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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베링거인겔하임은 진행중인 3상 임상인 RE-VERSE AD의 새로운 중간 분석 결과, 해당 임상에 참여한 모든 환자에서 프락스바인드주사제(성분명: 이다루시주맙) 5g 투여 시 항응고제 프라닥사캡슐(성분명: 다비가트란에텍실레이트)에 대한 즉각적인 역전 효과가 나타났다고 밝혔다. 프락스바인드주사제는 2015년에 미국 식품의약국(FDA)과 유럽 의약국(EMA)을 포함한 규제 당국의 승인을 받은 비(非)-비타민 K 길항 경구용 항응고제(NOAC)에 대한 최초의 특이적 역전제다. 연구 결과는 시카고에서 개최된 미국 심장학회(American College of Cardiology)의 제 65회 연례 과학세션(ACC. 16) 및 엑스포에서 발표됐다. RE-VERSE AD 임상의 책임 연구자이자 미국 필라델피아 소재, 토마스 제퍼슨 대학교 시드니 키멜 의과대학 응급의학과 찰스 폴락(Charles Pollak) 교수는 "최초 환자 123명을 대상으로 한 RE-VERSE AD임상의 새로운 3상 임상 중간 분석 결과는 응급 수술·긴급 처치가 필요한 위독한 고위험 환자를 포함하고 있으며, 프락스바인드주사제가 프라닥사캡슐의 항응고 효과를 역전시킨다는 초기 연구 결과를 뒷받침한다"며
[편집자주] 민병원은 2008년 서울 강북구에 개원한 외과 의료기관으로 2011년 국내 최초 보건복지부지정 외과 전문병원이 되었다. 현재는 외과 8명, 내과 6명, 마취과 2명의 의사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복강경수술과 갑상선-유방질환, 혈관질환 그리고 소화기치료내시경으로 특화된 병원이다. 메디포뉴스는 민병원의 대표원장인 김종민 원장을 만나 민병원의 설립 당시 이야기와 현재 그리고 앞으로 민병원이 나아가고자 하는 방향에 대해 들어봤다. ▲ 김종민 민병원 대표원장은 갑상선 유방 전문외과의로 현재 삼성서울병원, 서울대학병원(본원), 고려대학병원, 경희의료원 갑상선센터 외래교수를 겸하고 있으며, 대한외과의사회 이사로도 역임하고 있다. 갑상선내시경 수술 개인 최다, 의료기관 최다 시행 기록을 보유하고 있으며, 2014년 국제내시경복강경학회에서 ‘갑상선내시경 수술 분야 최고의’로 선정됐고, 2015년 대한전문병원협의회장상을 수상(외과분야 합병증, 재발률 최저 기록)하기도 했다. 우리나라에서는 흔하지 않은 외과 전문병원을 개원하신 계기가 있다면? 미국, 일본과 달리 한국에는 대학병원을 제외하면 제대로 된 외과 전문병원이 거의 없다. 환자 측면에서도 항상 긴 대기시간과
충남대학교병원 대전지역암센터(소장 조문준)는 대전지역 대학교 캠퍼스에서 ‘찾아가는 암예방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찾아가는 암 예방 캠페인은 생애주기별 맞춤형 암 예방 홍보사업의 일환으로, 대학교 캠퍼스를 찾아가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국민 암 예방 10대 수칙 지키기와 암 모형전시 및 유방암 자가 체험 프로그램 등을 통하여 암이라는 질병은 예방과 조기 검진을 통하여 극복가능 한 질병이라는 것을 알리고자 마련됐다. 캠페인은 3월29일 충남대학교에서 시작되어, 4월5일에는 한남대학교에서 진행됐으며, 5월3일 우송대학교, 9월6일 한밭대학교, 10월4일 목원대학교, 11월1일 배재대학교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또한, 시민들의 왕래가 잦은 대전역사에 위치한 시민건강증진실과 유성온천역사의 건강다솜방을 통해서도 암 예방의 중요성에 대하여 홍보를 진행할 예정이다. 