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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오는 15일 ‘부산의대에서 개최되는 면역력 강화 세미나’에 일본 고베약대의 ‘난바 히로야키’ 교수가 초청되어 ‘마이다케’에 대한 국내 관심도를 제고 시킨다. 지난달 26일 열린 대한임상암예방학회 세미나에서 ‘난바 히로야키’ 교수는 ‘담자균 다당체의 항암효과’ 강연을 통해 암환자와 가족들에게 많은 관심을 얻은바 있다. 베르다코리아측에 따르면 국내에는 생소한 ‘마이다케’는 사람이 잘 접근할 수 없는 깊은 산중에 자생하는 버섯으로, 최상의 맛과 약효를 가지고 있으며, 오랫동안 인공재배가 불가능하여 손에 넣기가 힘든 버섯으로 알려져 있었지만 20년 전부터 인공재배에 성공, 지금은 손쉽게 접할수 있다고 한다. 마이다케를 정제해 나가면 최종적으로 4가지 중요 검출물을 얻을수 있으며, 최종적 검출물인 D-Fraction은 항암 효과가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항암 효과가 있는 이 물질을 ‘MD-Fraction’이라 칭하고, 암 종양을 이식한 쥐에게 실험해 본 결과, MD-Fraction을 주사한 것만으로 86.6%의 암 종양 증식이 저지되었고, 항암제와 혼합 투여한 결과 98.8% 종양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나 항암 효과
4월 임시국회 개막과 함께 보건복지위원회는 18일 보건복지부 업무보고를 시작으로 25일까지 임시국회 일정을 진행한다. 보건복지위는 19일에는 식품의약품안전청과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업무보고가 이어지며, 20일 법안심의에 들어간다.이번 임시회기 동안 보건복지위가 심의할 보건의료 분야 법안은 총 33개에 달한다. 이 중 유시민 열린우리당의원의 청원입법발의 안건인 ‘100/100 수가항목의 요양급여명세서 표시 의무’도 눈길을 끈다. 특히 의협은 100/100 수가에 대해 완전폐지 입장을 갖고 있어 관심이 쏠린다. 또 안명옥 한나라당 의원이 발의한 산후조리원 설립 자격을 의사 등 의료인으로 제한하는 모자보건법 개정안과, 술에 건강증진부담금을 부과토록 한 국민건강보험법 개정안(김춘진의원 발의) 등이 관심을 모은다. 이와 함께 한약사회를 법정단체화 하는 내용의 약사법개정안(강기정의원 발의)은 한방의약분업의 단초가 될 수 있다는 점에서 시선을 모으고 있다. <4월 임시회에서 논의될 주요 법안> 법률명(발의 의원·소속 상임위) 주요내용 의료법 일부개정법률안(박성범 의원·통일외교통상위)
노령인구 급증에 대비하기 위해 장기요양 병상의 공급을 확충하고 중소병원 경영난을 완화시키기 위한 요양병상 확충사업에 올해 총 100억원의 재정융자특별회계자금이 투입된다. 보건복지부는 7일 “노령인구 급증 및 질병구조의 변화, 사회적 환경변화 등에 따른 장기요양서비스 수요가 급증하고 있으나 요양병상 공급부족과 급성기병상의 과잉공급으로 중소병원의 병상가동률이 저조해 병상자원이 비효율적으로 운영되고 있다”며 이 같은 요양병상확충사업을 실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복지부는 재정융자특별회계 100억원을 5년 거치 10년 상환으로 올 1/4분기 현재 변동금리 3.28% 조건으로 병상기능 전환 및 신축 요양병원에 대한 자금을 지원한다. 지원분야는 급성병상을 요양병상으로 기능 전환하는데 따른 시설 개·보수비 및 요양병원 신축비, 요양병상의 운영에 필요한 의료장비비 등으로, 전국 100병상 이상 400병상 이하의 의료법상 병원 및 종합병원에 적용되며 연면적 1000평 이상의 요양병원 신축예정자를 대상으로 신축비를 지원한다. 병상전환에 따른 개보수는 장비비용을 포함해 10억원 이내에서 융자하며, 전환병상이 100%일 경우 최대
우리나라 국민의 10명중 1명이 당뇨병을 앓고 있는 가운데 급성합병증인 케톤산증(DKA)으로 인한 사망률이 10%대인 것으로 조사됐다.
