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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최근 지속적으로 하락하던 건강보험 보장률이 2014년 63.2%로 전년 대비 1.2%p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성상철)은 19일 이 같은 내용의 ‘2014년도 건강보험환자 진료비 실태조사’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건강보험 보장률 상승은 2014년 8~9월부터 실시한 선택진료비 축소 및 상급병실료 개선(일반병상 건보적용 확대) 등 정부의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정책 반영이 주요 원인으로 분석된다. 보장성 강화정책은 종합병원급 이상 요양기관에서 건강보험 보장률 60.5%로 나타났으며, 전년 대비 1.3%p 상승했다. 2014년 4대 중증질환 보장률은 77.7%로 2013년 77.5%에 비해 0.2% 상승했으며, 비급여 부담률은 14.7%로 2013년 15.3% 대비 0.6% 줄어들어 뚜렷한 감소 추세를 보였다. 다만 본인부담률이 높은 고가 항암제 등이 급여로 전환된 경우가 많아 비급여 감소에 비해 보장률 상승폭은 크지 않았다. 2014년 100개 항목에 대해 급여를 확대했으나, 시행 시기가 주로 하반기에 집중돼(20개 항목이 12월 이후 시행), 이에 대한 효과는 2015년 이후에 본격적으로 나타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고액의료비 발생으로
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는 2016년도 장기요양기관 기획현지조사 대상항목을 사전예고하고, 장기요양기관 종사자 배치기준 위반 여부 등 대해 기획현지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19일 밝혔다. 장기요양기관 기획현지조사는 장기요양보험제도 운영실태 분석 등을 통한 제도개선 및 장기요양보험제도의 건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실시하는 행정조사이다. 2015년 장기요양기관 현지조사 대상기관으로 선정·조사한 입소시설 중 76%가 종사자 배치기준 위반으로, 재가기관 중 49%가 서비스를 제공하지 않고 청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대상기관은 공익신고·기관모니터링 결과 등을 토대로 부당개연성이 높은 기관을 선정했다. 2016년 장기요양기관 기획현지조사를 ‘입소시설 종사자 배치기준 위반 여부’ 및 ‘재가기관 허위청구 여부’에 대하여 실시할 계획이다. 조사항목별로 75개씩, 총 150개 기관을 선정하여 2016년 하반기에 보건복지부와 지자체가 합동으로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지원을 받아 전국적으로 현지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보건복지부는 “기획현지조사 사전예고를 통하여 장기요양기관의 자율적 시정을 유도하는 등 부당청구 사전 예방효과를 제고하고, 부당청구 등 불법행위가 확인되는 기관에
