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검색결과 - 전체기사 중 6,640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상세검색비타민C의 항산화작용이 스트레스 억제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연구를 통해 확인됐다. 광동제약(대표이사 최성원)은 고려대학교 식품영양학과 서형주 교수 연구팀이 진행한 ‘비타민C 음료와 카페인 음료의 초파리 수명연장 및 산화스트레스 제거효능 비교활성 분석’ 연구에서 비타민C가 산화스트레스로부터 보호효과를 나타냈으며 생체리듬 안정성 유지, 체내 활성을 증가시키는 효과가 있음을 확인했다고 30일 밝혔다. 서형주 교수 연구팀은 지난 2015년 9월부터 2016년 5월까지 9개월간 초파리를 실험대상으로, 비타민C, 카페인, 타우린의 섭취 시 행동 패턴과 생존율을 분석하여 각 성분이 행동과 수명에 미치는 영향을 실험했다. 연구결과 행동 분석에서 타우린과 카페인을 섭취한 초파리의 움직임에 유의적인 변화가 생기며 행동의 억제 및 각성을 유도하는 것으로 나타났고 비타민 C를 섭취한 그룹에서는 안정된 생체리듬 및 행동을 나타내는 것으로 확인됐다. 생존율 분석 결과, 타우린과 카페인 섭취군에서 산화적 스트레스에 대한 저항성이 정상대조군에 비해 감소해 유의적으로 짧은 수명을 확인할 수 있었으나 비타민C 섭취군은 정상대조군 대비 수명변화가 없었고 오히려 SOD1), CAT2), GS
경기도의사회(회장 현병기)는 2016년 8월 28일 더케이서울호텔에서 제13차 학술대회를 갖고 다양한 의료 현안 및 회원들의 진료 현장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내용들을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본 강의 시작 전 더케이서울호텔 애비뉴 금강A홀에서 김용익 전 의원의 ‘19대 국회에서의 활동과 향후 의료계가 해야 할 과제’에 대한 조찬세미나를 먼저 진행했다. 이후 9시부터 시작되는 본 강의는 A룸에서 병의원의 노무/세무 등 회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유익한 강의가 진행되었으며 B룸에서는 대한의사협회 김나영 학술이사, 경기도의사회 김영준 1권역부회장이 좌장을 맡아 ‘연명치료’, ‘현대의학의 기능의학적 접근’, ‘변화하는 미래의 인문학’ 의 주제로 대한의사협회와 공동세션을 개최했다. 또한 경기도의사회는 행사에서 안산 비뇨기과 원장님 추모 결의대회 사진전, 현지조사/확인 개선 요구 1인 시위 사진전과, 프랙셔널 레이저(Fractional laser, 일명 프락셀) 시술 후 발생한 각종 부작용 사례를 전시하는 사진전을 개최 했다. 프랙셔널 레이저란, 피부에 일정 분획(fraction)에 레이저를 조사하는 방법으로 다양한 종류의 광원이 사용
또다시 발생한 C형 간염 집단 감염 사태로 사회가 시끄럽다. C형 간염은 예방백신이 없고 뚜렷한 증상이 없어 병이 진행된 후 진단되는 경우가 많다. 또한 전체 감염자의 약 80~90%가 만성 간질환으로 이어지고, 1~5%는 간경화·간암과 같은 치명적인 간질환으로 진행될 위험이 높다. 하지만 조기진단과 치료가 병행되면 완치가 가능한 질환이다. 