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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보건복지부(이하 복지부)가 전문의 시험 업무 위탁 대상을 대한치과의사협회(이하 치협)에서 의료 관련 법인으로 확대하는 '치과의사 전문의의 수련 및 자격 인정 등에 관한 규정 일부개정안'을 2월 8일 입법예고한 바, 치협은 절대 반대라는 입장을 확실히 했다(아래 별첨 '치과의사 전문의의 수련 및 자격 인정 등에 관한 규정 일부개정안'). 이후 치협은 개정안 중 △의료관련 법인에 전문의 시험을 위탁할 수 있도록 전문의 시험 업무 위탁 대상을 확대한 제18조 제2항(전문의 시험 업무 위탁 대상 확대) △전문의의 자격 인정을 위한 검증 업무와 규정 개정에 따라 업무 위탁의 내용을 구체화한 제20조(업무 위탁)를 절대 반대하는 내용의 의견을 복지부에 전달할 계획이다. 대한치과의사협회가 19일 오후 7시 치과의사회관에서 제10회 정기이사회를 열어 위의 사안을 비롯한 개인정보보호 자율규제단체의 자율점검 수수료 부과 등 상정 안건을 논의했다고 전했다. 복지부가 입법예고한 개정안에서 치협이 문제삼은 조항은 협회가 주관하는 △전문의 시험 운영 △수련기관 실태조사 △전문의 자격 인증을 위한 검증 작업 등의 업무를 타 기관으로 이관하는 근거가 된다. 치협은 기수련자 · 통합치의학
종일 매서운 추위가 이어지던 16일 오후 간호사 1백여 명의 애처로운 목소리가 광화문 인근을 가득 메웠다. 이날은 서울아산병원 6개월 차 신입 간호사 故 박선욱 씨가 태움으로 인해 스스로 생을 마감한 지 1주년을 갓 넘긴 날이었다. '재가 될 때까지 태운다'를 의미하는 태움은 의료 인력의 부족이 야기하는 간호계의 악습과도 같은 문화다. 이에 앞서 설 연휴를 앞둔 1일 가천대 길병원에서는 당직 근무 중인 소아청소년과 2년차 신 모 전공의가 당직실에서 숨진 채 발견됐고, 4일에는 우리나라 응급의료체계 구축에 크게 기여한 윤한덕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응급의료센터장이 근무 중 심정지 상태로 사망했다. 나흘을 간격으로 두 명의 의사가 과로 등의 사인으로 연이어 유명을 달리하자 의료계는 침통한 분위기에 휩싸였다. 이들의 사망을 보도할 때 대개 전자는 태움, 후자는 과로를 붙인다. 태움은 직장 내 괴롭힘과 의미가 상통하기 때문에 이를 보는 시선이 마냥 곱지 않은 반면, 과로사는 보건 · 의료 직역 특성상 일생을 건강 · 생명을 위해 헌신한 이의 숭고한 죽음으로 받아들여진다. 그러나 이 두 사인의 근본은 사실상 동일한 의료 인력 부족이며, 큰 틀에서는 왜곡된 의료체계 탓으로도
대한의사협회 한방대책특별위원회가 오는 3월10일(일) 13시에 의협 임시회관 7층 회의실에서 '한의대 폐지를 통한 의학교육일원화 토론회'를 개최한다. 최근 보건복지부는 국민건강, 사회갈등 해소, 미래세대를 위해 의료일원화를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의료계와 관계부처가 포함된 새로운 협의체 구성의 가능성도 밝히고 있다. 이에 대한의사협회는 "▲‘한의대 및 한의사 폐지를 통한 의학교육일원화’, ▲‘기존 면허자는 기존면허를 유지하고, 상대영역 침해 금지’라는 원칙을 갖고 정부의 의료일원화 추진에 대응할 예정"이라면서 "특히 ‘한의대 폐지를 통한 의학교육일원화 토론회’ 개최를 통해 의료일원화에 대한 대응방안을 모색하고, 회원들의 의견을 듣고 정책에 반영하고자 한다."