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검색결과 - 전체기사 중 83,442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상세검색연세대학교 산학협력단이 금년도 국민건강보험공단(이하 공단) 용역사업으로 1년간 진행하는 노인요양시설 전문요양실 시범사업과 관련하여 간호계가 환영의 의사를 표했다. 대한간호협회(이하 간협)는 24일 본 사업을 적극 환영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사업의 실효성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간호사 배치수준 상향이 전제돼야 한다고 강조했다(아래 참고자료 : '노인요양시설 전문요양실 시범사업에 관한 성명서'). 간협은 "전문요양실 설치는 2015년 개정된 의료법에서 간호사 · 간호조무사 업무 구분을 장기요양보험법에서도 따르게 된, 매우 의미 있고 진일보된 정책 · 제도"라면서, "본 제도의 전면 시행에 앞서 간협에서는 간호사 배치기준 등의 필요성 · 반영을 관계 당국 · 공단에 수차례 요청한 바 있다. 그러나 시범사업 안내문을 살펴보면, 이 같은 요청이 제대로 반영되지 않은 상태에서 사업이 추진되고 있다."고 우려했다. 전문요양실 입소자 대부분은 스스로 거동이 불가능한 1 · 2등급 수급자로, 전문요양실 운영 취지대로 지속적인 간호사정 · 간호판단이 필요하여 24시간 모니터링을 하려면 최소 5명의 간호인력이 필요하다. 간협은 "간호사 배치수준 상향이 전제돼야 한다."며, "현재
의사면허관리기구 설립을 위해서는 대한의사협회 중앙윤리위원회 운영과 전문가평가제 시범사업 등에서 실적을 쌓아야 한다는 지적이 있었다. 대한의사협회(이하 의협)는 24일 저녁 7시부터 10시까지 약 3시간 동안 의협 용산임시회관 7층 대회의실에서 ‘(가칭)의사면허관리기구 설립을 위한 의료계 토론회’를 개최했다. 토론회는 최대집 회장의 개회사에 이어 안덕선 의료정책연구소장의 ‘HRH(Human Resorurces for Health)와 면허기구’ 주제발표, 박형욱 교수(단국의대 인문사회의학교실)의 ‘의사면허관리기구의 법적 측면’ 주제발표가 있었다. 이어진 지정토론은 박정율 의협 부회장이 좌장을 맡았다. 강석태 강원도의사회장, 염호기 대한의학회 정책이사, 이명진 KMA POLICY 특별위원회 위원, 김연희 변호사(법무법인 의성), 안덕선 소장, 박형욱 교수가 참여했다. 당초 참석 예정이었던 이승우 대한전공의협의회 회장은 다른 업무로 참석하지 못했다. 지정토론에서 김연희 변호사는 자율규제인 의협 중앙윤리위원회 운영에서 실적을 쌓아야 한다는 취지로 말했다. 김 변호사는 “의협이 면허관리기구를 설립하려고 하면 반대에 직면할거다. 자율규제를 잘했다는 그간 축적된
인구 고령화로 인한 막대한 의료비 부담이 예상되는 가운데 노인 의료비 지출에서 가장 중요한 비중을 차지하는 '골절'을 예방 · 관리하기 위한 한국형 통합적 골절 재활 프로그램(Fragility Fracture Integrated Rehabilitation Management, 이하 FIRM)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FIRM 도입은 기능 장애 · 사망률을 낮출 뿐만 아니라 환자 1인당 최소 5백만 원에서 1천만 원까지 경제적 이득을 발생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열린 '노인 골절 환자의 재골절 예방과 재활의료를 위한 정책 공청회'에서 중앙대학교병원 정형외과 하용찬 교수가 '노인 골절 환자의 의료 비용과 재골절 예방 방안' 주제로 발제했다. 2009년 국민건강영양조사에서 50세 이상 골다공증 유병률은 전체 23.1%로, 남자 8.0% · 여자 38.7%로 나타났다. 노인 골절은 골다공증 · 근감소증 등으로 인해 발생하며, 노인에게 발생하는 골절 중 가장 대표적인 골절은 고관절 골절 · 척추 골절이다. 대한골대사학회에 따르면, 골다공증 골절 발생 건수는 2008년 18만 건에서 2016년 27만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은 "송지영 학생이 총 360점 만점에 336점(100점 기준시 93.3점)을 취득해 수석 합격자가 됐다."고 24일 밝혔다. 