진단도 혈액검사를 통해 쉽게 할 수 있다. C형간염을 비롯한 간염의 종류와 치료에 대해 가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 소화기내과 송명준 교수의 도움말로 알아본다. C형간염 주사기‧면도기 등 통해 감염간염은 발생원인 및 전파 경로, 질병의 경과도 각각 다르다. A형 간염은 주로 바이러스에 오염된 물이나 음식물 섭취로 전염되며 만성 간질환으로 진행되지 않는다. 대부분 합병증 없이 회복되지만 일부 환자에서는 매우 심한 전격성 간염을 일으킬 수 있다.B형 간염 바이러스는 우리나라의 급성 및 만성 간질환의 가장 흔한 원인으로 모자간 수직 전파되는 것이 주된 전파 경로이다. 하지만 출생 시에 예방접종을 받기 때문에 B형 간염의 수직 감염을 예방할 수 있으며, 항체가 있는 경우에는 B형 간염 바이러스에 감염되지 않는다. 이외에도 비위생적인
한국파스퇴르연구소는 오는 9월 26일 ‘B형 간염 바이러스의 오늘 – 기초연구, 의료 수요, 치료제’ 란 주제로 B형 간염 바이러스 워크샵을 개최한다. 워크샵에는 미국, 호주, 프랑스, 영국, 독일, 중국, 한국 등 전세계 간염 전문가들이 모여, 최신 연구 동향, 미충족 의료 수요(unmet medical needs) 및 새로운 작용 기전을 가진 치료제 개발 등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B형 간염 바이러스(HBV)는 감염된 환자의 혈액 및 혈액 제제를 접촉함으로 전염되며, 환자 생명을 위협하는 만성 간염을 유발한다. 실제로 전세계 감암 환자의 70%가 B형 간염 바이러스에 의한 것이며, 간 이식 수술의 가장 주요한 원인이기도 하다. B형 간염 바이러스는 국제 공중보건의 주요한 이슈중에 하나로 WHO에 따르면 전세계 약 2억 4천만 명의 만성 간염 환자가 있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으며, 아프리카 사하라 사막 남쪽 지역과 동남아사아 지역 성인 인구의 5-10%가 만성 간염을 앓고 있어 전세계에서 지역적으로 가장 높은 유병율 보이고 있다. 한국의 B형 간염 바이러스 유병율은 1990년대 초 부터 시작된 국가적인 백신 사업을 통해 줄어, 현재 2014년
얼마전까지만 해도 국내 제약사들은 다국적 제약사의 대형 품목의 특허가 만료되기를 학수고대했다. 특허 만료 이후 제네릭을 성공적으로 런칭할 경우 블록버스터 품목으로 성장시킬수 있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약가제도의 변화로 인해 과거와 같은 모습을 찾아보기 힘든 상황이 연출되고 있다. 최근 특허가 만료된 대형품목의 제네릭이 대거 출시되었으나 블록버스터로 등극한 제네릭은 나오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최근 물질특허가 만료된 대형품목의 제네릭의 실적을 살펴보고 중소 제약사들이 나아가야 방향에 대해 살펴봤다. [편집자 주] 다국적 제약사의 대형품목은 국내 제약사의 제네릭 개발 주요 타깃이었다. 특히 고혈압, 당뇨병 치료제들의 경우 특허 만료와 함께 수십개의 제네릭 제품이 쏟아져 나왔다. 한미약품, 종근당 등 상위 제약사들은 제네릭 제품을 대형품목으로 성장시키면서 회사의 성장동력으로 삼기도 했다. 항혈전제 '플라빅스'의 경우에는 상위 제네릭이 100억원 이상의 품목으로 성장해 회사 성장의 밑거름을 하는 효자 종목이 되기도 했다. 유비스트 자료에 따르면, 삼진제약의 '플래리스'는 지난해 519억원의 원외처방액을, 동아ST의 '플라비톨'은 282억원의 원외처방액을 기록했다.
