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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정부는 오는 3월 13일부터 정신질환 의료급여 입원수가를 평균 4.4% 인상하고, 외래수가는 종전 정액제에서 행위별수가제로 개편한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는 7일 열린 국무회의에서 이같이 의결됐다고 밝혔다. 기초생활보장 수급권자 등의 의료지원을 위한 의료급여제도는 타 질환과 달리 정신질환에 대하여 지난 1977년부터 입원․외래 수가를 정액제로 운영 중이다. 입원수가를 구체적으로 보면 G2등급 기준으로 2008년 10월 이후 동결된 정신질환 입원수가가 평균 4만3,470원에서 4만5,400원 4.4% 인상된다. 정신질환 입원수가는 의료기관의 진료 인력인 전문의, 간호사 등 수준에 따라 G1부터 G5까지 5개 등급으로 차등 적용한다. G2등급 기관이 가장 많다. 특히 초기(1일~3개월) 입원환자(8.5% 인상)와 장기(1년이상) 입원환자(1.7% 인상) 간 인상율을 차등 적용하여 불필요한 만성 장기입원에 대한 유인이 억제되도록 했다. 곧바로 퇴원하기 어려운 환자가 입원치료 후 환경에 더 원활히 적응할 수 있도록 낮병동 수가도 6% 인상하였다. G2등급 기준으로 33,000원에서 34,980원으로 인상이다.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료급여기관에서 정신질환자
우리나라 중·고생의 건보제도 인지도가 30.5%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성상철)은 7일 전국 400명의 중·고등 학생을 대상으로 조사한 ‘2016년 청소년 건강보험제도 인지도 조사’결과를 발표했다. 우선 국민건강보험제도의 인지도는 30.5%, 노인장기요양보험제도의 인지도는 12.8%로 나타났다. 저출산·고령화 심화 속에서 중요성이 더욱 커지는 건강보험제도이지만 향후 경제활동의 중심이 될 청소년의 제도 인지도는 매우 낮은 수준이다. 또한 ‘국민건강보험 학습경험’을 기억하는 학생은 10명 중 1명(11.0%)에 그쳤다. 청소년의 학습경험에 대한 기억은 대체적으로 저조하며 건강보험제도의 필요성, 우수성 등 관련지식의 충분한 습득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와 관련 국민건강보험 미학습자에 비해 학습자의 제도 인지도 및 필요성에 대한 공감도는 현저히 상승하는 결과가 나타났다. 미학습자와 학습자간 지표를 비교해 보면 인지도는 27.2%에서 56.8%로, 필요도는 77.5%에서 88.6%까지 상승했다. 학습경험자가 교과과정에서 학습한 건강보험 관련 내용은 ‘국민건강보험의 제도 내용 및 필요성’(47.7%), ‘사회보험의 한 가지 예
한국오노약품공업(대표이사: 이토 쿠니히코)과 한국BMS제약(대표이사: 박혜선)은 지난 2월 2일 미국 FDA가 옵디보를 '백금기반 화학요법으로 치료 중이거나 치료 후에도 질병이 진행된 경우 혹은 백금기반의 수술 전 보조요법 또는 수술 후 보조요법 치료 12개월 이내에 질병이 진행된 국소 진행성 또는 전이성 요로상피암 치료제'로 승인했다고 밝혔다. 이번 적응증은 종양반응률 및 반응지속기간을 기준으로 신속승인 절차에 따라 승인 받았으며, 확증 임상시험으로 임상적 유효성을 입증해야 해당 승인이 지속된다. 전이성 요로상피암 치료제로 옵디보 투여 시 2주 간격으로 240mg씩, 60분 이상에 걸쳐 정맥 주사한다. 단 질병이 진행되거나 심각한 독성이 나타나는 경우 투여를 중단한다. PD-L1 발현 여부와 관계없이 임상 환자를 등록해 진행한 CheckMate-275 임상연구 결과, 환자의 19.6% (95% 신뢰구간(CI): 15.1-24.9; 53/270)가 옵디보에 반응을 보였다. 완전반응(complete response)을 보인 환자는 2.6%(7/270)였고, 부분반응(partial response)을 보인 환자는 17%(46/270)였다. 반응을 보인 환자의
