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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서울아산병원(원장 박성욱)은 최근 산업통상자원부가 지원하는 바이오의료기기 산업핵심기술 개발사업의 ‘신약 실패율 감소를 위한 사전예측평가 플랫품 구축 및 서비스’ 과제 주관기관으로 최근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서울아산병원은 향후 5년 동안 정부출연금 약 50억 원을 지원받아 신약 개발과정 중 비임상(전임상) 단계의 개발을 하는 ‘비임상개발센터’를 개소하고, 신약개발 회사의 연구자들과 함께 직접 독성개발에 참여할 예정이다. 이번 과제선정으로 서울아산병원은 병원과 국내외 전문가들의 경험을 바탕으로 독성평가의 계획수립에서부터 시험결과의 해석, 그리고 전략적인 개발여부 결정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개발 서비스 제공할 뿐만 아니라 개발된 기술을 산업계에 이전하고 교육할 계획이다. 우리나라는 신약개발을 시작한지가 오래되지 않아 축적된 경험적 기술이 부족한 실정이다. 지금까지 소위 ‘노-하우’ 라고 불리는 비임상 개발기술은 거대 제약회사의 전유물로만 여겨졌고 신약개발의 큰 장벽으로 인식되었던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이번 과제를 통해 독성개발 기술의 부족으로 인한 약물개발 비용과 소요시간을 줄여 성공률을 높이고, 이를 통해 단기간 내에 개발기술을 신약개발 분야로 이전하고 정
이상지질혈증 진료지침 업데이트 우리나라 이상지질혈증의 역학 한국지질동맥경화학회에서는 지난 2013년도에 시행된 국민건강영양조사 및 보험공단 자료를 이용하여 분석한 국내 이상지질혈증 관련 통계자료를 ‘Dyslipidemia Fact Sheet in Korea 2015’라는 제목으로 발표하였다. 제3판 이상지질혈증 치료지침에 의거하여 고-LDL-콜레스테롤혈증은 LDL-C 160 mg/dl 이상 혹은 콜레스테롤 약물을 1달에 20일 이상 복용한 경우로, 고중성지방혈증은 TG 200 mg/dl 이상, 그리고 저-HDL-콜레스테롤혈증은 HDL-C 40 mg/dl 미만으로 하였고, 3가지 중 1가지라도 포함되거나 기존에 이상지질혈증으로 진단된 경우 이상지질혈증으로 정의하였다. 이에 따르면 30세 이상 성인의 절반인 47.8%가 이상지질혈증을 가지고 있었는데 성별에 따른 유병률은 각각 남자는 57.6%, 여자는 38.3%였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고-LDL-콜레스테롤혈증은 연령에 따라 증가하는 추세를 보였는데, 여성의 경우 50대가 되면 30대보다 6배가 급증하여 3명 중 1명이 고-LDL-콜레스테롤혈증을 가지고 있었다. 고중성지방혈증은 남성이 여성보다 압도적으로 많아서
보건의료 빅데이터를 활용함에 있어 상세수준 연계 데이터셋 생성 확보를 통해 분석가치를 증진시켜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충북대학교 조완섭 교수는 18일 세종호텔에서 열린 한국보건의료연구원 주관 제5차 미래보건의료포럼에서 이 같은 내용을 발표했다. 조 교수는 보건의료 빅데이터 연계 플랫폼의 구축과 활용사례를 소개하며, 해당 플랫폼의 빠른 확산을 위해 해결돼야 할 제도적·기술적 문제점과 대안을 제시했다. 이날 조 교수가 사례로 든 진도 및 데이터 확보현황을 보면 국민건강보험공단과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국립암센터, 질병관리본부, MEDRIC, 한국보건사회연구원, 기상청, 환경청, 통계청, 수자원공사 등의 기관이 DB를 구축하고 있다. 또 기초분석 사례로는 연도별 의료기관을 찾은 환자수가 가장 많은 질병 및 질환별 환자수, 본태성 고혈압 환자수 및 처방의약품 비교 대시보드, 연도별 환자 추이 및 요양기관 이용일 수 합계, 성별 연령 구간별 요양기관 내원일수와 주상병 현황, 요양기관 종별 환자수와 급여비용 총액 분석, 연도별요양급여액과 소재지별 현황 분석 대시보드 등을 언급했다. 조 교수는 “국내외 다기관 보요 데이터셋으로부터 연계 데이터셋을 빠르고 다양하게 생성할
