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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중앙대학교의료원】 ◇임상교원 보직 인사 명단 ▲홍보담당(부실장) 박귀영 ▲홍보담당(부실장) 정형석 ▲디지털헬스케어담당(부실장) 문경민 ▲디지털헬스케어담당(부실장) 조준환◇일반직원 보직 인사 명단 ▲홍보팀장 김보형 【중앙대학교광명병원】 ◇임상교원 보직 인사 명단 ▲마취통증의학과 과장 방시라 ▲소화기내과 분과장 겸 소화기센터장 김종혁 ▲의료혁신담당(부실장) 최훈성 ◇일반직원 보직 인사 명단 ▲사무국장 유현희
한림대학교기술지주회사 자회사인 (주)뉴로이어즈(대표 서규원)에서 개발한 세계 최초 가상현실(VR) 기반 어지럼증 측정 의료기기 '뉴로이어즈 안나(NeuroEars Anna™)'가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을 획득했다고 29일 밝혔다. 어지럼증은 초고령화 사회 진입과 함께 환자 수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질환이다. 일상생활에 큰 불편을 초래하는 흔한 질환임에도, 기존 진단 장비들은 고가의 기기 비용과 전용 공간 확보 등 높은 진입장벽으로 인해 일부 의료기관에서만 사용되고 있다. 이로 인해 많은 어지럼증 환자들이 적절한 시기에 정밀한 진단을 받지 못하는 의료 접근성의 한계가 있었다. (주)뉴로이어즈는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VR 기기를 활용해 어지럼증을 진단할 수 있는 ‘뉴로이어즈 안나’를 개발했다. 이미 시장에서 상용화된 VR 기기를 활용함으로써 기존 장비 대비 최대 80% 이상의 도입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또 별도의 대형 장비 없이 일반 진료실에서도 검사가 가능해 개인 병원도 비용적, 공간적 제약 없이 쉽게 도입할 수 있다. '뉴로이어즈 안나'는 VR 기기의 고정밀 아이트래킹(Eye Tracking) 기술을 활용해 어지럼증 진단의 핵심인 불
코로나19 팬데믹이 국내 불면증 환자의 수면제 사용을 크게 증가시킨 것으로 확인됐다. 서울대병원·서울의대 공동 연구팀은 전국 814만여 명의 불면증 환자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팬데믹 기간 전체 연령대에서 수면제 처방량이 기존 예측치를 초과했으며, 여성과 70세 이상 고령층은 절대 처방량이 많고, 18~29세 젊은 성인층은 예측치 대비 증가폭이 가장 컸다고 밝혔다. 그동안 해외에서는 팬데믹 동안 수면제 사용이 증가했다는 연구들이 있었지만, 국내에서 팬데믹 이전 처방 추세를 기반으로 예측치와 실제 처방량을 비교한 대규모 분석은 이번이 처음이다. 서울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이유진 교수와 서울의대 예방의학교실 신애선 교수 공동 연구팀(서울시보라매병원 신지윤 교수, 서울의대 전소연 연구원)은 국민건강보험 데이터를 활용해 2010년부터 2022년까지 국내 18세 이상 불면증 환자 8,136,437명(여성 60.4%)의 수면제 처방 추세를 분석한 연구 결과를 29일 발표했다. 연구팀은 불면증 치료에 사용되는 4가지 계통의 약물(▲벤조디아제핀 ▲비벤조디아제핀 ▲저용량 항우울제 ▲저용량 항정신병약물)을 분석 대상으로 삼고, 팬데믹 이전(2010-2019년) 처방 데이터를 기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은 29일 4세대 로봇수술 장비 ‘다빈치 SP’를 도입하고, 로봇수술센터를 확대 개소했다고 밝혔다.