만 3세 이상 전 연령층에 접종이 가능한 4가 세포배양 독감백신이 세계 최초로 국내에서 출시된다. SK케미칼(사장 박만훈)은 4가 세포배양 독감백신 ‘스카이셀플루4가’를 출시하고 전국 병∙의원에서 본격적인 접종을 시작한다고 23일 밝혔다. 스카이셀플루4가는 SK케미칼이 세계 최초로 개발한 4가 세포배양 독감백신으로 한번의 접종으로 네 종류 독감 바이러스에 대한 광범위한 예방이 가능하다. 계란을 사용해 백신을 생산하던 기존 방식과 달리 무균 배양기를 통해 생산되는 세포배양 기술을 도입해 제조과정에서 항생제 사용을 없앤 것이 특징이다. 스카이셀플루4가는 특히 국산 4가 독감백신 중 유일하게 만 3세 이상의 전 연령에서 접종이 가능하다. 스카이셀플루4가의 임상을 주도한 한림대 강남성심병원 감염내과 이재갑 교수는 “스카이셀플루4가는 국내 성인 1,503명, 소아 454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임상시험을 통해 만3세이상 전 연령대에서 면역원성을 입증했다”고 설명했다. 고려대 안산병원 소아청소년과 김윤경 교수는 제품의 안전성에 대해 “중대한 이상약물반응(SADR)은 한 건도 발생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4가 독감 백신은 기존 3가에 B형 바이러스주 1종이 추가돼 A형 독감
인하대병원(병원장 김영모)는 최근 20일(토), 아들의 간을 이식 받아 수술을 진행했던 환자가 퇴원했다는 훈훈한 소식을 23일에 전했다. 해당 환자는 장보규(남, 45세)씨로, B형 간염이 원인이 된 간경변이 진행되어 간 이식 수술이 유일한 방법이라는 의료진의 소견을 들은 후 군인 신분의 아들 장원석(23세)씨의 간을 이식 받아 수술을 진행했고, 한층 건강을 되찾은 모습으로 퇴원하게 되었다. 아들 장원석씨는 지난 2015년 7월부터 아버지에게 간을 이식할 뜻을 전달했으나, 아버지 장보규씨는 한사코 거부해왔다. 아들에게 너무 미안하다는 것이 그 이유였다. 그러나, 최근 2개월 전 아들의 입대 이후 상태가 급격하게 나빠지면서 간 이식 수술이 유일한 해결책이라는 의료진의 소견을 들었다. 이후 인하대병원 통합장기이식센터의 도움으로 군부대 및 국립장기이식센터의 승인을 받아 수술을 결정하고 인하대병원에서 진행하게 되었다. 장보규 씨는 “아들의 간을 이식 받는다는 것은 생각도 하지 않았었고, 수술 전날까지도 너무나 미안했다. 하지만, 일상생활조차 견디지 못하는 몸 상태가 되어 더 이상 망설일 수가 없었다. 군인 신분임에도 불구하고 간 이식 수술을 결정해준 아들이 너무 자
질병관리본부, 서울특별시와 동작구 보건소는 C형간염 유행이 의심되는 서울특별시 동작구 소재 서울현대의원(현, JS의원)에 2011년 ~2012년 기간 방문한 내원자 11,306명을 대상으로 C형간염 및 혈액매개감염병(B형간염, HIV 감염, 매독) 검사를 8월 25일부터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아래 별첨 서울현대의원 내원자 항체양성률 분석 및 환경검체 검사 결과 등) 해당 의원은 일회용 주사기 재사용 의심기관으로 신고되어 국민건강보험공단의 빅데이터 분석결과, 내원자 중 C형간염 환자가 상대적으로 많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나, 보다 정밀한 역학조사를 실시하기로 결정하였다. 동작구보건소는 2016년 3월 24일 ~ 3월 25일 의료기관 현장 조사를 수행하여 환자 명부 및 진료기록부를 확보하고, 환경검체를 수거하여 검사 의뢰 하였으며, 질병관리본부는 2006년 3월 ~ 2016년 3월 해당 의원 내원자의 C형간염 검사여부 및 결과를 조회하여 항체양성률을 분석했다. 동작구 보건소는 해당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3가지 환경검체(사용한 주사제, 바늘, 수액제제)를 수거해 C형간염 바이러스 검사를 의뢰한 결과 3가지 환경검체 모두에서 C형간염 바이러스는 확인되지 않았다.
