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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미국 대선에서 트럼프가 당선된 이후 미국 및 유럽의 제약 바이오 주가 급등에 따른 투자 심리 개선이 기대된다는 분석이다. 삼성증권 이승호 연구원은 10일 "한국의약품 업종의 경우 미국 수출 비증 미미, 힐러리에 의한 약가규제 우려 및 트럼프 당선에 의한 약가 규제안 제동에 따른 실질적인 영향은 제한적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의 자료에 의하면 2015년 한국 의약품 수출액은 29억4000만달러로 이중 미국에 대한 의약품 술액은 1억달러로 미국 수출 비중은 3.5%였다. 이 연구원은 "4분기 미국 대선 불확실성, 미국 금리 인상 우려 등 대외적 변수와 실적 모멘텀 부재, 한미약품 사태 후폭풍 등 대내적 변수 중 상당 부분 해소 판단된다"며 "미국 및 유럽 제약/바이오 섹터 주가 급등에 따 른 투자심리 개선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트럼프의 의약품 가격 자유 시장 경쟁 방침 결정에 따른 미국 사보험사 수혜 종목으로 녹십자, 셀트리온 등을 제시했다.
최근 티눈 환자가 증가하면서 티눈 치료 방법 및 관련 제품에도 소비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건강보험공단 조사에 따르면 티눈 환자는 최근 5년 새 31만 479명에서 34만 2597명으로 증가했는데, 연령대 분포로는 10대 티눈 환자가 10만 명당 1천221명, 뒤이어 20대(817명), 70대 이상(663명), 9세 이하(630명), 60대(627명) 순으로 특히, 10대 티눈 환자가 많이 늘어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티눈이 발생하는 원인은 피부에 마찰이나 압력 자극이 지속되기 때문인데, 맞지 않는 신발을 착용하거나 오래 걷는 등의 피부에 압력이 가해지는 경우에 발생한다. 특히, 야외 활동이 늘어나는 여름철과 활동량이 많은 가을철에 티눈 환자가 급증하며, 성장기인 10대 청소년, 하이힐을 즐겨 신는 여성, 남성의 경우 군입대 후 군화로 인한 티눈 발병률이 늘고 있어 각별한 관리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티눈은 물리적인 압박으로 인해 굳은살이 뿔모양으로 자라나 조직을 압박하는 질환인데, 대표적인 증상으로는 피부가 딱딱해지고 두꺼워지며 통증을 유발한다. 경성(단단한)티눈의 경우 염증 및 고름, 통증, 궤양 등이 나타난다고 알려져 있으며 연성(부드러운) 티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병원장 승기배 교수)이 오는 17일(목) 오전 11시부터 약 1시간 동안 ‘췌장암의 날’을 맞아 본관 608호 회의실에서 공개강좌를 연다. 췌장암이란 췌장에 생긴 암세포로 이루어진 종괴(종양덩어리)이다. 췌장암에는 여러 가지 종류가 있으나 췌관세포에서 발생한 췌관 선암종이 90% 정도를 차지한다. 이번 강좌는‘췌장암의 날’을 맞아 일반인과 환자들에게 국내 전체 암종 중 발생률 8위, 사망률 5위에 이르는 췌장암의 심각성을 알리고 질환의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계획됐다. 강좌는 소화기내과 윤승규 교수의 간담췌암센터소개로 시작하여‘췌장이란 무엇인가?’(소화기내과 윤승배 교수),‘췌장암 바로알기’(소화기내과 이인석교수) 으로 구성되며 강좌 후 질의응답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10년새 산부인과 전문의 수가 3분의 1로 줄어들고 분만 병의원이 절반 이하로 줄었다. 의료계는 분만실 유지가 가능한 수준의 적정 수가 책정과 함께 의사가 30% 보상해야하는 현행 ‘불가항력적 의료사고 보상제도’의 전면 개정이 있어야 저출산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출산인프라 구축이 가능하다는 의견이다. 김광수 의원실과 대한의사협회가 주최하고 대한산부인과의사회, 대한산부인과학회가 주관한 ‘모성보호를 위한 출산 인프라, 무엇이 문제인가’ 저출산대책 정책토론회가 10일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 대한산부인과학회 최석주 사무총장은 우리나라의 출산 인프라 위기상황과 원인을 점검하고 해법을 제시했다. 최 사무총장은 “2001년 270명에 달했던 산부인과 신규 전문의 수는 2016년 96명으로 3분의 1 수준까지 줄었다”며 “문제는 어렵게 산부인과 전공의 수련을 마치고 전문의가 되더라도 분만을 포기하는 경우가 급격히 틀어나고 있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2012년 학회에서 조사한 자료에 따르면 산부인과 전문의의 약 30%가 분만을 받지 않고 있었다. 이에 따라 분만을 할 수 잇는 병의원도 점차 줄었다. 전국에 분만실적이 있는 의료기관은 2004년 1311개