고 했다.시간 식순 및 내용 12:50~13:00 10분 등록 13:00~13:10 10분 - 인사말 : 최대집 회장, 이철호 대의원회 의장김교웅 한방대책특별위원회 위원장 < 제1부 : 주제발표 > 좌장 : 대한의학회 박정율 부회장 13:10~14:50 100분 (각20분) Ⅰ. 선진국의 중의학관리, 캐나다 사례 - 안덕선(의협 의료정책연구소 소장) Ⅱ. 의학교육과 한
대한의사협회(이하 의협)가 '2019 의사 대투쟁'에 관한 전회원 설문조사를 2월22일부터 3월3일까지 진행한다. 조사방법은 의협신문 닥터 서베이를 이용, 모바일로 진행한다. 의협은 대투쟁에 관해 회원들이 어떤 시각을 갖고 있는지에 대한 견해를 확인하여 투쟁방향을 정립하는 기초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의협은 "진료의 정상화와 건강보험 정상화를 통한 국민 건강권 확보를 위하여 효율성과 합리성을 높이는 방안이 그 어느 때보다 절실히 요구되는 실정"이라면서 "대한민국 의료의 붕괴는 건강보험재정의 악화, 지속적 의료공급의 불완전성, 국민의 건강권 악화로 귀결된다. 국민의 건강권을 확보하고 대한민국 의료를 정상화시키기 위한 설문조사이다."라고 했다.
이대서울병원 운영 갤러리 '아트큐브'가 'Figurative Abstract - 구상된 추상 展' 주제로 첫 전시회를 개최했다고 20일 이화의료원이 전했다. 이번 전시회는 3월 31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이대서울병원은 2월 7일 개원을 기념하여 아트큐브 갤러리에서 현대 화단의 주요 작가이자 현재 이화여자대학교 조형예술대학에서 후학을 양성 중인 △원인종(조소) △조덕현(서양화) △이종목(동양화) △이기영(동양화) △이광호(서양화) 교수의 5인전을 기획했다. 이화의료원은 "이번 전시회 주제는 구상 · 추상 간 미묘한 균형을 탐구하며 상반된 듯 닮은 다섯 작가의 작품을 통해 현대미술이 내포한 서사와 자연의 충만함을 보여준다. 구상과 추상, 서양과 동양을 넘나드는 이들의 조형 언어는 무척 다른듯하지만 한편으로는 닮아 있다."며, "다양한 조형언어로 풀어낸 다섯 작가의 유려한 작품은 구상 · 추상의 미묘한 균형 사이에서 관람객에게 시간 · 서사 · 자연 · 생명의 근본에 대한 철학적 질문을 남기며 미적 체험을 유도한다."고 설명했다. 아트큐브는 정기적인 전시회를 개최하며 작가에게 양질의 전시 공간을 제공하고 환자 · 보호자는 물론 지역 주민에게 예술작품을 일상적으로
강남세브란스병원이 오는 28일 오후 2시 병원 3층 대강당에서 간암 공개강좌를 개최한다. '제3회 간암의 날'을 맞아 열리는 이번 건강강좌에서는 △소화기내과 이현웅 교수의 간암의 발전된 치료법 △이식외과 주만기 교수의 간 절제와 간 이식 △영상의학과 주승문 교수의 다양한 비수술적 간암 치료 △방사선종양학과 이익재 교수의 간암의 방사선 치료 △김성현 임상영양사의 간암환자의 영양 관리 등에 대한 강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자세한 문의는 강남세브란스 암병원 간암센터(02-2019-1220, 1225)로 하면 된다.