송기호 교수 고숭현 교수
특히 이번 연구는 DKA 환자에 대해 20여년에 걸쳐 우리나라에서 대규모로 장기간 원인을 분석한 연구이며, 국내 뿐 아니라 국외에서도 발표된 바가 거의 없어 더 큰 의미가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 내분비내과 송기호·고승현 교수팀은 1982년부터 2003년까지 20년간 가톨릭의대 산하 성바오로병원(서울 청량리), 성가병원(경기도 부천), 성빈센트병원(수원)과 성균관의대 강북삼성병원(서울)에서 당뇨병성 케톤산증(DKA)으로 입원 치료한 환자 255명을 추적관찰한 결과, 11.8%인 30명의 환자가 케톤산증으로 사망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
태준제약은 4일 창립27주년 기념식을 갖고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초석을 다지는 새로운 탄생운동을 전개키로 했다. 태준제약(대표 이태영)은 이날 서울 양재동 교육문화회관에서 창립27주년 기념식 및 워크숍을 가졌다. 이자리에서 이태영 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변화와 혁신만이 미래를 보장하며 오늘을 계기로 새로운 탄생운동을 전개, 사고를 바꾸고 개혁을 주도하여 다가오는 창립 30주년에는 명실상부한 글로벌 기업으로서 초석을 다지는 근본을 만들자”고 당부하고 “일대 변혁을 일으켜 새롭게 태어나는 태준인이 되자” 고 강조했다. 이날 창립기념식에서는 태준제약이 추진하고 있는 기업문화 재정립 프로젝트의 첫 단계인 사가 '태준인의 노래'를 발표하고, 윤리경영과 책임경영 완수를 위한 '태준인의 신조'를 제정, 전 임직원이 선서하는 등 변화와 혁신을 통한 경영선진화에 적극 나설것을 다짐했다, 이날 기념행사는 태준제약이 걸어온 27년을 돌아보는 자리를 마련하는 한편 유공자와 모범사원에 대한 표창, 10년, 5년 장기근속자 17명에 대한 표창, 우수협력사 대표에 대한 감사패 수여가 있었다. 이와함께 영업기획실
오는 15일 ‘부산의대에서 개최되는 면역력 강화 세미나’에 일본 고베약대의 ‘난바 히로야키’ 교수가 초청되어 ‘마이다케’에 대한 국내 관심도를 제고 시킨다. 지난달 26일 열린 대한임상암예방학회 세미나에서 ‘난바 히로야키’ 교수는 ‘담자균 다당체의 항암효과’ 강연을 통해 암환자와 가족들에게 많은 관심을 얻은바 있다. 베르다코리아측에 따르면 국내에는 생소한 ‘마이다케’는 사람이 잘 접근할 수 없는 깊은 산중에 자생하는 버섯으로, 최상의 맛과 약효를 가지고 있으며, 오랫동안 인공재배가 불가능하여 손에 넣기가 힘든 버섯으로 알려져 있었지만 20년 전부터 인공재배에 성공, 지금은 손쉽게 접할수 있다고 한다. 마이다케를 정제해 나가면 최종적으로 4가지 중요 검출물을 얻을수 있으며, 최종적 검출물인 D-Fraction은 항암 효과가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항암 효과가 있는 이 물질을 ‘MD-Fraction’이라 칭하고, 암 종양을 이식한 쥐에게 실험해 본 결과, MD-Fraction을 주사한 것만으로 86.6%의 암 종양 증식이 저지되었고, 항암제와 혼합 투여한 결과 98.8% 종양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나 항암 효과
