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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공공의대 설립 및 운영에 관한 법률안' 대표발의에 이어 '공공보건의료 발전 종합대책' 발표로 국립공공의료대학(원) 설립이 거의 확실시되는 가운데, 교육 · 실습기관 역할을 맡은 국립중앙의료원이 공공의료복지연계 사업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사회보장정보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심사평가원이 보유한 보건의료 빅데이터를 지역사회 의료단체가 사업에 활용하는 업무협약이 체결됐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대구지원은 대구광역시의사회와 개인정보보호법을 엄격히 준수하는 단서를 달아 보건의료 빅데이터 활용 업무 협약을 체결하여 빅데이터 인프라를 제공키로 했다. 순천향대 부속 천안병원은 인공지능을 활용한 언어장애아동의 재활 기술 · 약물 개발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병원은 언어장애를 겪는 아이들에게 행복한 삶을 선물하기 위해 공동 연구를 적극 이끌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이 밖에도 △건보공단 △NECA △한국원자력의학원 △대한병리학회 △국립암센터 △국제성모병원 △순천향대 부천병원 △고대 의대 △연세의료원 △명지병원 △경희대암병원 등이 최근 다양한 내용의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 같은 소식을 메디포뉴스가 17일 정리했다. ◆ 건보공단, 자체감사기구 협력 강화 및 사회적 가치 구현 위한
경기도의사회(회장 이동욱)는 ‘일차의료 만성질환 관리 시범사업 참여’와 관련한 입장은 "▲참여는 각 시군 의사회에서 자율적으로 판단하면 되며, ▲추후 발생할 수 있는 해당 제도의 부작용으로 저수가 공고화 등 6가지 문제를 알린다."고 17일 밝혔다.경기도의사회가 밝힌 6가지 문제점을 보면 첫째 초회 30분이상 교육상담시 3만4,500원 수가와 10분이상 기본교육상담시 1만0,400원 수가는 의사가 상담을 실시한 경우에 산정할 수 있으며 이는 하루 의원 수입 환산시 현재의 저수가 체계를 공고히 하는 측면이 있다는 것이다. 둘째, 초회 및 집중 교육 30분 이상, 기본교육 10분 이상의 상담시간 규정 미준수시 이제까지의 공단 삭감, 사후관리 관행(예를 들면 정신과 상담수가, CT전액 삭감)을 보았을 때 추후 전액 삭감의 문제가 발생할 소지가 있다는 것이다. 셋째, 만성질환 관리 사업은 간호사 모델로 의원급에 대부분 존재하는 간호조무사는 참여할 수 없고 간호조무사가 참여시 불법행위가 된다는 것이다. 넷째, ‘앱, 전화, 문자, 메일’ 등을 이용한 비대면 만성 환자 관리를 허용하고 있는데 이러한 점은 향후 처방전 발행만 추가될 경우 의료계가 반대하는 원격진료 빌미와
양산부산대병원(병원장 노환중)은 “최근 이비인후과 성의숙 교수가 영아 성문하 협착증환자를 기관절개술 없이 풍선확장술로 연속 3례 치료하여 모두 성공했다.”고 17일 밝혔다. 성문하 협착증은 심한 기도폐쇄로 인해 영아에서 기관절개술을 가장 많이 필요로 하는 질환으로 흡기와 호기 시 천명이 가장 흔한 증상이며, 호흡곤란 등으로 병원을 방문하는 경우가 많다. 국내에서는 성문하 협착증의 치료를 위해서 기관절개술을 시행 후 소아의 후두 성장을 기다리거나 기관절개술하에 협착부위를 확장하는 수술을 시행하는 경우가 일반적이었다. 그러나 최근 양산부산대병원 이비인후과(과장 이진춘) 성의숙 교수팀은 기관절개술로 인한 환자의 부담을 없애기 위해서 성문하 협착증 환자(영아 3명)를 대상으로 기존에 시행하던 기관절개술을 시행하지 않고 전신마취하에 기도협착부위를 확장하는 수술인 풍선확장술을 시행하여 성공하였다. 성의숙 교수는 “영아에게 기관절개술 없이 풍선확장술을 시행하는 경우 제일 중요한 것은 타 진료과와의 협진 시스템이다. 수술 시에는 마취통증의학과 팀, 수술 후에는 소아청소년과 팀과의 긴밀한 협조가 있었으며, 특히, 마취통증의학과(과장 김태균) 과장님의 적극적인 지원 하에 박세
