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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GSK(글락소 스미스클라인, 사장 홍유석)는 8월 27일 천식 및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치료제인 자사의 신제품, ‘렐바 엘립타’ (성분명: 플루티카손 퓨로에이트 + 빌란테롤)의 국내 출시를 맞아 국내외 ICS/LABA 복합제의 개발 현황과 렐바 엘립타의 임상 효능을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서울JW메리어트에서 개최된 이날 심포지엄에는 약 230여 명의 개원의 및 알레르기, 호흡기 전문의가 참석한 가운데, 세계적 석학들이 직접 연자로 참여해 렐바 엘립타의 주요 임상과 효능 등을 소개하였으며, 호흡기질환 치료의 발전 현황 및 전망을 짚어보는 시간을 가졌다.GSK 홍유석 사장은 “렐바 엘립타는 세계 호흡기질환 치료제 발달 역사와 함께 성장해 온 GSK가 15여년 간 축적한 처방 경험과 노하우를 집약해 개발한 치료제로, 하루 한번 흡입으로 하루 종일 지속되는 효과뿐만 아니라 호흡기 치료에 있어 무엇보다 중요한 복약순응도까지 제고해 환자들에게 실질적인 치료 혜택을 제공한다”고 설명했다.첫 번째 세션에서는 세계 ICS/LABA 복합제 개발의 선구자이자 GSK의 Global Medical Expert로 활약 중인 앤드류 그리닝 교수가 연단에 섰다. 그리닝 교수는
마탄의 사수, 에를리히를 아시나요? 베버[Carl Maria von Weber; 1786~1826]의 음악은 들어보지 못했다 할지라도 ‘사냥꾼의 합창’이 나오는 유명한 오페라 ‘마탄의 사수’란 제목 정도는 우리 귀에 익숙하다. 이 오페라에서 나오는 ‘마탄(魔彈)’은 악마의 힘으로 백발백중 맞추는 총알을 말한다. 마탄은 14~16세기의 독일 민담에 등장하는 소재로, 베버는 이를 소재로 낭만적인 오페라를 작곡했다. 바로 ‘Der Freischutz’. 영어로 번역하면 독일어를 그대로 옮긴 ‘The Freeshooter’나 어역한 ‘The Marksman (명사수)’ 정도 될 것이다. 하지만 일본인들은 ‘魔彈의 射手’로 번역했고 이것을 우리는 그대로 쓰고 있다. 이 오페라 등장하는 ‘마탄’은 다시 영어로 ‘magic bullet’이 되는데, 의사들의 귀에도 익숙하다. 우리말로는 ‘마법의 탄환’으로 번역하는 ‘magic bullet’은 환자의 몸에 주사했을 때 정상 조직은 비껴가면서, 없애고 싶은 암세포나 병원성 미생물만을 골라 죽이는 약물을 말한다. 모든 항생제와 항암제의 궁극적 꿈은 바로 ‘마탄’이라 할 수
동국제약(대표이사 이영욱)은 백화점 등 일반유통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프로비마게를 업그레이드한 프리미엄 프로바이오틱스 ‘프로비마게 플러스(PROBI MAGE +)’를 약국 전용 제품으로 출시했다.‘프로비마게’는 스웨덴 프로비(Probi)사가 ‘LP299V’라는 프로바이오틱스 균주를 개발해 제품화한 것으로, 발매 1년만에 프로바이오틱스 북유럽 최대시장인 스웨덴 내에서 판매 1위(시장점유율 약 40%)를 기록했다. 동국제약은 프로비사와의 업무제휴를 통해 2014년 직수입ㆍ판매를 시작해 2주만에 1차 판매물량을 완판하는 등 소비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다. ‘프로비마게 플러스’는 기존 제품에 함유된 특허 균주 LP299V* 100억마리 외에도, 장 기능을 강화해 주는 락토바실러스 람노서스(Lactobacillus rhamnosus) R-11ND 균주 10억마리가 추가되었다.특히, 세계 최다 임상연구를 통해 효과가 입증된 프리미엄 균주 LP299V는, ‘만노스 결합’이라는 특허받은 기술을 통해, 유산균의 장 점막 부착력을 강화시켜 그 생존율을 향상시켰다. 연구를 통해 복통, 배변잔존감, 복부팽창, 배변횟수, 장내가스발생(속이 부글거림) 증상 개선에도 효과적
