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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인하대병원 척추센터 윤승환 교수(신경외과)가 지난 2월4일 서울 강남 세브란스 병원에서 개최된 “제 10차 대한척추변형연구회 학술대회” 에서 제 5대 신임회장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향후 2년간이다. 윤승환 회장은 2002년부터 인하대병원에서 교수로 재직 중이다. 신경외과 척추 분야에서 취약했던 척추변형 수술적 경험을 얻기 위해 2007년 미국 UCSD children’s Hospital에서 1년간 수술경험과 소아 척추변형 기초 연구를 진행했다. 척추 수술 중에서도 특히 난치성 척추변형 교정 수술, 노인성 척추 질환, 최근 늘고 있는 척추 재수술 등의 전문가이고, 신경외과 의사 중에는 드물게 청소년기 특발성 측만증에 대한 수술도 탁월한 치료 성적을 보이고 있다. 윤승환 회장은 “대한척추변형연구회는 청소년과 성인 척추변형에 관련한 새로운 진단, 재활과 수술적 치료뿐만 아니라 예방 및 관련 연구 분야에서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주도하고 있는 가장 중추적인 학회다.”며“학회 창립 10주년을 맞이하여 성인척추변형관련 교과서 발간, 그 동안 부족했던 소아 측만증에 대한 회원들의 교육과 대국민 홍보에 더욱 관심을 가질 것이고, 국외 기관들과 다 기관 연구를 통한 회원들의 연
일동후디스가 2017년을 맞아 ‘새해다짐 댓글’ 이벤트를 진행한다. 참여방법은 일동후디스 홈페이지(www.foodis.com) 이벤트 페이지에서 다이어트, 합격, 취업, 결혼, 몸짱 등 연초 세운 새해 목표와 다짐을 댓글로 남기면 된다. 추첨을 통해 1등(1명) 일동후디스 순홍삼 세트, 2등(5명) 아티키 그릭허니 세트, 3등(10명) 카카오닙스 3입 세트를 증정한다. 참여기간은 2월 24일까지이며, 당첨자 발표는 3월 6일이다. 일동후디스는 국내 최초로 산양분유를 출시해 국내 프리미엄 유아식 시장을 열었고, 최근에는 국내 최초의 그릭요거트 ‘후디스 그릭’, 300ml 텀블러형 컵커피 ‘앤업카페’, 건강 가공유 ‘포켓몬 우유’ 등을 출시해 종합 식품회사로 거듭나고 있다. 특히 일동후디스의 ‘산양분유’는 국내 최초로 뉴질랜드 청정자연 속에서 항생제, 인공사료 등을 일절 사용하지 않고, 자연방목으로 스트레스 없이 키운 건강한 산양의 원유를 착유 후 one-line 공법으로 바로 만들어 더욱 신선하다. 2003년 첫 출시 이후 10년간 누적 판매량이 1,000만 캔을 돌파했을 뿐만 아니라 국내 산양분유 시장에서 압도적 1위를 차지하며 대한민국 분유업계의 명품 유아
우리는 특별한 이유 없이 갑자기 머리가 지끈지끈 거리거나, 한쪽 머리만 욱신거리는 등의 두통을 맞이하곤 한다. 그러다 두통이 제법 심해지거나 오래 지속되면 ‘내 머릿속에 병이 생긴 건 아닐까’하는 걱정 또한 살며시 다가온다. 을지대학교병원 신경과 김재국 교수는 “두통은 심하면 일상생활에 큰 지장을 줄 정도로 고통스럽지만, 지나친 걱정이 오히려 두통을 악화시키기는 원인이 될 수 있다”고 말한다. 전 인구의 90% 이상이 겪는 두통 두통은 전 세계 인구의 약 90% 이상이 일생에 한번쯤은 경험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여자의 66%, 남자의 57%는 1년에 적어도 한번 이상은 두통 때문에 고통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두통의 원인은 현재까지 3백여 개 이상이 있다고 알려질 정도로 상당히 많다. 이 중 두통의 원인을 찾을 수 없는 경우를 일차성 두통, 원인을 찾을 수 있는 경우를 이차성 두통이라고 한다. 일차성 두통과 이차성 두통은 진단 및 치료방법과 예후가 달라져 명확히 구분하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에 전문의의 진찰이 꼭 필요하다. 일차성 두통은 크게 만성 반복적인 편두통과 만성 지속적인 긴장성 두통, 군집성으로 나타나는 군발 두통 등 3가지로