원자력의학원(원장 이수용)은 병원 경영에 대한 전문성과 관리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각종 경영혁신에 대한 기법과 사례를 주제로 병원경영 전문과정 강좌를 개설한다. 이번강좌는 6월 24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6시부터 3시간 동안 원자력의학원 내 국가방사선비상진료센터 1층 강당에서 진행되며 하루 2강좌씩 10회에 걸쳐 총20강좌를 마련했다. 더불어 의료계에 종사하는 기획원무간호 진료지원부서 등의 관리자 100여명을 대상으로 4월15일부터 열린다. 이번 강좌에서는 신의철 가톨릭의과대학 예방의학과교수, 이상호 우리들병원장, 한국병원경영연구원 이용균 연구실장 및 주요 병원의 중간관리급 전문인 20명이 연자로 나선다. 주요 강좌로 *‘병원의 전략적 경영’에 대해 ‘서울아산병원의 경영혁신’에 대한 사례발표, *‘병원의 마케팅 전략’에 대해 ‘우리들병원의 수익다각화 전략 사례 발표’, *‘종합병원의 리모델링 전략’에 대해 ‘차병원의 신축 리모델링 전략’에 대한 사례 등을 발표한다. 특히 연구자와 실무관리자가 각각 마련한 연계강의를 통해 수강자들이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마련했다. 이번
주로 병원에 널리 퍼지며 소위 “슈퍼 박테리아”로 알려진 메치실린 항생제 내성 황색포도구균 (MRSA)이 일반 주거 집단에 감염되는 것이 증가하고 있어 이에 대한 대책이 시급하다고 지적하고 있다. 미국 질병관리청(CDC)의 프리드킨 (Scott Fridkin)박사 연구진은 현재 내성 황색 포도균이 생물학적으로 달라졌고 일차 항생제로는 치료가 되지 못한다고 지적하고 있다. 황색포도구균 (Staphylococcus aureus)은 인간의 30% 정도가 피부나 코에 흔히 발견되는 무해한 균이나 간혹 고질적인 종기를 유발하기도 한다. 이러한 내성 포도구균에 의한 감염은 대부분 병원에서 발생하지만, 20%는 일반 주거집단에서 발견된다는 것이다. 2001년 연구를 시작할 때에는 거의 제로에 가까웠으나 지금은 20%에 육박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UCLA 대학병원의 밀러 (Loren Miller)박사 연구진은 15개월 연구에서 MRSA에 의한 피부 괴사질환 14명을 발견했고 4명은 약물 복용, 당뇨나 간염 등의 위험 요인도 있었다고 밝혔다. 이들은 피부 괴사 질환이 발견
권이혁 국제보건의료발전재단(KIFHAD) 이사장은 인도네시아(印尼) 지진 피해지역인 니아스섬에 파견된 경상남도의사회 의료봉사단과 굿네이버스(회장 이일하) 의료봉사팀에 1000만원 상당의 의약품을 지원했다.이번에 지원된 의약품은 최근 큰 지진피해를 입은 인도네시아 니아스섬의 의료봉사 활동에 사용될 예정이며, 굿네이버스는 경남의사회와 함께 지난 3일 니아스섬으로 출국했다. 한편 KIFHAD는 남아시아 지진해일 피해지역의 지원을 위해 말레이시아와 인도네시아에 마히티르 전총리와 메가와티 전대통령을 통해 20만불, 스리랑카에 20만불을 비롯해 피해지역에서 긴급의료 활동을 펼친 대한조계종, 열린의사회, 삼성제일병원, 대전외국인노동자지원센터 등에 의약품 등을 지원한 바 있다.공한철 KIFHAD 사무총장은 "이번 국제보건의료발전재단의 의약품 지원이 인도네시아 니아스섬 지진 구호 활동에 큰 보탬이 되기를 바라며, 또한 한-인도네시아간 우호 증진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과학기술부에서 수행하는 국책과제 '한국인 일배체형(haplotype) 정보개발사업' 책임자에 성대의대 삼성서울병원 진단검사의학과 김종원 교수가 선정됐다.
김종원 교수
지난 2월 과학기술부는 의학적으로 유용한 한국인 단일염기변이(SNP)를 발굴해 한국인 일배체형 지도를 작성, 공개함으로써 질병의 진단과 치료, 예방 및 신약개발에 활용할수 있게 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에 삼성서울병원 진단방사선과 김종원 교수는 한국인의 염기서열변이(SNP)지도를 작성하기 위한 사업으로, 매년 3억씩 3년간 총 9억원의 지원을 받아 진행될 예정이다.