멀리 있는 사물이 잘 보이지 않는 ‘근시’는 5~13세에 빠르게 진행하며, 특히 7~9세 때 시력 저하가 가장 빨리 진행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연구 결과는 최근 안과학회지에 게재된 서남의대 명지병원 안과 김대희 교수팀의 ‘국민건강영양조사(2008~2012년)를 기반으로 한 시력 검사 결과 분석’ 논문에 소개됐다. 5~20세 7695명을 대상으로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근시는 눈의 성장이 더뎌지는 17~18세까지 급격히 악화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중에서도 7.5(약 7년 6개월)~9.1세(약 9년 1개월)에 시력이 연평균 -0.46 디옵터씩 가장 빨리 나빠졌는데, 조사대상자의 66.2%가 근시를 보였고, 5.9%의 대상자가 고도 근시를 보였다. 김대희 교수는 “이러한 수치는 다른 나라들과 비교하였을 때, 매우 높은 유병률을 보이는 결과”라며 “대상자의 근시 정도를 나이별로 확인하였을 때, 근시의 진행은 만 5세부터 16세까지 계속하여 진행하였고, 이후에는 근시 진행이 멈추는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즉, 만 5세부터 근시진행이 빠르게 진행되는 양상을 보였고 만 13세까지 이러한 양상이 지속되며, 근시의 진행속도가 가장 빨랐던 나이는 만 7세부터 9세
서울대학교병원운영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원장 김병관 서울의대 교수)은 오는 11월 11일(금) 오후 2시30분부터 진리관 6층 대강당에서 제 5회 건강증진병원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은 타 의료기관과의 동반 성장을 통한 지역사회 건강증진 강화를 목적으로 진행된다. 제1부에서는 ‘의료기관 간 의료전달체계’를 주제로 △의료전달체계 개편의 방향성(서울대학교 이진석 교수) △의료전달체계 현황 분석 및 개선방안(의료정책연구소 김형수 실장)이 발표된다. 제2부는 ‘의료전달체계 현황 및 개선방안’을 주제로 △병의원의 의료전달체계 현황(예일성모내과의원 이승헌 원장) △서울시 공공보건의료전달체계 현황과 과제(서울시 시민건강국 나백주 국장)에 대한 강의가 예정되어 있다. 보라매병원은 매년 심포지엄을 개최하여 한국건강증진병원 모델 구축 및 의료서비스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문의사항은 보라매병원 건강증진병원팀(02-870-2849)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서울아산병원은 심장병원이 최근까지 세계에서 가장 큰 규모의 좌주간부 질환 연구를 통해 중증에도 중재시술이 가능하다는 치료지침을 새롭게 정립했다고 10일 밝혔다. 서울아산병원 심장병원 박승정․박덕우․이필형 교수팀은 아시아 8개국에서 좌주간부 질환이 있는 5천 여 명의 약물치료, 중재시술, 수술치료에 대한 각각의 임상 결과를 분석해 지난 20년간 약물치료와 중재시술의 치료 성적이 월등히 개선되었음을 확인했다. 박승정 교수팀의 연구에 따르면, 좌주간부 질환에서 중재시술의 사망, 심근경색, 뇌졸중 등의 합병증 발생이 20년 전에 비해 61% 줄어 크게 개선되었으며, 수술대비 시술의 위험도도 절반가량 감소해 중증 좌주간부 질환에도 중재시술 치료가 가능함을 입증했다. 지금까지는 구조적으로 비교적 간단하거나 협착이 심하지 않은 좌주간부 질환일 때만 관상동맥 중재시술로 치료해야 한다는 치료 권고안이 제시되어 왔다. 하지만 시간에 따라 좌주간부 질환 환자들의 특성, 치료 및 치료 방법에 따른 임상적인 결과가 어떻게 변화 되었는지에 대한 체계적인 연구가 이루어 진 적이 없었기 때문에 이번 연구가 좌주간부 질환의 치료에 큰 전환점이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번 연구결과는 가
