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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김영란법 시행 2년이 됐다. 당초 이 법안에서 잘라져 빠진 이해상충(이해충돌) 방지 규정이 (삽입)되는 게 맞다.” 의료윤리연구회(회장 김윤호)가 1일 저녁 서울시의사회관 1층 회의실에서 월례 모임을 갖고, 구영모 교수(울산의대 인문사회의학교실)로부터 ‘생명의료윤리 개관’을 주제로 강연을 듣고, 간담회를 갖는 시간을 가졌다. 구영모 교수는 강연에서 의료전문직의 특성과 미래에 관해 애기하면서 김영란법을 개정할 경우 이해상충 방지 규정의 삽입 당위성을 애기했다. 구 교수는 “울산의대생들은 예과 2학년 때 ‘의료전문직의 특성과 미래’를 주제로 강의를 듣는다. 정신건강의학과에서 나에게 2시간을 줘서 강의하게 됐다. 전문직(profession)이란 상당한 의미를 갖는다. 전문직의 조건들, 전문직의 대체적 특징으로 특권이 주어진다. 그 만큼 책임도 따른다.”고 말했다. 구 교수는 “특히 이해상충(Conflicts of Interests)의 개념 적용례 관리방법에 관해 강의한다. 또한 사례 토의에서는 제시 젤싱어 유전자치료 임상시험을 애기해 준다. 의학실험 참가자인 미국 청소년이 사망한 사건이다. 임상시험에서 (막대한 경제적 가치를 창출하는) 재정적 이행상충 문제다.”
제2형 당뇨 환자의 3명 중 2명은 심혈관질환 위험인자를 가지고 있고 실제 심혈관사건 경험이 있지만 약 25%의 환자가자신의 심혈관질환 위험에 대해 과소평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제당뇨병연맹(IDF; The International Diabetes Federation)은 지난 9월 29일전 세계 제2형 당뇨 환자를 대상으로 심혈관질환 위험성에 대한 인식을 조사한 'Taking Diabetes to Heart'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국제당뇨병연맹은 "당뇨병과 심혈관질환은 둘 다 전 세계적으로 퍼져있는 질환"이라며, "이 두 질환 모두 전 세계 사망률의 주요 원인이며, 특히 저소득층과 중산층 인구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 두 질환의 부정적인 영향은 글로벌화와 급속한 도시화 및 몸을 잘 움직이지 않는 라이프 스타일에 의해 가속화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국제당뇨병연맹은 'Taking Diabetes to Heart' 연구의 목적을 설명하며, "제2형 당뇨병 환자의 심혈관질환에 대한 지식과 인식을 높이고, 그들의 건강을 개선하고, 헬스케어 시스템에 대한 체계적 과제를 해결하는 데 필요한 조치를 정의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Taking
더불어민주당 윤일규 의원이 사무장 병원을 근절하기 위해 내부자 고발을 활성화하고, 개설 단계부터 조기에 저지할 국민건강보험법 · 의료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 /더불어민주당 오제세 의원은 해외 원정 장기이식에 관한 관리 시스템을 마련하기 위한 장기 등 이식에 관한 법률 개정안을 발의했다. /심사평가원이 노인의날을 맞아 '심평원+강원대병원 찾아가는 건강트럭' 행사를 개최했다.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공공보건의료 발전 종합계획과 관련하여 보건의료노조가 환영의 의사를 표하는 입장문을 발표했다. /대한간호조무사협회가 최근 논란이 심화된 치과위생사와 간호조무사 간 업무범위 혼란에 대한 대응방안을 모색했다. /중앙대학교병원 재활의학과가 최근 지능형 하지재활 보행보조로봇 '슈바(SUBAR)'를 도입했다. /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김미란 · 의정부성모병원 김현경 교수팀이 30대 여성 환자의 혈관평활근종을 로봇수술로 제거했다. 환자는 치료 후 자연 임신으로 금년 5월 건강한 둘째 아이를 정상분만했다. / KMH아경그룹이 재단법인 국립암센터발전기금에 기부금 1억 원을 전달했다. / 보라매병원은 저소득 · 취약계층 치과 진료 지원을 위한 '치과 서비스디자인 사업'을 실