올림푸스한국(대표 오카다 나오키)은 이달 21일부터 23일까지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진행되는 ‘2016년 한국국제위암학술대회(KINGCA Week 2016)’를 후원한다고 19일 밝혔다. 대한위암학회가 주최하는 이번 학술대회는 ‘제6차 아시아·태평양 위식도암학회(6th APGCC)’와 공동 개최되며, 25개국 700여명의 국내외 전문의, 전공의가 모여 위암 치료의 최신 의학 정보와 지식을 공유할 예정이다. 총 72개 세션에서 452여편의 연제가 발표되고, 152명의 석학들이 다양한 형태의 초청강연을 준비 중이다. 이번 행사에서 올림푸스한국은 자사의 ‘3D 복강경 시스템’을 전시하고, PA(Physician Assistant)와 전공의, 간호사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전문 스코피스트(Scopist) 트레이너가 상주하며 제품 설명을 진행할 예정이다. 올림푸스 ‘3D 복강경 시스템’은 세계에서 유일하게 끝 부분이 상하좌우로 100도까지 구부러지는 플렉서블 스코프를 지원하며, 3D 영상이 병변 및 혈관 깊이의 파악을 용이하게 해 혈관 손상을 미연에 방지하고 수술시간을 단축시키는 데 도움을 준다. 이와 함께 세계 최초의 듀얼 에너지 디바이스인 ‘썬더비트’의 전시 및
고려대 안암병원이 스마트 헬스케어 사업(헬스케어 ICT 융합컨소시엄)의 콘텐츠 개발에 적극 참여한 의료진에 대한 포상을 실시했다. 병원은 지난 14일 본부회의실에서 실시한 제03차 연구협력단회의에서 ‘종양혈액내과 박경화 교수’, ‘순환기내과 주형준 교수’, ‘소아청소년과 변정혜 교수’에게 상장과 갤럭시탭을 포상으로 수여했다. 박경화, 주형준, 변정혜 교수는 스마트 헬스케어 사업 중 ▲생애주기별 건강관리를 위한 해외수출용 콘텐츠 개발 ▲만성질환관리를 위한 융합형 게이미피케이션 시스템 개발 등 환자 개개인 맞춤형 통합 콘텐츠 개발에 자문을 담당하며 적극 참여하고 높은 기여도를 보여 이 같이 포상받았다. 한편, 고려대 안암병원은 미래부 주관, 정보통신산업진흥원 전담, 고려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총괄하여 진행 중인 ‘헬스케어 ICT 융합 컨소시엄’ 과제를 진행하고 있다. 내년 5월까지 해외에 적용 가능한 ICT 기반을 완성하는 것을 목표로 5개 수행기업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세부협력과제를 수행하고 있다.
무릎 관절은 우리가 생활 속에서 불편 없이 걸어 다닐 수 있도록 하는 필수 부위로 보행 시 체중을 가장 많이 감당하며, 다리가 잘 움직일 수 있도록 돕는다. 평소에는 무릎 관절의 중요성을 알지 못하다가 통증이 발생하거나 걸음걸이에 어려움이 생길 경우에 무릎 관절의 소중함을 깨닫게 된다. 특히, 노년층의 경우에는 무릎이 아프더라도 통증의 정도가 심하지 않으면 나이 탓에 자연스레 찾아오는 현상이라고 여기고 참는 경우가 많다. 관절염 환자 10명 중 4명, 5년 이상 방치 관절 전문 힘찬병원에서 실제 관절염 치료 환자 897명을 대상으로 관절의 통증을 느끼고 병원을 찾아 적극적 치료를 시작한 시기를 조사한 결과 전체의 40%(359명)가 5년 이상이라고 답했다. 그 뒤를 이어 두 번째로 많았던 답변 역시 3년~5년으로 전체 응답자의 약 22.5%(201명)를 차지했다. 통증 발생 후 3개월 이내에 병원을 찾은 환자는 전체 환자의 8%(72명) 정도 밖에 되지 않아 대부분의 관절염 치료 환자들이 관절에 통증이 느껴지더라도 오랜 시간 참으며 병원을 찾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무릎이 시큰거리거나 쥐어짜는듯한 고통이 느껴지더라도 시간이 지나면 나아지겠지 하는 생각으로