송지영 학생은 “수석 합격이 기쁘고 뿌듯하긴 하나, 이렇게까지 좋은 성과를 거둘지 몰랐기 때문에 아직 믿겨지지 않아 얼떨떨하다. 이렇게 수석으로 합격할 수 있었던 건 항상 열심히 응원해주시는 가족들과 친구들 덕분이라고 생각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그리고, “학교에서 공부했던 기억들이 많이 도움이 됐다. 항상 교수님들께서 한 단계 더 생각해서 환자를 위해 어떤 처치를 해줄지 고민하도록 가르쳐주셨는데, 이 가르침 덕분에 대표 진단 및 치료 방법 한 두 개만 외우는 것에 그치지 않고 보다 더 고민하고 준비할 수 있었다.” 고 했다. “앞으로도 열심히 공부하고 수련 받아 환자분들께 도움이 되는 의사, 연구 및 교육에 힘쓰는 의학연구자가 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신풍제약이 1회 요법 관절염주사제 시장에 본격 참여한다. 신풍제약(대표이사, 유제만)은 지난 23일(수) 휴메딕스 본사에서 1회 요법 관절염주사제 라이센스 &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하이알원샷’ 으로 발매 예정인 1회 요법 관절염주사제는 퇴행성관절염 환자의 통증완화를 돕는 히알루론산 성분의 관절 내 주사제로 주 1회씩 3주 또는 5주간 투여해야 했던 기존 히알루론산 골관절염 치료제와 달리 1회만 투여하고도 길게는 6개월간 효과가 지속되는 골관절염 치료제이며 동등한 약효로 지속기간을 확인한 만큼 편의성과 약효지속성의 비교우위를 확보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하이알원샷’은 신풍제약과 휴메딕스가 공동 개발했으며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허가를 받아 상반기 중에 발매할 계획이다. 이번 계약으로 신풍제약과 휴메딕스는 국내 종합병원 및 병·의원 등 전 부문에서 국내 영업 및 마케팅을 각각 진행한다. 신풍제약은 ‘하이알포르테(1회 3주간)’로 관절염시장에서 주목을 받고 있는 상황에서 1회 제형인 하이알원샷을 개발함에 따라 시장에서 입지는 더욱 강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행사에서 신풍제약 유제만 대표는 “이번 1회 요법 관절염주사제 개발로 관절염으로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윤일규 의원(더불어민주당)이 1월 24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노인 골절 환자의 재골절 예방과 재활의료를 위한 정책 공청회'를 개최했다. 이번 공청회에서는 △중앙대학교 의과대학 정형외과 하용찬 교수가 '노인골절 환자의 의료비용과 재골절 예방 방안'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재활의학과 임재영 교수가 '노인골절 통합적 재활프로그램 효과 및 정책적 제언' △한림대학교 의과대학 가정의학과 윤종률 교수가 '취약 골절 환자의 노인의학적 통합관리 모델 제안' 주제로 발제에 나선다. 토론자로는 △대한골대사학회 정호연 이사장 △대한노인병학회 윤종률 원로위원 △중앙의대 재활의학과 범재원 교수 △이성희 한국치매가족협회장 △보건복지부 이중규 보험급여과장이 참석했다. 한국보건의료연구원(NECA) 이영성 원장은 축사에서 "오늘 이 자리에서 지난 3년간 보건복지부의 국민 건강 임상연구를 통해 진행된 '노인 골절 환자 재골절 예방 · 재활방법 비교효과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노인 골절 환자에 대한 예방 · 치료 · 재활의 전주기적 관리를 논의하는 것은 의미가 매우 크다."며, "NECA에서는 앞으로도 국내 임상연구의 양적 · 질적 발전을 위해
연세의료원이 24일 연세암병원 병원장에 방사선종양학과 금기창 교수를 임명했다. 임기는 3월 1일부터 2년간이다. 금 교수는 △연세의료원 홍보실장 △연세대 의과대학 방사선종양학교실 주임교수 △연세암병원 방사선종양학과 과장을 역임했다. 현재 △연세의료원 중입자건립추진본부 본부장 △연세암병원 부원장직을 맡고 있다. 대외적으로는 △한국유방암학회 특별이사를 역임했으며 △현재 대한방사선종양학회 회장을 지내며 우리나라 방사선종양학과 연구역량 강화 · 발전을 위해 노력 중이다.