국립암센터(원장 이강현)는 2005년 5월 첫 이식을 시작한 이래 최근 조혈모세포이식 500례를 달성하고 11월 9일 원내에서 500례 달성 기념 축하행사를 가졌다. 조혈모세포이식은 강력한 항암 화학 요법이나 방사선 요법을 통해 백혈병, 골수형성이상증후군, 악성림프종, 다발골수종 등 혈액종양 환자의 암세포와 조혈모세포를 제거한 다음 새로운 조혈모세포를 이식하는 치료법이다. 중증재생불량빈혈 등 비악성 혈액질환 환자 및 소아 뇌종양, 신경세포종과 같은 일부 고형암 환자에서도 시행된다. 국립암센터에서는 지난 11년 간 성인 391명과 소아 132명이 국립암센터에서 조혈모세포이식으로 치료를 받았다. 2005년 5월 형제간 동종조혈모세포이식을 시작으로, 2005년 7월 자가조혈모세포이식, 2005년 11월 비혈연간 동종조혈모세포이식에 성공했다. 이어 2006년 1월 제대혈 조혈모세포이식, 2011년 2월 혈연간 반일치 조혈모세포이식을 실시하는 등 꾸준하게 성장했다. 또한 동종조혈모세포이식 208건 중 혈연간 이식은 107건, 이 중 반일치 이식이 24건이었으며 비혈연간 이식이 101건이었다. 엄현석 조혈모세포이식실장은 “국립암센터 조혈모세포이식실에서는 동종 및 자가
렌비마가 분화 갑상선암으로 인한 전이 종양에서도 효과를 보이는 것으로 확인됐다. 한국에자이는 렌비마(성분명:렌바티닙메실산염)의 3상 임상인 SELECT 연구의 하위분석을 진행한 결과, 뼈를 비롯한 간, 폐, 림프절 전이에서 효과를 보였다고 밝혔다. 연구 결과는 지난 10월 7일부터 11일까지 코펜하겐에서 열린 유럽종양학회(ESMO)에서 발표되었다. 연구자들은 방사성 요오드 불응성 분화 갑상선암 환자를 대상으로 한 렌비마의 SELECT 임상 3상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뼈, 간, 폐, 림프절 전이에서 렌바티닙 투여군과 위약군의 종양 크기 변화를 분석했다. 그 결과, 렌바티닙으로 치료를 받은 환자들은 투약 전과 비교하여 모든 대상부위에서 종양의 축소를 보였다. 뼈로 전이된 종양의 크기 변화 평균값(the mean maximum change in sum of target lesion)이 위약군의 경우 3.4mm 증가한 반면, 렌바티닙 치료군의 경우 6.7mm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간으로 전이된 종양의 크기 변화 평균값은 위약군의 경우 2.5mm 증가한 반면, 렌바티닙 치료군의 경우 17.7mm 감소했으며, 폐 전이 종양의 경우 위약군은 1.4mm, 렌바티닙군은
대구파티마병원은 지난 11월 9일(수) 오전 11시 병원 본관 5층 임원회의실에서 대구발달장애인지원센터와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업무협약은 발달장애인 및 그 가족을 학대 등으로 부터 보호하고, 발달장애인의 ▲권익보호 및 인권향상, ▲서비스 질의 향상, ▲가족의 삶의 질 향상, ▲관련 서비스 종사자의 역량 강화가 주 목적이다. 또한, 대구파티마병원에서 발달장애 판정을 받은 발달장애인 당사자와 그 가족 및 보호자를 대구발달장애인지원센터로 연계하여 심리·정서적 지원을 하는 것은 물론 당사자는 생애주기별 복지서비스 지원을 받게된다. 대구파티마병원 박진미 병원장은 “발달장애인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살아 갈수 있도록 지원하며 뿐만 아니라 의료사각 지대에 놓인 환자들을 위해서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로 말했다. 한편, 대구파티마병원은 이번해 6월 국제라이온스협회 356-A(대구)지구와 업무협약을 맺어 시력우선사업을 공동 수행 중에 있으며, 7월 한국새생명복지재단과 난치병 어린이를 지원하기 위해 업무협약을 맺었다. 또한, 10월 저소득 취약계층 진료지원을 위해 대구시 동구청과 민·관 협력 의료안전망을 구축 하는 등 “건강한 대구 만들기” 문화 확산에 앞장 서고
가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원장 박재만 신부)은 9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병원 9층 대강당 상지홀에서 ‘제8회 당뇨인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사전접수를 통해 50여명의 당뇨환자 및 가족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 이번 행사는 가톨릭대 대전성모병원 신경과 이택준 교수가 ‘당뇨병과 뇌졸중’, 안과 강승범 교수가 ‘당뇨망막병증’을 주제로 건강강좌를 갖고, 당뇨병 예방과 관리의 중요성을 전달했다. 또한 참석자를 대상으로 혈액검사, 혈압측정 등 건강검진과 당뇨 영양실습 ‘영양 한가득 도시락 싸기 체험’, 운동 전문가로부터 배우는 ‘일상생활에서 할 수 있는 운동법’ 교육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돼 큰 호응을 얻었다.
