검사 및 알코올중독 선별검사, 전문 영양사의 영양상담도 제공됐다.부천역 무료이동진료는 부천성모병원이 전문 의료진 상담과 정밀검사를 통해 고위험군 선별·치료를 제공하고, 보건소와 부천시 고혈압·당뇨병 등록교육센터가 고위험 대상자에 대
“입원 환경에 맞는 통합 간호간병서비스 도입과 어린이 전담 간병인 제도의 도입을 추진하고자 합니다.” 6일 밀레니엄 힐튼호텔에서 대한아동병원협회 창립총회에 앞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박양동 초대 회장(서울아동병원 대표원장)이 향후 주요사업으로 이같이 말했다. 기자간담회 이후 이어진 창립총회에서도 아동전문간병인의 사회적 필요성과 아동돌봄교육 시행에 대한 경과 보고가 있었다. 광주고용노동청과 광산구청이 후원, 국고 7천만원과 자치단체 777만원 등 총 7,777만원이 투입돼 진행된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민관 아동보호사제도'에 대한 보고였다. 경력단절여성과 취업취약계층의 아동간병 돌봄 교육을 통해 일자리를 창출하고자 교육생 35명을 대상으로 지난 2016년5월부터 12월말까지 진행했고, 북구하나병원, 중앙아동병원, 첨단하나병원, 고아산하나병원, 수완미래아동병원 등이 참여했다. 아동병원협회는 간병인 제도 추진 이외에도 여러가지 사업을 추진한다. 박 회장은 “앞으로 아동병원협회는 ▲소아청소년들의 건강증진에 관련된 보건의료 정책의 아젠다 설정 ▲전문병원화를 통한 아동병원 질적 향상 ▲병원경영에 관련된 다양한 사업아이템을 찾아내 공동개발하는 등의 사업을 추진
동아쏘시오홀딩스의 원료의약품 전문 계열회사인 에스티팜(대표이사 사장 임근조)은 지난 4월 1일부터 5일간 미국 워싱턴 D.C.에서 개최된 미국 암 연구협회 연례학술대회 ‘2017 AACR Annual Meeting’에 참석해 신약 후보물질의 전임상 연구결과를 발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학회에서 에스티팜은 대장암치료제 신약 후보물질인 ‘STP06-1002’와 경구용 항혈전치료제 신약 후보물질인 ‘STP02-3725’의 유효성 평가 및 전임상 독성시험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두 가지 후보물질은 현재 전임상이 진행 중이다. ‘STP06-1002’는 ‘텐키라제(Tankyrase) 효소 저해’ 기전으로, 암세포에 대한 뛰어난 선택성을 가진 first-in-class 대장암치료제 후보물질이다. 학회를 통해 동물시험 모델에서 나타난 우수한 암세포 성장억제 효과와 함께 바이오마커를 활용한 글로벌 임상시험에 대한 전략을 발표했으며, 항암제 개발에 관심 있는 다수의 제약사로부터 많은 주목을 받았다. ‘STP02-3725’는 담즙산 유도체를 이용한 신개념 경구용 항혈전치료제다. 서울대 변영로 교수팀과 진행한 암 관련 혈전증(cancer associated thrombosis)
동성제약(대표이사 이양구)이 창립 60주년을 맞아 송음건강마라톤대회(www.songeum.com)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지난 60년간 국민 건강파트너로 성장해온 동성제약은 송음건강마라톤대회를 통해 건강한 러닝문화를 전파하고,국민 건강에 앞장서는 마라톤대회로 성장시켜 나갈 계획이다. 이번 마라톤 대회는 하프, 10km, 5km 러닝코스와 5km 가족걷기 코스로 구성되어 있다.코스는 성균관대 도봉선수촌에서 출발해 돌아오는 코스이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5만 원 상당의 화장품 3종이 정품으로 지급된다. 또한 5km를 제외한 코스별로 남,녀 각각 1등에서 5등까지는 상금과 함께 부상으로 화장품세트가 수여되며, 6등에서 30등까지도 화장품세트가 부상으로 주어진다. 이외에도 완주자 전원에게는 완주메달과 완주기록증이 수여되며, 경품추첨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동성제약 관계자는 “창립 60주년을 맞아 창업주인 송음 이선규 명예회장의 ‘건강한 사회를 실현하겠다’는 정신을 계승하고자 송음건강마라톤대회를 개최하게 되었다”며 “다양한 연령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코스들로 온 가족의 건강 증진은 물론 가족간의 사랑도 확인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