일동후디스가 11월 20일, 세계어린이의 날을 기념해 아이들에게 사랑의 메시지를 전하는 이벤트를 개최한다. 참여방법은 일동후디스 SNS(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이벤트 페이지에 안내된 URL(https://goo.gl/forms/op7Qj0YK5quwoPwl1)을 통해 아이에게 보내는 사랑의 메시지와 선물을 보내고 싶은 유치원(어린이집) 이름 및 주소를 입력하면 된다. 참여기간은 11월 17일부터 30일까지로 당첨자 발표는 12월 2일이다. 당첨자가 입력한 유치원(어린이집)에는 일동후디스의 초유우유, 그릭요거트 등 건강한 유제품이 전달될 예정이다. ‘초유넣은우유’는 1A등급 이상의 원유에 63℃의 저온살균으로 일동후디스의 특허공법인 DT(Double deoderization Technology)공법을 적용했고, 초유 건강 노하우를 담았다. 국내 최초 그릭요거트인 ‘후디스그릭’은 그리스 전통 홈메이드 개별발효 방식으로 안정제, 색소 등 인공첨가물을 전혀 쓰지 않고, 신선한 우유와 유산균만으로 발효시켰다. 단백질, 칼슘 등 2배의 우유 영양과 1500억 마리의 생유산균(80g 기준)이 담겨있고, 쉽게 흐르는 기존의 떠먹는 요거트와 달리 거꾸로 들어도 흘러내리지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손문기)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최근 환자가 증가하고 있는 어르신들의 대표적 안과질환인 녹내장과 관련해 녹내장 치료제의 올바른 사용을 안내하기 위해 '의약품 안전사용 매뉴얼'을 발간·배포한다고 밝혔다. 녹내장은 눈 안쪽 압력이 높아지는 등 원인으로 시신경이 손상되어 시야가 점점 좁아져 결국 실명에 이르게 되는 심각한 안과 질환이다. 한번 나빠진 시신경은 다시 회복하기가 어려우므로 정기적인 안과 검진을 통해 녹내장을 조기 발견하는 것이 중요하며, 녹내장 진단시 적절한 치료제를 올바르게 사용해야 시신경 손상이 진행되는 것을 막을 수 있다. 녹내장 치료제 안전사용 매뉴얼 주요 내용은 ▲녹내장 치료방법 ▲녹내장 치료제 원리 및 종류 ▲치료제 사용방법 및 사용 시 주의사항 ▲일상생활 시 주의사항 등이다. 현재 시판되는 모든 녹내장 치료제는 안압을 낮춰 시신경손상과 시야가 감소되는 것을 늦추는 것으로, 치료방법은 크게 약물치료와 수술치료로 나뉜다. 일반적으로 약물치료로 시작하며, 약물요법으로도 시신경손상 및 시야감소를 막을 수 없는 경우 수술치료를 한다. 녹내장 치료제는 눈에서 생성되는 액인 ‘안방수’를 적게 만들도록 하여 안압을 떨어뜨리거나 ‘안방
한국MSD(대표: 아비 벤쇼산)는 11월 17일 전화디테일 서비스 콜미(CallME, www.msdcallme.co.kr)의 가입자가 서비스 오픈 1년 6개월만에 5000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콜미는 시간 및 장소에 구애 없이 의료진이 환자 진료에 필요한 의학정보를 전화와 화상으로 받아볼 수 있는 전화디테일 서비스이다. 한국MSD는2015년 6월부터 의료진을 대상으로 이 서비스를 처음 시작했다. 의료진이 콜미 웹사이트를 통해 원하는 시간을 선택하면 전화 및 화상강의를 통해 ▲MSD의 전문의약품 및 관련 질환 최신 정보 ▲MSD가 주최하는 각종 프로그램 소개 ▲제품 관련 문의사항 접수 및 답변 등을 제공받을 수 있다. 