조문준 소장은 "대전지역 암 센터는 암 예방․ 조기 검진에 관한 정확한 정보를 지역주민들에게 지속적으로 제공해 왔다. 앞으로도 신뢰를 더 쌓아 지역민이 안심하고 찾으실 수 있는 센터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맞벌이 부부가 늘면서 조부모가 손자를 돌보는 황혼육아가 하나의 사회현상으로 자리잡고 있다. 보건복지부의 아동보육실태 조사에 따르면 우리나라 0~3세 영유아의 70%, 미취학 아동의 35%는 최소 낮 동안 조부모나 외조부모가 돌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에는 '할빠'(할아버지+아빠), '할마'(할머니+엄마/시니어맘) 등 신조어까지 나타났다. 60대 이상의 노년층이 장시간 아이를 업고 안을 경우 척추관절 질환이 발병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조부모가 아이를 돌볼 때 몸에 무리가 가해져 온 몸의 근육이 긴장할 수 밖에 없다. 일반적으로 이제 막 돌이 지난 10㎏의 남자 아이를 번쩍 들었을 경우, 허리에 가해지는 압력은 서있을 때의 4.2배에 달한다. 압력이 지속적으로 허리에 가해지면 디스크 간격이 좁아질 뿐만 아니라 척추 신경이 지나가는 통로인 척추관이 좁아져 신경이 눌리는 척추관협착증이 나타날 수 있다. 척추관협착증은 말 그대로 척추관이 협착, 즉 좁아지는 증상으로 허리에서 다리로 내려가는 신경을 압박시켜 심한 허리 통증뿐만 아니라 다리에 마비까지 오는 질환을 말한다. 허리 통증이 나타나기 때문에 허리디스크로 오인하기 쉬워 제대로 된 치료를
대한의사협회 산하 연수교육기관들이 참석 의사 1명당 1평점에 1천원을 거둬 중앙회에 내야할 전망이다. 11일 안양수 총무이사(아래 사진)는 ‘2016년 대한의사협회 신규·중점사업 안내’를 주제로 한 브리핑에서 이같은 방안을 밝혔다. 안양수 총무이사는 2016년도 신규·중점사업 중 ‘회비납부율 제고를 위한 다양한 활동’에 대해 설명하면서 “회비납부회원에 대한 연수교육 등록비 감면 혜택을 추진한다. 의협 산하 모든 연수교육기관에서 진행하는 일체의 회원연수교육에서 회비를 납부한 회원에 대한 연수교육 등록비를 일부 감면해 주는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안양수 총무이사는 “회비납부 회원에게는 연수교육등록비 중 직접비만 받고, 간접비는 받지 않는 방식이다. 이렇게 되면 연수교육등록비가 10만원일 경우 회비 납부 회원은 약 5만원 정도의 혜택을 받는다.”고 설명했다. 이와는 별도로 협회의 재정 건전화를 위해 연수교육 기관관리비 납부 방식의 변경도 추진한다. 구체적인 내용을 살펴보면 연수교육기관들이 규모별로 1년에 1번 의협에 내는 기관관리비 납부 방식을 변경하는 것이다. 예를 들면 기관별 가, 나, 다군이 내는 연 기관관리비를 기존의 150만원, 100만원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그동안 사후평가만 진행해 오던 ICT 투자성과평가와 관련 올해부터 사전평가와 운영성과평가를 시작한다. 심평원은 11일 홈페이지를 통해 ‘2016년 ICT 투자성과평가’ 연구용역을 공고하고 연구기관 모집에 나섰다. 심평원은 이 사업을 통해 불필요한 사업추진과 중복투자로 인한 예산낭비를 방지하고, 사업기획단계에서 사업의 전략적 가치 등 투자타당성을 검증하고 투자의사결정을 최적화하겠다는 생각이다. 심평원은 “정보화가 심평원의 목표달성에 얼마나 공헌하고 있는가를 사업관점에서 분석·검증하고, 현재 운영 중인 시스템의 관리유형에 대한 합리적 의사결정이 필요하다”며 “투자성과평가체계 및 지표의 개선 등을 통해 정보화투자성과평가를 내재화할 필요가 있다”고 추진배경을 설명했다. 사전평가는 차년도 정보화사업 예산 사전심의 사업 중 5억원 이상의 사업과 현재 구축이 진행 중인 정보화사업 중 사전평가를 실시하지 않은 5억원 이상의 사업을 대상으로 전략적 가치, 위험도 및 투자수익률 등 정량적 가치를 분석한다. 사후평가는 업무효율화 및 기능개선 등을 위한 정보화 사업 중 5억원 이상인 건으로 구축·운영 후 1년이 경과한 사업을 평가대상으로 사업의 정성적·정량적
