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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대한신생아학회(회장 김병일/분당서울대병원 소아청소년과) 조사 결과, 이른둥이 가정은 신생아집중치료실(NICU) 퇴원 이후에도 상급종합병원 방문이 지속되며, 의료비 부담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대한신생아학회가 2015년 9월과 10월 전국 주요병원 312명의 이른둥이 부모들을 조사한 결과, NICU 퇴원 이후에도 지속되는 의료비 부담에 대해 응답자의 48.7%는 경제적으로 부담이 크다고 답했다. NICU 퇴원 후 2년 간 의료비 지출은 외래 진료(35.6%), 재입원(15.1%), 예방접종(12.2%), 재활치료(11.5%), 수술비(5.8%), 응급실 방문(4.8%)의 순으로 나타나 외래진료비에 대한 부담이 가장 높았다.퇴원 후 외래 진료비만으로 지불한 비용이 1000만원을 초과한 경우도 11.2%에 달했고, 200만원 이상인 경우는 35.2%로 조사됐다.이른둥이들은 일찍 태어나 면역이 약하고 신체 기관이 미성숙하게 태어났기 때문에 신생아집중치료실(NICU) 퇴원 후에도 지속적으로 소아청소년과는 물론, 안과, 재활의학과, 이비인후과, 소아외과 등 다양한 과를 방문해야만 한다. 실제 지난 2013년 대한신생아학회 조사 결과, 이른둥이들이 퇴원 후 1년 이내에 외
충수염은 대장과 소장이 만나는 인접 부위에 위치한 충수돌기에 염증이 생겨 발병하는 질환으로 누구나 한번쯤 들어봤을 법한 ‘맹장염’으로 잘 알려진 질환이다. 주로 만성보다 급성으로 나타나며 특히 급성 충수염은 젊은층 연령에서 자주 발병해 주의가 필요하다. 실제로 지난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조사한 결과 급성 충수염의 연령별 환자 수는 남성 12%, 여성 9% 비율로 남녀 모두 10대에서 가장 높았다. 20~39세 젊은 층 환자들의 수도 남성 2만 5,621명, 여성 2만 4,898명으로 각각 17%에 달했다. 젊은층 발병율이 높은 이유에 대해서는 아직까지 의학적으로 정확하게 알려진 바는 없다. 하지만 통계에서 보듯 주로 젊은층의 발병이 많기 때문에 이에 해당되는 연령이라면 질병의 원인과 치료법에 대한 정보가 있어야 급작스런 발병에 대비할 수 있다. 충수염의 초기 증상은 사람마다 상이하게 나타나는데 대부분은 명치나, 복부 중앙에서 쥐어짜는 듯한 통증이 생기고 체한 듯 더부룩한 느낌을 받거나 메스꺼움과 구토 증상이 나타나기도 한다. 식욕 소실, 변비, 설사도 흔히 발생할 수 있어 급체나 장염등 자칫 소화기 질환으로 오인하는 경우도 많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아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손명세)은 오는 14일 ‘세계 당뇨병의 날’을 맞이하여 ‘당뇨병’에 대해 2010년부터 2014년까지 최근 5년간 진료비 통계를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 자료에 따르면 2014년 당뇨병으로 진료를 본 환자는 약 258만 명이며 총 진료비는 약 7,354억 원이었다. 또한 조사 기간 5년 간 매년 4.4%, 6.1%씩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5년간 늘어난 진료인원 중 40대 이상이 대부분이었으며 특히 70대 이상은 약 22만 명이 증가하여 전체 증가인원의 절반을 차지했다.비단 국내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도 당뇨병이 급증하고 있다. 2014년 세계보건기구(WHO)는 전 세계적으로 당뇨병 환자가 3억 8천여 명에 이른다고 발표했다. 이는 전 세계 성인 인구의 8.3%에 해당한다. 특히 2012년부터 2014년까지 매년 당뇨병으로 사망한 사람은 최소 150만 이상인 것으로 추정되고 2035년에 이르면 전 세계 당뇨병 환자가 무려 5억 9천여만 명에 이를 것으로 예측된다는 보고도 있다. 당뇨병은 췌장에서 분비되는 인슐린이라는 호르몬이 부족하거나 우리 몸에서 제대로 작용하지 못해 혈액 속의 혈당이 에너지로 이용되지 못하고 혈액 속에 쌓