자궁근종연구회가 자궁근종에 대한 전문 학술도서인 '자궁근종'을 최근 발간했다.자궁근종은 여성의 가장 흔한 생식기 종양으로, 최근 만혼과 늦은 첫아이 출산 연령에 따라 환자가 증가하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 따르면, 가임기 여성 가운데 자궁근종으로 진단 받은 환자는 2002년 154,080명에서 2016년 557,541명으로 3.6배 증가했다. 자궁의 근육세포가 증식돼 종양을 형성하는 질환인 자궁근종은 위치 · 크기에 따라서 난임 원인이 되므로, 저출산 문제와도 밀접하게 연관돼 있다. 김미란 자궁근종연구회장은 발간사에서 "이 책은 자궁근종의 역학 · 증상 · 진단 · 치료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을 총망라하는 학술도서로서, 산부인과 전문의뿐만 아니라 다른 임상과 의사 · 일반인에게도 자궁근종에 대한 명확한 근거를 바탕으로 한 정확한 지식을 전달하고자 제작했다."고 말했다. 한편, 자궁근종연구회는 2015년 5월 자궁근종 관련 연구를 통해 임상의학의 발전을 도모하고 연구 업적 발표 · 지식 교환 · 정보 제공 등을 통한 학술 발전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창립됐다. 창립 이후 뜻을 같이하는 국내 유수대학 교수가 모여 자궁근종연구회는 점차 확대됐고, 매년 자궁근종
대한한의사협회(이하 한의협)가 오는 28일 오전 10시 국회도서관 소회의실에서 '남북보건의료협력 방안 마련을 위한 국회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전했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신희영 서울대학교 통일의학센터장이 북쪽의 고려의학 교육과 고려약제 연구 등을 중심으로 '북의 보건의료 시스템'을 소개하고 △최혁용 한의협회장이 남북 간 보건의료체계 비교와 한의약 분야 남북교류활동 경과를 중심으로 '북의 고려의학 현황'을 발표한다. 이날 최 회장은 주제발표를 통해 오는 5월 2일부터 3일까지 열리는 '제21차 평양의학과학토론회'에서 발표할 내용과 함께 통일시대를 대비한 '보건의료분야 6대 제안'을 공표할 예정이다. 한의협 최문석 부회장을 좌장으로 한 토론에서는 △김상국 통일부 인도협력기획과장 △김진숙 보건복지부 남북보건의료추진단 과장 △권오민 한국한의학연구원 글로벌전략부장 △북한 청진의과대학 출신 김지은 새터민 한의사 △백유상 경희한의대 교수 △성수현 한약진흥재단 선임연구원 등이 참여해 남북 보건의료 협력 · 한의약 참여방안에 대해 논의한다. 한의협은 "한의학 · 고려의학은 우리민족 문화 · 생활에 기반을 둔 전통의학으로, 분단 이후 첨예한 정치적 · 이념적 대립에도 남 ·
한국원자력의학원이 18일부터 22일까지 5일간 몽골 핵의학실 운영 지원을 위한 의료인력 역량강화 3차 사업의 일환으로 몽골 정부 고위급 관계자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전했다. 몽골 정부는 국립진단치료센터 내 핵의학실 신설을 위해 관련 고위급 인사 교육 · 의료기기 운영 등 한국의 선진 핵의학 기술을 전수받기 위해서 의학원을 방문했다. 한국 정부는 대외경제협력기금으로 몽골에 핵의학실을 신설하고, 암 진단을 위한 양전자단층촬영기기(PET/CT)와 촬영에 필요한 방사성동위원소를 생산하는 사이클로트론을 몽골 최초로 설치했으며, 의학원은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의 핵의학실 의료인력의 교육사업을 직접 수행 중이다. 