변비는 단순히 배변 횟수의 감소 외에도 다양한 증상을 보인다. 따라서 흔히 알려진 발병률보다 실제 발병률은 더 높을 것으로 추정된다. 변비는 증상을 모르고 넘어가거나 간단한 하제 투여나 민간요법으로 해결하는 사례가 많기 때문이다. 많은 사람들에게 고통을 주는 변비는 유병률이 높은 질병이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 따르면 2011년부터 2015년까지 변비, 설사 같은 과민성 장 증후군으로 진단 받은 환자는 매년 150만 명 이상에 달했다. 2015년 진료 인원은 158만 명으로 인구 10만 명당 3099명이 진료를 받은 셈이다. 세계적으로 과민성 장 증후군의 유병률은 9.5∼25%에 달한다. 남성(5∼19%)보다는 여성(14∼24%)이 더 많다. 이 중에서 변비만 놓고 보면 산업화된 국가에서 유병률은 약 20%대로 높다. 평균적으로는 15% 수준이며 우리나라는 평균 약 16.5%로 유럽과 비슷한 수준이다. 가천대 길병원 소화기내과 김윤재 교수는 “변비는 변이 잘 나오지 않는 증상이 가장 특징적이지만, ▲배변 시 과도한 힘을 준다 ▲딱딱한 변을 본다 ▲대변을 보고 싶지만 배출이 잘 되지 않는다 ▲배변 횟수가 적다 ▲완전하게 변이 배출되지 않는다 ▲화장실에
3월 신학년을 준비하는 아이들로 인해 학부모들 역시 덩달아 바쁜 하루를 보내는 요즘이다. 새로운 친구들과의 만남과 학기과정준비로 여념이 없지만, 이시기에 자칫 놓치고 지나칠 수 있는, 그러나 지나쳐서는 안될 성장기 자녀들의 중요한 문제로는 체형건강관리 또한 빼놓을 수 없다. 신체가 급격히 변화하는 아이들에게 있어 바른 체형을 유지하는 것은 바른 골격의 성장을 의미한다. 신체밸런스가 무너져 틀어진 체형을 갖게 되면 성장장애는 물론 오랜 시간 앉아있거나 활동하는 것이 금새 피로해질 수 있는 만큼, 집중력저하를 가져와 학습장애가 나타날 수도 있다. 특히나 척추건강은 아이들에게 있어 키 성장에도 예민하게 작용할 수 있고 전신 체형밸런스를 유지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함에 따라 주의 깊은 관심과 관리가 필요하다. 성장기 척추건강에 특별히 세심한 관심을 기울여야 하는 이유는 최근 5년새 급증한 척추옆굽음증 질환 때문이기도 하다. 척추가 측면으로 휘는 증상인 척추옆굽음증은 몇 년 새 발병률이 10%이상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으며 그 중에서도 10대 환자가 40% 이상을 차지할 정도로 청소년기에 높은 발병률을 보이고 있다. 청소년기에 대부분 발병되는 특발성 척추옆굽
감사원은 한국보건산업진흥원 감사에서 외국인환자 유치업자의 보증보험 가입 관리업무를 철저히 하도록 주의 조치했다. 감사원은 최근 공개한 ‘보건의료산업 육성사업 등 관리실태’ 중 ‘외국인환자 유치업자의 보증보험 가입 등 관리업무 부적정’에서 이같이 밝혔다. 감사원은 진흥원 감사에서 ▲외국인환자 유치업자가 ‘의료 해외진출 및 외국인환자 유치 지원에 관한 법률’ 등을 위반하여 보증보험에 가입하지 아니한 경우 복지부에 시정명령 등 적정한 조치를 요구하고, ▲메디컬코리아 다국어 홈페이지에 유치업자의 보증보험 가입 여부가 사실과 달리 홍보되는 일이 없도록 주의 조치했다. 감사원은 진흥원이 외국인환자 유치업자의 보증보험 관리업무를 소홀히 하여 유치업자가 외국인환자를 유치하여 의료기관에 소개 알선하는 과정에서 고의 또는 과실로 인해 손해가 발생할 경우 적정한 배상을 받지 못하는 등 외국인환자를 위한 손해배상의 안전망으로 유치업자로 하여금 보증보험에 가입하도록 한 제도의 취지가 훼손될 우려가 있다고 지적했다. 감사원은 ▲외국인환자 유치기관 등록 유지 후 보험 미가입 사례 ▲등록 취소되거나 폐업 후 보험 미가입 사례를 공개했다. 등록 유지 후 보험 미가입 사례를 보면, 감사기간