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은 2016년 다빈치 Xi 로봇수술 시스템을 도입한 이후, 2025년 8월까지 총 2500여건의 성공적인 로봇수술을 시행하며 풍부한 경험과 성과를 축적해왔다. 이러한 성과를 기반으로 일산병원은 4세대 로봇수술 장비인 다빈치 SP를 새롭게 도입하여 환자들에게 한층 발전된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다빈치 SP는 약 2.5cm의 작은 단일 절개창 하나만으로 로봇 팔과 카메라를 투입해 최소침습 수술을 가능하게 한다. 단일공 절개 방식을 사용함으로써 수술 후 피부 조직을 통한 통증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며, 흉터 또한 최소화해 환자의 미용적 만족도를 높일 수 있다. 또한 고화질 3D 카메라를 통해 확대된 입체적 시야를 제공하여 섬세하고 정밀한 수술을 지원하며, 로봇 팔은 사람 손보다 훨씬 유연하게 움직여 좁은 부위에서도 정교한 수술이 가능하다. 특히 기존 복강경이나 로봇수술에 비해 기구의 움직임이 훨씬 자유로워 충돌 위험을 줄이고, 더 안전하고 섬세한 수술을 받을 수 있다는 점에서 큰 차별성을 가진다. 이러한 특성 덕
제22대 가톨릭대학교 부천성모병원장에 박익성 교수(부천성모병원 신경외과)가 임명됐다. 신임 병원장의 임기는 2025년 9월 1일부터 2년이다. 박익성 신임 병원장은 1991년 가톨릭의대를 졸업하고 동(同) 대학에서 석·박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삼성의료원에서 전임의를 마치고 2000년 3월부터 가톨릭의대 신경외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2005년부터 2006년까지 미국 시애틀의 워싱턴주립대학에서 교환교수로 근무했으며, 하루 평균 100여명의 뇌종양, 뇌혈관질환, 안면신경마비 환자를 진료하고 눈썹 절개 미세침습 뇌동맥류 수술과 뇌혈관우회로수술을 2천여례 집도하며 미세침습적 뇌혈관수술, 뇌혈관우회로수술 분야 권위자로 이름을 떨치고 있다. 대한뇌혈관외과학회와 대한노인신경외과학회 회장을 역임했으며, 필수의료 붕괴 현실 속에서 응급중증 뇌혈관전국망 TFT위원장을 맡아 급성기 뇌졸중 환자의 신속한 치료를 위한 ‘국가 단위 뇌졸중 신속치료 전문가 네트워크’사업을 성공적으로 정착시킨 공로로 2023년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하기도 했다. 현재도 국가심뇌혈관질환관리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며 국가적 차원의 심뇌혈관 관리정책 수립에 힘쓰고 있다. 박 병원장은 환자안전과 의료질 향
대한간호협회가 광복 80주년을 맞아 오는 9월 1일부터 ‘간호로 지킨 나라, 우리가 지킬 이름’ 캠페인을 시작한다. 이번 캠페인은 일제강점기 독립운동에 헌신한 간호사들의 업적을 기리고, 아직 정부 서훈을 받지 못한 이들의 명예를 회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국가보훈부 후원으로 진행되는 이번 캠페인은 독립운동가 간호사들의 역사를 국민에게 널리 알리는 데 중점을 둔다. 특히 공중파 라디오와 협력해 제작되는 연속 기획물 ‘대한민국을 간호하다’는 오는 2026년 8월까지 1년간 하루 세 차례 방송된다. 프로그램은 120초 분량의 이야기 형식으로 독립운동에 헌신한 15명의 간호사들의 삶을 소개하며, 이정숙·노순경·이애시·한신광 등 국내외에서 활약한 여성 독립운동가들의 발자취를 조명한다. 앞서 간호협회는 2022년 9월부터 1년간 ‘대한민국을 간호한 간호사들’ 프로젝트를 통해 독립운동가 박자혜·임수명·이아주·김순애·정종명·최혜순 등의 후손 인터뷰를 기반으로 한 기획 방송을 진행한 바 있다. 현재까지 간호협회가 발굴한 독립운동 참여 간호사는 총 74명이며, 이 중 58명이 정부 서훈을 받았다. 그러나 여전히 16명은 서훈을 받지 못한 상태다. 간호협회는 이번 캠페인과 방송을
