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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신신제약(대표 김한기)이 옴 전문치료제 ‘신신린단로오숀’을 6월부터 재공급하기로 했다. 국내에서 가장 많이 사용 되고 있는 옴 치료제인 ‘신신린단로오숀’은 작년 하반기부터 약 7개월간 제품 공급이 중단된 제품이다. 주성분인 ‘린단’이 전량 해외에서 수입하는 것으로, 기존 공급업체의 원료수급 차질이 발생하여 새로운 업체로 변경하게 되었다. 이로 인해 원료 수입가격이 150% 인상돼 제조원가 역시 큰폭으로 증가되었다. ‘신신린단로오숀’에 적용되는 보험약가와 제조원가의 차이가 없어, 공급 중단이 되었으나 이번 5월 말부터 재생산 예정이다. 신신제약은 "기업의 이윤보다 사회적책임(CSR)과 국민 건강이 우선’이라는 판단에 따라 재공급 하기로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국민 건강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의약품을 생산하여 건강한 사회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제약기업이 내년부터 의무적으로 작성, 보관해야 하는 ‘경제적 이익 지출 보고서’ 작성대상에 CSO(영업판매대행업체)•CRO(임상시험수탁기관)가 의료기관에 제공하는 경제적 이익 내역도 포함되는 등 정부가 제약사의 리베이트 근절을 위해 제도 강화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25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정부는 지난 2016년 12월 2일 약사법 개정을 통해 의약품 공급자의 ‘경제적 이익 지출 보고서’ 작성 및 보관을 의무화하고, 의약품 공급자가 불법 리베이트를 하는 경우 처벌 수준을 현행 2년 이하의 징역에서 3년 이하의 징역으로 상향 조정함으로써 의약품 시장의 투명성을 확보하겠다고 고시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의약품 공급자는 매 회계연도 종료 후 3개월 이내에 약사∙한의사∙의료인∙의료기관 개설자 또는 의료기관 종사자에게 제공한 경제적 이익 등 내역에 관한 지출 보고서를 작성하고, 해당 지출 보고서와 관련 장부 및 근거 자료를 5년간 보관하여야 한다. 이 제도의 적용일은 시행일인 2017년 6월 3일이 속하는 회계연도의 다음 회계연도이므로 내년부터 대부분의 의약품 공급자들은 ‘경제적 이익 지출 보고서’를 작성해야 하며 그에 따른 제도 운영 프로세스 구축과 관리 방안을 모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손문기)는 지난해 의료기기 생산실적이 5조 6,025억 원으로 전년(5조 16억 원) 대비 12% 증가하였으며, 지난 5년간 해마다 평균 9.6%로 고속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2016년 의료기기 수출은 29.2억 달러로 2015년 대비(27.1억 달러) 7.7% 늘어났으며, 수입은 31.5억 달러로 전년(29.4억 달러) 대비 7.1% 증가하여 무역적자는 2.3억 달러로 2015년과 유사한 수준이었다. 또한 의료기기 시장규모는 2015년(5조 2,656억)에 비해 11.5% 성장한 5조 8,713억 원으로 세계 9위를 차지하였다. 지난해 국내 의료기기는 인구 고령화와 미용에 대한 관심이 늘어나면서 관련제품 생산이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으며, 중국, 프랑스 등 다양한 국가로 수출도 증가하고 있다. ◈ 국내 의료기기 생산 꾸준한 성장세 유지 2016년 국내의료기기 생산실적은 2015년(5조 16억 원) 대비 12% 증가한 5조 6,025억으로 국내 제조업 성장률(2.3%)보다 훨씬 높은 수준이다. 생산실적이 가장 높은 품목은 치과용임플란트(8,407억 원)였으며, 초음파영상진단장치(4,600억 원), 필러(조직수복용생체