한국BMS는 최근 오렌시아 3b상 AVERT와 AMPLE 임상시험 데이터가 2015 유럽류마티스학회(EULAR) 연례미팅에서 세 개의 독립적인 포스터로 발표되었다고 밝혔다. 임상시험들은 보다 심각한 질병의 진행 및 관절의 손상과 관련 있는 ACPA와 RF와 같은 질병의 활성과 좋지 않은 예후 마커를 가진 초기 중등증에서 중증 류마티스 환자들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 데이터는 ACPA와 치료 결과 간 상관관계를 제시했으며, RA 환자들에 있어 오렌시아와 메토트렉세이트(MTX) 병용 사용과 관련한 더 많은 데이터를 제공했다. RA는 면역 반응에 있어 활성화된 T 세포들이 자가항체를 생성하는 염증반응을 일으킨다. 면역체계에서 T 세포의 활성화를 억제하는 것이 자가항체의 형성과 레벨을 낮추는 데 도움이 된다. AVER의 사후분석은 오렌시아 + MTX를 병용한 환자들 중 유병기간이 긴 환자들에 비해 유병기간이 3개월 혹은 그 이하인 환자들에서 약물을 중단한 이후 DAS 기준 관해(DAS
한국로슈(대표이사: 마이크 크라익턴)는 퍼제타(성분명:퍼투주맙)+ 허셉틴(성분명:트라스투주맙)+도세탁셀 3제 병용요법이 HER2 양성 조기 유방암 환자의 수술 전 보조요법에서 허셉틴+항암화학요법 대비 질환의 악화 위험을 감소시키고, 재발 없이 생존율 개선에 기여한 임상 분석 결과를 2015 미국임상종양학회(ASCO) 연례회의에서 공개했다. 퍼제타 NeoSphere 2상 임상 연구 5년 째의 무진행생존율(PFS) 및 무병생존율(DFS)을 분석한 결과, 퍼제타 3제 병용투여군은 허셉틴+도세탁셀 병용투여군 대비 질환의 악화, 재발 혹은 사망 발생 확률을 개선한 것으로 나타났다.안전성 프로파일은 퍼제타 관련 기존 연구와 일치했으며, 새로운 안전성 관련 시그널은 확인되지 않았다.NeoSphere 연구에서 수술 전 보조요법을 받은 환자는 수술 후 1년 간 보조요법으로 허셉틴+항암화학요법을 투여 받았다. 이번 연구 결과는 기술적이며(descriptive) 5년 차 무진행생존율(PFS) 및 무병생존율(DFS)의 통계적 차이를 보여주기 위한 연구는 아니었다. 로슈의 최고의료책임자(CMO) 및 글로벌 제품개발부문 대표인 산드라 호닝 박사(M.D.)는 “이번 분석 결과는 수술
한국아스트라제네카(대표 리즈 채트윈)의 천식 및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치료제인 ‘심비코트 라피헬러’(Symbicort Rapihaler: 부데소니드 + 포르모테롤)가 5월 29일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허가 승인을 받았다.승인받은 ‘심비코트 라피헬러’는 80/2.25μg, 160/4.5μg 의 두 가지 용량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80/2.25μg 용량의 제품은 천식 증상완화요법을 포함한 유지요법 및 유지요법에, 160/4.5μg 용량 제품은 천식 유지요법 및 COPD 환자에게 사용할 수 있다.‘심비코트 라피헬러’는 천식 및 COPD 치료를 위한 ICS/LABA(흡입 스테로이드 및 지속성 베타항진제) 복합 흡입제다. 흡입 스테로이드인 부데소니드 및 기관지 확장제인 포르모테롤을, 효율적 약물 전달 시스템을 갖춘 흡입기인 라피헬러를 통해 흡입할 수 있도록 고안됐다. 특히 부데소니드 성분은 다수의 글로벌 임상을 통해 COPD 치료 시 폐렴을 증가시키지 않는다는 연구결과도 갖고 있다. 라피헬러는 정량 분무식 흡입기(pMDI, pressurised metered dose inhaler)로 한번 누를 때마다 일회 용량이 자동으로 분무되므로 언제나 정량 흡입이 가능하고 흡