과기부는 올해 연구과제 참여자를 모집하기 위해 신청자를 접수해 선정된 연구기관들에 대해 올해 모두 20억원의 예산을 지원할 것을 밝혔다.
김종원 교수에 따르면 “이번 연구는 한국인의 각종 질병관련 원인 유전자 규명 연구와 인류학적 연구를 위한 기초 데이터로 이용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우리나라에서도 건강기능식품산업에 철저한 품질관리로 제조하는 GMP시대가 본격 개막되었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7일 제1호 우수건강기능식품제조업소(GMP적용업소)로 ㈜네추럴 F&P(대표 이경재)를 지정한데 이어 ㈜세모(대표 권창석)를 지정함으로써 건강기능식품산업에 GMP시대의 막을 올렸다. 식약청은 제1호를 지정받은 ㈜네추럴 F&P의 충북 오창공장을 7일 방문하여 업계 관계자 및 지역인사와 함께 GMP적용업소 현판식을 갖는다. 충북 오창공장은 대지 3000평, 연면적 2000평 규모로 2년여의 공사기간과 120여억원의 시설투자로 설립된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가 GMP기준에 적합하도록 설립된 제조관리와 품질관리가 완벽한 건기식 제조공장이다. 하드웨어면에서는 항온, 항습 장치인 공조시스템(HVAC)을 통해 청정도 class 1만 이상과 습도 50% 이하를 항상 유지하는 클린룸(clean room) 시스템을 구축해 공기오염이 전혀 없는 작업장에서 제품이 생산될 수 있도록 구축했다. 특히 작업장 및 제조시설 상호간의 교차오염을 원천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교차오염가능 시설간에는 차단벽을 설치하여 품질저하의
일부 대학들이 의학전문대학원 체제로 전환하려는 의사를 밝히고 있는 가운데 이어 '빅3' 의대 중 연대에서 상임교수진의 토의가 계속적으로 이루어지면서 전환 움직임이 예상돼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연세의대는 최근 지난달 17일과 이번달 1일 두차례에 걸쳐 전체교수 회의를 열어 교수들을 대상으로 의학전문대학원 전환에 관한 논의가 한창 진행중인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교육인적자원부도 연세의대가 의학전문대학원으로의 전환을 결정할 경우 나머지 의대에 미치는 여파가 클 것으로 예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힌 바 있어 추가선정을 위해 이달 20일까지 희망하는 학교에 한해 결정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 연세의대 관계자는 “과거 여러차례 의학전문대학원 전환을 검토한 바 있으나 흐지부지 돼 왔다”며 “미래의 의학교육 방향과 국제 경쟁력을 갖춘 의사 양성교육 시스템 등에 대해 면밀한 검토가 필요하나 아직 확정된 바는 없다”고 밝혔다. 또한 관계자는 “대학 정책 결정자들의 대세가 의학전문대학원으로 전환하는 것으로 판단하고 있지만 아직 반대하는 교수들도 적지 않다”며 “현재 의료원측은 우선적으로 코앞에 다가온 새병원
위장관 내시경 검사가 급증하면서 이에 따른 세균감염 방지를 위해 내시경 등 부속기구의 세척및 소독에 적정한 수가가 책정되어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는 2002년과 2004년 두 차례에 걸쳐 전국 병·의원을 대상으로 ‘내시경 소독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대부분의 의료인들이 기기 세척 및 소독의 중요성을 잘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그러나, 아직 수가가 전혀 반영되어 있지 않아 내시경 검사전 감염 가능 질환에 대한 스크리닝(선별검사)이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이번 조사 결과에 따르면 전체 질환을 대상으로 스크리닝을 하기에는 다소 무리가 있으나, 현 시점에서 전염성 간염, 후천적 면역결핍증, 결핵등에 대해서는 스크리닝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 의료기관에서 위장관 내시경 검사가 급증하는 추세이며, 이에 따른 세균감염 방지를 위해 내시경 기기와 부속기구의 세척및 소독에 대한 적정 수가등 정책적인 배려가 보장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이번 연구에는 설상영·계세협·문정섭·유병무·이국래·최광준·최성호 교수 등이 참여했으며, 소화기내시경학회는 20개 문
국내 암 발생율 1위를 기록하고 있는 위암에서 조기위암을 진단하는 비율이 50%까지 높아진 것으로 조사됐다.