원자력병원이 24일 유방암 환자 · 보호자 대상으로 치료 후 관리까지 배우는 '유방암 교육'을 실시하면서 2019년도 암 환자 건강교실 일정을 발표했다고 전했다. 원자력병원은 치료 중이거나 치료를 마친 환자를 대상으로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 병원동 세미나실에서 '유방암 수술 후 식이요법 · 운동법' △매월 1 · 3주 목요일 오후 1시 병원동 세미나실에서 '암 환자의 당뇨 관리' 건강교실을 개최하며 △외과 외래상담실에서 '대장암 환자의 장루 관리' 주제로 수시 개별면담도 진행한다. 원자력병원에서 치료를 받지 않았더라도 암 환자 건강교실 강좌에 관심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교육 참가 문의는 유방암 교육(970-1842) · 대장암 장루교육(970-2263) · 당뇨 교육(970-2200) 측에 전화하면 된다. 홍영준 병원장은 "다른 만성질환과 마찬가지로 암도 치료 후 관리가 중요하다."며, "전문 의료진의 관리 · 교육을 통해 건강을 빨리 회복해 일상생활 복귀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KMI한국의학연구소(이하 KMI)가 대한우울조울병학회 · 대한정신약물학회와 성인 ADHD(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 공동연구를 진행한다고 24일 전했다. 이번 공동연구는 KMI · 대한우울조울병학회가 지난해 3월 체결한 성인 ADHD 바로알기 캠페인 협약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KMI · 학회는 국민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질환에 대한 낮은 인식 · 편견 및 정확한 정보 부재로 치료율이 낮은 성인 ADHD를 올바로 알리는 질환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연구는 건강검진 수검자를 대상으로 성인에서 ADHD의 유병률 및 이와 관련된 요인을 조사해 우리나라 성인 ADHD의 유병률을 집계하고 도움이 필요한 사람에게 적절한 정보 · 안내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대한우울조울병학회 · 대한정신약물학회는 이번 공동연구를 위해 심층문진표 개발을 완료했다. 현재는 KMI 건강검진 수검자를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진행 중이다. 심층문진표는 선택사항으로, KMI 건강검진 고객은 본인 의사에 따라 자유롭게 공동 연구에 참여할 수 있다. 성인 ADHD 심층문진표 작성자 정보는 개인정보보호법에 근거해 철저하게 보호되며, 설문 자료는 공익적 연구 목적으로만 사용된다. 한편, ADHD는 아동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사평가원)이 오는 28일 오전 10시 30분 서울사무소 대강당에서 치료재료 재평가 해당 업체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전했다. 이번 설명회는 지난 18일 보건복지부가 공고한 91개 중분류 1,661품목 · 관절경하 수술 시 사용하는 치료재료를 보유하는 업체를 대상으로 한다. 설명회 주요 내용은 △재평가 추진 방향 △향후 진행 일정 △자료 제출 방법 안내 등이다. '2019년도 치료재료 재평가'는 지난해 의료계 · 산업계 등 관련 단체의 의견 수렴과 치료재료 재평가소위원회 · 치료재료 전문평가위원회를 거쳐 확정된 '재평가 3개년 로드맵(2019~2021)'에 따른 1차년도 계획에 의해 진행된다. 그간의 치료재료 재평가는 전체 품목군이 대상이었으나, 지난해 9월 보건복지부 장관이 재평가 필요성이 있다고 인정한 품목을 대상으로 3년에 한 번씩 시행하는 것으로 개정돼, 이에 따른 재평가 계획이 수립됐다. 재평가 3개년 계획에는 △재분류 검토 요구가 많은 중분류 △정액수가 △재평가되지 않은 신설 중분류 △최근 3년간 청구실적이 없는 품목 등 105개 중분류 1,681품목이 해당한다. 치료재료 재평가 결과에 따라 품목군이 재분류될 수 있고,
경기도의사회가 “오는 2월16일 예정했던 '제1차 젊은 의사와의 대화'를 2월9일로 변경했다.”고 24일 밝혔다. 경기도의사회 원영석 총무 겸 홍보이사는 “개최일자 변경에 착오 없으시기 바란다. 아울러 식사자리와 함께 소정의 기념품 및 경품을 준비했다. 많은 전공의와 공보의들이 참여하기 바란다.”고 전했다. ‘제1차 젊은 의사와의 대화’는 오는 2월9일 오후 4시 교대역 설국(서울 서초구 서초중앙로 24길 3 / 02-3476-8007)에서 개최된다. 강연은 이동욱 경기도의사회 회장의 '젊은 의사들이 알아야 할 의료문제', 기동훈 전 대한의사협회 정책이사의 ‘젊은 의사들이 생각하는 의사단체의 미래’이다. 참석 등록방법은 링크를 통한 온라인( https://goo.gl/bb6v6g ) 등록 및 현장 등록이다.