국내 헬스케 업종의 주가 상승 추세가 지속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신한금융투자 배기달 연구원은 1일 보고서를 통해 "한미약품의 대규모 기술 수출과 바이로메드 등 바이오 업체의 미국 임상 3상 승인 소식 등에 힘입어 국내 제약/바이오 업체의 주가가 최근 크게 올랐다"며 "급등에 따른 밸류에이션 부담으로 일시적 조정은 있을 수 있다"고 밝혔다.그는 "국내 헬스케어 업종의 상승 추세는 이어질 전망"이라며 "과거에 비해 국내 업체의 R&D 투자 규모와 역량이 높아졌다"고 설명했다.배 연구원은 "주요국의 헬스케어 시가총액 비중을 감안하면 아직 한국 시장에서의 헬스케어 비중은 낮은 편"이라며 "미국, 독일 등 주요 5개국 시장에서의 헬스케어 시가총액 비중은 평균 13.3%"라고 밝혔다.보고서에 따르면, 4월 의약품 판매액은 전년 동월 대비 6.4% 증가한 1조 823억원으로 양호한 성장을 보였다. 4월 누적 판매액은 4조 225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3% 증가했다. 의약품 소매 판매액 지수는 전년대비 5% 늘어난 106.7로 역시 양호한 모습이다.4월 의약품 내수 출하 지수는 전년대비 6.3% 늘어난 111.7로 4개월 연속 5% 이상 증가세다. 수출 출하 지수
다빈치수술국내도입 10주년을 기념해 환자와 가족이 함께하는 자리가 마련됐다.다빈치 로봇 수술기 제조사인 인튜이티브서지컬코리아(대표: 제론밴히스윅, 23일 강남의 한 카페에서 ‘가족행복더하기(+) 여성건강클래스’를 진행했다.이번 행사는‘가정의달’을 맞아 부인과 질환 관리에 관심이 있는 여성과 그 가족을 초청하여, 자궁질환과 치료법에 대해 알아보고 가족건강의 중요성을 되새기고자 마련됐다.특히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자궁근종센터장 김미란 교수는 재능기부의 일환으로 자궁근종을 포함한 여성질환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치료 이후 건강을 올바르게 지키는 방법에 대한강연을 진행했다.또한, 참석자들은 자궁근종 완치 후 임신과 출산에 성공해 생명탄생의 기쁨을 느낀 경험담을공유하며 서로 희망을 나눴다. 인튜이티브서지컬코리아 손승완 부사장은 “국내 다빈치 수술의 도입 10주년을 맞아 기획한 이번 행사는, 부인과 질환을 이겨내고 임신과 출산에 성공한 가족의 행복한 이야기를 나눔으로써 치료를 앞둔 환자들에게 희망을 전하는 뜻깊은 시간이됐다”고 말했다.그는 “인튜이티브서지컬코리아는 앞으로도 더 나은 치료를 위한 기술적 혁신과 함께 환자와 함께하는 다양한 활동을 펼쳐나갈것”이라고 포부
박 지 욱 제주시 박지욱신경과의원 신경과 전문의 <메디컬 오디세이> 저자한미수필문학상 수상 (2006년, 2007년) 초음파의 역사 에코(Echo)의 슬픈 사연 그리스신화에 나오는 숲의 요정 ‘에코(Echo)’의 이야기부터 시작하자. 에코는 아름다운 요정이었지만 헤라 여신의 저주를 받아 스스로는 말을 할 수 없고 남의 말만 따라할 수밖에 없는 처지였다. 어느 날 에코는 잘생긴 청년 나르키소스(Narcissus)를 보고는 한눈에 반했다. 그에게 다가가 사랑의 말을 건네고 싶었지만 말을 할 수는 없는 처지인지라 나르키소스를 졸졸 따라다니기만 했다. 그런 스토커를 청년이 좋아할 리 없었다. “왜 따라오는데? 용건이 뭐야?”라고 물으면 아름다운 이 아가씨는 “뭐야뭐야뭐야…”라고 말을 했다. 화가 난 청년은 “저리 가!”라고 외쳤고 에코는 두 눈 가득히 눈물을 흘리면서 “저리 가가가가…”라고 따라할 수밖에 없었다. 마침내 에코는 실연을 당했고 상심한 나머지 깊은 산속으로 들어가 식음을 전폐했고, 꽃다운 몸은 사그라들고 저주스러운 목소리만 남았다. 지금도 사람들
