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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태극제약이 피부가려움 치료제 ‘스킨 데일리 로션 0.5%’를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스킨 데일리 로션 0.5%’는 노인성 피부가려움증 및 아토피, 건조증으로 인한 피부가려움뿐 아니라 습진, 피부염군, 벌레물린데 등에 효과적인 일반의약품이다. ‘스킨 데일리 로션 0.5%’는 로션 제형으로 연고나 크림 제형보다 피부에 잘 발리면서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어 복부, 팔, 다리 등 넓거나 털이 많은 부위, 습기가 있는 부위에도 적합하다.피부가 건조해 나타나는 가려움증은 특히 노인층에서 많이 나타난다. 국민건강보험공단 자료에 따르면, 피부건조로 가려움을 호소하는 환자 중 남성의 경우 70대>60대순, 여성은 80대>70대>60대순으로 조사됐다. 이노인성 소양증(피부가려움증)은 피부가 벗겨지거나 긁으면서 난 상처를 통한 2차 감염이 발생할 수 있으며 숙면을 방해할 수 있어 의료진의 상담 및 적절한 의약품을 통한 치료가 필요하다. 태극제약 기획실 김주미 약사는 “‘스킨 데일리 로션 0.5%’는 70세 이상 노년층의 50% 이상이 경험하는 피부질환인 노인성 소양증을 비롯한 피부가려움 증상 개선에 도움을 주는 치료 의약품”이라며 “특히 현존하는 외용 스테로이드제 중 최저
주로 외과적 수술로 절제했던 조기 식도암을 내시경만으로도 효과적이고 안전하게 제거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아산병원은 소화기내과 정훈용・김도훈 교수팀이 10년간 표재성 식도암 등 식도 종양으로 내시경적 점막하 절개박리술(ESD)을 시행한 환자 225명을 추적 관찰한 결과, 5년 생존율 100%를 확인했다고 28일밝혔다.또한 재발률 0%, 일괄 절제율 93.9% 등의 치료 결과를 기록해 내시경 절제술의 효용성과 안정성을 입증했다고 덧붙였다. 식도는 림프관이 발달해 음식물이 닿는 식도벽 가장 안쪽인 점막층, 점막하층에만 암이 있는 조기 식도암이라 하더라도 림프절이나 다른 장기로 전이가 가능해 근치적 절제 수술이 표준 치료로 시행돼 왔다.하지만 가슴, 목, 배 부위 등을 직접 절개하는 광범위한 식도암 수술로 합병증이나 후유증 발생 빈도가 높게 나타났고, 이를 극복하기 위해 암도 완치되면서 보다 간편하고 합병증이 적은 내시경 절제술이 시도되기 시작했다.위벽에 비해 매우 얇고 통로가 좁으며 특히 심장 박동으로 시술에 제한이 많은 식도는 위암의 치료와 비슷하면서도 고난도의 내시경 술기를 필요로 한다.이에 최근 들어서야 림프절 전이가 없으면서 암이 점
김춘진 보건복지위원장(새정치민주연합, 고창·부안)은 10월 28일(수) 오전 9시 30분 국회본관 귀빈식당(별실 2·3호실)에서 ‘지속 가능한 보건의료 시스템 모색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1970년대 이후 급속히 진행된 산업화를 성장 동력으로 하여, 1953년 13억 달러에 불과했던 우리나라 경제규모는 2015년 1조3천억 달러로, 1인당 GDP는 1953년 66달러에서 2015년 3만 달러로 증가했으며, 이러한 눈부신 경제성장에 힘입어, 보건의료 분야 역시 괄목할만한 양적․질적 성장을 이루었다.특히, 그 과정에서 우리나라의 국민건강보험제도는, 1963년 「의료보험법」 제정 이래 국민 상호간 위험을 분담하고 필요한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하는 사회보장제도로서 자리매김하였으며, 전 세계적으로도 성공적인 사례로 손꼽히며 호평을 받고 있다.그러나 2009년 65%였던 국민건강보험 보장률은 매년 지속적으로 감소하여 2013년 62%에 그쳤고, 이는 OECD 회원국의 평균 보장률인 78%에 비해서도 크게 낮은 수준이다. 또한 급속한 인구고령화가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2013년 기준 65세 이상 노인인구가 사용한 국민건강보험 급여비용은 전체의