다가올 송년회로 간이 쉴 틈 없는 직장인 남성들은 40~50대가 되면 이전부터 마시던 술의 영향으로 알코올성 지방간과 알코올성 간염, 알코올성 간경변증 등 알코올성 간질환이 많이 발생한다. 음주 내공이 깊은 40~50대 남성들은 평소보다 마시는 양도 늘지만, 특히 짧은 시간 안에 많은 양의 알코올을 섭취하게 되는 폭음으로 간에 치명적인 영향을 줄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지난 2011년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알코올성 간질환’으로 전체 진료환자수를 기준으로 성별연령별 분포를 분석한 결과, 50대 중년 남성이 전체의 28.2%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였다. 과도한 알코올은 간세포에 지방을 축적시키고 알코올의 대사산물은 간세포를 손상시키게 된다. 술을 자주 마시게 되면 간세포가 재생될 시간이 없고 체내의 영양 부족 상태를 초래하여 간질환으로 진행한다. 장기간 과다한 음주로 인해서 발생하는 간질환은 알코올성 지방간, 알코올성 간염, 간경변증이 있다.과다한 음주는 필연적으로 지방간을 초래한다. 알코올이 간에 흡수되면 독성물질인 ‘아세트알데히드’로 변한다. 이 물질은 간에 있는 지방을 파괴해서 과산화지질로 변화시키고 이것이 축적되
한방레이저의학회가 하니매화레이저 사안과 관련, ‘레이저침은 한의학의 오랜 치료기술이다’라고 주장하기 위해 인용한 △미국 메릴랜드의대 논문 △레이저 치료학 교과서 등이 사실과 다르게 인용됐다는 지적이다.13일 허창훈 교수(분당서울대학교병원 피부과)는 본지와 통화에서 ‘한방레이저의학회가 인용한 논문과 교과서에 대해 파악한 결과 사실과 다른 점을 발견했다.’는 요지로 문제점을 지적했다.대한피부과의사회는 지난 1일 기자간담회를 통해 한의사의 하니매화레이저 사용에 대해 △탄산가스 레이저는 통증완화 효과가 없다 △탄산가스 레이저를 통증에 허가한 것은 잘못된 것이다는 등의 입장을 밝힌 바 있다.이에 대해 지난 4일 한방레이저의학회는 보도자료를 통해 이산화탄소 레이저는 이미 오래전부터 세계적으로 진통 목적으로 사용되어 왔다. 많은 논문과 전문 서적에서도 다루고 있다고 반박했다.그 근거로 미국 메릴랜드의대 논문과 레이저 치료학 교과서를 제시했다.한방레이저의학회는 “2009년에는 미국 메릴랜드의대에서 이산화탄소레이저를 이용한 레이저침 치료가 무릎관절통에 효과적이라는 논문이 국제학술지에 게재되기도 했다.”고 밝힌 바 있다.이에 대해 허창훈 교수는 “메릴랜드의대 논문 부분을 확인
대한췌담도학회 김호각 이사장이 췌장암의 완치 방법은 조기 발견에 이은 수술뿐이라며 예방과 조기진단에 대해 국민들이 관심을 가지길 바란다고 밝혔다.대한췌담도학회, 한국췌장외과연구회, 한국췌장암네트워크는 13일 세계 췌장암의 날을 맞아 췌장암의 인지도 제고 및 대국민 인식 개선을 위한 ‘췌장암의 날’ 행사를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개최했다.이날 김호각 이사장은 한국 췌장암의 현황에 대해 소개하고 췌장암 극복방안에 대해 설명했다.2012년 국가암등록통계에 따르면 췌장암은 우리나라 암 발생 8위, 사망 5위를 차지하는 중요한 질환이다. 우리나라에서만 매년 5600여명의 췌장암 환자가 발생하고 있으며 5100여명이 사망한다.특히 우리나라 전체 췌장암 환자의 5년 생존율은 평균 8.7%로, 종양 의학의 지속적인 발전에 힘입어 전체 암 환자의 생존율은 꾸준히 증가추세를 보임에도 불구하고, 타 암과 다르게 췌장암의 생존율은 최저수준으로 지난 20여년간 거의 향상되지 않았다.연간 진료비는 1000억원에 이르며, 국림암센터 자료에 따르면 췌장암환자 1인당 경제적 비용은 6372만원에 달해 암종 중 최고 수준이다.김 이사장은 췌장암이 난공불락의 병으로 악명 높지만 극복할 수 있다고