우리나라도 일본처럼 고가 및 건강보험 재정에 부담이 큰 치료재료 가격을 사후에 인하하는 관리 기전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연구조정실 자원정책연구팀 윤은지 주임연구원은 ‘일본 치료재료의 가격결정 및 사후관리 제도’ 분석을 통해 이 같은 생각을 밝혔다. 우리나라 의료기관이 건강보험에 청구한 치료재료 금액은 2010년 1조 7291억원에서 2015년 2조 354억원으로 연평균 3.3%씩 증가해왔다. 또한 치료재료 관련 의료기술의 발달로 등재되는 치료재료의 수가 증가하고 있어 이를 관리하는 기전과 건강보험 재정의 건전성을 도모하는 것이 필요한 시점이다. 우리나라는 건강보험에서 보장하는 치료재료는 행위료에 포함시켜 보상되는 것이 원칙이지만 ‘치료재료 급여·비급여 목록 및 상한금액표’에 등재돼 있는 것은 별도로 보상한다. 별도보상 치료재료의 등재를 위해서는 요양기관, 의약관련단체 등이 치료재료 결정신청을 의무적으로 해야 하며, 등재가 될 경우 별도보상 치료재료의 비용은 실거래가로 상환된다. 신규 치료재료를 등재할 때는 기등재 된 치료재료와 비용, 효과, 기능 등을 비교해 상한금액을 산정하며, ‘실거래가 조사’, ‘원가조사’, ‘재평가’와 같은
국내 기업이 개발한 간암 백신 후보물질들이 글로벌 3상 임상과 국내 3상 임상을 진행 중에 있다. 23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간암 백신 후보물질 중에서는 다국적 제약사와의 라이선스 아웃 계약을 맺는 등 점점 상용화에 가까워지면서 국내 기술 기반의 세계 최초 간암백신 탄생에 업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최근 국내 바이오의약품 업체 신라젠이 프랑스 제약사 트랜스진으로부터 단계별 기술료 400만 달러(약 46억 원)를 받은 사실이 보도됐다. 지난 2011년 9월 신라젠이 프랑스 제약사 트랜스진과 간암 대상 면역항암제 '펙사벡'의 글로벌 임상 3상 계약을 맺었다. 계약에 따르면 트랜스진이 유럽에서 첫 임상환자 등록을 시행할 경우 신라젠에 비용을 지급한다는 것이었다. 이에 이탈리아에서 첫 환자가 등록되면서 신라젠은 기술수출료 46억 원을 받게 됐다. 지난 2006년 설립된 신라젠은 항암 바이러스를 이용해 항암제를 개발하는 바이오 벤처기업이다. 신라젠이 현재 개발 중인 '펙사벡(Pexa-Vec)'은 천연두 예방백신에 사용됐던 백시니아 바이러스를 유전자 재조합해 암세포만 선택적으로 공격해 사멸하도록 설계된 항암신약 후보물질이다. 지난 2015년 4월 미국식품의약국(FDA
동아쏘시오홀딩스 계열회사인 ㈜수석(대표이사 사장 조익성)은 23일 오전 11시 충남 당진시 합덕인더스파크 산업단지에서 PET병, 플라스틱캡 등 포장 용기 생산시설을 갖춘 당진공장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준공식에는 동아쏘시오홀딩스 한종현 사장, 수석 조익성 사장 등 동아쏘시오그룹사 대표 및 임직원 외에 당진시 김홍장 시장, 당진시의회 이종윤 의장 등이 참석했다. 준공식은 공장 준공 경과보고, 기념사, 테이프 커팅 순으로 진행됐다. 당진공장은 회사의 비전인 ‘종합포장 용기업체를 향하여, 함께 웃는 Eco-Friendly’를 달성하고, 기존 음성, 감곡, 안양 공장 등 분리된 생산시설을 한 곳에 모아 시너지를 창출하기 위해 건설됐다. 지난해 5월 착공해 부지면적 5만 7520m2(1만 7,400평), 연면적 2만 5123m2(7,600평) 지상 1층 규모로, PET병 100만 개, 플라스틱캡 200만 개, 알미늄캡 600만 개를 일일 생산할 수 있다. 동아쏘시오홀딩스 한종현 사장은 준공식에서 “수석 당진공장은 최신설비와 최고의 기술력이 접목 된 최적의 인프라를 구축함으로서 생산 혁신을 가져올 것이다”며, “이를 기반으로 수석은 새로운 도약의 발판을 마련하고,
