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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문재인 정부는 오는 2022년까지 건강보험 보장률을 70%까지 높이겠다는 목표로 문재인 케어를 추진 중이나 지난해 건강보험 보장률은 전년대비 0.1%p 증가한 62.7%로 나타났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하 공단)이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17년 건강보험환자 진료비 실태조사' 연구 결과를 27일 발표했다(아래 별첨 '2017년도 건강보험환자 진료비 실태조사'). 공단에 따르면, 4대 중증질환 건강보험 보장률은 전년대비 1.4%p 증가한 81.7%지만, 4대 중증질환을 제외한 보장률은 전반적으로 낮은 수준일 뿐만 아니라 오히려 매년 하락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4대 중증질환을 제외한 보장률은 57.1%로, 4대 중증질환 보장률보다 24.6%p 낮은 수준이다. 공단은 "질환 간 보장률의 불형평성은 질환 중심의 보장성 강화 정책의 한계를 보여줬다."고 지적했다. 이전 정부의 성과를 살펴보면 △2013년부터 2017년까지 전체 보장률은 62.0%에서 62.7%로 0.7%p 증가했고 △4대 중증질환 보장률은 77.5%에서 81.7%로 4.2%p 증가했으나 △4대 중증질환을 제외한 보장률은 58.2%에서 57.1%로 1.1%p 하락했다. 지난해 비급여 진료비는 전년 대비
암진단 후 5년 초과 생존한 암환자는 91만6880명으로, 전체 암유병자의 절반 이상(52.7%)을 차지하여 처음으로 50%를 돌파했다.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와 중앙암등록본부(국립암센터원장 이은숙)는 2018년 12월 27일, 국가암등록통계사업을 통해 수집된 우리나라 2016년 국가암등록통계를 27일 발표했다. 국가암등록통계는 암관리법에 의해 매년 의료기관의 진료기록을 바탕으로 암환자 자료를 수집・분석하여 전전년도의 암발생률, 생존율, 유병률 등을 산출하고 있으며, 국가 암관리정책 수립 및 국제비교의 근거자료로 활용된다. 2016년에 새로 발생한 암환자 수는 22만 9180명(남 12만 68명, 여 10만 9112명)으로, 전년도(21만 6542명)에 비해 1만 2638명(5.8%) 증가했다. 2015년과 마찬가지로 2016년 남녀 전체에서 가장 많이 발생한 암은 위암이었으며, 이어서 대장암, 갑상선암, 폐암, 유방암, 간암, 전립선암 순으로 많이 나타났다. 2015년과 비교했을 때, 남자의 경우 전립선암이 간암을 제치고 4번째로 많이 발생하였고, 여자의 경우 유방암이 암발생 1위를 차지하면서 2005년 이후 11년간 여자 암발생 1위였던 갑상선암이 2위
교육과 임상현장 간 격차로 신규간호사가 현실 충격을 겪어 병원을 떠나고 있다. 신규간호사 교육을 위한 프리셉터십의 경우 자기 업무를 하면서 신규간호사 교육을 맡는 형태로 진행돼 프리셉터(Preceptor) 대다수가 과중한 업무를 떠안는 셈이다. 이 같은 문제를 해소하고자 정부 · 간호계가 협업하여 신규간호사 교육관리체계 가이드라인을 개발했지만, 법 · 제도 지원이 부재한 상태에서는 활성화를 기대하기가 어렵다. 정부 차원의 법적 배치 기준 · 재정 지원 기준 마련, 인력 확보를 위한 재정 지원 등이 절실한 시점이다. 27일 오전 10시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신규간호사 이직 방지를 위한 제도 개선 토론회'에서 이화여자대학교 간호대학 신수진 교수(이하 신 교수)가 '신규간호사 교육관리체계 개선방안' 주제로 발제했다. 신규간호사의 1년 이내 이직률은 2016년 기준 38.1%로, 16,884명의 간호사 중 무려 6,438명이 병원을 떠나고 있다. 