워크숍은 △핵의학의 기본적인 기술 이해 △방사선 안전관리 △의료보험 등 관련 법 제도에 대한 강의 · 토론으로 구성됐으며, 핵의학실의 성공적인 개원 · 장기적 운영을 위한 정책적 지원방안을 도출할 예정이다. 워크숍 참석자는 몽골 보건부 · 재무부 · 인허가청 · 제2국립병원 등 유관부처의 고위직 11명으로, 핵의학실에 대한 몽골 정부의 높은 관심을 보여줬다. 김미숙 원장은 "오는 2월 28일 국립진단치료센터 완공을 앞두고 센터 내 핵의학실을 성공적으로 개소 · 운영하
수많은 논란을 양산해온 제주 녹지국제병원 사태에 정부가 직접 개입하여 해결할 것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높아졌다. 개원이 불투명해진 현 상황에서 제주도는 거액의 손해배상 청구에 휘말릴 가능성이 농후하기 때문에 오는 3월 4일로 예정된 개원 허가 만료 전 제주도 · 정부가 공공병원 전환 등의 방침을 마련하여 더 큰 분란을 막아야 한다는 주장이다. 제주영리병원 철회 및 의료민영화 저지 범국민운동본부가 19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제주 영리병원 철회와 공공병원 전환을 위한 국회 토론회'를 개최했다. 국내 1호 영리병원으로 불리는 제주 녹지국제병원은 의료서비스 산업을 육성하기 위한 취지 하에 2005년 대두했으나 의료영리화를 우려하는 이들의 반대에 부딪혀 순탄치 않게 흘러갔다. 추진 과정에서는 수많은 문제 · 의혹이 제기됐으며, 지난해 10월 숙의형 공론조사에서 제주도민 58.9%가 반대해 결국 불허 권고가 내려지기도 했다. 그러나 이러한 권고를 뒤집고 12월 5일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외국인 관광객만을 대상으로 한 조건부 개설 허가를 내렸다. 이 같은 원 도지사의 결정이 범사회적 문제로 불거지면서 건강보험 붕괴를 우려한 시민단체 등은 허가 철
세계적인 시장분석기관 이코노미스트 인텔리전스 유닛 (The Economist Intelligence Unit, EIU)이 화이자(Pfizer Australia) 후원으로 ‘아시아 태평양 노동 인구 중 유방암 환자 및 생존자, 한국: 심화되는 문제와 이에 대한 초기 대응’을 주제로 한 한글 보고서를 2월 11일 공개했다고 20일 밝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의 유방암 환자들의 사회복귀가 저조하며, 이로 인한 사회적 손실 또한 적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암환자 사회복귀에 대한 잘못된 정보로 인해 사회적으로 부정적 인식이 확산되어있으나 연구에 참여한 전문가들은 “재취업은 회복에 의학적으로 도움을 주며 발암 인자가 아니다”라고 전해 환자 본인과 사회적인 인식 개선의 필요성을 시사했다. EIU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의 유방암의 경우 발병률의 급속한 증가와 함께 생존율도 높아지고 있는 추세다. 5년 이상 생존율은 약 83%(1996-2000)에서 92%(2011-2015) 수준으로 높아졌으며 사망/발병비에서도 한국이 가장 양호한 수치를 보이는 국가로 조사됐다. 서구에 비해 진단 연령도 약 10년 가량 젊다. 국내 유방암 진단 연령 중앙값은 50세, 미국의 경우 6