대한비뇨기과학재단(이사장 주명수, 서울아산병원 비뇨기과)은 전립선 비대증에 대한 인식 제고와 정기검진을 통한 조기치료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9월부터 12월까지 블루애플캠페인을 전개한다. 올해로 5회를 맞이하는 블루애플캠페인은 전립선 비대증의 올바른 관리와 효과적인 예방을 위해 2011년부터 전개하고 있는 전립선 비대증 인식증진 캠페인으로 “커지는 전립선, 작아지는 자존심, 비뇨기과에서 지킬 수 있습니다” 슬로건 하에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제5회 블루애플캠페인 일환으로 진행되는 ‘찾아가는 비뇨기과 건강강좌’는 특별히 지역 주민들이 쉽게 방문할 수 있는 각 지역의 보건소를 거점으로 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건강강좌를 제공하자는 취지로 기획되었다. 건강강좌는 전국 5개 지역(서울, 부산, 인천, 전남 광주, 충북 청주)의 보건소에서 10월부터 12월까지 3달 간 5차례의 강좌가 진행되며, 전립선 비대증에 대한 오해를 해소시키고 올바른 예방·치료법 및 생활 수칙 등을 제공하게 된다. 대한비뇨기과학재단은 전립선 비대증 연구 결과를 통해 질환에 대한 유익한 정보를 전달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블루애플 캠페인 홈페이지(www.blueap
엔자임헬스(대표 김동석)가 23일(현지시간) 캐나다 토론토에서 열린 ‘스티비 어워드(The Stevie Award)’에서 ‘결핵예방 캠페인’으로 ‘올해의 커뮤니케이션 및 홍보 캠페인 공공사업 부문’ 최고상인 금상을 수상했다. 전 세계 60여개국 3700여 공모작들과 경쟁하여 이뤄낸 성과이며 지난 10월 8일 ‘제5회 대한민국 SNS대상’에서 ‘결핵ZERO SNS’ 채널이 중앙부처 부분 최우수상을 수상한데 연이은 결과이다.엔자임헬스와 질병관리본부가 함께 진행한 ‘결핵예방 캠페인’은 젊은 층의 결핵 발생률이 증가하는 한국형 결핵의 특징에 맞춰 청소년에서 2030세대까지 젊은 층을 구체적인 홍보 대상으로 설정, ‘2주 이상 기침 시 결핵검사’라는 명확한 메시지를 다양한 연중 캠페인 프로그램을 통해 전달한 점이 높게 평가 받았다.엔자임헬스 김동석 대표는 “결핵예방 캠페인의 국내외 어워드 수상은 ‘사라진 질병이 아닌 잊혀진 질병’ 대한민국 결핵의 현 주소를 대내외적으로 알리고, 결핵예방을 위한 적극적 소통의 값진 결과”라며 “성공적인 캠페인을 위해 노력한 질병관리본부 관계자 및 실무자 분들께 감사하며 앞으로도 결핵 예방을 위한 의미 있는 캠페인을 실행해가겠다”고 말했
제45회 플로렌스 나이팅게일기장을 수상한 김용순 아주대 명예교수(66)와 이옥란 국립재활원 간호과장(58)을 위한 축하연이 10월 27일(화) 오후 5시 서울 세종호텔 3층 세종홀에서 개최됐다. 이번 축하연은 대한간호협회와 대한적십자사, 그리고 연세대 간호대학과 공주대 간호학과, 아주대 간호대학이 공동으로 마련했다. 국제적십자위원회가 수여하는 플로렌스 나이팅게일기장은 크리미아 전쟁 당시 부상병 간호를 위해 헌신한 나이팅게일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1912년 제정돼 매 2년마다 전 세계에서 50여 명을 시상하고 있으며, 올해는 36명이 선정됐다. 