순천향대학교병원 소화기내과 조주영 교수팀(심찬섭, 정인섭)은 1995년부터 이 병원에서 위암 진단을 받은 2500명의 환자를 분석한 결과, 1995년에는 16%만이 조기위암 진단을 받았으나 2004년에는 50%까지 급격히 높아졌다고 밝혔다.
조기위암 진단율의 연도별 변화를 보면 1996년 20.3%, 1999년 22.7%, 2003년 28%로 꾸준히 증가해 오다가 2004년에는 49.6%로 급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조주영 교수는 이번 결과에 대해 “국민의식 수준의 향상과 확대 내시경과 같은 의학적인 진단기술의 발전으로 이 같은 결과가 나왔지만 일본의 경우 조기위암 진단비율이 70%에 이른다”고 밝혔다.
특히 “암의 조기 발견과 치료는 비용과 시간, 환자의 고통을 줄이는 동시에 완치률을 그만큼 높이는 것이기 때문에 특별한 증
가천의대 길병원(병원장 신익균)은 8일부터 심장센터와 신경정신과 협진 방식의 심신 클리닉을 개설해 진료를 시작한다. 길병원에 따르면 심장센터 외래에 개설되는 심신 클리닉은 심장센터에서 심혈관 질환으로 치료를 받는 환자들 중 우울감과 불안감 등 신경정신과적 문제가 의심되는 환자들을 대상으로 심장센터와 신경정신과가 협진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고 밝혔다. 병원측은 “지금까지 연구결과 관상동맥질환자의 약 10~20%가 우울증 등의 신경정신과적 문제를 경험하며 기존의 심장질환 환자에서 우울증 등이 발생하면 사망률이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심장센터에서는 환자들에게 신경정신과 진료를 권유하지만, 진료에 대한 부담감으로 신경정신과를 찾는 경우는 낮은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고 밝혔다. 심신 클리닉을 담당하는 김석주 교수는 심신 클리닉은 “심장센터 검진 의사가 환자에게 자기기입식 평가 도구를 적용하여 1차 검진을 실시하여 이후 정밀한 평가와 치료가 필요하다고 판단하는 환자를 심신클리닉에 의뢰, 정신과 의사가 면담 또는 구조화된 평가 도구를 사용하여 검진하는 2단계 검진으로 진료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또 “심장센터와
식품의약품안전청에서는 6일 의료기기의 보다 효율적인 관리를 위해 의료기기 재분류 추진을 위한 설문 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문조사는 의료기기가 인체에 미치는 위험도에 따라 선택과 집중을 통해, 의료기기를 보다 효율적으로 관리하고자 마련된 것이다. 식약청은 설문결과를 토대로 전문가들의 검토를 거쳐 제품의 위험도 및 사용목적 등에 따라 의료기기를 재분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설문지는 식약청 홈페이지(http://www.kfda.go.kr)에서 받을 수 있으며, 답변은 20일까지 이메일, 팩스, 우편 등으로 접수하면 된다. 조현미 기자(hyeonmi.cho@medifonews.com) 2005-04-07
김 우 경 인제의대 서울백병원 소아과 Woo- Kyung Kim, M.D. & Ph.D. Dept. of Pediatrics Seoul-Paik Hospital, Inje University Medical School. 서 론 소아 천식은 소아기에 가장 흔한 만성 염증성 질환이다. 소아천식의 정도에는 진료가이드라인에서 제시한 바와 같이 경증간헐성, 경증지속성, 중등증지속성, 중증지속성으로 구분하여 적합한 치료를 하여야 한다. 천식에 사용되는 약물은 특히, 의사의 처방에 따라 정확한 투여방법으로 꾸준히 치료해야 한다. 치료에 사용하는 약물의 종류, 투여 방법, 그리고 투여 기간 등은 천식의 증상, 천식의 심한 정도, 환자의 나이 및 전신상태 등에 따라 결정된다. 천식 치료약물은 두 가지로 나눌 수 있는데, 좁아진 기관지를 넓혀주는 기관지 확장제인 증상 완화제(교감신경 항진제)와 기관지 내 생긴 알레르기 염증을 억제하여 천식발작을 예방하는 질병 조절제(항알레르기 소염제)로 구분한다. 약물에는 교감신경 항진제, 테오필린, 항콜린제, 스테로이드, 크로몰린제, 항류코트리엔제 등이 있