신규간호사의 이직 원인에는 △직무 스트레스 △소진 △근무 부서에 대한 불만족 △대인관계의 어려움 등이 있다. 신 교수는 "교육과정에서 실습은 1천 시간이지만 환자안전 등으로 인해 실습 의료기관에서 직접 실습할 기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이사장 김동연)은 내년 1월 11일 오후 3시 30분 삼정호텔 신관 2층 제라늄홀에서 ‘2019 KDRA 혁신제약•바이오헬스산업 산•학•연•병•관•언론 신년교례회’를 개최한다. 문의 :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 연구개발진흥실 (02-525-3106)
한국아스트라제네카는 자사의 표적항암제인 '타그리소(성분명 오시머티닙)'가 26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EGFR 엑손 19 결손 또는 엑손 21 (L858R)치환 변이된 국소 진행성 또는 전이성 비소세포폐암 환자의 1차 치료에 대한 적응증을 추가 승인 받았다고 전했다. 이번 적응증 승인은 기존 치료 경험이 없는 국소 진행성 또는 전이성 EGFR 변이 양성 비소세포폐암 환자 대상으로 1차 치료 시 기존의 표준요법 '엘로티닙' 또는 '게피티닙' 대비 타그리소의 효능과 안전성을 비교한 FLAURA 연구결과를 기반으로 했다. 해당 연구는T790M 변이 여부 추가 확인 없이 EGFR 변이 환자에서 사용 가능하다는 점에서 2차 치료의 적응증과 차이가 있다. FLAURA 연구 결과,타그리소 치료군의 무진행 생존기간 중앙값(median PFS, mPFS)은 18.9개월로 기존 표준요법인 EGFR TKI (엘로티닙 또는 게피티닙) 치료군의 10.2개월보다 8.7개월을 유의하게 연장하였으며, 질환 진행 또는 사망 위험을 54% 낮춘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이와 같은 무진행생존기간 개선은 중추신경계 전이 동반 여부와 관계 없이 일관되게 나타났을 뿐 아니라 사전에 정의된 모든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사업의 누적 제공병상이 올해에 3만 7천여 병상에 이르게 된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하 공단)은 국민의 간병부담 경감을 위해 적극적으로 추진하는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사업의 누적 제공병상이 지난해 2만 6천여 병상에서 1만 1천여 병상 증가한 3만 7천여 병상에 이르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 더불어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제공 병원은 495개 기관이 된다. 공단은 서비스 확대를 위해 △지난해 말 전국 지역본부에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전담팀을 구성하고 △지역밀착형 참여 홍보 · 컨설팅을 진행 중이며 △본부 · 지역본부 · 지사의 유기적 협력체계를 통한 사업 참여 확대 추진은 물론 △질 높은 서비스 제공을 위해 제공기관의 운영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연구 활성화를 위한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는 등 다양한 제도개선 추진을 병행하고 있다. △내년 1월부터는 상급종합병원과 서울지역 소재 기관의 참여 제한을 일부 완화해 통합병동 서비스 제공을 더욱 확대하고 △그간 참여하는 요양기관의 시설개선 비용부담 완화를 위해 사후 정산으로 지급되던 시설개선비를 사업개시 준비 과정에서 청구할 수 있도록 개선할 예정이다. 또한 △야간전담간호사제 가산수가의 일부를 간호인력의 처우개선