글로벌 의료기기 시장이 연평균 4.1%의 성장률을 기록하며 2020년에는 4775억불 규모가 될 것으로 분석이다.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영국 EP 밴티지(EP Vantage)의 ‘2015년 월드 프리뷰 및 2020년까지의 전망(World Preview 2015, Outlook to 2020)’ 보고서를 인용해 이같이 밝혔다.보고서에 따르면, 글로벌 의료기기 시장은 2015년부터 연평균 4.1% 성장해 2020년에는 4천775억불 규모가 될 것으로 예상했다.2014년과 2015년 초의 초대형 인수합병(M&A)은 의료기기 산업의 지각변동을 초래했으며 이러한 M&A는 앞으로도 계속 발생할 것으로 전망했다.혁신적 의료기기에 대한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 증가와 함께 이들 기기를 개발해 온 기업들에게 큰 보상으로 작용하기 때문이라는 설명이다.올 상반기 전체 메드텍 M&A 규모는 840억불로 전년동기 대비 166%나 급증한 가운데 1월 메드트로닉이 499억불로 코비디언을 M&A한 것은 지금까지의 의료기기 역사에서 최대 규모다.향후에는 메드트로닉이 연평균 9% 성장해 2020년 매출 350억불로 글로벌 의료기기 시장의 7%를 점유하면서 최대 메드텍 업체로 부상할 것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가 7차례의 예산결산심사소위원회 회의 끝에 내년도 예산안을 통과시켰다.이 가운데 한국의료분쟁조정중재원 지원 예산은 기존 10%(10억 5600만원) 삭감안에서 5%만 삭감토록 수정해 올해에 비해 5억 2800만원 줄었다.이는 중재원이 재정사업자율평가 결과 ‘미흡이하’ 사업에 해당돼 규정에 따라 출연금의 10%가 삭감된 것인데 복지부는 올해 예산으로 동결하는 증액안을 제시했고 결국 5% 삭감으로 결정됐다.이 과정에서 복지위 소속 모 의원과 복지부 담당자가 논의하는 과정은 한 편의 코미디에 가까웠다.이 의원은 미흡이하를 받은 중재원의 운영에 대해 질타했고, 복지부 담당자는 평가결과가 나쁜 것은 조정절차의 성립률이 낮기 때문에 어쩔 수 없다고 답했다.이어 의원은 조정절차 성립률이 낮은 것이 문제가 아니냐고 지적했고, 담당자는 현행법상 조정 신청이 들어와도 의료인이 거부하면 강제적으로 참여시킬 수 없다고 답변했다.뒤에 이어진 상황이 가관이었다. 이 의원은 왜 강제참여가 가능하도록 제도를 고치지 않았느냐고 질타한 것이다.현재 의료인의 조정절차 강제참여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는 ‘의료사고 피해구제 및 의료분쟁 조정 등에 관한 법률 개정안’은 문정림,
아주대병원 골관절염특화센터는 오는 11월 23일 월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아주대병원 별관 지하1층 대강당에서 ‘무릎 통증, 바로 알고 치료합시다!’를 주제로 퇴행성 관절염 열린강좌를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퇴행성관절염 치료에 대한 강의를 비롯하여 건강한 삶을 위한 웃음치료, 중년의 관절염 관리법에 대해 알아보고 자유롭게 질의응답하는 자리로 마련했다.구체적으로 강의는 △골관절염 치료의 최신 지견(민병현 골관절염특화센터장) △웃음을 통한 힐링 건강 만들기(한국웃음센터 임정택 팀장) △나는 아직 달리고 싶다-중년의 관절염 관리(건국대학교 정형외과 김진구 교수)를 주제로 진행될 예정이다.이번 강좌는 의료인, 환자와 보호자, 일반인 등 관절염에 관심 있는 사람은 누구나 사전신청 없이 무료로 들을 수 있고, 참석자에게는 강의책자와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한다.