지난해 의료 분쟁 조정 신청이 가장 많았던 진료과목은 정형외과로 조사됐다. 11일 한국의료분쟁조정중재원의 '의료분쟁 조정·중재 통계연보'를 보면 작년 한해 3만9793건 의료분쟁 상담이 이뤄졌으며 이중 1691건이 조정 신청됐다. 진료과목별 의료분쟁 조정 신청 건수는 정형외과가 374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내과 253건, 치과 163건 순이었다. 하지만 피신청인(의사)의 동의를 얻어 조정절차가 개시된 사건은 735건으로 절반을 밑도는 43.5%에 불과했다. 참여의사룰 확인 중인 사례를 포함하면 749건(44.7%)이다. 조정 참여율이 늘고는 있지만 의료분쟁조정법이 국회를 통과하지 않아 현재로서는 피신청인이 동의하지 않으면 조정이 진행되지 않는다. 의료기관별 개시율을 보면 치과의원이 62.1% 가장 높았고 한의원(57.5%), 한방병원(57.1%) 순으로 뒤를 이었다. 조정에 들어간 분쟁의 평균 성립 금액은 927만원으로 2014년 834만원 대비 100만원가량 상승했다. 1000만원 이상 성립 금액 비율은 2014년 19.9%, 2015년 20.3%로 소폭 올랐다. 법원, 경찰, 검찰 등 타 기관에서 의뢰한 수탁·감정은 전년 대비 약 2배 증가한 535건
우리나라 성인 7명 중 1명은 일 년에 1회 이상 자살충동을 느낌에도 불구하고, 8.2%만 전문가의 도움이 가능한 정신보건 서비스를 이용한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노인, 저학력, 배우자와 사별한 사람일수록 정신보건 서비스 이용률이 낮아, 자살을 비롯한 정신질환에 더욱 취약한 것으로 드러났다. 고려대 의대 안암병원 정신건강의학과 함병주 교수팀(국군양주병원 한규만, 서울의료원 이해우, 경희대병원 백종우 교수)은 2010년에서 2012년 사이에 보건복지부 산하 질병관리본부에서 시행한 국민건강영양조사 제5기 데이터를 분석한 논문 ‘한국 인구의 대표 표본 내에서 자살 생각을 갖는 성인의 정신보건서비스 이용’에서 이 같이 밝혔다. 논문에 따르면 19세 이상 성인 17,869명을 조사한 결과 ‘지난해 심각하게 자살시도를 고려한 적이 있냐?’는 질문에 2,616명(14.1%)이 ‘그렇다’고 대답하며, 대한민국 성인 7명 중 1명은 일 년에 한차례 이상 자살충동을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들 중 1,271명(48.7%)은 일상생활에 방해가 될 정도로 2주 이상 우울감이 지속됐으며, 134명(5.4%)은 실제로 자살을 시도한 적이 있다고 대답했다. 하지만, ‘지난해
한국환자단체연합회 안기종 대표는 지난 4월 9일부터 11일까지 IAPO(International Alliance of Patients' Organizations)가 영국에서 개최한 ‘제7회 세계환자대회(7th Global Patient Congress)'에 참석했다. 안기종 대표는 대회 첫째 날인 9일 ‘더 큰 영향을 위한 효과적이고 혁신적인 네트워크 및 캠페인(Building effective and innovative networks and campaigns for greater impact)’ 주제로 '한국 환자의 목소리: 환자샤우팅카페로부터 환자안전법 제정까지(Korean Patients' Voices: from Patient Shouting Cafe to Patient Safety Act)' 제목의 발표를 했다. 