우리나라는 올해까지 모두 55명이 기장을 수상했다. 수상자인 김용순 명예교수(66세)는 임상과 대학에서 후학을 양성하며 간호교육 발전에 헌신했다. 공공보건사업을 기획·수행하고 지역사회 건강증진에 이바지했다. 저소득층, 의료취약계층, 여성 대상 방문보건사업, 모자보건사업 등을 수행했다. 권역형 방문보건센터를 조직해 사업을 추진하고, 방문간호활동 지침을 개발·보급했다. 한국다문화센터 공동대표, 정책자문위원을 맡아 다문화 가족의 정착을 돕는 데 힘썼다. 김용순 명예교수는 연세대 간호대학을 졸업했다. 아주대병원 간호부장, 아주
내년 7월 시행 예정인 환자안전법을 두고 안전사고 보고시스템 도입에 대한 의료계의 불만이 여전하다.의료기관평가인증원은 개원 5주년을 맞아 27일 인증원 9층 교육장에서 인증제와 환자안전을 주제로 심포지엄을 열고 인증원의 역할과 발전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연세대의대 김소윤 교수는 환자안전 보고와 인증기구 통합 등에 대해 발표했다.김 교수는 “우리나라 인증제의 문제점은 환자안전 관련 사건의 발생을 인증 기구에 보고하도록 하는 기전이 없다는 것”이라며 “적신호사건, 위해사건, 근접오류 발생 시 절차에 따라 관리하도록 기준 제시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그는 “보건의료관련 분야의 평가 통합을 모색해 봐야한다”며 “다만 이미 각 평가와 이를 수행하는 기관의 역할이 명확한 상황이다. 각종 평가에 대한 단계적이고 합리적인 통합을 추진해 소비자에게 유용한 정보제공이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이어진 토론에서는 환자 안전사고 보고시스템 도입과 인증평가 통합 등에 대한 내용이 주를 이뤘다.패널로는 정영훈 복지부 의료기관정책과장, 이왕준 병원협회 정책이사, 신현수 한국의료질향상학회 이사, 김문숙 대한환자안전학회 재무이사, 이은영 한국환자단체연합회 이사, 이주호 전국보건
대한의사협회에 신상신고 한 의사 중 비뇨기과전문의는 10년전에 비해 52.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27일 메디포뉴스가 10년동안 비뇨기과전문의의 취업별 변화를 알아보기 위해 의협 전국회원실태조사보고서 2014년말과 2004년말 자료를 비교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인원수로는 2004년 1,603명에서 2014년 2,449명으로 846명 증가했다. 의협은 집계에서 군진은 제외했다. 2014년말 현재 취업별 비중이 가장 높은 순으로 보면 △개원 58.3% △의료기관 취업 31.6% △보건소 3.9%, △전공의 1.3%, △의과대학 0.3%로 나타났다.취업별 증감을 보면 △개원은 2.6%p 감소, △의료기관 취업은 5.5%p 증가, △의과대학은 0.4%p 감소, △전공의는 3.6%p 감소, △보건소는 0.7%p 증가했다.◆ 1945년 창립 초기에는 피부과학을 겸해 피부비뇨기과학회로 불려대한비뇨기과학회는 지난 1945년 10월27일 오원석, 최재위, 이학송 등 피부비뇨기과 의학자들의 발기로 그해 11월 10일 서울의대에서 학계인사 48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회창립 총회를 열고 초대 회장에 오원석, 부회장에 최재위, 간사에 박동일, 이 준을 선출함으로써 학회운영의 주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암병원은 오는 10월29일(목)부터 이틀간 오후 1시 반부터 병원 본관 지하 1층 대강당에서 병원 내원객 및 환우를 위한 ‘2015. 암 바로알기’ 행사 ‘서울성모병원 암병원과 함께하는 힐링여행’을 개최한다.