아주대병원 아주난청인공와우센터는 3월 8일 금요일 오후 6시 30분 아주대병원 별관 지하 1층 소강당 1에서 ‘제23회 아주난청재활교실’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의 주제는 ‘인공와우의 이해와 실제’로 잔존청력보존을 위한 인공와우 수술, 양측 인공와우 수술, 노화성 난청과 인공와우 등에 대한 전문적인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날 강의는 △아주난청인공와우센터 소개 및 수술현황 △인공와우 수술의 현재와 미래-잔존청력 보존 수술법 △양측 인공와우 수술 △노화성 난청과 인공와우 △인공와우 수술 후 재활 △환자 사례 보고 순으로 진행하고 마지막에 질의응답 시간이 있다. 난청환자와 가족, 특수학교 및 재활기관 관계자, 이비인후과 전문의, 언어치료사 및 청각사 등 난청과 인공와우에 관심이 있다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등록비는 없다. 자세한 참가 등록 및 문의사항은 아주난청인공와우센터로 전화하면 된다. < 아주난청인공와우센터 ☎ 031-219-4319, 4320 >
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원희목)가 19일 회관 2층 K룸에서 금년도 제1차 이사회를 열고 ▲오픈 이노베이션을 핵심과제로 선정하는 한편 ▲임기가 만료되는 원희목 회장의 임기를 2년 연장했다. 20일 한국제약바이오협회(이하 협회)는 “2019년 사업목표를 ‘오픈 이노베이션 가속화로 국민산업으로서의 경쟁력 강화’로 정했다.”면서 “이를 달성하기 위해 △산업·연구계·정부 등을 아우르는 개방형 혁신 생태계 구축 △제약산업 가치와 경쟁력에 대한 공감대 확산 △위원회 중심의 회무 운영과 소통 강화 △AI 활용 신약개발 등 R&D 역량 증대 △현지화와 G2G 지원을 통한 해외시장 진출 △의약품 생산, 유통, 사용의 투명성 제고 △산업계의 우수한 인재 충원과 역량강화 교육 지원 등 7대 실천과제를 중점 추진키로 했다.”고 밝혔다. 또한 서면총회 근거규정 신설 등 현행 정관의 미비점을 보완한 정관 개정의 건과 입회기준 강화 등 회원관리규정 개정의 건을 통과시켰다. 아울러, 2월 정기총회를 기점으로 임기가 만료되는 차기 회장 선임 건과 관련해 이사장단회의(2.12)에서 만장일치로 추천받은 원희목 현 회장을 차기 회장에 재선임하기로 결정했다. 협회는 오는 26일 오후
동성제약이 기업의 이익을 사회에 환원하는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동성제약은 지난 1월부터 도봉구와 노원구, 대한장애인체육회 등에 바이오가이아 유산균을 후원에 이어 지난 19일 동성제약 서울 본사에서 전국지역아동센터협의회 서울특별시협의회에 1,000만원 상당의 바이오가이아 유산균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동성제약이 전달한 ‘바이오가이아 프로텍티스 D3츄어블정’은 모유에서 유래한 특허 받은 ‘락토바실러스 루테리’ 균종으로, 장내 정착률이 높은 것이 특징이다. 또한 비타민D 일일 권장량인 400IU를 함유하고 있어, 유산균과 면역력 향상에 도움을 주는 비타민D를 함께 섭취할 수 있다. 씹어서 먹는 츄어블 타입으로 아이들이 섭취하기에도 용이하다. 동성제약 이양구 대표이사는 “동성제약은 지역아동을 위해 지난 25년간 장학금을 지원하는 등 꾸준한 후원을 이어왔다”며 “전국지역아동센터협의회를 통해 바이오가이아 유산균이 꼭 필요한 어린이들에게 잘 전달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더불어민주당 도봉을 오기형 지역위원장, 서울특별시의회 송아량 의원, 씨앗지역아동센터 이동성 대표 등이 참석했다.