안기종 대표는 2012년 6월 27일부터 시작된 한국에서의 환자샤우팅카페 운동과 2010년 5월 29일 항암제 ‘빈크리스틴’ 투약오류 의료사고로 사망한 아홉 살 백혈병 어린이 정종현 군 엄마 김영희 씨의 샤우팅으로 시작된 한국에서의 환자안전법 제정운동 과정을 상세히 소개했다. 홍보대사인 방송인 최현정 씨는 발표 중 상영된 특별 제작 영상에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성상철)은 국민의료비 경감 정책의 수혜 사례를 공유함으로써 정책의 인지도를 높이고 국민의 이해를 돕고자 11일부터 내달 10일까지 ‘국민의료비 경감정책 체험수기 공모' 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공모 주제는 “생애주기별 맞춤형 복지”의 주요과제인 4대 중증질환 보장 강화와 비급여 제도(선택진료비·상급병실료) 개선 등 가계 부담을 낮춰 치료에 전념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국민의료비 경감 정책과 관련한 다양한 체험 사례이며 정책 수혜자 및 그 가족 등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응모작은 A4용지 3~4매(200자 원고지 20매 내외) 분량으로 작성하여 5월 10일 18시까지 전자우편(soojinkim15@nhis.or.kr) 또는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총 14편의 당선작은 공정한 심사를 거쳐 6월 중 발표되며, 당선자에게는 최우수상(1명) 100만원, 우수상(3명) 각 30만원, 장려상(10명) 각 10만원과 상장을 수여한다. 자세한 사항은 공단 홈페이지(www.nhis.or.kr)를 참고하거나, 급여보장실 체험수기 담당자(033-736-3182)에게 문의하면 된다. 건보공단은 “이번 공모를 통하여 ‘4대 중증질환 보장 강화 및 고부담 비급여
“피해자의 사체에서 나온 파리유충을 분석해 보았더니 말라티온이라는 살충제 성분이 나왔습니다. 이 살충제는 번데기가 나타나는 시기와 산란을 최대 나흘까지 지연시켜주므로, 피해자가 살해된 날짜는 11월 1일이 아니라 4일입니다” 인기 미국드라마 ‘CSI’에 등장하는 그리섬 반장의 말이다. 그리섬 반장은 곤충학자로 곤충의 사체에서 나온 구더기로 사망시각을 유추하고, 단서를 찾아내 범인을 검거한다. 이처럼 곤충의 종류와 발육 상태를 통해 사망 시간과 원인, 장소를 추정하는 학문을 ‘법곤충학’이라하는데, 한국에서도 그리섬 반장 같이 곤충을 이용한 범죄해결이 곧 가능해질 예정이다. 고려대학교 의과대학은 법의학교실 박성환 교수팀이 치안과학기술사업단에서 추진하는 연구개발사업에 ‘법곤충학을 활용한 사후경과시간 추정 프로그램 개발’ 연구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실제 수사에 사용할 수 있는 법곤충학 감정 보조프로그램의 개발’을 목표로 고려대의대 법의학교실 박성환 교수가 고신대 생물학과 문태영 교수, 고려대 통계학과 이재원 교수, 고려대 법의학교실 손기훈 교수, 생물정보학 전문기업 인실리코젠 등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진행될 예정이며, 5년간 약 27억원을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은 2016년 4월 8일(금)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에서 시행한 대장암 적정성 평가에서 1등급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심평원은 2014년 원발성 대장암으로 수술을 실시한 의료기관 267곳을 대상으로 평가를 실시했으며 이 중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은 △전문인력 구성 여부 △진단적 평가 및 교육 영역 △수술영역 △보조요법 영역(항암화학요법, 방사선요법) △결과영역(입원일수, 사망률)까지 총 5개영역 19개 지표에 대해 평가를 받았다. 