기회의 땅이라 불리는 아프리카 제약시장에 진출하기 위해서는 장기적인 진출 전략이 필요하다는 설명이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제약산업지원단 김경현·정순규 연구원은 '남아공·케냐 제약시장 진출 정보'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남아공 제약시장 규모는 2015년 기준 약 34억불(약 4조 1000억원)로 평가되며, 주변국에 비해 1인당 의약품 소비액이 높고 아프리카 지역에서 가장 큰 제약시장을 형성하고 있다. PIC/S 가입 이후 남부 아프리카 수출기지로서의 역할이 커지고 있으며, 다국적제약사 진출과 해외 투자 유치 등을 통해 확고한 산업 기반을 마련했다. 제약시장은 2020년까지 연평균 약 9.4%씩 빠르게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며(현지통화 기준), 국가 전체 의료비에서 의약품이 차지하는 비중도 증가할 전망이다. 한국의 남아공 의약품 수출액은 2015년 672만불 규모이며, 항생제, 항암제, 결핵치료제 등을 수출하고 있다. 동아ST에서 결핵치료제 원료와 위염치료제 '스티렌'을 수출 중이다. 케냐 제약시장은 2015년 기준 약 7억5000만불(약 8900억원) 규모로, 의료 인프라가 부족한 상황이지만 장기적으로는 국민건강보험 보장 확대, 공공의료
대한병원협회(회장 홍정용)는 3월 7일(화) 오전 9시30분부터 오후 5시까지 서울 중앙대학교병원 동교홀에서 ‘병원신입직원 연수교육’을 개최한다. 등록은 온라인으로 3월 2일까지 가능하며, 상세 프로그램 및 등록 안내는 본회 교육센터 홈페이지(http://edu.kha.or.kr) 공지사항을 참조하면 된다. 이번 연수교육은 전국 의료기관의 간호직, 행정직 등 3년차 미만 신입직원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교육으로, 환자경험관리 및 병원 내 커뮤니케이션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이번 교육에는 B&S 커뮤니케이션즈 임소라 대표와 강동경희대학교병원 인사교육팀 이영혜 대리가 강연자로 나서 ▲환자중심병원을 위한 신입사원의 Care Mind ▲메디컬 팀워크를 위한 커뮤니케이션 ▲Care Mind 실천을 위한 하이터치 커뮤니케이션 ▲병원 민원사례로 보는 신입직원의 Self-management 등을 주제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태남계열의 판매법인으로 화장품, 위생용품, 천연가공식품 부문의 자사 브랜드를 총괄하고 있는 태남생활건강㈜가 화장품, 위생용품 부문의 사업을 확대하기 위해 기업부설연구소 내 브랜드전담연구조직을 신설했다고 10일 밝혔다. 태남생활건강은 기업의 정체성 확립과 고객서비스에 더욱 전념하겠다는 의지를 반영하여 작년 5월 사명을 ‘산내들생활건강’에서 ‘태남생활건강’으로 변경하고 태남계열의 공식적인 판매법인으로 출범한바 있다. 업계가 주목하는 것은 태남 계열사 간 시너지. 연구개발/제조/판매/유통/물류에 이르는 태남의 각 계열사간 인프라를 활용해 경쟁력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방안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따라서 향후 브랜드 포지셔닝을 위한 태남계열의 전략적 브랜드로 성장시키려는 움직임에도 더욱 속도가 붙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브랜드전담연구소 신설을 계기로 태남생활건강은 보존제를 포함한 모든 처방을 직접 개발하여 자사의 전 제품에 적용하고 있으며, 자체 개발한 'TAENAM BIO-101', 'TAENAM BIO-C08'을 적용한 "밀크바오밥 베이비 스킨케어", "올가메이드 물티슈", "스킨터치 물티슈" 등의 제품이 업계에서 큰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 신설된 브랜드
