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검색결과 - 전체기사 중 83,445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상세검색29일 병원계에 따르면 6월에도 한인단체와 건강증진 협력, 척추·관절 부상 의료지원, 세계의 취약 아동·가정·지역사회 사회공헌, 중증외상환자 신속한 이송과 치료·전원체계 구축, 입자가속기 활용 차세대 암치료기 개발 연구, 국제페스티벌 성공적 개최를 위한 공동 홍보마케팅 등 각 병원의 업무협약이 이어졌다. ◆충북대학교병원 -청주직지코리아조직위원회, 국제페스티벌 성공적 개최를 위한 공동 홍보마케팅 업무협약 충북대학교병원은 청주직지코리아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와 6월27일 서관 9층 벌랏홀에서 2018년 청주직지코리아국제페스티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공동 홍보마케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한헌석 충북대학교병원장과 김천식 조직위 사무총장 등이 참석해 올 10월1일부터 10월21일까지 개최되는 2018 청주직지코리아국제페스티벌이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상호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충북대학교병원은 2018청주직지코리아국제페스티벌의 인식 및 확산을 위해 병원 내 홍보 시설을 활용한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전개한다. 조직위는 충북대학교병원 임직원들의 문화적 소양 함양을 위해 충북대학교병원 방문의 날 행사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편의를 제공한
대한의사협회(이하 의협)은 29일 ‘2019년 수가 및 보험료 인상 결정에 대한 입장’에서 “적정수가 보상, 평균수준의 보험료율 인상 유지 약속을 깬 정부의 보장성 강화정책은 원점에서 재검토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앞서 6월 28일 제11차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이하 건정심)에서 2019년 의원급 의료기관 수가인상률과 보험료율이 각각 2.7%, 3.49%로 결정됐다. 이에 의협은 대통령이 약속한 적정수가가 이행되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의협은 “정부는 고질적인 저수가의 문제를 알고 있기에 보장성 강화대책, 소위 문재인케어를 발표할 당시 대통령까지 직접 나서서 의료계의 걱정을 잘 알고 있다며 ‘적정수가를 보장하겠다.’라고 장담했고, 보험료는 국민 부담을 감안해 평균수준인 3.2%를 유지하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 뿐만 아니라 복지부장관과 공단이사장의 입을 통해서도 정부 차원의 적정수가 보장 언급이 있었다.”고 했다. 의협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건정심을 통해 발표된 의료수가와 보험료 인상 결과를 보면, 대통령과 복지부장관, 공단이사장의 약속이 거짓인지 아니면 건정심이 잘못된 결정을 한 것인지 묻지 않을 수 없다. 아울러 수가와 보험료를 결정한 건정심이 정말 우리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 기획팀에 근무 중인 양수진 대리가 현장에서 겪은 임종과 사별 그리고 애도에 대한 경험들을 담은 에세이 '이 별에서의 이별'이 6월 18일 출간됐다. 이 책은 8년 차 장례지도사가 임종과 사별의 현장에서 눈물과 후회, 사랑을 직접 보고 느낀 이야기를 묶은 것이다. 장례지도사가 어떤 일을 하고 있는지 구체적으로 설명되어 있으며, 영원한 이별 뒤에 찾아오는 인연에 대한 기록이자, 평온한 죽음과 아름다운 이별을 위한 성찰의 메시지를 담고 있다. '이 별에서의 이별'의 구성은 ▲1부 '죽는다는 것, 잊힌다는 것' ▲2부 '더불어 살아간다는 것의 의미' ▲3부 '아무도 죽기 위해 살지는 않는다.' ▲4부 '결국은 사람이고 사랑이다.' 등 총 4부로 구성돼 있다. 양수진 대리는 "별에서 머물다가 다른 별의 빛이 된 사람들과 남겨진 이 별에서 그리움을 견뎌내는 사람들을 곁에서 보살피는 일이 배웅이라고 생각했지만, 실은 만남이었다."고 말한다. 가톨릭학원 사업관리실장 박상수 신부는 "종교를 떠나 죽음만큼 인생의 진리를 더없이 확실하게 보여주는 것이 있을까. 숨 가쁘게 바쁜 일상을 살아내는 일만큼이나 떠난 이들에 대한 애도 또한 애처롭기 그지
