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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의사협회(회장 주수호) 산하 국민의학지식향상위원회(이하 지향위)는 2월의 질병정보로 과민성 장증후군을 선정하고 과민성 장증후군의 증상과 치료 방법을 소개했다.과민성 장증후군은 성인의 약 15~20% 정도가 살아가면서 과민성 장증후군의 증상을 경험하고 남자보다는 여자에게 더 흔히 나타나며 대부분은 35세 이전에 첫 증상을 경험하게 된다.환자는 큰 불편함과 스트레스를 느끼지만 암과 같은 심각한 질병으로 발전하지 않는 특징이 있으며, 대부분의 환자는 식사조절, 스트레스 관리 및 약물복용으로 증상을 적절히 조절할 수도 있지만 때로는 직장생활이나 사회활동에 제한을 받기도 한다.증상으로는 복통, 가스 찬 것 같은 더부룩함, 변비 또는 설사가 주된 증상이나 사람마다 조금씩 다르게 느끼고 어떤 사람에게는 변비 또는 설사가 생기기도 하며, 설사와 변비가 교대로 나타나기도 한다. 또한 증상이 몇 달 간격으로 호전과 악화를 반복하기도 하고 계속 악화된 상태를 유지하기도 한다.과민성 장증후군의 원인은 아직 확실히 밝혀지지 않았으나 한 가지 가설은 정상인에게는 아무 문제가 없는 특정한 음식이나 스트레스에 과민성 장증후군 환자의 장이 특별히 민감하게 반응한다는 것인데, 감염을 방어하
정읍지역의 한 중형병원이 편법을 동원해 의료보험공단으로부터 환자식비로 지급되는 의료급여 수 억원을 챙겨온 의혹이 제기됐다. 이 병원은 현재 급식위탁업체와 재계약 문제로 환자 급식을 파행적으로 운영하고 있다.12일 급식업체에 따르면 정읍 S병원이 입원환자들의 식비에 대해 국민건강보험이 적용되기 시작한 지난 2006년 6월부터 지난해 말까지 급식 위탁업체의 영양사와 조리사 등 직원 4명을 병원직원인 것처럼 신고, 보험공단으로부터 받은 보험급여 가운데 2억5,000여 만원을 챙겼다는 주장이다.병원측의 이 같은 편법 등록은 영양사와 조리사를 각각 2명씩 보유한 일반병원의 경우 보험공단으로부터 식사 한 끼당 1,050원(영양사 550원, 조리사 500원)의 보험급여를 추가로 지급받을 수 있는 제도를 노린 것이라는 게 업체의 설명이다.실제 취재결과 병원측이 자체 고용한 직원이라고 등록한 이후 영양사 등에 지급한 급여를 모두 급식업체가 부담해온 것으로 업체가 소유하고 있는 급여명세서 등을 통해 확인됐다. 더구나 병원측은 이들에 대한 4대보험료와 퇴직금까지도 모두 급식업체에 떠넘겨온 사실도 드러났다. 이같은 방식을 통해 급식업체는 그동안 9,400여 만원에 이르는 비용을
한국 노바티스(대표이사 안드린 오스왈드)는 초기 파킨슨병 환자 423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제3상 임상시험 FIRST-STEP(Favorability of IR Sinemet vs. Stalevo in Parkinson’s Disease)에서 긍정적 연구결과가 나왔다고 밝혔다. FIRST-STEP은 스타레보(성분명 레보도파/카비도파/엔타카폰)가 초기 파킨슨병 환자에서 표준 치료인 레보도파/카비도파 복합제제보다 증상적으로 더욱 좋은 이점을 제공하는 지를 평가하기 위한 연구였다. 이번 임상은 423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2005-2007년에 미국, 캐나다 및 기타 6 개국에서 시행되었다. 환자들은 스타레보 또는 레보도파/카비도파 제제 중 하나를 무작위 배정받아, 1일 용량을 3회 나누어 복용하였다. 각각의 약에는 활성약인 레보도파가 100 mg 씩 들어 있었다. 1차 평가 변수는 파킨슨병 환자의 일상생활 수행 능력과 운동기능을 측정하는 Combined UPDRS (Unified Parkinson’s Disease Rating Scale) Part II와 Part III 점수의 임상시작 시점으로부터의 변화였다. 시험결과 스타레보가 레보도파/카비도파 복합제제보다 통계학