미국 덱스콤의 연속당측정기인 'G5'가 식약처 품목허가를 획득하여 국내 출시를 앞두고 있어, 하루 수번 채혈해야 하는 소아당뇨 환자의 기존 불편함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 한국로슈진단의 'P1NP 테스트'가 10월 1일부로 골다공증 약물치료 전후 골흡수표지자검사와 골형성표지자검사에 건강보험급여를 적용 받았다. / 보스톤사이언티픽코리아의 약물방출 말초혈관 스텐트 '일루비아'가 head-to-head 임상인 IMPERIAL 연구 결과를 발표하며, PAD 환자에서 대조군 대비 유의미한 치료효과 개선과 재시술 감소 효용성을 입증했다./ 종근당이 최근 ‘2018 세계고혈압학회’에서 고혈압 치료제 ‘텔미누보’의 리얼월드 연구결과를 발표하며, 실제 진료현장에서 우수한 혈압강하 효과와 안전성을 입증했다. / 큐리언트가 개발 중인 다제내성결핵치료제 ‘텔라세벡’가 범부처신약개발사업단 지원과제로 3번 연속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메디포뉴스가 1일자 제약·의료기기 업계의 주요 뉴스를 모아봤다. 덱스콤의 연속당측정기 'G5', 식약처 허가 획득으로 10월 중 발매 미국 덱스콤(Dexcom, Inc.)의 연속당측정기(Continuous Glucose Monitor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은경)는 2일부터 어린이는 12세(2006년 1월 1일 ∼ 2018년 8월 31일 출생아)까지, 어르신은 만 75세 이상(1943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부터 인플루엔자 무료접종을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만 65~74세 어르신(1953년 이전 출생자)을 포함한 무료접종은 쏠림 최소화 등 접종 안전 및 편의를 위하여 10월 11일(목)부터 구분하여 접종을 시작한다. 접종 기간은 11월 15일까지는 전국 보건소 및 지정의료 기관에서, 11월 16일부터는 보건소에서만 접종(보건소 보유 백신 소진 시까지)이 가능하다. 다만, 만 65~74세 접종자 중 의료취약지역주민, 당일진료환자, 장애인 등은 접종 편의를 위해 예외적으로 10월 2일부터 예방접종이 가능하다. 어린이 인플루엔자 대상자 중 9월 11일부터 예방접종을 시작한 2회 접종 대상자는 1차 접종 후 1개월 간격으로 2차 접종을 완료하여야 한다. 질병관리본부는 인플루엔자 유행이 주로 12월에 시작되고, 접종 2주 후부터 예방효과가 나타나 약 3∼12개월(평균 6개월) 정도 유지되는 것을 고려하여 가능하면 11월까지 가까운 동네 의료기관에서 예방 접종을 완료해줄 것을 당부했다. 인플루
국민건강보험공단(이하 건보공단)이 오는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개최되는 국제사회보장협회(ISSA, International Social Security Association)에 참석한다고 전했다. ISSA는 세계 사회보장제도 보호 및 증진을 위해 설립된 비영리 국제기구로 전 세계 156개국 337개 사회보장기관 및 정부 부처를 회원기관으로 두고 있다. 건보공단은 이번 ISSA에 참석해 아태지역 사회보장 포럼에서 빅데이터를 활용한 유행병 확산 방지 및 국민 건강증진에 기여한 바를 인정받은 '국민건강알람서비스'로 특별공로상을 수상하게 됐다. 2015년 오만에 이어 올해 말레이시아에서 개최되는 ISSA 아태지역 사회보장 포럼은 사회보장 분야 10대 개혁과제에 대한 논의와 이 지역의 사회보장제도 발전을 위한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로, 각국의 사회보장기관 대표와 정부 관계자, 국제기구 등 2백여 명이 참석하는 사회보장기관 정상회의도 함께 개최될 예정이다. 건보공단은 ISSA 정회원이자 동아시아 지역사무소로서 이번 포럼에 참석해 한국의 건강보험 및 장기요양보험 제도의 우수성을 소개하고, 행정 우수사례로 선정된 '국민건강알람서비스'를 자세히 발