보직자▲병원장 강원경 ▲영성부원장 김은기 ▲진료부원장 박철수 ▲행정부원장 전두병 ▲연구부원장 임현국 ▲안과병원장 나경선 ▲PI실장 백광열 ▲수련교육부장 원선재 ▲입원부장 송민종 ▲외래부장 고은실 ▲영성간호부장 오선희 ▲간호부장 추현숙 임상과장▲내과장 정대영 ▲소화기내과장 이한희 ▲순환기내과장 사영경 ▲내분비과장 권혁상 ▲호흡기내과장 박찬권 ▲신장내과장 고은실 ▲혈액내과장 전영우 ▲종양내과장 이희연 ▲감염내과장 최수미 ▲류마티스내과장 문수진 ▲신경과장 조아현 ▲정신건강의학과장 임현국 ▲외과장 백광열 ▲정형외과장 이세원 ▲신경외과장 이정환 ▲흉부외과장 사영조 ▲성형외과장 이윤재 ▲마취통증의학과장 전진영 ▲산부인과장 송민종 ▲소아청소년과장 문자운 ▲안과장 황웅주 ▲이비인후과장 박소영 ▲피부과장 김미리 ▲비뇨의학과장 박봉희 ▲영상의학과장 정동진 ▲방사선종양학과장 이자영 ▲핵의학과장 한은지 ▲병리과장 김태정 ▲진단검사의학과장 이호원 ▲재활의학과장 원선재 ▲가정의학과장 정주혜 ▲치과장 이태연 ▲응급의학과장 김성근
가톨릭대학교 여의도성모병원 대장항문외과 강원경 교수가 2025년 9월 1일부로 제37대 병원장에 취임했다. 임기는 2025년 9월 1일부터 2027년 8월 31일까지 2년이다. 강원경 원장은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에서 의학박사 학위를 취득, 가톨릭대학교 여의도성모병원 대장항문외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전문 분야는 대장암, 항문질환, 탈장, 복강경·로봇수술이며, 여의도성모병원 외래부장, 건강증진센터장, 외과장, 가톨릭대학교 외과학교실 대장항문학과 학과장, 의무원장을 역임하는 등 병원 운영의 핵심 보직을 맡아왔다. 대한외과학회, 대한대장항문학회 등 다양한 학회 활동과 수상 경력을 통해 다학제 진료와 최소침습 수술 표준화에 기여해 왔으며, 앞으로도 임상성과와 연구·교육, 영성실천의 균형 있는 발전으로 병원의 사회적 책무를 강화할 계획이다. 강원경 병원장은 2025년 경영방침으로 “용기와 도전이 이끄는 성장”을 제시하며 환자안전과 의료질 향상, 연구·교육 선도, 생명존중 영성실천을 병원 운영의 핵심 축으로 밝혔다. 지난 4년간 의무원장 재임 경험을 바탕으로 임상·연구·영성 전 영역에서 성과 축적과 미래 준비를 병행해 왔으며, 향후에도 책임 있는 혁신을 이어가겠다는 계
GC녹십자(대표 허은철)는 뇌실투여형(intracerebroventricular, ICV) 헌터증후군 치료제 ‘헌터라제ICV’의 국내 품목허가 신청서를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에 제출했다고 29일 밝혔다. 헌터증후군은 리소좀 축적 질환(Lysosomal Storage Disease)에 속하는 유전성 희귀질환으로, 전체 환자의 약 70%가 중추신경계에 심각한 손상을 겪는 중증 환자군이다. GC녹십자는 이러한 환자군의 미충족 의료 수요(unmet needs)를 해소하기 위해 세계 최초로 ICV 제형 개발에 성공했다. 헌터라제ICV는 환자 머리에 디바이스를 삽입한 후, 약물을 뇌실에 주기적으로 투여하는 방식의 치료제다. 약물이 뇌혈관장벽(Brain Blood Barrier)을 투과하지 못하는 정맥주사제의 한계를 개선한 것이 강점이다. 일본에서 진행한 임상에서 헌터라제ICV는 중추신경손상을 유발하는 핵심 물질인 ‘헤파란 황산(Heparan Sulfate)’을 크게 감소시켰다. 이 결과를 바탕으로 헌터라제ICV는 지난 2021년 일본 품목허가를 획득했다. 