더모 코스메틱 브랜드 비마스(Be+)의 No. 1 베스트셀러인 ‘데피그멘테이션 코렉터 세럼’이 드디어 한국 시장에서 선보인다.비마스는 스페인 내 시장 점유율 1위 제약사인 라보라토리 신파의 더모 코스메틱 브랜드로, 2월 국내에 온라인 쇼핑몰을 런칭했다.‘데피그멘테이션 코렉터 세럼’은 국내에서 미백 기능성 제품으로도 인정 받았으며, 테크놀로지 3가지 단계의 이상적 작용 을 통해 미백 효과를 나타낸다. 기미, 흉터 등 국소 부위에 집중적으로 사용하는 제품으로, 사용 4주차부터는 피부 멜라닌 지수와 얼룩 크기가 완화된다. 비마스의 특허기술인 BeCEB(비셉)을 도입, 피부에 에너지를 생성하는 성분을 종합적으로 모아주어 시간이 지남에 따라 저하되는 피부 기능에 활동성을 부여해 미백뿐만 아니라 건강한 피부까지 기대할 수 있다. 라보라토리 신파 마케팅 팀의 배미애 이사는 “지중해의 강렬한 태양 아래에서도 깨끗하고 건강한 피부를 유지하는 스페인 여성들이 선택한 제품”이라며 “눈에 띄는 피부톤의 변화를 통해 미백에 민감한 한국 여성들에게도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한편, 비마스(Be+)는 현재의 상태를 의미하는 단어 ‘Be’와 더하기(+)를 의미하는 스페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국민건강지식센터(소장 노동영 교수)는 지난 25일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암연구소 이건희홀에서 ‘빅데이터를 활용한 건강 정보의 미래’라는 주제로 ‘11회 국민건강나눔포럼’을 개최했다. 1, 2부로 나뉘어 진행된 포럼에서는 우리나라 보건의료 분야의 빅데이터 연구 성과와 향후 활용방안, 정부 정책수립 계획에 대한 전문가들의 강연이 이어졌다. 1부 첫 번째 발제자로 나선 국민건강보험공단(이하 건보공단) 빅데이터 운영팀의 박종헌 박사는 ‘건강보험 빅데이터 활용방안’에 대해 설명했다. 박종헌 박사에 따르면 건보공단은 지난 12년간(2002~2013) 축적된 자료를 바탕으로 한국인의 건강정보를 담은 대용량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했다. 이렇게 만들어진 데이터베이스는 학회 및 연구기관에 지원돼 질병 인과 관계 연구는 물론 발병 예측과 치료 연구 등에 사용되고 있다. 또 건보공단 홈페이지에서 개인별 생활습관과 가족력, 진료내역, 검진결과 등을 바탕으로 제공하는 개인 맞춤형 건강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발제에 나선 서울대학교 보건대학원 조영태 교수는 ‘모바일 디바이스의 보건학적 가능성과 도전’에 대해 발표했다. 조영태 교수는 지금까지의 헬스케어는
[편집자주] 지난 2015년 1월 23일 서울웨스턴조선에서 메디포뉴스가 주관하여 “The New Treatment Option, ARB/Statin Single Pill”이라는 주제로 좌담회가 개최되었다. 이날 행사는 서울성모병원 순환기내과 윤호중 교수가 좌장을 맡아 세션을 셋으로 나누어 진행되었다. 첫번째 세션은 의정부성모병원 심장내과 이종민 교수가 “Hypertension & Cardiovascular disease: Unmet needs for Treatment”를 주제로 발표했으며, 두 번째 세션에서는 부천성모병원 순환기내과 임상현 교수가 “Real World Clinical Practice for hypertensive Patients with risk of Atherosclerosis”라는 주제로 발표했다. 발표가 끝난 후 세 번째 세션에서는 패널로 참석한 교수님들과의 ‘ARB+ Statin’ 복합제의 효과와 어떤 환자에서 적용할 수 있는지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하는 시간도 가졌다. 메디포뉴스는 이날 강연의 내용과 토론을 간략히 정리했다. Hypertension & Cardiovascular disease: Unmet needs for Treatm