오는 11월21일부터 경기도·광주·울산지역 3개 의사회에서 일제히 전문가평가제 시범사업을 시작한다. 9일 기자실에 들른 홍경표 전문가평가제 시범사업 단장(광주시의사회장)이 “우리 의료계가 오랜 기간 원하던 자율규제권의 작은 첫걸음을 내딛는 것이다.”라고 말했다.(아래 별첨면허제도 개선을 위한 전문가평가제 시범사업 관련 QA) 홍경표 단장은 “일각에서는 전문가평가제 시범사업을 5호담당제라고 지적한다. 하지만 그룹을 지어 감시하는 게 아니다. 처음부터 지금까지 그런 시도는 없다. 지나친 비유이다.”라고 반박했다. 시범사업은 자율 규제권을 확보하는 데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다. 홍경표 단장은 “전문가평가제 시범사업에의 적극 참여를 통해서 의료계가 자율규제권을 확보하는 작은 첫걸음을 시작해야 한다. 그리고 전문직업인의 자율성과 직업윤리를 확립하여 국민의 신뢰를 획득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홍 단장은 “동시에 의료계가 혼란스러운 상황을 틈타 기승을 부리는 불법 의료생협, 불법 사무장병원 등으로부터 선량한 의사들을 지킬 것이다.”라고 말했다. 홍 단장은 “의사회원에 대한 무조건적 규제가 아니다. 아프지만 일부 의사의 직업윤리에 반하는 회원을 계도하고, 이를 통해 대다수
건국대병원 황대용 신임 병원장이 명의 영입을 비롯해 건국대병원 국제화 계획으로 향후 10년을 준비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또 응급실 앞 증축으로 외래공간과 병동 확장, 연구 지원 프로그램 강화, 환자 중심의 병원 문화 개선 등을 강조했다. 특히 병원 비전인 ‘Beyond the BEST’에서 발전된 ‘Beyond the BEST, the Great’를 핵심가치로 삼겠다고 밝혔다. 건국대병원은 9일 스타시티영존 B동 회의실에서 신축 개원 10주년 기념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황대용 병원장은 먼저 건국대병원의 지난 10년을 돌아보며 향후 10년을 준비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황 병원장은 “건국대병원은 지난 2005년 신축 개원과 함께 2015년 TOP5 병원을 목표로 노력해 왔다”며 “그 결과 2012년 수도권지역에서 유일하게 신규상급종합병원으로 인정받은데 이어 2013년 심평원 발표에서 대장암과 유방암 등 12개 항목에서 1등급을 받으며 최고의 의료 수준을 입증했다”고 말했다. 건국대병원은 전국 상급종합병원 의료 서비스의 수준을 평가한 심평원의 ‘2013년 요양급여 적정성 평가결과 종합보고서’에서도 제왕절개분만과 외래처방 약품비를 제외한 12개 항목에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성상철)은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제도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과 인지도를 향상시키고, 이용환자의 인식 개선을 통한 올바른 제도 정착을 위해 실시한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체험수기 및 UCC 공모전’에서 당선한 수상자들을 초청하여 합동 시상식을 개최하고, 당선 소감을 함께 나눴다고 9일 밝혔다. 지난 8월 5일부터 8월 31일까지(27일간) 체험수기와 UCC를 공모한 결과, 체험수기 이용자부문(환자 및 보호자)과 제공자부문(병동 종사자)은 총 68편이 접수됐으며, UCC 부문은 25작품(20개 병원)이 접수됐다. 응모된 작품에 대해서는 한국문인협회 소속 작가 등 내·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의 심사를 거쳐 체험수기 이용자 부문과 제공자 부문 각 부문별로 최우수상 1편, 우수상 2편, 장려상 3편을 UCC부문 최우수상 1편, 우수상 2편, 장려상 3편을 선정 발표했다. 이번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체험수기 및 UCC 공모전의 최우수작으로는, 당뇨에 고혈압을 앓고, 투석 치료를 받고 계시던 아버지를 서울의료원의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동으로 모셔오면서 가족의 간병부담을 줄이고 간호인력의 전문적인 돌봄 속에서 아버지가 회복돼 가는 과정을 진솔하게 표