‘국민건강보험공단 요양기관 현지확인’ 아젠다가 오는 4월23일 열리는 대한의사협회 정기대의원총회에서 의결되면 대한의사협회의 공식 Policy로 채택된다. 대한의사협회 대의원회 산하 KMA Policy 특별위원회(위원장 김영완)는 지난 4일 의협회관 5층 회의실에서 제1차 심의위원회를 개최, ‘건보공단의 현지확인’에 관한 아젠다를 건강보험정책분과로 배정하기로 의결했다. 앞으로 '건보공단의 현지확인' 아젠다는 건강보험정책분과의 심도 있는 논의와 의견수렴 후 심의위원회를 거쳐 4월 총회에 상정된다. 그동안 의료계의 공분을 사고 있는 건보공단의 현지확인에 관한 전체 의료계의 통일된 Policy의 필요성이 제기됐다. 건보공단과 요양기관의 불필요한 갈등을 피하기 위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을 설립 운용하고 있음에도 공단의 현지확인으로 이중심사의 문제점이 계속되고 있다. 의료기관과의 동등한 관계를 망각한 공단이 현지확인 시 소속의사에게 지나친 심적 압박감을 주고 있는 상황이 반복됐다. KMA Policy 특위는 또 지난 제68차 총회에서 통과된 18개 Policy에 대하여 전문위원회가 분류코드를 부여해 추후 심의위원회에 상정하기로 했다. 또한 나머지 61개 아젠다에 대해서도
노인 케어의 연속성을 위해 의료와 요양서비스를 통합 제공하는, 가칭 ‘노인통합케어센터’를 설치하자는 주장이 제기됐다. 센터에서 환자의 진료기록, 병력, 질환 및 기능상태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환자와 환자 가족에게 정보를 제공하고 의료기관이나 시설 등으로 연계하는 모형이다. 한국보건사회연구원 황도경 부연구위원은 최근 공개된 ‘노인 의료와 요양 서비스 수요 분석 및 공급체계 다양화 연구’ 보고서를 통해 이 같은 생각을 밝혔다. 황 연구위원은 노인 의료와 요양서비스의 통합적 제공이 필요한 이유로 의료전달체계 붕괴를 지적했다. 의료전달체계가 잘 작동하기 위해서는 1차, 2차, 3차 의료기관의 기능과 역할이 명확하게 나눠져 있어야 하지만 우리나라는 그 역할과 기능이 명확하게 구분돼 있지 않다는 것. 황 연구의원은 “의원과 병원은 상호 보완적인 관계가 아닌 경쟁 관계를 형성하고 있으며 실제로는 환자가 의료기관을 직접 선택해 진료를 받을 수 있다”며 “의료 자원을 효율적으로 관리하지 못하고 있으며, 환자가 시의적절한 치료를 받지 못하는 경우도 발생한다. 이러한 문제는 의료기관과 요양시설, 요양시설과 노인요양공동생활가정, 요양시설과 재가서비스 간 역할 등 많은 상황에서
보건복지부가 삼성서울병원에 부과한 쥐꼬리 과징금에 모두가 수긍하지 않는 분위기다. 복지부는 2015년 메르스 유행 당시 접촉자 명단제출 지연 등으로 메르스 확산을 야기한 삼성서울병원에 15일 업무정지에 갈음하는 과징금 806만원을 부과한다고 지난 2월1일 밝혔다. 소식을 접한 동네약사들은 황당해 했다. 다음날 대한약사회는 부당함을 지적하는 성명을 냈다. 현재 병원급 의료기관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약국과 비교했을 때 수백배 이상의 차이가 발생함에도 불구하고 대다수 동네약국 과징금 57만원보다 낮은 53만7500원으로 산정된 것은 도저히 납득할 수 없는 처분이라고 지적했다. 황당하기는 동네의사들도 마찬가지이다. 의료법 시행령 별표1 ‘(의료기관) 과징금 산정기준’을 보면 영업 365일을 기준으로 할 때 연 수입 3억원인 동네의원의 1일 과징금은 22만5천원으로 하루 수입 82만원의 27.4%이다. 하지만 연 수입 90억원을 초과하는 병원급의 1일 과징금은 53만7,500원으로 하루 수입 2,465만7,534원의 2.2%에 불과하다. 복지부는 작고 약한 곳에 강하게, 크고 강한 곳에 약하게 과징금을 부과했다. 그래서 보건복지부가 삼성서울병원에 부과한 과징금 액수에