전립선암 항암백신 프로벤지의 마케팅 실패에도 불구하고 벤처제약바이오기업들의 또 다른 전립선암 항암백신 연구개발 노력이 이어지고 있다. 22일 관련 외국업계에 따르면 2010년 FDA로부터 허가받은 최초의 전립선암 항암 백신인 '프로벤지(Provenge)', 개발업체인 '덴드레온(Dendreon)'의 파산 위기 후 2015년 발리안트(VALEANT PHARMACEUTICALS)에 의해 인수됐고, 이후마케팅의 실패로 흥행에 참패하며 전립선암 백신 분야는 한동안 공백기를 맞았다. 하지만 최근에는 바바리안 노르딕(Bavarian Nordic) 사의 전립선암 백신 후보물질 '프로스백(Prostvac)'의 전이성 거세저항성 전립선암(mCRPC) 치료제로서의 3상 임상 결과 발표가 올해 말로 예정되는 등 후발주자의 연구개발은 꾸준히 지속되고 있다. 가장 최근에는 노르웨이 오슬로 소재 노르웨지안 라듐 병원(the Norwegian Radium Hospital)에서 진행된 전이성 전립선암 환자에서의 백신치료 임상 1상 결과가 발표되며 또다시 업계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해당 연구는 노르웨지안 라듐 병원의 책임 전문의인 볼프강 릴레뷔(Wolfgang Lilleby) 박사의
제약기업이 내년부터 의무적으로 작성, 비치해야 하는 ‘경제적 이익 지출 보고서’ 작성대상에 CSO(영업판매대행업체) · CRO(임상시험수탁기관)가 의료기관에 제공하는 경제적 이익 내역도 포함된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원희목)는 18일과 19일 양일간 경기 화성의 푸르미르호텔 그랜드볼룸에서 2017년 상반기 제약산업 윤리경영 워크숍을 개최하고 이같이 확인했다. 워크숍에는 최근 윤리경영 현안에 대한 업계의 높은 관심을 반영하듯 70개 회사에서 자율준수관리자 및 공정거래 담당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하며 성황을 이뤘다. 강연에 앞서 원희목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제약산업의 높은 가치에도 불구하고 정부가 지원을 머뭇거릴 수 밖에 없는 이유가 리베이트 때문”이라고 지적하며 “윤리경영은 R&D 투자 못지않게 제약산업 육성의 중요한 요소”라고 강조했다. 이어 “제약산업은 사회안전망이자 국가경제의 신성장동력인 국민산업임을 자각해 국민 신뢰의 바탕이 되는 윤리경영 확립을 위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진 강연에서는 최근 유통 투명화 정책 및 리베이트 수사 동향에 대해 강동근 김앤장 법률사무소 변호사가 발표했다. 최근 도매상할인율, 학술좌담회 등과 연관된
건국대학교병원(병원장 황대용)은 12일 오전 7시 40분부터 병원 지하 3층 대강당에서 개원 86주년 기념식 및 ‘건강은 건국’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양정현 의료원장을 비롯한 황대용 병원장 등 교직원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로상과 장기근속상, 연구업적상, 모범상, 노사관계발전상 등 시상식과 ‘건강은 건국’ 선포식 등으로 이뤄졌다. 특히 이번 기념식에는 기독교와 불교, 천주교 종교실과 협력업체도 공로상을 수상했다. ‘건강은 건국’ 슬로건은 ‘건강’이라는 키워드를 중심으로 환자와 직원이 건강한 병원은 건국대학교병원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환자와 환자의 건강을 책임지는 직원 모두가 건강해야 한다는 것이다. 건국대병원은 환자가 건강한 병원을 위해서 환자 중심의 진료시스템과 병문안 문화 개선사업,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외국인 환자를 위한 글로벌서비스 구축 등을 시행하고 있다. 