베링거인겔하임은 RE-CIRCUIT 연구의 새로운 결과, 카테터 절제술을 받는 심방세동(atrial fibrillation, AF) 환자에서 '프라닥사(성분명: 다비가트란에텍실레이트메실산염)'가 와파린 대비 더 나은 안전성 프로파일을 보였다고 6일 밝혔다. 지속적으로 프라닥사 치료를 받으면서 카테터 절제술을 받은 심방세동(AF) 환자군은 지속적 와파린 치료를 받은 환자군 대비 주요 출혈과 중대한 이상반응이 더 적게 나타났다. 이 결과는 워싱턴에서 열린 미국심장학회(American College of Cardiology, ACC) 제66회 연례학술대회의 최신 정보(late-breaking) 세션에서 발표된 동시에 뉴잉글랜드 저널 오브 메디슨(New England Journal of Medicine, NEJM)에 게재되었다. RE-CIRCUIT 연구 결과에 따르면 프라닥사를 지속적으로 사용한 경우 지속적으로 와파린을 사용한 경우보다 출혈 합병증의 위험이 유의하게 감소했다. 와파린을 복용한 환자 군에서 318명 중 22명이, '프라닥사'를 복용한 환자군의 경우 317명 중 5명에서 주요 출혈이 발생하여, 일차 평가변수에서 5.3%의 절대 위험 감소를 보였다 (
한미약품(대표이사 우종수•권세창)은 과민성방광 치료제 '베시금정'을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베시금은 절박성 요실금•빈뇨•요절박(절박뇨)과 같은 과민성방광 증상에 효과적인 '솔리페나신(Solifenacin)' 성분의 치료제로 지난 1일 2가지 용량(5.33mg, 10.66mg)으로 출시됐다. 베시금은 오리지널 의약품 성분인솔리페나신 숙신산염(succinate)을 타르타르산염(tartrate)으로 변경해 개량신약에 준하는 자료제출 의약품으로 허가 받았으며, 염 특허를 회피해 타 제네릭 약물보다 3개월 빠르게 출시됐다. 솔리페나신 성분은 방광의 M3 수용체에 선택적으로 작용해 배뇨근 수축을 억제시키는 항콜린제이다. 기타 항콜린제성분 대비 방광에 대한 선택성이 높아 입마름(구갈) 발현율이 낮으며, 장기 투여 시 효과 및 내약성에 대한 환자의 만족도가 높아 치료 지속시간이 길다는 장점이 있다. 한미약품 마케팅팀 박명희 상무이사는 "베시금은 기존 오리지널 약 대비 환자의 경제적 부담을 30% 낮춘 제품으로 의사 처방이 필요한 비뇨기과 전문의약품”이라며 "한미약품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R&D를 통해 다양한 비뇨기 분야 치료제 개발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베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강명재)이 기획재정부가 실시한 ‘2016년 기타공공기관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우수등급을 받으며 4년 연속 고객만족도 우수기관으로 최근 선정됐다. ‘공공기관 고객만족도 조사’는 기획재정부가 공공기관의 대국민서비스품질 개선을 위해 서비스를 직접 제공받는 고객을 대상으로 매년 실시하고 있다. 6일 전북대병원에 따르면 공공기관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지난 2013년에 최우수기관에 선정된 것을 시작으로 2014년과 2015년 2016년까지 우수평가를 받아 4년 연속 고객만족도가 매우 높은 기관으로 인정받았다. 