울산대학교병원(병원장 정융기) 간호사회(회장 김현제)는 연말과 추운 겨울을 맞아 17일 치료비가 필요한 환자와 지역주민들에게 후원금을 통해 따뜻한 사랑을 전달했다. 간호사회는 ‘환우 후원금’ 전달식을 통해 울산대학교병원에 입원 중인 환자 중 치료비 마련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차모씨를 비롯한 환자 3명에게 각 100만원씩 총 300만원을 전달하며 위로의 말과 함께 빠른 쾌유를 기원했다. 또한 울산 동구청을 통해 동구 주민 중 위기상황을 겪는 저소득 한부모 가정을 돕고자 후원금 200만원을 전달하여 지역주민들의 어려움을 살폈다. 이 후원금은 저소득 한부모 가정이 갑자기 위기상황을 겪게 되면, 생계비 및 난방비 등으로 지원될 예정이다. 1100여 명의 간호사들로 구성된 울산대학교병원 간호사회는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매월 급여의 일정 금액을 적립하고 있다. 적립된 후원금은 어려운 환자들의 치료비나 간호사를 꿈꾸는 중고등학생들의 장학금으로 전달되는 것은 물론, 다양한 계층의 사람들을 돕기 위해 매년 전달되고 있다. 김현제 회장은 “울산대학교병원 간호사회는 가정형편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랑의 성금을 지속적으로 전달하고 있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과 지역사회
셀트리온이 세계 제약 바이오 기업으로의 도약을 위해 비전으로 제시한 ‘글로벌 케미컬 프로젝트(Global Chemical Project)’의 사업 확장 속도가 빨라지고 있다. 셀트리온은 자사의 케미컬 의약품(화학합성의약품) 생산기지인 셀트리온제약 청주공장이 국내 최초 미국 FDA로부터 내용고형제(정제, 캡슐제 등) 의약품 제조시설 GMP 승인을 획득한 데 이어, 지난 10일부터 14일까지 영국 MHRA(Medicines and Healthcare products Regulatory Agency)의 실사도 완료했다고 17일 밝혔다. 셀트리온은 내년 초 셀트리온제약의 유럽 의약품 제조시설 GMP 승인을 기대하고 있다. 셀트리온제약이 유럽 의약품 제조시설 GMP 승인을 받게 될 경우, 내용고형제 시설로 우리나라에서 유일한 미국, 유럽 동시 의약품 GMP 승인 사례가 되며 청주공장은 미국과 유럽을 비롯하여 전 세계에 셀트리온의 세계 케미컬 의약품을 공급하는 전초기지가 된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청주공장은 미국 FDA 실사 시에도 단 한 건의 지적 사항 없이 성공적으로 승인을 받았으며, 영국 규제기관의 실사에서도 특이할 만한 사항이 없었던 만큼 긍정적인 결과를 기대하
강릉아산병원(병원장 하현권)은 “방사선종양학과 안우상교수팀(울산대학교 의과대학)이 개발한 `방사선치료 전용 구강고정장치`와 관련한 국내외 특허 및 디자인 기술이전계약을 HDX(주)와 14일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협약 체결식에는 HDX(주), 울산대학교 산학협력단 및 강릉아산병원 관계자들이 참석하였다. 구순암 환자의 방사선치료 전용 구강고정장치는 입술과 잇몸 사이의 충분한 공간을 확보하여 방사선에 의한 부작용을 최소화하면서 다양한 종류의 방사선 에너지를 임상에 사용할 수 있도록 방사선 차폐체 삽입이 가능하도록 고안하였다. 기존의 구순암 방사선 치료는 열가소성(thermoplastic) 소재가 고온의 물에서 유연해지는 성질을 이용하여 치료에 용이한 형태로 자체 제작해 구강을 고정하도록 했다. 하지만, 열가소성 소재를 바로 환자 입술 부위에 적용하게 되면, 환자는 열에 대한 불편감을 호소하고, 입술과 잇몸 사이의 불충분한 이격으로 불필요한 방사선이 잇몸에 조사되기도 한다. 안우상 교수는 “제작하는 사람의 숙련도에 따라 고정형태의 완성도가 상이할 뿐만 아니라, 정상조직을 보호하기 위한 방사선 차폐체 삽입이 매우 어려운 한계를 지니고 있어 방사선치료 전용 구