국민건강보험공단과 보건복지부가 건강한 의료협동조합 육성과 불법 사무장병원 개설 차단을 위해 2014~15년에 이어 올해에도 의료생협에서 개설한 의료기관에 대해 실태조사를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그간 의료생협은 느슨한 설립 기준·규제로 인해 의료생협이 이사장 등 특정 개인의 사익 추구 수단으로 악용되는 사례가 확인되는 등 비의료인의 탈법적 의료기관 개설 통로로 변질돼 왔다. 이에 복지부와 공단은 불법 의료생협 개설 의료기관에 대한 실태조사를 2014년부터 시작했으며, 그 결과 2014년 61개소를 점검해 49개의 사무장병원을 적발해 총 1510억원의 부당금액을 확인했으며, 2015년 77개소를 점검해 60개의 사무장병원을 적발해 총 1334억원의 부당금액을 확인했다. 그 결과 2014년 대비 2015년의 의료생협 개설 의료기관 수는 45% 감소(153개소 → 83개소), 폐업기관 수는 51% 증가(90개소 → 136개소)했다. 금년에 실시하는 실태조사는 의료생협이 개설한 60여개 의료기관을 상·하반기로 나눠 실시할 예정이다. 대상기관은 ▲민원 제보기관 및 의약단체 신고기관 ▲건보공단 內 BMS(Benefits Management System, 급여관리시스템
동화약품(회장 윤도준)은 오는 5월에 개최되는 '크라우드펀딩 아이디어 공모전'을 공식 후원한다. 더불어플랫폼에서 주최하는 '크라우드펀딩 아이디어 공모전'은 세상을 따뜻하게 바꿀 수 있는 크라우드펀딩 캠페인 아이디어를 가진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총 상금은 700만원이다. 더불어플랫폼 측은 공모전의 시행 의의에 대해 “이번 공모전은 대중들의 꿈과 아이디어를 실현시킬 계기가 될 것”이라며 “공유경제의 이해 및 새로운 금융기법을 경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강조했다. 동화약품 관계자는 “새로운 공유가치창출을 목표로 하는 이번 공모전이 대중들의 많은 참여를 이끌어내길 희망한다”며 “앞으로도 새로운 형태의 사회공헌활동에 적극 함께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공모전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더불어플랫폼 홈페이지(http://www.doabler.com/)를 참조하면 된다.
한국화이자제약(대표이사 사장 오동욱)이 지난해 말 혈우병A 치료제인 ‘진타 솔로퓨즈’ 3000IU 고용량을 출시한 데 이어, 혈우병B 치료제 ‘베네픽스(성분명 노나코그 알파)’ 의 국내 최고용량인 3000IU를 출시했다. 베네픽스는 기존 250IU, 500IU, 1000IU, 2000IU 용량에서 3000IU까지 다양한 용량을 갖추게 됐다. 혈우병 치료에 있어 예방요법(prophylaxis)은 중증 혈우병 환자의 관절 출혈을 포함한 각종 출혈 횟수를 줄여줌으로써 혈우병성 관절염을 포함한 혈우병 환자의 합병증을 감소시켜 환자의 삶의 질 향상을 돕는다. 베네픽스 3000IU는 기존 2000IU보다 더 높은 용량이 필요한 혈우병B 환자들에게 투여 횟수를 줄여준다는 점에서 잦은 투약에 따른 번거로움을 최소화하며, 이러한 투여 편의성은 치료 순응도를 높여 예방요법 효과를 늘린다. 출혈이 이미 발생한 후 치료를 할 경우에는 반복된 관절내 출혈로 인해 관절이 손상되어 더 많은 응고인자를 투여해야 한다. 관절 출혈이 누적되면 혈우병성 관절병증 등의 합병증을 갖기 쉬운데, 심각할 경우 인공관절 치환술까지 필요로 할 수 있다. 이는 환자의 건강뿐 아니라 경제적으로도 큰 손실이
애브비는 유전자형 1형(GT1) C형 간염 환자의 96%(분석가능표본 n=486명/505명)와 유전자형 4형(GT4) 환자의 100%(n=53명/53명)가 치료 후 12주 지속 바이러스 반응(SVR12)에 도달했다는 내용의 새로운 실제 임상 현장 데이터를 발표했다. GT1 또는 GT4 HCV 감염환자를 대상으로 리바비린을 병용하거나 병용하지 않은 OPr+D(성분: ombitasvir 정, paritaprevir 정, ritonavir 정 + dasabuvir 정)를 투여한 기존의 제3상 임상 연구 결과가 재확인 되었다. 독일 C형 간염 환자 등록 연구(DHC-R)에 등록해 치료를 시작한 GT1 혹은 GT4 만성 C형 간염 환자 1017 명은 실제 임상 현장에서 볼 수 있는 다양한 환자군을 반영하고 있으며, OPr+D의 안전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 연구 결과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2016년 국제간학회(ILC) 연례 회의에서 구연 발표된다. 독일 하노버 의과대학 소화기내과, 간내과, 내분비내과의연구팀장 하이너 베데마이어(Heiner Wedemeyer) 박사는 “실제 임상 현장 연구는 무작위 대조군 연구를 보완하고, 일상적인 진료에서 OPr+D 처방에
