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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 개원가에서의 류마티스관절염 진단과 약물 처방 서론 류마티스관절염은 관절의 종창, 압통, 파괴를 특징으로 하는 원인이 알려져 있지 않은 만성 전신성 염증 질환으로, 이환된 관절에 구조적 손상과 기능 손실을 동반한다. 류마티스관절염의 유병률은 지역에 따라 적게는 0.2%에서 많게는 3.6%까지 보고되지만, 일반적으로 1% 정도로 알려져 있다. 보통 1:3 정도의 비율로 여자에서 더 많이 발생하며 30~50대 연령에서 주로 발생하지만 모든 연령에서 발병할 수 있다. 여성의 발병은 45세까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고, 남성은 젊은 나이에서는 여성보다 적게 발병하다가 65세 이상에서는 여성과 비슷한 빈도로 발생하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2010년 류마티스관절염의 분류 기준 류마티스관절염은 관절 증상이 나타나고 2~3년 내에 골 미란(erosion)과 같은 관절 파괴가 발생하며, 특히 관절 손상이 첫 1년 이내에 가장 급격히 진행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때 적절한 치료를 하지 않으면 심한 관절 파괴와 함께 회복할 수 없는 장애를 남기며, 일단 관절의 파괴가 진행하기 시작하면 병의 진행을 억제하기가 쉽지 않다. 따라서 조기 진단과 조기 치료가 매우
우리나라 30대 고혈압 환자 가운데 한 달에 20일 이상 혈압약을 복용하는 사람은 10명 중 1명에 그친다고 한다. 아침에 알약 한 알을 먹는 것도 만만치 않다는 얘기다. 아무리 단순한 일이라도 장시간 반복해 체화하기까지는 쉬운 일이 아니다. 그러나 다이어트에 있어 이 단순한 일들을 규칙적으로 해나가는 것, 즉 ‘습관’으로 만드는 것은 너무도 중요하다고 저자는 말한다. 또한, 습관과 함께 이 책에서 강조하는 것은 ‘Self-Monitoring(자기점검)’이다. 요약해 말하면, ‘너 자신을 알라’는 것이다. 자기점검을 위한 여러 팁 가운데 하나로 ‘진짜 배고픔’과 ‘가짜 배고픔’ 구별법이 있다. 가령, 야식을 찾게 되는 경우는 생리적 배고픔보다 감정적 배고픔인 경우가 더 많다는 식이다. 14년간 비만만 연구∙치료해 온 365mc, 그 중에서도 가정의학과 전문의와 임상영양사로 구성된 ‘365mc식이영양위원회’ 멤버들이 진료실에서 만났던 수많은 다이어터들의 실제사례를 바탕으로 책을 엮어 그 어떤 다이어트 도서보다 눈길을 끈다. 자기점검을 통한 습관만 잘 들인다면 먹으면서도 얼마든지 살을 뺄 수 있다는 것이 저자들의 견해다. ‘영양상담’, ‘밀가루’, ‘단백질’,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이원희)은 눈 속까지 씻는 안구세정제 아이봉의 TV광고를 선보였다고 20일 밝혔다. TV광고는 지난 3월 국내 정식 출시된 안구세정제 아이봉의 붐업 조성과 함께 효능과 사용법을 소비자들에게 보다 쉽게 알려주기 위해 기획됐다. ‘건강한 눈을 위해, 아이봉’을 메인 카피로 하는 이번 광고는 아이봉을 사용해 눈 속 이물질을 깨끗이 씻어내는 장면을 연출해 아이봉의 효능과 특성을 잘 담아냈다. 특히, 단계별 제품 사용법을 영상을 통해 이해하기 쉽게 전달했다. 안구세정제 아이봉은 먼지, 땀, 콘택트렌즈 착용, 화장품 사용 등으로 생긴 눈 속 이물질을 깨끗이 씻어내 주는 제품이다. 사용 방법은 눈 주위 화장 또는 이물질을 깨끗이 닦아낸 뒤, 제품과 함께 들어 있는 전용 세안컵에 내용물 5mL를 담고 눈에 밀착시킨 후 고개를 뒤로 젖혀 20~30초간 눈을 돌리면서 깜박이면 된다. 단, 콘택트렌즈 착용자는 콘택트렌즈를 반드시 제거 한 후 사용해야 한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최근 미세먼지로 인해 안구의 불편함을 호소하는 소비자들이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여름철 눈 건강 관리에 대한 관심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며 “이번 광고를 통해 아이봉이