2019년도 선별집중심사 항목은 상급종합병원 10개 · 종합병원 10개 · 병의원 5개 항목으로, 비타민D검사 · 골다공증치료제 · 응급의료관리료 등 3개 항목이 신설됐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이 27일 심평원 홈페이지를 통해 위의 내용을 포함한 2019년도 선별집중심사 항목을 공개했다고 전했다. 선별집중심사는 급격한 진료비 증가 · 사회적 이슈가 되는 항목 등 진료행태 개선이 필요한 항목을 선정하고, 사전예고 후 집중심사를 통해 요양기관 스스로 진료행태를 개선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사전 예방적 심사 제도이다. 심평원은 국민에게 필요한 진료를 보장하고 요양기관의 적정진료를 유도해 의료 질 향상을 도모하려는 취지에서 2007년 8개 항목부터 선별집중심사를 실시해왔다. 2019년도 선별집중심사 항목은 본 · 지원 간 심사 일관성을 높이고, 요양기관 종별 진료특성을 반영할 수 있도록 선정했다. 특히, 올해는 심평원 진료심사평가위원회 · 시민참여위원회 의견을 수렴해 심사 항목을 확정했다. 최종 확정된 2019년도 선별집중심사 항목은 △상급종합병원 10개 항목 △종합병원 10개 항목 △병 · 의원 5개 항목이며 △비타민D검사 △골다공증치료제 △응급의료관리료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은경)는 올해 사람유두종바이러스(HPV) 국가예방접종 대상인 2005년, 2006년생 여성 청소년들이 12월 31일까지 예방접종을 받을 것을 27일 권고했다. 정부는 2016년부터 만 12세 여성 청소년을 대상으로 HPV 예방접종 및 표준 여성 청소년 건강 상담 서비스를 6개월 간격으로 2회 무료 지원하고 있다. 특히 2018년 1차 접종 대상인 2005년생 중 미접종한 약 14.2%(약 3만명)의 여성 청소년들은, 올해 12월 31일까지 1차 접종을 마쳐야만 내년도에도 2차 접종비용을 지원받을 수 있으니 접종을 서둘러 달라고 강조했다. 2005년생의 경우 올해 지원 시기를 놓치면 충분한 면역 반응을 얻기 위해 필요한 접종 횟수가 백신에 따라 2회에서 3회로 늘어나고, 접종비용(1회당 15~18만 원)도 전액 본인 부담해야 한다.질병관리본부는 12월 26일 기준, 만 12세 여성청소년(약 42.7만 명)의 1차 접종률은 약 68.4%(약 29.2만명)로 작년 같은 시기에 비해 약 5.8%p 높고, 연령별 접종률은 2005년생이 85.8%, 2006년생이 51.6%라고 밝혔다. 질병관리본부는 “지난 12월 4일 개최된 2018년 제4차 예
서울대병원은 “올해 월 평균 외래회송 건수가 3,137건으로 2017년의 1,899건에 비해 크게 증가했다.”고 27일 밝혔다. 서울대병원은 작년 3월부터 진료협력센터를 중심으로 ‘안정기 외래환자 회송 캠페인’을 펼쳐왔다. 상급종합병원 진료가 더는 필요하지 않거나, 상태가 안정화된 환자를 대상으로, 의뢰한 의료기관 혹은 환자 연고지의 1차 의료기관으로 돌려보내는 내부 프로그램을 만든 것이다. 이후 진료과별 설명회, 의료진 개별 상담 등을 통해 회송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해왔다. 작년 12월부터는 보건복지부에서 시행하는 ‘협력의료기관 간 진료의뢰·회송 시범사업’에도 참여해오고 있다. 진료협력센터는 외래회송에 대한 원내 의료진 및 직원의 인식을 알아보기 위해 지난 11월 1일부터 16일까지 외래 의료진 및 직원 총 838명을 대상(476건 회수)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회송의 필요성에 대해 98% 이상이 동의했으며, 회송 시 70% 이상이 요양급여회송서를 제공하고 있다고 답했다. 회송 유형을 보면, 부분회송이 39%, 완전회송이 61%로 질환의 중증도, 환자 상태 등으로 인해 완전회송이 어려운 경우 부분회송을 통해 점진적으로 회송을 유도하고 있었다.