대한신생아학회 조사 결과 이른둥이 가정은 신생아집중치료실(NICU) 퇴원 이후에도 상급종합병원 방문이 지속되며 의료비 부담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대한신생아학회가 2015년 9월~10월 전국 주요병원 312명의 이른둥이 부모들을 조사한 결과, NICU 퇴원 이후에도 지속되는 의료비 부담에 대해 응답자의 48.7%는 경제적으로 부담이 크다고 답했다.NICU 퇴원 후 2년 간 의료비 지출은 외래 진료(35.6%), 재입원(15.1%), 예방접종(12.2%), 재활치료(11.5%), 수술비(5.8%), 응급실 방문(4.8%)의 순으로 나타나 외래진료비에 대한 부담이 가장 높았다.퇴원 후 외래 진료비만으로 지불한 비용이 1000만원을 초과한 경우도 11.2%에 달했고, 200만원 이상인 경우는 35.2%로 조사됐다.이른둥이들은 일찍 태어나 면역이 약하고 신체 기관이 미성숙하게 태어났기 때문에 신생아집중치료실(NICU) 퇴원 후에도 지속적으로 소아청소년과는 물론, 안과, 재활의학과, 이비인후과, 소아외과 등 다양한 과를 방문해야만 한다. 실제 지난 2013년 대한신생아학회 조사 결과, 이른둥이들이 퇴원 후 1년 이내에 외래를 방문한 횟수는 약 13일에 한 번 꼴로, 1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가톨릭조혈모세포은행(소장:김태규)은 지난 11월 12일(목) 저녁 5시, 서울 팔레스호텔 그랜드 볼룸홀에서 ‘2015 조혈모세포 기증자를 위한 행복모임’을 개최했다.이날 행사는 조혈모세포 기증과 나눔의 의미를 되새기고, 환자들에게 조혈모세포 기증을 통해 귀한 생명 나눔을 실천한 기증자와 유관기관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마련된 자리다.가톨릭중앙의료원 영성구현실장 김평만 신부의 축복기도를 시작으로 진행된 ‘행복모임’에는 가톨릭조혈모세포은행장 김태규 교수, 서울성모병원 BMT센터장 이종욱 교수를 비롯해 기증자와 수혜자 및 유관기관 관계자 약 350여 명이 참석했다.1부는 가톨릭조혈모세포은행 사업보고와 감사패 전달, 수혜자의 감사편지 전달 등의 공식행사로 진행되었다.서울대교구장 염수정 추기경은 직접 참석하지 못함을 아쉬움을 전하는 격려사 영상을 통해 “기증자의 조혈모세포가 수혜자의 몸 안에서 평생 동안 건강한 혈액을 만들어준다는 것은 생명 나눔의 신비이고, 생명 나눔 실천에 앞장 서주신 기증자 및 조혈모세포은행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 인사를 드린다”고 전했다.조혈모세포를 이식 받아 새 삶을 선물 받은 초등학교 1학년 서모군 어머니의 “우리 아이