광동제약은 서울대 의대 내과 방영주 교수, 삼성서울병원 내과 박근칠 교수, 가톨릭관동대 예방의학교실 이상욱 교수, 국립암센터 암등록사업과 원영주 박사가 ‘제 5 회 광동 암학술상’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대한암학회와 광동제약이 공동 시행하는 광동 암학술상은 대한암학회지를 인용해 영향력지수(IF)가 높은 수준의 SCI 학술지에 임상논문 및 기초논문을 발표하거나, 다수의 SCI 저널에 발표를 하는 등 탁월한 연구 성과를 낸 연구자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최종 수상자는 대한암학회 이사회 심사를 통해 선정됐다. 광동 암학술상에서 임상의학부문은 서울의대 방영주 교수와 삼성서울병원 박근칠 교수가 J CLIN ONCOL(IF 18.428, 2014)에 논문 ‘Randomized, Double-Blind Phase II Trial With Prospective Classification by ATM Protein Level to Evaluate the Efficacy and Tolerability of Olaparib Plus Paclitaxel in Patients With Recurrent or Metastatic Gastric Cancer’, ‘Multinatio
“서초 강남 송파 강동 등 4개구 학술대회를 준비하기 위해 4개월 동안 단체카톡방을 운영했어요. 의사들도 고령화를 준비하고, 고령 환자들을 위한 실력을 향상시키자는 의미에서 ‘의사로서 100세 살기’를 대주제로 정했습니다.” 지난 18일 제9회 강남 4개구(서초‧강남‧송파‧강동) 학술대회를 주관한 서초구의사회 구현남 회장을 뒤풀이 장소인 시내 음식점에서 오후 늦게 만났다. 서초‧강남‧송파‧강동 등 4개구의사회는 지난 18일 서울성모병원 성의회관에서 제9회 강남4개구 합동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학술대회는 서초구의사회가 주관했다. 학술대회 강좌별 주제와 발표자는 △조선시대 초상화에서 우리는 배운다=이성낙 가천의대 명예교수 △노년기의 만성질환 : 근감소증 및 근감소성 비만=임수 서울의대 분당서울대병원 내과 △노년의 성기능장애=김제종 고려의대 비뇨기관 △노년의 탈모 및 두피관리=허창훈 서울의대 분당서울대병원 피부과 △치매와 기억장애 없는 노년기=양동원 가톨릭의대 신경과 △유머가 이긴다=신상훈 한양대학교 특임교수 등이다. 구현남 회장은 “상임이사 중에서 학술위원을 하고 싶은 사람을 정했다. 9명이 정해져서 단체카톡방을 열었다. 4개월 정도 단톡방에서 수많은
이용민 의료정책연구소장이 한의사의 현대의료기기 사용 문제에 비전문가를 끌어 들이지 말라고 한의협에 경고했다. 아울러 한의사 현대의료기기 사용이 단 하나라도 허용될 시 젊은 의사들이 적극적으로 행동에 나서야 한다고 주문했다. 대한전공의협의회는 18일 의협 3층 회의실에서 임시대의원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이용민 의료정책연구소장은 한의사 현대의료기기 불법 사용 현안 설명 및 대응의 건에 대해 발표했다. 