부산 영도병원(병원장 정준환)이 영도지역 종합병원 가운데 최초로 오는 5월 1일부터 보건복지부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동 운영에 나선다. 19일 영도병원에 따르면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참여를 위해 지난 4월초 국민건강보험공단에 심의 신청 자료를 제출했다. 15일 개최된 심의위원회 회의결과 영도병원을 비롯해 총 14개 의료기관이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참여기관으로 최종 인증을 받았다. 이번 심의를 통해 신규 인증을 받은 의료기관은 부산에서는 영도병원이 유일하며 이외에 ▲길병원(인천) ▲충북대학교병원(충북) ▲을지학원을지대병원(대전) ▲청구성심병원(서울) ▲경기도의료원포천병원(경기도) ▲서산의료원(충남) ▲홍성의료원(충남) ▲동국대일산불교병원(경기도) ▲녹산의료재단동수원병원(경기도) ▲더본병원(서울) ▲담소유병원(서울) ▲바로선병원(서울) ▲거창적십자병원(경남) 등이 서비스 시행을 앞두고 있다. 영도병원이 5월 1일부터 1개 병동 40개 병상을 운영하게 됨으로서 간호·간병통합서비스를 시행하는 의료기관의 수는 총 148개소로 늘어나며 운영 병동과 병상 역시 각각 253개, 1만922개로 증가하게 된다. 그동안 영도병원은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동을 운영하기 위해 간
유한킴벌리 디펜드가 오는 19일부터 2개월간 약 1,000여 명의 ‘액티브시니어’를 직접 찾아가 요실금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보는 ‘디펜드 설문 버스 캠페인’을 론칭하고 캠페인에 동참할 참가자를 모집한다. 디펜드 설문버스는 요실금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을 목적으로 진행되며 4월 19일부터 5월 말까지 전국의 ‘액티브시니어’를 직접 찾아간다. 설문버스는 요실금으로 인한 불편을 경험한 시니어들을 현장에서 직접 만나 이야기를 듣고, 고민을 해결할 수 있도록 도움을 제공한다는 데 의의가 있다. 참여자들은 설문 버스에 탑승해 설문 및 심층 영상 인터뷰 프로그램을 통해 요실금으로 인한 불편함과 고민을 털어놓게 된다. 요실금을 극복하고 활기찬 생활을 하고 있는 시니어의 사례와 디펜드 스타일 언더웨어 샘플 등 생활용품도 제공된다. 참여를 원하는 개인이나 기관들은, 유한킴벌리 홈페이지(http://www.yuhan-kimberly.co.kr/)의 ‘디펜드 설문버스 캠페인’ 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캠페인은 요실금 극복을 주제로 한 바이럴 영상이 자녀 세대의 공감을 얻으면서 총 65만건 이상의 높은 조회수를 기록하는 등 화제를 얻는 데 힘있어 기획되었다. (https://