인제대학교 해운대백병원은 "혈액종양내과(인제대학교 의과대학) 이성숙 교수가 글로벌 연구자들과 공동 연구한 논문이 세계적 의학저널 '뉴잉글랜드 저널 오브 메디슨'(NEJM;New England Journal of Medicine) 12월호에 게재됐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편평상피 비소세포폐암 환자에서 면역항암제 펨브로리주맙을 플라티늄 백금기반 항암제에 병용적용'한 것으로, 기존 플라티늄 백금기반 항암제 단독적용에 비해 대규모 3상 연구에서 전체 생존율이 향상되었음을 증명하였다. 이성숙 교수는 신약 임상 항암약물치료 전문가로서 다수의 연구에 참여하는 등 종양학 분야의 발전에 매진해왔으며, 지난해 생물학연구정보센터(BRIC)에서 선정한 '한국을 빛내는 사람들'에 선정된 바 있다. 한편, NEJM은 임상분야에서 가장 공신력 있는 세계 최고 권위의 의학저널이다. 학술지의 영향력을 나타내는 인용지수(Impact Factor) 또한 유명 과학저널인 사이언스나 네이처지 보다 높은 79점을 기록하여 그 위상을 인정받고 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남인순 의원(더불어민주당 · 서울 송파구병)이 오는 18일 오전 10시 국회의원회관 제8간담회의실에서 '임신경험으로 본 배려문화와 지원정책'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전했다. 이번 토론회는 ▲신종철 저출산대책의료퍼럼 대표가 좌장을 맡아 진행하고 ▲박보미 인구보건복지협회 연구원이 '임신경험으로 본 배려문화와 지원정책' 주요 결과를 발제할 예정이다. ▲김동식 한국여성정책연구원 센터장 ▲박경온 서울시 건강증진과장 ▲최민지 임산부 당사자 ▲김문정 서울시금천직장맘지원센터 센터장 ▲양선아 한겨레 기자 ▲손문금 보건복지부 출산정책과 과장이 토론자로 참석한다. 이번 토론회는 임산부를 대상으로 임신기간 동안의 일상 경험 및 배려문화 경험, 필요로 하는 지원 · 정책 등에 대한 조사결과를 발표하고, 토론회를 통해 개선사항 및 정책적 제안을 발굴 · 제시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인구보건복지협회에서 실시한 이번 2018년 2차 저출산 인식 조사는 2018년도 1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출산 경험이 있는 2040세대 임산부 총 401명을 대상으로 10월 29일부터 11월 5일까지 온라인 설문을 통해 실시됐다. 남인순 의원은 "우리나라는 합계출산율 1.3명 미만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사)한국인터넷전문가협회에서 주최하고 한국인터넷진흥원 · 한국디자인진흥원 등이 후원하는 '2018 웹 어워드 코리아'에서 웹진 부문 최우수상을 받았다고 14일 전했다. '웹 어워드 코리아'는 분야별 교수 · 전문가 등 약 3천 명의 평가위원단이 가장 혁신적이고 우수한 웹사이트를 선정해 시상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우수 웹사이트 평가 시상식으로, 노인장기요양보험 웹진 '행복한 동행'은 약 3개월의 기간에 예선 · 본선 · 결선 평가를 거쳐 콘텐츠 및 디자인 등 우수성을 인정받아 웹진 부문 최우수상을 받았다. 장기요양웹진은 유익한 노후생활 정보와 실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정보 및 장기요양 제도를 전달하는 소식지로, 이용자가 시 · 공간의 제약 없이 웹진을 구독할 수 있도록 '장기요양웹진' 모바일 앱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건보공단 관계자는 "앞으로 장기요양웹진을 통해 시니어 세대 등 국민의 실생활에 유용한 콘텐츠를 제공하고, 노인장기요양보험 제도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겠다."고 말했다.