콜미는 30개 이상의 콘텐츠 중 의료진 개인의 필요와 관심에 따라 콘텐츠를 선택할 수 있으며 유선뿐 아니라 컴퓨터, 태블릿PC, 스마트폰 등을 통해서도 이용할 수 있다. 콜미 서비스 이용 후에는 제공된 정보의 요약 본이 이용자에게 메일 및 문자로 발송되며, 매월 최대 4회까지 전화디테일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한국MSD 아비 벤쇼산 대표는 “콜미가 런칭 1년 6개월만에 고객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여러 혁
10월 원외처방 시장에서 당뇨병치료제와 항바이러스제가 높은 성장률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고혈압치료제의 주요 계열 약물 중에는 ARB 제제는 전년동월 대비 원외처방액이 증가했으나 CCB, 베타차단제, ACE 저해제는 감소한 것으로 드러났다. 신한금융투자 배기달 연구원은 '최악은 지났으나 아직은 이르다' 보고서를 통해 "10월 원외처방 조제액은 전년동월 대비 6.6% 증가한 9848억원으로 견조한 성장을 이어갔다"고 평가했다. 보고서의 주요 질환별 원외처방 조제액에 따르면, 10월 원외처방액 증가율이 가장 높은 것은 항바이러스제로 지난해 10월 240억원에서 올해 10월에는 288억원으로 19.7%가 증가했다. 당뇨병치료제는 지난해 679억원이던 것이 올해에는 751억원으로 10.7%가 늘어났다. 항혈전제도 지난해 567억원에서 올해 619억원으로 9.2%가, 진해거담제는 지난해 202억원에서 올해 220억원으로 8.6%가 증가해 상대적으로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 국내 의약품 시장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고혈압치료제의 경우에는 ARB 제제를 제외한 다른 계열 약물은 원외처방액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ARB 제제는 지난해 10월 889억원
17일 열린 국회 본회의에서 박인숙 의원(새누리당 송파갑·보건복지위원)이 대표 발의한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법률 일부개정안`이 대안으로 통과됐다. 개정안은 주사기 재사용 등에 따른 C형간염 집단감염 사태로 사회적 문제가 됨에 따라 박인숙 의원이 지난 9월 23일 대표발의 한 바 있다. 개정된 내용에 따르면 C형간염 및 2종의 항생제 내성균 감염증(VRSA, CRE)을 기존, 지정 감염병에서 제3군감염병으로 지정·구분하여 감시체계를 강화했다. 또한 보건복지부장관은 5년마다 내성균 관리대책을 수립․추진하고, 이를 위해 관계 기관 및 단체, 중앙행정기관의 장 등에게 필요한 자료제출 등 협조를 요청할 수 있도록 하여 효율적 관리체계를 마련했다. 이와 함께 보건복지부장관 및 시․도지사가 내성균 실태를 파악하기 위한 실태조사를 실시할 수 있도록 하고 현재 고시로 지정돼 있는 인플루엔자를 법 제24조제1항에 따른 정기예방접종 대상에 추가하도록 명시함에 따라 특히 소아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 사업의 법적 근거를 명확히 함으로써 어린이 건강 보호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의사출신인 박 의원은 “법 개정으로 C형 간염의 신속한 발견과 조기대응을 비롯한 감시체