한국 MSD(대표이사 아비 벤쇼산)는 지난 19~21일 3일간 서울에서 의료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포사맥스 국내 출시 20주년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1998년 국내에 골다공증 치료제로 소개된 '포사맥스'의 국내 출시 20주년을 기념해 지난 20년 간의 성과와 발자취를 되짚어보고, 국내 골다공증환자의 치료 실태와 새롭게 업데이트 된 골다공증 치료 가이드라인 등을 포함한최신 지견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특히 골다공증 연구의 권위자이자 포사맥스(성분명 알렌드로네이트) 관련 FIT (Fracture Intervention Trial) 연구의 제1저자인 미국샌프란시스코 캘리포니아 대학 데니스 블랙(Dennis M. Black) 박사가 연자로 참석해, ‘비스포스포네이트의 치료 편익과 리스크’에 대한 내용을 소개했다. 블랙 박사는 2016년 뉴잉글랜드저널(New England Journal of Medicine)에 발표된연구를 소개하며 "비스포스포네이트 치료를 3년간 받은 여성 1,000명 중 비전형적인 대퇴골 골절(Atypical femur fracture, AFF) 발생은 0.08건으로 보고되었고, 최대 5년간 치료를 했을 때 나타나는 편익이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권미혁 의원(더불어민주당)이 건강사회를위한약사회와 오는 7월 3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제7간담회의실에서 '리피오돌 사태를 통해서 본 필수의약품 생산 · 공급 방안 긴급 토론회'를 개최한다. 리피오돌은 간암 환자의 경동맥화학색전술시 항암제와 혼합해 사용하는 물질로, 국내 간암 환자의 90%가 투약하는 필수 치료제다. 현재 5만 2,560원으로 공급되고 있는데, 최근 다국적 제약사인 게르베코리아가 약값을 5배인 26만 5천 원으로 올려달라며 수입을 중단해 전국에서 재고가 바닥을 드러낸 바 있다. 마땅한 대체의약품도 없어 일부 간암 수술이 지연되는 등 환자들이 피해를 본 상황이다. 리피오돌뿐만 아니라 필수의약품에 대한 환자의 접근권이 제한되는 문제가 반복되면서 필수의약품에 대한 공공적 공급체계 마련이 필요성이 점점 커지고 있다. 보건복지부는 '공공제약 컨트롤 타워 도입' 세부 방안에 대한 연구용역을 진행하기도 했다. 이에 본 토론회에서는 리피오돌 사태 해결 방안 모색과 더불어 국민 건강권 강화를 위한 근본적 대책을 마련하기 위한 필수의약품 컨트롤타워 구축, 공공제약 실현 방안 등이 모색될 예정이다. 이번 토론회는 고려대학교 약학대학 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이 2018년 5월 진료심사평가위원회에서 심의한 '간엽절제술과 동시에 청구한 담낭절제술의 요양급여 인정여부' 등 총 3개 항목을 29일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한다고 전했다(아래 별첨 '2018년 5월 진료심사평가위원회 심의사례'). 이번에 공개된 3개 심의사례 중 '간엽절제술과 동시에 청구한 담낭절제술의 요양급여 인정여부'의 경우, '담관의 제자리암종' 상병으로 좌간절제술 · 담낭절제술 시행 후 '자722라 간엽절제'와 동시에 청구한 '자738 담낭절제술(제2의수술)'의 요양급여 인정여부에 대해 심의했다. 이 사례에 대한 진료심사평가위원회 심의결과, 간과 담낭의 해부학적 위치를 고려할 때 간엽절제를 시행하기 위해서는 담낭절제를 반드시 시행해야 하므로, 간엽절제술과 동시에 청구한 담낭절제술은 간엽절제술의 일련의 과정으로 판단해 요양급여를 인정하지 않았다. 이밖에 2018년 5월 진료심사평가위원회에서 심의한 세부 내용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홈페이지(www.hira.or.kr>정보공개>경영공시>진료심사평가위원회현황>심의사례공개)와 요양기관업무포털(http://biz.hira.or.kr>업무안내>정보방>