보건복지부가 필수의료 서비스의 지역 격차 해소를 위해 공공보건의료에 대한 국가책임 강화를 주요내용으로 하는 ‘공공보건의료 발전 종합대책’을 1일 발표했다. 대한병원의사협의회가 “대한의사협회는 문재인 케어 수용과 마찬가지인 의정대화 합의의 파기를 선언하고, 회원들의 민의에 반하는 독단적인 행보를 중단하라.”고 1일 촉구했다. 전남대병원 정형외과 의료봉사단이 지난달 20일부터 26일까지 7일간 방글라데시 수도 다카시의 외곽에 위치한 꼴람똘라병원에서 현지주민들을 대상으로 의료봉사활동을 시행했다. / 전북대학교병원이 호스피스완화의료병동 입원 환자와 보호자를 대상으로 긍정적인 에너지를 충족시키고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기 위한 가을산책을 실시했다. / 화순전남대병원 정신 원장 등 일행이 최근 중국 료녕성종양병원 · 연변종양병원을 방문, 일시 중단됐던 의료인 등 인적 교류와 공동학술연구, 정보와 자료교환 등을 활성화해 나가기로 약속했다. / 영남대의료원이 지난 8월 29일부터 9월 18일까지 우즈베키스탄 국립호흡기센터 소속의 비뇨의학과 전문의 두 명을 초청해 영남대의료원 비뇨의학과에서 연수를 진행했다. 이러한 보건의료계와 병원계 소식을 메디포뉴스가 전한다. ◆복지부, 포
대웅제약(대표 전승호)이 10월 1일부터 17일까지 하반기 신입 및 경력사원 공개 채용을 실시한다. 이번 채용의 모집 부문은 ▲연구(합성신약·바이오신약·DDS·의약분석·비임상평가·전략기획 등), ▲개발(개발·임상) △생산(생산·QC·QA·물류·경영지원 등), ▲영업(수도권·지방·해외 등), ▲법무, ▲마케팅 등 110명 규모로, 4년제 대학 이상 졸업자 및 졸업예정자(2019년 2월) 또는 주니어급 경력자를 대상으로 한다. 채용 절차는 서류전형을 시작으로 인적성 검사, 원데이 면접, 인턴십 순으로 진행되며, 인턴십 3개월이 끝난 후 최종 정규직으로 전환될 예정이다. 대웅제약은 ‘직원의 성장이 회사의 목표’라는 가치 아래, ‘학습, 소통, 협력, 실행’의 4가지 인재상을 기반으로 성장 잠재력을 지닌 인재를 찾고 있다. 대웅제약 전승호 사장은 "대웅제약은 회사의 이익보다 개인의 성장을 우선시하고, 잘할 수 있는 일은 스스로 도전하고 선택할 수 있는 기회가 열려있는 회사로, 자율적으로 몰입해서 일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며, “대웅제약과 함께 성장할 우수한 역량을 가진 많은 인재들의 지원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모집 분야별 자격요건 및 전형방법 등에 대
한국화이자제약은 자사의희귀질환 치료제 '빈다켈(성분명 타파미디스 메글루민염)'이 10월 1일부터 희귀질환인 트랜스티레틴 가족성 아밀로이드성 다발신경병증(TTR-FAP: Transthyretin Familial Amyloid Polyneuropathy) 치료에 건강보험 급여가 적용된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빈다켈캡슐 20mg은 말초 또는 자율신경병증의 증상이 있는 1단계 트랜스티레틴 가족성 아밀로이드성 다발신경병증(이하 'TTR-FAP') 환자 중 조직검사에서 아밀로이드 침착이 확인되고 유전자검사에서 트랜스티레틴 관련 변이가 확인된 환자에 대해 보험급여가 인정된다. TTR-FAP는 트랜스티레틴 유전자의 유전적 돌연변이에 의해 발생하는 희귀 신경퇴행성질환으로, 질환이 진행되면서 신체 부위의 퇴화를 일으켜 죽음을 초래하는 신경병증이다. 2014년 기준 국내에 약 20여 명의 환자가 TTR-FAP로 진단 받았을 정도로 희귀질환이며,국내 TTR-FAP 환자들의 기대수명은 약 2년 4개월(27.7개월)로 추정되고 있다. '빈다켈'은 비정상적이고 불안정한 트랜스티레틴(TTR) 단백질을 안정화시키는 기전을 통해 아밀로이드 축적으로 인한 TTR-FAP 진행을 지연시킨다.