직원이 건강한 병원을 위해서는 직원 건강증진 사업과 안전한 일터 만들기, 직원 행복 중시 경영 등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양정현 의료원장은 축사를 통해 “개원 86주년을 맞아 ‘건강은 건국’ 슬로건 선포식의 의미는 미래의 변화에 대한 준비를 강조하기 위한 것”이라며 “능동적인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 대한무역투자공사(KOTRA)는지난 13일부터 18일까지(현지시간) 요르단, 이집트, 카자흐스탄에 보건의료사절단을 파견해 중동 시장 개척에 나서고 있다. 이집트, 요르단은 자국 내 의료서비스수준의 향상을 위해 정부차원에서 제약 및 의료기기 등 보건의료 인프라 확충에 힘쓰고 있다. 이집트는 북부아프리카 최대 인구보유국으로 시장잠재력이 크고, 요르단은 우리 보건의료산업의 MENA지역 진출 확대를 위한 협력국가 다변화 노력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요르단 암만(14일), 이집트 카이로(16일)에서 열린 일대일 비즈니스 상담회에서는 현지 바이어가 참여해 의료기기, 제약 기업 등 국내 9개사와 상담을 진행하여 총 168건(암만 84건, 카이로 84건)의 상담 실적을 올렸다. 이번 행사는 요르단, 이집트, 카자흐스탄에서 국내 제약·의료기기 기업의 수출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기획된 한국과 중동·북아프리카·CIS 국가의 기업간 파트너링 행사다. 본 행사에 참가했던 요르단 알 가하드(AL GHAD)제약 관계자는 "그간 한국의 주요 제약사와 좋은 파트너십을 구축해왔다"며 "한국 기업에 대한 신뢰가 높다"고 밝혔다.
JW그룹의 수액 전문 기업 JW생명과학은 최근 신제품 매출 비중 확대와 박스터와의 수출계약을 시발점 삼아 본격적인 이익률 성장을 시작하고 있다. JW생명과학은 기초수액부터 영양수액, 특수수액 등 다양한 제품군을 생산하고 있다. Non-PVC 수액 용기를 제작하는 자회사 JW케미타운을 보유하고 있는 수액 전문 제조 판매 기업이다. 기초수액, 영양수액 시장에서 모두 국내 시장 점유율 1위다. 수액시장은 크게 기초수액과 영양수액 시장으로 나뉘며, 기초수액 시장은 JW생명과학, CJ헬스케어, 대한약품 3사가 독과점하고 있다. 특히, 기초수액 산업은 대규모 자본이 필요한 장치산업이다. 일정 규모 이상의 생산설비, 보관 및 물류창고가 필수적이며 별도의 영업 조직도 필요하다. 그러나 대규모 자본 투자 대비 수익성은 낮고, 시장 규모도 작아 신규 진입자가 거의 없다. 21일 업계 관계자들에 따르며, 2016년 말 기준 기초수액 시장점유율은 JW생명과학 39%, CJ헬스케어 30%, 대한약품 29%, 기타 2%로 추정된다. 영양수액 시장은 외국계 업체와 국내 제약사들이 경쟁하고 있다. JW생명과학은 두 시장에서 모두 국내 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다. 2017년 제품별
국내 건강기능식품(이하 건기식) 시장은 연평균 10% 이상의 성장률을 보이며 급격하게 성장 중이다. 더욱이 ‘직구’ 문화가 보편화되면서 정부의 인정을 받지 않은 건기식들에 국민의 대다수가 노출되어 있는 상황이다. 새로운 산업의 활성화 측면에서는 어찌됐든 국내 시장 활성화에 일조를 하는 희소식일 수 있지만, 국민건강 측면에서 바라보면 정부가 경계하지 않을 수 없다. 더욱이 우리나라와 같이 정부가 국민건강보험을 독점적으로 주도하는 상황이라면, 무분별하게 확장 중인 건기식 산업을 나몰라라 할 순 없는 일이다. 많은 사람들이 ‘건강기능식품’을 질병을 치료하는 의약품처럼 오해하고 있지만, ‘건강기능식품’의 기능성은 의약품과 같이 질병의 직접적인 치료나 예방을 하는 것이 아니라 인체의 정상적인 기능을 유지하거나 생리기능 활성화를 통하여 건강을 유지하고 개선하는 것을 말한다. 따라서 ‘건강기능식품’이란 인체에 유용한 ‘기능성’을 가진 원료나 성분을 사용하여 제조한 식품이다. 현재 식약처장이 ‘기능성’을 인정하여 고시한 원료 및 성분은 영양소 28종과 기능성원료 67종으로 총 95종이며, 별도로 인정한 원료 또는 성분은 190종이다(2016년 12월 기준). 여기서 별도