건국대병원(병원장 황대용)은 지난 5일 협력 병·의원 의료진을 대상으로 건강검진을 실시했다. 건국대병원은 지난 2009년부터 지역사회 개원의와의 상호 교류를 통해 유대관계를 강화하고 의료진의 건강증진을 위해 연 2회 협력 병·의원 의료진에게 휴일 특별 건강검진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건강검진은 검진자 총 103명으로 수면내시경과 MRI, 뇌혈관질환, 심장질환 등 다양한 항목의 종합 검진을 진행했다. 황대용 병원장은 “건국대병원이 환자를 가장 잘 돌보는 최고의 병원이 되기 위해서는 지역사회와 상생 진료를 시행해야 한다”며 “지역사회 주민의 건강을 지켜주는 협력 병·의원 의료진의 건강증진이 무엇보다 중요하기 때문에 휴일에 건강검진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한국얀센(대표이사: 김옥연)은 벨케이드®(Velcade, 성분명: 보르테조밉삼합체) 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개정고시에 따라 2017년 3월 1일부터 조혈모세포이식이 적합하지 않고 이전 치료경험이 없는 외투세포림프종 성인 환자의 리툭시맙, 사이클로포스파마이드, 독소루비신, 그리고 프레드니솔론과의 병용요법에 대해 건강보험급여가 인정된다고 밝혔다. 이번 급여 확대로 벨케이드는 다발골수종에 이어 외투세포림프종 치료에도 사용될 수 있게 됐다. 이번 급여 확대는 골수이식이 적합하지 않은 외투세포림프종 환자 총 487명을 대상으로 벨케이드와 리툭시맙, 사이클로포스파마이드, 독소루비신, 그리고 프레드니솔론 병용요법(이하 벨케이드 병용요법)과 대조군인 리툭시맙, 사이클로포스파마이드, 독소루비신, 빈크리스틴, 프로드니솔론 병용요법(이하 대조군)과의 효과와 안전성을 비교ㆍ평가한 다기관, 공개, 3상 임상연구를 근거로 이뤄졌다. 임상시험 결과 벨케이드 병용요법군의 무진행 생존기간(Progression Free Survival, PFS)은 24.7개월로 대조군의 14.4개월 대비 유의미하게 개선되었고(hazard ratio, 0.63; P<0.001), 종양 진행까지의 기간
바이엘코리아(대표이사 잉그리드 드렉셀)는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사장 김재홍)와 함께 3월 6일부터 4월 2일까지 약 한 달간 디지털 헬스케어 및 스마트팜 분야의 뛰어난 국내 스타트업을 발굴 및 지원하는 ‘그랜츠포앱스 코리아’ 프로그램의 지원자를 모집한다. 그랜츠포앱스 코리아는 바이엘 본사가 전 세계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의 스타트업 및 개발자를 대상으로 진행하는 오픈 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인 ‘그랜츠포앱스 액셀러레이터(Grants4Apps Accelerator)’의 국내 버전으로 올해 처음으로 진행된다. 