2019년도 제83회 의사 국가시험 합격률은 94.2%로, 서울대학교 송지영 씨가 수석합격의 영광을 차지했다.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이하 국시원)이 1월 10일부터 1월 11일까지 서울 등 전국 6개 지역 · 8개 시험장에서 시행된 2019년도 제83회 의사 · 제20회 한약사 국가시험 합격자를 1월 23일에 발표했다. 국시원에 따르면, 의사 국가시험은 전체 3,307명의 응시자 중 3,115명이 합격하여 94.2%의 합격률을 보였다. 이번 의사 국가시험의 수석합격은 360점 만점에 336점(100점 환산 기준 93.3점)을 취득한 서울대학교 송지영 씨가 차지했다. 한편, 제20회 한약사 국가시험은 전체 122명의 응시자 중 99명이 합격하여 81.1%의 합격률을 보였다. 이번 한약사 국가시험의 수석합격은 250점 만점에 227점(100점 환산 기준 90.8점)을 취득한 원광대학교 김지수 씨가 차지했다. 이번 제83회 의사 · 제20회 한약사 국가시험의 합격 여부는 국시원 홈페이지(www.kuksiwon.or.kr) · 모바일 홈페이지(m.kuksiwon.or.kr) 또는 합격자발표 후 10일간 ARS(060-700-2353)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국시
의료광고 중 ▴특정 시기나 대상에게 ‘파격할인’ 제공 ▴고가나 저가의 시술을 조합한 ‘묶어팔기’ ▴이벤트 당첨자에게만 ‘특별할인’ 또는 ‘무료시술 제공’, ▴함께 방문 시 추가 혜택을 제공하는 ‘제3자 유인’ ▴‘선착순’ 이벤트 등에 대한 집중 점검이 이뤄진다.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와 한국인터넷광고재단(이사장 신현윤)은 겨울방학을 맞아 학생·취업 준비생 등을 겨냥한 불법 의료광고의 소비자피해 예방을 위해, 24일부터 한 달간 의료전문 응용소프트웨어(어플리케이션) 및 공동할인구매(소셜커머스) 상의 과도한 유인행위 등 이벤트성 의료광고를 집중 점검 할 계획이다. (아래 참고자료 : 불법 의료광고 모니터링 사례) 의료법상 금지된 과도한 환자 유인·알선 및 거짓·과장광고는 각각 의료법(제27조제3항 및 제56조제2항) 위반이다. 이번 관리·감독(모니터링)에서 의료법 위반 소지가 있는 것으로 확인된 의료기관 등은 관할 보건소를 통한 행정처분 및 형사고발 등의 조치를 할 계획이다. 보건복지부 정윤순 보건의료정책과장은 “이벤트성 의료광고를 실시하거나 할 예정인 의료기관은 위반소지가 없도록 주의해야 한다. 소비자도 과도한 가격 할인, 각종 이벤트 시행을 앞세워 환자를
국가인권위원회(이하 인권위) · 인권의학연구소가 의대 · 의전원 학생 1,763명을 대상으로 지난해 4월부터 10월까지 온라인 · 심층 면접을 통해 진행한 의대생 인권 상황 실태조사에 따르면 △의대생의 49.5%는 언어폭력 △16%는 물리적 폭력을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다.여학생은 성희롱 · 성차별에서 남학생보다 더 심각하게 노출된 상황으로, 특정 과에서는 여성을 받지 않는 전통을 만들어 이를 학생들에게 공공연하게 주입하는 실정이다. 그러나 피해 학생들은 진로 · 자기 이미지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을 두려워하여 불과 3.7%만이 대학 · 병원에 신고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 같이 대학 내 폭력 · 성희롱 · 성차별 등 부당한 대우가 만연한 원인을 의대협에서는 '위력에 의한 인권 침해'로 지목하며, 학생의 역할 · 지위를 의료법에 명확하게 명시하여 권위주의 문화를 해소할 것을 보건복지부(이하 복지부)에 주문했다. 23일 오후 2시 국가인권위원회 배움터에서 열린 '의과대학 학생들의 인권상황 실태조사 결과발표 토론회'에서 인권의학연구소 이화영 책임연구원이 '의대생 인권 개선 방안' 주제로 발제했다. 이 연구원은 인권 개선과 관련한 최우선 과제로 크게 △인권 교육