전립선절제술에 고 에너지를 발생시키는 KTP(potassium-titanyl-phosphate) 레이저를 이용하는 것이 효과적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삼성서울병원 비뇨기과(이성원 교수)는 04년부터 KTP 레이저를 이용한 전립선비대증의 치료를 시작, 현재까지 350여건 이상을 시술했으며, 최근 추적관찰이 가능했던 104명을 대상으로 치료효과 및 합병증에 대해 조사했다.환자들의 평균 나이는 66.1세(51~84세)였고 전립선의 평균 크기는 45.6cc였으며, 평균 수술 시간은 44.9분으로 대부분의 환자들이 수면마취를 통해 수술을 진행했다.요도 카테타의 유치기간은 평균 1.13일이었으며, 81%의 환자들이 수술 당일 퇴원했고 다음날 오전 방문해 요도 카테타를 제거했다.전립선비대증의 증상이 심한 정도를 나타내는 국제전립선증상점수와 소변 속도 검사를 통해 최대 요속을 비교했을 때 수술 후 모둔 향상됐으며, 그 효과가 오랜 기간 지속되는 것이 확인됐다.평균 국제전립선증상점수는 수술 전 22.4점이었으나 수술 후 6개월째 9.6으로 감소했으며, 12개월째와 24개월째에는 각각 9.7과 9.9로 유지됐다.평균 최대 요속은 수술 전 8.3ml/s였으나 수술 후 6개월째
20여 년 동안 혈관질환을 치료한 외과의사가 희귀난치성질환인 버거병을 알기 쉽게 소개한 책이 나왔다. 가톨릭대학교 강남성모병원 혈관외과 박장상 교수는 최근 버거병을 누구나 이해하기 쉽게 설명한 ‘버거병 어떤 병인가?’를 출간했다.최근 서구화된 식습관 등으로 동맥질환의 발생빈도가 서양보다는 적지만 전체적으로 증가하는 추세에 있다. 반면 서양보다 우리나라에서 더 많이 발생하는 동맥질환이 바로 ‘버거병’이다. 버거씨병으로도 불리는 버거병은 서양보다 우리나라를 포함한 극동지역과 일부 아시아 국가에서 더 많이 발생한다.버거병(Buerger's disease)은 원인미상의 질환으로 흡연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주로 동맥이 막히거나 심하게 좁아져 발가락이나 손가락 끝까지 혈류가 공급되지 못하는 병이다. 이 병에 걸리면 발가락이나 손가락의 색깔이 바뀌고 더 악화되면 까맣게 손상돼 심한 통증으로 고통받으며, 심한 경우 절단할 수도 있다. 희귀질환인 버거병은 그동안 일반인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책이 없었다. 이에 박교수는 이 책에 환자와 가족들이 좀 더 구체적으로 병을 이해하고 투병생활에서 힘과 용기를 얻을 수 있도록 버거병의 원인, 증상, 치료 등 버거병에
스타틴 약물이 알츠하이머 질환을 예방하거나 또는 병의 진행을 더디게 한다는 연구 결과들이 발표되고 있지만 이러한 주장을 뒷받침할 만한 근거는 없다는 새로운 연구 결과가 제시됐다.(인용 논문: Z. Arvanitakis, J. A. Schneider, R. S. Wilson, J. L. Bienias, J. F. Kelly, D. A. Evans, and D. A. Bennett, "Statins, incident Alzheimer disease, change in cognitive function, and neuropathology, Jan. 16, 2008, Neurology online.) 미국 러쉬 의과 대학 신경학과의 Zoe Arvanitakis 교수는 기존에 동물 실험을 통해 발표된 일부 연구들에서는 스타틴이 알츠하이머 예방 효과가 있다고 주장되었지만 이러한 결과가 인체에 그대로 적용될지는 미지수라고 밝혔다. 그는 뇌의 해부 검사를 통해 치매의 주요 원인이 되고 있는 알츠하이머와 뇌졸중 질환과 연관해 스타틴이 아무런 효과가 없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Arvanitakis 교수 연구진은 노화와 알츠하이머 질환의 연관성의 차원에서 929명의 데이터를 수집