국내 스타트업의 상황에 맞춰 보다 최적화된 지원을 제공하기 위해 바이엘코리아는 올해 KOTRA와의 파트너쉽을 통해, 함께 지원자 모집 및 심사, 최종팀 선정, 멘토링 프로그램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바이엘코리아와 KOTRA는 아이디어의 혁신성과 적합성 등을 고려해 총 3팀을 선정하며, 최종 선정팀은 오는 5월부터 8월까지 약 12주간 바이엘코리아 본사 내에 마련된 전용 사무실을 비롯해 바이엘코리아 및 외부 전문가들로부터 집중 멘토링과 컨설팅을 제공받게 된다. 또한, 오는 9월에는 ‘데모 데이(Demo Day)’를 통해 투자자 대상 홍보 및 네트워킹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비뇨기과 천준, 강성구 교수팀의 로봇 전립선암 수술이 심포지엄을 통해 전 세계에 중계됐다. 지난 2월 23일 미국 플로리다에서 개최된 ‘2017년 제5회 세계 로봇 생중계 심포지엄(World Robotic Symposium Education 24)’에서 첫 번째 비디오이자 아시아에서 맨 처음으로 천준, 강성구 교수팀의 전립선암 수술 비디오가 소개됐다. 이번 심포지엄은 미국 플로리다 대학의 세계적인 로봇 전립선암 수술의 세계적 1인자인 파텔 교수(University of Central Florida, 비뇨기과 교수)의 전립선암 수술 1만례를 기념하기 위해 시행된 것으로, 특히 심포지엄이 전 세계에 생중계되며 로봇수술 의료진에게 큰 관심을 모았다. 이번 심포지엄에서 중계된 천준, 강성구 교수팀의 전립선암 수술은 ‘Toggling 기법을 이용한 Athermal Retrograde Early Release with Nerve sparing’ 것으로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시행된 최첨단 수술 기법으로서 향후 전립선암 환자들의 수술후 발기력 보존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생각된다. 파텔 교수는 “아름다운 신경보존술식(beautiful nerve spari
칠곡경북대학교병원의 제4대 신임병원장으로 김시오 교수(마취통증의학과)가 임명되었다. 김시오 교수는 경북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1994년부터 현재까지 경북대학교병원 의과대학교수로 재직 중이며, 경북대학교병원 수술실장, 교육수련실장을 거쳐 임상실습동 건립추진단장을 역임하였다. 임기는 2017년 3월 5일부터 2019년 3월 4일까지 2년이다. 주요약력은 아래와 같다. 성 명 김시오 金時晤 (60년생) 직명(위) 경북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 교수 주요학력 1979년 - 1985년 : 경북대학교의과대학 의학사 1986년 - 1988년 : 경북대학교 대학원 의학석사 1993년 - 1996년 : 경북대학교 대학원 의학박사 주요경력 1994년 - 현재 : 경북대학교의과대학 교수 2003년 - 2008년 : 경북대학교병원 수술실장 2009년 - 2011년 : 경북대학교병원 교육수련실장 2014년 - 2015년 : 대한마취통증의학회장 2016년 - 2016년 : 경북대학교 국제교류원장 2014년 - 현재 : 임상실습동 건립추진단 단장