이화여자대학교 의과대학 연구진이 개발하는 줄기세포 치료제가 정부 지원 과제로 선정돼 5년간 연 5억원씩, 총 25억원의 연구비 지원을 받게 됐다. 이화여자대학교 의과대학 정성철(생화학), 김한수(이비인후과), 조인호(분자의과학과) 교수팀이 개발하고 있는 부갑상선기능저하증 치료제 개발 프로그램이 보건복지부의 첨단 의료기술 개발 사업 '줄기세포ㆍ재생의료 실용화' 부문 지원 대상으로 선정됐다. 이화여자대학교 의과대학 정성철, 김한수, 조인호 교수팀은 편도선 수술로 버려지는 조직에서 성체줄기세포를 추출해 부갑상선세포로 재생시키는 부갑상선기능저하증 치료제를 개발하고 있다. 부갑상선기능저하증은 체내 칼슘 대사에 관여하는 부갑상선 호르몬 부족으로 발생하는 질환으로 현재 뚜렷한 치료제가 없는 난치성 질환이다. 선천적인 경우도 있지만 최근 들어 갑상선암 수술 시 갑상선 바로 뒤에 위치한 부갑상선이 함께 제거되어 후천적으로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 근육의 강한 경련이나 손발 저림 등이 가장 흔하게 나타나는 증상이며 심한 경우 심정지 및 사망에 이를 수도 있다. 현재 부갑상선기능저하증의 치료는 평생 고용량의 칼슘제제와 비타민D를 복용해야 하는데, 고용량의 칼슘 복용으로 위장장애,
동일한 성분의 품목이 61개 이상 보험급여목록에 등재된 성분이 45개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보험급여 미청구로 지난해 급여목록에서 삭제된 품목이 127개였던 것으로 드러났다. 한국제약협회에서 발간한 '2016 제약산업 DATA BOOK'에 따르면, 2016년 1월1일 현재 5170개 성분의 2만279품목이 보험급여목록에 등재돼 있다. 5170개 성분 중 품목이 1개만 등재된 것은 3132개 성분으로 전체 성분의 60.6%를 점유했다. 품목수에는 15.4%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3개 품목이 등재된 성분은 1040개 성분으로 2387개 품목이 급여목록에 올라있다. 전체 성분의 20.1%를, 품목수에서는 11.8%를 차지했다. 4~10개 품목이 등재된 성분은 644개 성분으로 3787품목이 등재되어 있으며 성분수에는 12.5%를, 품목수에서는 18.7%를 점유했다. 51~60개 이상 등재된 성분은 18개 성분에 1009개 품목이었다. 성분수에서는 0.3%, 품목수에서는 5.0%를 차지했다. 61개 이상의 품목이 급여목록에 등재된 성분도 45개에 달했다. 45개 성분의 품목수는 3595개에 달해 전체 품목수는 17.7%를 차지했다. 미생산 및 미청구
영남대병원(병원장 이영환) 안과 이상범 교수는 지난 11월 5일 대한안과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제46회 눈의 날(11월 11일)을 맞아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장을 수상했다. 이상범 교수는 그동안 한국실명예방재단 노인안검진 및 개안수술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노인 안질환 예방에 힘써 왔다. 특히, 영양군, 의성군, 김천시, 경주시, 대구 달성군 및 수성구 등에서 노인들을 대상으로 한 안검진 사업에 참여하여 노인 안질환 조기 발견과 치료 및 예방에 크게 기여했다. 이러한 공로로 인해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하게 된 것이다. 이상범 교수는 “앞으로도 의료접근성이 취약한 지역의 노인들을 위한 안보건과 안질환예방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상범 교수는 올해 1월 한국외안부학회 회장에 선출되어 2년간 임기를 수행하고 있으며, 또한 2010년부터 한국실명예방재단 대구경북지역 지부장을 맡고 있다.