더불어, 일본에서 진행한 5년 장기 추적 결과에서도 헤파란 황산이 낮은 수준으로 유지되고, 인지 기능 퇴행이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첨단재생의료 및 첨단바이오의약품 안전 및 지원에 관한 법률(이하 첨단재생바이오법) 개정에 따라 인체세포등 및 첨단바이오의약품 업허가 갱신에 관한 규정(식약처 고시) 개정안을 행정예고하고 9월 18일까지 의견을 받는다고 밝혔다. 개정 법률에 따라 첨단재생의료실시기관(이하 재생의료기관)이 환자 본인으로부터 유래한 세포를 생물학적 특성이 유지되는 범위에서 최소한의 조작(단순분리, 세척·냉동, 해동 등)을 통해 첨단바이오의약품의 원료로 공급하는 경우 인체세포등 관리업 허가를 받은 것으로 간주(’24.5.21. 시행)하고, 재생의료기관의 인체세포등 관리업무 수행을 3년마다 확인해야 한다. 이에 따른 고시 개정안에서는 첨단재생바이오법 개정에 따라 인체세포등을 첨단바이오의약품 원료로 공급하는 업무를 수행하는 재생의료기관의 인체세포등 관리업무를 확인하는 세부 자료 요건을 규정했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원료부터 완제품까지 꼼꼼한 관리로 첨단바이오의약품 안전관리를 위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젠큐릭스㈜는 유방암 명의 안세현 교수와 유전체 진단 스타트업 창업자 정진구 의학박사를 신규 이사로 영입하며 사업 고도화에 나선다고 29일 밝혔다.이번 의료계 전문가 이사진 보강은 젠큐릭스가 추진하는 정밀의료 진단 제품 고도화 및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위한 전략적 조치로, 각 이사는 해당 분야에서 전문성과 통찰을 바탕으로 정밀의료 진단사업 고도화를 위한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안세현 교수는 서울아산병원에서 33년간 2만 6천건이 넘는 유방암 수술을 집도한 ‘유방암 명의’로 세계적 수준의 임상 경험을 축적한 유방암 치료 분야의 최고 권위자이다. 안세현 교수는 국내 유방암 치료의 최전선에서 뛰어난 성과와 더불어 차세대 의사들을 양성하고 유방암 연구를 선도한 교육자이자 학문적 리더이기도 하다. 다학제 진료 체계를 구축하고, 수많은 국내외 의학 학술대회에서 유방암 수술과 생존율 향상에 대한 강연과 논문 발표를 주도해왔다. 안세현 교수는 현재 이대목동병원 유방외과 교수로 재직 중이며 특히 유방암의 치료 계획 수립부터 사후 관리에 이르는 전 과정을 다학제 진료 체계 안에서 통합적으로 운영해 깊이 있는 임상적 통찰을 바탕으로 안 교수는 젠큐릭스 진단 플랫폼의 임상적
연세암병원이 최근 세계최초로 로봇유방수술 1000례를 돌파했다. 연세암병원 유방암센터 유방외과 로봇 수술팀 박형석·김지예·안지현 교수가 이달 1일 기준, 세계최초로 로봇유방수술 1000례를 달성했다고 29일 밝혔다. 2016년 아시아에서 처음으로 유방암 치료에 로봇수술을 도입한 후 9년 만에 세계 최다 시행 기록을 세웠다.연세암병원은 2023년 7월 500례로 세계 신기록을 세운 데 이어 약 2년 만에 그 기록을 경신해 의미있다. 여성에게 가장 흔하게 발생하는 암 중 하나인 유방암은 외과적 수술을 중심으로 항암 및 보조 치료가 병행된다. 유방암 수술에는 유방을 모두 제거하는 전(全)절제술과 종양과 종양 근처 일부만 없애는 부분 절제술(유방보존술)이 있다. 로봇수술 도입 이전의 기존 수술은 유방을 직접 절개해 정면에서 보면 수술 흉터가 남는다. 하지만 로봇유방수술은 유방이 아닌 팔에 의해 가려지는 겨드랑이나 옆구리에 2~6㎝ 정도 창을 내고 로봇 내시경 장비를 넣어 암세포를 제거한다. 환자들은 유방에 수술 흔적이 남는 것을 걱정하지만, 로봇유방수술은 얇은 로봇 팔을 겨드랑이 또는 옆구리로 집어넣어 가슴 안쪽을 수술해 유방 자체에 남는 흉터가 거의 없다. 유두