대한결핵협회 결핵연구원(원장 김희진, 이하 KIT)은 2016년 9월 30일부터 12월 23일까지 약 3개월간 개발도상국 및 저개발국가 감염병관리 담당자를 대상으로 「2016년 이종욱펠로우십 질병연구(결핵)전문가과정」을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KOFIH)과 공동으로 운영하고 있다. 이종욱 펠로우십 프로그램은 前 WHO 사무총장이었던 故 이종욱 박사의 정신을 계승하여 과거 한국 보건의료분야 발전을 도운 의료인력 양성 원조 수혜 경험(예, ‘미네소타 프로젝트’)을 바탕으로 개발도상국 및 저개발국가의 보건의료분야 인력 수급 및 양성을 위하여 보건의료분야 종사자들의 국내 초청연수 등을 지원하고 있다. 본 과정은 국내 초청연수 3개월과 이후 현지 방문 교육 및 현업적용도 평가의 과정 등 총 5개월이 소요되는 연수 과정으로, KIT에서는 미얀마 출신 의료진 2명과 가나 출신 행정공무원 2명이 참여하여 자국의 결핵진단 및 연구역량 강화를 목표로 교육이 진행되고 있다. 국내 체류 기간 동안 진행되는 교육과정은 결핵관리 및 결핵검사 기초, 검사실 운영 및 질관리, 도말·배양검사 및 감수성검사 실습, 결핵역학 및 결핵사업기획, 결핵진단법, 환자 정보수집 관리 및 코호트 분석 등이
배가 빵빵한 상태로 변비, 설사가 지속되고 복통까지 심하다면 대장에 생긴 암이 장을 막아 배변이 안 되는 상태를 의심해 봐야 한다. 이러한 장폐색은 장에 염증·부종을 야기해 쇼크로 이어질 수 있어 응급조치가 필요하다. 이 경우 인공항문을 만들어 변과 가스를 제거하는 것보다 얇은 금속으로 된 원통 스텐트를 막힌 부위에 넣어 뚫는 방법이 더 효과적으로 사용되고 있다. 대장암으로 인한 장폐색은 평소 본인이 대장암인 줄 모르고 있다가 갑작스런 변비에 복통이 심해져 응급실에 갔다 진단받는 경우가 많다. 특히, 농촌에 거주하는 고령 환자에서 많은데 조기 검진을 받는 경우가 드물어 장폐색 상태에 이르러서야 병원을 찾게 되는 것이다. 그럼 어떤 증상이 있을 때 대장암으로 인한 장폐색을 의심해야 할까? 이에 대해 강동경희대병원 소화기내과 곽민섭 교수는 “평소에 없던 변비에 소량의 잦은 설사, 복통, 오심, 구토, 체중감소가 나타나면 장폐색을 의심해야 한다”며 “특히 50대 이상에서 대장암이 호발하기 때문에 이러한 증상이 나타날 때는 즉시 진료를 봐야 한다”고 밝혔다 . 대장암 환자 중 장폐색으로 응급 수술을 받아야 하는 경우는 8~13% 정도로 보고되고 있는데 이 경우 스텐
윤택림 전남대학교병원장(정형외과 교수)이 지난 16일 빛고을전남대병원에서 외국의료진을 대상으로 통산 30번째의 라이브 서저리(live surgery·수술 시연)를 마쳤다. 지난 2007년부터 시작된 윤택림 병원장의 라이브 서저리는 매년 3~4회씩 시행되었으며, 지금까지 약 30여개국에서 400여명의 의료진이 참관했다. 특히 윤택림 병원장의 특허 수술법이 국제적으로 알려져 아시아권은 물론 지리적으로 멀리 떨어진 멕시코·수단 등 중남미와 아프리카 지역의 의사들도 찾아와 수술법을 배워갔으며, 지금도 참관신청은 끊이질 않고 있다. 지난 15일부터 이틀간 시행된 이번 시연에는 중국·인도·싱가포르 등 아시아권 의료진 10여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이틀간 두부위 최소 침습법을 비롯한 다양한 수술법을 지켜봤으며, 둘째 날 마지막 시연이 끝났을 땐 뜨거운 박수로 윤택림 병원장의 시연에 답했다. 이번 시연에 참여한 인도 구루 나나크 기독교병원의 사후라브 코힐 박사는 “각종 국제학회에서 영상으로만 봤던 윤택림 병원장의 수술법을 이렇게 직접 가까운 곳에서 보고 배울 수 있는 시간을 갖게돼 기쁘다” 면서 “이번에 배우게 된 수술법을 고국의 고관절 질환자 치료에 적극 활용하고 다른 의