(직선제) 대한산부인과의사회(회장 김동석)는 오는 4월9일 오전 8시50분부터 오후 5시20분까지 서울 그랜드힐튼호텔 3층, 4층에서 2017년 춘계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직선제) 대한산부인과의사회 춘계 학술대회는 여러 어려움 속에서도 기존의 학술대회의 틀을 깨는 색다른 기획을 하여 산부인과 의사들의 실력을 한층 향상시키기 위해 최선의 아젠다를 구성했다. 세계적인 최신 지견의 흐름과 그 내용을 습득하기 위해 외국의 석학 3명(Prof. Giuseppe Rizzo,MD 등)의 초청 강의와 국내 최고 권위자들의 강의를 준비했다. 또한 늘 격무 속에 지쳐있는 산부인과 의사들의 삶이 여유롭고 풍부해질 수 있도록 접하기 어려운 유명인사의 인문학 강의를 마련하여 진료실의 긴장감에서 잠시 벗어나 신선한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천천히 삶을 바라보는 시간도 마련했다. 실제 병원 실무현장에서 고통을 받을 수 있는 행정조사, 의료사고, 분쟁조정 문제들을 사례 중심으로 전문가와 회원들이 자유토론 형식으로 진행되는 패널디스커션도 현실적인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이외에도 진료에 꼭 필요한 산부인과 일반진료 강의실, 초음파 심화 과정 강의실 (외국교수 특강 포함), 최신의
휴온스(대표 윤성태)는 재조합 단백질을 이용한 안구건조증 치료제인 ‘HU024’의 미국 임상 2상 진입을 가속화하기 위하여 임상 시료 생산 및 임상 기관들과의 계약을 체결하였다고 6일 밝혔다. 휴온스에서 개발 중인 'HU024'는 기존의 항염증 치료를 통한 안구건조증 치료제들과 윤활작용을 통한 증상 완화 효능을 가진 인공누액 제품들을 대체하는 바이오 신약이다. 'HU024'는 안구내 술잔 세포의 증식을 통한 상처 치료 및 항염증 효능을 통하여 근본적으로 안구건조증 증상들을 개선 및 치료하는 제품으로, 2015년부터 시작된 월드클래스 300 프로젝트 기술 개발 사업을 통해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휴온스는 ‘HU024’의 생산 공정 개발을 완료하였으며, 이를 바탕으로 임상 2상 시료 생산을 국내외에서 진행 중에 있으며 본격적인 미국 임상을 가속화하기 위하여 미국 안질환 전문 임상기관과의 계약을 체결하였다. 미국 FDA와 Pre-IND 회의가 올해 5월 31일 진행될 예정이며, 임상 2상을 4분기에 시작할 예정이다. 휴온스 관계자에 따르면 “HU024의 미국 임상 승인을 위하여 비임상 시험 및 임상용 원제, 완제 생산을 진행 중에 있으며, 미국 FDA와의 Pre-
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대표 배경은)는 지난 2월 25일부터 26일 양일간 신장질환 전문가를 대상으로 최신 치료지견을 공유하는 ‘사노피 신장 심포지엄(Sanofi Renal Symposium, 이하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에는 국내 주요 신장질환 전문가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장질환의 조화로운 치료 접근(Renal Philharmonic Orchestra)’을 주제로 만성 신장질환과 심혈관계 합병증 관리의 최신지견, 미네랄 뼈질환, 고인산혈증, 파브리병치료의 최신 동향 등에 대한 활발한 논의가 전개됐다. 특히, 올해 심포지엄은 질환의 진행과 치료 전 과정으로 논의 범위를 확장해 초기부터 만성화 단계까지 신장질환 환자에서 나타날 수 있는 다양한 합병증에 대한 종합적인 치료 전략이 제시되어 주목을 받았다. 심포지엄 첫째 날에는 △ 만성 신장질환 환자의 맞춤 심혈관 질환 위험 관리, △ 고인산혈증에 따른 혈관석회화 관리의 최신 치료지견, △ 만성 신장질환-미네랄 뼈질환 관리에 대한 전문가 토론 세션이 진행됐다. 