대한간호협회가 보건복지부로부터 위탁받아 운영 중인 간호취업지원센터(www.RNjob.or.kr)가 전국 중소병원의 간호 인력난 해소를 위해 경력단절 간호사 교육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간호취업지원센터는 오는 12월까지 전국 6개 권역에서 경력단절 간호사를 비롯해, 이직과 신규 간호사를 대상으로 교육프로그램을 실시한다.교육 프로그램은 총 80시간이며, 이론·실기 40시간(오프라인 8, 온라인 16, 실기 16) 및 실습 40시간으로 구성돼 있다.이론 및 실기 교육 일정을 보면 ▲서울센터(11.5∼7, 11.16∼18 11.23∼25, 11.30∼12.2) ▲부산·울산·경남센터 (11.9, 11.10∼11) ▲대구·경북센터(11.9, 11.10∼11) ▲인천·경기센터(11.11∼13, 12.09∼11) ▲광주·전북·전남·제주센터(11.11∼13, 12.2∼4) ▲대전·강원·충북·충남센터(11.17, 11.24∼25) 등이다.이론 교육은 간호정책의 이해, 포괄간호서비스 제도 및 운영사례, 간호사 근무환경, 환자안전간호, 검사와 간호 등의 내용이 다뤄진다.실기 교육은 KNA연수원 및 각 권역센터에 설치된 실기교육실(LAP실)에서 이뤄지며, 감염관리, 간호 및 전자기록
페어 오켈스(Per Okkels) 덴마크 보건복지부 차관 일행이 12일 원격의료 서비스 시연을 참관하기 위해 가천대 길병원을 방문했다.페어 오켈스 차관, 애나 스캣(Anna Skat) 국장 및 김유석 보건복지부 원격의료사업해외지원팀장 등 일행은 12일 오후 가천대 길병원을 방문했다. 덴마크 복지부 일행은 보건의료정책협의회 일정으로 한국을 방문했으며, 한국의 원격의료사업에 대한 큰 관심으로 서비스 시범사업기관인 가천대 길병원을 찾게 됐다.페어 오켈스 차관 일행은 가천대 길병원의 헬스IT 역량 및 원격의료사업에 대해 소개 받은 후 응급의료센터로 이동해 인천 강화군에 위치한 강화병원과의 응급 원격협진 시연을 지켜봤다. 페어 오켈스 차관은 “IT기술을 활용한 원격의료를 시행하는 모습이 인상적이며, 덴마크도 이러한 의료 서비스에 대해 관심이 많다”고 말했다.가천대 길병원은 올해 5월 전국에서 처음으로 응급의료 취약지 원격협진 시범사업을 시작했다. 이후 강화병원 등 농어촌 지역의 병원과 유기적인 관계망을 구축하고 응급원격협진을 시행하고 있다. 가천대 길병원은 1995년 6월 국내 최초로 백령도에 위치한 백령길병원과 원격화상진료시스템이 가능한 중계망을 구축하는 등 원격의
대웅제약(대표 이종욱)은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한 ‘제 5회 2015 소비자의 선택’ 시상식에서 간기능개선제 부문에 ‘우루사’가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2015 소비자의 선택’은 산업자원통상부의 후원으로 한국리서치의 소비자 선호도 평가 및 각 분야 전문가의 심사를 거쳐 한해 동안 소비자들에게 탁월한 품질과 브랜드 가치를 인정받은 부문별 최고의 브랜드를 선정하여 시상하는 행사이다.우루사는 1961년 출시된 이후 현재까지 효능과 제품력을 인정받은 간기능개선제이다. 지난 2010년 세계일류상품으로 선정된 바 있으며, IMS 데이터 기준 2015년 2분기 간기능개선제 시장에서 점유율 50%를 차지하는 등 5년 연속 1위를 차지하고 있다.특히 올해는 인체에 흡수될 수 있는 다양한 생활독소의 유해성이 이슈화되고 체내 해독기관인 간 건강관리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간기능개선제인 우루사가 ‘2015 소비자의 선택’에 선정됐다.대웅제약 이종욱 부회장은 “잦은 음주는 물론 생활독소, 불균형한 식습관, 과도한 스트레스 역시 간 건강을 위협할 수 있다는 점이 알려지면서 50년 넘게 고객의 신뢰를 받은 우루사가 더 큰 사랑을 받고 있는 것 같아 매우 기쁘다”며 “이번