녹십자(대표 허은철)와 한국애보트(대표 정유석)는 다음달 1일 아시아 국가 최초로 이상지질혈증치료제 ‘콜립정’(성분명 심바스타틴/페노피브레이트)을 출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상지질혈증이란 혈액 속 콜레스테롤이나 중성지방(트리글리세라이드) 등 지방질이 지나치게 많은 상태로, 고혈압이나 뇌졸중 등 심혈관계 질환의 원인이 된다. 보통 이상지질혈증 치료의 경우 스타틴 계열의 약품으로 나쁜 지방 성분인 LDL-C(저밀도 지단백-콜레스테롤) 수치는 적절히 조절되지만 고중성지방과 좋은 지방 성분인 HDL-C(고밀도 지단백-콜레스테롤) 수치가 낮은 경향을 보이는 복합형 이상지질혈증 환자의 경우 추가적인 치료전략이 요구된다. 콜립정은 LDL-C 수치를 감소시켜 이상지질혈증 치료에 도움을 주는 심바스타틴과중성지방을 줄이고 HDL-C 수치를 늘려주는 페노피브레이트 제제의 복합제형으로 개발된 약으로, 복합형 이상지질혈증 환자군에 대해 효율적인 치료제이다. 실제로 복합형 이상지질혈증 환자 105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콜립정의 임상 시험 결과, 페노피브레이트 + 심바스타틴 투여 전략이 심바스타틴 단일치료 요법과 비열등한 LDL-C 감소를 보이면서 중성지방은 줄이는 동시에 HDL-C
한국 MSD(대표 현동욱)의 DPP-4 억제제 시타글립틴과 서방형 메트포르민 복합제 자누메트엑스알이 2014년 연 매출 103억원(유비스트 원외 처방액 자료 기준)을 기록했다.자누메트엑스알의 처방 증대와 함께 DPP-4 억제제와 서방형 메트포르민 복합제 시장도 성장세를 기록 중이다. 월별 원외 처방액을 기준으로 2014년 1월 전체 DPP-4 억제제 치료제 시장의 약 2%(4억3000만원/210억8000만원) 정도였던 DPP-4 억제제와 서방형 메트포르민 복합제의 점유율이 2014년 12월에는 약 10%(24억9000만원/248억2000만원)까지 증대됐다.2014년 12월 말을 기준으로 국내에 출시된 DPP-4 억제제와 서방형 메트포르민 복합제는 자누메트엑스알을 포함해 3개 제품이며, 2014년 12월에 월 원외 처방액을 기준으로 가장 많은 매출을 기록한 제품은 자누메트엑스알로 매출 점유율은 약 61%(15억3000만원/24억9000만원)에 이른다.한국 MSD 마케팅부 김수연 본부장은 "자누메트엑스알을 출시함으로써 국내 환자들이 제 2형 당뇨병을 관리하는데 있어 보다 다양한 치료 옵션을 제공하고 이를 바탕으로 DPP-4 억제제와 서방형 메트포르민 복합제 치료
공직자가 100만원을 초과하는 돈을 받으면 직무와 관련성이 없어도 형사처벌이 가능한 일명 ‘김영란법’이 국회를 통과할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의료계에도 위기감이 확산되고 있다. 국회 정무위원회는 지난 8일 법안소위를 열고 세월호 침몰사태 이후 정국을 휩쓴 ‘관피아’ 논란으로 인해 획기적인 공직혁신안으로 주목받아온 ‘김영란법(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안을 의결했다. 