한국보건의료연구원이 금년도 제10차 보건복지부 신의료기술평가위원회에서 안전성 · 유효성이 있는 의료기술로 최종 심의된 신의료기술에 대한 고시 개정사항을 발표했다고 17일 전했다. 신의료기술평가제도는 치료법 · 검사법 등 새로운 의료기술의 안전성 및 임상적 유용성 평가를 위해 2007년 도입된 제도로, 검증되지 않은 의료기술의 무분별한 사용을 막고 국민 건강권을 보호하기 위해 시행된다. 위원회 심의 결과, 안전하고 유효한 의료기술로 인정된 기술은 다음 6가지이다. ◇ 광간섭단층 혈관영상 녹내장은 안압과 연관된 질환으로, 망막 · 시신경 등의 손상이 심할 경우 실명 위험이 있어 혈관상태 확인을 통한 조기발견 및 적절한 치료가 중요하다. 동 기술은 녹내장 의심환자를 대상으로 광학원리를 이용해 환자 안구에 직접 접촉하지 않고 영상으로 망막 · 시신경 혈관 상태를 평가하는 기술로, 녹내장 진행 정도를 확인하는 데 도움을 준다. ◇ TERT 유전자 프로모터 돌연변이(염기서열검사) 갑상선암은 혈관과 림프관을 타고 다른 장기로의 전이 가능성이 크고 재발률이 높으며, 특히 TERT 유전자 돌연변이가 있는 경우 예후가 불량하다고 알려져 있다. 동 기술은 갑상선암 환자 대상으로
신풍제약(주)(대표 유제만)은 항 말라리아치료제 피라맥스가 지난 달 27일 코트디부아르의 국가 말라리아치료지침에 1차 치료제로 등재됐다고 17일 밝혔다. 피라맥스정은 신풍제약이 개발한 국산16호 신약으로 열대열 말라리아 및 삼일열 말라리아에 동시 치료가 가능한 Artemisinin 복합제제다. 코트디부아르는 총 인구 약 2,430만 명으로 인구의 100%가 말라리아 전염의 위험성에 노출되어있으며 연간 평균 340만 케이스의 환자가 말라리아로 진단되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해당 치료지침은 코트디부아르 보건복지부장관 Dr AKA AOUELE의 최종 승인을 받았으며 국가 말라리아 1차 치료제 가이드라인 발간은 2019년 상반기로 예상된다. 한국제약기업의 신약이 아프리카 국가에서 1차 치료제로 등재된 것은 전례가 없던 일로 이번 코트디부아르 말라리아치료지침 등재를 계기로 신풍제약의 공공조달시장에서의 활약이 예상된다. 피라맥스는 지난해 8월 WHO(세계보건기구)의 필수의약품 모델리스트에 등재됐다. 2018년부터 케냐와 서아프리카 7개국 그리고 최근 나이지리아와 계약해 사적 시장에 진출했고, 2018년 초반 캄보디아 공적 시장에 진출해 현재까지 약 3만 여명
보령제약이 제18회 보령암학술상 수상자를 공모한다. 공모기간은 2018년 1월 19일까지로 5년 이상 종양학 분야의 연구에 종사하고 2019년 1월 1일 기준, 최근 3년간 (2016년 1월1일부터 2018년 12월 31일까지) 국내외 전문 학술지에 발표한 논문을 접수하면 된다. 해당 내용과 유사한 업적으로 다른 학술상을 수상한지 3년 이내인 경우는 시상대상자에서 제외된다. 공모된 논문은 한국암연구재단에서 위촉된 심사위원들의 심사를 거쳐 응모자 중 1명을 선정해 상패와 메달, 연구지원금 3천만원을 지급한다. 18회째를 맞는 보령암학술상은 2002년부터 한국암연구재단과 보령제약이 함께 제정한 국내유일의 종양학 분야 의학술상으로 권위를 더해가고 있으며 국내 종양학 분야의 학술활동을 진작해오고 있다. 지난해 진행된 제17회 보령암학술상에는 성균관대학교 의과대학 혈액종양내과 안명주 교수가 선정됐다. 공모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한국암연구재단 홈페이지(http://www.kcrf.or.kr)를 참조하면 된다. (문의 : 02-3668-7054)
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는 지난 14일 ‘아름다운가게 강남구청역점(이하 초록산타 매장)’의 개점 7주년 기념식을 진행했다. 사노피의 ‘초록산타’는 만성·희귀난치성 질환 환아들이 치료 과정과 일상생활에서 정서적으로 보다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회책임 프로그램이다. 사노피는 2004년 사회적 기업 ‘아름다운가게’에 초록산타 트럭 기증을 시작으로, 기업 차원의 기부금뿐 아니라 바자회 및 모금활동을 병행하며 2011년 초록산타 매장을 기증했다. 올해는 초록산타 매장이 생긴지 7주년 되는 해이다. 