인터비즈 바이오 파트너링&투자포럼 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는 “제16회 인터비즈 바이오 파트너링 & 투자포럼 2018 (the 16th InterBiz Bio Partnering & Investment Forum 2018, 이하 인터비즈 포럼)”이 7월 4~6일 2박 3일간의 일정으로 제주 휘닉스제주섭지코지에서 “파트너링을 통한 글로벌 헬스케어 혁신 주도권 확보(Capturing the initiative in global healthcare innovation thru partnering)”를 슬로건으로 개최한다고 전했다. 인터비즈포럼 창립 기관이자 사무국 운영을 맡고 있는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 관계자에 따르면 “참가등록 마감결과 6월 27일 기준 총 300개 기업(기관) 1천여 명이 참가등록을 마치고 현재 기술수요자와 공급자간의 1대1기술거래 협상 준비를 위한 치열한 파트너링 탐색전이 온라인에서 지난 3개월 동안 진행 중에 있다”고 전했다. 조직위가 온라인을 통해 제공하는 유망기술과 사업테마에 대한 각종 정보 탐색전을 통해 제주 현지 오프라인 미팅과 협상을 위한 O2O (On-line to Off-line) 대상 테마를 결정하고 본격
한국임상시험산업본부(이사장 지동현, 이하 KoNECT)는 지난 6월 24~28일까지 미국 보스턴에서 개최된 ‘2018년 미국약물정보학회(DIA 2018 Annual Meeting)’에 참여해 우리나라의 우수한 임상시험 인프라 등을 소개하고 임상시험에 인공지능(AI), 블록체인 등 4차 산업혁명 핵심기술을 접목하기 위한 다양한 협력방안을 모색했다고 29일 전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 KoNECT는 국내 임상시험의 스마트화를 위해 미국 매사추세츠공과대학(MIT)의 로저 마크(Roger Mark), 레오 앤소니 셀리(Leo Anthony Celi) 교수와 협력해 오는 11월 한국에서 ‘임상 데이터톤(Datathon)’을 개최하기로 협의했다. ‘임상 데이터톤’은 임상 의사와 데이터 과학자가 한 팀이 되어 MIT 연구소에서 개발한 데이터 세트(MIMIC-III Database)을 활용해 임상에서 나타나는 다양한 문제 해결을 위한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행사이다. KoNECT가 주최하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임상시험 국제 행사 ‘2018 KoNECT International Conference’의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11월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서울에서 개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일본 도쿄 의료기기전시회(Medical Japan 2018)' 한국관 공동수행기관으로 선정돼 7월 9일까지 참가기업 신청을 받는다고 전했다.'Medical Japan 2018'은 9월 12일부터 14일까지 사흘간 도쿄 마쿠하리 메스전시장에서 열리며, 협회는 이번 전시회에 국내 제조업체 11개사로 참가하는 한국관을 구성하여 참가할 예정이다. 올해 4년째를 맞이하는 Medical Japan 2018은 일본에서 신생 의료기기 전시회라고 할 수 있다. 매년 오사카에서 2월에 열렸으나 전시회 규모와 인지도를 확대하면서 일본 수도이자 최대 정치·경제 중심 도시인 도쿄에서 9월 전시회를 개최하여 주목받고 있다. 의료소모품, 재활기기, 진단장비, 병원·시설 운영시스템 등의 의료기기와 복지용품 기업이 참가하는 종합의료전시회이며 일본병원협회와 공동 개최를 통해 병원 경영과 의료 관계자들이 대거 방문할 것으로 예상한다. 협회는 온라인 · 오프라인으로 참가업체 바이어매칭을 주선하고, 일본바이어명단 제공, 현장 상담통역 지원, 한국관과 기업(제품) 홍보를 적극적으로 진행하여 짧은 전시 기간에 비즈니스 상담이 활발히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