태전그룹이 긴급 재난용품 제작사 넥스트세이프의 재난대비 헬멧키트 ‘라이프멧(Lifemet)’을 전국 약국에 단독 공급하기로 결정하고 17일부터 유통을 시작한다. 라이프멧은 재난이 발생했을 때 필요한 모든 물품을 하나의 헬멧(안전모) 안에 담은 개인용 재난대비 키트로 보호장비, 응급처치, 구조요청, 탈출의 4단계 시스템에 맞춰 방호두건, 외상처치패드, 압박붕대 등 14종의 용품이 구성되어 있다. 모든 국민이 재난에 대처할 수 있도록 재난 초기에 현실적인 대처가 가능한 핵심물품을 중심으로 개발되었으며 8세 이상부터 사용이 가능하다. 라이프멧은 넥스트세이프가 지난 8일 새롭게 출시하여 많은 이들의 주목을 받은 제품이다. 태전그룹 오엔케이 관계자는 “지난 9월 경북 경주에서 규모 5.8의 지진이 발생한 후 계속되는 여진에 한국도 더 이상 지진 안전지대가 아니라는 인식이 증가하고 있다”며 “지진과 같은 재난에 앞서 개인 스스로의 대비가 필요한 만큼, 라이프멧에 대한 수요도 증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라이프멧은 기존 수입 재난 구호 용품 대비 합리적인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으며, 순차적으로 공급되어 전국 약국 어디서나 구매할 수 있다. 라이프멧 관련 문의 사항
한국화이자제약(대표이사 사장 오동욱)은 랜드마크 임상 연구인 PRECISION(Prospective Randomized Evaluation of Celecoxib Integrated Safety vs. Ibuprofen Or Naproxen) 연구 결과, 심혈관계 질환 위험이 높고 관절염 증상 억제를 위해 매일 비스테로이드성 항염증 약물(NSAID) 복용이 필요한 골관절염 또는 류마티스관절염 환자에서 처방 용량의 세레콕시브와 이부프로펜, 나프록센의 심혈관계 위험성이 유사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세레콕시브 복용군은 이부프로펜 또는 나프록센 처방 용량 복용군에 비해 유의하게 적은 위장관계 사건을 나타냈다. PRECISION 임상 연구는 나프록센이 세레콕시브를 포함한 다른 NSAID들 대비 더 나은 심혈관 결과를 나타낼 것이라는 그간의 추정을 반박하는 근거가 될 수 있다. 연구는 심혈관계 위험 요인이 있는 환자를 대상으로 처방 용량의 장기간 사용에 대해 알아보기 위해 설계된 것으로, 처방전 없이 복용 가능한 저용량 NSAID의 불규칙적 사용에 대한 안전성 결과에 대해서는 추론할 수 없다. 연구 결과는 13일(미국 동부 기준) 뉴올리언스에서 열린 미국 심장협회
다케다 제약은 2016년 10월 16일부터 19일까지 오스트리아 비엔나에서 개최된 유럽소화기학회(UEGW)에서 중등도에서 중증의 활성 궤양성 대장염(UC) 및 크론병(CD) 환자 대상 베돌리주맙(vedolizumab)의 효과와 안전성 프로파일을 입증한 리얼월드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연구 결과, 리얼월드 임상 환경에서 베돌리주맙으로 치료 받은 궤양성 대장염 및 크론병 환자 5000명 이상에서 주목할 만한 임상적 관해율, 질병활성도지수 감소 및 점막 치유 효과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리얼월드 데이터는 통제되지 않은 임상 환경에서의 정보를 수집, 보고하는 것으로, 이번에 ‘성인 궤양성 대장염 및 크론병 환자 대상 베돌리주맙의 실제 효과와 안전성에 대한 체계적 문헌고찰' 이라는 제목으로 진행된 포스터 발표에서는 51건의 베돌리주맙 리얼월드 연구가 다루어졌다. 2016년 4월까지 출판된 51건의 독립적인 코호트 연구들에서 5,775명의 환자가 베돌리주맙으로 치료받았으며, 이중 대다수가 선행된 TNF 억제제 치료에도 효과가 없었던 환자이다. 일련의 기준에 따라 평가된 14주 시점의 임상적 관해율은 궤양성 대장염 환자(6개 연구)에서 24-55% 범위, 크론병 환자(