민간보험의 관리 기전은 소비자 권익을 훼손하지 않으며 건강보험의 보장성에 위해를 가하지 않는 방향으로 강화하고, 민간보험 · 건강보험이 건강하게 상생할 제도적 툴을 마련해야 한다는 심사평가연구소의 제언이 나왔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 출입기자협의회가 19일 오전 11시 심평원 서울사무소에서 허윤정 심사평가연구소장(이하 허 소장)과 브리핑을 진행했다. 이날 허 소장은 혁신성장 사업을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선도연구 · 시범사업을 실시하여 이를 사업부서에 이식하는 기능을 시행하는 데 주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허 소장은 "기존에는 연구 영역이 구분돼 있고 한계 · 범주가 정해져 있었다면, 혁신은 이를 상호연계하거나 제3의 길을 찾고 새로운 업무 영역을 확장하는 시도로 출발했다."라면서, "3차 상대가치 개편의 경우 심평원의 핵심적인 컨텐츠에 대해 전문 역량을 강화하고, 이를 기반으로 원가 등 여러 전문 역량을 더 축적하면 다음 단계 사업을 더욱 원활하게 진행할 수 있다. 새로운 제3의 길로 가는 기반이 마련되는 구조로 혁신을 바라보고 있다."고 했다. 이를 위해 심평원에서는 정원을 264명으로 늘리고 2실 8부를 신설하는 대대적인 인사 개편을 1월 1일 자로
서울대학교 산학협력단(연구책임자 김윤, 의료관리학교실)이 지난 2018년 12월 국민건강보험공단에 '건강보험 의료이용지도(KNHI-Atlas) 구축 3차 연구'를 최종보고서로 제출했다. 연구기간은 지난 2017년 6월9일부터 2018년 12월31일까지 19개월이었다. 연구는 환자의 의료이용행태를 고려한 의료 생활권을 기반으로 의료자원 공급의 적정화와 효과적인 의료전달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정책적 근거를 마련하는 것을 목적으로 했다. 연구에서는 총 7가지 의료영역인 ▲입원의료, ▲일차의료, ▲심뇌혈관질환, ▲암, ▲공공의료, ▲의료비용, ▲의료이용에 대한 분석을 수행했다. 이에 메디포뉴스는 7가지 의료영역에 관한 연구 결과와 정책 제언을 소개한다. [편집자 주] 일차의료 아틀라스 연구 결과 일차의료 공급자 수의 증가는 통원진료민감질환(Ambulatory care sensitive conditions, ACSC) 입원율을 감소시키며, 300병상 미만 병원 병상수의 증가는 통원진료민감질환 입원율을 증가시키는 효과를 나타냄을 확인했다. 지역별 입원율에서는 서울과 수도권에서 전반적으로 낮은 입원율을 나타냈다. 가장 낮은 입원율을 보인 지역은 경기 성남시의 수지구,
"환자경험 평가의 6개 영역 점수를 단순 평균하여 낸 1등은 의미가 없으며, 심평원에서는 줄 세우기를 할 의도가 없다." 19일 오후 2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 서울사무소 지하 강당에서 300병상 이상 500병상 미만 종합병원 관계자 대상으로 열린 '제2차 환자경험 평가 설명회'에서 양기화 평가책임위원이 이 같이 강조했다. 환자경험 평가는 의료 소비자 관점의 의료 질 향상을 유도하여 환자 중심 의료문화 정착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한 병원 평가로, 금년부터 진행되는 제2차 평가는 300병상 이상의 종합병원으로 대상기관을 확대하고, 조사 기간을 기존 3개월에서 6개월로 연장했다. 동 평가와 관련하여 이날 양 위원은 △환자 중심 의료의 정의 △환자경험 평가와 의료 질의 연관성 △제1차 환자경험 평가 결과의 시사점 등의 내용을 중심으로 발제를 진행했다. IOM(Institute of Medicine, 미국의학연구소)는 환자중심성을 환자 개인의 선호 · 필요 · 가치를 존중하고, 그에 맞는 진료를 제공하는 것이며, 모든 임상적 의사 결정에 환자 가치를 보장하는 것이라고 정의했다. 양 위원은 "맞춤의학이라는 개념이 대두한 15년 전 NIH(미국국립보건원) 산하