이용민 소장은 “현재 국내의 의료체계는 의료행위와 한방의료행위를 구분한 이원적 의료체계를 유지 중이지만, 한의사의 의사 업무범위 침해 사건이 지속적으로 나타나고 있다”며 “의료법상 자격이 없는 한의사의 무면허 의료행위는 국민 건강에 심각한 위해를 끼친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이 소장은 “2000년부터 2010년까지 인구 1천명 당 의료인력 변화를 보면 의사는 43%, 치과의사는 38.4% 증가한데 반해 한의사는 75.5% 늘어 생존경쟁이 힘들어 졌다”며 “결정적으로 수많은 건강보조식품과 비아그라 등으로 인해 한의계는 망했다고 봐야 한다. 어떻게든 살 길을 찾아야 하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한의계 자체 시장만으로는 살아남기 어렵기 때문에 의과의 업무영역을 침범할
"다클린자와 순베프라 병용요법은 혈액투석을 받고 있거나 신기능에 장애가 있는 1b형 C형 간염 환자에게 특화된 약물입니다" 일본 간질환 치료분야 권위자인 훗카이도대학교 수다 고키 교수는 닥순요법에 대해 이같이 평가했다. 수다 고키 교수는 "신기능 장애가 있거나 치료제에 대한 비용 부담을 느끼는 환자들이 닥순요법을 많이 찾고 있다"며 "특히 신기능 장애가 있을 경우 하보니는 처방이 금지되어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일본에서 투석환자에서 SVR12 도달율이 95%~100%로 보고 되고 있으며 중증 신기능 장애 환자에 해당하는 CKD4기 혹은 5기에서도 95%가 보고된바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대사와 관련해 신기능 장애가 있으면 혈중농도 상승을 일으켜 안전에 문제가 발생할 소지가 있기 때문에 하보니 사용이 금지되어 있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일본은 한국과 다르게 약물의 유효성만 확인이 되면 곧바로 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약가와 보험 적용 여부는 전혀 연관성이 없다는 것. 치료제의 약가가 높다고 해도 환자들의 부담은 그리 크지 않다고 수다 고키 교수는 밝혔다. 일본의 경우 간염보조금 제도가 있기 때문이다. 환자들은 일정액만을 부담하면 된다. 나머지는 간여보
종근당(대표 김영주)은 당뇨병 치료제 ‘듀비에’가 비알콜성지방간을 동반한 제2형 당뇨병 환자의 지방간 개선과 혈당강하 효과를 입증한 임상결과를 발표했다. 연세의대 이병완 교수팀은 최근 미국 뉴올리언스에서 열린 ‘제76회 미국당뇨병학회’에서 국내 개발 당뇨병 치료 신약 듀비에(성분명: 로베글리타존)의 임상결과를 발표했다. 임상은2014년 12월부터 2015년11월까지 신촌세브란스병원, 서울삼성병원, 강북삼성병원,서울대병원, 전북대병원 등 국내 5개 기관에서 비알콜성지방간을 동반한 제2형 당뇨병환자 43명을 대상으로 ‘듀비에’의 지방간 개선 효과를 확인하기 위해 진행됐다. 임상결과에 따르면 24주간 듀비에를 투여한 전체 환자 중 65% 환자들의 간 내 지방량이 감소돼 지방간 개선효과가 나타났으며 지방간을 측정하는 지표로 사용한 CAP수치가 평균 5% 감소되었다. 간손상 지표인AST·ALT·gamma GTP의 수치가 통계적으로 유의성있게 감소되는 등 간 기능개선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환자들의 혈당조절 상태를 알려주는 지표인 당화혈색소가 0.9%감소되었으며 중성지방(TG)은감소하고 몸에 유익한 고밀도 지단백 콜레스테롤(HDL)이 증가되는 등 혈당강하와 이