서울특별시의사회(회장 ․ 김숙희)는 지난 8월 18일(목), “제21회 서울특별시의사회의학상”수상자로『젊은 의학자 논문상』임상강사 부문에 정규식(신촌세브란스병원 소화기내과), 전공의 부문에 김한상(연세의대 약리학교실)과 문준호(서울대학교병원 내과)를 선정했다. 그동안 많은 수상자들이 의료계와 국민건강에 이바지해왔다. 논문상을 통하여 임상강사와 전공의(젊은 의사)가 더욱더 의학연구에 매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데 그 의의가 있다. 『젊은 의학자 논문상』임상강사 부문(500만 원), 전공의 부문(각 250만 원)의 상금과 상장이 수여되며, 오는 8월 28일(일), 제14차 서울특별시의사회 학술대회(서울성모병원 성의회관 마리아홀)에서 시상할 예정이다. 시 상 명 성 명 저술 및 논문 제목 출판사 및 잡지명 젊은 의학자 논문상 △임상강사 부문 정규식 Validation of Hepatitis B Virus–Related Hepatocellular Carcinoma Prediction Models in the Era of Antiviral Therapy Hepatology 젊은 의학자 논문상 △전공의 부문 김한상 Novel COCH p.V123E Mutation,
서남의대 명지병원 간센터(센터장 이효석 교수)는 오는 9월 2일 오전 10시 경기도 고양시 명지병원 대강당에서 ‘제1회 명지 국제간(肝)심포지엄’을 개최한다. 명지병원 간센터 개소 1주년을 기념하여 개최되는 이번 심포지엄은 ‘간세포 암(간암) 치료의 임상적 현안; 간암 치료의 이견을 좁히려는 시도’를 주제로 국내외 최고 수준의 간질환 전문가들이 참여해 임상경험과 최신 지견을 나누고, 향후 간질환의 치료와 연구 및 발전 방향을 모색하게 된다. 이번 심포지엄에는 우리나라를 비롯, 미국과 일본, 몽골의 간암 석학 12명이 주요 연자로 참여한다. 특히 미국 스탠포드대학병원 소화기내과 주임교수인 W. Ray Kim 교수는 미국간학회의 임상연구위원회 위원장이며 이전 근무지인 메이요 클리닉 재직 시 간이식 수혜자 선별 지수인 ‘MELD 체계’를 개발한 세계적 석학이다. 또한, 일본 연자 중 Shiina 교수는 동경대학에서 준텐도대학으로 최근에 자리를 옮긴 간암의 국소치료술(고주파 치료, 경피적 에탄올 주입술)의 대가로 꼽힌다. 국내외 석학들은 내과와 외과, 영상의학, 치료방사선 등 간암과 관련된 모든 분야의 전문가들과 함께 모두 6개의 세션으로 나뉘어 다양한 분야에서의
여름 휴가를 마치고 일상으로 복귀한 이후에도 휴가 후유증에 시달리는 사람들이 많다. 휴가 후유증은 보통 며칠이면 회복되기 마련이지만 1~2주 이상 지속되고 피로감이 여전하다면 몸에 다른 문제가 없는지 의심해볼 필요가 있다. 실제로 최근 한 취업포털사이트가 조사한 내용을 보면 직장인 10명 중 6명 이상이 휴가를 갔다 와서도 일상에서 적응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기도 했다. 대표적인 휴가 후유증으로는 피로와 무기력증·불면증·우울증·소화불량 등이 있는데, 이런 증상은 대다수의 직장인들이 흔히 겪을 수 있고 보통 며칠이면 회복되기 마련이다. 하지만 증상이 1~2주 이상 지속되고 나아질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면 휴가 기간 중 발생한 불안정한 생체리듬과 호르몬 불균형이 원인이 돼 몸에 이상이 생긴 것으로도 볼 수 있기 때문에 보다 세심하게 몸 상태를 살펴볼 필요가 있다.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 내분비내과 백혜리 과장은 “우리 몸에서 규칙적으로 작동하던 생체리듬이 휴가 동안 갑자기 변화된 생활 패턴으로 인해 호르몬 분비와 자율신경 계통의 균형이 깨지고 회복하는데 시간이 걸리기도 한다”라며 “하지만 휴가 복귀 후 일정 기간이 지났어도 피로와 무기력증 등이 계