올해로 네 번째 열리는 이번 행사는 암병원을 구성하고 있는 12개 협진센터(팀)의 특수성과 우수성을 알리고, 환우 및 가족들이 공감하고 희망과 암극복의 의지를 돕는 힐링의 장을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프로그램은 서울성모병원에서 암 진단 후 치료받고 건강한 삶을 살고 있는 환우 수기나눔, 환우/가족 재능기부공연, 꽃동네 신상현수사의 힐링특강, 아카펠라공연이 있다. 또한 행사장 밖에는 12개 협진센터 부스, 언론보도 부스 및 캐리커쳐, 희망우체통, 포토존 등 다양한 볼거리와 이벤트 등이 준비돼 있다.특히, 명의와 함께하는 암 강좌는 간암(소화기내과 윤승규 교수), 부인암(산부인과 이근호 교수), 갑상선암(유방갑상선외과 이소희 교수), 유방암(채병주 교수), 비뇨기암(비뇨기과 이지열 교수), 백혈병(혈액내과 김희제 교수)의 강연이 펼쳐지며 많은 환우들이 질의 및 응답(Q&A) 시간을 통해 암 종별 정보와 궁금증을 해소하고 명의와 소통하면
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대표 배경은)는 성인 제 1형, 제 2형 당뇨병 치료를 위한 자사의 차세대 1일 1회 장기 지속형 기저인슐린 투제오주솔로스타(성분명: 인슐린 글라진 유전자 재조합 300U/mL)가 11월1일부로 보험 급여를 받고 출시된다고 밝혔다. 급여 등재 및 출시를 통해 국내 당뇨병 환자들은 투제오를 기존 기저인슐린인 란투스와 인슐린 단위당 동일한 가격으로 처방받을 수 있게 됐다.투제오는 란투스와 동일한 성분(인슐린 글라진, Insulin Glargine)으로, 피하 투여 후 생성되는 데포(Depot, 저장소)의 크기가 란투스보다 작아 체내에서 보다 안정적이고 지속적으로 방출된다. 제 2형 당뇨병 환자에게 비 인슐린 혈당강하제나 식후 인슐린 요법과 투제오를 병용투여 했을 때, 낮과 밤 모든 시간대에 란투스 대비 확인된 저혈당 위험을 낮추는 것으로 나타났다. 투제오의 효과와 효능으로 투제오는 지난 8월 13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개량생물의약품으로 허가를 받은 바 있다. 사노피 당뇨사업부 이윤경 상무는 “사노피 당뇨사업부는 환자가 보다 원활하게 인슐린 치료를 시작하고 유지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지속적인 혁신을 도모하며 차세대 기저인슐린 개발에 힘써
국내 제약산업 발전을 위한 신약개발을 위해서는 모방 연구를 탈피하고 다양한 창조연구들을 장려하는 방향으로 연구정책을 바꿔야 한다는 지적이다.서울대학교 약학대학 심창구 명예교수는 KPMA Brief에 기고한 ‘협회 창립 70주년, 제약산업의 나아갈 길 : 신약 강국 도약을 위한 5대 제언’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첫 번째로 모방연구에서 탈피하고 다양한 창조연구들을 장려하는 방향으로 연구지원 정책을 바꾸어야 할 것이라고 제시했다.심창구 교수는 “모방에서 벤치마킹할 기술을 선정해 연구비와 인력을 대거 투여하는 것이 효율적일 수 있지만 창조에 있어서는 획일적이고 어설픈 선택과 집중이 오히려 자원과 노력을 낭비할 우려가 크다”고 지적했다.그는 “제약산업에 있어서의 대표적인 창조는 두말할 필요도 없이 ‘신약개발’이다”며 “신약개발을 창약(創藥)이라고 부르기도 하는 것”이라고 밝혔다.두 번째로 신약개발을 위한 연구원과 지도자 등 고급인력을 양성할 것을 제안했다.심 교수는 “신약개발 연구자를 특정 연구 분야에 정통한 전문가들이라고 한다면 신약개발 지도자는 유효성과 안전성에 대한 고른 균형 감각과 개발 경륜을 갖춘 제네럴리스트라고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그는 “우리에게