뉴욕(로이터 통신) 최근 보고에 따르면 아토르바스타틴(상품명 리피토)은 지질양을 낮추는 용량에서 폐경기 여성의 골미네랄 밀도나 골대사에 어떠한 효과도 없는 것으로 밝혀졌다. 선임연구자인 Michael R. McClung박사는 “실험실적 증거와 임상 관찰 시험은 스타틴이 골격에 긍적적인 효과를 미칠 것이라 주장되어 왔으나 이 연구는 임상시험에서 스타틴이 뼈에 어떠한 영향도 없다는 것을 밝혔다”고 로이터 통신에 전했다. 스타틴은 HMG-CoA 환원효소저해제로서 콜레스테롤 강하제로 널리 처방된다. 스타틴 계통의 약물들은 골질의 분해를 방지하는 약물인 비스포스포네이트(bisphosphonates) 약물과 유사한 약리 기작을 보이며 이런 유사성 때문에 스타틴 약물이 골절 위험을 감소시킬 수 있다는 가능성이 여러 차례 제기된 바 있다. 1999년 Mundy 등이 콜레스테롤 강하제인 스타틴이 뼈의 동화작용에 영향(anabolic effect)을 미친다는 연구결과를 Science誌에 발표한 이후로, 이 연구결과를 지지하는 다른 논문들이 발표되기도 했다. 그러나 이를 부정하는 논문들도 다수 발표되어 2002년 핀란드의 쿠오피오에 있는 연구자들은 스타틴(HMG-CoA 환원효소
조세현 가톨릭의대 성모병원 내과 CASE 160세 여자 환자로 간 우엽 중앙부에 간암이 발생하여 경정맥 색전술 시행 후 외과적 절제를 시행하려하였으나 간 중앙부에 위치하여 절제가 어려운 예로 HIFU 치료를 시행하였다.하이프 치료 후 2주에 시행한 자기공명영상에서 간암은 잘 치료되었고 6주 후 추적검사 사진에서 검게 보이는 괴사에 빠진 종괴의 크기가 2cm 에서 1cm 으로 감소하였다. 현재는 거의 모두 제거된 상황이다. CASE 246세 남자로 말기 췌장암으로 극심한 통증을 호소하여 통증 완화의 목적으로 하이프를 시행하였다. 하이프 이전 사진에서 종괴가 HIFU 치료 후 완전히 괴사되어 검게 보인다. HIFU 치료 후 약제로 쉽게 조절할 수 있을 만큼 통증은 감소되었다. 췌장암의 치료에서 종괴의 크기를 감소시키고 항암치료 효과를 증대시키는 역할도 하지만 이 환자와 같이 말기 췌장암의 경우 발생하는 심각한 통증의 완화에 큰 효과를 나타낸다. CASE 335세 여자로 2004년 8월에 진행된 위암으로 total gastrectomy를 시행하였으며 2005년 12월에 both ovary에 발생한 Krukenberg’s tumor로 양쪽 난소를 제거한 후 3차
삼양사 의약연구소 서민효 박사가 세계 3대 인명사전 중에 하나인 ‘마르퀴스 후즈 후 인 더 월드’(Marquis Who's Who in the world) 2008년도 판에 등재됐다.서민효 박사는 개량신약인 항암제 제넥솔PM 개발과 고분자 약물전달체 분야의 연구개발 업적을 인정받아 이번에 세계인명 사전에 등재되는 영광을 안았다.서민효 박사는 서울대학교 화학과(박사)를 졸업하고 1991년부터 삼양사 의약연구소에서 연구활동에 매진하고 있으며 현재 주사제형프로그램 코디네이터(팀장)를 맡고 있다.한편, ‘마르퀴스 후즈 후 인 더 월드’ 2008년도 판에는 전 세계의 과학자, 의학자, 발명가, 작가, 체육인, 예술인, 기업 총수, 정치 및 종교 지도자 등 각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낸 인물 6만 명이 수록됐다.