부산 좋은문화병원(병원장 문화숙, 동구 범일동 소재)은 지난 16일 오후2시에 제7회 임산부독후감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시상식은 좋은문화병원 임산부문화센터인 예교원에서 진행되었으며 시상 후에는 한국독서문화재단 조위자 강사의 특강이 이어졌다. 2010년부터 매년 개최되어 7회를 맞는 좋은문화병원 임산부독후감 공모전은 독서를 통한 태교효과를 알리고자 시작된 행사로 올해는 약60명의 임산부들이 참가하였다. 참가자 중에서는 임산부가 아닌 남편이 태교하는 마음으로 쓴 독후감이 있어 눈길을 끌었고 국제결혼으로 우리나라에 정착한 중국인 산모의 정성스런 글도 있어 감동을 더했다.지난 10월 한달간 접수된 독후감은 전문심사위원단의 심사를 거쳐 선정되었으며 수상자들은 1등 100만원, 2등 30만원, 3등 문화상품권 5만원의 상금과 상장을 수여 받았다.1등으로 선정된 김미영씨(경남 사천시)는 수상자 인터뷰에서 ‘태교를 해야 된다는 건 알고 있었지만 무엇을 해야 될 지 몰랐어요. 그냥 책이라도 읽어야지 했는데 우연히 임산부 독후감이라는 게 있단 걸 알게 됐는데 추천도서까지 상세하게 나와 있었어요. 거기 있는 책을 다 읽어봐야겠다는 생각으로 참여하게 되었다.’며 ‘입덧이다
양산부산대병원 YES의료봉사단(단장: 노환중 원장)은 Clinton Global Initiative(클린턴 글로벌 이니셔티브), George Washington University(죠지 워싱턴 대학교), 세아상역(주), Vision Plus(비젼 플러스, 아이티 현지 안과)와 공동으로 2016년 10월 29일부터 11월 7일까지 아이티(Haiti)에서 해외의료지원 활동을 펼쳤다. YES의료봉사단 사무국장 황순휘(공공보건의료사업실장) 교수를 선두로 백승완(마취통증의학과)교수를 포함한 의사 7명, 간호사 1명, 사회복지사 1명 등 총 11명으로 팀을 구성하여 세아상역(주)가 지난 2013년 현지에 설립한 ‘세아학교’에서 의료활동이 진행되었다.진료기간 총 5일동안 아이티(Haiti) SH Global S.A의 주변지역을 중심으로 세아학교 소재 및 인근 지역인 Caracol(까라꼴), Limonade(리모네이드), Tour du Nord(뚜르드노르) 주민 등 2,241명(실인원 기준)에게 가정의학과, 소아청소년과, 산부인과, 비뇨기과, 이비인후과, 통증의학과, 외과 진료를 제공함으로써 의료취약계층의 건강권 확보의 취지하에 의료활동을 시행하였다. 2014년부터 실시해
애브비는 범 유전자형 임상시험약물 글레카프레비르/피브렌타스비르로 모든 주요 유전자형 만성 C형 간염 환자를 8주 치료 연구에서 높은 지속 바이러스 반응율을 달성했다고 발표했다. 간경변증이 없고 치료 경험이 없는 유전자형 1형-6형 만성 C형 간염 환자 700명 이상이 참여한 연구에서, 연구 초기의 바이러스 수치와 상관 없이 치료 종료 후 12주째 지속 바이러스 반응율(SVR12)에 97.5%가 도달했다. 바이러스학적 치료 실패는 1%였다. 데이터는 애브비의 글레카프레비르/피브렌타스비르 임상 개발 프로그램 내 등록 연구 중 처음 발표된 것이다. 이 임상 개발 프로그램은 기존의 미충족 수요가 있는 분야의 문제를 해결하려는 목적으로, 모든 주요 유전자형 (유전자형 1형-6형) C형 간염의 바이러스적 완치* 에 보다 빠르게 도달하는 방법을 찾기 위해 설계되었다. 애브비의 연구개발 부사장 겸 기업연구개발 분야 최고 책임자 마이클 세베리노(Michael Severino) 박사는 “애브비가 발표한 연구 결과는 간경변증이 없고 치료 경험이 없는 환자에게 8주간 1일1회 투여, 범 유전자형 치료제 제공에 보다 가까이 다가갔음을 보여준다. 이번 등록 연구 프로그램이 거의 완료