지난해 8월 발표된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정책은 2017년부터 5년간 30조 6천억 원을 투자하여 의학적 비급여 3,600여 개 항목을 해소하고, 건강보험 보장률을 70%까지 끌어올리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 같은 보장성 강화라는 큰 줄기를 중심으로, 2018년 보건의료계에는 다사다난이라는 말이 어울릴 만큼 수많은 사건 · 사고가 발생했다. 메디포뉴스는 대리수술 · 응급실 폭행 등 금년 한해 발생한 이슈 중 주요 사건을 모아서 정리했다. [편집자 주] ◆ 이대목동병원 의료진 구속, 분노하는 의료계 지난해 12월 16일 발생한 이대목동병원 신생아 사망 사건의 여파가 결국 의료진 구속으로 이어졌다. 4월 4일 서울남부지방법원 이환승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신생아 중환자실 주치의 A교수 · B교수 · 수간호사 C씨 등 3명에 대해 구속 영장을 발부했다. 이 과정에서 의료계는 거세게 반발했다. 대한의사협회(이하 의협) 최대집 회장은 소아청소년과 교수 2인에게 모든 책임을 전가하고 희생양을 삼으려는 행태를 즉각 멈출 것을 정부에 요구하며, 서울남부지방법원 앞에서 1인 시위를 벌였다. 대한병원협회를 비롯한 의사단체와 대한간호협회 및
올 한 해 제약계는 그 어느 해보다도 사건사고가 많은 해였다. 리피오돌 사태와 발사르탄 사태 등 나라를 들썩이게 만든 정책 이슈들이 연이어 터졌으며, 삼성바이오로직스와 경남제약의 회계분식뿐 아니라 크고 작은 리베이트 이슈들이 끊임없이 터지며, 제약계의 고질적인 신뢰 문제들을 다시금 상기시킨 한 해였다. 하지만 어려움이 많았던 만큼 정부와 산업계, 학계 등이 머리를 맞대고 미래를 위한 체계 개선 방향을 본격적으로 논의하기 시작한 해이기도 했다. 메디포뉴스가 2018년 한 해 제약계에서 벌어진 주요 이슈들 중 눈여겨봐야 할 10대 뉴스를 선정했다. [편집자주] ◆고가 혁신신약들의 향연, 급여 시스템 개선 논의 본격 시작 전 세계적으로 고가의 혁신신약에 대한 재정 독성 논의는 헬스케어 분야에서 중요 이슈가 된 지 오래다. 의료·과학 기술의 발전과 유전체 정보의 결합이 혁신적인 치료제의 개발로 이어졌으며, 기존 합성의약품 대비 월등한 수준의 인프라를 토대로 하는 바이오 신약들이 줄줄이 개발되며 치료제의 약가가 연일 상한가를 경신하고 있다. 국내에도 면역항암제인 '키트루다', '옵디보', '티쎈트릭'에 이어 '임핀지'까지 모두 허가권 안으로 들어왔으며, 건선, 아토피
올 한해를 넘기면서 불거진 만관제(일차의료 중심의 만성질환관리) 시범사업 논란이 내년에도 뜨거운 감자가 될 전망이다. 보건복지부가 지난 8월2일 제13차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에 만관제 시범사업을 추진한다고 보고 한데 이어 지난 12월10일 11일부터 21일까지 만관제 시범사업 참여 지역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중간 시점인 12월8일 대한의사협회 시도의사회장단회의에서는 만관제 시범사업에 참여하기로 했고, 12월12일 대한의사협회 상임이사회에서도 참여를 결의했다. 그런데 의료계 일각에서 만관제 시범사업의 문제점을 지적하기 시작했고, 최근 들어서는 일각에서의 문제 제기 수준이 아닌 의료계 전반적으로 찬반 논쟁이 일고 있다. 만관제의 문제점은 까도 까도 나오는 양파 껍질 같다. 처음에는 내과 개원의 중심으로 환자 본인부담금 10%를 문제로 꼽았다. 고혈압 당뇨병 등 만성질환 환자의 대부분이 노인이다. 그런데 노인에게 본인부담 10%를 적용하면 첫 진료시 4,390원을 부담하고, 연 8회 교육 상담 때마다 3,450원을 부담해야 하는 데 노인환자들의 비용 저항이 있을 거라는 이유였다. 이어서 나온 개원가 문제점 지적은 케어코디네이터에 개원가가 사실상 배제 됐다는 것이다