서울대학교병원은 최근 소아청소년과 김기범 교수팀(소아흉부외과 김용진, 임홍국 교수)이 돼지의 심장 외막으로 만든 폐동맥 인공심장판막을 스텐트 시술을 통해 10명의 환자에게 적용하는 임상시험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19일 밝혔다. 판막은 현재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허가를 앞두고 있다. 연구팀이 개발한 자가확장형 폐동맥 인공심장판막과 스텐트는 아직 상용화된 제품이 없다. 현재 한국과 미국, 중국이 시장 선점을 위해 치열하게 경쟁하고 있다.인공심장판막과 스텐트는 자가확장형과 풍선형으로 구분한다. 자가확장형은 스텐트 자체의 팽창력을 이용해 확장하고, 풍선형은 외부의 힘, 즉 풍선을 이용해 확장한다. 서울대병원은 “이번에 임상시험을 성공적으로 마친 국산판막이 상용화되면, 개당 수천만 원에 달하는 판막의 수입비용을 절감하고, 한국 의료기술의 세계화 및 국부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연구팀은 2004년 보건복지부에서 지원한 바이오이종장기사업단을 통해 돼지와 소의 심장 외막을 이용한 인공심장판막 개발을 시작했다. 그리고 후유증이 큰 가슴을 여는 수술 대신 간단한 시술로 판막을 이식하기 위해 태웅메디칼과 스텐트 개발도 동시에 진행했다. 수년간의 연구 끝에 개발
바이오 기술·산업의 투자는 중장기적인 관점에서 봐야 하며, 적어도 10년 단위의 정부의 일관적인 투자 지원 정책과 관심 아래 추진되어야 한다는 제언이 있었다. 문재인 대통령의 신 정부 체제가 들어선 지 열흘, 국내 과학기술 전문가들이 제4차 산업혁명을 대비해 국내 바이오 기술·산업 발전을 위한 방향을 신 정부에 제시하고, 더 나은 방안을 모색하고자 관련 계의 전문가들의 다양한 의견을 들어보는 자리를 가졌다. 18일 국회에서 국회바이어경제포럼과 한국과학기술단체연합회(KOFST)가 공동 주최한 “제32회 국회 바이오경제포럼∙제1회 과총 바이오경제포럼”이 『신정부 바이오 과학기술 발전 방향 - 바이오 R&D 성과, 현황 및 미래전략』이란 주제하에 개최됐다. 이날 발제는 최윤희 산업연구원 선임연구위원 맡아 ▲국내외 기술·산업 환경 변화, ▲그간의 한국 바이오 R&D 성과와 현황, ▲미래 경쟁력 확보를 위한 주요 정책 이슈에 대한 발표를 진행했다. 최 연구위원의 발표에 의하면, ▲유전체 분석기술과 같은 바이오기술의 혁신, ▲ 바이오기술과 무관했던 기업들이 바이오 분야로 사업을 다각화하는 등 기술·산업 융합화, ▲4차 산업혁명의 도래, ▲소비자의 산업 및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손문기)는 의료기기 제조업체들이 의료기기 품질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의료기기 GMP 품질문서 표준모델 민원인 안내서’를 마련하여 5월 17일 발간한다고 밝혔다. 이번 안내서 발간은 의료기기 품질관리를 위하여 필요한 GMP 품질문서를 작성하고 관리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하여 마련하였다. 주요 내용으로는 GMP 품질문서를 ▲경영일반, ▲자원관리, ▲생산관리, ▲위험관리, ▲부적합 개선 5개 분야로 구분하여, 분야별 절차서 및 기록서와 표준모델 62개 제시 등이며, 제조업체는 표준모델을 업체 실정에 맞게 활용하여 적용하면 된다. 특히 위험관리분야에 대하여 제품 안전과 관련된 위험요소를 예측‧파악하는 방법, 위험요소별 조치방법 등을 자세하게 제시하였다. 식약처는 "이번 안내서 발간을 통해 의료기기 품질관리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의료기기 제조업체가 우수한 품질의 의료기기를 생산‧유통할 수 있도록 제도적‧기술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mfds.go.kr) → 법령‧자료 → 법령정보 → 지침‧가이드라인‧해설서에서 확인할 수 있다.