지난 2013년 5월25일 ‘대의원회 운영 및 운영위원회 규정’을 개정한 당시 운영위원들은 부끄러운 줄 알아야 한다.상식을 벗어난 이상한 운영위원회 규정을 만들었기 때문이다. 무소불위의 월권적 운영위원회 규정을 만들었기 때문이다. 모든 법이나 규정은 그 목적을 갖는다.대한의사협회 △정관은 국민건강 증진과 의권 향상을, △선거관리규정은 민주적이고 공정한 선거에 필요한 사항을, △운영위원회 규정은 대의원회의 민주적이고 효율적이고 운영을 각각 목적으로 하고 있다.그런데 2013년 5월25일에 개정된 운영위원회 규정은 목적을 뛰어 넘었다. 정관은 물론 선거관리규정에 들어가야 할 사항까지 침범했다.운영위원회는 규정을 △직전 회장의 사진을 걸지 못하도록 하고 △불신임 받은 이사의 퇴직금을 주지 못하도록 하고 △2차 결선투표 때 동점자가 나오면 연장자가 당선되도록 하고 △불신임 대상인 회장의 자기 변론권을 박탈하도록 만들었다.우리나라 최고의 지성집단인 의사단체에서 정말 어처구니없는 일이 벌어진 것이다. 직전 회장이 불신임 당했다. 공과 과가 많은 회장이다. 회원총회를 추진하다가 결국 불신임 당했다. 어떤 이는 ‘노환규 회장은 의협 100여년 역사상 나오기 힘든 회장이었다
한국제약협회(회장 이경호)는 26일 리츠칼튼호텔에서 창립 70주년 기념식을 통해 국내 제약산업의 발전에 대한 자축의 자리를 가졌다.기념식에는 정진엽 보건복지부장관, 김승희 식품의약품안전처장, 김춘진 보건복지위원장, 오세제 국회의원, 문정림 국회의원과 추무진 대한의사협회장, 박상근 대한병원협회장, 조찬휘 대한약사회장 등 보건의료단체장들이 대거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이경호 회장은 "제약산업이 선진제약 강국 못지 않은 글로벌 수준으로 발전한 이 시점에서 창립 70주년을 맞이한 것이 큰 보람을 느낀다"며 "선진국 수준의 생산 인프라 구축, R&D의 비약적인 성장, 상전벽해라고 할 정도로 달라졌다"고 말했다.그는 "제약협회는 창립 70주년을 또 다른 시작점으로 삼아 창조적 혁신을 통해 새로운 시대를 열어갈 것"이라며 "연구개발 투자 증대를 통한 신약개발, 글로벌 진출 확대, 윤리경영 확립, 모범적 사회공헌 실천에 소홀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특히 "제약주권의 수호자를 넘어 세계인의 건강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는 글로벌 파트너로 세계 무대에 설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정진엽 보건복지부장관은 축사를 통해 "2015년은 국산신약 5개가 탄생하고
대한의사협는 추무진 회장이 26일 오후 정진엽 보건복지부장관과 면담을 갖고 의료계 현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고 중점 추진 사항들을 적극 건의했다고 밝혔다.이날 면담에서 추 회장은 의정협의 사항 중 최우선 제도개선 과제로 ▲대형병원 쏠림 완화 및 의료전달체계 강화 ▲노인 정액제 문제 개선 ▲물리치료 급여기준 개선 ▲진찰료 현실화 ▲리베이트 쌍벌제 이전 행위 행정처분 감면 등 5개 제도개선 사항을 조속한 논의하고 해결할 것을 보건복지부에 건의했다.주요 현안과제로 ▲한의사의 의료기기 사용 주장에 대한 의협의 제안 ▲제2차 상대가치 개편 추진에 따른 보완 프로세스 구축 ▲DUR 의무화 논의 중단 등 3개 사항에 대해서도 의협 입장도 건의했다.의협은 이에 대해 정진엽 장관이 ‘그동안 중단됐던 의정협의를 재개해 의협이 건의한 8개 과제와 기존 의정협의 과제를 논의하자’고 제안했다고 전했다. 앞으로 이 과제들을 단기이행과제와 중장기과제, 사회적 합의과제로 분류하고, 단기 시행이 가능한 과제부터 이행방안을 협의해나가기로 의-정간 의견을 모았다는 것이다. 추무진 회장은 “바쁜 일정 속에 의협에 가장 먼저 시간을 내주신 것에 대해 의료계를 대표해 감사