부천시에서 활동하고 있는 사회인야구단이 지난 11월 8일(화) 가톨릭대학교 부천성모병원(병원장 권순석)을 방문하여 소아환우를 돕기 위한 성금을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지난 10월 15일(토) 부천 춘의야구장에서 개최된 ‘제6회 소아환우돕기 부천야구인DAY'를 통해 마련된 것으로, 모인 성금은 총 5,978,640원에 달한다.성금 마련에는 부천시에서 활동하고 있는 부천시청 Fantasia야구단, 부천시민협동조합 야구단, 부천소방서 플레임즈야구단, 부천원미경찰서 힛앤런야구단, 부천성모병원 Challenger야구단, 국제 스포츠대회 메달리스트로 구성된 챔피온스 야구단, 개그맨 변기수가 속해 있는 라바야구단, 사람 사는 세상을 꿈꾸는 야구단 등 총 8개 사회인야구단이 참여했다.부천시 사회인야구단은 매년 자선야구 행사인 소아환우돕기 부천야구인DAY를 개최하고, 행사를 통해 마련된 기금으로 부천성모병원 사회사업팀에서 추천한 소아환자의 의료비 및 재활보조비를 지원하고 있다. 올해 도움을 주게 될 소아 환자는 부천에 거주하는 14세의 A양으로, 미숙아로 태어난 A양은 뇌성마비 진단을 받고 한부모 가정에서 어렵게 재활치료를 받고 있다.행사에 참여한 이창용 부천소방서 플레임즈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주형환), 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양희),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손문기)는 19일 한국기술센터에서 '삼차원프린팅 가이드라인 설명회'를 관계부처 합동으로 열었다. 삼차원프린팅 시장은 급속하게 성장하고 있으나, 아직 장비(프린터), 소재, 소프트웨어 및 출력물에 대한 성능, 안전성 등을 평가하는 기준이 없어, 신뢰성 입증에 대한 어려움으로 우리 기업들의 제품 판매 시에 애로가 있었다. 의료기기의 경우 국내외적으로 삼차원프린팅 의료기기에 대한 안전성 및 성능평가를 위한 품목별 허가심사 가이드라인이 부재해 연구개발 업체의 신속한 제품화에 어려움이 있었다. 정부는 삼차원프린팅 제품의 품질 검증체계 부재에 따른 국내 업계 애로를 해소하고, 산업 활성화를 촉진하기 위해 ‘삼차원프린팅 품질평가 가이드라인’ 및 ‘삼차원프린팅 제조 의료기기 허가심사 가이드라인’을 마련했다. 삼차원프린팅 장비의 품질평가 가이드라인은 장비 일반사양(출력속도, 적층두께 등), 구동성능(출력정확도·정밀도, 위치정밀도 등) 및 장비 가동 중 발생할 수 있는 안전성(초미세먼지, 휘발성유기화합물 방출 등)에 대한 평가방법을 제시하고 있다. 국제표준화기구(ISO)에서 규정한 7개 적층방식
녹십자랩셀(대표 박복수)은 이화여자대학교 연구진과 공동으로 개발하고 있는 부갑상선기능저하증 치료제 개발 프로그램이 보건복지부의 첨단의료기술개발사업 ‘줄기세포·재생의료 실용화’ 부문 지원 대상으로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녹십자랩셀과 이화여대 연구진은 보건복지부로부터 앞으로 5년간 매년 5억원의 연구개발비용을 지원 받게 됐다. 녹십자랩셀과 이화여대 의과대학 정성철, 조인호, 김한수 교수팀은 편도선 수술로 버려지는 조직에서 성체줄기세포를 추출해 부갑상선세포로 재생시키는 부갑상선기능저하증 치료제를 개발하고 있다. 부갑상선기능저하증은 부갑상선 호르몬 부족으로 혈중 칼슘 농도가 감소하고 인(燐, phosphorous) 농도가 증가해 발생한다. 이 질환은 갑상선암 수술 시 갑상선 바로 뒤에 위치한 부갑상선이 함께 제거되어 후천적으로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 근육의 강한 경련이나 손발 저림 등이 가장 흔하게 나타나는 증상이다. 부갑상선기능저하증은 통상적으로 칼슘 농도 조절을 위해 평생 고용량의 칼슘제제와 비타민D를 복용해야 하지만, 이 줄기세포 치료제가 상용화 되면 조직 재생으로 근본적인 치료가 가능해진다. 황유경 녹십자랩셀 세포치료연구소장은 “가장 작은 장기 중 하나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