노인 인구 500만 명 시대. 우리나라 인구 중 약 10% 이상이 노인에 해당한다는 수치다. 이는 저출산 문제도 포함돼 있지만, 평균 기대수명이 82세로 늘어난 영향도 매우 크게 작용한다. 이로 인해 오랫동안 건강하게 사는 것이 중요해지고 있다. 실제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최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퇴행성관절염 치료법 중 하나인 인공관절 수술을 2010년부터 2014년까지 5년간 받은 환자는 26만 3,339명으로 5년 전에 비해 15.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움직이는데 무엇보다 필수적으로 필요한 다리를 수술함으로써 보고, 먹고, 즐기는 행복한 노후에 대한 바람이 매우 커지고 있는 것을 증명하고 있다. 건강한 노후 위해서는 관절 튼튼히 해야… 건강한 노후를 위해서는 무엇보다 튼튼한 신체가 중요하다. 무릎이 아파 걷지도 못한다면 야외활동은 힘들어지고 집안에서만 머물게 되기 때문. 하지만 노인의 대부분은 노화된 뼈, 연골로 인해 퇴행성관절염을 겪는다. 퇴행성관절염은 뼈를 연결하고 충격을 흡수하는 일종의 쿠션 장치를 하는 연골에 손상이 간 것을 말한다. 하지만, 연골에는 신경이 존재하지 않아 손상이 가도 초반에는 통증을 느끼지 못하다가 뼈가 노출된
올해 보건복지부와 질병관리본부가 발표한 ‘2014 국민건강통계’에 따르면 우리 국민 5명 가운데 1명은 아침을 거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20대 남녀의 아침식사 결식률은 각각 45.1%, 36.4%로 매우 높았다. 또한 채소와 과일을 하루 500g 이상 먹는 사람은 38.3%에 불과한 반면 성인의 주당 커피 섭취 빈도는 11.99회로, 하루 평균 1.7잔을 마시는 꼴로 밝혀졌다. 하지만 이 같은 현대인의 불균형한 식습관은 건강상의 부작용을 불러올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특히 6월부터 전국적으로 폭염이 기승을 부릴 것으로 예상돼 미리 건강관리에 신경 써야 한다. 대표적으로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나타날 수 있는 변비와 치질은 그 원인이 평소 생활습관과 밀접하게 연관돼 있어 무심코 했던 사소한 행동도 돌아볼 필요가 있다. 여름철 아침, 점심, 저녁으로 변비를 부르는 잘못된 생활습관과 항문건강을 위하여 손쉽게 실천할 수 있는 예방법을 소개한다. 아침: 아침밥 대신 선택한 ‘5분의 단잠’이 변비의 원인이 된다! 일반적으로 배변하기 가장 좋은 시간은 아침잠에서 깬 후와 아침 식사 후다. 아침식사를 하면 위와 결장 간의 반사 작용으로 대장운동이 촉진돼 대변 신
한국의 C형간염 환자의 다클린자/순베프라 처방 경험사례가 발표됐다. 신촌 세브란스병원 김도영 교수는 인천 하얏트호텔에서 열린 'The Liver Week 2016'에서 다클린자/순베프라 처방 경험 데이터를 발표했다. 김 교수는 2015년 8월부터 2016년 6월까지, 세브란스병원에서 총 161명의 만성C형간염 환자를 다클린자-순베프라로 치료한 결과에 기반한다. 연구는 1일 다클린자 60mg 1회+순베프라 100mp 2회 총 24주 처방한 후 환자들의 치료 종료 반응(ETR), 12주 지속 바이러스 반응률(SVR12), 그리고 안전성을 검토했다. 인터페론(IFN)/리바비린(RBV)없는 경구용 C형간염 치료 옵션인 다클린자-순베프라 병용요법은, 유전자형 1b형 C형간염 환자 중 기저시점 NS5A RAV(-)인 환자 사이에서 높은 치료 종료 반응(ETR), 12주 지속 바이러스 반응률(SVR12), 그리고 우수한 내약성(tolerability)을 나타냈다. 국내 초기 리얼 라이프 데이터 결과는 과거 임상에서 보인 치료 효과 및 안전성 수준과 유사한 결과를 보였다. 특히, 다클린자-순베프라로 치료를 받은 RAV(+) 환자의 경우, 기존 데이터(약40%) 대비 높은