전북대병원은 특히 2016년 고객만족도 평가에서 고객만족도 점수가 전년보다 2.8점이 오른 94.1을 획득하면서 기타공공기관 28개 기관 중 전국 4위를 차지했다. 전북대병원은 기재부 만족도 조사뿐만 아니라 병원 자체적으로 실시한 2017년 상반기 종합만족도 조사에서도 지난해 하반기 대비 5.4점이나 증가하는 등 고객만족도가 크게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같은 결과는 병원을 이용하고 있는 고객들이 전북대학교병원의 의료서비스품질이 매우 우수하다는 것을 확인시켜준 것으로, 지역사회의 거점 병원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음을 지역민들이 인정해줬다는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기석)는 항생제 내성을 예방하기 위해 소아청소년의 하기도 감염에 대한 항생제 사용지침을 개발하여 일선 의료기관에 배포했다고 6일 밝혔다. 호흡기 감염은 의료기관을 찾는 가장 흔한 감염병으로 성인에 비해 소아에서 발생률이 높다. 폐렴을 제외한 하기도 감염은 대부분 바이러스에 의해 발생하기 때문에 항생제 치료를 권고하지 않는다. 그러나 급성 기관지염으로 진단받은 소아의 62.5%에서 항생제가 처방된 것으로 조사되어 항생제 사용에 대한 표준지침의 필요성이 대두되었다.이번 지침은 소아청소년의 하기도 감염에 대해 항생제 사용방법을 제시한 최초의 지침이다. 대상 질병에는 급성 기관지염, 급성 세기관지염 및 지역사회획득 폐렴이 포함되었으며, 각 질병별 발생 역학, 진단 및 치료방법을 수록하였다. 지난 해 8월 발표한 ‘국가 항생제 내성 관리대책’에 따라 항생제의 올바른 사용을 위한 표준 지침은 감염질환별로 지속 개발 중이다. 이와 함께 질병관리본부에서는 항생제의 표준지침에 따른 의료기관 현장에서의 적용을 지원하기 위해 ‘항생제 처방지원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있다. 이는 표준지침을 스마트폰 앱으로 탑재할 뿐 아니라 의료기관의 전자처방전달시스템에도 연계
병원협회가 병원계 정책 개선 및 제안을 위해 시도병원회와 직능병원회의 의견을 취합하고 이를 정책 추진에 적극 반영한다는 계획이다. 대한병원협회(회장 홍정용)는 4월 6일(목) 오전 7시 협회 대회의실에서 개최한 제16차 상임이사회에서 ‘수가현실화’, ‘간호인력난 수급 개선’ 등의 시도 및 직능 병원회 건의사항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홍정용 병협회장은 “대선을 앞두고 각 정당들이 대선 후보자의 공약 마련을 위해 여러 기관 및 단체의 건의사항에 귀 기울이고 있다”며 “병원협회도 시도병원회와 직능병원회의 의견을 정책제안에 반영하고, 병원계의 목소리가 차기 정부의 정책 추진에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시도병원회와 직능병원회는 △수가 개선 및 현실화와 불합리한 정책개선(상대가치개편 추진 제도 개선, 병원급 의료기관의 적정수가 확보, 심평원 지원으로의 종합병원 진료비 심사 이관 문제 등) △간호인력 수급 개선 △의료전달체계 재정립 △수련병원 의견수렴 창구 기능개선 및 확대 등을 주문했다. 정부의 상대가치개편 움직임과 관련한 우려에 대해 병원협회는 상대가치 개편 추진 방향은 그간 상대가치 운영기획단을 통해 가입자, 의약단체 및 관련학