법안의 주요내용을 살펴보면, 공직자는 1회 100만원을 초과한 금품을 받으면 딱히 직무와 관련이 없어도 무조건 형사처벌을 받게 된다. 100만원 이하를 받으면 직무 관련성이 있는 경우에만 과태료를 부과 받으며, 직무 관련성이 없어도 한사람으로부터 받은 돈이 연간 300만원을 초과하면 형사처벌 받는다. 공직자 가족이 직무 관련성이 있는 돈을 받아도 공직자 본인이 형사처벌 대상이 되는데, 다만 공직자가 가족의 금품수수 사실을 몰랐다는 게 입증되면 처벌받지 않는다. 특히 주목할 점은 법안의 적용 대상을 원안보다 대폭 늘려 공직자와 공공기관 임직원뿐만 아니라 업무에 ‘공익성’이 있는 직종인 사립학교 교직원과 유치원 종사자, 언론인 등까지 포함시킨 것이다. 이로 인해 법안이 최종 통과될
춥고 건조한 초겨울 날씨가 지속됨에 따라 정전기가 자주 발생할 수 있다. 정전기는 곧 ‘물’이 필요하다는 신호로 피부가 거칠어지고, 입술이 트고, 모발이 엉키고 있다는 것을 자각하지 못하던 사람이라도 정전기 신호에는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전문가들은 입을 모은다. 갑자기 추워지고 건조해진 날씨가 되면 급박하게 우리 몸에서도 물이 말라 ‘수분’을 요구한다.한림대학교성심병원 직업환경의학과 주영수 교수의 도움으로 정전기의 원인과 예방법에 대해 알아본다.겨울철에 정전기 많이 발생하는 이유정전기는 말 그대로 정지돼 있는 전기다. 물체가 마찰 등 외부의 힘을 받으면 전하를 띠게 된다. 전하가 어느 한 곳으로 몰리면 양(+) 또는 음(-) 전하를 띤다. 이 전하들이 전깃줄과 같은 도체를 타고 흐르는 것이 전기이고, 어떤 물체의 한 곳에 머물러 있는 것이 정전기이다. 겨울철에 자동차 문을 잡는 순간 찌릿하게 오는 전기적 자극이나 고무풍선을 머리에 비벼대거나 스웨터를 벗을 때 머리카락이 곤두서는 현상들이 바로 이 정전기가 흐르는 현상 때문이다.인체는 옷과의 마찰로 지속적으로 전하가 생기며, 따라서 항상 정전기로 인한 불편함이 발생할 수 있다. 그러나 여름철에는 전하가 축적되
한국BMS제약은 12월 22일 식약처로부터 수술이 불가능하거나, 전이성인 흑색종 환자의 치료제로 YERVOY(여보이, 이필리무맙[ipilimumab])가 국내에서 승인되었다고 밝혔다. 여보이는 핵심적인 무작위배정, 이중맹검 3상 시험 결과에 기초해 전체 생존율의 유의한 개선을 입증한 최초의 수술 불가능 또는 전이성 흑색종 치료제이다.여보이 치료는 한 가지 이상의 치료를 받은 경험이 있는 수술 불가능 또는 전이성 흑색종 환자에게서 카플란-마이어법으로 추정한 1년 생존율이 46%(95% CI: 37.0, 54.1), 2년 생존율이 24%(95% CI: 16.0, 31.5)를 보였으며, 이전에 전이성 흑색종 치료를 받은 적이 없는 환자들(n=502)의 장기간 추적관찰에서 여보이와 DTIC 병용군의 4년 생존율이 19.0%인 반면 DTIC 단독군은 9.6%이었음을 입증하였다. 또한, 전체 생존 데이터를 보면 여보이 + DTIC 병용군 환자의 3년 및 4년 생존율이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3년 생존율: 21.2%, 4년 생존율: 19.0%). 여보이는 수술이 불가능하거나 전이성인 흑색종 환자 1,800여 명의 생존율 분석에서(pooled analysi
보령제약(대표 최태홍) 카나브가 멕시코에 이어 두 번째로 에콰도르에서 시판허가를 받았다. 카나브는 지난 9월 에콰도르 보건부에 시판허가 신청을 하고 2개월 만인 지난 11월 28일 멕시코에 이어 두 번째로 시판허가를 받았다. 보령제약은 중남미 시장 파트너사인 스텐달사를 통해 곧바로 시판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르면 1월부터 처방이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특히, 이번 허가는 지난 3월 한국과 에콰도르 정부간 맺은 ‘한-에콰도르 의약품 상호인증 협정’ 이후 최초의 사례로 기존 승인기간보다 상당히 단축된 기간에 허가를 받을 수 있었다. 