올해초 위암, 폐암, 유방암 적정성 평가에서 1등급을 달성한 바 있는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은 이번 평가 역시 전 영역에 걸쳐 우수한 결과를 얻으며, 3년 연속 1등급을 달성해 대장암 수술 잘하는 병원으로서의 이미지를 다시 한번 각인 시키게 됐다. 의료원장 최경환 신부는 “본원은 모든 영역에서 환자들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이번 결과에 힘입어 다시한번 더 환자의 치유를 위한 최고의 병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녹십자(대표 허은철)는 지난 8일부터 이틀간 강원도 원주에 위치한 한솔 오크밸리에서 녹십자인으로서의 소속감과 자긍심을 고취시키기 위한 ‘2016 Professional Training’을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워크샵에는 녹십자를 비롯해 녹십자홀딩스, GC China(중국 현지법인), GCAM(미국 현지법인), 녹십자엠에스, 녹십자웰빙, 녹십자랩셀, 녹십자지놈 등 녹십자 가족사 영업부문 임직원 8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실시됐다. 녹십자 임직원들은 1박 2일 간의 일정에 따라 마련된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한편, ‘녹십자다움’이라는 주제로 본부 별 쇼케이스를 진행하여 더 큰 도약을 위해 본연의 가치와 중심을 재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녹십자다움’이란 한 눈 팔지 않고 오랜 기간 한결 같이 집중하는 전문성과 성실함 그리고 이타적인 가치들을 우선시하는 성숙함으로 어려운 제약환경 속에서 묵묵히 자신의 자리를 지키며 꾸준히 성장한 녹십자만의 뚜렷한 문화를 의미한다. 쇼케이스 이후 행사로 제약영업사원(MR)들의 의욕고취 및 동기부여를 위해 MVP, 상위 5%의 우수 MR과 상위 6~10%의 우수 MR 및 최우수사업장에 대한 시상도 이루어졌다. MVP 시상식에서는
한국3M(대표 정병국)이 교내 감염병 예방을 위해 손소독제 설치 지원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전국 초중고등학교의 보건교사가 7월 15일까지 학교 비치용도로 3M 손소독제를 구입하면 전용 디스펜서를 무료 지원할 예정이다. 전세계적으로 감염병 및 메르스, 사스 등 신종 바이러스가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감염관리 제품을 공급하고 있는 기업으로서 학생 감염관리 및 손위생 향상을 돕겠다는 취지다. 한국3M의 손소독제 ‘새니타이저 9270겔 1200ml’를 구입하면 그 수량만큼의 벽걸이용 디스펜서도 자동적으로 해당 학교에 배송된다. 한국3M은 3개월간 총 7000개의 디스펜서를 지원할 예정이다. 단체생활 장소에 손소독제 디스펜서를 설치하면 관리가 편리할 뿐만 아니라 더 자주, 간편하고 위생적으로 손 소독을 할 수 있는 이점이 있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는 감염방지를 위해 깨끗한 물과 비누가 없거나 손을 자주 씻기 어려운 환경에서 손소독제를 사용하도록 권장한다. 미국의 대다수 학교는 △등하교 시 △식사 전후 △기침 후 등 교내에서 손 소독이 꼭 필요한 상황을 알리며 손소독제 설치를 통해 학생 손위생 실천에 힘쓰고 있다. 5월 13일까지 보건교사 대상 퀴즈이벤트도 진행한다.