대한병원협회(회장 박상근)는 26일 2015년도 제2차 병원신임위원회를 열어 2016년도 수련병원(기관) 지정 및 전공의 정원(안)과 중앙공동관리위원회 주관으로 시행하는 2016년도 전공의 전형계획 등을 심의․의결했다. 병원신임위원회는 이날 오후 3시부터 협회 14층 대회의실에서 박상근 위원장(대한병원협회장)과 26개 전문과목 학회 위원을 포함한 신임위원이 참석하고, 보건복지부 의료자원정책과 관계자와 대한전공의협의회장이 배석한 가운데 제2차 회의를 열고 이 같은 사안 등을 논의했으며 심의결과를 보건복지부에 보고하고 승인을 요청하게 된다. 이날 병원신임위원회는 2017년까지 설정된 인턴 및 과목별 목표 정원 지속 추진, 기피과목 충원율 개선을 위한 별도정원 배정, 수도권 및 지방간 균형 유지, 공공의료기관의 정원 비율 확대(8%이상) 및 수련역량 개선 지원, 리베이트와 관련된 수련병원 정원 감축이라는 복지부의 전공의 정원책정 기본방향에 따라 2016년도 전공의 정원책정 세부 지침을 원안대로 통과시켰다. 또한, 지도전문의 수 기준에 있어 신경과는 현행 N-2에서 N-3으로 상향 조정하고, 신경외과는 현행 N-3에서 N-4(전공의 1인일 경우 N-4, 2인일 경우
인구보건협회(회장 손숙미)는 ‘임산부의 날 10주년’을 맞이하여 다양한 기념행사와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최근 협회에서 실시한 설문결과에 따르면 임산부의 41.7%가 “배려를 받지 못했다“고 나타나 임산부에 대한 배려와 관심이 아직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임산부를 배려하지 못한 이유로 49.2%가 ‘임산부인지 몰라서’로 나타났으며, 초기임신부의 경우 외관상으로 표시가 나지 않아 공공장소나 교통수단 이용 시 충분한 배려를 받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이에 인구보건협회는 2006년부터 매년 10월 10일 임산부가 편안하고 안전할 수 있도록 배려받는 사회적 분위기를 정착하기 위해 임산부의 날 기념식을 개최해 왔으며, 지난 10월 10일 서울시립청소년수련관에서 임산부와 가족 300여명을 초청해 ‘제10회 임산부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또한 서울메트로(1~4호선), 서울시도시철도공사(5~8호선), 서울메트로9호선(주)과 ‘임산부 배려문화 조성 협약’ 체결을 통해 서울 주요 역사에서 임산부 배려 안내방송 송출, 홍보물 배부 등을 실시했으며, 향후 주기적인 캠페인을 펼치기로 했다.그밖에 전국 13개 시‧도 지회에서는 임산부의 날을 맞아 기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국민건강지식센터(소장 노동영 교수)는 오는 28일 수요일 오전 10시 강남구 논현동 성주그룹 빌딩 대강당에서 ‘약물복용에 대한 진실-건강보조제’라는 주제로 제5회 여성건강문화포럼을 열고 여성들이 약물복용에 대해 가장 궁금해 하는 것으로 조사된 다이어트제와 건강기능식품에 대해 알아보는 자리를 마련한다.포럼은 두가지 소주제의 연자 강연과 질의 및 응답으로 진행된다. 첫 번째 강연 주제는 ‘다이어트 건강 보조제의 득과 실’로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박민선 교수가 맡아 다이어트 열품으로 인해 증가하고 있는 다이어트 건강보조제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 두 번째 주제는 ‘면역력을 높이는 방법과 건강기능식품 바로알기’로 국립암센터 가정의학과 명승권 교수가 맡아 면역력을 높이는 방법과 가정에서 흔히 먹는 건강기능식품의 문제를 과학적 근거를 바탕으로 설명할 예정이다. 