울산대학교병원(병원장 정융기)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최근 발표한 '만성폐쇄성폐질환 적정성 평가'에서 4회 연속 최고등급인 1등급을 받았다.”고 19일 밝혔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지난 2017년 5월~2018년 4월까지 1년간 전국 6,379개 의료기관의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외래 진료분을 대상으로 적절한 검사와 치료가 이뤄지고 있는지 평가를 진행했다. 대상은 진단받은 후 약제 처방을 받으면서 외래 진료를 2회 이상 받거나 전신스테로이드를 요하는 입원치료를 받은 기왕력이 있는 40세 이상의 환자이다. 이번 평가에서 울산대학교병원은 울산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으며 우수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음을 인정받았다. 울산대학교병원은 ▲폐기능검사 시행률 ▲지속방문 환자비율 ▲흡입기관지확장제 처방환자비율을 평가했다. 울산대학교병원은 평가결과 92.91점으로 상급종합병원 평균(90점) 종합병원 평균(77.3점) 및 전체 평균(58점)과 비교해 높은 점수를 받으며 1등급을 받았다. 이번 평가까지 4회 연속 최고등급인 1등급을 받아 진료의 질적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평가를 받은 총 6,379개 기관 중 369개(23.5%)기관이 1등급을 받았다. 평가 점수
대한의사협회 KMA POLICY 특별위원회(위원장 김영완)는 ‘선의의 응급의료와 법적 책임’이라는 주제로 특위의 두 번째 공청회를 2월 24일(일) 오전 10시, 의협 용산임시회관에서 개최한다. [개 회 식] 사 회 : 이명진(법제및윤리분과 위원) 09:30~10:00 (~ 30‘) ∎ 등 록 10:00~10:20 (20‘) ∎ 국민의례 ∎ 내빈 소개 ∎ 인사말 : 김영완 위원장 ∎ 축 사 : 최대집 회장, 이철호 의장, 대한의학회 장성구 회장김동석 대한개원의협의회 회장, 백진현 전국광역시도회장협의회 회장 [주제발표 및 발제] 좌 장 : 박형욱 법제및윤리분과 위원장 10:20~10:40 (20‘) ∎발제자 : 선의의 응급의료와 법적책임 박형욱 단국대 의과대학 인문사회학교실 교수 (법제및윤리분과 위원장) [지정 토론] 10:40~11:10 (30‘) ∎지정 토론자 (1) 최경석 이화여대 교수(생명의료법연구소장) (2) 김수진 고려대 의과대학 응급의학교실 교수(의료및의의학정책책분과 위원) (3) 이동필 변호사(법무법인 의성) (4) 백동승 한서대 교육대학원 안전교육 전공 교수(전 경기도 안양 소방서장) (5) 윤구현 대표(간사랑동우회) [상호 토론] 11:10
국립중앙의료원 공공보건의료교육훈련센터가 공공의료기관 의료진을 위한 현장 맞춤형 교육으로 '2019 공공보건의료인력 의료임상교육 Match-Making 과정'을 개설하고, 참여기관 공모에 들어간다고 전했다. 지난해 처음 시행한 의료임상교육 Match-Making 과정은 지역 공공의료기관의 진료 여건이 다르고, 의료진 요구에도 차이가 있다는 점을 감안하여 현장 맞춤형 교육으로 새롭게 선보였다. 이는 지역 공공병원 등 공공보건의료에 관심 있는 기관이 지역 여건 및 참가자 수요에 맞는 교육을 직접 개발 · 운영할 수 있도록 NMC 교육훈련센터에서 교육과정 개발비 · 운영비를 지원해주는 프로그램으로, 2018년에는 전라남도 강진의료원 · 경기도 공공보건의료시도지원단 · 국립암센터 · 이대목동병원 등이 참여했다(아래 별첨 '2018년 의료임상교육 Match-Making 과정 참여기관 수행 결과'). 올해 참여기관 선정기준은 지난해 10월 발표된 '공공보건의료 발전 종합대책'에 부합한 다 직종 참여교육을 우선 지원한다. 응급 · 외상 · 심뇌혈관 · 감염병 · 공중보건위기 대응 등 필수의료의 전 국민 보장과 권역 · 지역 · 기초 간 협력체계 구축과 관련한 의료진 역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