화상전문 베스티안병원(이사장 김경식)은 중국 흑룡강목단강사할린유한공사(회장 이동리)와 화상피부재건·재활센터를 합작으로 설립했다고 11일 밝혔다. 중국 흑룡강성목단강사할린유한공사와 합작으로 목단강에 약 1500평 규모로 운영되는 목단강시베스티안병원 피부재건·재활센터에 베스티안병원의 브랜드와 함께 지금까지 보유한 화상재건성형, 화상피부재활 및 흉터피부관리의 노하우를 직접 제공하게 된다. 베스티안병원은 흑룡강성 내 베스티안 브랜드를 알리고 국내 의료진을 파견해 직접 중국 환자들의 화상피부재건·재활관리를 시행하며, 중국 의료진과 간호사에 대한 교육도 동시에 진행될 예정이다. 이는 하얼빈시제5병원 화상피부재건·재활센터내 화상흉터 사후관리 진료시스템 수출에 이은 두 번째 중국 의료시장 확장 진출이 된다. 베스티안병원은 단독으로 현지에 진출했을 때의 부작용을 최소화하면서 우리나라의 우수한 화상의료시스템과 현지의 문화적응을 가장 적절히 조화시키기 위해 중국 흑룡강목단강사할린유한공사에 중국자본을 투자받는다. 지난달 26일 오전 9시 중국 목단강사할린유한공사 사옥에서 열린 이날 협약식에는 베스티안병원 민영근 대표, 메디컬그룹베스티안 하현욱 지사장을 비롯 중국 흑룡강목
한국화이자제약(대표이사 사장 오동욱)의 고지혈증 치료제 ‘리피토(성분명 아토르바스타틴)’가 제2형 당뇨병 환자에서 심혈관계 질환 위험 감소 적응증 획득 10주년을 맞아 의료진을 대상으로 ‘당신과 함께’ 캠페인을 진행한다. 캠페인은 ‘당(糖)뇨병 환자에서 입증된 근거로 신(信)뢰할 수 있는 스타틴’이라는 뜻과 의료진 한 사람 한 사람(당신)이 당뇨병 환자를 심혈관 질환에서 지켜줄 수 있다는 중의적 의미가 함께 담겨있다. ‘당신과 함께’ 캠페인은 2004년 제2형 당뇨병 환자를 대상으로 심혈관계 질환 감소를 입증한 최초의 연구인 CARDS임상 발표를 시작으로 2006년 국내에서 적응증을 획득하고, 지난 10년간 이와 관련된 많은 임상 발표와 가이드라인에 영향을 준 내용을 10년간 두터운 신뢰를 쌓은 인생의 동반자로 표현해 눈길을 끈다. 국내 연구조사에 따르면 우리나라 당뇨병 환자의 절반(49.5%)은 고지혈증을 동반하고 있으며, 당뇨병 환자의 사망 원인 중에서 심혈관 질환이 약 80%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리피토는 캠페인을 통해 당뇨병 환자의 심혈관 질환 예방의 필요성을 적극적으로 알릴 예정이다. 당뇨병을 동반한 고지혈증 환자의 경우, 일반적인 고지혈증
7월부터 의료급여 수급자 대상 틀니 및 임플란트 지원을 65세 이상으로 확대한다. 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은 의료급여법 시행령․시행규칙 개정안을 마련하여, 4월12일부터 5월22일까지 40일간 입법예고한다고 11일 밝혔다. 2종 의료급여수급자의 제왕절개 분만시 입원 진료비에 대한 본인부담을 기존 10%(10만원)에서 0%로 줄인다. 현재 1종 의료급여수급자의 경우 제왕절개 분만시 본인부담금은 없다. 분만취약지에 사는 임산부에 대해서는 임신·출산 진료비를 20만원 추가 지원하도록 한다. 현행 50만원(다태아 70만원)에서 7월부터는 70만원(다태아 90만원)으로 높인다. 사무장병원과 같이 부당 의료급여기관에 대한 행정처분의 실효성을 제고한다. 비의료인 개설기관임이 확인된 의료급여기관, 소위 사무장병원에 대해, 급여비용의 지급을 보류하는 절차를 마련한다. 업무정지에 갈음하여 과징금을 부과 받고도 미납하는 경우, 업무정지로 환원하는 절차를 마련했다. 이와 함께, 의료기관 현지조사시 사용할 양식을 조사기간, 조사범위, 담당자 등을 명확하여 조사대상기관의 예측가능성을 높였다. 장애인 보장구 중 개인별 맞춤형 품목이 아니어서 의사 검수 필요성이 낮은 보장구