둘째 날에는 △ 파브리병 임상 증례, △ 고인산혈증의 렌벨라 치료실제, △ 만성 신장질환 환자의 혈압 목표 관리의 임상적 고찰과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최호진)은 세계 유산균 시장점유율1위 덴마크 크리스찬 한센(Chr.Hansen)社의 유산균으로 만든 ‘동아 덴마크 프로바이오틱스’를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동아 덴마크 프로바이오틱스’는 보장균수 10억 마리가 함유되어 있으며 프로바이오틱스 중 크리스찬 한센社의 독자적인 장 건강 특화균주 BB-12®와 LA-5®만을 배합한 제품이다. 장내 유익균 증식 및 유해균을 억제하며 원활한 배변활동과 장 기능 개선에도 도움을 준다. 장 건강 특화균주 BB-12®와 LA-5®는 약 240개 이상의 임상 데이터를 통해 이 같은 장 건강 효과가 증명됐다. 특히 BB-12®는 미국식품의약국(Food and Drug Administration, FDA)에서 인증하는 안전 원료 인정 제도(Generally Recognized As Safe, GRAS)에 등재된 원료로 안전성을 인정 받았다. 또한 합성착향료 및 합성감미료 등을 첨가하지 않았으며 식물성 캡슐을 사용하여 임산부, 수유부 및 유아도 안심하고 섭취할 수 있다. 작은 캡슐 크기로 어린이들도 불편함 없이 섭취할 수 있으며 흡습 방지 기술이 적용된 용기를 사용하여 상온에서도 안정된 상태로 보관 및 보존
대한의사협회 정관 및 제규정 개정(안) 마련을 위한 공청회에서 전공의의 투표권 등 선거관리규정 개정안에 많은 관심이 모아졌다. 의사협회 정관개정특별위원회는 5일 오후 이촌동 의협회관에서 공청회를 개최했다. 공청회는 인사말 축사 주제발표 지정토론 플로어발언으로 이어진 후 막을 내렸다. 프로그램이 진행되는 동안 저변에 흐른 이슈는 ▲전공의 투표권 ▲전자투표 문제점 ▲이메일 연락처 비공개 문제점 ▲임직원의 선거운동 ▲선거권·피선거권 강화 등이었다. 의협 회장 선거는 아직 1년 정도 남았지만 벌써 회장 선거 출마 가능한 후보에 대한 이야기가 오르 내리고 있다. 이날 공청회에서도 주로 선거관리규정 개정안에 대한 의견 개진이 많았다. 공청회 말미인 플로어발언에서 전공의 투표권 보장을 위한 기표소에 관한 언급이 2가지 였다. 이동욱 경기도의사회 중앙대의원은 병원 전공의를 위한 기표소를 제안했다. 이동욱 중앙대의원은 “항상 투표 마지막 날 병원 전공의 숙소에 들려 우편을 주워서 발송한다는 이야기도 있다. 투표할 때 감독자가 없다. 발송자가 누구인지 우편은 확인할 방법이 없다. 각 지역의사회별로 전공의가 100명 이상인 경우 기표소에서 가서 우편 투표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자
12월 결산 코스피 상장 제약기업들의 정기주주총회 일정이 잡혀가고 있다. 5일 오전 기준으로 메디포뉴스가 12월 결산 코스피 상장 제약사의 정기주주종회 일정과 배당 공시 정보를 집계한 결과, 총 37개 기업 중 28개 기업이 정기주총 일정을 공시한 상태이다. 그중 ▲삼일제약과 한미약품는 오는 10일에 정기주총을 진행하며, ▲JW생명과학 등 13개 기업이 17일, ▲대웅제약 등 12개 기업은 24일, ▲동성제약은 27일로 주총 날짜을 공시했다., 대부분의 코스피 제약기업 정기주총 일정이 17일과 24일에 집중됐다. 또한 현재까지 25개 기업이 배당 공시를 한 상태이다. 공시된 배당의 대부분이 현금배당이고, 국제약품, 부광약품, 일동제약, 명문제약 4개 기업은 현금배당과 주식배당 둘 다 공시했다. 현재까지 공시된 각 기업의 자세한 정기주총 일정과 1주당 배당금은 다음과 같다.