국립중앙의료원이 신임감사에 김병익 법무법인 화우 변호사를 선임했다고 26일 전했다. 국립중앙의료원 이사회는 12월 17일 이사회를 통해 신임감사 선임(안)을 의결해 보건복지부에 추천했고, 이를 보건복지부 장관이 승인함에 따라 김병익 신임감사는 12월 22일부터 오는 2020년 12월 21일까지 2년 동안 임기를 맡는다. 정관에 따르면, 감사는 의료원 업무 · 회계를 감사하고 종합감사 보고서를 통해 보건복지부 장관 · 이사회에 알리는 역할을 한다. 국립중앙의료원은 오래된 조직문화를 일신하고 더욱 엄정하고 투명한 조직 운용으로 국민 신뢰를 키우겠다는 의지를 표명하며, 전문성을 갖춘 외부인사를 후임 감사로 선임한 배경을 설명했다. 김병익 신임감사는 사법연수원 제34기로, 경북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하고 법무법인 어울림 대표변호사로 재직했다. △대한변호사협회 감사 △박근혜 · 최순실 게이트 특검 특별수사관으로 활동했고 △영남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겸임교수 △법무법인(유) 화우 변호사를 맡고 있다. 한편, 국립중앙의료원은 12월 26일 연구동 3층 대회의실에서 2018년 제8회 이사회를 열어 △2019년 국립중앙의료원 사업계획 및 예산(안) △정관 및 제규정 개정(안) 등
전남대학교병원(병원장 이삼용)은 “자체 선정한 올해의 10대 뉴스 중에서 ‘광주·전남 최초 심장이식수술 성공’이 최고의 뉴스로 뽑혔다.”고 26일 밝혔다. 전남대병원 홍보실은 지난달 28일부터 10일간 내부통신망을 통해 전직원을 대상으로 2018 전남대병원 10대 뉴스 선정 설문조사에서 ‘광주·전남 최초 심장이식수술 성공’ 뉴스가 62.4%의 압도적인 득표율로 1위에 선정됐다. 이번 설문조사는 16개의 후보 뉴스를 대상으로 직원 1인당 5개씩을 선정하는 중복투표로 이워졌다. 이번 조사에서 2위는 전남대병원·화순전남대병원 암치료 역량 최고 등급(50.9%), 3위 화순전남대병원, 보건복지부 입원환자 경험평가서 전국 국립대병원 1위(44.9%), 4위 전남대병원 건강한 생명, 행복한 미래, 전남대병원 새 슬로건 선포(36.3%), 5위 화순전남대병원 동아일보 선정 10대 암 베스트 닥터 비수도권 최다(35%) 등 이었다. 올해 최고의 뉴스로 뽑힌 ‘광주·전남 최초 심장이식수술 성공’은 병원 직원 뿐만 아니라 지역 의료계에서도 가장 많은 관심을 받았다. 지난 3월 순환기내과·흉부외과 교수로 구성된 심장이식팀은 확장성 심근병증으로 오직 이식수술만이 희망이었던 60대
안동병원은 “중증응급환자의 사망률을 줄이기 위해 2013년 7월4일 도입한 경북닥터헬기가 출범한지 꼭 2002일인 12월26일에 2천번째 임무를 성공했다.”고 26일 밝혔다.국내 6대의 닥터헬기 가운데 가장 먼저 2천회 임무를 달성한 경북닥터헬기는 5년 5개월 동안 일평균 1회 경북하늘을 날며 응급환자의 이송과 치료임무를 수행하고 있다. 안동병원 항공의료팀에 따르면 경북닥터헬기는 2572회 요청을 받아 2000회 출동하고 572건은 기각했다. 기각사유는 기상여건이 65%로 가장 많았고, 임무수행 중 중복요청 21%, 의학적요인 9% 등으로 출동하지 못했다. 2천회 출동하여 1863회 임무를 성공했고 137회는 운항 도중 갑작스런 기상변화 및 요청환자 상태변화 등으로 임무를 중단했다. 1회 출동해 환자 2명을 동시에 이송한 경우도 6차례 있었다. 안동병원 항공의료팀이 헬기이송환자 1869명을 분류한 결과 중증외상 환자가 579명(31%)으로 가장 많았고 뇌질환 405명(21.7%), 심장질환 264명(14.1%), 호흡곤란, 임산부 등 기타환자가 621명(33.2%)을 차지했다. 지역별로는 영주 458건(24.6%), 봉화 234건(12.6%), 청송 187건