특히 명 교수는 최근 판매를 재개한 백수오에 대한 임상적 근거뿐만 아니라 홍삼, 비타민제, 글루코사민, 오메가-3, 칼슘 보충제 등 다양한 약물들의 효능을 ‘메타분석’결과를 통해 설명할 예정이다. ‘메타분석’은 같은 주제로 시행된 개별 임상시험 연구 결과들을 모아 통계적으로 종합 분석해 그 결과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는 지난 10월 11일 발열증상으로 재입원한 80번째 환자와 직접 접촉하거나 동선이 겹쳐 자가격리 및 능동감시 조치되었던 대상자들이 메르스와 관련한 이상 없이 14일이 경과하여 오늘(26일) 0시에 전원 해제됐다고 밝혔다.80번 환자는 확진환자 접촉(5.27) → 삼성서울병원 격리입원(6.6) → 확진(6.7) → 서울대병원 전원(7.3) → 최종 음성판정(10.1) → 퇴원(10.3) → 서울대병원 재입원(10.11) 등의 과정을 거쳤다. 한편, 서울대병원에 입원중인 80번째 환자는 기저질환인 혈액암에 대하여 정상적으로 치료를 받고 있다.
고령화 사회 및 메르스 사태의 재발방지를 위한 대책 마련과 청년고용확대 및 일자리 창출, 올바른 노동시장 구조개혁을 위한 특별법 제정이 추진된다.새정치민주연합 김용익 의원은 26일 정부가 종합적인 보건의료 지원정책을 수립하고 보건의료분야 종사자의 고용안정과 근로환경 개선, 환자안전 등에 적극 개입하도록 역할을 부여하는 내용의 ‘보건의료인력지원특별법’을 대표 발의했다.특별법에 따르면 우선 보건복지부 장관은 보건의료기관의 원활한 인력수급과 지원을 위해 5년마다 보건의료인력지원 종합계획의 수립 및 연도별 시행계획을 수립·시행해야 한다.복지부 장관은 인력실태, 노동시간, 이직률 등 근무여건과 복지실태, 비정규직의 현황 등을 반영한 종합적 실태조사를 실시할 수 있도록 했다.또 보건의료인력지원 종합계획 수립·시행과 인력수급과 양성, 정원기준 마련, 표준업무규정, 근무환경 개선 등 기본사업을 위해 보건의료인력정책 심의위원회를 설치·운영할 수 있도록 했고, 보건의료인력 수급과 지원을 효과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이를 전담하는 ‘보건의료인력원’을 설치·운영하도록 했다.아울러 의료기관, 보건소 및 보건지소, 보건진료소, 장기요양시설 등은 복지부장관이 정하는 보건의료 인력기준에 관
2014년도말 의료보장(건강보험+의료급여)적용인구는 5176만명이었고 2014년 의료보장 진료비는 60조 6136억원인 것으로 나타났다.이는 전년대비 7.7% 증가해 2011년이후 가장 높은 증가율을 보인 것으로 적용인구 1인당 연간 진료비도 117만원으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성상철)은 2014년 의료보장(건강보험과 의료급여)인구의 자격 및 진료비 지급자료를 연계해 시도(시군구)별 통계지표를 수록한 '2014년 지역별의료이용통계연보'를 26일 발간했다. 시군구별 1인당 연간진료비는 전북 부안군이 214만7956원으로 가장 높았고, 경남 의령군 210만6124원, 전남 고흥군 210만5070원 순으로 노인층이 많이 밀집한 농어촌지역이 평균진료비가 높았다. 이와 반대로 진료비가 낮은 지역은 수원 영통구 82만1349원, 용인 수지구 91만196원, 서울 강남구 91만7091원으로 나타나 시군구 지역 간 최대 2.6배 차이를 보였다.2014년 의료보장 인구 1천명당 주요질환자수는 고혈압 114.2명, 당뇨 50.5명, 치주질환 349.6명, 관절염 122.2명, 정신 및 행동장애 54.0명, 감염성질환 220.5명, 간질환 23.8명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