현재 종별가산은 의원 15%, 병원 20%, 종합병원 25%, 상급종합병원 30% 차등이다. 이에 대한이비인후과의사회 송병호 회장이 지난 20일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가진 기자감단회에서 “적어도 진찰료에 있어서는 의원급이 같거나 높은 종별 가산을 부여 받아야 한다. 문케어 이후 상급병원 쏠림 현상은 점차 심각해지고 있다. 1차 의료기관을 살리기 위해 종별 가산 재정립을 통한 재정적 보상이 이뤄져야 한다.”고 했다. 이에 “종별가산의 벽, 즉 계단을 낮추려면 전달체계가 선행돼야 하는데 대한이비인후과학회 이사장과 대한이비인후과의사회 회장의 이비인후과적 측면에서 해법은?”이라는 기자의 질문이 있었다. 이같은 질문은 종별가산의 목적 중 하나가 환자의 본인부담을 차등 적용하여 의료전달 체계를 이루려는 목적도 있기 때문이다. 또한 보건복지부는 3차 상대가치 개편에서기본진찰료를 개선하고, 의료기관 종별 기능의 확립을 모색한다는 복안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송병호 이비인후과의사회 회장은 “경환자 단순은 1차 의료기관에서 수술 입원할 수 있어야 한다.”고 했다. 이재서 이비인후과학회 이사장은 "의료전달체계를 만들고 연구하는 교수들도 (합병증 없는) 축농증 수술 받
의대생 2명 중 1명은 언어폭력 · 16%는 물리적 폭력을 경험한 것으로 드러났다. 여학생의 경우 성희롱 · 성차별에서 남학생보다 더 심각하게 노출돼 있으며, 전공 선택에서 제한 · 차별을 남학생보다 3.3배 더 높게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가인권위원회 · 인권의학연구소가 23일 오후 2시 국가인권위원회 배움터에서 토론회를 열어 의대 · 의전원 학생 1,763명을 대상으로 지난해 4월부터 10월까지 온라인 · 심층 면접을 통해 진행한 의과대학 학생들의 인권 상황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 결과, 의대생의 49.5%가 수업 · 병원실습에서 언어폭력을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다. 60%는 회식 참석 · 46%는 음주를 강요당했고, 16%는 단체 기합 · 6.8%는 물리적 폭력을 당했다. 성희롱 · 성차별도 심각했다. 25.2%는 언어 · 11.1%는 신체적 성희롱을 경험했다. 성차별 발언 경험은 여학생이 72.7%로, 44.5%인 남학생보다 1.6배 더 높았다. 35.1%는 성별로 인한 전공 · 업무 선택에서 제한 · 차별을 경험했다. 이 중 남학생은 17.7% · 여학생은 58.7%로, 여학생이 3.3배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여학생은 남학생보
국내 제약산업계가 신약개발에 적극 나서며, 1000개 가까운 신약후보군을 개발중이거나 개발할 예정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최근 국내 제약기업 100개사를 대상으로 신약 파이프라인(후보물질)에 대한 설문조사를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아래 참고자료 :2018 국내제약기업 파이프라인 자료) 조사 결과 국내 제약사가 개발중이거나 개발 예정인 신약은 1000개에 육박하는 953개로 나타났다. 현재 개발중인 신약(573개)과 향후 10년 내 개발할 계획이 있는 신약 파이프라인(380개)을 각각 합한 수치다. 사람을 대상으로 하는 임상시험에 진입한 후보군은 1상과 2, 3상 모두 합쳐 173개에 달하며, 이 중에서도 임상의 마지막 단계인 임상 3상만 31개로 조사됐다. 유형별로는 바이오신약이 433개(45.4%)로 가장 많았고, 합성의약품(396개,41.5%), 기타 신약(천연물신약·개량신약, 124개 13.0%) 순으로 나타났다. 이는 합성의약품은 물론 바이오의약품 개발이 확대되고 있는 세계적 흐름과 궤를 같이 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현재 개발중인 바이오신약은 260개, 합성신약은 225개, 기타신약은 88개로 집계됐다. 