제4회 HMP 사진공모전에서 최원락 원장(최원락내과)의 '사진의 힘'이 대상을 차지했다. 한미약품과 한미사진미술관이 후원하고 의사포털 HMP(www.hmp.co.kr)가 주최한 이번 공모전은 ‘인생’을 주제로 3개월간 진행됐다. 응모작 1183점 중 대상 1점과 최우수상 2점, 우수상 10점, 가작 20점 등 총 73점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공모전 대상에는 최원락 원장(최원락내과)의 '사진의 힘'이, 최우수상에는 김동훈 원장(오포의원)의 ‘어머니’와 배현철 원장(소룡의원)의 ‘동반자’가 차지했다. 시상식 및 사진전시회 개막식은 오는 18일 오후 5시 서울 송파구 한미약품 본사 20층에 위치한 한미사진미술관 라운지에서 진행된다. 공모전에서 입상한 작품은 내달 9일까지 한미사진미술관(오프라인)에서 전시되며, HMP 내 ‘사진 공모전’ 코너(온라인)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화이자는 6월 8일부터 11일까지 영국 런던에서 개최된 2016 유럽류마티스학회(EULAR)에서 젤잔즈에 대한 연구 및 분석을 포함한 23건의 연구 초록을 발표했다. 학회에서는 젤잔즈 효능 및 안전성 프로파일에 대한 새로운 추가 정보가 공유됐다. 특히, 젤잔즈 단독 및 병용요법의 장기간 효능 및 안전성을 확인할 수 있는 7년 이상 장기간 연장 연구 및 젤잔즈 단독요법 연구 결과가 발표돼 주목을 끌었다. 젤잔즈 장기간 효능 및 안전성은 2건의 7년 이상 장기간 연장 연구 결과를 통해 발표됐다. 4858명 환자 대상으로 진행된 첫 번째 연구 결과, 젤잔즈 평균 약물생존 기간은 약 5년이었으며 젤잔즈 단독요법군과 DMARDs 병용요법군의 평균 약물생존 기간은 비슷한 수준으로 나타났다. 두 번째 연구[는 4,67명 환자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연구 결과 젤잔즈 5mg 또는 10mg을 1일 2회 투여한 환자에서 84개월 이상 지속적인 효과와 일관된 안전성을 확인했다. 두 연구 모두 젤잔즈 5mg 또는 10mg을 1일 2회 단독요법으로 투여하거나 항류마티스제제(DMARDs)를 병용요법으로 투여했다. EULAR에서 단독요법에 주목한 데이터 발표를 통해 단독요법으로서 젤잔즈
동국제약(대표이사 이영욱)은 병원균 침입이 쉬운 여성의 외음부를 청결히 관리하기 위한 ‘칠리(Chilly)’를 약국전용 제품으로 출시했다. 이탈리아에서 발매 후 700만개 이상 판매된 시장점유율 1위(20%) 제품 ‘칠리’는 민감한 여성용 ‘칠리 델리까도(Chilly Delicato)’와 질점막 보습용 ‘칠리 이드라딴떼(Chilly Idratante)’ 2종류가 있다. ‘칠리 델리까도’는 ‘알로에’와 ‘하마멜리스’의 진정작용으로 질 점막을 순하고 부드럽게 세정한다. 알로에는 예로부터 피부의 수분 균형을 유지하고 진정시키는 용도로 많이 사용해 왔으며, 식물인 하마멜리스 역시 수렴 작용을 한다. ‘칠리 이드라딴떼’는 세정역할과 함께 질 점막의 수분을 23.5% 증가시켜 점막을 보습하는 효과가 있다. ‘글리세린’ 성분이 보습 작용을 하고, ‘NMF(천연보습인자)’ 물질인 ‘PCA 나트륨’이 피부 보호와 함께 건조함을 방지해주어 갱년기 여성의 질건조증 등에도 도움을 준다. 동국제약 마케팅 관계자는 “여성청결제 사용이 증가하는 추세에 발맞춰, 해외 전문회사의 제품을 출시하게 되었다”며 “특히, 중년 여성의 경우 갱년기 치료제인 훼라민큐(Q)와 함께 보습 효과가 있는
세브란스병원(병원장 윤도흠)과 미래컴퍼니(대표이사 김준홍)가 복강경 수술로봇인 레보아이(Revo-i)에 대한 임상시험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세브란스병원과 미래컴퍼니는 17일 세브란스병원 병원장실에서 ‘복강경 수술로봇 레보아이(Revo-i) 임상시험 연구협약식’을 갖고 본격적인 임상시험에 들어갔다. 협약식에는 윤도흠 세브란스병원장, 비뇨기과 나군호 교수, 간담췌외과 강창무 교수 등과 미래컴퍼니 정우영 부회장, 박동원 연구소장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미래컴퍼니 복강경 수술로봇인 레보아이(Revo-i)는 올해 4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의료기기 임상시험 승인을 받았다. 