천식 및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환자의 적절한 증상 조절을 위해서는 개원가에서의 흡입기 처방이 확대되어야 한다는 주장이다. 천식 및 COPD 환자들이 흡입기를 제대로 사용할수 있도록 상담 및 교육하는데 필요한 교육비에 대한 수가를 신설해야 한다는 설명이다. 대한천식알레르기학회 조상헌 이사장은 18일 기자간담회에서 "천식환자의 80% 가량이 증상을 잘 조절하고 있다고 생각하고 있으나 의학적 관점에서 볼때는 18%에 불과하다"고 말했다. 그는 "문진 및 폐기능 검사를 통해 천식환자의 정확한 조절 상태에 대한 평가가 필요하지만 폐기능 검사 시행률은 23.47%에 불과하다"고 지적했다. 조 이사장에 따르면, 폐기능 검사 시행 비율은 상급종합병원의 경우 80.59%로 매우 높은 편이지만 종합병원 59.52%, 병원 34.83%, 요양병원 16.71%, 의원 17.06%로 규모가 작을수록 줄어들었다. 흡입스테로이드 처방비율도 같은 양상을 보이고 있다. 전체 처방비율은 25.37%이며 상급종합병원 85.94%, 종합병원 63.34%, 병원 31.39%, 의원 16.42%이다. 조 이사장은 "한국의 천식환자 입원율은 OECD 평균보다 2배 이상이 높다"며 "OECD 평
한국아스트라제네카(대표 리즈 채트윈)는 18일, ‘AZ 호흡기 부문에서 새로운 도약을 시도하다’라는 주제로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아스트라제네카는 지난 12월 다케다제약 호흡기 포트폴리오의 인수를 발표했으며, 올해 2001년에 허가 받은 천식·COPD 흡입제 심비코트(Symbicort) 터부헬러를 잇는 정량 분무식 흡입기, 심비코트 라피헬러(Symbicort Rapihaler)를 출시하는 등 환자들에게 폭 넓은 치료 옵션을 제공하기 위해 호흡기 신약 개발 및 투자 등 파이프라인 확장에 집중하고 있다. 간담회에서 소개된 심비코트 라피헬러는 정량 분무식 흡입기(pMDI) 천식·COPD 환자의 치료제로, 5분 이내 천식·COPD 폐기능을 개선시키는 효과 가지고 있다. 2003년 FDA에서 pMDI 제품에서는 용량표시창을 통해 환자가 잔여용량을 확인할 수 있도록 제조회사에서 권고한 바 있는데, 심비코트 라피헬러는 용량 표시창을 통해 잔여 용량을 쉽게 확인할 수 있어 환자의 순응도를 높이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 심비코트 라피헬러는 천식에서 디바이스 하나로 용량을 저용량에서 고용량까지 조정할 수 있어 증상에 따라 치료 단계 조정이 필요한 천식 환자에게 더욱 편리한
애브비는 치료 전 내성 관련 변이 유무에 관계 없이 GT1 만성 C형 간염 환자를 대상으로 권장 요법에 따라 리바비린을 병용하거나 병용하지 않고 OPr+D 복용 시 치료 후 12주째 지속 바이러스 반응률(SVR12)이 높다는 데이터를 발표했다. 최신 데이터는 종료된 5개의 제3상 임상 연구를 사후 분석한 결과이며,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2016년 국제간학회(ILC)에서 발표된다. 특정 내성 관련 변이가 있는 NS5A 유무에 관계없이 GT1b 만성 C형 간염환자를 대상으로 리바비린을 병용하지 않고 12주간 OPr+D 복용 시 100%(n=148명/148명)가 12주째 지속 바이러스 반응(SVR12)에 도달했다. 치료 전 NS5A 내성 관련 변이 유무(각각 n=57명/59명 및 n=351명/361명)에 관계없이 GT1a 만성 C형 간염 환자를 대상으로 권장 요법에 따라 리바비린을 병용ㅎ해 OPr+D를 복용 시, 97%가 12주째 지속 바이러스 반응(SVR12)에 도달했다. 연구에는 대상성 간 경변증 환자 뿐만 아니라, 치료 경험이 없는 환자 및 페그인터페론/리바비린 치료 경험이 있는 환자가 모두 포함되었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J.W.괴테대학병원 의학 교수