사단법인 스마트의료보안포럼(의장 한근희)은 오는 7월 3~4일 양일간 삼정 KPMG 세종홀에서 “스마트의료 정보보호 컨퍼런스 2018”을 개최한다. ‘보건의료와 ICT 융합에 따른 의료 안전과 보안’이라는 주제로 개최되는 동 컨퍼런스는 최근 중요한 이슈로 부각되고 있는 의료기기의 안전 및 보안을 비롯한 국내외 의료보안 최신 이슈 및 동향 등을 아우르는 국내 최대의 보건의료 정보보안 전문 컨퍼런스로 2013년부터 매년 이어져 금년까지 6회째 개최된다. 이틀간 진행되는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첫째 날인 7월 3일에는 3개의 튜토리얼이 진행되며, 둘째 날인 7월 4일에는 스마트의료 융합보안, 의료기기 안전과 보안, 의료보안 정책과 제도 등에 관한 주제로 3개의 세션에서 총 10개의 발표가 진행된다. 7월3일 튜토리얼에서는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KTC)의 방지호 정보보호센터장의 ‘미국 의료기기 안전 및 보안인증제도-UL CAP’에 대한 튜토리얼을 시작으로 삼정 KPMG 김민수 상무의 ‘유럽 개인정보보호 법규: EU GDPR’, 안랩 전인석 선임연구원의 ‘HL7 FHIR Security’ 등의 튜토리얼이 이어진다. 둘째 날인 7월 4일의 세션 1에서는 스마트의료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회장 이경국)는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대표 권평오)와 ‘일본 도쿄 의료기기전시회(Medical Japan 2018)’의 한국관 공동수행기관으로 선정되어, 7월 9일까지 참가기업 신청을 받는다. ‘Medical Japan 2018’은 9월 12~14일까지 사흘간 도쿄 마쿠하리 메스전시장에서 열리며, 협회는 이번 전시회에 국내 제조업체 11개사로 참가하는 한국관을 구성하여 참가할 예정이다. 올해 4년째를 맞이하는 ‘Medical Japan 2018’은 일본에서 신생 의료기기 전시회라고 할 수 있다. 매년 오사카에서 2월에 열렸으나 전시회 규모와 인지도를 확대하면서 일본 수도이자 최대 정치·경제 중심 도시인 도쿄에서 9월 전시회를 개최하여 주목받고 있다. 의료소모품, 재활기기, 진단장비, 병원·시설 운영시스템 등의 의료기기와 복지용품 기업이 참가하는 종합의료전시회이며 일본병원협회와 공동 개최를 통해 병원 경영과 의료 관계자들이 대거 방문할 것으로 예상한다. 협회는 온라인·오프라인으로 참가업체 바이어매칭을 주선하고, 일본바이어명단 제공, 현장 상담통역 지원, 한국관과 기업(제품) 홍보를 적극적으로 진행하여 짧은 전시 기간에 비즈니스 상담이 활발히
보건복지부(이하 복지부)가 추진하는 '2018년도 민관자살 예방사업'과 관련하여 대한약사회는 오는 7월부터 약국 250여 곳이 참여하는 빈곤계층 중심 노인 자살 예방사업을 진행한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대한신경정신의학회 · 대한정신건강의학과의사회(이하 단체)가 28일 공동 성명을 발표하고, 의사 · 환자 관계를 훼손하는 잘못된 약국 자살 예방 시범사업을 즉시 중단할 것을 강력히 주장했다. 약사회가 자살 예방에 동참하려 한다면, 게이트키퍼 역할에 집중해야 한다고 했다. 약사회 정책위원장은 이번 약국 자살 예방사업에 대한 수가화를 추진하겠다고 했다. 또, 본 사업에 참여하는 약국에 상담료를 10회까지 지급하며, 약 1억 3천여만 원의 예산이 투입될 예정이라고 했다. 단체는 "자살 예방에 비전문가 · 비의료인인 약사가 상담료 수가 책정을 요구하는 것은 명백히 55만 게이트키퍼에 대한 모독"이라면서, "근무시간에 교육받는데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것도 아니고, 자살 고위험군을 즉시 정신건강복지센터나 치료기관으로 연계하지 않고 10회까지 상담한다는 계획 역시 심각한 문제로 즉각 중단돼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복지부가 의사 · 환자 관계를 훼손할 잘못된 시범사업을 철
한국건강관리협회 부산검진센터(원장 김순관, 이하 건협 부산센터)는 28일부터 3일간 부산시와 KNN이 주최하는 ‘메디부산 2018 시민건강박랍회’에 참여하여 건강캠페인을 실시한다. 올해로 8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건강박람회는 전시‧체험 행사, 바이어 매칭 비즈니스 상담회, 전문가 세미나, 시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부대행사, 푸짐한 경품 이벤트 등 다양하게 구성되어 있다. 건협 부산검진센터는 이번 박람회에 참여하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혈압, 모세혈관, 스트레스, 체성분 검사를 진행한다.