세브란스병원과 미래컴퍼니는 이 수술로봇을 이용해 담낭절제술과 전립선절제술을 포함하는 일반적 내시경 수술에 대한 임상시험을 진행한다. 이를 통해 새로 개발된 복강경 수술로봇에 대한 안전성 및 임상 유효성을 평가한다. 이번 임상시험에서 담낭절제술은 세브란스병원 간담췌외과 강창무 교수가 이끈다. 강창무 교수는 올해 5월말까지 240례가 넘는 간담췌장 분야의 로봇수술 경험이 있다. 강 교수는 2013년 10월 국내 최초로 로봇을 이용한 단일공(Single Site) 수술을 선보였다. 단일공 수술은 배꼽
한국임상시험산업본부(이사장 지동현, 이하 KoNECT)는 글로벌임상시험혁신센터에서 아시아 위암 임상 연구자 네트워크 발족식을 6월 15일 개최했다. 한국, 중국, 일본, 싱가폴, 홍콩, 대만을 포함하는 아시아 6개국의 권위 있는 위암 분야 연구자 12명이 네트워크에 참여했다.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김열홍 교수가 초대 의장으로 위촉됐다. 위암은 한국을 비롯한 아시아 환자들에서 호발 하는 질환이므로, 지역적 미충족 의료 수요(Regional Unmet Medical Needs)가 상당히 높으나, 제약사들의 성공적이 신약 개발이 오랫동안 따르지 못해왔다. 매년 새로 위암으로 진단받는 환자의 약 2.4%가 미국에서 발생하고 있으며, 한국은 그보다 높은 약 2.5%를 차지하고 있다. 출범 회의에 연자로 참석한 한국 노바티스의 김은경 상무 (항암제 사업부, 의학담당)에 따르면, 2011년부터 2015년 사이에 시판된 항암제 신약 70여개의 품목 중, 위암을 대상으로 허가받은 신약은 단 하나뿐이다.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서, 환자와 가장 가까이에서 접촉하는 임상 연구자들이 항암제를 개발하고 있는 글로벌 제약사의 임상 개발 계획 수립에 참여하고, 의견을 개진하
고대구로병원 정형외과 서승우, 양재혁 교수팀(서승우, 양재혁, 이태진, 함창화)이 지난 6월 1일부터 제주 국제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2016 세계 최소침습 척추수술 및 치료학회(World Congress of Minimally Invasive Spine Surgery Techniques, WCMISST 2016)에서 ‘최우수 논문상(Best Paper Award)’을 수상했다. 세계 최소침습 척추수술 및 치료학회는 최소침습 척추 치료 권위자들이 매년 모여 최신 지견을 논하는 학회로, 올해에도 미국, 일본, 중국 등 전 세계 척추 전문가 5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루었다. 이 자리에서 서 교수팀은 ‘청소년 특발성 척추측만증 치료를 위한 기존 교정 수술과 최소침습 수술의 영상의학적 및 임상적 비교분석 (Comparative Analysis of Radiological and Clinical Outcomes between Minimal Invasive and Conventional Correction Surgery in Adolescent Idiopathic Scoliosis)’이라는 주제로 최우수 논문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서승우, 양재혁 교수팀이