안경사법이 지난 11월9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전체 회의를 거쳐 법안심사소위에 올라갔다. 안경사법에 대한 법안심사소위원회의 심의를 앞두고 대한안경사협회와 대한안과의사회의 힘겨루기가 한창이다. 뚫으려는 자와 막으려는 자의 창과 방패의 싸움이다. / 안경사협회는 지난 11월5일 국회 정론관에서 안경사법 제정을 주장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11월12일에는 국회 정론관에서 소상공인연합회, 직능경제인단체총연합회, 대한의료기사단체협회의가 안경사법 제정을 지지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 앞서 대한안과의사회와 대한안과학회는 지난 11월3일 대한의사협회 프레스룸에서 안경사법 제정에 반대하는 기자회견을 했다. 이어서 11월12일에는 대한의사협회와 대한병원협회가 안경사법 제정에 반대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 안경사협회는 ‘의료기사 등에 관한 법률’에서 안경사에 관한 규정을 따로 떼어 내 ‘안경사법’을 제정하기를 바라고 있다. 1973년 2월16일 의료기사법(현 의료기사 등에 관한 법률) 제정 당시에는 의료기사만 규정했다. 그런데 1988년 11월28일 의료기사법 개정 때 의무기록사와 안경사가 포함됐다. 이후 2014년 4월17일 노영민 의원이 안경사법 제정안을 발의했다. / 최근
고혈압과 고지혈을 동반한 환자들이 많아지면서 복합제 개발이 활발한 가운데 이제는 2제 요법제에서 3제 요법제로 패러다임이 변화되고 있다.식품의약품안전처의 임상시험 승인현황에 따르면, 유한양행은 지난 9일 건강한 성인 대상자에서 telmisartan/amlodipine, rosuvastatin의 투약과 YH22189 투약 시의 안전성과 약동학적 특성을 비교 평가하기 위한 임상 1상을 승인받았다. 대원제약도 지난달 5일 건강한 남성 지원자를 대상으로 Telmisartan/Amlodipine 복합제 및 Rosuvastatin 투여 시 약동학적 약물상호작용 및 안전성을 평가하기 위한 임상 1상을 승인받았다.보령제약은 지난 9월에 건강한 남성 대상자에서 Fimasartan/Amlodipine 복합제와 Rosuvastatin 단일제 병용 투여 시와 Fimasartan/Amlodipine/Rosuvastatin 복합제 투여 시의 약동학적 특성 및 안전성을 비교하기 위한 임상시험을 승인받았다.일동제약은 'TAR정' 시판 승인을 받기 위한 임상 3상 시험을 진행하고 있다. 'TAR정'은 Telmisartan/Amlodipine/Rosuvastatin 3제 복합제다.경동제약도
김창근 前 한국쉐링 부사장 차녀 김지현 양(카타리나)이 12월5일(토) 오후 4시에 천주교 역삼동 성당(t. 02-553-0801)에서 화촉을 밝힌다.