또한 협정을 통해 에콰도르에서의 한국의약품에 대한 신뢰와 지원이 더욱 높아진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보령제약의 카나브는 지난 2011년 10월 멕시코 스텐달사와 중남미 13개국에 대해 총 5,600만 달러(단일제 + 이뇨복합제)의 라이선스 아웃 계약을 체결한 이후 지난 9월부터 멕시코에서 판매가 시작되었으며, 나머지 11개국에 대한 허가 절차도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카나브는 에콰도르에서도 ‘한국에서 온 ARB’라는 뜻의 아라코(ARAKOR (ARB + Kor)라는 현지 제품명으로 처방된다.현재 에콰도르는 제약시장 규모 1.5조(
대표적인 환경호르몬인 프탈레이트(phthalate)가 아동의 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ADHD, Attention Deficit Hyperactivity Disorder)와 두뇌발달에 악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서울대학교병원은 소아정신과 김붕년 교수 연구팀(김재원, 홍순범, 박수빈)이 국제저명학술지인 정신의학저널(Psychological Medicine:IF 6.1) 최신호에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고 25일 밝혔다. 내분비계 교란 물질로 알려진 프탈레이트는 냄새와 색이 없는 액체기름으로 화장품, 어린이용 장난감, 주방 및 화장실의 세제, 방과 거실의 바닥재 등에 이르기까지 매우 광범위한 제품에 사용되고 있다. 그 동안 프탈레이트의 유해성에 대해 많은 보고가 있었지만, 아이들의 ADHD 증상악화와 두뇌발달에 대한 실증적 영향을 뇌영상연구를 통해 밝힌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연구팀은 ADHD 아동 180명(비교군)과 일반아동 438명(대조군)에게 소변검사를 한 후, 요(尿)중 프탈레이트 농도를 비교 분석했다. 그 결과, 프탈레이트 대사 물질인 MEHP(비교군 48.18μg/g, 대조군 25.3 μg/g), MEOP(비교군 43.99μg/g, 대조군 20.53μg/
당뇨병은 중장년층 실명, 말기신장병, 그리고 비(非)외상성 하지절단의 가장 흔한 원인이며, 심뇌혈관 질환의 발생을 4배 상승시키기 때문에 예방, 조기 진단 및 엄격한 관리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9일 세종대학교 광개토관에서 열린 대한비만건강학회 (회장 오한진) 추계학술대회에서 '메타볼릭 신드롬(대사증후군)에서 맞춤형 혈당관리'를 강의한 가톨릭관동대학교 국제성모병원 가정의학과 황희진 교수는 이같이 밝혔다.황희진 교수는 “비만과 당뇨는 무서운 속도로 증가하고 있다. 당뇨병은 그 자체뿐만 아니라, 여러 합병증이 문제가 된다.”며, 비만 또는 대사증후군을 동반한 당뇨병 환자에게 맞춤형 치료의 필요성을 역설하였다. 황교수에 따르면, 당뇨(Diabetes)와 비만(Obesity)가 함께 늘어나고 있기에 최근 두 단어를 합성하여 현재를 ‘Diabesity (Diabetes + Obeisyt) 대(大) 유행의 시대’라고 부른다.비만과 당뇨의 공통병인인 인슐린 저항성의 개선을 위한 추가적인 조치가 필요하다는 것이다. 현재 식약처에서 허가받은 경구용 당뇨치료제는 모두 7가지 계열이 있는데, Metformin은 1차약으로 사용되고 있으며, 비만 또는 대사증후군를 동반하는 경우 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