“전 세계 여러 국가에서 의사는 단체 행동을 하고 있다. 그 이유도 임금 수가 지불제도 등의 개선이다. 우리나라와 다르지 않다.” 28일 대한의사협회 의료정책연구소(이하 의료정책연)가 오후 4시경 개최한 ‘월간 의료정책연구소(RIHP) 세미나’에서 '의사 단체행동에 관한 고찰'을 주제로 발제한 김진숙 책임연구원이 이같이 밝혔다. 김진숙 책임연구원은 “우리나라 의사는 단체행동에 앞서 사회적으로 곱지 못한 시선과 의사조차 불편한 마음, 그리고 대체제가 없다는 점 등으로 단체행동이 쉽지 않다. 하지만 그간 우리나라 의사는 의약분업 의료법개정 원격진료 등 반대 단체행동을 했다. 우리나라 의사만 하는 걸까?”라고 반문했다. 그러면서 김진숙 책임연구원은 “굉장히 많은 국가, 특히 선진국에서 의사가 근로조건 향상을 목적으로 단체행동하고 있다.”고 했다. 김진숙 책임연구원은 “해외 의사들의 단체 행동은 이스라엘 영국 독일 캐나다 프랑스 그리스 스페인 일본 등 전세계 여러 국가에서 일어나고 있다. 그 외에도 대만 잠비아 아일랜드 호주 등 다수의 국가에서 의사들의 단체행동이 일어나고 있다.”고 했다. 의사들의 단체 행동의 이유 또한 전 세계적으로 다르지 않다고 했다. 김 책임
최근 홍콩에서 아토피피부염 환자가 자신의 부모를 살해하고 스스로 목숨을 끊는 사건이 발생하면서, 만성 아토피 질환이 환자의 삶에 얼마나 치명적인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한 경각심을 불러일으키는 일이 있었다. 20일 CNN은 홍콩에서 23세의 한 여성이 지난 17일 아토피피부염으로 인한 고통을 호소하는 유서를 남기고 자신의 부모를 살해한 후 자살한 사건을 보도했다. 그가 남긴 유서뿐 아니라 이전 온라인 포스팅을 통해서도 그는 아토피 치료에 따른 스테로이드 복용의 부작용과 그로 인한 고통, 그리고 해당 질환을 물려준(?) 부모에 대한 원망을 그대로 드러내고 있었다고 외신은 전했다. 그가 포스팅한 내용을 살펴보면 “가난한 부모가 자식에 가난을 물려주는 것보다, (아토피)피부염을 가진 부모가 자식에 피부염을 물려주는 게 훨씬 끔찍하다. 당신이 가난하다면 열심히 일함으로써 가난에서 벗어날 수 있지만, 당신이 피부염을 앓고 있다면 일생토록 그로부터 벗어나지 못하고 고통 받을 것이다”라는 뉘앙스의 글을 올려, 그가 늘 아토피피부염으로부터 고통 받고 있었으며, 이를 물려준 부모에 대해 원망하는 맘이 있었음을 짐작케 한다. 그러나 국내의 모 일간지가 CNN이 보도한 해당 외신
최근 병원 내 화재 발생, 감염 사고 문제가 불거지면서 각 병원에서는 자체적인 교육을 시행해 환자 안전과 사고 예방 · 관리 등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메디포뉴스는 금년 상반기 병원 주도로 시행된 교육과 관련하여 ▲가톨릭관동대학교 국제성모병원 ▲고대 안산병원 ▲고대 안암병원 ▲경희의료원 ▲고대 구로병원 ▲한양대학교구리병원 ▲연세대 치과대학병원 ▲순천향대서울병원 ▲한양대학교병원 ▲건국대병원 ▲이대목동병원 ▲다사랑중앙병원 ▲양산부산대병원 ▲이대여성암병원 ▲고려대학교 의과대학의 소식을 전한다. ◆ 국제성모병원, 전직원 대상 연명의료결정법 교육 가톨릭관동대학교 국제성모병원이 병원 교직원 대상으로 연명의료결정법 교육을 시행했다고 2월 28일 전했다. 2018년 2월 4일부로 시행된 연명의료결정법은 임종기 말기 중증 환자에게 무의미한 연명 치료를 중단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특히 죽음에 대한 환자 자신의 결정권을 존중하고 사회 · 경제적 낭비와 의료현장에서 법적 책임의 혼란을 줄인다는 측면에서 의료현장의 환영을 받았다. 하지만 연명의료결정법 시행 이후 연명의료정보처리시스템을 제대로 사용할 수 있는 매뉴얼 제작 · 교육 미시행 등으로 우려 · 혼란의 목소리가 높아졌다.