대림성모병원(병원장 김성원)이 지난 15일 청암배 축구대회의 확장 개최를 위해 서울 서남지역 5개 구의 축구연합회와 공동 협약식을 실시했다. 이번 협약식은 서울 서남지역에 포진되어 있는 영등포구, 동작구, 관악구, 구로구, 금천구의 축구연합회가 함께했으며 청암배 축구대회를 통해 상호 협력과 공동 발전을 도모하는 시간을 가졌다. 과거 영등포구와만 진행된 청암배 축구대회는 이번 공동 협약을 통해 보다 큰 규모의 축구대회로 진행할 계획이며 지역경제 활성화와 서남지역 주민의 화합 도모에도 긍정정인 영향을 미칠 예정이다. 청암배 축구대회를 주최하는 대림성모병원은 참여한 5개 구의 축구연합회 회원 및 그 가족까지 아우르는 전담 창구를 마련해 수준 높은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더불어 체육 행사 진행 시 의료진과 응급차 등을 제공하는 등 의료지원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대림성모병원 김성원 병원장은 “스포츠를 통해 지역사회의 건강한 여가 문화를 구축해가는 축구연합회원의 건강을 책임질 수 있어서 매우 뜻깊다.”라며 “앞으로 서울 서남지역 5개 구와 함께하는 청암배 축구대회를 통해 지역사회의 화합과 발전은 물론 지역 주민의 건강과 행복을 위해 앞장서는 대림성모병
병원간호사회에서 주최한 ‘순환기 중환자 전문간호과정’이 5월 24일부터 27일까지 병원간호사회 회관(서울 중구)에서 열린 가운데, 동남권원자력의학원 중환자실 권은정 간호사가 마지막 날 치른 평가에서 1등이라는 우수한 성적을 기록했다. 17일 한국원자력의학원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순환기 환자(병동 및 중환자실)를 간호하는 전국의 경력 간호사 56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순환기계 질환의 진단 및 치료, 허혈성 질환 및 부정맥 질환에서의 심전도, 순환기계 환자의 응급 시 간호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나흘 간의 교육 종료 후 실시된 종합 평가에서 의학원 중환자실 권은정 간호사가 수료생 중 최고 점수를 기록하며 1등의 영광을 안았다. 한국원자력의학원은 지난 2014년에는 부산대학교병원에서 열린 ‘중환자 간호과정’에서 중환자실 안순녀 간호사가 장려상을 받는 등 중환자 및 암환자 간호 인력의 우수성을 입증 받은 바 있다. 동남권원자력의학원 김현주 간호부장은 “2010년 개원부터 지금까지 중환자 간호과정 뿐 아니라, 종양간호 상급과정, 암환자의 항암요법 전문인력 양성과정 등 다양한 전문 간호사 양성 교육에 참여하고 있다. 간호사들 스스로의 학습 의지도 강해서 우수한
“수년전 모 의협 회장님의 궁지에 몰린 피치 못할 발언으로 인해 의료계가 쑥대밭이 됐어요. 그리고 치협 한의협 약사회까지도 압수수색을 받았던 아픈 경험을 여러분이 잘 기억하고 있으리라 믿습니다.” 대한개원의협의회 노만희 회장으로부터 ‘부당이득금반환 등 청구의 소’를 당한 前 김일중 회장이 16일 저녁 시내 음식점에서 기자회견을 하면서 이같이 말했다. 이 자리에는 관계 임원 7명이 함께 했다. 앞서 5월11일 노만희 회장은 지난 6년간 대개협 재무회계에 대한 근거 자료가 불충분하다는 이유로 김일중 前 회장을 상대로 민사소송을 제기한 바 있다. 소송 내용을 보면 △김일중 전 회장이 1억8백여만원을 △한동석 전 총무이사가 약 5천만원을 △장홍준 재무이사가 5억4천여만원을 △학술행사 대행 A社가 3억1천만원을 △또 다른 학술 대행 B社가 9천7백여만원을 갚아야 한다는 것이다. 김일중 전 회장은 “이같은 소송을 당하고, 이러한 사실이 여러 언론을 통해 보도됐고, 억울함으로 심적 고통을 받았다. 그렇지만 이제까지 의료계를 위해 참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김일중 회장은 “수많은 의료계 지도자들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이렇게까지 무리하게 소송을 하는 진짜 목적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