인공지능(AI)에 기반한 신약개발을 선도하는 리딩기업들의 최고책임자들이 총집결하는 무대가 사상 처음으로 한국에서 열린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오는 10월 15일 서울 코엑스에서 'AI Pharma Korea Conference'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전 세계 인공지능 개발사들의 기술동향을 공유하고, 국내 제약사와의 제휴를 통해 신약개발 경쟁력을 강화하려는 취지를 담고 있다. 실제 협회는 한국형 인공지능 기반 신약개발 모델을 구축하기 위해 3월 인공지능 신약개발 지원센터 추진단을 설립하고, 국내 제약기업 중심으로 2차례 태스크포스를 구성해 인공지능 기술 테스트에 나서고 있다. 이의 연장선상인 이번 컨퍼런스는 세계적 인공지능 전문기업들을 초청, 신약개발을 위해 개발된 AI 기술들을 대거 살펴보고, 국내 신약개발에 활용하기 위해 개최됐다. 인공지능 및 신약개발에 대한 각계의 높은 관심을 반영하듯 대통령직속 4차산업혁명위원회, 보건복지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 정부부처와 한국바이오협회,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 한국인공지능협회 등 민간단체가 이번 행사를 대거 후원한다. ‘인공지능을 통한 신약개발 성공의 열쇠-협력과 혁신(How Artificial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원장 서진수)은 10월 6일(토) 오후 2시부터 본원 지하1층 대강당에서 개원의 및 봉직의를 대상으로 신경과 연수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연수강좌에서는 먼저 ▲How to be somnolent: Management tips for insomnia patients(불면증 환자들을 잠들게 하기)(일산백병원 신경과 송파멜라 교수) ▲Blood Pressure Management for Stroke and Cardiovascular disease(뇌졸중과 심장혈관 질환에서의 고혈압 관리)(일산백병원 신경과 홍근식 교수) ▲Paresthesia: how and what to do(손발 저림의 접근방법과 치료전략)(일백병원 신경과 조중양 교수)의 주제로 강의가 진행된다. 이어서 ▲Era of "Homo-hundred", Where do we stand in Dementia(100세 시대의 치매, 어디까지 왔나)(강릉아산병원 신경과 김지은 교수) ▲Carotid evaluation and management(경동맥 질환의 진단 및 치료)(일백병원 신경과 박홍균 교수) ▲NOAC Treatment in frailty patient(취약한 환자에서의 N
세경의료재단 새빛안과병원(병원장 정성근)이 2019년도 전임의를 모집한다. 모집분야는 안과 전안부 파트이며, 안과 전문의 취득(예정)자를 대상으로 한다. 임용기간은 2019년 3월 1일부터 2020년 2월 29일까지 1년간이다. 지원자는 서류심사를 거쳐 면접시험으로 진행되는 전형과정을 거치게 된다. 정성근 병원장은 “우리 병원은 연간 16만명 이상의 환자를 진료하고, 수련병원으로 지정돼 학술 및 연구 능력을 공인받은 만큼 풍부한 임상 경험과 함께 학술적인 분위기 속에서 의술을 익힐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모집관련 더 자세한 사항은 새빛안과병원 인사팀(☎031-900-7774)으로 문의하면 된다.
만성 B형간염 치료성분의 양대산맥이라 일컫는 '엔테카비르'와 '테노포비르'를 국내 환자를 대상으로 간세포암, 사망 또는 간이식 위험성 측면에서 비교분석한 코호트 연구가 종양학회지에 실렸다. 연구 결과, '테노포비르' 치료군에서 '엔테카비르' 치료군에 비해 간세포암 발병위험이 유의미하게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울산의대 서울아산병원 간센터 임영석 교수는 한국보건의료연구원(NECA) 고민정 박사팀과 공동으로 '엔테카비르'와 '테노포비르'로 치료한 국내 만성 B형간염 환자에서 간세포암 위험을 비교 분석한 코호트 연구 결과를 지난 9월 27일 JAMAOncology 온라인판에 발표했다. '엔테카비르'와 '테노포비르'는 만성 B형간염 치료에 1차 치료제로서 권고되며 가장 많이 사용되고 있는 치료제로, 두 성분 모두 현재는 오리지널 의약품, 즉 BMS의 '바라크루드'와 길리어드의 '비리어드' 특허가 만료되어 시중에 수많은 제네릭이 발매되고 있다. 