비교적 위험성이 높은 유방암 환자에 대한 종양 재발 및 장기 생존을 판정할 수 있는 새로운 유전자 시험법을 FDA가 허가했다. TOP2A/FISH pharmDx라는 시험법 기구는 암 환자에 TOP2A(topoisomerase 2 alpha) 유전자를 시험하는 최초의 장치로 FDA가 공식 허가한 것이다. 이 유전자는 DNA에서 증식에 관여하는 것으로 유방암에서 TOP2A 유전자에 변화가 발생하면 종양이 재발하고 생존율을 감소시키는 위험성을 나타낸다. 이 새로운 시험기구는 Dako Denmark A/S사가 개발한 것으로 형광 표식된 DNA 탐 침을 이용하여 FISH(fluorescent in situ hybridization)로 칭하는 조작으로 유전자 혹은 염색체 기형을 확인 추적한다.FDA는 덴마크에서 유방종양 제거수술 후 화학요법으로 치료한 767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한 연구보고서를 근거로 하여 허가했다. 이 시험으로 암 재발 및 전반적인 생존 예측에 유용할 것으로 보고 있다.
바이오젠 아이데크(Biogen Idec) 및 엘란(Elan) 사에서 공동으로 개발한 다발성 경화증 치료약 티사브리(Tysabri)가 1월 14일자로 FDA 허가를 취득했다. FDA는 티사브리에 대해 아보트의 Humira와 같은 종래 의약품 치료에 반응하지 않은 중증 코론 질환(Crohn's disease) 환자에 사용을 허가했다. 티사브리는 2005년 3명의 환자에 투여하여 신경계 부작용으로 시판 중단 및 수거했던 의약품으로 본 FDA 허가로 다시 재생한 것이다. FDA는 이 약을 허가하되 제한된 판매 프로그램에서만 시판을 허가한 것이다. 이 약은 미국에서만 약 12,000명의 다발성 경화증 환자가 사용될 것으로 알려졌다.미국 정부 당국자는 크론 질환 환자들은 티사브리에 대한 유사한 판매 프로그램에 등록해야한다고 밝혔다. 환자들은 이 약물의 위험성에 대해 교육을 받아야 하고 오로지 등록된 의사로부터 이 주사약을 받을 수 있게 된다.미국에는 약 50만 명의 크론 질환 환자가 있으며 이 질환은 흔히 설사, 발열 및 내장 출혈을 나타낸다. 아직 치료법이 없다. 바이오젠 회사는 이 약물을 다음 달부터 시판하기 시작한다고 밝혔다. 2010년까지 약 10만 명의 환자에
쉐링프라우와 센토코(Centocor) 사는 EU가 크론질환 치료약 레미케이드(Remicade)에 대해 크론질환, 강직성 척추염 및 건선 관절염치료 이외에 장내막치료등 또다른 적응영역을 표시할 수 있게 되었다. 이 허가 조치는 유럽의약청 인체 사용에 대한 의약품위원회에서 9월과 10월 각기 긍정적인 의견에 따른 것으로 알려졌다.크론질환(Crohn's disease: CD)에 대한 임상연구 분석에 근거하여 레미케이드 설명서는 다음 사항을 포함하여 새로 변경하게 되었다: 장내막 치료, 심한 CD 및 누관성 CD에 코티코스테로이드 사용 감소 및 이러한 질병에 관련된 입원 감소 및 수술 감소 등이 포함되었다. 건성 관절염(PsA) 표시에는 신체기능 개선, 중첩 대칭성 PsA 환자에 대한 Xtjs 측정으로 밝혀진 말초 관절 손상의 진행속도 감소도 포함되었다. 강직성 척추염(AS) 표시에는 종래 치료로 충분하지 못한 심한 AS 환자를 포함한 적응영역 확대가 포함된다. 또한 신체적 기능 및 삶의 질 향상에 획기적인 개선도 포함되었다. 쉐링프라우측은 레미케이드가 점막을 치료할 수 있다는 추가적 표시 변경사항이 환자들에게 중요하고 이를 동의한 소화기내과 의사들에게는 크론질환