한국암웨이(대표이사 박세준)가 6기 ‘글로벌 인턴십’ 모집을 시작한다. ‘글로벌 인턴십’은 글로벌 기업 및 희망 업무에 대한 실무 경험을 통해 인턴십 참여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글로벌 선진 인재 육성에 기여하고자 한국암웨이가 지난 2011년부터 6년째 운영하고 있는 프로그램이다. 인턴십의 모집기한은 오는 25일부터 다음 달 13일까지며, 모집 직무는 ▲마케팅 ▲세일즈 ▲연구개발(RD) ▲공급망관리(Supply Chain Management, 이하SCM) ▲인사(HR) 등 5개 분야이다. 특히 올해에는 한국암웨이 25주년을 기념해 근무지를 부산오피스로까지 확대했다. 인턴 근무기간은 6월 27일부터 8월 18일까지 총 8주간이며, 그 중 1주는 미국 미시간주 에이다(Ada)에 위치한 글로벌 암웨이 본사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심사는 1차 서류전형, 2차 심층면접으로 이루어지며, 최종 합격자들은 바로 현업부서로 배치되어 8주간 근무한다. 배정된 업무에 대한 직무 교육과 전담 1:1 멘토링으로 업무와 직장생활을 위한 도움을 받고 기획서 작성 등 실무 프로젝트를 맡아 수행하게 된다. 이후 7월 17일부터 23일까지는 미국 미시간주 에이다에 위치한 암웨이 미국
대한의사협회 추무진 회장은 18일 △상근부회장에 김록권 전 의무사령관 △의료정책연구소장에 이용민 전 정책이사 △기획이사에 김봉천 대전광역시의사회 기획이사를 각각 임명했다. 김록권 상근부회장은 △1980년 카톨릭의대 졸업, 정형외과 전문의, 보건학 박사 △2005년 11월 의무사령관 취임 △2006년 1월 소장 진급 △2006년 12월 중장 진급(의무병과 출신 대한민국 최초 삼성 장군) △2007년 의무사령관 예편 △현재 더헤리티지 너싱홈 원장으로 재직 중이다. 이용민 의료정책연구소장은 △1991년 경희의대 졸업 △2000년 8월 ~ 2001년 7월 의권쟁취투쟁위원회 상근운영위원 △2012년 5월1일 ~ 2013년 5월15일 의협 37대 집행부 정책이사 △2008년 11월 ~ 현재 미소퀸의원 원장으로 재직 중이다. 김봉천 기획이사는 △1987년 전북의대 졸업, 정형외과 전문의 △2009년 3월 ~ 2012년 2월 대전광역시의사회 의무이사 △2015년 4월 ~ 현재 대전광역시의사회 기획수석이사 △1995년 2월 ~ 현재 김봉천정형외과 원장으로 재직 중이다. 추무진 회장은 “일부에서는 집행부 내 불협화음에도 회장이 자리에 연연한다는 말이 나오고 있다. 이는
가톨릭대학교 부천성모병원(병원장 권순석)이 지난 4월14일(목) 카자흐스탄 고려인 초청 무료 건강검진을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초청은 프란치스코 수도회 소속 작은형제회가 주관하고 알마티 삼위일체 성당에서 초청 대상자를 추천, 부천성모병원에서 초청 대상자 11명에게 무료 건강검진을 제공하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부천성모병원은 2015년 카자흐스탄 해외의료봉사에서 프란치스코 무료진료소와 알마티 삼위일체성당과 3자 자매결연을 체결, MOU 체결에 따른 일환으로 금번 무료 건강검진을 진행했다. 금번에 제공된 무료 검진은 기본검진을 포함하여 심혈관계, 호흡기계, 남성정밀(전립선암, 갑상선암, 위암, 대장암 검사), 여성정밀(자궁암, 난소암, 유방암, 갑상선암, 위암, 대장암 검사) 등 1인당 140만원 상당의 고급 검진 패키지가 제공됐다. 가톨릭대 부천성모병원 권순석 병원장은 “먼 이국땅에서 터전을 잡고 국위를 선양하며 살고 있는 우리 동포 고려인에게 고국의 뛰어난 의료기술을 제공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해외의료봉사와 취약계층 환자 초청 치료 등 의료선교 활동을 통해 가톨릭영성을 실천하고, 부천성모병원의 뛰어난 의료기술을 널리 알리겠다“