연세의료원은 5일 종합관 건물 4층에서 ‘세브란스 역사기록화 전시관’ 개막식을 개최했다. 연세대학교 창립 132주년·통합 60주년을 기념해 마련된 이날 개막식에는 이승영 연세대 前이사와 윤도흠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김영석 행정대외 부총장을 비롯한 연세의료원 및 연세대학교의 많은 보직교수와 교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전시된 작품은 세브란스의 전신인 ‘제중원’의 개원 단초가 된 1884년 12월 갑신정변으로 큰 부상을 입은 민영익 대감을 치료하는 미국 공사관 소속 ‘알렌’ 박사의 모습, 1900년 조선에 근대식 병원 설립 필요성을 역설한 ‘에비슨’ 제중원 원장이 건축기금 후원을 약속하는 미국 자선사업가 ‘세브란스’씨와의 뉴욕 카네기홀에서 만남, 1919년 3.1운동 선언문을 세브란스의학전문학교에서 인쇄하던 중 일제 경찰이 학내로 들어오자 이를 해부학실습실에 숨기는 학생, 1960년 4.19 민주화 시위에 나선 연세의대생의 모습 등 50호 크기의 그림 총 13점이다. 특히 전시 작품 중 1892년 9월 해외의료선교의 의지를 갖고 있던 에비슨 박사가 재직 중이던 캐나다 토론토대로 초청한 언더우드 선교사의 조선의 어려운 상황과 선교 필요성에 대한 강연에 감
갑상선암의 과다진단과 과잉치료 논란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서양인과 다른 한국인 갑상선암의 특성과 새로운 진단 기준을 마련한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2016년 4월 미국 국립암연구소 의뢰로 구성된 국제전문가위원회는 갑상선암의 10~20%는 단순 종양 절제만으로도 완치가 가능하기 때문에 더 이상 암이라고 부르지도 말고, 추가 수술이나 방사성 요오드 치료가 불필요하다고 발표했다. 또한 이러한 질환을 갑상선유두암종이라는 진단명 대신 ‘유두암종 세포핵을 지닌 비침습갑상선소포종양 (non-invasive follicular thyroid neoplasm with papillary-like nuclear features; NIFTP)’라는 새로운 이름으로 불러야 한다고 했는데, 이러한 개념은 2017년 5월 달에 새롭게 개정될 제4판 WHO 종양 분류법에도 발표될 예정이다. 국제전문가위원회에 따르면 갑상선유두암종의 상당수가 암세포와 모양은 비슷하지만 성질은 달라 위험하지 않다는 것이 드러났다. 갑상선 속에 섬유조직 캡슐(주머니)로 둘러싸여 있고, 소포 형태를 이루는 종양인 경우에 종양 세포의 핵이 마치 유두암종처럼 보이지만, 그 세포들이 캡슐에서 벗어나거나, 혈관을 침
국군수도병원과 성남시청소년재단은 지난 5일 오후 2시에 국군수도병원 2층 회의실에서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식은 양 기관이 축적된 노하우를 바탕으로 인적·물적 자원 등을 활용하여 지역사회 청소년 및 장병 복지 향상을 위해 상호 협력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주요 협약 사항에는 성남시 청소년 지원프로그램 개발 및 진로체험, 국군수도병원 용사들에 대한 문화예술체험 기회 제공 등이 포함되었다. 국군수도병원은 '16년 10월부터 분당서현청소년수련관과 연계, 수련관 직원 및 지역학생 150여명을 대상으로 총 8회에 걸쳐 ‘심폐소생술’ 교육봉사를 시행해왔다. 이를 통해 병원 내부적으로는 직원들의 소속감과 자긍심이 증대되고, 참여 학생들의 진로탐색 과정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치는 등 성과를 얻게 됨에 따라, 국군수도병원-성남시청소년재단간 업무협약을 맺고 기존의 교육봉사를 확대하여 시행할 예정이다. 국군수도병원 유근영 병원장은 “청소년은 미래 우리나라를 이끌어 갈 인재이자, 장차 군복무 의무를 이행하게 될 잠재적 고객이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청소년의 올바른 성장에 보탬이 되어 지역사회에 군 병원에 대한 이미지를 제고시키겠다.”고 말했다.
* 5일, *빈소 세브란스병원, *발인 4월7일, *02)2227-75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