회사원 최모씨(47세)는 아침에 자고 나니 입이 돌아가고 눈이 감기지 않았다. 더구나 아침밥을 먹는 데 자신도 모르게 음식물을 흘리고 있었다. 직감적으로 ‘중풍’이란 생각이 들어 병원을 찾은 최씨의 병명은 ‘안면마비(벨마비)’였다. 이처럼 얼굴 한쪽이나 전체가 마비되고 눈을 감을 수 없고 입꼬리가 처지게 되면 ‘혹시 중풍이 온 것 아닐까?”라며 걱정이 태산이다. 요즘처럼 날씨가 쌀쌀한 때, 찬 곳에서 자게 될 경우 발생 빈도가 높다.대전선병원 신경과 남선우 과장은“안면마비를 생각할 때는 제일 중요한 것이 중추 신경계 이상인지 말초성인지를 구분하는 것이 중요하다”며“정확한 검사 없이 민간요법이나 기타 과학적으로 규명되지 않은 방법으로 치료를 하다가 적절한 치료시기를 놓쳐 후회하지 말고 전문의의 정확한 진단이 우선 되어야 한다”고 말했다.안면마비는 정확히 말하면 안면의 운동기능을 담당하는 뇌신경중 안면신경(제 7번 뇌신경)의 마비에서 비롯되는 것이다.말초성 안면마비는 마비된 쪽 이마의 주름이 풀려 있는 것이 특징이다. 눈썹을 치켜 올려도 주름이 생기지 않는다. 이에 비해 중추성 안면마비는 이마의 주름이 풀려 있지 않다. 대신 반신마비, 삼키기 장애, 발음장애,
한미약품이 전년대비 16% 성장한 매출 5800억원을 목표로 선정, 올해 신제품 26개 품목을 출시해 보다 공격적인 경영을 펼쳐갈 계획이다.10일 한미약품은 올해 경영전략을 발표하는 보고서에서 올해 출시될 질환군별 품목으로 안과 5제품, 순환기 5제품, 내분비 4제품, 소화기 1제품, 해열진통제류 2제품, 신경계 4제품, 항암제 1제품 등 구체적 제품 출시 계획을 밝혔다. 특히, 에소메졸(S-오메프라졸의 개량신약, 5월 출시), 피도글(클로피도그렐 개량신약, 7월), 맥시부펜ER정(D-이부프로펜의 서방형제제, 6월 출시) 등 대형 신제품의 프리 마케팅 강화와 거래처별 맞춤형 코드인 전략을 지속함으로써 출시와 동시에 처방이 가능한 환경을 조성하는데 주력할 계획이다.또 제네릭이지만 겜빈, 리프라틴, 이노테칸, 팍셀 등 4대 메이저 제품을 모두 갖춘 항암제와 5개의 신제품 출시로 파이프라인이 보강되는 안과, 새롭게 도전하는 당뇨분야의 매출 배가에 집중, 오리지널을 넘어서는 매출성과를 이끌어낸다는 방침이다. 특히 항암제와 안과영업부를 2008년부터 별도 조직으로 독립시켜 전문조직으로 육성함으로써 현장 영업 및 마케팅력을 배가시킬 수 있도록 했다.일반의약품은 현재 7
우리나라 초등학생들의 척추측만증 유병률이 `02년 2.86%에서 `07년 9.1%로 증가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고려대 구로병원 척추측만클리닉 서승우 교수팀은 2007년 한해 서울시 13개구 초·중학교 11세부터 14세의 학생 총 7만5357명(남자 3만9427명, 여자 3만5917명)을 대상으로 척추측만증을 검진했다.검진결과 5도 이상 척추가 굽은 학생이 9.1%(6860명), 보조기착용이 필요할 수 있는 20도 이상의 척추측만 학생도 3.74% (283명)에 이르는 것으로 조사됐다. 2002년 약 2만8000명을 조사했을 당시 2.86%에 불과하던 척추측만은 해마다 늘어 2007년에는 9.1%로 유병률이 증가했다. 이와 같이 척추측만이 해마다 늘고 있는 원인으로 의료진은 “아이들이 최근 컴퓨터 게임과 인터넷 그리고 학업 때문에 책상에 흐트러진 자세로 않아있는 시간이 늘고 있고 상대적으로 운동부족으로 인해 척추를 지탱하는 허리근육이 약화됐기 때문인 것 같다”고 설명했다.또한, 이번 조사에 따르면 여학생이 남학생보다 유병률이 높은 것은 것으로 나타났다. 여학생 3만5917명 중 약 4400명(11.32%)이 척추측만의 유병률을 보였고, 남학생의