충북대학교병원은 2월 8일 오전 11시 30분 충북대학교병원 서관 9층에서 SK호크스(SK하이닉스 핸드볼 구단)와 ‘사회공헌 실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고 9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서는 충북대학교병원(조명찬 원장)과 SK하이닉스(장종태 청주지원본부장)가 상호협력을 통하여 지역사회 사회공헌 실천으로 SK호크스 핸드볼 종목 저번확대 및 지역연고 정착과 공공의료발전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였다. SK하이닉스는 지난 해 청소년 및 소아 난치성 중증질환자의 치료비 등으로 1억 5천만원을 충북대학교병원에 전달한데 이어, 이번 협약에서는 사회공헌 실천으로 SK호크스 선수들이 골 득점 시 10만원, 패널티킥인 7m 스로를 골키퍼가 방어 시 50만원씩 행복나눔 핸드볼 기금으로 적립된다. 충북대학교병원은 △핸드볼 홈경기 응급의료서비스 제공 △병원 직원과 내원객 핸드볼 종목 홍보 등 사회공헌사업에 기여한다. 조명찬 원장은 ‘나눔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행복을 만들어 가는 SK하이닉스와 사회공헌 파트너로 지역사회의 발전과 나눔 확산을 위해 상호협력하여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개발·추진하는데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줄기세포는 손상된 조직이나 장기를 치료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현재 줄기세포 치료 기술로는 줄기세포의 생존율이 떨어지는 등 치료 효과가 충분하지 않다. 이러한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유전자 변형 기술을 활용해 특정 질환 치료에 필요한 세포를 재생시키는데 집중한 이른바 ‘스마트 줄기세포’ 치료제 개발이 서울아산병원에서 시작됐다. 서울아산병원은 신경외과 전상용 교수팀이 기존 줄기세포치료제가 가진 세포 재생능력에 더해 손상된 척수신경 재생을 돕는 Wnt3a 단백질이 분비되는 만성척수손상 환자 맞춤형 줄기세포치료제를 개발하기 위한 전임상연구에 최근 착수했다고 9일 밝혔다. Wnt3a 단백질은 신경계 성장을 유도하는 특이 단백질로, 손상된 척수신경 재생에 효과가 있다는 사실이 전상용 교수팀에 의해 처음으로 밝혀진 바 있다. 보건복지부 첨단의료기술개발사업(줄기세포, 재생의료)의 지원을 받아 진행되는 이번 연구에는 5년 간 총 25억 원의 연구비가 지원될 예정이다. 울산의대 생화학분자생물학교실, 미생물학교실, 경희대 의대 연구팀, 그리고 강스템바이오텍이 함께 참여해 최초 3년간은 동물실험 및 세포개발, 이후 2년은 임상시험을 수행하게 된다. 향후 만
2015년 통계청이 국내 신혼부부(초혼인 5년차 이하의 부부) 117만 9000쌍을 대상으로 전수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자녀를 낳지 않은 부부는 41만 9000쌍으로 35.5%를 차지한 한편, 미혼 여성 비율이 전체 연령에서 증가한 가운데 특히 30대 여성이 2010년 20.4%에서 2015년 28.1%로 가장 큰 폭(7.7%)의 증가율을 보였다. 