이를 기념하고 축하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기념식에는 사노피 배경은 대표가 축사를 통해 자리를 빛냈다. 이후 아름다운가게 이종욱 상임이사가 배경은 대표에 감사장을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초록산타 매장의 명예점장인 배경은 대표도 활동천사(자원봉사자) 시상에 참여해 감사장을 전달했다. 초록산타 매장은 지난 7년간 약 22억 원의 매출과, 약 3억 원의 수익 나눔액을 기록했다. 수익금의 일부는 만성·희귀난치성질환 환아와 그 형제·자매, 부모를 위한 정서케어 프로그램인 ‘초록산타 상상학교’에 기부된다. 특히 올해는 기념식 이벤트로 김현미 박사가 ‘2018 초록산
인제대학교 상계백병원은 “안과 김재석 교수가 최근 세계 3대 인명사전의 하나인 '마르퀴즈 후즈 후'에서 수여하는 ‘2019 알버트 넬슨 마르퀴즈 평생 공로상’ 수상자로 2년 연속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2017 마르퀴즈 후즈 후 등재에 이어 2018년 마르퀴즈 후즈 후 최고 영예인 알버트 넬슨 평생 공로상을 수상한 김재석 교수는 2019년에도 ‘마르퀴즈 후즈 후’에서 5%만이 받을 수 있는 알버트 넬슨 평생 공로상을 수상하게 됐다. 김재석 교수는 망막과 유리체, 맥락막 치료 등 망막 전 분야에 대한 치료를 담당하고 있다. 국제학술지 논문을 다수 출간하여 활발한 연구 활동을 하는 등 망막 수술의 대표 전문가로 인정받고 있다. 마르퀴즈 후즈 후는 1899년부터 발간되어 온 인명사전 발간기관이다. 전 세계 각국에서 과학, 공학, 예술, 문화 등 각 분야에서 업적을 이룬 인물이나 지도자를 심사를 거쳐 선정, 등재하고 있다. 각 분야에 업적을 이룬 사람에게는 평생 공로상을 수여하고 있다.
셀트리온은 14일(현지 시간)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트라스투주맙 바이오시밀러 ‘허쥬마(HERZUMA)’의 판매 허가를 획득했다. 허쥬마의 오리지널의약품은 로슈(Roche)가 판매하는 ‘허셉틴(Herceptin, 성분명 트라스투주맙)’이다. 허셉틴은 연간 약 7조 8,100억 원(70억 1,400만 CHF)의 매출을 올리는 의약품으로미국 시장 규모는 약 3조 원(26억 9,700만 CHF)으로 추산된다. 셀트리온은 허쥬마의 이번 미국 허가로 2012년 램시마의 한국 식약처 최초 허가 이래 중장기 사업목표로 제시해 온 ‘램시마·트룩시마·허쥬마 등 3개 바이오시밀러 제품의 미국 허가 승인’에 성공하게 됐다. 셀트리온은 주요 전략 제품 3종 허가를 통해 전 세계 바이오의약품 매출의 50% 이상을 차지하는 최대 시장 미국에서 자사 바이오시밀러 제품의 본격적인 판매 확대가 이루어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셀트리온은 올해 2월 유럽에서도 허쥬마의 판매 허가를 승인 받은 바 있으며, 지난달 프랑스 트라스투주맙 매출의 약 40%를 차지하는 병원 입찰에 승리하는 등 시장점유율을 확대해가고 있다. 한편 허쥬마의 미국 판매는 항암제 분야에 강력한 포트
“일차의료 만성질환관리제 시범사업(이하 만관제)은 대한의사협회(이하 의협) 입장에서 하자, 안하자 결정의 문제가 아니다. 서울시의사회도 그렇다. 이미 (다른 여러 지역의사회에서) 해왔던 만관제이다. 이미 하고 있는 지역 의사단체가 있다. 서울시의사회는 참여를 적극적으로 권장하는 입장이다.” 16일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성의회관 마리아홀에서 ‘2018 서울특별시의사회 연수교육’을 개최한 박홍준 회장이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언급했다. 만관제는 초진 30분 문제, 원격진료로 연결 우려, 간호조무사 케어코디네이터에서 배제 등 단점에도 불구하고 진료 현장에 도움, 결국 만성질환 관리는 의사가 주도해야하는 점, 의사 간 부익부빈익빈 해소 등 장점을 고려해서 참여하고자 한다는 것이다. 이날 연수교육은 약 1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됐다. 연수교육은 ▲첫번째 세션인 필수과목 교육(감염병의 예방과 관리)에서는 '사례를 통해 본 의료관련 감염 사고', '해외 여행자 감염 : 전문가의 요점정리, ▲두번째 세션인 중요한 약물의 효과적인 사용법에서는 ‘명의의 스테로이드 처방전’, ‘간장약의 허와 실(항바이러스제제와 간보호제)', ▲세번째 세션인 필