전남대학교병원 안과 윤경철 교수팀이 지난 7일 국내 최초로 봉합사를 이용하지 않고 미세각막절개도(Microkeratome)를 이용해 데스메막(Descemet's membrane ; 각막내피 바로 위 상층의 얇은 막)을 분리하고 각막내피를 이식하는 수술(디섹)(DSAEK ; Descemet's Stripping Automated Endothelial Keratoplasty)에 성공했다. 윤경철 교수팀은 수 십년간 각막내피세피의 손상으로 인해 수포각막병증이 발생해 각막부종과 혼탁으로 실명위기에 있었던 56세 남자 환자와 70세 여자 환자 등 2명에게 디섹(DSAEK) 수술과 인공수정체 공막고정술, 백내장 수술을 동시에 시행하여, 각막 투명도의 회복과 우수한 시력개선 효과를 얻었다고 밝혔다.디섹(DSAEK) 수술은 부분마취로 각막을 4.0mm 정도만 절개하여 봉합하지 않고 각막내피를 이식하는 매우 획기적인 이식 수술방법으로, 주로 수포각막병증, 각막내피이영양증, 그리고 이전에 각막이식에 실패한 경우 등에 시행할 수 있다.기존의 전층 각막이식술에 비해 디섹(DSAEK) 수술은 각막굴절도과 근시, 난시 등의 굴절이상에 변화가 거의 없고, 절개창이 작아 수술 중 합병증
조선대병원 마취통증의학과 임경준 교수와 감염내과 김동민 교수가 2008, 2009년판 Marquis Who's Who in Science and Engineering 에 등재됐다. 최근 임경준 교수는 마취통증과 요통 등 신경계 통증 발표와 우수한 학회활동을, 김동민 교수는 쯔쯔가무시증의 조기 진단을 위한 유전자 검사와 조직화학염색, 면역형광염색의 임상적 유용성에 관한 연구와 적절한 치료약제 선택을 위한 항생제 비교 연구 때문.또한, 김동민 교수는 쯔쯔가무시 환자에서 급성신부전의 기전에 관한 연구와 비브리오 패혈증의 조기진단을 위한 유전자 검사 및 효과적인 치료약제에 관한 연구 등을 수행했다. 위와 관련해 신경계 통증과 쯔쯔가무시증과 비브리오에 대한 연구를 인정받아 2008, 2009년판 Marquis Who's Who in Science and Engineering 에 등재됐다. 조선대병원은 많은 통증환자와 매년 발생하는 쯔쯔가무시증과 비브리오 환자들이 효과적으로 치료를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임 교수는 지금까지 요통환자에서 엉치 뼈 비대칭 위치의 진단과 치료 등 논문 56편과 학회발표 83편 및 6편의 저서를 발간하였으며 현재 홍보실장을
건강보험 총진료비의 증가를 가중시키고 있는 ‘만성질환’을 관리하기 위해서는 지불제도와 연계된 만성질병 평가사업을 실시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됐다.또한, 의료서비스의 질 문제는 ‘의사개인의 기술문제’ 차원이 아니라 사회와 제도, 그 구성원의 가치라는 차원에서 다루어져야 한다는 주장이다.이 같은 내용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지식기반팀 김재용 연구원의 ‘비용증가 억제를 위한 규제로부터 환자선택(patient`s choice)과 가치구매(value-based purchasing)로의 전환’이라는 보고서에 의한 것.