이번달부터 간경변 유무와 상관없이 또는 간이식 후 C형 간염이 재발한 유전자형 1, 3형 C형 간염환자를 대상으로 다클린자와 소포스부비르(성분명 sofosbuvir, SOF) 병용요법이 보험급여가 이뤄졌다. 다클린자는 순베프라와 병용요법으로 1b형 C형 간염 환자에게 이미 보험급여가 이뤄지고 있는 상황이다. 여기에 다클린자와 SOF 병용요법에 대한 보험급여가 추가된 것이다. 다클린자의 적응증 확대에 대해 한국BMS는 보다 많은 C형 간염 환자에게 치료 혜택이 돌아갈수 있게 됐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한국BMS 관계자는 "닥순요법이 매우 우수하기는 하지만 해당 요법이 금기되어 있거나 적합하지 않은 환자도 있었다"며 "비대사성간질환, 간이식환자, NS5A 양성, 3형 간염 환자들에게 다클린자+SFO 병용요법이 새로운 치료 기회를 제공하게 된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임상 1상 연구 등 개발 초기부터 다클린자와 소포스부비르 성분이 갖고 있는 공통점이 있어 상호보완적으로 사용이 가능할 것이라고 생각했다"며 "범위전자형에 대한 커버리지가 가능하고 약물상호작용이 적으며 안전성과 내약성이 매우 우수하다"고 밝혔다. 다클린자의 적응증 확대는 679명의 C형 간염 환자를 대
GSK(한국법인 사장 홍유석)는 최근 돌루테그라비르를 포함한 최초의 단일정 복합 HIV 치료제 ‘트리멕’에 대해 진행된 ARIA 연구의 임상 3b상 48주 결과를 발표했다. ARIA 연구는 돌루테그라비르 기반 요법의 효능 및 안전성을 확인하기 위해 진행된 임상연구로 이를 통해 트리멕은 여성 HIV 감염인에서도 아타자나비르/리토나비르(ATV/r)+테노포비르 디소프록실 푸마레이트/엠트리시타빈(TDF/FTC)에 비해 우월한 효과를 입증했다.1 이로써 ARIA는 돌루테그라비르의 우월성을 입증한 네 번째 임상연구가 되었다. ARIA 연구는 495명의 치료 경험이 없는 여성 HIV감염인들을 대상으로 공개형(open-label), 다국가, 다기관으로 진행되었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48주차에 트리멕 군은 바이러스 억제율(HIV-1 RNA 50 c/mL)이 82%에 달해, ATV/r+TDF/FTC 군의 71%에 비해 통계적으로 우월한 것으로 나타났다. ARIA연구는 우월성 분석 기준이 사전에 지정된 비열등성 연구로, 트리멕 군의 바이러스학적 실패율이 낮게 나타나 비열등성과 우월성 평가 기준을 모두 충족시켰다. ARIA 연구에서 트리멕 군은 안전성 프로파일 면에서도 양호한
직토(대표 김경태)는 헬스케어 솔루션 전문기업인 녹십자헬스케어(대표 전도규)와 ‘스마트밴드를 통한 헬스케어 및 의료 서비스 플랫폼 구축’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녹십자헬스케어는 제약전문그룹인 녹십자의 계열사로 전통적인 질환관리는 물론 미래형 건강관리 서비스(u-Health System) 등 차별화된 헬스케어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이며, 직토는 지난 2014년 말 미국 최대의 크라우드 펀딩사이트 ‘킥스타터’의 투자를 받아 설립돼 지난해 말 세계 최초로 걸음걸이 교정용 스마트밴드인 ‘직토워크’를 출시한 웨어러블 기기 전문기술 기업이다. 직토는 이번 협약을 통해 ‘직토워크’를 사용하는 고객에게 걸음걸이 교정은 물론 건강 이상 시 녹십자헬스케어의 전문적인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토탈 헬스케어 서비스 플랫폼’을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스마트밴드 헬스케어 서비스’는 보험회사 중심으로 이뤄진 데 반해 스마트밴드를 중심으로 헬스케어 서비스 플랫폼을 구축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직토는 이번 협약을 통해 ‘직토워크’가 국내는 물론 글로벌 시장에서 ‘헬스케어 스마트밴드’의 새로운 비즈니스모델을 개척하는