연구팀은 "이 두 성분은 만성 B형간염 치료효과로 대변되는 바이러스 반응(virologic response) 등 대리 평가지표를 달성하며 둘 다 1차 치료제로서 권고되고 있지만, 이 두 성분이 동등한 임상 결과 특히, 간세포암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대책 후속조치로 10월 1일부터 △뇌․뇌혈관(뇌, 경부), 특수 자기공명영상법(MRI) 검사 건강보험 적용, △선천성 대사이상 선별검사 건강보험 적용 등 건강보험 지원이 확대되며 국민 의료비 부담이 줄어든다고 30일 밝혔다. 10월 1일부터 확대되는 건강보험 보장성 내용은 다음과 같다. ◆ 뇌·뇌혈관·특수 MRI 건강보험 적용 뇌 질환을 진단하기 위한 뇌·뇌혈관·특수 MRI 검사에 대해 건강보험이 확대 적용된다. 의사의 판단 하에 환자가 신경학적 이상 증상이나 검사(신경학적 검사, 뇌 CT 검사, 뇌파 검사 등)상 이상 소견이 있어 뇌질환이 의심되는 모든 경우에 건강보험이 적용된다. 의학적으로 뇌·뇌혈관 MRI가 필요한 모든 환자가 건강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된다. 2017년 기준 뇌·뇌혈관(뇌·경부)·특수검사의 MRI 비급여 진료비는 2,059억 원이다. 총 MRI 진료비 4,272억 원의 48.2%이다. 또한, 중증 뇌 질환자는 해당 질환 진단 이후 충분한 경과 관찰을 보장하기 위해 건강보험 적용 기간과 횟수가 확대된다. 양성 종양은 최대 6년에서 최대 10년이다. 횟수도 진단 시 1회 + 경과 관찰에서
더불어민주당 오제세 의원이 의료분쟁 조정을 탄력적으로 운영하는 의료분쟁 조정법 개정안을 30일 대표발의했다. / 바른미래당 최도자 의원이 28일 보건복지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산후우울증 고위험군으로 판정된 산모 수가 2015년 3,201명에서 2년 새 2.6배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다. / 혈우병 환자의 중심정맥 내 카테터 유치술 시 사용하는 장기유치용 포트(Port)형 카테터가 10월 1일부터 급여로 인정된다. / 심사평가원이 2018년 8월 진료심사평가위원회에서 심의한 4개 항목을 28일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했다. 고대의료원 P-HIS 개발 사업단이 9월 5일 전북 의료관계자 대상으로 '권역별 찾아가는 설명회'를 개최했다. / 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은 9월 26일 병원 강당 송원홀에서 교직원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했으며, 첨단 MRI(자기공명영상촬영장비)를 추가 도입해 1일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 고려대 안암병원 천식환경보건센터가 삼성서울병원 아토피환경보건센터와 9월 7일 공동세미나를 개최했다. 고대 안암병원 장기이식센터는 9월 8일 경기도 용인대학교에서 열린 2018 생명나눔 이식인 체육대회에 참여해 맹활약을 펼쳤다. /
좋은문화병원(병원장 문화숙)이 오는 10월 10일 임산부의 날을 맞이해 10월 한 달간 ‘제9회 임산부 독후감 공모전’을 진행한다. 임산부들에게 독서를 통한 태교효과를 알리고 출산율을 올리는데도 도움을 주고자 시작된 임산부독후감 공모전은 지난 2010년부터 매년 10월에 개최되고 있다. 10월 한 달간 접수된 독후감은 한국독서문화재단 조위자 강사 등 전문심사위원단의 심사를 거쳐 선정되며 1등 100만원(1명), 2등 각 30만원(3명), 3등 문화상품권 각 5만원(6명) 등 총 10명에게 상금과 상장을 수여한다. 공모전과 더불어 ‘엄마 이행시 짓기’ 온라인 이벤트도 같이 진행되며 해당 이벤트는 자격 제한 없이 누구나 다 참여 가능하다. 임산부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이번 독후감 공모전은 좋은문화병원 홈페이지(www.moonhwa.or.kr)에서 게시한 추천 도서를 읽은 뒤 10월 31일까지 홈페이지에 등록하면 된다.