대구경북권역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는 소아청소년 암생존자통합지지사업 선정에 따라 지난 8월 26일 칠곡경북대학교병원 내 대구경북지역암센터(대구광역시 북구 호국로 807) 2층 프로그램실3에서 기념식 및 사업설명회를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대구경북 권역센터는 2019년 성인 암생존자통합지지사업에 선정된 후 암생존자와 가족을 위한 상담, 교육 프로그램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아울러, 올해는 소아청소년 암생존자통합지지사업에 새롭게 6월 30일부터 지정되며 전국 14개 지역암센터 중 다섯 번째로 소아청소년 암생존자를 대상으로 한 통합지지사업을 운영하게 되었다. 칠곡경북대학교병원 김종광 원장은 “대구·경북 권역 책임의료기관으로서 소아암생존자를 위한 통합 지원 체계를 마련하고, 향후 전국적으로 확산 가능한 모범사례를 만들어 우리나라 암생존자 지원체계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회장 정명수, 이하 ‘건기식협회’)는 지난 28일(목)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K-HEALTH CONFERENCE 2025’ 유통 트렌드 세미나 및 상담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급변하는 유통 환경 속에서 건강기능식품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모색하고자 마련됐으며, 온라인 쇼핑업계 전반의 구조적 재편과 새로운 소비 패턴 변화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서울대학교 생활과학연구소 이미아 박사는 “온라인 거래액 성장 둔화 속에서도 발견형 쇼핑과 AI 기반 구매 경험 등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 잡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어 닐슨아이큐(NIQ) 코리아 김태현 부장은 “건강기능식품 시장은 온라인 중심으로 지속 성장 중이며, 비타민·유산균·오메가3 등 기초 영양제를 넘어 기능별 맞춤 제품에 대한 수요가 확대되고 있다”고 밝혔다. 쿠팡 심규철 시니어 매니저는 자사 플랫폼 내 건강기능식품 구매 트렌드를 소개하며, 유산균·비타민·콜라겐 등 주요 성분군 중심의 소비 패턴을 공유했다. CJ온스타일 성동훈 상무는 라이브커머스를 통한 실시간 소통과 콘텐츠 IP 기반의 고객 경험 확장이 산업 전반에 새로운 기회를 제공하고 있음을
계명대학교 동산의료원이 8월 28일, 세계 최대 의료IT학회인, HIMSS(미국의료정보관리협회, Healthcare Information and Management Systems Society)로부터, 전자의무기록 성숙도 평가인 ‘EMRAM Stage 6’(이하 6단계 인증) 인증을 획득하며, ‘스마트 병원’으로 인정받았다고 밝혔다. 비수도권 병원의 6단계 인증 획득은 최초의 사례로, 계명대 동산의료원의 디지털 진료 역량과 환자 안전 체계가 국제적 기준에 부합했음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큰 성과다. 동산의료원은 올해 3월 HIMSS 인증 추진 TF를 구성하고 전 의료원 차원의 준비를 시작했다. 그 마지막 단계로, 8월 27일부터 28일까지 2일간 병동·중환자실·외래·약국·검사실 등에서 실제 운영 시연을 성공적으로 진행했으며, 이를 통해 HIMSS 6단계 인증을 최종 획득했다. ‘HIMSS EMRAM’(전자의무기록, Electronic Medical Record Adoption Model)은 전자의무기록(EMR) 시스템의 활용 수준을 총 0~7단계로 평가하는 모델로, △데이터 캡처 및 건강정보교환 △환자 참여 △의료 분석 및 결과측정 △회복력 관리(보안, 시스템