인구고령화 및 만성질환 관리 등 급변하는 미래 보건의료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원격진료를 활용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동국대 의과대학 오상우 교수는 12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제2차 미래보건의료포럼’에 참석해 보건의료서비스 패러다임의 변화와 미래를 주제로 발표했다. 오 교수는 “현재의 보건의료 환경은 급속도로 변화하고 있다”며 “예전에는 B형간염, 결행 등 감염병 위주였지만 지금은 당뇨, 고혈압 등 지속적으로 관리가 치료한 질병이 많아 졌다”고 말했다. 그는 보건의료 환경 변화 요인으로 인구의 고령화, 사망원인 변화, 기술의 발전으로 꼽았다. 오 교수는 “고령인구 관리가 전세계적인 관심사이다. 떠오르는 해결책 중 하나가 발전하고 있는 ICT 기술을 활용하는 것이다. 이는 세계적 추세”라며 “지금도 많은 사람들이 줄서서 1~2분 진료를 위해 기다린다. 의료기관 뿐만 아니라 집, 직장 등 진료공간이 옮겨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그는 원격진료에 대해 눈앞에 있지만 우리나라는 여러 복잡한 문제로 잘 진행되고 있지 않다고 지적하며 선진국 사례에 대해 언급했다. 오 교수는 “한 미국 기업의 의-환 원격진료 제품은 약 12만명이 이미 사용하고 있다”며 “이
한국화이자제약(대표이사 사장 오동욱)은 마시는 멀티비타민 이머전-C 홍보 활동의 일환으로 6일 여의도한강공원에서 진행된 ‘일렉트로대쉬 서울 2016’의 공식 스폰서로 참여, 브랜드 체험행사를 성황리에 진행했다고 밝혔다. 일렉트로대쉬(Electro Dash)는 클럽파티와 마라톤이 결합된 컨셉의 이색 마라톤 행사로, 올해는 1만2000명 이상의 시민들이 참가한 가운데 성공적으로 마무리 되었다. 이머전-C는 현장에서 약 4천여명의 부스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시음행사를 진행하는 한편, 에너지 충전의 의미를 담은 점프샷 이벤트와 컬러 파우더존 진행을 통해 한 여름 밤의 이색적인 경험을 제공했다. 특히 한여름 더위를 식히는 얼음컵 시음 이벤트는 높은 인기를 끌었다. 이날 이머전-C 홍보부스에 방문한 시민들은 개인 SNS에 이머전-C 해시태그와 함께 인증샷을 찍어 올리며 현장 분위기와 이머전-C 브랜드 체험담을 공유했다. 이머전-C 부스를 찾은 신은경씨(26)는 “즐거운 분위기 속에서 운동을 할 수 있다는 점에 매력을 느껴 일렉트로대쉬에 참가했다”며 “휴가철 도심 속에서 운동도 즐기고 여름철에 상큼하게 마실 수 있는 멀티비타민도 체험해 보게 되니 일석이조” 라고 소감을 전
국민건강영양조사 결과1에 따르면, 국민 2명 중 1명이 칼슘, 비타민 A, 비타민 B2, 비타민 C 등 특정 주요 미량영양소를 기준 미만으로 섭취하고 있다. 대한약사회가 한국화이자제약과 손잡고 약국을 기반으로 한 영양 상담 캠페인에 나섰다. 대한약사회(회장 조찬휘)와 한국화이자제약 (대표이사 사장 오동욱)은 올바른 영양 관리에 대한 국민 인식을 개선하고 국민 건강 증진을 돕기 위해, 4일 약국 내 ‘영양상담 활성화 캠페인’ 업무 협약을 맺고 본격적인 캠페인 활동에 나선다. ‘영양상담 활성화 캠페인’은 건강의 기본이 되는 영양 섭취의 중요성에 대한 공중의 인식을 증진시키고, 국민과 가까운 거리에서 소통 가능한 전문가 단체인 개별 약국을 통해 일반 공중에 영양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협약식을 시작으로 양 측은 전국 약사회원을 대상으로 영양상담 활성화 온라인 캠페인을 진행하고 이후 일선 약국을 통해 캠페인에 근거한 상담활동을 확산해 나갈 예정이다. 캠페인 기간 중 양측은 온라인 캠페인 페이지를 통해 참여 약국을 모집하며, 참여 약국에는 내방객을 위한 영양관리 체크리스트가 포함된 ‘영양상담 가이드’와 ‘캠페인 참여 약국 현판(스티커형)’이