변비와 치질은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나타날 수 있는흔한 질환이다. 질환 발병이 쉬운 만큼 그 원인이 평소 생활습관과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기 때문에 무심코했던 사소한 행동도 돌아볼 필요가 있다. 변비와 치질을 부르는 잘못된 생활습관과 항문건강을 위하여 손쉽게실천할 수 있는 예방법을 알아본다. 아침밥 대신 선택한 ‘5분의 단잠’이 변비의 원인? 일반적으로 배변하기 가장 좋은 시간은 아침잠에서깬 후와 아침 식사 후이다. 아침식사를 하면 위와 결장 간의 반사 작용으로 대장운동이 촉진돼 대변 신호를보내는 직장이 자극을 받기 때문이다. 그런데 아침 식사를 거르고 5분의 잠을 선택해 늦잠을 잔다면 ‘배변의 황금 시간대’를 놓치기 쉽고, 출근후 회사나 학교생활 중에는 변의를 느끼더라도 여건이 되지 않아 억지로 참는 경우가 많아 오전에 화장실을 가지 못하면 변비가 생길 수 있다. 반복적으로 화장실에 갈 타이밍을 놓치거나 배변을참는 횟수가 많아지면 직장 신경의 감각 기능이 둔해져 항문 괄약근이 제대로 이완되지 않는 직장형 변비가 발생한다.직장형 변비가 생기면 힘을 줘도 변을 보지 못해 그대로 화장실을 나오게 되고 증상이 심해지면 스스로 배변하기 어려워지고 치질로 진행될수
천안시가 의사 출신 보건소장을 배제하는 규칙을 마련 중이어서 논란이 되고 있다. 천안시는 지난 2월13일 ‘천안시 행정기구 및 정원조례 시행규칙 일부개정 규칙안’을 입법예고하고, 3월5일까지 의견 수렴 중이다. 입법예고 된 규칙 개정안은 서북구 보건소장은 지방기술서기관으로, 동남구 보건소장은 지방기술서기관 또는 지방보건사무관·지방의료기술사무관·지방의무사무관·지방간호사무관으로 보하도록 했다. 이는 보건소장을 의사로 임명하도록 한 지역보건법 시행령을 위반하는 규정이다. 지역보건법 시행령은 지난 1958년 6월30일 제정된 이후 현재까지 60년간 일관되게 보건소장은 의사로 임용해야 한다는 정신을 이어오고 있다. 우리는 왜 제정법에서부터 현재까지 의사가 보건소장을 맡도록 했는가를 심도 있게 생각해야 한다. 지역주민의 건강에 관한 공공의료를 수행하는 보건소장 자리는 전문성이 우선된다. 의료법은 의사는 의료와 보건지도를 하도록 임무를 규정하고 있다. 지역보건소는 의료와 보건지도 전문가가 장으로서 임무를 수행할 필요가 있다. 지역주민의 건강증진, 메르스 등 감염병 예방 관리 등의 업무는 의사만이 수행할 수 있는 전문영역이다. 의사라는 전문가에게 보건소장을 맡기는 것이 타
의사 보건소장을 임용하도록 규정한 지역보건법 시행령이 위헌인가, 아니면 의사 보건소장을 배제한 천안시 규칙이 시행령을 위반했으니 입법예고를 취소해야 하는가? 3일 의료계 및 지자체에 따르면 충청남도 천안시는 지난 2월13일 ‘천안시 행정기구 및 정원조례 시행규칙 일부개정 규칙안’을 입법예고하고, 3월5일까지 의견 수렴 중이다. 이에 천안시의사회는 “입법예고된 규칙 개정 안 중 제38조가 지역보건법 시행령 제13조에 위배된다.”고 문제를 제기했다. 지난 2월27일 천안시의사회 박보연 회장은 의료전문기자간담회에서 “지역보건법 시행령 제13조는 ‘보건소에 보건소장 1명을 두되, 의사 면허가 있는 사람 중에서 보건소장을 임용한다.’고 규정하고 있다.”고 전제했다. 그러면서 박 회장은 “그런데 천안시는 하위법령인 규칙에서 서북구보건소장은 지방기술서기관으로, 동남구보건소장은 지방기술서기관 또는 지방보건사무관 등으로 임용하도록 규칙을 개정하려고 한다. 이는 의사 보건소장을 배제하는 것이다. 상위법인 지역보건법 시행령을 위반하는 것이다.”라고 지적했다. 하지만 천안시 관계자는 “의사 보건소장을 임용하도록 한 시행령 취지를 규칙이 제도적으로 막아 버리는 면은 있다. 그런 논