범부처신약개발사업단(단장 주상언, 이하 사업단)이 국내 기관의 혁신신약 파이프라인 강화를 지원하기 위한 ‘제2회 글로벌 CD 테크페어’를 개최한다. 17일 사업단은 오는 12월6일 오후 1시 30분부터 양재 The-K호텔서울 2층 가야금홀에서 두 번째 글로벌 CD 테크페어를 열고, 사업단의 CD 지원사업 소개에 이어 테크페어 참가 기업들의 쇼케이스, 파트너링 미팅, 포스터 전시 등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사업단의 글로벌 CD (Connection and Development) 지원사업은 국내 벤처기업, 제약기업들이 해외의 우수한 신약 후보물질을 도입하여 글로벌 신약으로 개발하는 오픈이노베이션 전략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이다. 사업단은 지난 1월 ‘제1회 글로벌 CD 테크페어’를 개최, 신약개발 분야의 각계 전문가 230여명이 참석한 바 있다. 당시 사업단은 국내 전문가 강연 및 해외 기업 쇼케이스, 해외 기업과의 파트너링 미팅 및 VC 미팅을 진행했으며, 또한 소싱된 1,000여개 물질 중 평가단계를 통해 엄선된 해외 기업 보유 우수 물질정보 중 쇼케이스를 통해 소개되지 않은 30개 물질의 정보를 포스터 형태로 전시했다. 두 번째로 개최되는 본 행사에 앞서 사업
엎치락뒤치락하던 천연물신약 처방권이 의사만 가능한 것으로 최종 결론 났다. 16일 대한의사협회에 따르면 ▲지난 2014년1월 서울행정법원이 한의사도 천연물신약의 처방이 가능하다고 하자 ▲지난 2014년7월 서울고등법원에 식약처 의협 5개제약사 등이 항소, 2015년8월 승소했으며 ▲지난 2016년11월 한의협이 상고를 취하했다. 이로써 천연물신약의 처방은 의사만 가능한 것으로 종결됐다. 앞서 서울행정법원은 지난 2014년1월9일 대한한의사협회가 식품의약품안전처를 대상으로 제기한 ‘천연물신약 고시무효확인소송’에서 한의협 승소 판결을 내렸다. 재판부는 “해당 고시가 한방원리를 도입한 천연물신약의 처방을 특별한 근거 없이 의사들에게만 허용하고 한의사를 배제하는 것은 무효이다. 또 천연물신약 고시 대상에 한약제제를 제외하고 생약제제로만 한정한 것 역시 근거를 찾기 어렵다.”고 판결했다. 이에 식약처가 지난 2014년7월9일 서울고등벙법원에 항소했다. 의협과 5개제약사가 식약처 항소에 보조참가 했다. 당시 의협은 “천연물신약 범주에 한약제제를 포함해야 한다는 것은 이원화된 우리나라 의료체계의 근간을 뒤흔드는 발상으로 의료 직능단체간의 연쇄 갈등을 심화시킨다고 지적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올해 건강보험 흑자를 2조 5815억원으로 예측했다. 올해 건강보험급여비 지출예산은 50조 727억원이지만 심평원은 보험자부담금 연간 총액을 47조 4912억원으로 예측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월간 진료동향(9월 분석)에 따르면 올해 9월까지 누적 심사된 심사결정 요약급여비용 총액은 47조 7361억원, 보험자부담금은 35조 7173억원(급여율 74.8%)인 것으로 집계됐다. 건강보험 흑자 2조 5815억원은 심평원 진료경향모니터링 시스템의 추세계절모형을 이용, 보험자부담금 연간 총액을 예측한 결과이다. 건보공단은 올초 급여비 지출예산을 50조 727억원으로 책정한 바 있다. 9월 심사 요양급여비용을 보면 5조 5303억원, 보험자부담금은 4조 1430억원으로 누적진료비는 전년대비 4조 8234억원(11.2%) 증가했다. 9월 진료비는 전월대비 56억원(0.1%) 증가하는데 그쳤지만 지난해 9월에 비해서는 8787억원(18.9%)늘었다. 9월 진료동향은 진료강도가 전월대비 감소했지만 의료이용량이 늘어나면서 총진료비가 다소 증가했고, 주요 증가영역은 약국 및 상급종합병원 내과 진료비였다. 특히 심평원은 지난해 9월에 비해 진료비가 급증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