개발할 예정인 바이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류영진)는 “일본에서 수입하는 경피용비씨지백신이 오늘(23일) 국가출하승인이 완료되어 조만간 영유아에게 접종이 가능할 것”이라고 23일 밝혔다. 지난 해 11월 첨부용제의 비소함량 초과로 경피용비씨지백신을 회수 조치한 이후 비씨지 백신의 공급이 중단됨에 따라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일본 제조원에 신속한 공급을 요청하여 일본 내수용 제품의 일부(약 15,000명분)를 우선적으로 수입했다. 식약처는 “문제가 된 첨부용제의 비소함량은 이번 국가출하승인 시 추가로 검사하여 기준에 적합함을 확인했다. 또한 이달 말 30,000명분이 추가로 수입되어 국가출하승인을 거쳐 3월 초에 출하될 것으로 예상되어 비씨지백신이 필요한 영유아에게 정상적으로 공급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한편, 현재 안정적으로 공급되고 있는 피내용비씨지백신은 전국 보건소와 지정의료기관을 통해 계속해서 접종받을 수 있으며, 지정의료기관은 예방접종도우미 홈페이지(https://nip.cdc.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경피용비씨지백신의 첨부용제 품질 부적합에 따른 국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국가출하승인제도와 관리기준을 개선할 계획이다. 주요 개선
휴온스(대표 엄기안)는지난 22일 아주대학교와 ‘수면의 질 개선 기능성 소재(HU-054)의 기술 이전 및 공동연구개발’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23일 밝혔다. ‘수면의질 개선 기능성 소재(HU-054)’는 ‘입면 시간의 단축과수면 시간의 연장 효능’을 보이는 천연물 소재로, 아주대학교약학대학의 정이숙 교수팀이 개발 중이다. 지난 2018년 과학기술일자리진흥원에서지원하는 정부과제인 ‘연구성과사업화지원 사업’의 ‘기술업그레이드R&D’ 부문에도 선정되는 등 연구 가치를 인정받은 바 있다. ‘수면의질 개선 기능성 소재(HU-054)’는 이미 동물 실험을 통해 ‘다이아제팜(Diazepam)’과 유사한 수준의 수면 유도 효능을 입증한 바 있다.이에 더해 기존 수면제들의 주요 기전인 가바(GABA)’ 수용기를 직접적으로 경유하지 않아 주간 졸음과 같은 관련 부작용도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휴온스는 이번 기술 이전 협약을 통해 ‘수면의 질 개선 기능성 소재(HU-054)’에 대한 독점권을 확보하게 됐다. 이를 바탕으로 건강기능식품을 개발해 수면산업 시장에 진출한다는 방침이다. 휴온스엄기안 대표는 “’수면의 질 개선 기능성 소재’는 국내 및해외 특허 출원까지 완료
을지대학교병원(원장 김하용) 간호사회 테나(TENA)는 23일 병원 간호부 사무실에서 예비간호사에게 희망을 나누는 테나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 700여 명의 간호사들로 구성된 을지대학교병원 간호사회 테나는 2012년부터 매월 급여의 일정금액을 적립해 적립금의 일부를 예비간호사들에게 장학금으로 지급하고 있다. 이번에 선발된 장학생은 을지대학교 간호학과 4학년 최은서 학생이다. 최은서 학생은 오는 3월부터 모교병원인 을지대학교병원에서 근무할 예정이다. 최은서 학생은 “테나장학생으로 선발돼 기쁘다”며 “병원실습을 하면서 선배 간호사 선생님들의 모습에 좋은 영향을 받았고, 병원 분위기도 좋아 즐겁게 일할 수 있을 것 같아 을지대학교병원에 지원하게 됐다”고 말했다. 또 “기회가 된다면 일반 병동도 좋지만 수술실, 회복실과 같은 특수파트에서 근무하고 싶다”며 “앞으로 주어진 일에 최선을 다해 환자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책임감 있는 을지대학교병원의 간호사가 되겠다”며 예비 간호사로서의 포부도 전했다. 윤혜성 간호부장은 “예비간호사들이 꿈을 키우는데 작게나마 보탬이 되기 위해 7년전부터 선배간호사들이 작은 정성을 모아 매년 장학금을 조성하고있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