의료기관평가인증원(원장 오태윤, 이하 인증원)은 8월 28일(목) 오후 2시, 경기도의료원(원장 이필수) 2층 정신건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의료기관 인증제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지방의료원의 의료 질 향상과 인증 획득을 지원하고, 인증원이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 차원에서 의미를 더했다. 오태윤 인증원장이 직접 ‘의료기관 인증제도의 변화와 혁신’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으며, 이어 사업관리팀 신민경 팀장이 ▲의료기관 인증의 이해와 준비 ▲다빈도 미흡 인증기준 등에 대해 강의했다. 이번 교육에는 경기도의료원 본부 및 산하 6개 의료원의 책임자와 실무자 등 총 35명이 참석했다. 강의 이후에는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각 의료원의 상황에 맞춘 인증 준비 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오태윤 인증원장은 “의료기관 인증은 의료기관의 현재 가치를 높이는 동시에 미래에 대한 투자”라며, “이번 교육이 지방의료원의 실질적인 의료 질 향상과 인증 획득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필수 경기도의료원장은 “이번 교육이 여건이 열악한 지방의료원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이를 시작으로 경기도 산하 모든 의료원이 인증을 유지할 수 있도록 적극적
㈜휴톰(대표이사 형우진)은 위·신장 수술 보조 솔루션 RUS GA(Stomach)와 RUS NE(Kidney), 3D 구현 소프트웨어 RUS CREATOR가 홍콩 보건 당국의 의료기기 행정 심사 시스템(MDACS) 등재를 마쳤다고 29일 밝혔다. 이에 따라 휴톰은 해당 제품들을 홍콩 시장에서 공식적으로 판매·유통할 수 있게 됐다. 휴톰의 RUS 플랫폼은 CT 영상을 기반으로 환자의 해부학적 구조를 3차원으로 구현해 수술 전 계획 수립과 수술 중 내비게이션을 지원하는 소프트웨어다. 위·신장 수술용 솔루션은 의료진이 보다 정밀하고 효율적으로 수술 계획을 세우도록 돕고, 함께 등재된 RUS CREATOR는 환자 맞춤형 3D 모델링과 수술 계획 최적화를 가능하게 한다. 현재 RUS 시리즈는 국내 주요 상급종합병원에서 활발히 사용되고 있으며, 복잡한 해부 구조를 시각화해 의료진의 집도 과정 전반을 지원하고 있다. 최근에는 적용 범위를 복부 외에도 흉부 영역으로 확대하고 있다. 특히 폐 절제술 보조 솔루션 ‘RUS LUNG’은 복잡한 폐 혈관과 분절 구조를 정밀하게 구현해 수술 안전성을 높이는 제품으로 주목받고 있다. 휴톰은 지난해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RU