인제대학교 서울백병원(원장 홍성우) 감염관리실에서는 12월 21일 P동 백인제홀에서 ‘감염관리의 날’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감염병 예방과 감염관리 의식을 높이기 위해 ▲손 위생 체험 ▲안전 주사 체험 ▲감염관리 교육 및 업무성과발표(황동희 감염관리실장) 등을 진행했다. 환경관리 우수 부서 포상도 진행했다. 손 위생 증진상은 14개 부서를 선정했으며 환경관리 우수상은 1등 7층 병동, 2등 물리치료실, 3등 인공신장실이 수상했다. 손 위생 우수자 5명과 손 위생 수행도 조사에 힘쓴 간호부 선임간호사 6명에게도 포상했다. 또한, 2017년 자동신고시스템 전산과 표본감시프로그램 및 다제내성균 관리를 위한 전산 등을 구축하는 데 도움을 준 의료정보실도 포상했다. 홍성우 원장은 “최근 메르스 사태와 다제내성균 감염관리 등 병원의 감염관리가 더욱 중요해지고 강화되고 있다”며 “직원들 모두가 감염관리지침을 잘 지켜 감염으로부터 안전한 서울백병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울백병원 감염관리위원회에서는 병원감염 예방을 위해 의료관련감염병 예방관리사업 참여, 잠복결핵 검진 사업, 표본감시사업, 전국 병원감염감시체계참여, 전 직원교육 및 부서별 맞춤 교육을 시행해 2
안전성평가연구소(KIT·소장 송창우) 전북흡입안전성연구본부와 ㈜지놈앤컴퍼니가 26일 판교 ㈜지놈앤컴퍼니에서 ‘질환 관련 유용 미생물 연구개발’에 대한 공동연구 및 기술개발을 위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에서 KIT와 ㈜지놈앤컴퍼니는 사람과 유사한 대사체계를 가진 돼지를 사용해 미생물(마이크로바이옴, microbiome)의 유효성 및 안전성을 평가함으로써 유용한 미생물을 선별, 미생물을 활용한 의약품 및 건강기능식품 등을 발굴할 계획이다. 뿐만 아니라 신체 대사활동에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는 미생물의 작용기전을 규명하는 연구를 병행해 우리 몸에 거주하는 미생물의 역할을 설명하게 된다. ‘마이크로바이옴(microbiome)’은 우리 몸에 거주하는 미생물과 이들 유전 정보 전체를 말하는 것으로 인간 체중에서 불과 1~3%를 차지하면서도 면역 작용에 관여할 뿐 아니라 약물에 대한 반응을 조절하고 신진대사에 영향을 주는 등 기능적 단위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기 때문에 ‘제 2의 장기’로 불린다. 또 △신규 국책연구사업 공동기획 및 발굴 △기술개발, 기술이전 및 사업수행 등을 통한 실용화 공동연구 △전문 인력 및 학술정보 상호교류 △교육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조남천)이 “성탄절을 기념해 지난 24일 암센터 호스피스완화의료병동과 어린이병원에서 환자와 보호자를 위로하기 위한 성탄축하공연과 선물증정 등 다채로운 행사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암센터 호스피스완화의료병동에서는 말기암환자와 보호자를 대상으로 미니음악회와 축하행사가 열렸다. 이날 공연에서는 바이올린과 첼로 피아노로 구성된 현악 3중주 공연과 오카리나 연주 증 암환자와 가족들의 정서적인 안정을 돕는 클래식 연주가 진행됐다. 또한 공연 후에는 의료진이 직접 산타복을 입고 병실을 방문해 환자와 보호자를 위로하고 성탄절 축하 선물을 전달했다. 