동아에스티(대표이사 사장 강수형)는 11일 서울 동대문구 용신동 본사에서, 미국 토비라(대표 Laurent Fischer)와 ‘비알코올성지방간염(NASH) 치료제’로 개발하기 위한 ‘에보글립틴(Evogliptin)’의 글로벌 라이센싱 아웃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계약에 따라 동아에스티는 토비라로부터 계약금을 포함해 임상 개발, 허가, 판매 단계별 마일스톤으로 최대 6150만 달러를 받게 되며, 글로벌 임상 및 상업화 단계에서 에보글립틴의 원료도 수출한다. 토비라의 글로벌 판매 금액에 대한 로열티를 받는다. 비알코올성지방간염 치료제 시장의 예측 규모로 볼 때 상당 금액의 로열티 수익이 기대된다. 토비라는 비알코올성지방간염 치료제로서 에보글립틴 단일성분의 제품 및 자체 개발 중인 비알코올성지방간염 치료제인 ‘세니크리비록(CVC)’과 에보글립틴 복합 성분의 제품 개발을 추진하며, 제품의 미국, 캐나다, 유럽, 호주 지역에 대한 개발 및 판매권리를 갖는다. 동아에스티는 토비라社가 에보글립틴을 비알코올성지방간염 치료효과 외에 추가 적응증을 개발하여 허가 받으면 별도의 마일스톤을 받을 수 있다. 에보글립틴은 지난 2008년 보건복지부 혁신신약연구과제로 선정되어, 2
한독(회장 김영진)이 발작성야간혈색소뇨증(PNH) 치료제 솔리리스(성분명: 에쿨리주맙)가 지난 달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비정형 용혈성 요독증후군(aHUS)’ 치료에 대한 적응증을 추가 획득했다고 밝혔다. 솔리리스가 추가 적응증을 받은 ‘비정형 용혈성 요독증후군’은 환자의 약 79%가 발병 후 3년 안에 사망하거나 투석이 필요하며 영구적인 신장 손상이 발생했던 생명을 위협할 수 있는 유전성 희귀 질환이다. 혈전과 염증이 몸 전체에 있는 작은 혈관에 손상을 입히는 '혈전성 미세혈관병증'을 일으켜 신장·심장·뇌 등 주요 기관이 손상되며 급성신부전, 뇌졸중, 심부전 등 생명을 위협하는 다양한 합병증이 발생 할 수 있다. ‘비정형 용혈성 요독증후군’은 그 동안 혈장 교환술, 신장투석, 간, 신장 이식 등 증상 완화와 합병증 관리를 위한 치료만이 가능했으나 최근 솔리리스가 ‘비정형 용혈성 요독증후군’에 대한 적응증을 승인 받으며 보다 적극적인 치료가 가능해지게 됐다. 솔리리스의 추가 적응증 획득은 솔리리스의 치료 효과에 대한 다양한 임상 결과에 근거한 것이다. ‘비정형 용혈성 요독증후군’ 환자 87명을 대상으로 평균 약 20개월 간 진행된 임상에 따르면, 솔리리스를
대웅제약(대표 이종욱)은 한국아스트라제네카(대표이사 리즈 채트윈)와 고지혈증 치료제 '크레스토'(성분명: 로수바스타틴)의 전략적 공동판매 협약을 체결하고, 1일부터 판매를 시작했다고 11일 밝혔다. 공동 판매 협약으로 대웅제약은 2015년 매출 약 800억원(유비스트 기준)의 크레스토를 도입, 제품의 효과 및 안전성을 바탕으로 양사가 상호 협력해 시너지를 창출할 계획이다. 크레스토는 다양한 연구를 통해 LDL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고, HDL 콜레스테롤 수치를 높임으로써 혈중 지질수치를 개선하는 효능을 인정받은 전문의약품이다. 스타틴 제제 중 유일하게 죽상동맥경화 진행 지연 적응증을 보유하고 있으며, 크레스토 투약을 통해 죽종 부피가 감소됨을 영상학적으로 입증했다. 크레스토는 심혈관 질환 위험 감소 효과를 입증한 오리지널 의약품이면서, 가격 경쟁력까지 갖춰 해당 약물을 평생 복용해야 하는 만성질환자의 지질관리에 유용하다는 장점이 있다. 주요 스타틴의 용량에 따른 지질 개선 효과를 평가한 보이저 (VOYAGER) 연구에 따르면, 각 스타틴별 초회용량의 LDL-콜레스테롤 감소치는 크레스토(5 mg) 38.8%, 아토르바스타틴(10 mg) 35.5%, 심바스타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