이런 가운데, 결혼을 하지 않는 올드미스와 결혼을 하더라도 자녀를 가지지 않는 딩크족(Double Income, No Kids) 여성이 늘어가며, ‘난소암’ 발병 위험이 늘어가는 이유가 이들 여성의 증가와 관련된 것으로 예측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난소암은 사망률 47%이상으로 여성암 중 가장 사망률이 높은 치명적인 암으로 잘 알려져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에 따르면 ‘난소암’ 발병이 2011년 1만 2669명에서 2014년 1만 6927명으로 33.6% 증가하며 해마다 환자수가 빠르게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되고 있는 가운데, 난소암의 사망률 또한 47%이상으로 전체 여성암 중 사망률 1위를 차지할 만큼 가장 심각한 여성암으로 손꼽힌다. ‘소리 없는 살인자’로 불리기도 하는 ‘난소암’은 초기 자각증상이 거의
처음 만성질환 진단을 받은 분들은 대개 검사 결과를 받아들이지 못한다. 증상이 없었거나 이전에도 병원에서 들어본 적이 없기 때문이다. 태어날 때부터 고혈압이나 당뇨병이 있는 사람은 없다. 나이가 들면서 이런 만성 질환들이 하나 둘 찾아오기 시작한다. 한국인의 30% 가량이 만성질환을 앓고 있다. 특히 증가 추세에 있는 고혈압, 고지혈증, 당뇨병 등의 대표적인 만성질환 노인 유병률은 89.2%에 이른다. 2개 이상 지니고 있는 복합질환자도 약 75%에 이른다. 만성질환은 삶의 질과 남은 수명까지 현저하게 떨어뜨릴 수 있다. 우리나라 기대수명이 82.5세인 반면 유병기간을 제외한 건강수명은 65.4세로 17년이나 차이가 난다. 건강한 삶을 영위하기 위해서는 적극적인 관리가 필요한 시대다. 김기덕 대전선병원 건강검진센터장의 도움으로 만성질환과 그 예방법에 대해 알아본다. 고협압 환자 뇌졸중, 협심증 등 혈관질환 위험 높아 2015 건강보험 통계연보에 따르면 한국인의 만성질환 중 고혈압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다. 30세 이상 성인 10명 중 3명, 60세가 넘어가면 10명 중 5명이다. 65세가 되면 남자는 10명 중 6명, 여자는 10명 중 7명이 고혈압 환자다
가천뇌건강센터(센터장 연병길)가 ‘노인장기요양 5등급 의사소견서 작성교육’ 연수강좌를 오는 26일 오전8시부터 4시까지 가천대 길병원 가천홀에서 세 개의 세션, 여섯 가지 주제로 진행한다. 첫 번째 세션은 가천대 길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연병길 교수(인천시광역치매센터장)가 좌장을 맡고, ▲가천대 길병원 신경과 박기형 교수가 ‘치매의 정의와 진단과정’ ▲가천대 길병원 신경과 이현 교수가 ‘인지기능 검사 및 해석’을 주제로 강의가 이뤄질 예정이다. 두 번째 세션은 서울아산병원 이재홍 교수(대한치매학회 이사장)가 좌장을 맡고, ▲가천대 길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조성진 교수가 ‘일상생활 수행능력(ADL), 행동심리증상(BPSD):개념과 평가’ ▲가천대 길병원 신경과 노영 교수가 ‘뇌영상 검사 및 치매의 감별진단’을 주제로 강의가 진행될 계획이다. 세 번째 세션은 상계백병원 이동우 교수(대한노인정신의학회 부이사장)가 좌장을 맡고, ▲가천대 길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강재명 교수가 ‘치매 중증도 평가’ ▲강동성심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성수정 교수가 ‘법적문제 및 의사소견서 작성’을 주제로 강의될 예정이다. 연병길 센터장은 “노인장기요양보험의 등급이 기존 3등급에서 5등급으로 확대되면서