준정부기관이 원격의료 사업 용역을 ‘또’ 발주했다. 대통령의 정치 철학과 엇박자가 나고 있다. 인수위 없이 출범한 정부이다 보니 장관 임명이 늦어진데 따른 결과로 해석된다. 사회보장정보원은 15일 ‘의료취약지 디지털헬스케어 기능강화 및 확대 용역사업’을 발주하고 수행업체 모집에 나섰다. 지난 8일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의 ‘보건의료기관 ICT 활용 협진 시범사업 성과평가 및 내실화 방안’ 연구에 이어 이 달에만 두 번째 원격의료 연구다. 정보원은 제안요청서를 통해 “의료취약지 주민, 거동불편자 및 장애인 등 의료취약계층의 의료 접근성을 향상시키고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보건의료-ICT를 융합한 신기술 서비스 활용의 필요성이 증가하고 있다”며 “대도시 및 민간 중심의 의료서비스 체계를 탈피해야 한다. 공공보건의료체계 강화를 통한 공공보건의료서비스 품질 제고 및 지역주민 건강증진이 필요하다”고 추진배경을 설명했다. 원격의료가 의료영리화의 전초가 될 것이라며 강력히 반대해 왔던 지난 정권 야당인 더불어민주당의 주장에 보건복지부가 앵무새처럼 반복했던 논리다. 정보원은 이번 사업을 통해 원격협진 기능 강화 및 원격진료·원격모니터링 기능개발, 원격협진 시스템-진단·검사기기 간
감사원은 정년을 앞둔 보건복지부 공무원 J가 부적절한 혈액사업 출장과 해외여행을 한데 대해 보건복지부 장관과 대한적십자사 총재가 감독 업무를 철저히 하지 못했다며 주의 조치했다. 감사원은 지난 4월21일 ‘혈액사업 용역계약 특혜의혹 등 점검’ 감사결과를 홈페이지에 공개했다. 이번 감사는 국회에서 감사를 요구한데 따른 것이다. 국회는 지난해 11월18일 공정하게 공무를 집행해야 할 보건복지부 공직자와 대한적십자사 관계자가 이해관계 있는 용역업체와 불필요한 해외현지출장을 떠나 접대를 받았고, 금품까지 받았다는 의혹이 있다며 감사를 요구했다. 이에 감사원은 지난해 말과 금년 초 두차례 감사를 진행했다. 감사는 ▲중장기 혈액사업 발전계획 수립 연구용역 계약업무의 적정성 ▲공무국외출장 심사 허가 등의 적정성 ▲중장기 혈액사업 발전계획 수립 연구용역의 효과성 ▲직원 임용 관련 민관 유착 의혹 등 4개 분야를 감사했다. 이중 공무국외출장 심사 허가 등의 적정성 감사 결과에 따르면 중장기 혈액사업 발전계획 수립에 활용할 목적으로 외국의 혈액수급관리체계에 관한 자료수집 등을 위한 제1차 해외벤치마킹은 문제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제1차 해외벤치마킹의 경우 보건복지부 직원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이영찬)은 「유망벤처‧중소 제약기업 맞춤형 컨설팅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오는 6월 9일(금)까지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유망벤처‧중소 제약기업 맞춤형 컨설팅 지원 사업은 올해 처음 진행하는 사업으로, 국내 유망벤처, 중소 제약기업들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성공적으로 제품을 개발하는 등 혁신적인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맞춤형 컨설팅 지원사업을 통해 유망벤처와 중소제약기업이 대내외적 경영환경 변화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생산성 향상 등의 혁신 활동 추진을 지원할 방침이다. 