한양대학교 구리병원 심장내과 김순길 교수는 지난 4월 15~16일 경주 하이코에서 개최된 2016년 춘계심혈관통합학술대회에서 한국심초음파학회 회장으로 취임했다. 한국심초음파학회는 1993년 창립되어 현재 심초음파학 분야의 우리나라 대표 학회이며 영문잡지인 ‘The journal of Cardiovascular Ultrasound’를 발간하고 있으며 회장의 임기는 2016년부터 2018년까지 2년이다. 김순길 교수는 한양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사와 박사학위를 취득했으며 2011년부터 2013년까지 한양대학교구리병원 병원장을 역임하였고 심장학, 고혈압 및 심초음파 분야에 100여편의 국내외 논문과 저서를 발표하는 등 활발한 연구 및 진료 활동을 하고 있다. 김순길 교수의 학회활동으로는 한국심초음파학회 이사로서 2002년 5월부터 2014년 4월까지 활동한 바 있으며, 대한심장학회 이사, 대한고혈압학회 재무이사, 총무이사, 홍보이사, 및 감사로 활동하였고, 2011년부터 2013년까지 대한고혈압학회 이사장을 역임하였다. 최근에는 2015년 3월부터는 세계고혈압학회 학술위원회 위원장(Chair, Scientific Committee Int
신장이식을 받은 40대 여성이 만성신부전과 노산을 극복하고 첫아이를 순산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15일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강명재)에 따르면 만성신부전으로 6년째 혈액투석 중인 김은자(40세)씨가 임신 35주 4일만인 지난 3월 22일 1.9kg의 건강한 여아를 출산했다. 김씨와 아이의 안전을 고려해 제왕절개로 분만에 성공했으며 산모와 아이 모두 건강한 상태로 분만 6일만인 3월 28일 병원을 퇴원했다. 대부분의 가정을 꾸미는 여성들에 있어서 아이를 출산하는 것은 당연한 것일 수도 있으나, 신부전증과 같은 만성질환을 가진 여성은 육체적․정서적 변화가 호르몬에도 영향을 미쳐 임신이 쉽지 않다. 더욱이 만성신부전은 난치병이며, 이 중에서도 혈액투석 치료까지 받는 환자가 임신이 되고 건강하게 출산하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이다. 전북대병원 인공신장실은 한 보고 내용을 인용해 혈액투석을 받는 환자가 임신한 경우는 2.3%에 불과하고, 61%에서 산모 및 태아의 상태 때문에 조기유산을 했으며 태아의 발육부진도 42~90%에 달하고, 태아생존율은 23~52% 정도로 알려져 있다고 설명했다. 국내에서도 투석 환자가 성공적인 분만을 한 사례는 매우 드물게 보고되
JW중외제약(회장 이경하)은 최근 영국 약품·건강제품통제국(MHRA)이 리바로의 허가 변경을 통해 ‘PMS(시판후조사)와 임상시험 자료를 근거로 당뇨병에 대한 위험 징후가 없다’는 문구를 사용 설명서에 삽입하도록 했다고 18일 밝혔다. 지금까지 스타틴 제제의 당뇨병 유발에 대한 연구결과가 발표된 적은 있었지만, 정부기관으로부터 당뇨병 안전성을 공인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결과는 현재 사용되는 약 7가지의 스타틴 계열 의약품 가운데 피타바스타틴이 다른 약에 비해 당뇨병 유발 위험이 18% 가량 낮았다는 ‘J-PREDICT’ 연구와 15개의 Placebo 및 여러 스타틴과 진행한 연구결과를 종합 비교한 ‘Meta 분석’을 바탕으로 이뤄졌다. ‘오다와라 마사토’ 동경대 의대 교수가 2014년 발표한 ‘J-PREDICT’는 스타틴 계열 약물을 사용하는 내당능 장애 고지혈증 환자 1269명을 2007년부터 5년간 추적 조사한 연구 결과로, 피타바스타틴 제제가 장기 사용 시 당뇨병 촉진 논란이 있는 아토르바스타틴, 로수바스타틴, 프라바스타틴, 심바스타틴 등 기존 약물의 대안으로 소개한 바 있다. 강남세브란스병원 내분비내과 안철우교수는 “이번 영국 식약처의 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