국립중앙의료원(원장 안명옥)이 보건복지부에서 실시하는 ‘2014년 공공보건의료계획 시행 평가결과’에서 3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국립중앙의료원은 최근 176개 공공보건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시행 평가에서 전체평균 66.8점을 상회하는 81.0점을 획득해 우수등급을 받았다.보건복지부 공공보건의료계획 평가는 공공보건의료서비스의 지속적인 개선과 발전을 유도하기 위해 해마다 시행하고 있다.국립중앙의료원은 지난 2012년 시행 평가 결과에서도 84.1점을 받아 전년(54.4점, 보통) 대비 종합점수가 30%이상 상승한 우수기관(5개소)으로, 높은 향상율을 나타내 주목을 받은 바 있다. 또한, 2013년 84.6점에 이어 이번 2014년 시행 평가에서도 81.0점을 잇따라 받음으로써 의료원의 지속적인 성장과 발전을 보여주는 한편, 공공보건의료 콘트롤타워로서 역량을 꾸준히 인정받고 있다.국립중앙의료원은 이번 평가에서 양질의 의료서비스 개선뿐만 아니라 ‘미충족 의료서비스 제공분야’ 등 민간에서는 하기 어려운 영역에서의 뛰어난 성과와 역량을 인정받았다.2014년 공공보건의료계획 시행결과 보고내용은 4개 영역 ▲공공성 강화 ▲적정진료 및 양질의 의
한미약품(대표이사 이관순)은 고지혈증치료 성분인 ‘로수바스타틴’과 ‘에제티미브’를 결합한 복합신약 ‘로수젯’을 글로벌 최초로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 두 성분은 간에서 콜레스테롤 합성을 억제하고, 소장에서 흡수를 저해하는 이중 작용을 가진다. 한미약품은 로수젯 출시를 위해 내년 4월까지 물질특허가 남아있는 '에제티미브'에 대한 특허 사용권리를 특허권자인 MSD로부터 허여 받는 계약을 최근 체결했다. 고지혈증의 주원인인 저밀도단백질 콜레스테롤(이하 LDL-C)은 주로 간에서 LDL-C 생성을 억제하는 스타틴계열 약물로 조절했으나, 스타틴의 경우 근육관련 부작용이 일부 나타날 수 있으며 최근에는 당뇨병 발병 위험을 높인다는 연구결과가 보고된 바 있다. 로수젯은 스타틴계 성분인 로수바스타틴과 비스타틴계열 에제티미브의 이중작용으로 혈중 LDL-C를 감소하는데 우수한 효과를 나타내, 단독요법으로 충분히 치료되지 않았던 고지혈증 환자 및 로수젯 이중작용의 유용성이 기대되는 환자들에게 효과적인 제품이다. 한미약품은 국내 고지혈증 환자 41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로수젯과 로수바스타틴 단일제를 투여하는 3상 임상시험을 통해 로수젯이 단일제 대비 LDL-C, TG(중성지
충남대학교병원(원장 김봉옥)는 지난 10일 노인센터 2층 보운홀에서 고객 중심의 병원정책 구현을 위해 고객행복위원회를 출범시켰다.고객행복위원회는 충남대학교병원 고객행복위원회의 원활한 운영을 위한 실무기구로 당연직 위원장 김봉옥 병원장을 비롯한 원내 당연직 위원 5명 외에 (병원장, 진료처장, 사무국장, 기획조정실장,대외협력센터장) 외부위원 5명(대전중구보건소장, 대전YWCA회장, 하나로내과 대표원장, 세이유외과 대표원장, 고객대표)으로 구성됐다. 외부 위원의 임기는 2년이고 1회에 한하여 연임 할 수 있다. 위원회 회의는 분기별 정기회의와 수시로 개최되는 임시회의가 있다. 위원회에서는 ▲ 충남대학교병원을 찾는 고객의 건강한 삶의 질 향상 ▲지역사회의 다양한 의견수렴을 통한 고객만족경영 자문 ▲ 기타 고객행복과 병원 발전에 관한 사항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여 보다 나은 고객환경조성에 앞장설 방침이다.김봉옥 병원장은 “충남대학교병원이 미처 인지하지 못하고 있는 문제들에 대해 언제든지 지적해 주실 것을 부탁한다”라고 말하며 “사안에 따라 즉시 개선 가능한 것은 신속히 해결하고, 고객의 행복감을 높이는 차별화 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제공하겠다” 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