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가 혁신형 제약기업으로 인증한 47개사 중 정보 공개에 동의한 42개사의 ‘17년 매출액 목표가 11조원으로 ’16년 10조원 대비 약 9.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김강립 보건산업정책실장 주재로 9일 오전 팔래스강남호텔에서 개최된 ‘2017년도 혁신형 제약기업 CEO 간담회’를 앞두고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47개 혁신형 제약기업 중 42개 기업의 ‘17년도 사업계획 등을 분석한 결과이다. 분석 결과에 따르면 혁신형 제약기업은 ‘17년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신약 연구 개발(R&D)에 1조2천여억원을 투자할 예정으로, 이는 ‘16년1조원 대비 약 21% 증가한 규모이다. 혁신형 제약기업의 ‘17년도 사업계획의 주요내용을 살펴보면 CJ헬스케어가 CJ-12420(위역류성 식도염 치료제), CJ-40001(빈혈치료제) 등의 신약 개발을 추진하는 등 36개 기업이 혁신신약, 바이오신약, 개량신약 등을 개발하기 위해 비임상․임상시험 등에 R&D를 투자할 계획이다. 보령제약이 남아프리카공화국 등 아프리카와 중동 등으로 진출하는 등 27개 기업이 미국, 유럽, 중남미, 동남아 등의 해외시장으로 확대 진출하기 위해 현지 법인 설
셀트리온은 특허심판원이 2월 7일자로 트룩시마의 오리지널 제품인 리툭산 특허 관련 바이오젠이 보유한 만성 림프구성 백혈병(CLL) 적응증 특허에 대해 특허 무효 심결을 내렸다고 밝혔다. 셀트리온은 오리지널 제품인 리툭산과 관련해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등재된 적응증 특허 5건 모두에 대해 트룩시마 제품 허가 신청 이전인 2015년 4월부터 11월에 걸쳐 선제적으로 특허 무효 심판을 청구한 바 있다. 셀트리온은 2016년 리툭산의 자가면역질환(Rheumatoid Arthritis) 치료와 관련된 특허(제넨테크)를 무효화시킨 데 이어, 리툭산 주요 적응증인 비-호지킨 림프종(Non-Hodgkin’s Lymphoma) 치료와 관련된 특허(바이오젠) 3건을 무력화했다. CLL 치료와 관련된 특허(바이오젠) 무효 심결로 셀트리온은 리툭산 관련 총 5건의 특허를 모두 무력화하는데 성공한 것이다. 셀트리온의 항암제 바이오시밀러 트룩시마(성분명:리툭시맙)는 항체의약품 리툭산의 바이오시밀러 제품으로 지난 해 11월 식약처로부터 국내 판매허가를 획득했다. 식약처는 트룩시마를 비-호지킨 림프종, 만성 림프구성 백혈병, 류마티스 관절염 등의 적응증에 사용할 수 있도록 허가했다. 약가
대한의원협회가 복지부 공무원의 한의사 혈액검사 합법화 유권해석에 대해 ‘불법을 합법화하기 위한 정치적 술수’라고 비판했다. 대한의원협회는 8일 복지부 한의약정책과 공무원 3인을 직권남용 및 업무방해 행위로 서울중앙지검에 고소했다. 이날 윤용선 회장은 중앙지검 앞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국민건강에 지대한 영향을 끼치는 사안에 대해 공무원이 의도적이고 악의적으로 거짓 답변을 했다는 것은 대단히 중대하고 심각한 사안으로 공무원으로서 자격이 없는 몰상식한 행위”라며 “해당 공무원들을 발본색원하고 일벌백계해 다시는 이러한 일이 재발되지 않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의원협회는 지난 2012년 2월과 2014년 5월, 진단검사기관에 한의사와 혈액검사 거래를 중단하라고 요구했으며, 이에 대해 공정위는 지난 1월 18일 1억 2000만원의 과징금 처분을 내린 바 있다. 공정위는 한의사 혈액검사에 대한 복지부 유권해석에 대한 답변을 근거로 처분을 내렸다. 공정위는 현행 의료법상 한의사가 혈액을 채취해 진단검사기관에 혈액검사를 의뢰할 수 있는지의 여부와 2011년부터 현재까지 복지부의 입장이 바뀐 것이 있는지의 여부를 복지부에 질의했다. 이에 복지부 한의약정책과는 의정 6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