현재 우리나라 의료비 증가를 부추기고 있는 만성질환의 경우 과거 10년간 고혈압 환자수는 3.2배, 당뇨병 환자수는 2.9배 증가했다. 고혈압 주부상병 총진료비는 1995년 3593억원이던 것이 2005년 3조2439억원으로 9배나 증가했다.당뇨병 주부상병은 총진료비는 1995년 2142억원에서 2005년 1조 7120억으로 8배가 증가했다. 같은 기간 국민의료비는 16조 5000억원에서 48조 1000억원으로 2.9배 증가, 건강보험 총진료비는 6조 1400억원에서 24조 8000억원으로 4배나 증가한 상황이다.이처럼 만성질환자의 의료비 증가는 인구노령화→
중외홀딩스는 지주회사 출범 첫해인 2008년 공격적인 경영을 통해 2010년 매출 1조원 달성을 위한 기반을 다져나가기로 했다. 중외홀딩스(대표 이경하)는 올해 해외시장 수출 확대 및 국내 의약품 사업 강화를 통해 6,901억원의 그룹 매출 목표를 설정했다고 3일 밝혔다.이 같은 수치는 지난 해 대비 약 28% 성장(잠정집계 기준)한 것으로, 지주회사인 중외홀딩스를 비롯해 중외제약, 중외메디칼, 중외신약, ㈜중외, 중외산업 등 5개 자회사의 매출 목표를 합친 것이다. 지주회사인 중외홀딩스는 의약품, 의료기기 제품의 수출을 통한 해외사업과 투자사업 등을 통해 460억원의 매출목표를 세웠다. 해외사업의 경우, 이미페넴, 이트라코나졸 등 고부가가치 의약품과 수액제, Non-PVC 필름 등의 수출을 통해 328억원의 매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중외제약은 올해 전문의약품, 일반의약품, 헬스케어 등 모든 사업부문에서 공격적인 경영을 통해 지난해 대비 약 18% 성장한(잠정집계 기준) 4,526억원의 매출을 달성할 계획이다.지난해 호조를 보인 고지혈증치료제 리바로, 기능성소화제 가나톤, 당뇨병치료제 글루패스트 등 주력 ETC제품(전문의약품)에 대한 시장점유율(M/S)를 확
청순함의 대명사 손예진과 섹시스타 전지현이 각각 개봉을 앞둔 영화 ‘무방비 도시’, ‘슈퍼맨이었던 사나이’에서 색다른 매력을 발산할 예정이다.멜로 영화에서 청초하고 가련한 이미지를 보여줬던 손예진은 영화 ‘무방비 도시’에서 소매치기 두목 백장미로 분해 섹시한 이미지로 변신을 꾀했다. 반대로 각종 CF에서 딱 붙는 의상으로 S라인 몸매를 자랑했던 섹시스타 전지현은 영화 '슈퍼맨이었던 사나이'에서 방송PD 송수정을 맡아 털털한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여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이처럼 연기력이 뒷받침되는 여배우들일수록 청순함은 물론 섹시함까지 겸비해 팔색조의 매력을 펼쳐 보인다. 하지만 외모 특성에 따라 여배우들의 이미지를 결정하는데 한 몫을 하기도 한다. 따라서 얼굴의 본 바탕 자체에 따라 어울리는 느낌이 따로 있을 수도 있다.청순한 얼굴의 특징은 대개 얼굴형이 갸름하며, 앞 광대가 밋밋한 편이다. 또한 작은 쌍꺼풀과 뾰족하지 않고 살짝 낮은 코가 특징이다. 한마디로 어려 보이는 얼굴일수록 청순해 보인다.상반된 모습의 섹시한 얼굴은 볼록하고 볼살이 어느 정도 있는 편으로 뚜렷한 쌍꺼풀 라인과 오똑한 콧날을 가진 경우가 많다. 입술은 살짝 나와 보이고, 도톰한 것이 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