윤성찬 대한한의사협회장이 오는 8월 30일부터 31일까지 대만 타이베이시 국립대만대학교 부속병원 국제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는 ‘제21회 국제동양의학학술대회(ICOM; International Congress Oriental Medicine)’에 참석한다. ‘전통의학, 근거기반 의학에서 통합의학으로’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국제동양의학학술대회(ICOM)에서는 특별히 ‘한약의 안전성과 활용’이라는 주제 세션이 마련돼 한국과 대만, 일본에서 한약 처방을 활용한 다양한 임상 치료사례가 발표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대회에는 대만 라이칭더 총통이 직접 참석해 전세계적으로 인정된 청관 1, 2호 한약 신약을 통한 우수한 대처를 치하하고 동양의학에 대한 관심과 지원 의지를 밝힐 예정이며, 세계를 빛낸 동양의학 리더에게 특별상을 시상할 예정으로 한국 참가단 대표인 윤성찬 회장도 수상자 명단에 포함돼 있다. 국제동양의학회(ISOM)는 1975년에 창립된 학회로서 전통의학 분야의 가장 오랜 역사를 지니고 있으며, 올해로 창립 50주년을 맞이해 다채로운 기념 행사가 개최될 예정이다. 국제동양의학회(ISOM)는 1976년 제1회 국제동양의학학술대회(ICOM)를 시작으로 지금까지 총
SK바이오사이언스가 가을·겨울철 RSV(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 유행을 앞두고 전국 개원의들과 함께 예방 대응 방안을 모색하는 뜻깊은 자리를 마련했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지난 7월 8일부터 8월 28일까지 약 2개월간 전국 주요 지역에서 개원의 150여 명을 대상으로 RSV 예방의 중요성을 논의하고 신규 도입된 예방 항체주사 ‘베이포투스(Beyfortus, 성분명 니르세비맙)’를 소개하는 심포지엄을 진행하고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RSV의 질병 부담과 베이포투스의 임상 근거, 진료현장에서의 접종 전략을 주제로 강연과 토론이 이어졌다. 대구 지구촌소아청소년과의원 임근희 원장은 “실제 진료현장에서의 RSV 예방 전략을 구체적으로 고민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고 전했다. RSV는 생후 2세 이하 영유아의 90% 이상이 감염을 경험하는 흔한 호흡기 바이러스 질환으로, 모세기관지염과 폐렴의 주요 원인이자 영유아 입원의 가장 큰 원인 중 하나다. 특히 신생아와 영아는 중증 하기도 감염으로 이어질 위험이 높지만, RSV에 대한 구체적인 치료제가 없어 예방이 최선의 대응책으로 꼽힌다. 이러한 배경 속에서 지난해 식품의약품안전처 허가
휴젤㈜의 클리니컬 코스메틱 브랜드 웰라쥬(WELLAGE)가 ‘2025 올해의 브랜드 대상’에서 7년 연속 더마 코스메틱 부문 1위에 선정됐다. 한국소비자포럼이 주관하는 ‘올해의 브랜드 대상’은 매년 대국민 소비자 투표를 통해 한 해를 빛낸 최고의 브랜드를 선정하고 시상한다. 23회를 맞은 올해는 총 87만명이 투표에 참여했다. 웰라쥬는 지난 2019년부터 올해까지 7년간 더마 코스메틱 부문 1위 브랜드 자리를 지키는 쾌거를 이뤘다. 웰라쥬는 휴젤의 고순도·고농축 정제 기술이 반영된 히알루론산 기술을 기반으로, 대표적인 속건조 개선 화장품으로 시장에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다. 속건조뿐만 아니라 미백 토닝, 모공 탄력 등 소비자의 다양한 피부 고민에 맞춘 라인업을 확장해왔으며, 최근에는 대표 제품인 ‘리얼 히알루로닉 블루 100 앰플’의 성분 업그레이드 등 제품 경쟁력 강화를 위한 변화 또한 이어가고 있다. 휴젤 관계자는 “국내 최대 규모 브랜드 어워즈에서 웰라쥬가 7년 연속 더마 코스메틱 부문 1위라는 수상의 영예를 안아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소비자들이 만족할 수 있는 우수한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다각도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