이 사업은 제약‧바이오분야 예비창업자, 벤처,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R&D 기획, 인허가, 라이센싱, GMP, 마케팅, 기업경영 등에 대한 컨설팅으로 기업당 최대 3,000만 원까지 지원한다. 제약업체와 컨설팅 전문기관이 컨소시엄 구성을 통해 신청하거나, 제약기업이 단독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제약기업 단독으로 신청한 경우는 진흥원에서 전문컨설팅 기관과의 매칭을 진행하여 컨설팅을 지원한다. 혁신형 제약기업 인증기업, NET 인증기술, K-헬스케어 스타트업 멤버십(K-Healthcare Start-up Membership) 기업 참여시 우대한다. 본
더 큐티 컴파니(The Qt Company)가 Medec의 최신 주력 제품인 'Puretouch UI'에 Qt를 공급했다고 15일 밝혔다. Puretouch UI는 터치 스크린 기반의 의료 기기 사용자 인터페이스 장치(User Interface Device)로 사용자 편의성을 개선하고 수술실에서 환자의 안전을 보장하는 최신 의료 장비 제품이다. 의료기기 업계에서 40년 이상의 경력을 쌓아 온 Medec은 수동 장치에서부터 고도로 정교한 인공 호흡 장치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의료기기를 전문적으로 개발하는 업체다. 전 세계 25,000명의 환자가 매일 Medec 마취 워크 스테이션을 통해 안전하게 수술을 받고 있을 정도로 신뢰성과 품질이 검증되었으며, 터치 스크린을 비롯한 인공 호흡기 시스템의 현대화에 지속적으로 앞장서고 있다. Medec이 최신 의료기기 제품의 사용자 인터페이스 기술로 Qt를 선택한 이유는 널리 채택되고 입증된 소프트웨어 개발 프레임 워크인 Qt가 환자 안전에 필수적인 장비의 신뢰성을 보장하도록 설계되었을 뿐만 아니라 최상의 사용자 경험을 갖춘 새로운 자동 인공 호흡기 시스템 소프트웨어를 만드는 데 가장 적합한 솔루션이기 때문이다. Medec은
건국대학교병원(병원장 황대용)은 12일 오전 7시 40분부터 병원 지하 3층 대강당에서 개원 86주년 기념식 및 ‘건강은 건국’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양정현 의료원장을 비롯한 황대용 병원장 등 교직원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로상과 장기근속상, 연구업적상, 모범상, 노사관계발전상 등 시상식과 ‘건강은 건국’ 선포식 등으로 이뤄졌다. 특히 이번 기념식에는 기독교와 불교, 천주교 종교실과 협력업체도 공로상을 수상했다. ‘건강은 건국’ 슬로건은 ‘건강’이라는 키워드를 중심으로 환자와 직원이 건강한 병원은 건국대학교병원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환자와 환자의 건강을 책임지는 직원 모두가 건강해야 한다는 것이다. 건국대병원은 환자가 건강한 병원을 위해서 환자 중심의 진료시스템과 병문안 문화 개선사업,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외국인 환자를 위한 글로벌서비스 구축 등을 시행하고 있다. 직원이 건강한 병원을 위해서는 직원 건강증진 사업과 안전한 일터 만들기, 직원 행복 중시 경영 등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양정현 의료원장은 축사를 통해 “개원 86주년을 맞아 ‘건강은 건강’ 슬로건 선포식의 의미는 미래의 변화에 대한 준비를 강조하기 위한 것”이라며 “능동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