* 16일, *빈소 신촌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지하2층 14호실(16일)/지하1층 3호실(17일), *발인 12월 18일
대지진 등 대규모 재난으로 혈액 수요가 급증할 경우 의료기관에서는 수혈 우선순위 결정 · 자체 채혈 확대 등 평소와 다른 헌혈 수급 체계를 구축하게 된다. 보건복지부가 올해 5월 발표한 민 · 관 합동 혈액수급 위기대응 매뉴얼은 헌혈 가능 인구는 매년 감소하는 반면 고령 수혈자 수는 증가하는 등 해를 거듭할수록 혈액 공급이 어려워지는 상황에서 혈액 부족 시 의료기관이 혈액 수급 위기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구체적 방향을 제시했다. 상기 매뉴얼에 대해 12월 7일 그랜드힐튼호텔서울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대한수혈학회 · 질병관리본부 공동 심포지엄에서 가천대학교 의과대학 진단검사의학교실 김경희 교수(이하 김 교수)가 '혈액제제 부족 시 의료기관의 대처법' 주제로 발제했다. 보건복지부(이하 복지부)가 제작 · 관리해온 혈액공급 위기대응 매뉴얼은 복지부 생명윤리정책과 · 질병관리본부(이하 질본) 혈액안전감시과 협의 내용을 반영한 '민 · 관 합동 혈액수급 위기대응 매뉴얼'로 개정돼 금년 5월에 발표됐다. 주 개정 내용은 의료기관 내 응급혈액관리위원회 구성 및 민간의료기관에 대한 중앙비상혈액수급대책본부의 협조 사항이다. 상기 매뉴얼은 헌혈 급감, 국가 재난 등 대형 사고,
화이자가 자사의 13가 폐렴구균 접합백신 '프리베나13'의 후속작으로 개발 중인 20가 폐렴구균 접합백신 후보물질 ‘PF-06482077’의 3상 임상 프로그램을 개시했다. 화이자는 18세 이상 성인을 대상으로 자사가 개발중인 20가 폐렴구균 결합백신(20vPnC) ‘PF-06482077’의 백신에 포함된 폐렴구균 혈청형에 의한 침습성 질환이나 폐렴 예방 효과를 평가하기 위한 3상 임상 프로그램을 개시했다고 14일(현지시각) 발표했다. ‘PF-06482077’은 화이자가 폐렴 백신 분야에서 '프리베나13' 후속작으로 개발 중인 후보물질로서, 지난 9월 20일 미 FDA로부터 18세 이상 성인에서 침습성 질환 및 폐렴 예방에 '혁신치료제(Breakthrough Therapy)' 지정을 받은 바 있다. 3상 연구는 총 3,880명의 성인이 참여하며, 60세 이상 성인에서 ‘PF-06482077’을 접종한 군과 13가 폐렴구균 접합백신과 23가 폐렴구균 다당류 백신을 접종한 대조군과의 면역 반응 비교, 18~59세 성인에서 ‘PF-06482077’의 면역원성 평가, 그리고 18세 이상 성인에서 ‘PF-06482077’의 안전성 프로파일을 정의하기 위해 진행된다.
합성의약품 대비 연구개발부터 생산•유통•폐기•관리까지 기술, 인력, 비용, 시간 등 모든 인프라가 월등한 수준으로 소요되는 바이오의약품, 최근에는 국내 기업도 바이오시밀러뿐 아니라 줄기세포치료제나 유전자치료제 등 근치요법으로서 환자에 혁신적인 치료효과를 나타내는 첨단바이오의약품을 개발하며 글로벌 수출 가능성을 나날이 높이고 있다. 하지만 국내 보험정책이 이러한 바이오의약품의 가치를 약가에 적정하게 반영하지 못해, 국내 환자의 혁신치료 접근성을 저해할 뿐 아니라 바이오의약품 산업 발전 가능성에도 장애요인이 되고 있다는 지적이 많아지고 있지만, 정부 측 인사들조차 바이오의약품의 적정가치 인정에 대해 입장차를 드러내며 제도 개선의 향방이 미궁으로 빠지고 있다. 14일 국회도서관 소회의실에서는 보건복지위원회 윤일규 의원(더불어민주당) 주최 하에 바이오의약품에 대한 가치평가 인식 변화와 바이오의약품 보험정책 개선 필요성 및 나아갈 방안에 관해 논의하는 '바이오의약품 보험정책 발전방안 토론회'가 진행됐다. 이날 '바이오의약품 약가제도 개선방안'을 주제로 발제를 맡은 호서대학교 제약공학과 이종혁 교수는 “글로벌 바이오의약품 시장은 점차 확대되어 2024년까지 전체 의약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