다양한 노인 의료서비스 시범사업이 일차의료기관을 중심으로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대형병원 중심으로 접근해 보는 연구가 시작돼 관심이 집중된다.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은 최근 ‘급성기 의료기관 중심의 노인 진료제공체계 모형 개발 및 시범사업’ 연구용역을 발주하고 연구기관 모집에 나섰다. 우리나라는 출생아 수 급감과 더불어 베이비붐 세대의 노년층 진입, 평균수명 연장 등으로 2000년 고령화사회(노인인구 비율 7%)에 진입했다. 특히 2026년에는 노인인구 비율 20.8%로 초고령사회, 2060년에는 노인인구 비율이 40.1%까지 상승해 세계 최고령 국가가 될 전망이다. 이에 노인성질환 유병과 의료이용도 급증하고 있다. 70대 이상 인구 5명 중 1명이 당뇨병 환자이며, 65세 이상 노인인구 중 20.7%가 2개 이상의 만성질환, 60.5%가 3개 이상의 만성질환을 보유하고 있다. 국내 65세 이상 노인 인구 진료비는 17조 5238억원으로 전체 진료비의 34.5%를 차지하고 있으며, 이는 전체 인구 평균 진료비의 3배 수준이다. 보사연은 제안요청서를 통해 “노인이 젊은 연령층보다 의료이용은 많이 하지만, 현재 노인에게 제공되는 진료가 노인의 의료수요를 충족하지 못하고
계명대 동산의료원(원장 김권배)이 ‘2017 병원경영 CEO 아카데미’ 과정을 개설했다. ‘병원경영 CEO 아카데미’는 병원경영CE0의 직무수행 및 경영리더십을 높이고, 경쟁력 있는 경영 인프라를 구축하여 의료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서이다. 동산의료원은 2월 28일 개강식을 갖고 매주 화요일 저녁6시부터 9시까지 18회에 걸쳐 강의와 토의를 실시하며, 오는 7월 18일 수료식을 가질 예정이다. 5월 9일까지 진행되는 1학기 과정은 교양과목으로 전체 교원 및 관리직(파트장급 이상) 직원 중심의 공개 강의로 진행된다. 보건의료정책, 병원경영 뉴트렌드와 성공사례, 의료기관 인증제와 JCI 인증사례, 4차 산업혁명시대의 미래의료, 고객경험관리와 경영혁신, 의료분쟁 및 의료의 질 관리 등 다양한 주제로 각 전문가들이 특강을 이어갈 계획이다. 2학기는 5월 23일부터 관련 해당자에 한해 심화 필수과목 위주로 진행되며, 경영진단․ 조직인사진단․ 생산성 진단 등의 경영진단사 과정으로 교육이 이루어진다. 김권배 동산의료원장은 “2018년 새 병원 개원을 앞두고 국내 TOP10 의료원 진입을 위해 전교직원 직무능력 향상에 힘쓰고 있다”며 “보건의료 정책 변화에 발
서울대학교암병원(병원장 서경석)은 오는 3월 24일 오전 9시부터 병원 의생명연구원 1층 대강당에서 개원 6주년 기념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The FIRST in Oncology’라는 제목으로 열리는 이번 심포지엄은 총 5개 세션으로 구성된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병리학적 기준 변화, 최소침습수술, 희귀암, 중입자치료 등 다양한 주제들이 논의될 예정이며, 두 번째 세션에서는 혈액학에 초점을 맞춘 임상 특강이 준비돼 있다. 세 번째 세션에서는 최적의 치료를 위한 교육을 주제로 간호, 교육, 영양, 약제 관련 강연이 있을 예정이다. 오후 세션은 연구와 임상 측면에서의 ‘면역항암치료’를 주제로 암 치료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열고 있는 면역 체계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를 가진다. 특히 마지막 세션에는 하버드대학 Curry 교수, 후쿠시마대학 Suzuki 교수 등 해외 연자들의 강연도 준비돼 있어 기대를 모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