어린이병원에서도 성탄절을 맞은 소아환우를 위한 ‘크리스마스 파티’가 펼쳐졌다. 어린이병원 5층에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어린이병원에서 치료받고 있는 소아환우와 부모, 병원관계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다채로운 공연과 선물파티가 함께 진행됐다. 특히 한국어린이전도협회 전주지회 소속 공연팀이 진행한 이날 공연에서는 산타와 루돌프사슴 등 크리스마스 캐릭터 복장의 공연과 뮤지컬로 크리스마스를 맞은 어린환우는 물론 보호자들에게도 행복한 크리스마스 기분을 만끽하는 시간이 됐다. 조남천 병원장은 “이번 프로그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은경)는 장기·인체조직 기증에 대한 국민의 인식 변화를 알아보기 위해, 올해 12월 전국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성인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2018 장기·조직기증 인식조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발표했다. 생명나눔 인식조사는 장기·인체조직기증 문화 및 정책 개선을 위한 기초자료 제공을 목적으로 기증에 대한 국민의 인식을 조사하는 것으로, 특히 올해는 제1회 ‘생명나눔 주간’ 운영 및 진행 행사에 대한 인지도가 조사항목으로 추가됐다. 조사 결과 장기기증 인지도는 97.5%로 높았으며, 인체조직기증 인지도는 45.7%로 낮은 상황으로 작년과 유사한 수준이었다. 2017년 장기기증 인지도는 97.5%, 인체조직기증 인지도는 48.2%이다. ‘기증의향이 없는 사유’로는 인체훼손에 대한 거부감 때문에(33.0%)가 가장 많은 이유를 차지했으며, 막연히 두려워서(30.4%), 절차 이외의 정보(사후처리, 예우 등)가 부족해서(16.5%) 순으로 작년과 유사하게 파악되었다. 올해 처음 실시한 ‘제1회 「생명나눔 주간」인지도’는 15.8%로 응답자 10명 중 약 2명이「생명나눔 주간」에 대해 들어본 적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장기·인체조직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류영진)는 26일 ‘2019년부터 달라지는 식품·의약품 분야의 주요 정책’을 발표했다. (아래 별첨 2019년 식품·의약품 주요 안전정책 추진 일정) 이번에 바뀌는 제도들은 식품‧의약품 분야의 안전관리를 강화해 국민의 안심과 신뢰를 확보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의료제품 분야의 경우 ▲의약품 대국민서비스통합포털 애니드럭(NeDrug) 개시(1월) ▲일반의약품 용기‧포장에 표준서식 적용(1월) ▲자가치료용 대마성분 의약품 수입 허용(3월) ▲천연·유기농화장품 인증제도 시행(3월) ▲화장품 유통·판매 전 원료목록 보고(3월) ▲희소·긴급도입 필요 의료기기 국가 주도 공급(6월) ▲의료기기 표준코드 부착 의무화 본격 시행(7월) ▲의료기기 첨부문서 인터넷 제공(7월) ▲의약품 해외제조소 현지실사 체계화‧강화(12월) ▲의약품 불법 판매 알선‧광고 금지(12월) 등이다. 세부내용을 살펴보면 1월에는 의약품의 허가‧심사부터 이상사례 보고까지 모든 단계를 통합 관리하고 국민에게 유용한 안전정보를 제공할 수 있는 의약품 대국민서비스통합포털 ‘NeDrug’(nedrug.mfds.go.kr)를 오픈한다. 소비자들이 의약품을 구입할 때 유효성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