중앙대학교병원 피부과 박귀영 교수 ·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 피부과 배정민 교수팀의 '백반증이 임신 결과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연구 논문(Pregnancy Outcomes in Patients with Vitiligo)'이 생물학연구정보센터(BRIC, Biological Research Information Center)의 '한국을 빛내는 사람들(한빛사)' 추천 논문으로 선정됐다고 중앙대의료원이 28일 전했다. 박 교수팀의 이번 논문은 세계 주요 학술지의 생물학 · 의학 분야에서 발표된 논문들 가운데 전문가에 의해 영향력이 있다고 평가된 상위 2%의 중요 논문으로 추천(Faculty of 1000)돼 생물학연구정보센터의 '한국을 빛내는 사람들' 추천 논문으로 선정됐다. 미국피부과학회저널 2018년 3월호에 게재된 이번 논문은 백색 반점들이 피부에 나타나는 피부질환인 백반증이 있는 임신부가 유산 위험이 높으며, 출산에 있어 유의미한 위험 요인이 될 수 있다는 것을 처음으로 규명한 연구 논문이다. 한편, 박 교수는 중앙대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현재 중앙대병원 피부과 임상부교수로 재직 중이며, 대한피부과학회 학술위원, 대한여드름학회 간행이사, 대한피부항노화학회 학
제6차 케톤생성 식이치료 글로벌 심포지엄이 오는 2018년 10월 5일 오후 1시부터 9일까지 5일간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다고 연세의료원이 전했다. 케톤생성 식이치료 글로벌 심포지엄은 케톤생성 식이치료법에 대한 노하우를 공유하고 토론하는 전 세계적으로 유일한 전문가들의 모임이다. 케톤생성 식이요법은 뇌전증뿐만 아니라 파킨슨병, 알츠하이머, 자폐증, 암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질환의 치료까지 적용 대상이 확대되고 있으며 전 세계적으로 널리 적용되면서 과학적인 연구가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 지난 2008년에 시작한 이 심포지엄은 미국에서 시작되어 영국 · 캐나다와 같이 북미와 유럽 대륙에서 개최돼왔다. 연세의대 소아신경의 김흥동 교수와 강훈철 교수가 지금까지 발표해온 학술 논문들의 연구 결과로 인한 국제적인 인지도와 기여도를 인정받아 심포지엄 역사상 최초로 아시아 지역에서 개최한다. 본 심포지엄은 △Pre-congress workshop 2개 △특별 강연 3개 △메인 세션 5개 △분과 세션 12개로 구성돼 있다. 마지막 날인 9일에는 △임상 영양사와 환우 가족을 위한 특별 세션이 진행된다. 총 47개국에서 해외 450여 명, 국내 250명이 참석을 위한 등록
한양대학교 명지병원이 오는 15일 오후 7시 30분 병원 B관 5층 뉴호라이즌 힐링센터에서 국가무형문화재 제5호 판소리 춘향가 보유자인 신영희 명창(판소리)의 뉴힐 하우스콘서트로 '명창명인열전' 시즌 2를 개최한다고 전했다. 이날 신영희 명창의 개막 공연을 시작으로 오는 2019년 5월까지(1, 2월 휴연) 모두 6회에 걸쳐 매월 셋째 주 월요일 저녁 한국의 전통음악계를 대표하는 명창명인 1인 중심의 하우스콘서트가 진행된다. 이번 시즌 2에는 △신영희 명창(판소리)을 필두로 △원장현류 대금산조 창시자로 한국의집 예술단 음악감독 원장현 명인(대금, 거문고) △국가무형문화재 제23호 가야금산조 및 병창 이수자 서울대 국악과 이지영 교수(가야금) △국가무형문화재 제23호 가야금 산조 및 병창 예능보유자 문재숙 명인(가야금) △목원대학교 음악대학 국악과 이태백 교수(아쟁, 타악) △서울대학교 국악과 정대석 교수(거문고) 등 국악계 거목들이 출연한다. 명창명인열전 시즌 2 대장정의 첫 막을 열게 되는 오는 15일 첫 공연은 우리나라의 대표 판소리 명창인 신영희 명창이 △단가 '백발가' △입체창 '사랑가' △심청가 중 '황성 올라가는 대목' 등으로 무대를 꾸민다. 신영
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의 영상의학과 김승수 · 이비인후과 박계훈 · 내분비대사내과 전성완 · 정형외과 정기진 교수가 최근 정부의 2018년도 하반기 '생애 첫 연구사업'에 선정됐다고 순천향대천안병원이 26일 전했다. 선정된 교수 및 연구과제는 ▲간세포암 진단에 대한 간담도 조영제와 세포외 조영제를 사용한 MRI의 전향적 비교(영상의학과 김승수) ▲중추청각신경 미세아교세포의 활성화 억제를 이용한 소음성 난청의 새로운 치료법 개발(이비인후과 박계훈), ▲부신 질환의 엑소좀 RNA 특성과 질병 연관성(내분비대사내과 전성완), ▲3D 모델을 이용한 소아 편평족(평발)의 예측과 치료(정형외과 정기진) 등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시행하는 '생애 첫 연구사업'은 연구역량을 갖춘 신진 연구자들에게 연구기회를 제공하고 조기 연구정착을 돕는 사업이다. 선정 시 최대 3년, 연간 3천만 원 이내 연구비 지원을 받는다. 이문수 병원장은 "상반기에도 10명의 교수가 선정돼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며, "연구부원장직을 신설하고, 매월 정기 세미나를 개최하는 등 교수들의 연구 활동을 돕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