단 한번의 치료만으로 효과를 볼수 있다는 장점을 지니고 있는 유전자 치료제 개발이 활발하게 진행중이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EP 밴티지의 '치료 포커스 - 스트림벨리스 승인, 유전자치료 분야 활성화 가능성' 보고서를 인용해 이같이 밝혔다. 보고서는 GSK의 스트림벨리스(Strimvelis)가 글리베라(Glybera)에 이어 두번째 유전자 치료제로 등장한 가운데 그 뒤를 이을 신약후보의 2∼3상 시험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황을 소개했다. 유전자 치료제는 단 한 번의 치료만으로 효과를 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 그동안의 여러 실패에도 불구하고 치료제 개발이 이어지고 있는 중이다. 세 번째로 등장할 유전자 치료제로는 스파크의 SPK-RPE65가 유력하다. 이 물질은 유전적 안질환인 레베르 선천성 흑암시에 대한 유전자 치료제로 올 연말 FDA 승인 신청이 예정되어 있어 승인을 취득하면 미국에서의 첫 유전자 치료제로 기대되면서 5억불 이상의 매출도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스파크는 또 맥락막결손에 대한 SPK-CHM을 2상시험 중에 있으며, 혈우병B에 가장 개발이 앞선 치료제로 박살타의 BAX 335로 평가했다. 블루버드 바이오는 소아기 대뇌 부신 백질 영양장애
충남대학교병원(원장 김봉옥)은 2일 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충남 혈액원과 더불어 병원 임직원들이 참여하는「사랑의 헌혈운동」을 전개하였다. 이번 헌혈은 하절기 휴가기간과 학생들의 방학기간이 겹쳐 혈액수급이 어려울 것으로 예상되어 환자들의 아픔을 나누고, 지역의 혈액수급에 도움이 되고자 마련되었으며, 충남대학교병원은 매년 2차례 이상 전 직원을 대상으로 자발적인 사랑 나눔 「사랑의 헌혈운동」을 실천하고 있다. 헌혈된 혈액은 지역 병원 환자들의 수술에 사용되고, 일부는 혈액원으로 보내져 긴급 혈액 수급에도 사용되게 된다. 아울러, 혈액원에서는 헌혈운동에 참여한 사람에게 기본검사혈액형, ABS(비예기항체), B형간염바이러스항원, C형간염바이러스항체, HTLV항체, 매독항체, ALT(간기능검사), 총단백(Total protein), 핵산증폭검사와 추가검사말라리아항체, AST(간기능검사), 알부민, 콜레스테롤, 요소질소(Blood Urea Nitrogen) 등 질병 조기 발견을 위한 검진 서비스를 제공한다.
애브비는 미국 식품의약국이 지속형 제제인 OPr+D 서방정 (성분명 다사부비르, 옴비타스비르, 파리타프레비르, 리토나비르)의 신약허가신청을 승인했다고 발표했다. OPr+D 서방정은 OPr+D의 유효 성분을 1일 1회 복용하는 지속형 병합 제제로, 대상성 간경변증(Child-Pugh A) 환자 및 만성 유전자형 1형 C형 간염 환자 치료제이다. OPr+D 서방정은 비 대상성 간경변증 환자를 위한 치료제는 아니다. OPr+D 서방정은 유전자형 1형 C형 간염 성인 환자에게 사용하는 최초의 3제 DAA 병합 치료제다. OPr+D 서방정은 경구용 정제 3정으로, 1일 1회 복용 형태이며, 반드시 식사 시 복용해야 한다. 유전자형 1b형 환자의 경우 리바비린 없이, 유전자형 1a형 환자의 경우 리바비린(1일 2회)과 함께 복용한다. 승인은 OPr+D 의 제3상 임상연구 결과에 의한 것으로, 연구 결과에 따르면, 리바비린 없이 12주 치료를 받은 유전자형 1b형 환자의 12주 지속바이러스반응률(SVR12)은 100%였고, 리바비린을 병용하여 12 주 혹은 24 주 치료 받은 유전자형 1a형 환자의 12주 지속바이러스반응률은 95%였다. 애브비의 부사장 겸 개발 및 수석