보건복지부는 6월 28일(목) 제11차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이하 ‘건정심’, 위원장: 권덕철 차관)를 열어, △2019년 환산지수 (의원·치과) 및 보험료율 인상률, △입원형 호스피스 관련 수가 개선안을 심의·의결했다. 이어 △가정형·자문형 호스피스 시범사업 수가 개선, △인슐린펌프 등 소모성재료 급여 확대, △상대가치운영기획단 추진계획 등에 대해 보고했다. (아래 별첨당뇨병 소모성 재료 급여기준 개요 등등) 각 안건의 주요 내용은 아래와 같다. ◆ 2019년 환산지수 (의원․ 치과) 및 보험료율 결정 2019년 의원·치과의 요양급여비용은 각각 2.7%, 2.1% 인상하고, 2019년 건강보험료율은 3.49% 인상하기로 결정했다. 의원, 치과의 요양급여비용 인상률 결정으로 병원·의원 등 의약기관의 2019년 요양급여비용의 평균 인상률은 2.37%(추가 소요재정 9,758억 원)가 될 전망이다. 약국 3.2%, 한방 3.0%, 의원 2.7%, 치과 2.1%, 병원 2.1%, 조산원 3.7%, 보건기관 2.8% 이다. 또한, 이번 건강보험료율 조정으로 직장가입자 보험료율은 6.24%에서 6.46%로, 지역가입자의 보험료 부과점수당 금액은 183.3원에서 189
의원급 의료기관별 가격 차이가 가장 큰 항목은 ▲의원의 경우 HIV항체검사(현장검사) 및 체외충격파치료(근골격계질환) ▲치과의원은 광중합형복합레진충전 ▲한의원은 추나요법(복잡)인 것으로 확인됐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이 서울 · 경기 소재 1천 개 의원급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7년 말 기준 '의원급 의료기관의 비급여 진료비용 표본조사' 결과를 28일 공개했다(아래 별첨 '의원급 의료기관의 비급여 진료비용 표본조사 개요 외'). 의원, 치과의원, 한의원 등 의원급은 2017년 12월 기준 62,425개 기관으로 우리나라 전체 의료기관 중 94.1%를 차지하며 외래환자 4명 중 3명은 의원급을 이용하고 있다. 의원의 비급여 국민부담도 18.0% 비중을 차지하고 있지만, 비급여 진료항목 · 가격 등에 대한 체계적인 현황 · 정보는 거의 없는 실정이다. 2017년 국민보건의료실태조사에 따르면 2016년 기준 외래환자 75.1%가 의원을 이용했고, 의원의 외래진료비 비중은 54.1%인 것으로 나타났다. 2018년 건강보험환자 진료비 실태조사에 따르면, 2016년 의원의 비급여본인부담률은 18.0%로, 입원이 23.1%, 외래가 17.6%를 차지했
2017년 보험료 부담 대비 급여비 현황 분석 결과 하위 20% 세대의 보험료 대비 급여비는 5.4배이며, 보험료 부담보다 급여혜택 10배 이상 세대는 87만 1천 세대로 5.0%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 2017년 1년간 건강보험 가입자의 보험료 부담과 의료 이용을 연계해 빅데이터를 분석한 '2017년 보험료 부담 대비 급여비 현황 분석' 결과를 28일 발표했다(아래 별첨 '2011∼2017년 세대당 보험료 5분위별 보험료 대비 급여비 현황 외'). 분석에 따르면, 2017년 세대당 월평균 107,302원을 보험료로 부담하고, 192,080원의 보험급여를 받아 보험료 부담 대비 1.79배의 혜택을 보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세대를 보험료 순으로 최하위부터 최상위까지 5개 구간으로 균등하여 구간별 평균 보험료 · 진료비 5분위를 분석하면, 보험료 하위 20% 세대(1분위)는 월평균 27,793원을 보험료로 부담하고, 149,360원을 보험급여로 받아 보험료부담 대비 건강보험 혜택이 5.4배이며, 보험료 상위 20% 세대(5분위)는 1.2배로 나타났다. 직장 · 지역을 구분해 보험료 대비 급여비를 비교하면, 보험료 하위 20%의 지역 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