일본 야마노우찌와 후지사와 제약회사는 공식적으로 Astellas Pharma사로 통합하여 운영하기로 공식 발표했다. 이로써 통합회사는 전 세계적으로 상위 20위 제약회사 대열에 들어서게 되었다. Astellas는 기타 영역에서 필요한 분야를 계속하면서 특히 면역, 감염, 피부, 비뇨기 및 순환기계 질환 치료제에 초점을 두고 경영할 것이라고 한다. 주 제품 라인으로 Prograf, VESIcare, Protopic, Adenoscan, AmBisome and Flomax가 구성되어 있으며 5월에는 칸디다 항 진균 약 Mycamine이 Astellas 회사 명의로 최초 도입될 것이라고 한다. Astellas 세계 경영 본부는 도쿄에 위치하고 미국에는 Astellas Pharm US Inc.으로 일리로이즈 디어필드에 위치하며 일리노이즈 주에서 성장하는 거대 제약회사로 떠오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유럽 본부는 런던에 있고 기타 중국, 한국, 타이완, 태국, 필리핀, 인도네시아에도 사업소가 위치할 것이다. (자료: Datamonitor newswire) 백윤정 기자(yunjeong.baek@medif
일본계 제약회사인 한국에자이사가 불우이웃을 돕는 사회봉사 활동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어 눈길을 모으고 있다. 한국에자이는 'hhc(human health care)'라는 기업이념에 입각, 치매환자와 그 가족을 위한 봉사사업의 일환으로 'hhc사랑나눔기금'을 전개하고 있다. 'hhc'는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어쩔수 없이 가정에서 치매환자를 돌보고 있는 저소득 가정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지난해 10월부터 기금 운영이 시작돼 현재 전국적으로 20개 가구가 선정되어 지원을 받고 있다. 한국에자이측은 지난 6개월간 기금을 전달하면서 가정에 어떤 도움이 되고 변화가 있는지를 돌아보기 위해 수혜자 가정을 방문했다. 지난달 26일 인천의 해동노인병원 신경과 김원규선생과 한국에자이 담당자들이 함께 지원했던 부천의 한 가정을 방문해 의료적인 상담과 함께 작은 봉사의 시간을 가졌다. 방문가정측은 "처음 수혜자로 선정될 당시보다 상태가 많이 호전되고, 보호자 본인뿐만 아니라 환자 모두에게 도움이 되어 감사하고, 이렇게 좋은 일을 계속해 주시면 어려운 사람들에게 큰 힘이 된다"고 밝혔다. 에자이측은 "'hhc사랑나눔
'2005 아·태 소아알레르기 및 호흡기면역학회 학술대회(APAPARI· 대회장 이준성)'가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서울쉐라톤 워커힐호텔에서 개최된다. '알레르기 질환'의 발생 기전과 새로운 치료법 등 문화병이라는 신조어를 낳은 질환에 대해 폭 넓게 다뤄지는 대한소아알르레기학회 및 호흡기학회는 아·태 지역 23개국 500여명의 석학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아태 학술대회 조직위원회는 *대회장에 이준성(가톨릭의대), *사무총장에 이혜란(한림의대), *재무위원장에 손병관(인하의대), *학술위원장 홍수종(울산의대), *출판위원장 나영호(경희의대), *등록위원장 김현희(가톨릭의대), *행사위원장 편복양(순천향의대), *홍보위원장 이동근(중앙의대), *전시위원장 오재원(한양의대) 교수 틍으로 구성됐다. 특히 학술대회에서는 알레르기 질환에 대한 각 국의 역학조사 한 결과가 발표되며, 소아알레르기 질환의 유전 및 환경요인에 대해 집중조명 할 계획이다. 전 세계 인구의 20%가 앓고 있을 정도로 흔한 알레르기 질환은 만성질환으로, WHO에서는 에이즈와 결핵을 합친 의료비 지출 비용 보다 많아져 국가적 재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